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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TX1060

뽐뿌는 늘 뜬금없이 다가온다.

어차피 집에서는 간단한 웹서핑과 블로그에 가끔 롤 정도만 하다 보니 그래픽 카드에 큰 욕심이 생기지 않았었다.

기존에 보유중인 750ti 도 롤과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데 크기 지장이 없었는데 GTX 10xx 시리즈의 출시와 평가를 보면서

살짝 살짝 뽐뿌질이 오고 있었었다.


특히 최근 오버워치를 간간히 하면서 프레임이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늘 하게 되었었는데 

오버클럭이긴 하지만 120Hz 지원 모니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모니터 성능을 즐길 수 없는 점과

QHD 해상도에서 쾌적하게 오버워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옵션타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눈은 간사하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지내다 친구집에 놀러갔다 GTX980 풀옵의 위력을 보고선...

어떻게 GTX 1060을 구매할 방법이 없을까 호시탐탐 노래게 됐다. 마음같아서야 GTX 1080을 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드하게 게임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유부남이 되면서... 총알을 마음데로 쓸 수가.. 없어졌다...


GTX 1060 특가할인

이제 GTX 10시리즈도 가격안정화 단계에 돌입했고 3분기 실적채우는게 목적인지 심심찮게 GTX 1060 특가상품을 볼 수 있다.

특가가 풀려도 한정수량으로 적은 장수만 풀리던게 요즘은 쉽게 29만원대 GTX 1060을 찾아볼 수 있다.

GTX 1060 시리즈도 크게 3G 램과 6G램으로나뉘는데 단순히 램 용량 차이 뿐만 아니라 기타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차피 1060 3G를 살 생각이라면 조금 더 보태서 1060 6G를 가는게 좋다.

현재 1060 3G 버전은 할인테크를 타면 20만원 초중반대, 1060G는 20만원 후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 최근 VGA AS 관련 이슈로 이미지가 크게 내려간 MSI에서 시장방어를 위해 꽤 전투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MSI GTX 1060 6G 윈드스톰 모델. MSI의 1060시리즈 중에서는 게이밍X > 아머 > 윈드스톰 순으로

1060의 보급형 느낌으로 출시된 카드다. 해외에선 윈드스톰 이름자체도 쓰지 않는지 MSI 공홈에서 해당 모델명을

찾을수 없다 -_-;; 그래도 공장 OC(오버클럭)이 적용되어 있고 MSI가 AS관련 이슈만 없었다면 나름 VGA 제품 자체는 괜찮은

편에 속했기 떄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1060의 기본적인 성능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카드다.


그럼에도 299,000원이라는 가격은.. 결국 뽐뿌의 한계를 무너뜨려 버렸다.




현재는 컴퓨존에서 10월 2일까지 GTX 1060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99,9000원.



특히 MSI GTX1060 6G 모델의 경우 옥션, 컴퓨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특가 행사를 진행하거나 했었고, 이에 질세라 타 업체까지 299,000원 특가판매에 돌입 하면서 사실상 GTX 1060 6G 모델의 가격은 299,000원으로 안정화 되는것 같다.

더불어 판매채널에 따른 추가 할인 방법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최대 20만원 중반대에 구매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문상과 해피머니 신공 등이 있다)


필자는 컴퓨존에서 구매 했는데 컴퓨존에서는 네이버 페이 결제가 가능해서 기존에 모아둔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블로그 수익금, 문상신공을 합쳐 꽤 저렴하게 GTX 1060 6G 모델을 구매할 수 있었다.



GTX1060과 오버워치


배송은 구매 후 다음날에 바로 왔다.




얼마만에 구매하는 그래픽 카드인건가... GTX 1060정도면.. 살때가 됐다.




MSI 공식 서비스센터인 CS이노베이션에서 3년간 AS가 가능하다.

단... 최근에 워낙 AS건으로 큰 이슈가 되어서.. MSI 구매층이 많이 무너졌는데 과연 와신상담 할 수 있을지..

우스개 소리로 MSI 제품 특가 행사를 보고 AS 비용을 뺀 이벤트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

예전 펜티엄 시절 유니텍이란 회사에서 MSI를 유통할때 MS-6116 BX 보드로 조립을 시작했던 필자로써는..

MSI가 조금 더 성숙한 기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MSI 윈드스톰 GTX 1060 6G 모델은 기본적으로 공장 오버클럭이 적용 되어 있고 듀얼팬이 달려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가 표기되어 있다. 지포스 시리지의 동반자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도 지원한다.




측면에는 제품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다.




MSI GTX1060 6G 윈드스톰의 주요 사항이 적힌 박스 뒷면.

MSI에서 밀고 있는 밀리터리 클래스4가 적용되어 있다.

간단하게 안정성을 높였다는 얘긴데... GTX 1080과 1070이 터지면서... 신뢰가 살짝 금가긴 했다.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미개봉 씰이나 비닐포장은 되어 있지 않았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품등록 안내 카드와 GTX 1060 본체가 바로 보인다.




이전에 티몬인가 아머 시리즈도 299,000원 특가 행사를 진행한것 같던데... 그때 지를껄..

아쉽지만 윈드스톰 제품도 기본 이상은 하는 제품이라 잘 구매한거 같긴 하다.




간단 사용설명서. 요즘 PC 부품 설명서들은 정말.. 간단해진것 같다.




한국어로 표기도 되어 있다. 패키지 구성품과 설치방법인데 참고로 윈드스톰 GTX 1060 6G 모델은

별도의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순수 그래픽 카드만 들어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호 포장지를 벗겨내니,




드디어 GTX 1060이 눈앞에 나타난다. 얼마만의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인가.

이제 오버워치의 승률도.. 조금 올라 갈려나..




요즘 그래픽 카드는.. 이렇게 세심해졌나 보다.

슬롯 부분에 보호캡이 씌어져 있었다.




뭔가 주의하라는것 같은데.. 무슨 의미로 주의하라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문구.




MSI 윈드스톰 GTX 1060 6G 모델은 DP포트와 HDMI포트 그리고 DVI 듀얼링크 포트를 가지고 있다.

포트 역시 보호캡으로 씌어져 있었다. 이런 세심한 부분 마음에 든다.




팬 밑에는 방열판과 히트파이프가 보인다. 기본형 쿨러지만 성능이 나쁘지는 않다.

요즘 워낙 기술상향 평준화가 되다 보니 -_-;;




요즘 튜닝케이스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VGA의 심미적인 모습도 많이 따지는것 같던데..

필자는 그런 부분에 관심이 없어서 크게 문제 없어 보이는 후면.




그래픽카드를 GTX 1060으로 교체하기전 VGA 벤치툴로 유명한 3D MARK를 설치했다.

일명 파스라고 불리는 벤치점수를 얻기 위함인데 기본 버전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설치가 끝나면 상단의 벤치마크 탭에서 진행하면 된다.

기본 버전은 1개의 데모만 실행 가능하다.




뭔가 징그러운 괴물이 나올것 같은 파이어스트라이크 데모.

파스 몇점이네요 하는 벤치점수가 바로 이 파이어 스트라이크 데모를 돌리기 때문이다.




먼저 기존에 사용중이던 이엠텍 750Ti 2G 버전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엄청 버벅댄다;;




결과는 전체점수 4,563. 그래픽카드 점수 5,143.

좌측 중간 부분에 있는 그래픽카드 스코어만 신경쓰면 된다. 전체 성능은 CPU나 램, 기타 하드웨어의

성능까지 감안한 수치기 때문이다.




그동안 잘 버텨준 GTX 750 ti 2g 모델.




이엠텍 제품이었는데 보조전원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고 조용해서 참 좋았었다.

가격도 10만원 후반대로 아마 GTX 시리즈증 가성비 좋은 그래픽 카드로 이름을 남길것 같다.




기존 GTX 750ti 와 새롭게 장착될 GTX 1060 6G.

3세대 만의 업그레이드다.




같은 조건에서 파스 점수 측정.

그래픽 스코어가 13,143 이다.... 맙소사.. 3세대 차인데..

거의 2배 가까운 차이다. 물론 벤치점수라 실제 체감성능과는 또 다르겠지만..

수치상으로만 봐도 1060의 위력이 느껴진다. 이전 세대의 중상급 그래픽카드 970 파스점수가 12,500~13,000점 대로

기억하는데... 거의 970 급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조금 더 달라질까 싶어 MSI 홈페이지에서 애프터 버너를 설치했다.




애프터 버너는 MSI에서 제공하는 VGA 관리 및 오버클럭이 가능한 툴이다.

무료로 타사 제품 그래픽 카드도 활용이 가능해서 인기가 많다.




추가적인 설정없이 구동해봤더니 큰 차이는 없었다.

어차피 공장OC가 적용된 상태라 기본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오버클럭된 상태에서 작동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은 필요없다.




그리고 대망의 오버워치 플레이.

기존 750Ti에서 사용하던 옵션 그대로 플레이 했더니 100~120프레임이 나온다.

기존 750Ti에서는 50프레임~60프레임 정도 나왔었는데.. ㅠㅠ




FHD 해상도.




그리고 QHD 해상도.

FHD 해상도로 플레이 하면 더 높은 품질옵션을 넣을 수 있지만.. 옵션품질보다 해상도를 올려서

느껴지는 쨍함이 더 마음에 들어서 QHD로 올린 후 옵션조정을 했다.


폰카로 모니터를 찍은거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지만 훨씬 챙한 느낌이 QHD 지원 때문에

1070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1070은 특가를 해도 40만원 후반대라...




그리고 겸사겸사 와우를 접속 해봤다.

와우는 20레벨 까지는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는 100레벨 체험도 잠깐 가능하다.




오래간멘에 와우에 접속했지만.. 옵션과 프레임만 빨리 확인하고 종료했다.

와우를.. 함부러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QHD 해상도로 약간의 옵션 조절로 120프레임 정도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하드렉 처럼 느껴지는 묘한 버벅임이 있어서

이참에 윈도우10을 초기화 했다. 어차피 레드스톤 업데이트 때문에 벼르고 있긴 했는데..


그래픽 카드를 바꾼건 어떻게 보면 대형 업그레이드기 때문에 

OS를 재설치 하면서 드라이버를 깔끔하게 잡아주면 더 좋은 성능을 기대 할 수 있다. (약간의 플라시보도 포함)


윈도우10 부터는 정품인증 방식이 계정귀속이 되면서 재설치와 인증이 간단해져서 좋다.




오.. 포맷의 힘인지 종합점수도 1만점을 넘겼다.

단, 그래픽카드 스코어는 큰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필자의 오버워치 옵션화면.

QHD 해상도에서 평균 110프레임을 뽑아주는 GTX 1060 6G 기준 오버워치 최적의 설정인것 같다.

이제서야 개간지 27인치 모니터가 빛을 발한다.




스타2 옵션화면. 심지어 해상도가 3620x2036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Dynamic Super Resolution 이라 불리는 DSR 기술인데 실제 모니터 해상도 보다 높게 해상도를 뿌린 후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다운을 시키면서 실질적인 화질향상을 노리는 기술이다.

그정도로 GTX 10 시리즈의 성능이.. 어마어마하다.




해당 옵션으로도 80프레임 정도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어차피 스타2는 FPS나 RTS가 아니기 때문에 80프레임 정도만 나와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GTX 1060 오버워치 후기

아직 MSI GTX 1060 6G 윈드스톰을 장착하고 오랜시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선명해진 화질과 높아진 프레임으로 인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은 게임의 승패를 떠나 사용자를 기쁘게 한다.

플라시보 효과 덕분인지 왠지 승률도 더 올라간것 같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니 온전히 게임에만 집중 할 수 있다.


기존 750ti를 정리하고 나니 실제로 필자가 지출한 비용은 10만원 중반대. 그 마저도 블로그 수익금이나 기존 포인트를

활용하다 보니 별 문제 없이 와이프의 동의도 얻을 수 있었고 1060GTX를 구매함에 있어서도 부담이 없었다.

진작 구매할껄 그랬다. 심지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MSI 윈드스톰 GTX 1060 6G 제품의 오버율도 좋다고 한다.


아마 앞으로는 더 다양한 GTX 1060 6G 제품들도 특가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20만원 중후반대면 충분히 돈값하는 그래픽 카드가 지포스 1060 6G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지금 당장 GTX 1060을 써보고 싶다면 계속 299,000원 특가를 진행하고 있는 MSI 윈드스톰 제품도 괜찮을거 같다.


어차피 오버클럭하고 하드하게 쓸게 아니라면 동일한 GTX 1060 칩이 들어간 제품이라면 

실 체감 성능 차이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제 그래픽 카드가 준비 되니 그동안 미뤄둔 게임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큰일이다...


PS.

게임을 하고 싶다 >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 그래픽카드가 있다 > 그래픽카드를 활용할 게임이 필요하다 > 게임을 구매한다 > 게임을 제대로 하고싶다 >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의 무한 반복이 되지 않도록... 자제해야 겠다. 그래도 GTA 5와

문명 정도는.. 스팀특가가 뜨면.. 한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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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등 구매하기
이사를 하면 중요하게 보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욕실등이다.

예전집들은 대부분 노란빛이 도는 예전에 사용하던 등을 사용하고 있는 밝기도 어둡고 전력소비량도 많다.

은은한 분위기가 필요한 침실이나 무드등이 아닌이상 욕실에는 하얀등을 달아야 조금 더 넓어 보이고 깔끔해 보인다.


요즘나오는 LED등은 비교적 장시간 사용해도 밝기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데 예전 등들은 시간이 지나면써 점점 밝기도

줄어든다. 일단 불이 들어오니 그냥 대충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돈만원돈 투자하면 화사한 욕실을 꾸밀 수 있다.



뭔가 묘하게 어둡게 느껴지던 욕실등. 두껑을 열어보니 전구 하나가 없다 -_-;;

소켓 크기만 알면 허용전류 범위 내에서 전등 교체를 진행 할 수 있다.

구형 전등이라도 LED램프 자체에 안정기가 달려서 나온 제품이면 이런 소켓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일단 정확한 기존 규격을 확인했다.

대부분 전구에 해당 전등의 규격이 표기되어 있다.


포스코LED 제품이며 9W 200V 제품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즉 9W LED 등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색온도 5000k와 밝기 770lm(루멘)이 표기되어 있었다.




소켓크기는 표준규격. 뭔가 애매하다 싶으면 성인 엄지손톱을 비교해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만약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등을 구매예정이라면 당연히 기존 등을 가져가는게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렇게 다른 사물과 같이 사진을 찍어 가면 동일규격 제품을 구매할때 도움이 된다.




전등을 구매하는김에 욕실앞에 있던 전등도 교체하기 위해 규격확인.

전등덮개가 있는 제품들은 전등 크기가 너무 커버리면 두껑이 닫히지 않기 때문에 길이도 확인하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밝기가 클수록 전등 크기도 커진다.




220V 60W. 보통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표준등. 여기에 위에 욕실등에서 빼놓은 전등을 연결해도 된다.

필자는 청계천과 가까운곳에 이사집이 있어 직접 청계천 조명거리를 방문했다.


세운상가 기점으로 남쪽라인으로 큰 조명가게가 많이 있다.




욕실등과, 이참에 욕실 입구등을 센서등으로 변경하기 위해 기본 센서등,

그리고 스위치와 콘센트를 새로 바꾸기 위한 전기부품도 같이 구매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포스코 LED등은 같은 제품이 없어서 동일 규격의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했다.

어차피 소켓규격과 밝기, 색상 정도만 맞으면 상관없다.

가격은 개당 약 3,000원 정도. 아무리 청계천이라도.. 역시 온라인이 더 싼 느낌이다.

배송료 아꼈단 생각으로 그냥 구매해왔다.




확실히 밝기가 달라졌다.




전등 하나 바꿨을 뿐인데 훨씬 밝아지고 넓어진 욕실.

아무리 페인트칠을 하고 이것저것 꾸며도 가성비 최고의 인테리어는 역시 조명등 교체다.




이번엔 욕실 입구에 있던 등을 센서등으로 교체했다.

기존 일반등 제조일자가.. 1999년이다... 어마어마하다..




욕실 입구쪽 센서등 설치도 완료.

도배할때.. 분명히 기존 등을 모두 탈거하고 해달라고 했는데 여기는 그냥 덧방으로 하는 바람에..

이렇게 전등 교체를 하면 땜빵이 생긴다 ㅠㅠ


다음번엔 도배할때 현장에서 계속 확인을 더 해야 할듯 싶다.

요즘 LED 센서등으로 대부분 바꼈기 때문에 구형 센서등을 구하는게 더 어렵다.


청계천에서 전시되어 있던 마지막 제품을 8,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

LED등은.. 욕실입구쪽 센서등으로 쓰기엔 너무 밝다.. 자다 깨서 화장실 가다가 잠깨면 곤란하니..

마음데로 전등을 고를 수 있는 구형 센서등으로 설치 완료!

확실히 야간에 화장실 가기가 더 편리해 졌다.


예전부터 이사를 하면 욕실등을 체크하고 최대한 밝은 등으로 교체해서 사용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가졌던거 같다. 혹시 욕실이 어두컴컴하거나 노란색이 싫다면

적은 투자로 욕실등을 바꿔 보는걸 추천한다! 간편하게 욕실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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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리퍼교환

성능과 스펙적인 부분에서 현존하는 윈도우태블릿PC 중에서 최고임을 보여주는 서피스프로4 i7 버전.

MS에 야심차게 만든만큼 기대감도 높고 실제 사용하면서 만족도도 높았지만 이상하게 완성도 부분에서

여기 저기 아쉬움을 이야기 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나름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필자도 조금은 황당한

이유로 서피스프로4 AS를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서피스프 신형독도 AS를 진행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요즘들어 이상하게 유선랜이 끊기거나 디스플레이포트가 죽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게 서피스프로4와의

커넥터 부분 접촉불량으로 의심 되긴 했지만 그러기엔 확증이 없어 AS를 요청했다.


MS의 AS정책은 대부분 교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서피스프로4 역시 AS증상을 설명하고 온라인으로 증상을 확인하면 리퍼제품으로 교체가 진행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리퍼방식의 AS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서피스독과 같은 악세사리 역시 제품교환 방식으로 AS가 진행된다.


서피스프로4 AS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인 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전화 1577-9700 또는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contact-us 에서 온라인 채팅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채팅상담이 간편하고 편하긴 한데 닫혀있는 경우가 많아 전화상담으로 진행하는게 더 빠르게 진행 할 수 있는것 같다.


증상이 확인되고 교환 확정이 되면 택배 수령

방문 수령을 선택할 수 있는데 택배수령의 경우 제품을 먼저 택배로

보내야 되기 때문에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지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서울이라면 용산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를 통해 맞교환도 가능하다. 필자는 업무용으로 계속 서피스프로4를 사용해야 했기에

맞교환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


필자가 서피스프로4 AS를 요청한 황당한 이유는 바로 이거다.

어느날 외근을 나가기 위해 서피스를 정리하다 손을 베인적이 있었는데 왜그런가 해서 서피스를 살펴보니

저렇게 뾰족한 뭔가가 나와 있었다. 처음엔 이물질이 들어갔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기판회로같으 느낌.

살짝 힘을 줘서 뺄려고도 했지만 빠지진 않고 불안해서 AS센터에 연락하니.. 간혹 와이파이 안테나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인가 싶긴 하지만 그게 아니면 이해를 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알겠다 하고 교환을 진행했다.




이미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 교환이 상당히 번거로운 상황이었다.

처음부터 다시 셋팅을 다 해야 했기 때문에.. 하지만 서피스는 이동에 특화되어 있는 태블릿PC.

향후에 다시 다칠 우려가 있어서 교환을 진행 할 수 밖에 없었다.




용산 전자월드 빌딩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AS 센터.

정확히는 제품 교환이 이루어지는 센터다.

따라서 여기에서 제품 수리가 직접 진행되진 않고 안내데스크에서도 교환 외의 업무진행은 불가능하다.




1층에 KB국민은행과 무한창의 협력공간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대략적인 위치.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는 용산 전자월드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교체센터라고 표기 되어 있을 정도로 순수 교환업무만을 진행한다.




5층에 올라오면 고객지원센터가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공인 교체센터라는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지난번 초기불량으로 교환을 진행할때 약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려 이번에도 대충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이틀만에 교환제품이 도착했다고 연락 왔다. 요즘은 서피스 물량이 많이 풀리긴 했나 보다.

용산에 있는 서피스 교체센터는 반드시 사전에 연락을 받고 방문해야 한다.


교환제품을 MS에서 이곳으로 보내는거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고 가봤자 교환제품은 없다.

제품을 쌓아놓고 교환해주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인데 그래서 사전연락 없이 방문해봤자 어떤 AS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교환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 초기화는 필수.

이날 너무 갑작스럽게 방문한거라 미처 초기화를 진행하지 못했었다.


양해를 구하고 교체센터에서 서피스프로4를 초기화 한 후에 교환을 진행했다.

교환과정은 간단하고 직원분도 친절했다. 잠깐 방문한거라 간단히 동일 모델인지 스펙만 확인하고 교체센터를 나왔다.


* 이곳은 교체센터이기 때문에 서피스프로4 충전기나 부수기자재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초기화는 반드시 전원연결상태에서 진행해야 하고 교환받은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전원연결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어댑터를 같이 가져가는걸 추천한다. 필자는 외근중이라 어댑터를 가지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니 서피스 신형독 교체품도 택배로 도착해 있었다.

악세사리는 맞교환이 아니라서 그런지 바로 택배로 받을 수 있었다.




뭔가 서피스가 적힌 봉투같은게 있길래 봤더니 충격완화용 택배봉투였다.

향후를 위해 보관 ㅎㅎ




교체제품이라 간단하게 하얀 박스에 담겨왔다.




그래도 포장은 뾱뾱이 까지 확실하게 되어 있었다.




커넥터 접촉불량으로 의심 됐기 때문에 어댑터 없이 독 부분만 왔다.




기존 제품과 새로 받은 제품. 초기물량이라 혹시 뭔가 달라진게 있을까 싶었는데 변화는 없었다.




커넥터 역시 큰 변화는 없었다.




이제야 확인하는 서피스프로4 리퍼제품 상태확인.




아쉽게도.. 패널 하단 부분이 조금 떠 있었다. 접착제가 마감이 제대로 안된듯 싶었다.

살짝 누르니 다시 붙긴 했는데 -_-;; 조금 사용해보고 다시 문의를 해봐야 할것 같다.




교체받은 서피스프로4 제품의 윈도우10 빌드는 1511. 이번에 새로나온 윈10 1주년 업데이트 버전은 아니었다.




먼저 업데이트 진행하기. 새로받은 제품이라도 초기화를 다시한번 하고 사용하는걸 선호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진행후 초기화를 진행했다.




초기화 후 모든 업데이트 설정 완료.

이제 본격적인 사용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서피스프로4를 사용하면서 간혹 MS에 문의할게 있어 전화를 하면 항상 친절히 잘 응대해주시는것 같다.

이번 교환건도 별 불편함 없이 무사히 리퍼교환까지 완료 됐다.

다만.. 서피스프로4의 완성도에 대한 의심은.. 거둘수가 없게 됐다..


업무용으로 서피스를 사용하다보니.. 제품 문제로 인한 교환이나 오류가 발생하면 곧 업무피해상황으로 발생한다.

부디 이번 제품은 별탈없이 오래 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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