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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7 실물사진

오래 기다렸다. 노트4를 사용하면서 노트5를 건너뛰고 노트7를 기다리기 까지..

원래 노트6가 나와야 하지만 갤럭시 시리즈와 라인업을 맞추기 위해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노트는 노트7의 이름을 들고 나왔다. 뭐 삼성측에서는 워낙 많은 발전이 있어 노트6 라는 이름으로 표현하기 아쉬워서 노트7라고 명칭한다는 이야기도 했나 본데... 그러기엔 좀 아쉬운 부분도 있는건 사실이다 -_-;;


요즘 노트4 GPS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서현역에 있는 삼성 AS센터에 방문했는데 마침 노트7 실물이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왔다. 참고로 노트4 GPS 문제가 빈번한가 보다 T맵이나 네비를 사용하다 중간에 끊기고 다시 잡고 아얘 안잡히거나 막 왔다갔따 정신을 못차리면 노트4 GPS 안테나 부분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간단한 수리 과정이라 삼성AS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AS가 가능하다.



노트7 사용후기
노트4 AS가 진행되는 동안 전시되어 있는 노트7을 만져봤다.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는 홍채인식 기능과 이번에도 대폭 업그레이드 된 노트7의 필기감을 확인해봤다.

S7 대비 스펙 부분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더이상 최신의 스펙이라고 홍보하기에는 뭔가 부족한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 홍채인식기술을 넣은것 같은데.. 생각보다 빠른 인식률에 놀랐다. 이정도 속도와 인식률이면..

빠르게 지문인증 수단을 대체함과 동시에 온라인 이체나 결제시 공인인증서나 OTP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가 싶다.

그래서 벌써 국내 은행들이 노트7의 홍채기술로 이체나 결제가 가능하도록 움직이고 있는듯 하다.


아무리 좋은 디바이스가 나와도 결국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야 유의미한데 얼마나 빨리 보급화가 될지 기대가 된다.

홍채인식부분과 노트4 필기감을 보고 있으니 벌써 노트4 GPS AS가 끝났다.




국내에서도 벌써 노트7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니. 외형적으로 노트5와 큰 변화를 느끼긴 힘들다.

노트7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S펜을 형상화한 이미지로 7을 그리는 부분이.. 참 인상깊다.




노트7에도 삼성 터치위즈가 탑재된다. 물론 사용자 입맛에 런처는 변경 가능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정말 엣지 모델이다.


노트7은 현재 전 모델이 엣지 형태의 디스플레이 채용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엣지스타일의 디스플레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낭패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노트시리즈나 S7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지는 못했다.

다만 양 사이드의 굴곡현상은.. 마음이 아프다.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진다곤 하는데 웹서핑시 양 옆의 글자가 휘거나 터치오류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 불안하다.




디바이스 이름은 당연히 삼성 갤럭시 노트7.

삼성 서비스센터에 전시된 노트7의 모델번호는 SM-N930X 였다.




노트7에 기본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6.0.1 마시멜로 버전이다.




노트7에서 나름 큰 변화라고 한다면 바로 외장 메모리 지원.

좌측 상단에 SD카드를 추가로 장착 할 수 있는 슬롯이 제공된다.




S펜 기능중에 재미난 기능이 생겼다고 해서 확인해봤다.




바로 스마트셀렉트 기능에서 움직이는 GIF 캡처가 가능해진 부분.




시험삼아 유투브 영상을 재생하고 스마트셀렉트를 이용해 GIF 움짤 기능을 사용해봤다.

고화질 모드에서 15초까지 녹화가 가능했다.




용량도 그리 크지 않았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 진다.. 이제 노트7이 있다면 움짤 만들기가 상당히 쉬워질듯 싶다.

이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니 기존 노트 시리즈에도 업데이트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노트7의 핵심 콘텐츠인 홍채인식.

전시된 제품에서도 홍채인식을 테스트 해 볼수 있었다.




Iris Scanner 라고 표기되어 있다.




홍채인식 기능을 활성화 하면 사용방법을 알려준다.




생각보다.. 더 빠르다. 진짜 순식간에 인식이 된다. 찰날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기 힘들 정도였다.

필자는 시력이 좋지않아 안내삽입술을 받았는데 홍채인식에 문제는 없었다.

지문인식 보다 더 편하고 빠르게 생체인증이 가능해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듯 싶다.




그래도 역시 노트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S펜이다.

그리고 이제 더 어떤 발전이 있겠나 싶었는데.. 필압이 두배로 올랐다 -_-;;


노트4, 노트5는 필압이 2048단계였는데 이번에 4096단계로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게다가 S펜의 심도 1.6mm에서 0.7mm으로 크게 줄었다.


그래선지.. 필기감이 정말 좋았다. 이제 뭐 거의 종이에 글 쓰는 느낌이다.

필자는 필기기능 때문에 노트 시리즈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뽐뿌가 오기 충분했다.




사진성능이야 말할것도 없고. 예전엔 무조건 화소를 높이는 화소경쟁이었는데,

이젠 화소보단 질을 높이는 위주로 가는거 같다. 노트5보다 화소는 줄었지만 전반적인 카메라 성능은 업그레이드 됐다.




다만 이 엣지디스플레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역시 텍스트 페이지를 띄우니.. 사이드 글자가 ㅠㅠ




노트7의 뒷면. 노트5와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것 같다.



그럼에도 노트7

노트4에서 노트5로 넘어갈때는 삼성페이 말고는 크게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버전이 올라갈만큼 큰 변화를 느끼기가 힘들었고 그냥 노트 4.5 느낌이었달까.. 그래서 기껏 SKT 클럽T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면서 기변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게

지금 발목을 잡게 됐지만 ㅠㅠ


그래도 노트5급 이상의 삼성페이도 사용해보고 싶었고 향상된 카메라 성능이 부러웠었는데 이번에 S펜 기능의 업그레이드와

홍채인식, 그리고 늘어난 배터리 용량등 이번엔 충분히 기변의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가 충분하다.


필자는 코랄블루 제품을 염두해 두고 있으면 8월 6일 사전예약이 진행되면 예약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생각보다 크게 나오는 해지 위약금과 할부원금이.. 고민거리다. 9월이면 약정 만료라.. 조금 더 기다렸다 바꿀지 고민중.


예약구매를 진행하면 통신3사 공통적으로 기어핏2와 액정 파곤교체비용 50%지원 쿠폰, 그리고 삼성 페이 이벤트몰 마일리지관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다. 꽤 괜찮은 혜택이다. 그래서 출시일에 맞춰 사전구매를 진행할까 했는데... 

위약금이 거진 30만원돈 -_-;;; 물론 노트4를 반납하면 해결이 되긴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공식 출시일은 8월 19일. 이때 기변하고 9월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는데.. 아쉽지만 이번 여행까지는 노트4를

사용해야 할듯 싶다. 만약 노트7 실물을 만져보고 싶다면 주변의 큰 삼성서비스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다행인건.. 엣지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인해.. 어느정도 뽐뿌가 죽었다는거.. 조금 더 기다려 볼 수 있겠다는거... 그걸로

오늘 노트7을 만져본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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