치아교정일기 - 치아관리에 도움이 되는 준비물::Itnamu의 혼자놀기

2015.11.01 23:19

치아교정일기 - 치아관리에 도움이 되는 준비물


치아교정 +15일

벌써 치아교정을 시작한지 보름이 지났다.

신경치료와 병행하다 보니 아직까지 완벽하게 구조물이 셋팅된건 아닌데 언뜻 상악 앞니가 살짝 위치를 이동한 느낌도 든다.

사진을 찍을때 각도 때문일까 싶어 사진은 한달 기점부터 올려야 될것 같다.


와이어를 설치하고 2~3일은 익숙지 않은 통증 때문에 힘들고 발치한 자리가 아물지 않아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죽만 너무 먹자니 힘들어서 누릉지를 푹 삶아 먹었는데 누룽지와 된장찌개의 조합이 은근히 좋았다.


일주일 정도 지나고 부터는 씹는게 많이 익숙해져서 쌀밥+부드러운 반찬 섭취가 가능했고 열흘 정도 후 부터는 

살짝 살짝 고기를 씹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일반식을 먹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다만 앞니로 끊어야 되는 음식물은 섭취가 힘들어 가위나 칼로 잘게 썰어 먹어야 한다.


지난번에 먹는게 많이 좋아졌다고 핫도그에 도전했다가.. 큰 낭패를 볼뻔 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교정치료중 치아 관리 및 양치를 위한 도구소개.




치아교정이 시작되면 기본적으로 가글용품, 치실, 치간칫솔, 교정용 칫솔이 필요하다.

또한 교정 초기에는 와이어가 날카롭고 교정장치에 입속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왁스를 발라주는게 좋다.

사진상 우측 상단에 파라핀같이 생긴 하얀색과 빨간색이 치아용 왁스.


하얀색은 빨간색보다 무르고 유연해서 앞니쪽에, 빨간색은 강도가 조금 더 강해서 어금니 쪽에 붙이면 된다.

음식물을 먹을때 같이 삼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음식물을 먹을때는 제거 후 먹는게 좋다.

삼키더라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와이어나 교정장치 때문에 씹는게 너무 불편하다면 왁스를 붙이고 음식물을 섭취 했었다.


교정장치 때문에 칫솔질이 힘들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주는게 좋고,

입속 상처를 대비해 오라메디 같은 연고를 준비해두는것도 좋다.


교정 초기에는 입안에 상처를 달고 살고 발치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에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은것 같다.




교정전용 칫솔.

교정전용 칫솔은 일반 칫솔과 다르게 칫솔모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다.

와이어로 인해 치아까지 칫솔모가 닿지 않는걸 방지하기 위해 홈이 파여 있다.

처음엔 왜 치야교정 전용 칫솔이 있을까 했는데 구조를 보고 바로 이해했다.



사람마다 치료방법과 통증에 대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개인취향에 맞게 치아교정 준비를 해야 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위의 준비물로도 충분히 버티고 있다.


지금은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한달에 한번씩 와이어를 조정할때마다 다시 통증이 찾아 온다고 하는데,

은근히 이게 또 걱정되는 일과중 하나다.


여튼, 지금 먹을 수 있을때 잘 먹고 치아관리 잘해야 겠다. 앞으로 이런 고통을 2년간 겪어야 하다니..

어릴때 양치질 잘해라 라는 부모님 말씀을 새겨 들을껄..


여튼 현재 몸무게도 2kg 정도 빠졌으니.. 치아교정과 더불어 반강제성 다이어트도 병행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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