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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목업(Powermockup)

요즘 PPT로 문서 만들일이 많지 않아 잠시 잊고 있었던 파워목업(PowerMockup)을 다시 설치하면서 버전업 된 부분이 있어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파워목업은 파워포인트의 활용도를 극대화 해주는 고마운 애드온이다.


특정 개체를 만들어서 나만의 라이브러리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쓰는, 일종의 창고같은 파워포인트 확장 프로그램인데

계속 반복되는 아이콘이나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때 자주 사용하는 심벌이 있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웹기획자들의 필수품이라 부를 정도로 웹기획 문서를 파워포인트로 만들거나 간단한 설계도면을 그릴때 파워포인트를

이용한다면 파워목업은 거의 필수 확장 프로그램이라 해도 무관하다.


필자가 파워목업을 모르던 시절에는 별도의 파워포인트 템플릿 파일을 만들어 자주 사용하는 개체를 만들어 놓고 필요할때마다

복사해서 쓰긴 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템플릿 파일을 열어야 되고 일일이 복사를 해서 가져와야 되니 조금 번거롭긴 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소할만한 편리한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다 파워포인트 확장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됐고,

그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목업 프로그램은 단연 파워목업 이었다. 이름 그대로.. 힘있다.




파워목업에 대한 소개와 다운로드, 라이선스 구매가 가능한 홈페이지.

파워목업이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하다면 홈페이지에서 데모영상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http://www.powermockup.com




대략 이런 느낌의 확장 프로그램. 파워포인트에 내장되는 확장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을 실행할 필요 없이 파워포인트 안에서 간단히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쉽지만 파워목업은 유료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에서는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 라이선스 버전을 다운 받을 수 있고 약간의 기능제한이 걸린다.

만약 제대로 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정식버전을 구매해야 한다.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다만 그만큼 돈값하는 프로그램.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라이브러리를 공유한다면 상당히 작업효율을 올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 버전 구매자에 대한 할인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필자는 3버전대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얼마나 할인 되는지 확인 해 봤다.




4버전 업그레이드 화면으로 넘어오면 이전 버전에 대한 파워목업 라이선스 정보를 요구한다.

할인은 50% 적용이 된다.




할인이 적용된 화면. 파워목업 가격 자체가 높다보니 50% 할인이 되는게 꽤 큰 이득이다.

파워목업 할인이 적용되면 한화로 약 34,000원돈.




만약 업그레이드 없이 기존 파워목업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면 다운로드 화면 하단에 있는 previous version 쪽

링크를 누르면 파워목업 3버전 설치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파워목업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파워포인트가실행 되면서 안내문서가 열린다.




간단한 사용법을 PPT에서 바로 확인 하면서 사용법을 익힐 수도 있다.




파워목업을 한번 설치하면 파워포인트 메뉴에 PowerMockup이라는 탭이새로 생긴다.

여기서 파워목업에 관련한 설정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기존 라이브러리에 있는 템플릿을 활용해도 되고,

공유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도 된다. 트라이얼 버전은 대부분의 라이브러리가 잠겨져 있다.

그리고 파워목업(PowerMockup)에서 제공되는 개체들은 모두 벡터화 되어 있어서 확대와 축소가 자유롭다.




하지만 파워목업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개체를 직접 추가할 수 있는점이 아닐까 싶다.

파워포인트에서 새로 만든 개체위에서 우클릭을 하면 Add to PowerMockup 이라는 메뉴가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라이브러리 구성이 가능하다.




이렇게 라이브러리를 선택해주면 끝.




하지만.. 해당기능은 풀버전일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공유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파워목업 4 트라이얼 버전에서도 개인 라이브러리 생성이 가능하다.




파워목업 설정창에서 + 버튼을 클릭하면 email 주소를 사용해서 라이브러리 사용이 가능하다.

아쉽지만 트라이얼 버전은 30일간 이용가능. 이 공유 라이브러리 기능이 파워목업4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같다.

특히 예전에는 파워목업으로 만든 라이브러리를 별도로 백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저장하고 복원이 가능해진것 같다. (클라우드 자체에 저장되는듯)




이메일주소 인증작업을 거치면 개인 공유 라이브러리가 활성화 된다.




다시 개체 위에서 우클릭, Add to PowerMockup 버튼을 클릭하면 개인이 생성한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완료 된다.

우측 라이브러리 창을 보면 필자가 생성한 개체가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제 막 사용하면 된다. 그냥 드래그앤드랍으로 끌어다 놓으면 개체가 바로생성된다.




카테고리를 추가할 수도 있고 합칠수도 있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부분을 잘만 활용하면 파워포인트 활용 고수가 되는길이 더 가까워진다.


혹시 파워포인트로 반복된 개체작업을 자주하는 직군이라면,

특히 시스템설계기획이나 웹기획 또는 네트워크 라인등을 정리할때 전문프로그램 쓰기는 부담되고 간편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그리고 싶다면 파워포인트 유용한 확장프로그램인 PowerMockup 을 추천한다.


이건 직접 써봐야, 그 맛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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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안방 화장대
음.. 필자는.. 지금까지.. 화장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다.

어차피 스킨로션 합쳐진 일체형 로션 하나면 충분했으니까..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니... 화장대가 필요해졌다.

신혼집에 넣기위해 화장대를 알아보니 브랜드 제품은 역시나 가격이.. 어마무시했다.

브랜드 가구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구매하기엔 아직까진 조금 부담이 됐다.


어차피 신혼 초기에는 이사도 자주 다니고 그 과정에서 가구가 손상될수도 있다고 하니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베스트리빙의 뉴헬싱키 화장대. 사진보다 작다는 말에 조금 걱정은 됐지만 지난 2월 설치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배송비 포함 10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한 북유럽풍 뉴헬싱키 화장대.

북유럽 느낌이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스타일을 북유럽 감성이라 부르는거 같더라.




구매후 배송도 빠르고 안전하게 잘 배송되어 왔다.




헬싱키 콘솔 세트. 의자와 거울까지 포함된 풀세트다.

이정도 구성에 10만원대면 가격은 괜찮은것 같다.




화장대가 설치될 공간. 안방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에 작으면서도 실용적인 화장대가 필요했다.




포장을 뜯어보니 서랍이 있는 상판부와 다리부분, 그리고 거울부분으로 되어 있었다.




의자겸 수납도 가능해서 실용적인 툴의자.




도색상태도 나쁘지 않았다. 가격이 저렴해서 조금은 기대를 접었었는데,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의외로 만족스런 퀄러티였다.




조립설명서. 간단하다. 의자몸통에 다리, 화장대 몸통에 다리 붙여주면 설치 끝.




먼저 의자부터 조립했다. 다리 2개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었는데 좌 우 6개의 나사만 박으면 조립 끝.




필자가 앉아봐도 안전하게 잘 지탱 해줬다.




의자 두껑을 열면 수납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금은 황사마스크, 썬크림과 같은 계절용품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다.




화장대 몸통부분. 구매페이지 사진보다 못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큰 차이 없이 좋은 퀄러티를 보여줬다.




의자 조립하듯이 다리 2개 조립하면 화장대 본체 조립도 끝.




화장대를 배치하고 거울을 붙이면 조립이 끝난다.

정말 간단해서 여자분 혼자서도 충분히 조립이 가능할거 같았다.




다행히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이사 초기 단계. 지난번 포스팅에 TV스탠드 설치하는걸 다뤘지만.. 이사 초기만 해도 이렇게 그냥

기대어 놓고 사용했었다. TV장과 디자인을 얼추 맞추기 위해 뉴헬싱키 콘솔 화장대를 구매 했는데 다행히 큰 이질감없이

잘 어우러 졌다.




화장대는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가성비 좋은 화장대를 찾는다면 추천을 하고 싶지만...




필자의 제품이 불량이었는제 서랍 앞부분이 쏙 분리가 되어 버렸다.

안쪽 부분을 보니 철심같은게 박힌 홈이 마모되면서 분리가 되어 버린것.

구매처에 문의하는것 보다 직접 수리하는게 빠를것 같아 다이소를 들렸다.




일명 본드와 미라클픽스라 불리는 점토형 접착제.

어차피 다시 분해할일은 없을것 같아 점토형 접착제인 미라클픽스를 사용해서 완전 밀착 시켜 버렸다.




부서진 서랍을 빼어냏고,




저렇게 볼록 튀어나온부분, 즉 서랍 앞면과 서랍본체가 연결되는 부위에 미라클 픽스를 바른후,




착 달라붙게 넉넉하게 건조시간을 준 후 사용하니 기존보다 더 튼튼해졌다.

서랍 열닫는 구조상 앞판이 잘 떨어질 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저 부분 말고도 가운데 부분이 떨어져서

또 보수해서 사용중이다. 이 부분만 빼면 가성비를 생각해서 괜찮은 제품인거 같다.


네이버에서 북유럽풍 화장대나 뉴헬싱키 콘솔 화장대로 검색하니 아직도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것 같다.

신혼부부나 자취생에게 요긴하게 사용될것 같다. 이런 디자인의 메이커 가구는.. 가격대가 상당하던데...

저렴한 비용으로 얼추 흉내는 잘 낸것 같다. 역시 신혼집 인테리어는 가성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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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TV 거치대

예전 이사를 하면서 큰맘먹고 구매한 42인치 LG 프리미엄 TV 42LM6400.

아직도 고가에 거래되는 그당시 최고의 TV였다. 물론 지금은... 더 좋은 TV들이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여하튼 TV 구매 당시 벽걸이로 구매하는 바람에 스탠드 거치대가 별도로 없었다. 다행히 집주인께서 벽걸이TV설치를

양해해주셨기 때문이다.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부분도 바로 이점인데 보통 전세집의 경우 못 하나 박는 부분도 조심스럽다.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던가, 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다행스럽게 이번 집주인도 벽걸이TV 설치에 대해 양해를 해주셨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벽에 구멍을 내지 않기 위해 먼저 스탠드형으로 사용하다 벽걸이를 설치하기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발견한 크리스탈실버의 대형 TV 스탠드 거치대 ND-6210.


가급적이면 정품 스탠드를 쓰는게 좋겠지만 가격도 비싸고 디자인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호환되는 다른 스탠드를 알아보다 ND-6210을 발견하게 됐는데 가격대도 좋고 크리스탈실버라는 회사가 브라켓관련

전문 회사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도도 있어 구매하게 됐다.




TV거치대 ND-6210과 함께 구매한 듀얼모니터 거치대 ND-4223C.

ND-4223C에 관한 리뷰는 http://www.itnamu.com/1103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통 TV는 스탠드나 벽걸이형으로 설치하기 위한 규격을 준수한다.

VESA 규격이라는 건데 크리스탈실버 ND-6210은 최대 800x400mm의 VESA 규격을 지원한다.

무게는 약 45kg까지 버티고 37인치~55인치 까지 버틸수 있다.


필자가 사용중인 LG 42LM6400의 경우 VESA 규격이 400x400mm라 호환이 가능하다.




호환브라켓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품이 제공된다.

이점이 ND-6210의 마음에 드는점이기도 하다.

향후 다른 TV나 모니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류의 제품은 사용설명설의 부품리스트를 꼭 체크해야 한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빠진 부품이 있다면 조립과정에서 애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부품은 많아도 조립은 간단하다. 설명서를 보고 하나 하나 따라가면 금방이다.

ND-6310의 경우 나사 몇개만 조여주면 금방 스탠드 브라켓이 완성됐다.




이 철판으로 과연 TV를 버틸수 있을까 했는데.. 잘 버텨줬다.




TV를 거치할때 방향만 주의하면 조립과정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완성된 대형TV 스탠드 브라켓. 호환 브라켓을 쓰면 3만원돈에 해결이 가능하다.




이제 본격적인 설치. 분리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도 간편했다.

나사홀을 확인하고 제공된 부품을 이용해 조립하면 끝이다.




삼각형 부분이 앞쪽으로 나오게 설치해주면 된다.




42LM6400의 경우 바로 부착하면 TV 하단 부분과 간섭이 발생해서 스페이서를 사용했다.

이럴때 사용하기 위해 스페이서를 넉넉하게 제공한다.




윗부분도 비틀어지지 않게 스페이서를 사용해서 나사를 조여주면 설치는 끝난다.




TV를 스탠드로 거치한 모습. 깔끔하다.

디자인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역시 침대를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스탠드TV의 한계가 보인다.

TV장을 높은걸 써도 되지만.. 깔끔하게 쓰기 위해 지금은 벽걸이로 다시 설치했다.




앉아서 보는건 지장이 없었다.

스탠드 브라켓이 깔끔하고 튼튼해서 대형TV를 잘 버텨준다.

역시 믿고 사는 크리스탈실버 스탠드였다. 만약 TV를 구매할 당시 벽걸이 브라켓으로 구매해서 스탠드가 없다면

ND-6210으로 스탠드를 설치하고 기존 벽걸이 브라켓을 중고장터에 팔면.. 

오히려 돈을 벌면서 스탠드로 변경할 수 있지 않을가 싶다.

기존 벽걸이 티비를 스탠드로 변경하기 위해 고민한다면 이런 방법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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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01ACA300

운이 좋았던건지 PC를 만진후부터 아직까지 하드디스크 에러로 데이터를 날린 경우는 거의 없었다.

보통 2중 백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하드디스크 자체가 크게 고장나는 경우가 없긴 했는데,

군 복무시절 동생이 필자의 PC를 쓰다가 메인하드를 날린 이후에 필자가 PC를 사용중 하드디스크가 망가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몇일전부터 뭔가 불안한 소리가 들리고 하드가 인식됐다가 안됐다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 빨리 교체해줘야겠단 생각을 

하자마자... 미처 데이터 백업할 틈도 없이 그렇게 가버렸다...


논리적인 하드손상이야 복구프로그램을 통해 어느정도 데이터를 살릴수 있지만 아얘 플래터가 돌지 않는 상황이 발생,

다행히 백업용 하드라 중요데이터는 없었지만 근 10여년간 모아온... 엄청난 양의 유틸리티와 벤치자료, 포트폴리오 데이터가..

통으로 날아가 버렸다.. 하아...


그래도 이미 떠난 하드를 다시 살리기에는 확률도 떨어지고 시간과 비용도 만만찮게 든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새로 하드디스크를 구매 하려 하니 예전과는 다르게 안전성에도 눈길이 간다.



추억의 이름 퀀텀

아마 퀀텀이라는 하드디스크 제조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완벽한 아재 인증이다.

필자가 한참 PC를 다룰때 튼튼함과 안정성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그 계보를 시게이트와 웬디가 이어 가나 했지만..

요즘 하드디스크 평을 보면 시게이트나 웬디 하드디스크도 예전만 못한것 같다.

어차피 약간의 복불복이긴 하지만 이번에 고장난 하디드스크도 시게이트 하드. 물론 오래 쓰긴 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다. 비슷한 이유로 이전에 하드디스크를 구매 할 때도 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하다 뜬금없이 도시바 하드를

선택했었다. 원래 구매순위에 포함되지도 않았었는데 구매당시 평도 좋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었다.


2T 하드 제품이었는데 지금까지 특별한 문제도 없고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체감할만한 뭔가의 오류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도시바 3T 하드디스크를 구매했다. 3테라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니.. 하드값이 정말 많이 떨어진거 같다.




오랜만에 구매하는 하드디스크다.

예전에는 1.6G, 3.2G, 등등 추가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는 일이 잦았는데..

요즘은 워낙 대용량 하드가 나오다 보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목적이라면 하드를 구매할 일이 거의 없다.




도시바 3T 하드디스크 DT01ACA300.

출시된지는 조금 됐지만 아직 신제품 소식은 없는것 같다.

한창 시게이트와 웬디가 잘 나갈때는 전혀 눈길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것 저것 알아보니

그동안 도시바에서 하드시장을 야금야금 넓혀 가고 있었던거 같다. 안타깝게도.. 사장되어가고 있는 시장이지만..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면 이렇게 겉봉지에 칼집이 있다.

AS를 위한 인증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칼집을 내게 되는데 개봉된 하드나 중고하드가 아니다.

간혹 칼집을 내다가 하드디스크 본체에도 칼로 인해 스크래치가 발생 할 수는 있지만 성능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시바 하드디스크의 AS는 하누하이텍이 맡고 있나보다.

향후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을때 국내에서는 이쪽을 통해 AS가 가능하다.

총판스티커가 없으면 AS가 거부될 수 있으니 구매시 확인하는게 좋다.




기판손상 방지를 위해 회로판이 뒤집어져 있다.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지만서도 제품PR하기엔 좋아 보이는듯 ㅎㅎ




하드디스크 교체 때문에 간만에 PC 케이스를 열었다.

여름동안 먼지가 많이 쌓였다.




케이스 하단 필터에도 먼지가.. 이걸 고스란히 마신다고 생각하면..

PC케이스도 수시로 청소해주는게좋다. 이참에 깨끗하게 청소를 먼저 진행했다.




역시 3R PC 케이스. 내부는 큰 먼지유입 없이 깔끔하다.

그만큼 필터가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하드디스크.

2T 1개와 1T 2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고장나 버렸다.




고장난 하드는 시게이트 7200.11 시리즈. 2009년에 구매한 제품이라 AS기간도 지나버렸다.

아쉽지만.. 폐기해야 된다. 이제 백업 하드로 사용하게될 시게이트 7200.12 제품과 기존에 메인저장소로 사용하던 도시바 2T.

요즘은 SSD로 넘어가면서 하드디스크에 대한 성능 발전이 미미하다.

어느정도 성능도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어 하드디스크를 추천할때는 가성비 좋고 안정성 좋은 제품을 하게 된다.


2014년 도시바 하드를 구매할땐 인텍 공급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도시바 하드는 하누하이텍에서 관리하나 보다.

도시바 하드디스크의 AS 보증기간은 2년이다.




하드를 연결하면 파티션을 설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 기능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셋팅이 된다.

2T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GPT 파티션으로 설정해야 한다.

(단, 윈도우 7 이하 부터는 버전에 따라 GPT 파티션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거나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파티션 설정 끝.

새로 구매한 도시바 3테라 하드디스크를 메인 저장소로 사용하고 기존의 2T 하드디스크를 백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데이터 이관작업을 진행했다. 여러가지 툴도 있고 빠르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윈도우 기본 복사기능이.. 맘편하다.

실 속도도 178MB/s. 예전 하드들은 80MB/s 수준이었는데... SATA3 하드로 올라오면서 하드디스크 자체의 성능도

많이 좋아진것 같다.




이왕 하드를 건든김에 보관하고 있던 다른 하드디스크의 내용도 정리해줬다.

역시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있으니 편하다. 여기 보이는 NEXT라는 장비는 IDE 하드디스크는 물론 SATA 방식의 하드와

2.5인치 하드디스크도 USB 로 연결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어댑터 같은 녀석이다. 유용하게 쓰고 있다.




IDE 방식의 삼성 40G 하드디스크. 40G라니.. 요즘은 USB 용량이 이정도 된다.

이런 옛날 하드디스크는 저장공간을 제공해줄수 있을진 몰라도 전송속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가 오래되었다면(특히 최소 5년이상 되었다면) 요즘 하드디스크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으니

최근에 나온 하드로 교체를 해주는게 좋다. 속도도 빨라지고 데이터 보관할때 조금 더 안정적이다.

하드디스크도 수명이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하드디스크 교체후 보름정도 사용하는데 특별한 소음이나 고주파음이나 에러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2.5인치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만들던 회사니.. 어느정도 안정성을 보장하나 보다.


만약 대용량 하드디스크 구매 계획이 있다면 도시바 3T DT01ACA300 하드디스크를 조심스럽게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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