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자취생의 고민 뭐먹지? 간단히 차려먹기::Itnamu의 혼자놀기

2015.03.23 01:36

주말 자취생의 고민 뭐먹지? 간단히 차려먹기


주말 자취생의 고민

자취를 하다보면 주말에 뭘 해먹을까 늘상 고민된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요리 자체를 즐기면서 삼시세끼 해결해도 좋지만 요리가 귀찮은 사람이라면 그것마저 일이 되버릴터,

그렇다고 배달음식만 먹기엔 몸에 좋지도 않고 비용도 만만찮다.

그럴때 냉장고에 있는 남은 식재료를 활용해 간단히 한끼를 해결해보자.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30분만에 간단하게 밥답게 차려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참치계란비빔밥+계란찜 레시피를

공개한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청양고추와 다진마늘 , 대파와 달래, 감자가 눈에 띈다.

그리고 집에서 보내온 된장! 이정도면 한끼 식사 해결하기에 충분하다.




달래 된장찌개

먼저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생각보다 실패율이 높은 음식이다.

된장찌개는 맛있는 된장과 다시멸치만 넣고 끓여 먹어도 훌륭하다.

거기에 취향에 맞게 두부, 감자, 바지락 등 메인 고명을 넣고 다진마늘과 양파, 고춧가루로 마무리 하면 끝이다.

즉 고명 선택에 따른 재료투입 시간만 잘 맞추면 손쉽게 된장찌개 조리가 가능하다.




다시멸치는 물을 넣기 전 중불로 살짝 볶아주면 육수의 비린맛도 잡아주고 더 고소해진다.

필자는 남해산 다시멸치를 이용한다. 

다시멸치는 각종 요리의 중요한 기반이 되므로 가급적 비싸더라도 국내산, 이왕이면 남해산으로!


중불로 살짝 볶아준 다음 물을 붓고 쎈불로 끓여주면 된다.

물의 양에 따라 5분~10분정도 끓인 후 멸치는 건져내면 된다.

김치찌개든 된장찌개든 다시육수 없이 맹물로 끓이는 경우가 있던데 그럼 국물이 약간은 싱숭생숭하다.

꼭 다시물을 활용하자!

(영 귀찮다면 다시엑기스를 구매해서 써도 무방하다)




오늘은 냉장고에 감자와 달래가 보여 달래된장찌개를 끓였다.

취향에 맞게 재료 손질.

필자는 감자를 조금 많이 넣는 편이다.




다시물이 빠지면 국물색이 살짝 노리끼리해진다.

이때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을 풀면 된다.




자취생의 필수품 라면1개용 양은냄비.

된장의 짠맛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라면1개 분량의 물이라면

아빠숟가락 1.5숟가락~2숟가락이면 된장 양은 적당하다.


부드러운 된장맛을 원하면 된장을 풀기전에 채를 대고 풀면 좋다.

필자는 식감을 위해 오히려 채에 풀지 않는다.

된장의 콩 씹는맛이 은근 좋더라..




감자는 다른 재료에 비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된장풀때 미리 넣어두는게 좋다.




감자가 익으면 달래나 양파, 바지락과 같은 부드러운 재료를 넣는다.

귀찮다고 한번에 몽땅 넣어버리면 감자가 설익거나 다른 재료가 물러져서 식감이 좋지않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룻 조금과 다진마늘을 넣고 중불로 조금만 졸이면 맛있는 된장찌개 끝!




별다른 고명은 없지만 참치비빔밥과 함께 먹기용으로는 딱 좋다!


참치계란 비빔밥

자취생의 필수품 참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갓 지은 밥 위에 참치한캔과 계란후라이 하나 얹고 간장과 참기름으로 슥슥 비벼먹으면 한끼 식사로 훌륭하다.



비빔밥을 할때는 약간 고슬밥을 하는게 식감에 좋다.




갓 지은 뜨거운 밥에 올릴꺼기 때문에 계란후라이는 반숙으로.

반숙 후라이로 해야 비벼지면서 고소한 맛과 함께 노른자가 적당히 먹기좋게 익는다.

쎈 불에 계란을 깬 후 흰자만 살짝 퍼트려주고 흰자가 어느정도 익을때 가스불을 끄면 부드러운 반숙 계란후라이 완성!




따뜻한 밥 위에 계란후라이 하나 참치 한캔 간장 참기름 조금 넣고 비비면 끝.

참깨를 조금 넣어줘도 좋다.




참치계란비빔밥만 있어도 훌륭하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자취생 즐겨찾기 메뉴.

오늘은 된장찌개와 같이 먹었기 때문에 간은 약간 삼삼하게 했다.




2분 계란찜

그래도 뭔가 심심하다 싶으면 간단히 계란찜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다.

계란찜은 쉬워보이면서도 은근히 만들기 어려워 하는데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계란찜을 만들 수 있다.



전자렌지로 조리해야 하므로 내열그릇을 사용하는게 좋다.

계란 2개면 1인분으로 딱이다.

맛소금으로 약간 간을 하고 계란을 잘 풀어 준다.


기호에 따라 간단한 고명을 넣어줘도 좋다.

계란을 잘 풀어주고 우유를 조금 넣어준다.

우유가 없다면 물을 부어줘도 되는데 이때 물이나 우유 양에 따라 계란찜의 묽기가 결정된다.


오늘은 된장찌개가 있기 때문에 조금 되직하게 배합했다.




그릇을 랩으로 씌운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3개정도 뚫어준다.

이제 전자렌지에 넣고 2분 정도 돌려 주면 계란찜 완성!




필자가 원한 되직한 계란찜이 완성됐다.

밥반찬이 마땅찮을때 최고의 팁이다.


자취생 레시피

요리를 처음 할때는 맛을 낸다는게 어렵기도 하고 간 맞추기도 쉽지 않았는데 하다보면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것 같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구하기도 쉽고 자취생을 위한 간단한 요리 노하우도 많이 공유되어 있다.

다만.. 먹는것 까지는 좋은데 뒷처리가 조금 귀찮긴 하다 -_-;


그래도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맛좋은 한끼식사가 해결 가능하니 평일은 힘들더라도 주말 정도는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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