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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지오 아테나 w7

엠피지오.. 뭔가 낯익은듯 낯선 묘한 회사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리뷰제품으로 제공받은 아테나 w7의 제조회사다.

필자는 아티브탭 프로+갤럭시노트4 조합을 사용중이라 큰 불편은 못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다른 태플릿PC 제품군을 만져보게 되었다.


처음에 아테나 라는 제품을 보내준다는 말에 뭔가 싶었는데 택배를 확인해보니 아테나 w7 제품이었다.

간단한 제품정보 확인차 검색을 시작했는데... 뭐지? 내가 잘못본건가?


7인치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그것도 8.1 버전에 오피스 퍼스널이 기본포함이라니..

무슨 OS+오피스 값도 안되는 장비라니.. -_-;;

정가로 환산하면 윈도우값만 10만원돈, 오피스값만 9만원돈인데...


일단 이 부분은 향후에 확인 하기로 하고 개봉기를 먼저 작성하고자 한다.



아테나 w7 스펙

윈도우기반의 7인치 태블릿 PC라는 점에서 인텔계열이거니 했는데 정말 베이트레일 기반의 태블릿 PC다.

요즘 하드웨어가격이 많이 낮아졌다곤 하지만 IPS패널에 베이트레일 기반의 태블릿 PC가 9만원대라니...


운영체제는 Windows 8.1 with Bing(기본검색엔진이 bing으로 설정된것 말고는 일반 윈도우8.1과 거의 기능이 동일하다.)

CPU는 베이트레일 TZ3735F(쿼트코어/1.33GHz)

RAM은 DDR3 1G16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MicroSD Card를 지원하고 이어폰잭과 WIFI(802.11 b/g/n), 블루투스 4.0, 원채널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방 30만 / 후방 200만의 카메라 모듈도 탑재하고 있다. 심지어 HDMI 단자도 포함되어 있다 -_-;

기본적인 G-Sensor를 탑재하고 두께가 9.81미리에 260g...


필자가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에 너무 관심이 없어선지 아테나 w7이 비정상적인건지

요즘 디바이스 가격이 정말 많이 저렴해진것 같다.


자세한 스펙은 엠피지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mpgio.com/solution/?c=2/18&cat=%ED%83%9C%EB%B8%94%EB%A6%BFPC&uid=1772



아테나 w7 개봉기


사무실에 도착하니 웬 듬직한 박스가 하나 와있다.




에어캡으로 빈틈없는 포장솜씨를 뽐낸 이름모를 MS 인턴분. 제조사에서 바로 온건가 -_-a




제품 구매 후 겉포장을 뜯을 때가 제일 즐겁다.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엠피지오 아테나 w7과 사은품으로 추정되는 플립케이스.

쇼핑몰 몇군데를 확인하니 플립케이스는 몇몇은 사은품으로 몇몇은 1만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인텔인사이드 로고와 윈도우마크..




한쪽편에는 제조사 정보가,



한쪽편에는 기능에 관한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다.

색톤이 MS스럽다. 패키징 디자이너가 센스있는듯.




드디어 상자개봉. 필자의 물건이 아닌 관계로 최대한 조심스럽게 개봉을 진행했다.




손에 언제 저렇게 주름이 늘었지.. 한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다.

예전 갤럭시탭7 시리즈 보다는 확실히 슬림하고 잘빠진거 같다.




윗박스를 열면 구성품이 하단에 들어있다.

원래 이렇게 되어있는건지, MS에서 재포장 후 보낸서인진 모르겠다.

크게 파손될 제품들은 아니지만 종이칸막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충전기, 데이터케이블과 이어폰, USB 변환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간단한 사용설명서에는 기본적인 버튼 위치와 기능 확인이 가능하다.

어차피 윈도우 기반이면 설명서가 크게 필요할것 같지는 않다.




다시봐도 믿기지 않는 Athena w7 제품사양표와 제품보증서




화면비율은 16:9다.

Athena w7 제품을 보고 첫느낌은 "인강보기 정말 좋겠다"




하단부는 별 특징 없이 마감되어 있다.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다.




좌측면에는 마이크로SD 확장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상단에는 이어폰단자, 마이크로5핀(USB)단자와 HDMI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전원 연결시 충전량을 확인하는 LED도 위치한다.




아테나 w7 후면에는 카메라와 로고, 인증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참, 스피커도 후면에 위치하고 있다.




출력값 5V 2A 어댑터를 사용한다.

어라? 5V 2A면 필자가 보유한 외장 배터리팩으로도 충전이 가능할것 같다.

물론 기존 노트4나 G3 어댑터와도 문제없이 호환이 된다.


충전 단자가 특정 제품에 제한되어 있으면 은근히 번거로운데 이부분 참 마음에 든다.

노트4 충전 할때도 요긴하게 쓰일듯.




충전 어댑터를 연결하면 LED창에 시뻘건 불이 들어온다. 완충상태일때는 아직 확인을 못했다.




그리고 플립케이스.




나름 깔끔하게 잘 빠진것 같다.




안에 스펀지(?)를 제거하고 Athena w7을 장착하면 된다.




어라? 근데 뭔가 느낌이 쎄.. 하다...

스피커 위치가.. 웬지 안맞는 기분...




이상하네.. 새로운 공법인가.. 이렇게 장착하는게 아닌가?

카메라 위치는 맞는데.. 뭐지 뭐지.... 일단은 장착!




음... 스피커 위치와 플립케이스 스피커 구멍이 맞지않다.

제조사에 확인해보니 초기제품 불량인듯.. 리뷰에 큰 영향은 없으니 그냥 패스.

지금은 정상제품이 유통되고 있는것 같다.




오~ 햇빛 가리개 기능인가? 했더니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더니 점점 예의발라지고 있다. 

완전히 뒤로 젖혀서 사용해야 하는것 같다.




접었을때는 꽤나 이쁘다. 다이어리 사이즈와 비슷해 크기도 부담없다.

여기에 와콤펜들어갔어도.. 하는 욕심이 생긴다.




아쉽게도 결속부위는 조금 허접한 느낌이 든다.

윈도우 버튼을 누를때도 간섭이 있을것 같고.. 뭔가 싼티난달까..




여튼 케이스 리뷰가 아니니 전원을 넣어 보았다.

아.. 윈도우 로고가 나오는걸 보니 정말 윈도우 8.1 with bing 탑재모델이 맞구나..



개봉기를 마치며

눈 수술과 더불어 업무가 많이 밀리는 바람에 아직까지 윈도우 셋팅 및 사용은 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느낌은 꽤나 긍정적인데 실질적인 퍼포먼스가 얼마나 나올지 기대가 된다.

이번 주말에 재밌는 꺼리가 하나 더 늘어난 기분이다.


"본 리뷰는 (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된 내용은 (유)마이크로소프트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며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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