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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원 3세대 무선패드

요즘 해외직구를 주로 이용하다 오래간만에 국내에서 IT 제품을 하나 구매했다.

바로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한 엑스박스원 3세대 무선 컨트롤러. 예전부터 게임패드 하나 구매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재고처리 목적인지 정말 이벤트의 목적이었는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엑스박스원S 게임패드를 특가에 판매하고 있었다. 게다가 오픈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보니 쇼핑몰 쿠폰 적용이 가능해서 단숨에 결제했다.




5천원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44,900원에 구매했다.

판매 첫날은 배송비가 별도였는데 하루만에 배송비 무료로 변경되어 첫날 구매자에겐 배송료 환불이 진행됐다.




배송도 생각보다 금방 왔다. 몬스터헌터 월드 PC판을 위해 구매한거라 10일 전에만 오면 되겠지 했는데 구매 다음날인가 바로 도착.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하고 PC에서도 사용하기 위해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게임패드를 하나 구매하려 했는데

때마침 좋은 딜이 진행되고 있어 만족스러웠다. 엑스박스원S 정품 키패드를 4만원돈에 구매하다니.

정가는 6만원대.




엑스박스원S 3세대 무선패드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되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PC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안드로이드TV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10 운영체제 이상과 함께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뒷면엔 차원이 다른 게임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진작 샀으면 위쳐3도 패드로 진행했을텐데 아쉽다.




생각보다 디자인도 잘 빠졌다. 무게도 적정한것 같고 특가는 화이트 색상만 진행해서 어쩔 수 없이 화이트색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이뻐서 오히려 잘 산것 같다.




기본 배터리도 듀라셀 제품으로 들어있다.

유선으로 연결할 시 배터리를 넣지 않아도 작동한다.




패드 하단엔 전용 충전장비를 연결할 수 있는 플레이 차지킷 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배치되어 있고,




상단엔 마이크로5핀 단자가 있어 유선으로 게임패드를 연결할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스마트폰 케이블 규격과 동일해서 호환성이 좋다.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건전지를 넣어야 한다.





박스안에는 3세대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간단한 안내장이 포함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그립감도 좋고 MS에서 만들다 보니 왠지 PC에서 사용할때 호환성도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X박스 아이콘을 누르면 하얀불빛이 들어 오면서 전원이 켜진다.

일반 전원모드일때는 천천히 깜박 거리며 연결이 완료되면 하얀불이 켜진 상태.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해서는 상단에 위치한 페어링 버튼을 잠깐 누르고 있어야 된다.

최초 연결시에만 페어링을 해주면 다음 연결시에는 전원만 켜주면 바로 연결된다.

페어링 모드가 활성화 되면 전원버튼 불빛이 빠르게 깜빡깜빡 거린다.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한다면 블루투스 기능이 기본으로 지원 되겠지만

어지간한 데스크톱PC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 그럴땐 블루투스 동글이 있으면 된다.

엑스박스원S 무선 패드 역시 전용 동글이 있긴 하지만 꼭 MS 정품이 아니더라도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동글이 있으면 된다. 단, 너무 구형 버전은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았다.




필자가 가끔식 사용중이던 블루투스 동글 ASUS BTD201M.




워낙 오래된 녀석이라 엑스박스원S 연결이 지원될까 싶었는데...




역시나 지원이 불가능하다.

블루투스 목록엔 나오는데 연결을 진행하려 하면 PIN 번호를 입력하라고 한다.

엑스박스원패드 메뉴얼을 뒤져봐도 PIN 번호에 대한 언급도 없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234, 1111, 0000, 9999 를 입력해도

연결불가. 블루투스 버전이 낮으면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최신 4.0 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동글을 새로 구매했다.




그래서 잠깐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이용해서 유선으로 연결.

잠깐 테스트를 해봤는데 진동기능 부터 각종 버튼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급하게 새로 구매한 블루투스 USB 동글 유니콘 XU-400S.

블루투스 4.0 CSR 지원 버전이다. 그나만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에 유니콘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있어 주문했다.

가격도 5천원 선으로 저렴하다.




어차피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기타 장비 연결을 위해 최신버전의 블루투스 동글을 하나 구매할까 했는데 겸사 겸사 구입.




최신 CSR 칩셋이 적용되어 있고 각종 장비와 호환성이 좋다고 한다.

특히 A2DP 프로파일을 지원해야 음향장비 연결이 원활한데 A2DP 프로토콜 지원은 물론 apt-x 코덱도 지원한다고 한다.

일단 엑스박스원S 무선 패드가 정상적으로 연결되는게 중요하다.




어차피 CSR 4.0 칩셋을 사용한 블루투스 동글은 성능이 고만고만 하다고 한다.

일단 동봉된 드라이버 CD는 따로 사용하지 않았다. 전용 드라이버가 오히려 엑스박스원S 패드 연결시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해외포럼 글이 있었기 때문이다.




윈도우10 이상을 사용한다면 동글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기본 드라이버로 설정이 끝이난다.

따로 뭐 해줄 필요 없이 윈도우 설정 창에서 블루투스 관련 메뉴를 사용하면 된다.




역시 블루투스 버전 문제였나 보다. 최신 4.0 CSR 칩셋 블루투스 동글에서는 연결시 별도의 PIN 번호를 물어보지도 않고

깔끔하게 바로 연결이 가능했다.




그렇게 이번 주말을 맞아 제대로 홈캉스를 즐기고 있다.

역시.. 콘솔게임은 패드로 하는게 손맛이 좋은것 같다.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딜레이도 느껴지지 않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발의자 하나 놓고 편하게 의자에 몸을 맡긴채 게임에 오롯히 집중할 수 있다.




이젠 그냥 누워서 한다.

아.. 이 편한걸 왜 이제야 구매 했을까. 하긴.. 그동안 특가가 뜬지도 몰랐었지...

어떻게 일이 잘 풀릴려고 하니 몬스터헌터 월드 PC 판이 출시하기 직전에 이런 특가를 발견해서 잘 지른것 같다.

무선으로 연결할 경우 진동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글을 봤었는데 필자가 사용해봤을땐 정상적으로

진동기능도 작동하는것 같다. 혹시나 무선 게임패드가 필요하다면 정가로도 꽤 만족스러운 게임패드인것 같다.

다만.. 필자의 제품이 불량인지 버튼을 누르면 끼익끽 하는 마찰음이 조금 거슬리는데 이건 조금 더 사용해보고 AS 문의를 하려 한다. 일단.. 몬스터헌터를.. 조금 더 즐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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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8TB Elements 분해
지난 WD 8TB Elements 직구 후기에 이은 분해방법 및 시놀로지 NAS 사용기.

약 2일~3일 정도 테스트 후 WD 외장하드 엘레멘츠 8TB에 큰 문제가 보이지 않아 분해 후 시놀로지 NAS에 연결했다.

현재까지 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 엘레멘츠 분해방법 및 시놀로지 NAS 장착기를 작성하려 한다.




그냥 외장하드 형태로 시놀로지 NAS에 USB 로 연결해서 쓸까 싶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분해해서 내부에 넣는게 깔끔할것 같다.

참고로 분해하는 순간 AS는 포기해야 한다.




WD 8TB Elements 도 마이북이나 이지스토어랑 크게 다르지 않다.

안쓰는 신용카드나 주걱등을 이용해서 이음새 부분을 벌려주면 된다.




특히 윗면과 아랫면 보다 뒷면에 있는 저 걸쇠 부분을 분리하는게 중요하다.

저 부분 사이에 신용카드를 넣고 살짝 살짝 들어올려주면 걸림쇠가 빠져 나온다.

이후 슬라이드 방식이라 뒤로 밀어주면 분리되는 방식.




윗면과 아랫면은 이렇게 슬라이드 방식이다.

뒷판의 걸쇠 4군데를 이탈시키는게 우선이다.

처음에 조금 애매할수도 있는데 직접 해보면 점점 감이 온다.




걸림쇠가 모두 빠져 나왔다면 이렇게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어내면 WD 8TB Elements 분해방법의 기본이 끝난다.




뒷면 걸쇠의 위치가 살짝 다르기 때문에 사진을 참조해서 해당 부분을 집중 공략하면 된다.

생각보다 쉬웠던 WD 외장하드 엘레멘츠 8TB 분해방법.




사진상 보이는 실 같은 관이 LED 불빛을 반사하는 관.

살짝 걸쳐져 있는 형태라 가볍게 분리가 된다.




크리스탈인포로 확인했듯이 WD80EMAZ 제품이 들어있다. 웬디 화이트라벨로 불리는 하드디스크라는데..

NAS용으로 쓰기엔 무리없는 스펙이라고 한다.




하드디스크 고정은 각 모서리 고무패킹으로 되어 있어 힘을 살짝 주어 라벨지가 보이는 윗면으로 밀어 올리면 쉽게 분리된다.

이지스토어는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하던데 WD 8TB Elements 는 손쉽게 분해가 가능했다.




이제 이 커넥터 부분만 제거하면 된다. 무난하게 일반 십자 드라이버로 분리가 가능하다.

기판이 보이는 윗면엔 십자나사가 하나 박혀있고,




옆면에 하나가 고정되어 있다.




나사 2개를 풀어주면 WD 8TB Elements 기판도 분리 끝.

이제 일반 하드디스크 처럼 사용하면 된다.



   


이제 데스크탑이나 NAS 같이 일반 3.5인치 규격의 베이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연결포트도 일반적인 SATA 방식이라 별도의 추가 작업이 필요없다.

다만 특정 데스크탑 PC에 연결시 전원 부분을 조금 만져줘야 한다던데 이번 WD 8TB Elements 하드디스크도 동일 증상이 있는지는 테스트 해보지 않았다. 필자는 바로 시놀로지 NAS에 부착했기 때문이다.




장착전 시놀로지 NAS를 한번 초기화 해줬다. 

기존 2TB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김에 깔끔하게 작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필자가 사용중인 시놀로지 NAS 제품은 DS216J.

가정용으로 단순 백업목적으로 사용하기에 가성비 좋은 2bay NAS.

마음같아선 고사양의 시놀로지 NAS를 사용하고 싶지만...




나름 깔끔한 하얀색 디자인이라 거실에도 잘 어울린다.

소음도 거의 나지 않고 아직까지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다.

DS216J 관련 포스팅 역시 지난번 작성한 이력이 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2T 도시바 하드디스크.

그동안 백업용으로 충분할꺼라 생각했는데.. 영상촬영을 시작하면서 용량이.. 금방 찬다.




당분간 용량걱정없길 바라며 WD 8TB Elements에서 적출한 8TB 하드디스크 장착.

인식이 잘 된다면 향후 하나 더 구매 후 적출할 예정이다.




보급형 제품이다 보니 장착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장착하는김에 청소도 해주고 다시 원래 자리에 올려놨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디스크 인식이 되는것 같다.

참고로.. 현재 필자의 거실 실내 온도는 약 34도....




다행히 시놀로지 DSM에서 정상적으로 하드디스크가 올라온다.




시놀로지 NAS에서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면 볼륨설정을 해줘야 한다.

만약 연결하고 바로 하드디스크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고 당황하지말고 볼륨설정부터 하나 하나 진행하면 된다.




그냥 기본값으로 설정했다.




볼륨설정을 하면 기존 데이터는 모두 삭제된다.

따라서 다시 엘레멘츠 외장하드 케이스에 하드디스크를 연결해도 기본 구동 SW가 삭제된 상태라 별도의 작업을 해줘야 한다.

굳이.. 그럴필욘 없겠지만..




다행히 정상적으로 볼륨설정이 진행되며 디스크검사가 종료되면 본격적으로 사용해도 된다.

현재 디스크 검사작업이 끝나 백업파일들을 옮기고 있는데 대략 100MB/s 속도 정도가 나온다.

파일서버나 NAS에 연결하면 내부 네트워크 속도나 해당 장비에 따라 속도가 다를 수 있다.

필자는 나름 내부망을 기가비트로 셋팅했는데 DS216J의 성능의 한계인지 100MB/s 정도의 속도를 넘지 않았다.

그래서 NAS 용으로 사용할땐 굳이 고스펙의 하드 보다는 안정성이 좋은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게 좋다.

WD 8TB Elements 제품 역시 외장하드용이니.. 조금이나마 안정성이 좋지 않을까 기대하며 장착했다.

다만 이지스토어에 들어간 하드디스크 대비 온도이슈가 있던데 필자는 기존 하드도 온도처리가 잘 되지 않은건지 큰 차이가 없어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 온도가 높으면 하드수명에 영향을 주겠지만 어느정도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할지는 실제 사용해볼수 밖에 없는것 같다. 그러기엔 위험부담이 크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제 얼마나 버티냐의 문제인데.. 제발 큰 탈 없이 5년 정도는 버텨주면 좋겠다.

그때 쯤 되면 대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더 저렴해질테니 그때 쯤 또 옮겨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쉬웠던 WD 외장하드 엘레멘츠 8TB 분해방법. 이러니.. 해외직구를..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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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8TB Elements
필자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보니 촬영한 사진을 보관하기 위해선 대용량 하드가 필요하다.

게다가 기존 작업파일물들을 잘 지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늘 하드용량의 압박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요즘 4K 영상 촬영을 시작하면서 더이상 버틸 수 없어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려 고민하고 있었다.


아직 기존에 쓰는 시놀로지 나스에 베이가 하나 남아 하드만 하나 추가하면 되는 상황인데 가성비로 따지면 WD 외장하드를 구매 후 내부에 있는 하드디스크를 적출해서 사용하는게 최고였다. 다만 외장하드를 분해하는 순간 워런티는 깨지고(AS불가) 혹시나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기 때문에 계속 고민만 하다 결국 지르고 말았다. 아무래도 저장용 하드는 신뢰성이 중요한데 이런 변칙적인 방법으로 사용해도 괜찮을까 싶은 고민. 그러다 외장하드니 오히려 기존 데스크탑 하드제품 보다 더 튼튼하고 내구성 좋게 만들지 않았을까라는 자기합리화가 완성되면서 아마존 직구로 WD 8TB Elements 제품을 구매했다.



보통 WD 외장하드 중 마이북 제품을 많이 분해하던데 큰 성능차이가 없는 하드디스크가 들어있으면서 가격대가 좋았다.

구매 시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필자가 구매할 당시 아마존 직배 직구로 149.99달러. 게다가 배송료 무료.


정상적인 하드디스크를 구매한다 했을때 8테라 하드디스크의 최저 가격은 27만원이 넘어가는데.. 17만원 돈으로 마련할 수 있다면.. 어차피 자료저장용이라 성능도 중요하지 않아 결국 지르고 말았다. 그러고 보니 최근 아마존 직구 직배를 많이 이용하는것 같다.. 카드값... 어쩌지...




아.. 진짜.. 아마존 직배는 엄청나다. 7월 22일 주문했는데 7월 30일 도착하는 위엄.

주말을 포함해도 약 일주일 걸리는 배송속도는 아마존 직배를 더 선호하게 만든다.




언제나 심플한 포장.

WD 8TB Elements 패키지가 보인다.

8테라 하드디스크라니... 엄청난 용량이다.




옆면엔 WD 8TB Elements 제품과 마이북 제품의 차이점이 표기되어 있다.

자동 백업기능과 보안관련 기능을 생략한 보급형 모델이 WD 8TB Elements 제품인데..

하드디스크를 적출한다 가정했을때.. 의미없는 기능이라... 

이지스토어, 마이북과 WD 8TB Elements 제품 중 싼게 있으면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아직 사용기들이 더 올라와봐야겠지만 현재로는 내부에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는 거의 동일제품이라고 한다.




WD 8TB Elements 박스 뒷면에 한글로 간단히 설명글이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용으로 포맷되어 있다고 한다.




박스하단엔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년의 워런티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나름 디자인도 이쁜것 같다.




박스 내부엔 구매내역서도 동봉되어 있다.

149.95 달러. 게다가 유니온페이 10%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약 15만원돈에 구매했다.




본격적인 개봉.

외장하드다 보니 혹여나 배송 중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됐다.

하드디스크다 보니 충격에 약하기 때문이다.




포장상태를 보니 다행히 큰 문제는 없을것 같았다.




WD 8TB Elements 내부구성품.

본체와 어댑터, USB 3.0 케이블과 간단설명서가 들어있다.




어댑터는 12V 1.5A.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일명 돼지코가 필요하다.




USB 3.0 케이블. 외장하드들은 대부분 이런 모양의 커넥터를 사용하는것 같다.

정확하는 MICRO-B 타입의 케이블이라 부른다.




뒷면엔 전원 커넥터와 USB케이블 그리고 도난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이 구비되어 있다.

전원버튼도 보인다.




원래를 하드적출 없이 시놀로지 NAS에 USB로 연결하여 사용할까도 생각 했었다.




일단 기본적인 테스트를 위해 데스크탑에 연결 해봤다.

초기불량만 아니면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때가 제일 조마조마하다.




전원이 들어오면 하얀색 LED에 불이 들어온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한시름 놓인다.

C드라이브는 물론 D드라이브도 빨간불. E드라이브도 그나마 최근 파일정리를 해서 겨우 용량을 확보한 상태.

윈도우용으로 포맷되어 있다더니 역시 바로 드라이브로 잡힌다.




먼저 디스크관리에서 간단한 정보 확인.

보통 디스크 드라이브는 표기방식의 차이로 인해 구매할때 본 정보와 실제 사용할때의 용량정보가 다르다.

WD 8TB Elements는 우리가 인지하는 정보 기준으로 7.452 기가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오류검사. 윈도우10 기본툴로 진행했다.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음은 하드디스크 벤치툴로 많이 사용하는 크리스탈디스크인포.

하드디스크 정보도 볼겸 한번 체크를 해봤다. WD80EMAZ 면 캐시 256MB의 화이트 모델이라고 한다.

WD 8TB Elements 회전속도는 5400 RPM. 펌웨어 버전은 81.00A81 이었다.

다만 뒤에 붙은 00M9AA0 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했다.




가볍게 크리스탈디스크인포로 기본 성능 테스트.

정상수치.



   


실제 파일 복사시에도 제대로 된 성능을 보여줬다.

단순 대용량 파일뿐만 아니라 여러 파일이 섞인 폴더이동도 하면서 몇일 테스트 해보니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제서야 안심이 된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중인 NAS에 WD 8TB Elements 의 하드디스크를 적출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WD 8TB Elements 분해 후기는 아직 시놀로지 나스 셋팅중이라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할 예정이다.


어찌됐던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8테라 용량의 외장하드를 구매한다는건 상당한 메리트인것 같다.

그때 그때 다르지만 149달러 선에서 아마존 무료배송 직배 제품이 나온다면 직구할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다.

잠깐 가격이 올랐다가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한번 더 확인해보니 149.99 달러에 판매하는 페이지가 보인다.

역시 아마존 직배가 가능한것 같다. 대용량 외장하드 직구를 고민한다면 한번 살펴봐도 좋을것 같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D5V2ZXD/ref=ox_sc_act_title_1?smid=ATVPDKIKX0DER&p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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