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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초기불량 테스트

기어S3를 구매 후 간단히 기기이상이 없는지 테스트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삼성 테스트 모드.

예전부터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에서는 어지간하면 작동하는 기기테스트 모드인데,

진입방법이 간단하지만 조금 내용이 복잡할 수도 있지만 간단히 화면에 불량화소와 같은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삼성 기본 전화 앱에서 *#0*# 을 입력하면 삼성 테스트 모드로 진입하다.

빠져 나오는 방법은 일명 빽키 나 돌아오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안될경우 연타)


   


좌측은 갤럭시 노트4의 삼성 테스트 모드, 우측은 이번에 구매한 기어S3의 테스트 모드.

기본적인 불량화소와 같은 화면체크 이외에도 각종 센서 테스트가 가능하다.

빠져나올때는 이전키나 홈키를 누르면 된다. 작동이 안된다 싶으면 이전키 연타도 가능하다.


특히 화면에 불량화소가 있을경우 초기교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후 바로 확인하는게 좋다.



기어S3 구매 후 확인사항

   


기어S3의 전화 화면에서 *#0*# 을 입력하면 테스트 모드로 진입이 된다.




기본적인 RGB 색상과 더불어 화이트 까지 체크하면 기어S3에 불량화소가 있는지 판단이 가능하다.

다행히 필자의 제품은 큰 문제가 없다. 요즘은 생산공정이 워낙 좋아지다 보니 이정도 사이즈에서는

불량화소가 있는 제품을 만나기가 더 어렵다.




더불어 간단한 센서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다행히 기기 자체이는 큰 문제가 없는것 같았다.


기어S3 베젤 불량

다음으로 기어S3 구매후 확인해야 할 부분으로 베젤유격 현상이 있다.

기어 S3가 출시 된 직후 가장 큰 논란점이 된 부분인데... 비슷한 형태인 기어S2를 사용해보지 않아 기어S3의 베젤유격

현상에 대해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다.



일명 캐스터네츠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린 기어S3의 유격현상. 저렇게 베젤 테두리를 두들겼을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제품이 유격이 없는 제품이라고 한다. 필자의 제품 역시 테두리를 두들길 경우 틱틱 하는 소리가 난다.

현재 삼성에서는 돌리는 베젤 특성상 유격이 발생하는게 정상이다 라는 입장이고, 소비자는 기어S2와는 다르다,

베젤 불량이지 않느냐 옷깃만 스쳐도 베젤이 돌아가서 불편하다 라는 입장이 맞서는 상황이다.

문제는 해당 이슈로 기어S3를 교환해도 속칭 정상제품이라 불리는 베젤소리가 나지 않는 제품을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는 점이다.


필자 역시 디지털 제품에 고가 장비일수록 이런 마감적인 부분이나 조금의 하자라도 보이면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는 편인데,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기어S3의 베젤유격 현상이 불량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지금 당장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사용을 하다 보면 구조특성상 어쩔수 없이 약간의 유격은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어떤 소비자의 말처럼 옷깃만 살짝 스쳐도 베젤이 돌아가거나 너무 심한 유격으로 베젤이 제대로 고정된 느낌이 들지 않거나 베젤을 돌렸을시 너무 쉽게 돌아가서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AS를 요청하는게 맞다. 다만 필자 정도의 수준이라면..

그냥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할 시 AS센터를 찾는게 어떨까 싶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기어S3의 베젤 유격 현상은 초기 제품의 특성을 보기 보다는 향 후 이 부분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시 삼성측에서 어떻게 해결책을 제시할지가 더 중요한거 같다.

(물론 그 부분에 대한 신뢰도가 없다 보니 이런 기어S3의 베젤유격과 관련한 이슈가 부각되는것 같지만. 필자역시 기어S1 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삼성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다..)


기어S3 배터리 사용시간

다음 이슈는 배터리 사용시간. 필자는 기어S1에서 넘어오다 보니 현재 기어S3의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서는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다. 기어S1의 경우 100%로 출근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간당간당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지금 기변한 기어S3의 경우 종일 사용해도 50% 정도만 소진되어 상당히 만족스럽다.



기어S3는 무선충전 방식이다. 기어S1의 충전 크래들의 악몽을 생각하면.. 정말 편리하다.

살짝 얹어 놓으면 자석이 착 달라붙듯 기어S3가 달라 붙는다.




필자는 업무 특성상 종일 수시로 카톡과 문자, 전화가 오며 아웃룩 연동을 통한 일정관리와 S헬스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AOD 기능까지 활성화 하고 위치서비스도 켠 상태에서 아침 7시쯤 사용 -> 오후 11시30분 정도까지 

기어S3의 배터리 소진율은 약 50%였다. 이정도면 정말 실사용으로 이틀 사용이 가능할것 같았고 절약모드나

몇 몇 기능을 제한한다면 정말 3~4일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집에 돌아오면 바로 시계를 푸는 스타일이라 거치대에 올려놓고 출근할때 차고 가는 형태라 배터리에 대한

불만은 없다. 솔직히 기어S3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다.


여하튼 초기 화면 테스트와 센서 테스트, 그리고 유격테스트 후 큰 문제가 없다면 이제 보호필름을 붙여도 좋다.

혹시나 배터리 사용률이 비정상적이라면 설정-배터리 항목에서 어떤 항목들이 많이 사용하는지 체크해보거나 초기화를 진행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기어S3 개통 후 초기에는 앱 업데이트나 자주 들여다 봄으로써 평소보다 배터리 소비가 더 심할 수 있으므로 몇일간 두고보며 관찰하는게 바람직하다.


더불어서 요즘은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간단사용설명서만 있지 제대로된 설명서를 찾기 힘들다.

따라서 제조사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용설명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어S3 설명서 역시 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처 알지 못하는 기능이나 센서의 위치, 그리고 활용방법에 대한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날때 기어S3 메뉴얼을

확인해보는것도 좋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기어S3 프론티어 LTE 모델의 경우 아래 URL에서 기어S3 사용설명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R765SDAASKO/#get-tips





다음 포스팅은 기어 S3 보호필름에 대해 다루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기어S3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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