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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USB 선풍기
지난번 코엑스에 들렸다 이벤트로 받은 샤오미 USB 선풍기.

예전부터 USB 선풍기에 대해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돈주고 사기는 아까운듯 해서 평소 사용하던

부채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막상 USB 선풍기를 써보니 나쁜것 같지는 않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2,000원~4,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샤오미 USB 선풍기와 비슷한 형태의 선풍기는 종류가

다양한거 같다. 심지어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USB 선풍기도 있던데 그건 스마트폰에

OTG 케이블을 사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선풍기 자체는 USB 선풍기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샤오미 선풍기의 구조는 간단하다. USB 포트에 꼽는 본체와 날개.

이렇게 분리식으로 되어 있어서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하다. 특히 무게가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가 정말 편하다.




샤오미 선풍기의 스펙은 5V 1W. 역계산하면 5V 0.2A의 USB 포트면 구동이 가능하다.

이 조그마한 본체에 과전류방지 회로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볼트가 맞다면 어떤 USB 포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보통 USB 충전기나 단자가 5V 0.5A~2A 정도 뿜어주니 어지간한 USB 포트에 꽂으면 다 작동한다.


특히 0.2A면 상당히 낮은 전류량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OTG 케이블을 통한 작동도 가능한 것 같다.

다만.. 모터라는게 전압이나 전류가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성능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삼성 급속충전 배터리팩에 연결 했는데 작동이 잘 된다.

풍량이 그렇게 시원한 편은 아닌데 없는거 보다는 나은 정도의 바람이 나온다.

가까이 가져다 대면 나름 시원한 느낌이 들긴 한다.




필자의 키보드에는 USB 포트가 하나 달려있다.

최근에 지마켓에서 싸게 팔길래 구매한 한성 기계식 키보든데 여기에서도 잘 작동한다.

생각지도 못한 활용법인데.. 은근히 시원함이 느껴진다.




당연히 태블릿PC나 노트북에 연결해도 샤오미 선풍기는 잘 작동한다.

다만.. 태블릿PC나 노트북은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런 배터리를 계속 사용하는 제품을 연결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그래도 너무 더울때 이렇게 사용하니 꽤 시원하게 잘 사용했다.

대신 태블릿PC의 배터리 소모량이.. 크지 않을것 같았는데 의외로 빨리다는 느낌이었다.




제일 합리적인 사용방법은 역시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거 같다.

샤오미 선풍기 본체는 적당한 힘으로 잘 구부려 지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로 셋팅하기 좋다.

커피샵에서 에어컨이 나오긴 하지만 실외에서 막 들어왔을때 이렇게 샤오미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더 시원하다.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연결하면 전원버튼을 통해 켜고 끌수도 있어 편리하다.




가성비 괜찮은 녀석

음.. 샤오미 선풍기를 몇일 사용한 후기를 정리하면.. 싼 가격에 하나쯤 가지고 다닐만한 재밌는 장난감 같은 느낌이다.

보관도 간편하고 무게도 얼마 나가지 않아 사방에 넣어놓고 다니다가 필요할때 쓰기 좋은것 같다.


가격도 3천원 내외라 구매를 한다 해도 부담되지 않는 느낌이다. 다만.. 내구성이 얼마나 좋을지는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

점점 날도 더워지고 장마철이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도 찾아 올 텐데 휴대용 선풍기를 한대 구매할 생각이라면

샤오미 USB 선풍기도 하나의 방법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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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하드웨어
결혼 후 고향집에 있던 짐을 가져오기 위해 정리했다.

그러던 중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재미난 하드웨어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 중 인상깊은 하드웨어 몇개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아쉽지만... 버리기 직전에 찍은 사진들이다.




펜티엄2 호환 메인보드다 메뉴얼.

메인 칩셋은 인텔 440BX. 그당시 메인보드에 부착하는 핀 방식의 CPU에서 과감하게 탈피한

슬롯형 CPU. 그만큼 덩치도 컸다. 아마 이때즈음 L1, L2캐쉬가 CPU 안쪽으로 들어오지 않았나 싶다.


필자는 사촌형님들에게 얻은 16비트 PC로 IT를 경험하다(정확히는 게임)

개인PC를 구매 하면서 본격적으로 컴퓨터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그 당시 최신 컴퓨터였던 매직스테이션 프로 제품(펜디엄 133Mhz)을 구매하고 어찌나 좋았던지..

그때... 구매한 PC 가격이 300만원에 육박했으니.. 요즘 애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이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 나온 펜티엄2 시절부터 본격적인 인터넷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그때를 반증하듯 10Mbps 허브가 나왔다.

예전에는 인터넷 공유기 개념이 아니라 허브로 여러 PC를 물리고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을 해줘야 했는데..

요즘은 뭐 공유기만 물리면 인터넷이 되는 세상이니 ㅎㅎㅎㅎ


구시대를 반증하든 10Mbps 제품이다. 광랜이 100Mbps급, 요금 기가인터넷이라고 부르는게 1000Mbps 급.

무려 100배 빨라진 시대다.




정말 명품이었던 MS의 익스플로러 마우스.

좌측에 추가된 앞/뒤 버튼으로 인해 게임을 하던 웹서핑을 하던 엄청나게 편리했던 제품이었다.

더불어 마우스 크기도 커서 손이 큰 필자에게 딱이었다.


정말 오래 썼었는데.. 군대를 다녀오면서 로지텍 MX518로 바꾸게 되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 하나가 바로 MS가 하드웨어 명가였다는 사실.

예전 키보드/마우스를 정말 잘 만들었었는데... 요즘은 서피스 시리즈로 옛 영광을 다시 맛보고 있다.




아.. 필자도 기억이 가물하다. 아마 스캐너와 연결하던 스카시 케이블이었던거 같은데..

USB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사라진 스카시 케이블. 더불어 시리얼 포트와 케이블도 많이 사라졌다.

그나마 시리얼 포트는 POS나 PC와 타 장비 연결시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데.. 스카시 포트는 거의 못본듯 하다.




이거 외에도 별의 별게 다 나왔다.

저기 네스팟 모뎀도 보인다.

예전엔... 무선 인터넷을 쓰기 위해 저런 전용 모뎀겸 AP를 사용 했었다..

심지어 접속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했다.


왜냐면.. 무선공유기 보급이 제대로 되던 시절이 아니었기 때문에.. ISP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로 이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ㅠㅠ




이것 저것 참 오래도 보관했다.

요즘도 제품군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PC에서 TV를 보기 위해선

TV 수신카드가 필요했다. 요즘이야 인터넷으로 연결해서 보지만.. 그 당시엔 TV도 보고 화면도 뜨고

외부장비도 연결하는 미디어보드로도 유용하게 사용 했었다. 이 제품은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캠핑때

한번 써보려고 한다. (아직 작동 될지는 미지수 ;;)





그리고.. 보물을 찾았다.

과연.. 이 하드에는 어떤 자료들이 숨어 있을까.. 한번 시간날때 복구 해봐야 겠다.




요즘 친구들은 뭔지 모를 5.25인치 디스크 드라이브.

저건 버리기 아쉬워서 가지고 왔다.


더불어 하드랙. 예전에는 하드 용량이 넉넉하지 않았고 시스템 베이도 널널하지 않아서

저런 하드랙을 쓰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부분 하드카피가 필요하거나.. 불법SW 공유에도 많이 활용 됐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원하는 파일을 양성적이나 음성적이나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대용량 파일을 하드디스크:하드디스크로 카피를 해야 했다. 일명 하드박치기.




반가운 박스도 나왔다. 힐리스.

세븐이 힐리스를 타고 나오면서 급 유행을 탔다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며 점점 사라졌던.

원래 성인용 레저였는데..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뭔가 변질된 느낌이라 괜히 다 큰 어른이

힐리스 타고 다닌다고 손가락질 받고 욕먹고 그랬다 -_-;;




그 추억의 박스는 이렇게 서브 PC 케이스로 활용했었었다.

간단한 웹서핑이나 영상출력용으로 사용하던 장비.




이걸 만들 당시에는... DIY 케이스를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 정보도 많지 않은데다..

돈이 없던 학창시절이라.. 그냥 튼튼해 보이는 박스에 우걱 우걱 넣었던거 같다.

최종적으로 TV 셋탑박스로 사용 했었다.




나름 백패널도 구성되어 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드의 연식을 알려주는 포트구성.




아직 CPU도 가지고 있었다. 보관상태가 양호하다.

나중에 한번 조립해볼까나..




예전엔 사운드카드를.. 별도로 장착해서 사용하던 시절이 있었다.

더불어 사운드 카드의 성능이.. 음질을 좌우했었는데.. 요즘은 내장사운드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사운드 카드를 돈주고 산다는 개념이 없어진거 같다.


그당시 고급 사운드카드였던 사운드블라스터 Live 시리즈를 사용했고, 스피커는 PC웍스의 4.1채널 스피커를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스피커는 아직도 사용 중이다. 참 명품이다.




나름 고급브랜드였던 다이아몬드 바이퍼 550.

리바 TNT 칩셋을 사용한걸로 기억한다. 이때는 엔비디아와 새비지 칩셋의 대결이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전문 그래픽 작업용으로는 매트릭스사의 칩셋이 사용됐던거 같다.


코어클럽이 100MHz 미만에 비디오메모리가 16M 정도 였던거 같은데...

그 당시에 고급 그래픽카드였다니 -_-;;




MS-6119 보드도 여전히 보관하고 있었다.

유니텍 제품이었는데.. 이때 참 잘나가던 회사 였는데...


짐 정리를 하면서 잠깐 추억에 빠졌다.

이래서 짐을 섣불리 버릴수가 없다.


이때는 이 느린 장비를 가지고도 최신형이다, 혁신이다 했었는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것도 곧 있으면 그런 취급을 받을려나..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불과 15년전 얘기들이다.

참.. 세상 무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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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비즈니스 백팩

음.. 뭐랄까.. 샤오미가.. 별에별걸 다 만들더니 이제 백팩까지 만드나 보다.

며칠전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샤오미 백팩. 안그래도 기존 사용하던 인케이스 백팩이 오래되어 백팩을 하나

바꿀까 고민하다 쓸만한 백팩들의 높은 가격에 굳이 지금 당장 바꾸진 말고 조금만 더 쓰자 생각했었는데

호기심에 샤오미 백팩을 검색하다 결국 지르고 말았다. 




먼저 가격에 놀라고,





기능성에 놀랐다.


백팩은 제작하는 회사가 많다 보니 가끔 아웃렛이나 지하철 땡처리 시장에서 1~2만원이면 괜찮은 백팩을 특템 할 수도 있다.

다만.. 그럴 확률이 극소수에 발품을 팔아야 할뿐. 더불어 사용 용도 자체가 전자기기 보관이다 보니 전자기기 보관에 최적화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는 백팩을 구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그런데.. 샤오미 백팩은 가격과 품질을 떠나서 수납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14인치급 노트북 까지 들어가는 노트북 전용 수납 공간과 가방이 USB 보관함에 보조배터리 등을 수납 할 수 있는 전면 포켓과

서류와 간단한 필기구를 정리할 수 있는 내부함, 그리고 외부 포켓까지. 딱 평소에 생각하던 아이템이었다.


그래서... 결국... 지르고 말았다.


샤오미 백팩 개봉기

샤오미 백팩으로 검색하면 2~3종류의 백팩이 나오는데 필자의 눈에 들어온건 비즈니스 백팩 이었다.

이름 그대로 업무용으로 들고다니기 딱 좋아 보였다.



빨리 받고 싶어 국내에 재고가 있는 물품을 주문 했는데.. 결국 몇일이 걸려 버렸다.

택배봉투가 생각 보다 크지 않았다.





별도의 박스 같은거 없이 그냥 비닐포장으로 배송이 왔다.





판매처에서 사은품으로 준 휴대폰 거치대. 블루투스 스피커에 붙여줘야 겠다.





오.. 디자인이 제품 설명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딱 필자 스타일이다.

어차피 디자인은 개인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필자의 눈엔 이쁘게 보인다.





뒷면. 저가형 백팩을 구매하지 못했던 부분 중 하나가 어깨끈 부분 때문이었다.

지하철 좌판 같은데서 파는건 대부분 어깨끈 부위가 너무 약해 보였다.

다행히 샤오미 백팬은 조금 나아 보였는데.. 이건 사용을 조금 해봐야 알듯하다.

특이하게 저가형 백팩임에도 캐리어에 걸 수 있는 수납끈이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케이스 백팩.

음.. 개인적으론 샤오미 백팩이 더 예뻐 보인다.

그리고 크기도 조금 더 작다.





뒷면. 확실히 어깨끈 부분 처리는.. 고가제품이 더 잘 되어 있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샤오미 백팩의 마감이 뒤지는건 아니었다. 어깨끈 쿠션감이 은근히 나쁘지 않았다.





가끔 저가형 백팬은 윗 손잡이가 없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게 있고 없고가 은근히 차이가 크다.

다행히 샤오미 비즈니스 백팬은 상단 손잡이가 있다.




끈 조절 분위도 나름 마감에 신경쓴 모습이다.

조절도 편한편.




샤오미 백팩 택. 2016년 3월 생산 제품이다.

특이하게 샤오미 백팩은 외관에 큰 로고를 붙이지 않았다.




제품 외관에 로고 대신에 유어스 바이 디자인 이라는 심플한 문구 말곤 특별한 텍스트가 들어가 있지 않다.

재밌는건 지퍼에 있다. 지퍼 손잡이를 자세히 보면 Mi가 각인되어 있다.




외부 포켓. 친절하게 열쇠고리도 있다.




외부 첫 포켓, 외장배터리나 외장하드 또는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가운데는 펜을 넣을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당연히 밑에 부분에 더 수납이 가능하다.




샤오미 백팩의 메인 포켓.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고정 벨크로도 있다.

게다가 벨크로에는 USB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꼼꼼하다...




내부에는 샤오미 제품임을 알 수 있는 택이 붙어 있다.




중간포켓? 이쪽 부분도 지퍼 보관함과 일반 보관함이 있어 수납에 최적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퍼 안쪽엔 중요서류 보관하면 딱일듯.




간만에 인케이스에 담겨진 잡동사니를 꺼내기 시작했다.

서피스프로4와 블루투스 마우스, USB 랜어댑터와 외장하드, 보조배터리 그리고 스마트폰 보조배터리킷.

여기에 잡다스런 열쇠, 보안키, 요즘 같은 시대에 필수품인 황사마스크와 간단한 화장품류 그리고 상비약.

더불어 A4 사이즈의 파일홀더까지..


비즈니스 환경의 필수품들이다. 평소 이정도 제품을 가지고 다니는데 수납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백팬은

백 안에서 제품들이 섞이기 때문에 물건 찾기도 번거롭고 서로 부딪혀서 손상도 되고 그랬다.

그래서 그리드잇이라는 보조 툴을 사용 했는데.. 그거 또한 무게가 나가서 자주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다.




샤오미 비지니스 백팩에 물건을 담기 시작했다.

먼저 열쇠고리에 키들을 정리했다.

이런 악세사리가 있는 백팩은 처음인데.. 엄청 편하다... 왜 기존에 사용중이던 인케이스 백팩엔 없었을까..




앞 포켓은 중요도가 떨어지면서 잡다한 화장품, 반짇고리 등을 보관했다.




앞 포켓은 외장하드와 보조배터리, 휴대폰 배터리 킷과 USB케이블을 보관했다.

사이즈가 딱이다.




안쪽 포켓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대비한 황사마스크.




열린 포켓이는 블루투스 마우스와 서피스 프로4 어댑터.

그리고 샤오미 백팩이 조금 작다 해서 걱정했던 A4수납.

다행히 A4 사이즈가 충분히 들어갔다.

아무리 기능성이 좋아도 A4 사이즈의 용지가 들어가지 않으면 비지니스 백팩으로 낭패다.




14인치 까지 수납되는 노트북 보관함. 서피스프로4는 여유있다.

밸크로에는 USB 보관.




서피스프로4는 펜이 본체 좌측에 달라 붙는 구존데, 이렇게 보관하고 잠금 벨크로 까지 있으니

펜이 도망가지 않는다.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의 수납공간은.. 정말 최고다.




심지어 외부에는 물병 홀더가 있다. 접이식 우산이나 물병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에 부산 갈때 500ml 물병을 꼽고 다녔는데 상당히 편리했고 물이 새서 내부 전자기기가 손상될 걱정이 없어 좋았다.




수납공간이 잘 되어 있다 보니 모든 짐을 넣어도 외관이 크게 부풀어 오르지 않았다.




측면. 이정도면 딱 좋다.

심지어 외부는 방수천으로 되어 있어 약간의 수분에서도 전자기기를 보호 해 준다.




수납공간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백팬은 불편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실제로 착용샷.

필자는.. 어릴때부터.. 바보같이 백팩에 전 교과서를 다 넣고 다녀서 그런지.. 어깨가... 축 쳐져 있다.

그래서 백팩을 잘 못 쓰면 많이 불편한데 다행히 샤오미 백팩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필자는 출퇴근시 정장을 입어야 되는데 정장에도 잘 어울리고 주말에 입은 캐쥬얼과도 잘 어울렸다.

비즈니스 백팩은 슈트에 잘 어울려야 되는데 다행히 그 부분은 합격점.




이제 그동안 함께 했던 인케이스 백팩과는 이별일것 같다.

참 아이러니 하다... 나름 브랜드 인지도나 가방 제작 경력은 인케이스와 샤오미가 비교가 안될텐데...

샤오미 백팩으로 옮겨 타다니... 아마 브랜드 제품 중에도 고가품은 이런 수납 공간과 편의성을 제공할 지 모르겠지만

2만원대 제품이 이정도 기능을 갖추긴 쉽지 않을것 같다.



슈트와 잘 어울리는 백팩

가격 저렴하고, 수납공간 잘 되어 있고 노트북 보호 기능과 괜찮은 디자인까지..

정말 샤오미의 끝은 어딜까 싶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샤오미 백팩.

지금까지 본 노트북이나 전자기기가 수납되는 백팩 중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다.

이제 직접 착용하면서 착용감과 내구성이 얼마나 될 지 기대가 되는데.. 부디 별 탈 없이 오래 잘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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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멀티탭과 콘센트

정말 간만의 포스팅은 샤오미 멀티탭과 멀티 콘센트 소개로!

그동안 결혼 준비와 이사, 그리고 신혼여행이자 해외여행을 진행하다 보니 4월이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됐다.

간만의 포스팅 주인공은 바로 샤오미 멀티탭!


처음에는 샤오미 멀티탭이 어느 나라에 가던 꽂을 수 있는 멀티콘센트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때 샤오미 멀티탭 하나만 있으면 되겠구나 했다가 제품 구매를 위해 쇼핑몰에 접속 했다가

부랴부랴 멀티 콘센트 까지 같이 구매 했다.


앞으로.. 얼마나 자주 해외에 나가겠냐만은 언젠간 또 나가지 않을까 해서 해외여행을 갔을때 전자기기들을

충분히 충전 할 수 있는 구성품들을 이참에 모두 준비 했다.


샤오미 멀티탭





샤오미 멀티탭은 해외여행시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3핀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차피 멀티콘센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멀티탭을 구매 한 이유는 바로 여러 기기의 동시충전!

더불어 샤오미 멀티탭 자체는 여러 국가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더불어 2A USB 소켓을 3개나 가지고 있어 샤오미 멀티탭 하나면 

스마트폰은 물론 디카, 노트북, 태블릿PC, 블루투스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동시에 충전 할 수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반적인 숙소에 콘센트가 그렇게 넉넉하게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또 콘센트를 찾아 여기저기 충전기를 꼽자니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어차피 멀티탭 연결소켓만 해결하면 한국에서 쓰던 충전기들을 한국에서 사용하던 멀티탭에 그대로 연결하면 되니

그냥 집에서 쓰던 멀티탭을 들고 가도 되지 앟겠냐 생각 하겠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크기도 슬림하고 가볍다.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멀티탭은.. 크기도 투박하고.. 무겁고.. 들고 다니기에는 좀 그렇다.

게다가 2A USB 포트가 무려 3개!


꼭 해외 여행이 아니더라도 출장 다닐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 질러 버렸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샤오미 제품 답게 일반 멀티 콘센트 3구와 USB 2A 3구를 포함 하고도 만원 중반대의 가격.


허용 용량도 스펙대로라면 2500W 급이라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5구~6구짜리 멀티탭과 맞먹는다.





주의사항에도 나와 있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변압 기능이 없다.

어차피 일반적인 멀티탭도 마찬가지긴 한데 국내 전기에 일반적으로 220V~250V 장비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왜 국내에서 사용하면 위험성이 있을까?


어차피 사용가능 여부는 연결되는 전자제품의 스펙에 따라 달라 질텐데...


이유는 중국과 한국의 전기호환성 때문인데

어차피 중국과 한국은 220V 전기를 사용 하지만 주파수가 다르다.


한국전기는 60Hz 중국전기는 50Hz를 사용 하는데 이 차이로 인해 기기별로 성능 저하나 화재의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국내에서 어댑터로 연결하는 장비들은 대부분 50Hz/60Hz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내장된 USB 포트 역시 50Hz / 6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사용시 큰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전자제품은 늘 안전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설명서가 알려주는 말을 잘 듣는게 좋을것 같다.




당연하지만 메이드인 차이나다.




심플한 박스를 개봉하면 비닐봉투 안에 샤오매 멀티탭이 들어있다.




음.. 이쁘다.

선정리를 위한 고무밴드도 포함되어 있다.




주의사항.

300g 이면 스마트폰 2개 정도 무게. 역시 여행용으로 사용하기 딱이다.




돼지코를 여러 국가의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젠더.

해당 제품은.. 샤오미 멀티탭을 국내에서 사용하게 도와주는 젠더다.


샤오미 멀티탭은 중국에서 제조되었기 때문에 3개의 넙덕한 핀이 있는데,

국내 돼지코 느낌의 220V 형식을 멀티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악세사리다.


재밌는건 이제품 역시 국내 사용시에는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어차피 단순 변환 장친데..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어쨋든 주의사항은 잘 듣는게 좋다.


근데 재밌는건... 국내 사용을 위한 조합이라며 샤오미멀티탭과 이 제품을 함께 파는 부분이다.

-_-;;


참 아이러니 하다.

일단 멀티탭 작동 테스트를 위해 구매를 하긴 했는데 가급적 국내에서 쓰는일은 드물듯.




뒷면에는 컴스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과 기능소개.




그리고 해외여행용 멀티플러그.

넥스트 NEXT - 001TC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다.

젠더나 어댑터류는 강원전자와 NEXT 제품을 선호하는편.




이 제품이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거의 세계 전 지역의 콘센트에 연결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세계 각 국의 전자장비 연결을 위핸 소켓을 가지고 있다.

해외여행 필수템.




필자는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 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


유럽은 한국과 비슷한 규격의 콘센트를 사용한다.

따라서 유럽 여행시에는.. 굳이 멀티콘센트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약간의 조합으로 다양한 국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제일 중요한 유럽 콘센트.




뒷면은 이렇게 세계 각국의 콘센트가 호환된다.




모든 준비는 완료 됐다.

이제 해외여행을 떠나기전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하는일만 남았다.




해외가서 바로 연결했다가 불량 제품이면 낭패니 꼭 국내에서 테스트 후에 가져 가길 바란다.




먼저 샤오미 멀티탭에 한국형 220V 콘센트가 잘 들어가는지 확인.

혹시 안들어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잘 들어간다.




그다음은 의미없는 뻘짓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멀티콘센트 꼽기.

넥스트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220V 돼지코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직접 꼽아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구멍을 자세히 보면 콘센트가 들어갈 수 있는 접점이 보이니 그 부분을 잘 맞춰 힘껏 누르면 들어간다.

한번 들어가면 그 다음 부터는 잘 들어간다.




샤오미 멀티탭을 테스트 하기 위해 여행용 멀티콘센트를 유럽형(한국형)으로 맞추고,

그 위에 샤오미 멀티탭을 연결했다.


전원스위치를 올리는 하얀불이 들어온다.

빨간불만 보다 하얀불을 보니 조금 어색하면서도 심플한게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실제 해외 여행때 연결할 제품들.

보조배터리 3개와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S, 그리고 휴대폰과 서피스프로.


특히 갤럭시노트4와 노트5 충전은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예정이라 급속충전이 되는지도 확인 해 봤다.



해외여행 충전 준비 끝
다행히 테스트 결과 충전 속도와 기능에 문제가 없었다.

삼성 스마트폰을 위한 급속 충전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했고(당연히 전용 충전기가 필요하다)

여러 장비를 동시에 연결 했음에도 충전 속도에 영향이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15일간 유럽 여행동안 단 한번의 말썽 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왔다.

특히 USB 포트가 기본적으로 있다 보니 굳이 추가로 준비해간 USB형 충전기가 없어도 충전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


샤오미 멀티탭 만오천원 정도,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핸 어댑터 3천원 정도 해외여행을 위한 넥스트 멀티콘센트 3천원 정도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여행 전기관련 준비물을 해결했다.


해외 여행이나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행용 멀티 콘센트와 샤오미 멀티탭 정도는 꼭 챙겨가는게 어떨지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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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 M55

신혼 여행을 준비하면서 캐리어를 둘러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와 가격대로 인해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

여행용 캐리어를 구매하기위해 오프라인 매장도 둘러보고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도 뒤져 봤는데 정말 선택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필자가 캐리어를 구매한 기준을 공유하고자 한다.



여행용 캐리어 고르는 방법과 팁.


1. 천 재질 Vs 하드케이스.

처음에는 막쓰기 좋은 천재질의 캐리어를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실물을 보니 확실히 하드케이스가 더 깔끔해 보이고 이뻐 보이긴 했다.

천재질 캐리어는 동대문 기준으로 28인치가 5만원 전후, 20인치가 3만5천원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던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동대문을 쭉 둘러 봤었는데 하드케이스 캐리어와 천케이스 캐리어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하드케이스도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집으로 복귀했다.


아무래도 하드케이스는 확장성이나 깨짐 위험이 있어서 배제했던건데 요즘은 PC재질로 나오기 때문에 깨지지 않고 

하드케이스도 2중 지퍼가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용량확장도 가능했다.

천케이스를 고민하던 가장 큰 이유가 파손위험이 없고 억지로 구겨 넣으면 짐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는데

오프라인에서 하드케이스를 보곤 생각을 다시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이쁘기는 하드케이스가 예쁘다.



1-1. 하드케이스라면 PC 재질이냐 ABS(합성수지)재질이냐

만약 하드케이스로 간다면 PC재질이냐 ABS 재질이냐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PC재질이 잘 깨지도 않고 탄성이 있어 하드케이스라면 PC재질을 해야 겠지만.. 가격대가.. ABS 대비 높게 잡혀있다.

여기서 내린 결론은 어설픈 ABS 제품을 구매 할꺼면 천케이스로 구매 하고, 하드케이스로 갈꺼면 PC로 가되 천케이스와 가격차가

크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여행 다니다가 캐리어가 깨진다 생각하면.. 끔찍하다.


2. 브랜드 Vs 노브랜드

필자는 제품을 구매할때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브랜드 선호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무조건 가격과 재질만 확인하면서 제품을 구매 했다. 브랜드로는 샘소나이트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등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지만.. 금액대가.. 필자가 접근하기엔 부담된다. 

특히 좋은 브랜드의 캐리어는 강도들의 표적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과감히 브랜드는 포기했다.

어차피 캐리어는 짐을 보관하는 용도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막 쓸수 있는 제품이 좋지 않을까 싶다.



3. 투휠 Vs 포휠

요즘은 대부분 바퀴가 4개가 달린 포휠 방식이라 크게 의미는 없었지만 2휠을 피하기 위해 언급한다.

2휠은 캐리어를 세울때 짐이 많으면 무게중심도 잡기 힘들고 2휠에 무게 부담이 많다 보니 턱이나 충격을 받을때 손잡이쪽이

잘 부러지는것 같아싸. 4휠이 끌고 다니기도 편할거 같고 해서 포휠 제품을 찾아봤다.


4. TSA LOCK 유무.

이제 TSA 락 유무. 홈쇼핑 같은데를 보면 TSA 락 유무를 엄청 강조하는데 미국여행을 가는 계획이 아니라면 크게 의미는 없다고 한다.

캐리어를 검사할때 랜덤 or 의심물건이 있을때 공항에서 강제로 캐리어를 뜯게 되는데 이때 TSA LOCK이 장착된 캐리어라면

공항직원이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캐리어 손상없이 캐리어를 열수가 있다. 만약 TSA 잠금장치가 아니라면 강제파손.

이 부분은 보안을 위해서 허가된 사항이라 캐리어가 파손 됐다 하더라도 항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TSA 잠금장치를 권장하는건데,

필자의 경우 주요여행지는 유럽쪽이라 TSA 잠금장치는 크게 의미는 없었다.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격차가 크지 않다면 고려는 할 옵션이었다.


5. 용량 선택

정말 고민이 되었던 용량 선택. 일반적으로 20인치와 24인치, 26인치, 28인치 사이즈가 가장 활발히 거래된다고 한다.

20인치는 기내용, 24인치 이상 부터는 수화물로 처리해야 하는데 1인 기준으로 20인치는 3~4일 정도, 28인치는 보름정도 짐을

담을수 있다고 해서 20인치+28인치 세트상품을 고려했다. 그런데 세트상품을 찾다보니 20인치+26인치 세트상품이 많이 보였는데..

그 이유는 캐리어를 구매하고 나서 알게 됐다.



결국 미스터보울러 M55

어찌나 캐리어 회사도 많고 종류도 많은지 원하는 제품을 찾는데 한참 걸렸다.

그런데.. 넷품을 팔다보니 결국 위의 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찾고 말았다.

바로 미스터보울러 여행용 캐리어 시리즈. 그중에 M55 모델.


나름 인지도가 있는지 미스터보울러 여행용 캐리어로 검색하니 다양한 모델이 나왔다.

20인치와 28인치를 합친 가격이 10만 5천원 정도. 원래 천케이스 제품으로 약 8만 5천원 정도 예산을 잡았으니

2만원을 추가하면 PC 재질의 하드케이스에 TSA락에 4휠까지. 모든 구성이 만족되어 구매를 진행했다.




28인치 박스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28인치 제품이 인기가 있으며서도 반품이 많다더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20인치 제품. 20인치 제품이 먼저 왔는데 처음에.. 이게 28인치인가 생각 했었다..




미스터보울러 M55 메탈실버 색상. 색상 선택이 탁월했다.

실물로 보니 그렇게 싼티가 나지 않으면서 괜찮아 보인다.




미스터보울러 M55 뉴욕피치.

이 색상 역시 탁월한 선택. 그리 흔하지 않은 핑크색이라 이쁘다.


두개가 커플캐리어 느낌으로 잘 어울린다.




너무 저가 제품은 바퀴 상태가 불안해 보였는데 미스터보울러 제품은 나름 괜찮아 보였다.

굴러가기도 잘 굴러간다. 로고도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캐리어 손잡이. 이 부분이 튼튼해야 되는데...

이 얇은 지지대가 저 큰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니.. 제발 튼튼히 잘 버텨 주길..




이게 TSA 잠금장치. 이 캐리어면 미국 여행도 문제 없다.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지퍼까지 있다.




28인치 캐리어 내부. 일반적인 캐리어와 큰 차이는 없다.




안쪽 지퍼를 열면 안쪽 공간이 더 있다.




20인치 캐리어는 28인치 캐리어에 쏙 들어간다.

캐리어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렇게 보관하면 된다.


색상도 이쁘게 잘 빠졌고 기본적인 기능도 충실하고,

20인치 제품은 심징어 풀 PC 재질이다.


그러면서도 28인치와 20인치 제품을 10만원선에 구매가 가능하니..

당연히 미스터보울러 제품을 선택 할 수 밖에..


여행용 캐리어 가방이나 신혼여행 캐리어로 어떤걸 구매해야할지 고민한다면

이 회사 제품도 한번 고민해보길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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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지난번 MS 행사 참석때 받은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큐브박스.

이미 머레이 블루투스 스피커 BS-K703을 사용 중이라 큰 기대를 안하고 받아 왔는데 인터넷에선

샤오미 가성비 짱 스피커로 알려진 모델이었다.




웹상에서는 가성비 좋다고, 샤오미 다운 제품이라면 칭찬이 자자하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샤오미 제품 치고는 조금 비싼 가격대가 아닌가 싶다.

오픈마켓에서 약 2만5천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는데 블루투스 스피커 가격들이 워낙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음.. 샤오미제품답게 깔끔한 포장 박스다.




뒷면은 간단하게 제품 정보가 나와 있다.

모델명은 NDZ-03-GB 인듯 했다. 웹상에서는 샤오미 큐브박스로 더 알려져 있다.




큐브박스 개봉기.

상자를 여니 내부에 두꺼운 합지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었다.




포장 박스와 거의 유사한 실물 크기.

음.. 확실히.. 디자인은 잘 빠진것 같다.

구성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본체와 보증서 한장.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이용해서 받는다. 

0.5A 입력이 가능 하므로 기존에 사용중인 스마트폰 충전기와 대부분 호환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증정받은 제품이라 상단에 마소 로고가 박혀 있다.

은근히 샤오미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만 있었다면.. 제품 가격은 엄청 뛰었겠지만..

여튼 이런 부분 때문에 회사에서 기념품이나 증정용으로도 많이 이용하는듯 했다.




스피커 아래에는 고무판이 달려 있어 미끄럼을 방지 한다.

은근히 섬세한 면이 있는 샤오미.




스피커 우측면에 전원 버튼과 작동LED 그리고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5핀 단자가 있다.

충전이 시작되면 붉은색 LED가 들어온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들어옴과 동시에 페어링 모드로 작동 된다.

파란불과 적색불이 반짝 거리는데, 이때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기기 검색을 이용해 연결을 하면 된다.

어느 블루투스 장비와 비슷하게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 방법도 간단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중에 충전이 가능하다.


저가형 블루투스 제품들의 경우 충전시에는 블르투스 모드가 작동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샤오미는 충전중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이 가능하다.


샤오미 큐브박스 사용후기

음.. 뭐랄까.. 샤오미 제품들의 이미지는 가성비가 좋다 인데.. 블루투스 스피커인 큐브박스는 가성비가 그렇게 뛰어난지 모르겠다.

일단 음질이.. 기대한것 만큼 좋지는 못하다. 그렇다고 영 이상한건 아니고 딱 이정도 가격대의 제품이 낼 수 있는 소리 정도.

확실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내장형 스피커 보다는 음량도 크고 음질도 좋은 편이지만..

스피커로 평가를 하기에는 그냥.. 음악 크게 듣기 좋은 스피커 정도로 인식된다.


만약 가성비로 따진다 하더라도... AUX단자 미지원에 SD카드등을 넣을 수 있는 확장 슬롯도 없고.. 

더불어 볼륨 업/다운 버트도 없는상태라.. 기능적인 측면으로 봐도 조금 아쉽다.


아마도 머레이 K703 제품을 사용중이라 그런것 같은데, 1만원 후반의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임에도 위에서 언급한 모든 기능을

지원함과 동시에 심지어 라디오 까지도 지원 가능하다 -_-;;


이런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 중이니.. 샤오미 큐브박스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디자인은 확실히 잘 빠졌다.


더불어 충전중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 인테리어 스피커로 활용하기는 좋을것 같다.

하지만.. 만약 디자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 해달라고 한다면..

차라리 머레이 k703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PS. 재밌는건.. 머레이 K703 제품은 한컴소프트에서 증정으로 받은 제품이다 -_-;; 오피스는 MS가 뛰어나지만.. 증정품은.. 한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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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보조배터리 NP2500

건전지를 구매하러 이마트를 들렀더니 프리미엄 기획팩이라며 벡셀 건전지를 살 경우 

초경량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녀석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별결 다 사은품으로 주는구나 싶다.


근데.. 묘하게 당긴다.. 이미 보조배터리가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눈이간다..

가격 비교를 해봐도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건전지 말고는 가격경쟁력도 괜찮은것 같다.

그래서 하나 들고왔다.




확실히 사은품은 눈길을 끈다.

55g 초경량에 심지어 아이폰 젠더까지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벡셀은 건전지 전문 제조회사니 왠지 알게 모르게 신뢰가 간다.




슬림한 대신 용량도 적다. 2500mAh면 어지간한 스마트폰 배터리 1번 완충도 어렵긴 하다.

다행히 출력전력은 1A급으로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이긴 하지만.. 조금 아쉽긴 하다.


모델명은 NP2500W로 나온다.




음.. 생각보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

실물로 보게 되면 약간 플라스틱 장난감 느낌이 나기는 하다.




마이크로5핀 충전 케이블이 본체이 붙어 있다.

별도의 USB 포트는 없긴 한데, 그래서 슬림하게 제작이 가능한듯 보였다.


단자 처럼 보이는게 마이크로5핀->아이폰충전핀으로 변경해주는 젠더.

본체 내부에 수납되어 있다.




포장지와는 다르게 제품 스티커에는 QP2500NO1 이라는 모델명이 보인다.




아이폰 충전 젠더는 마이크로5핀 케이블로 꼽은 뒤 빼면 쉽게 빠진다.

다시 넣을때는 아이폰 충전 젠더만 빼서 원래 자리로 수납하면 된다.




충전은 제품 하단에 있는 마이크로5핀을 통해 할 수 있다.

충전중일 때는 빨간불이 계속 깜빡 거리고, 완충이 되면 점등 상태인듯 하다.

LED 색이 바뀌지는 않는것 같다.



배터리 잔량 확인이 불가능 하지만 어차피 용량이 작아 한번 충전용으로 사용하면 재충전은 수시로 해야될것 같아 

크게 의미는 없을것 같다. 


실사용으로 자주 사용되진 않겠지만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가방 한켠 기억 저편에 넣어 뒀다가 

급할때 갑자기 생각나서 쓰기에는 좋은 제품인것 같다. 

어차피 AAA나 AA 건전지 구매가 필요하다면 이참에 장난감 보조 배터리 하나 덤으로 받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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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 노출

간만에 잡담성 포스팅.

이상하게 방문자수가 다음에서 유입된다 했더니 다음 메인에 포스팅이 소개 됐다.

확실히 노트5가 관심이 높긴 높나 보다..





그래서 기념 포스팅 작성.

이런거에 별로 연연하지 않았는데.. 은근히 포스팅 작성할때 힘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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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펑크

어제 퇴근길, 갑작스럽게 레이 타이어 펑크가 나버렸다.

그냥 타이어가 터져 버렸다. 도로 주변에 날카로운 뭔가에 찔린것 같기도 하고,

아스팔트가 움푹 패인곳에 데미지를 입은거 같기도 하고 여튼 필자의 출퇴근길이 깔끔한 도로는 아니라 매번 불안했는데

결국 사단이 나버린 거다.


다행히, 기아 레이 차량은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어 타이어가 존재한다.

그렇다고 본인이 직접 타이어를 교체 할 필요는 없고, 도심지라면 10~20분 사이에 긴급출동 서비스가 도착하니

보험사에 연락해서 서비스를 받는게 좋다.


필자의 자동차 보험은 이번에 KB와 합병한 LIG 보험사였는데 1년에 5번 정도 무상출장 서비스가 가능하다.

상황을 설명하니 20분 남짓하니 긴급출동 기사님이 도착 하셨다.




타이어가 엉망이 됐다. 재생불가.

펑크를 감지하고 비상주차를 위해 10m 정도 움직였다.

다행히 저속 주행중이라 큰 사고는 없었다.


다행히 펑크를 감지하고 비상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바로 앞에 있어 비상등을 켜고 보험사를 불렀다.




레이는 트렁크 아랫부분에 스페어 타이어가 있다.

대부분 승용차들도 트렁크 밑 공간에 스페어 타이어가 비치되어 있다.




트렁크 바닥에 이 손잡이 같이 생긴 천을 잡아 당기면 밑판이 열린다.




스페어 타이어가 나왔다.




여기 까지만 확인하면 된다.

스페어 타이어의 유무를 확인 했다면 보험사를 호출할때 스페어 타이어가 있다고 말하면 된다.




말 그대로 임시 타이어기 때문에 정비공장을 가기까지 임시로만 사용하는게 좋다.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후 가급적 저속으로 운행하는게 좋으며,

스펙 상으로는 80km까지는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30km~40km가 적당한듯 싶다.




하아.. 아직 2만정도 밖에 안탔는데.. 기사님도 이건 재생이 불가능 하다고 하신다.

일단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하고 귀가했다.




가뜩이나 귀여운 레이가 더 귀여워 졌다.




다음날 강남 송파에서 타어이가격이 저렴한다고 소문난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 했다.

상호가 특이하다.

"타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싼집"


개인적으로 이런 네이밍 센스를 좋아해서 몇몇군데 알아보니 웬지 신뢰가 간다.

아무래도 타이어는 어설픈 정비소를 가면 바가지를 씌우거나 불필요한 교체요구 때문에 조심스럽다.

혹시나 여기도 그러면 어쩌나 조금 긴장하고 방문했다.




타이어 상태를 보시더니 역시.. 재생불가..




타이어 교체 완료.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원래 넥센 타이어 사용중이었는데 여기는 넥센타이어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했다.


어차피 다른 타이어로 교체를 희망 해서 간거라 큰 상관은 없었다.

레이 타이어 교환전 인터넷 검색과 동호회에서 추천을 받았는데


한국타이어 앙프랑에코와 금호타이어 에코윙S 그리고 TA 31 을 많이 추천 했다.

참고로 레이 순정 OEM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H724 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제품 가격을 문의하니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을 불러서(14인치 8만원) 

그걸로 해달라고 했더니 재고 없음.. 미리 얘기하고 갈껄 그랬다. 뭐 상황이 그렇진 못했지만.


여튼 반농담으로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냐며 그냥 싼걸로 아무거나 해달라고 하니,

"아무거나요?" 하면서 씨익 웃으시면 금호타이어 제품으로 교환 해주셨다.

어차피 레이는 경차고 앙프랑을 달던 에코윙을 달던 1짝만 교환해봤자 큰 의미가 없으시다면서..




가격도 착하다. 1짝에 6만원.

금호타이어 KH15 뉴센스 165 60 r14 제품인데 공임비 포함하면 인터넷 최저가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전에 타이어프로에서 제일 저렴하다는 넥센으로 교체해도 짝당 7만원이었는데..


그리고 불필요한 과다 교체 요구를 하지 않아서 마음이 편했다.

그래도 2만정도 탔는데 두짝 다 바꿔야 하지 않냐니 타이어 상태를 스윽 보시고는

아직 한짝만 바꿔도 될거 같다고 더 타다고 오란다.


쿨가이...


그래서.. 레이나 다른차종이라도 타이어를 교체할 일 있으면 이집을 추천하고 싶다.

뭔가 시크하면서도 친절한데, 타이어 가격도 강남 송파권 치고는 꽤나 저렴한 편인것 같다.

앞으로 단골될듯.




타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싼집이 상호로 알고 있는데

다음 지도는 수입자동차타이어총판점으로 검색해야 나온다.


티맵에서는 전국에서타이어두번째 로 검색하면 나왔떤것 같다.


여튼, 쓸데없는 지출이 발생 했지만 양심적이 타이어 가게를 만나서 그나마 기분좋은 하루였다.


아차.. 간김에 타이어 공기압 체크한다는게.. 깜빡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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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무선마우스 세트

요즘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가 워낙 저렴해진 탓에 대부분 가정이나 회사에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많이 이용한다.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야 기계식이네 펜타그래프네 멤브레인이네 키보드 구성 방식부터 RF방식이 낫네 블루투스 방식이 낫네 구분하면서 키보드를 구매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때는 근처 마트나 문구점에서 대충 싼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나 디자인이 이쁜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구매하는게 보통이다.


어차피 전문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차이를 못느끼기 때문인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키보드/마우스를 선택하면 생각외로 타이핑이 편해지고 업무능률이 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요즘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1만원대에 키보드와 마우스 두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저렴하면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담]

필자가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아이노트의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만원 중반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멤브레인+펜타그래프 방식으로 키감이 부드럽고 좋아 장기 타이핑시 손이 편안하고

마우스는 엄지부분에 추가버튼이 2개 더 달려있어 작업 효율이 좋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키보드의 인쇄가 벗겨지고 마우스 휠이 고장나서 새로 구매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현재 단종이 된 제품인데 왜 단종됐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예전에 부모님 선물해드린 키보드를 회수해서 다시 쓰고 있다.

다음 교체시즌에는 더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며...

퓨전FNC에서 판매하는 PC주변기기중 은근 쓸만한게 많은것 같다.



플러스메이트 키보드세트


이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러스메이트 제품. 이마트 PB 제품이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이날은 키보드/마우스가 갑작스럽게 필요한 상황이라 가까운 이마트를 방문했다.

어차피 유선제품과 오천원 정도의 가격차라 무선을 구매했다.


예전에야 유선키보드에 비해 무선이 성능이 떨어지고 전파간섭에 인한 오탈자 발생으로 사용하기 꺼려졌는데

요즘은 이런 문제들이 저가형들도 대부분 해결 됐다.

다만 건전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까지 무선방식의 단점이다.

하지만 그 편리성은 그 단점을 감수하기 충분하다.




심플한 포장만큼이나 심플한 구성품이다.




상품구성은 키보드본체+마우스+제품메뉴얼+번들건전지+ 그리고 숫자키패드의 엔터 키캡




제품 메뉴얼이라지만 큰 중요사항은 없다.

키패드 엔터키캡이 왜 빠져있는지, 일부러 제조사에서 뺀건지,

배송간에 빠진건지, 사용자에게 키보드를 직접 조립하는 쾌감을 주려는 제조사의 배려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부러 빼려해도 잘 안빠지는 엔터키 키캡이 빠져있어서 신기했다.




마우스 하단에 리시버가 보관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엄지부분에 버튼이 달린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제품 디자인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다만 일반사이즈보다 조금 작은편이라 필자처럼 손이 큰 사람이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할듯 하다.




마우스 하단부. 꽁지부분에 있는게 리시버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PC USB에 꽂아주면 된다.




나노 리시버 규격이다. 리시버가 소형이나 노트북같은데 사용하기도 좋다. RF방식이다.




키보드 뒷면. 다행히 키보드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는 다리가 있다.

PC방을 가면 다리가 없거나 한개씩 부러진 키보드가 꼭 있다.

그날은 컨트롤 능력이 20%정도 하향된다.




상태창이 있는 키보드 우측 상단부.

배터리 상태와 캡스락 정보를 표기해준다.




특이하게 구입시 동봉된 건전지는 테스트용이란다.

테스트용 건전지라니... 원가절감을 별 희한한데서 하는거 같다.



싸고 무난한 이마트 키보드

전체적인 키감이나 사용상 불편함은 없었다.

전형적인 멤브레인 방식의 키감을 보여주며 키캡 인쇄상태도 나쁘지 않다.

풀사이즈 키보드의 표준규격이랄까.. 가끔 슬림형 키보드를 사면 숫자패드가 없는 경우도 있고 배젤이 얇으면 손 거치가 애매해

장시간 키보드 사용시 피로감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표준형 키보드를 사는게 좋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멀티미디어 키가 달린 제품은 기능키를 잘 사용하지도 않는데 덩치만 커져서 불필요한 책상공간을 잡아먹는다.


그런관점에서 보면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싼맛에 무난하게 쓰기 좋은 제품인거 같다.

특히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 제품군중의 온라인 최저가와 경쟁해도 가격적인 측면이 밀리지 않는다.(배송비를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키보드/마우스가 필요하거나 저렴한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를 찾고 있다면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제품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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