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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팁 바이두맵

지난달 중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지도 앱으로 무엇을 사용할까 고민하다 최종 선택한 바이두맵.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이다.


먼저 중국에서는 구글 서비스 사용이 불가 하다.

구글맵은 물론 플레이스토어 접근도 불가능 하다.

따라서 필요한 앱은 미리 설치하고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오프라인 지도나 사전 앱 등은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다만, 모두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 로밍을 사용할 경우 구글 서비스 이용에 큰 제한이 없었다.

또는 VPN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는 간단히 해결 가능하다.


지난번에 작성한 VPN 설정 및 활용하기 참고 -> 바로가기


처음에는 오프라인 지도를 알아 보다 구글지도를 저장할까 했는데,

중국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바이두맵도 지도 저장이 가능해서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 하다는걸 확인하고 바이두맵 으로 준비했다.


바이두는 중국의 네이버라고 보면 되는데, 포털 서비스 및 다양한 앱을 제공하고 있다.

혹시 중국에서 날씨나 맛집과 같은 로컬 정보검색이 필요 하다면 바이두(baidu.com)을 활용하면 된다.

바이두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바이두맵 이며 이 전용 어플이 바이두맵 앱이 되는거다.


바이두 관련 서비스만 잘 이용하면 중국 이용이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중국어가 능통했을때...



바이두맵 지도저장 사용법

필자의 경우도 중국어는.. 전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미리 몇가지 준비를 했는데,

재밌게도 바이두맵을 사용 하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잠시 여행 가기위해 바이두맵 전체 기능을 알 필요는 없으니 설치방법과 지도다운로드 방법,

그리고 실제 중국여행에서 어떻게 활용 했는지 포스팅을 시작한다.



   


바이두맵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바이두맵" 이나 "baidu map" 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설치를 완료 하고 바이두맵을 실행 하면 안내 페이지가 나온다.

안내 페이지를 스킵 하면 메인 화면이 나온다.


사용법은 네이버 지도와 유사하다.

좌측 아래부터 서비스, 길찾기, 주변검색, 환경설정 이라고 봐도 된다.


+- 버튼은 지도 확대 축소, 좌측 하단의 화살표는 현재위치로 이동하는 버튼이다.

현재위치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지도처럼 시점이 바뀌게 된다.



   


좌측 첫번째 버튼 화면 - 뭔지 못 알아봐도 사용에 큰 불편은 없다.

좌측 두번째 버튼 화면 - 길찾기.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메뉴다.



   


좌측 3번째 버튼. 가까운 목적지를 찾는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버튼. 환경설정 및 지도다운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알아야 될 핵심 기능이다.


 

   


상단에 보면 탭 메뉴가 보인다.

좌측은 현재 다운로드 받은 맵, 우측은 검색해서 다운을 받을 수 있는 지도다.


기본적으로 중국 전도가 설치되어 있다.

중국 전도는 대략적인 중국의 윤곽만 보여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 확대 할 경우

해당 지역의 상세 정보는 볼 수 없다. 따라서 꼭 방문 지역의 지도를 다운 받아야 된다.


필자의 경우 서안시 지도를 다운받아 갔다.



   


검색 방법은 간단하다.

필요한 지역의 영문명이나 한자로 입력하면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북경 지도가 필요하면 "bei..." 로 검색 하거나 한자로 북경을 입력하면 된다.



   


지도를 다운받을때 자잘한 옵션이 있는데, WIFI 환경에서만 작동할지 데이터네트워크로 받을지 설정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지도 크기가 몇십메가 단위기 때문에 와이파이 환경에서 받아 두는게 좋다.


다운로드가 시작 되면 상태바에서 진행상황을 확인 가능하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준비는 끝났다.

이제 중국에서 활용하는 일만 남았다.


필자가 중국 서안 여행시 바이두맵으로 검색한 흔적.

바이두맵의 가장 큰 장점은 버스노선 검색이나 정류소 위치 등 로컬 대중교통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거.


검색은 한자나 영문으로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중국 지명 검색은 문제 없지만 음식점 찍기는 정말 난해했다;;)


다만 지도를 다운 받고 오프라인으로 활용 하면 대중교통 정보 등은 이용 할 수 없다.

바이두맵 하나만 놓고 봐도 로밍을 이용하는게.. 정말 편하다.


로밍 관련된 내용은 이전 포스팅 참조 -> 바로가기



바이두맵 활용


   


중국 시안 항공에 도착했을때.

지도의 가장 기본 기능인 현재 위치 확인하기.


다행히 GPS도 정상적으로 잘 잡히고 지도도 로드하는데 문제 없다.



   


중국 시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됐던 버스노선 검색.

지도에 현재위치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혹시나 경로를 벗어나지 않는지와

도착지를 확인하면서 이동 할 수 있다.



   


서안여행 1일차때 방문한 버찌농장 가는길.

1시간이 넘는 장거리 이동임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버스노선과 현재위치, 도착지를 확인 하면서 

마음 편하게 경치를 구경했다.


아무리 도착 버스정류지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 대중교통 여건상

영어나 한국어로 방송이 나오지 않고, 한자랑 읽을때 발음이 달라 계속 신경을 써야 한다.


혹시 지나치진 않았는지.. 버스를 잘못탄건 아닌지..

바이두맵을 사용하면 이런 걱정이 줄어든다.

정말 이거 하나 만으로도 첫째날 부터 상당한 만족감을 줬다.



   


버찌농장을 가기위해 정류장에 도착한 모습.

지금 내가 서안에서 어느방향으로 어느정도 왔는지 바이두맵으로 수시로 체크 했다.


나중에 여행을 추억할때나 정보를 공유할때 유용하다.



   


현재 위치를 확인해서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도 있고,

실시간 이동속도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버스가 몇 정거장 앞에 있는지, 이동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전체노선은 어떻게 되는지 등

국내에서 네이버맵 사용 하듯이 바이두맵 사용이 가능하다.



   


중국은 땅이 크기 때문에 지도상 거리와 실제로 이동했을때 거리의 느낌이 살짝 다르다.

아무 생각없이 지도상 가깝다고 걷기 시작하면..


그럴때 예상 이동 시간은 상당히 도움이 된다.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도보 이동시간도 얼추 나온다.



   


서안 남문광장에서 취장공원으로 이동할 때.

도착지를 바꿔 찍으면서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을 잡고 이동했다.



   


취장공원에서 대안탑까지 이동하기 위해 지도를 확인 했다.

거리와 도로를 보고 택시를 선택 했다.



   


대안탑에서 숙소 쪽으로 이동 할때도 거리를 확인하고 삼륜차를 이용 했다.

택시나 삼륜차 이용시 혹시나 돌아 가지 않는지도 체크가 가능하고,

목적지를 설명 할때도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날 한국으로 복귀하기 위해 서안공항으로 이동중.

이날은 데이터로밍이 끝난 상태였다. 그래도 오프라인 지도로 현재위치 체크가 계속 가능하다.


필자는 서안 지도만 다운 받았기 때문에 서안 경계면을 확대 하니 표현이 불가능 하다.

혹시 여러 지역을 이동 할 예정이라면 주변 지도까지 넉넉하게 다운 받는게 좋을것 같다.



중국여행 필수품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를 많이 첨부 했지만 결국은 네이버맵과 기능이 크게 다르지 않다.

구글맵을 저장해도 무관하나 아무래도 로컬 지도 보다는 정확도나 기능이 떨어진다.

다만 영어검색 능력은 구글지도가 조금 더 우수한것 같았다.


중국 서안 여행 동안 바이두맵을 정말 요긴하게 사용 했기 때문에 중국 여행을 간다면 강력 추천하는 필수 설치 앱이다.


PS.

택시나 삼륜차 또는 기을 물어볼때 목적지를 바이두맵으로 보여 줘도 되지만, 나이가 있으신 분은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셨다. 목적지 관련 정보는 정류장 사진이나 큰 글자로 메모한 이미지를 준비하면 유용하게 쓰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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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무선충전 직구

이제는 무선충전 기술이 꽤나 상용화되어 실생활에 점점 녹아 드는것 같다.

매번 벼르고만 있다가 이번 갤럭시 S6의 무선충전기 사은 이벤트가 기폭제가 되어 무선충전기가 중고장터에서 저렴하게 판매 되는걸 발견, 이참에 필자도 무선충전 구성을 하자싶어 중고제품을 구매하려던 찰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접속했는데..

세상에.. 역시나 해외 직구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반값은 커녕 1/3도 안되는 제품 가격에 머리보다 손이 움직이게 됐다.


먼저 노트4의 무선충전을 위해 배터리 커버를 준비해야 되는데 필자는 아이링을 사용중이라 노트4 부착형으로 1개 구매.

차량에도 하나 써야 되니 차량용 QI 무선충전 거치대 하나.

사무실1, 사무실2, 집에서 써야 되니 QI 무선충전기 3개,

선물용으로 고급형 QI 충전기 1개(그래도 가격이 ;;)


이런 풍성한 구성이 44달러 정도. 이거 뭐 다 사기 당하더라도 1~2개만 성공해도 손해는 보지 않겠다는 생각에

구매를 진행 했다. 


그리고 해외 직구 답게, 맘편히 머릿속에서 구매한 내역을 지우던 찰나, 생각보다 빠르게 노트4 무선충전킷 부착형이 도착했다.




광저우에서 날아왔다. 주문이 5월13일, 받은 일자가 5월 27일. 약 보름이 걸렸다.




주문 내역에 붙어 있다.




외관으로는 멀쩡 해 보인다.



알리 직구 후기

종종 해외직구를 이용하긴 하지만, 오랜 배송기간이 약점인데 요즘은 조금만 돈을 더 추가하면 일주일 이내에도 제품이 오는것 같다.

노트4 무선충전 세트를 그렇게 급하게 필요한게 아니라 무료배송으로 주문 했는데, 막상 부착형 무선충전커버가 도착하니

어서 테스트 해보고 싶다.


참고로 무선충전도 국제 규격이 있어서 무선충전 커버와 충전기의 방식만 호환이 된다면 특정 제품용으로 나온 제품이라도 호환이 가능하다. 즉 요즘 중고장터에서 싸게 풀리고 있는 갤럭시S6 무선 충전기를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당연히 이 부분을 만족시키기 위한 조건이 필요한데 이게 바로 "QI" 라는 표준 규격이다.

자세한 설명은 후에 모든 제품이 왔을때 진행 하기로 하고 일단 이번에는 맛보기만!


길게 잡아 한달까지도 보고 있는데... 빨리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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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선불유심 사용

지난번에는 노트4의 해외활용을 위한 로밍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기어S의 해외 활용 법이다.

바로 해외 현지 유심을 활용하는 방법!!


보통 기어S를 국내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패턴이 스마트폰+기어S의 조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점을 감안하면 

해외에서 스마트폰은 데이터로밍을 사용하고 기어S는 선불 유심을 활용해 새로운 번호를 받아 활용할수가 있다.

잠깐의 여행이라면 저번 포스팅에 설명한 데이터 로밍으로도 충분 하겠지만..


그럼에도 기어S를 해외에서 활용하기 위한 선불 유심의 호환성 부분을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현지에서 수신/발신이 가능한 번호 획득과 더불어 현지인과의 통화를 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이기 때문이다.


즉, 해외 여행을 갈때 해외에 지인이 있거나 현지인과 통화가 필요 하다면 미리 선불 유심칩을 구매해서

기어S에 장착 한다면 현지 도착과 동시에 자유로운 통화와 문자 수/발신이 가능해진다.

당연히 현지 선불 유심이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이게 포인트)


특히 출장이 잦은 사람의 경우 기존폰 로밍+현지폰 구성이나 기존폰 로밍서비스로 업무를 처리하곤 하는데...

폰을 2개 들고 다니자니 번거롭고 로밍서비스를 사용하자니 비용이 부담 되는 사람들에게

기어S를 선불유심폰으로 활용 할 수 있다는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필자는 이번 중국 여행시 중국현지에 지인이 있었기 때문에 기어S로 해외 선불유심이 가능한지,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궁금했었는데 다행히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기어S에 해외 유심을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 하고자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심만 교체하면 끝나는 일이라.. 

기어S 유심 교체하기 정도의 팁이 될것 같다.



기어S 유심교체

기어S와 더불어 당연히 현지 유심이나 현지 선불 유심칩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중개업자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현지 도착시 공항이나 인근 통신매장에 들어가면 간단히 구매 할 수 있다.

단, 현지 구매시 여권제출을 요구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어S의 유심 종류는 나노 유심칩을 사용한다. 해당 규격에 맞는 유심을 구매하자.

만약 해당 크기가 없다면 칩 부분 주변을 오려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요즘 기어S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24개월 약정 기준 할부원금 4만원 수준..


한국에서는 서브폰으로 해외에서는 선불 유심폰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향 후 타 통신사 번호이동시에도 활용할 가치가 있다!


기어S가 저렴하게 구매 가능 할때 하나쯤 장만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실사용을 하드하게 하다보니.. 먼지가.... 많이 쌓였다.

기어S의 스트랩을 푼 후 유심 교체를 진행하면 조금 더 수월하다.




처음에 기어S의 충전 단자에 땀이 닿이면 부식되지 않을까 걱정 됐었는데 아직까지는 괜챃다.

심박센서도 작동 하는데 이상 없고..


여튼 유심칩 교체를 위해 유심 커버를 분리하자.




유심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 기어S를 구매할때 있던 구성품을 활용해도 되고,

뾰족한 다른 기구를 써도 무방하다.


유심커버 홀에 뾰족한 무언가를 넣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살짝 들어주면 쉽게 분리가 된다.




유심 커버를 열어보니.. 여기도 먼지가..

여튼 커버를 마저 개봉하자.




유심 커버를 열었다.

개통 당시 대리점 직원이 유심을 장착 했다면 기어S의 유심홀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유심이 없다고 놀라지 말자. 기어S는 유심이 유심두껑에 고정되는 형태다.




두껑을 확인하면 나노 유심이 장착되어 있다.




기존 유심을 탈거하고 새로운 중국 현지 선불유심을 장착했다.




필자는 차이나 유니콤 선불 유심을 활용했다.

선불 유심도 종류가 다양하니 구매 전 사용패턴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자.




유심 제거가 힘들다면 유심과 두껑 사이의 공간에 뾰족한 무언가를 밀어 넣으면 쉽게 분리가 된다.




기어S의 유심을 제거한 모습.

이제 두껑에 안내되어 있는 방향으로 선불 유심을 장착하면 끝이다.




유심을 장착하고,




두껑을 닫아주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기어S의 유심 교체 작업은 상당히 간단하다.




이제 기어S의 전원을 켠다.




필자는 통화가 주 목적인 선불유심칩이었고,

기존 폰과 블루투스를 통한 데이터 교환이 가능했기 때문에 

모바일 네트워크는 차단 설정을 했다.


참고로 기어S도 데이터를 사용하고 별개의 회선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해외 여행시 반드시 LTE차단이나 데이터로밍 차단 서비스를 가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차단설정이 되어 있는것 같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꼭 확인을 한번 더 하도록 하자.

생각지도 못한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부팅이 정상적으로 완료 되었다.




중국 유심 전화번호가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전화번호는 기어S의 설정 메뉴에서 기어S 정보보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자 수발신 테스트를 진행했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중국 현지 번호로도 전화가 잘 걸린다.



기어S의 장점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 했지만 스마트워치에 유심이 들어가고 통화 기능이 있어봤자 

얼마나 쓰겠냐는 생각을 또한번 무너뜨리는 순간이었다.


필자야 짧은 기간의 여행이라 그냥 기어S가 해외에서도 선불유심으로 활용이 가능하겠구나 정도지만,

해외 출장이 찾은 사람들에게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출장 전용폰으로도 활용이 높을것 같다.


다행히 기어S는 배터리도 2일~3일 정도 버텨주기 때문에 통화 목적으로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여튼 이번 중국 여행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기어S의 새로운 활용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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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해외 사용

이번에 중국 여행을 준비 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던게 데이터 로밍.

그나마 예전 보다는 요금제가 좋아지긴 했지만 하루에 만원꼴이라는 금액이 

어떻게 보면 부담되고 어떻게 보면 적당한거 같기도 한데... 

일단 이번 여행 일정간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로밍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한다.


필자는 SKT 통신사를 사용 중이며 노트4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 로밍은 필수

SKT를 사용한다면 http://www.tworld.co.kr/roaming/ 에서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확인 할 수 있다.



다양한 요금제가 있는데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기간형 이다.

하루 9,000원의 금액으로 데이터 이용이 무제한 가능하다.


단 WCDMA 정도의 속도로 제공되며, 1일 사용량이 100MB를 초과한 경우 속도가 200Kbps 이하로 제한된다.

어차피 해외 여행중에 주 사용 용도는 카톡하고, 사진 공유차 SNS하고, 정보검색 정도라면 크게 부족한 속도는 아니다.


먼저 로밍의 특징을 이해 해야 하므로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해외 로밍시 수신 전화는 수신자와 발신자 모두 요금이 부과된다. 중국 기준 수신자는 분당 1,120원 요금 발생.

2. 해외 로밍시 로밍 현지 국가 발신시 중국기준 분당 700원, 한국으로 걸 경우 분당 2,000원 요금 발생.

3. 해외 로밍시 모든 문자 수신은 무료.

4. 해외 로밍시 문자 발신은 일반문자 150원, 긴문자 300원, 사진 또는 동영상 첨부시 400원 요금 발생.

5. 수신된 전화를 자동 종료가 아닌 강제종료(수신거절 포함)를 할 경우 요금 부과되므로 주의할것 -> 필자는 모든 통화받기 옵션 끔.

6.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라도 LTE망 이용시 LTE 로밍 요금은 별도 부과(패킷당 0.455원 부과)

7. 한국에서 무제한 요금제나 정액형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로밍 요금제와는 별개로 산정 되므로 무의미.


따라서 단순한 해외 여행으로 인해 사진공유 및 카톡, SNS와 정보검색 정도만 생각 한다면

아래의 서비스로 요금제를 설계하면 큰 걱정없이 해외여행간 스마트폰을 사용 할 수 있다.


SKT 기준이긴 하나 KT나 LGU+도 유사한 요금제가 있다.


1. 로밍 무제한 요금제 1개 가입(일 9,000원)
   - WIFI만 쓰다가 정말 급할 경우에만 데이터를 사용할 예정 ->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최초 데이터 사용시 과금됨)
   - 여행 일정 기간동안 마음껏 사용 예정 ->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기간형 (최초 데이터 사용시 기간설정 전체금액 과금됨)
   * 기간형의 경우 24시간 단위로 기간설정이 가능하며 시작시간과 끝 시간을 설정 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2. 데이터로밍무조건 차단(무료)
   - 사용중인 정액형 로밍 요금제가 끝나면 자동으로 데이터 로밍이 차단된다.
   - 스마트폰에서 설정하는 데이터 차단시 MMS수신이 불가능 한데 데이터무조건차단 서비스는 MMS 수신이 가능하다.

3. LTE 데이터 로밍 차단(무료)
   -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WCDMA/GSM에 한하므로 혹시 모를 과금을 피하기 위해 LTE 데이터 로밍 차단을 가입한다.

4. 로밍안내방송서비스(무료)
   - 로밍사용자에게 전화를 걸 때 해외로밍중임을 알려주는 멘트가 나간다. 그럼에도 굳이 전화를 계속 건다면... 너죽고 나죽고..


이정도만 설정 해도 해외 로밍중 큰 걱정없이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데이터 백그라운드 정지나 동기화 설정은 해지하는게 좋다.

필자의 경우 실수로 전화를 받을까봐 홈버튼 전화받기와 같은 부가 기능도 모두 설정 해지를 했다.



로밍 설정 화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SKT에서 해외로밍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자가 날아온다.

반면, 해외 공항에 도착하면 영사관에서 안내 문자가 날아온다.



      


서비스 가입시 요금체계와 사용방법 등이 담긴 안내 문자가 날아온다.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데이터 로밍 차단이 시작 되며 안내문자가 날아온다.



  


중국의 경우 차이나 유니콤과 차이나 모바일중 한 통신사를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에 따라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중국 서안(시안) 기준으로는 차이나 유니콤이 품질이 더 좋았다.

차이나 유니콤은 WCDMA, 차이나모바일은 GSM 방식인듯 했다.




속도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예전 한국에서 쇼곱하기쇼는 쇼, 쇼곱하기 쇼는 쇼 하던 광고시절의 속도다.



로밍의 필요성

처음에는 굳이 하루에 만원돈 써가며 데이터 로밍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결론은 필수인듯 하다.

필자의 경우 여행책자 보다는 스마트폰을 활용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통신이 필수다.


특히 중국의 경우 영어로 소통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구글이나 플레이스토어가 막혀 있기 때문에 WIFI 를 이용해서는 VPN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앱 설치나 정보수집에 제한이 걸린다. (로밍 데이터망을 사용할때는 특별한 접속 제한이 없다. 중국에서도 마켓접속 가능)


특히 생각 그 이상으로 유용했던 바이두맵과 네이버 한자입력기는 중국 여행간에 정말 필수앱으로 자리 매김했고,

중국 현지를 돌아 다니면서 음식점 검색이나 관광지 정보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많은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었다.

(아무리 오프라인 중국어 사전이나 활용앱을 가지고 다녀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바이두맵으로 여행지 이동간 교통수단을 확인하고, 네이버와 구글을 활용해 인접지역의 맛집을 찾으며

이동간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공부하고 필요시 중국어를 번역하고 소통하는데 있어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SNS에 근황을 올리거나 카카오톡을 통한 자랑질을 데이터 걱정없이 마음 편히 할 수 있다는것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큰 장점이다.


만약 해당 내용으로도 조금 헷갈린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여행지와 기간과 목적을 설명하면 상담원이 친절히 잘 설명 해준다.

또는 공항에 가면 통신사별로 로밍센터가 있으므로 상담후에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를 설정하는것도 좋다.


장기출장이나 장기여행의 경우야 해당 국가의 선불유심도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5일~10일정도 잠깐 여행을 떠난다면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는 꽤 매력적인 아이템인것 같다.


다음은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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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색상

갤럭시S6와 S6 엣지가 출시된지 벌써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확실히 예전만 못한게 예전에는 신작 스마트폰이 나오면 여기저기 광고에 기사에 난리가 아니었는데,

어찌 생각했던것보다 잠잠하다. 간혹 휴대폰 가격을 둘러 볼때가 있는데 엣지는 그나마 가격방어 중인데

S6의 경우.... 가격하락선이 큰것 같다.


심지어 갤럭시S6의 대항마로 LG의 G4가 곧 출시 된다는데, G4가 나온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필자가 요즘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이 떨어진걸수도 있겠지만 예전보다는 확실히 신작 기기에 대한 프로모션을 많이 줄인것 같다.

그래선지 삼성이나 엘지가 국내 보다는 해외시장에 더 많은 공을 들이는것 같다.



갤럭시6와 엣지는 색상이름이 참 유별난데 -_-;; 

갤럭시 S6는 골드 플래티넘, 블랙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 화이트펄 4종류의 색상이 존재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골드 색상과 블랙색상 그리고 화이트 색상으로 주로 판매가 되는듯 한데,

중국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갤럭시s6의 블루 토파즈 색상의 실물 사진을 전달 받아 포스팅 하고자 한다.


왜냐면.... 실물 색상이 정말 잘빠졌다..




삼성 갤럭시S6와 S6 엣지를 위한 전용 부스.




순수 S6와 S6엣지만 전시되어 있다.




한눈에 예쁨이 눈에 들어오는 갤럭시S6 블루 토파즈 모델.

이녀석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것 같았다.




그냥 일반적인 블랙 사파이어 색상.




갤럭시 엣지의 골드 색상.





갤럭시 S6 화이트 펄 색상.




그리고 갤럭시S6 블루 토파즈.




요즘 블랙, 화이트, 골드에 익숙해져서인지 블루 토파즈 모델이 눈에 확 들어왔다.




시야각에 따라 색상이 약간씩 달라지는데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6 색상중 가장 멋지게 잘 나온것 같다.




갤럭시S6 블루 토파즈 뒷면. 지문처럼 보이는게 사실은 무늬다.

내용 정정 합니다. 지문이...맞습니다... ㅠㅠ

각도에 따라 달라져 보인다.




조금 흔들리긴 했는데.. 약간 취향을 탈것 같긴 한데 갤럭시S6 블루 토파즈 색상은

개성있는 제품을 원하는 여성분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가 생각이 든다.

 


아직 주변에서 갤럭시S6를 실물로 개통해서 사용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갤럭시S6 블루 모델이 국내에 나오고 있는진 모르겠다.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실물 제품을 한번 써보고 싶어지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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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5 베프 개봉기

지난번 갤럭시 A5를 구매할 시점에 갤럭시 베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S아카데미를 통해 배터리팩 신청 이벤트를 참여 했었다.


갤럭시 노트4나 노트4S, 노트엣지와 갤럭시 A5, A7와 같이 배터리가 한개만 제공되는 스마트폰 구매자를 위한

일종의 보상형 이벤트였었는데, 정가가 4만원 선에 다른 기기들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팩 증정 형태라 꽤 괜찮은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배송이 너무 오래걸려..... 이게 신청이 제대로 된건지 의아 했었는데 지난 주 목요일 즈음에 드디어 배터리팩이 도착했다. 

디자인은 랜덤 배송이라 사막여우가 오길 은근히 기대 했는데 다행히 사막여우 버전이 도착했다!




삼성이 만든 배터리팩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삼성에서도 배터리팩을 만들어 버렸다.

어쩌면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한개만 제공하거나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을 생산할때 마케팅 충격완화요법으로 쓰겠다는 의지가 보이기도 했었는데..


결국 예상 했던것처럼 갤럭시 S6와 S6엣지에서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 하면서 기존에 고수했던 

"삼성스마트폰은 배터리 교체가 가능 합니다!" 의 말바꾸기를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을것 같다. 조삼모사긴 하지만.. 

(예전에 옴니아를 주력으로 밀 당시에 아이폰을 디스하기 위한 신문자료가 생각난다..)


여튼 본격적인 삼성 베프 개봉기!



뽁뽁이에 잘 포장된 사막여우.




용량은 8,400mAh.

갤럭시 A5의 배터리 용량은 2300mAh.

약 3번~4번 충전이 가능한 양이다.


보조배터리 중에서도 꽤 넉넉한 용량이다.




삼성 베프의 디자인은 동물 그래픽 아카이브로 유명한 성실화랑에서 디자인했다.




삼성 베프의 박스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한쪽 면에는 래서 팬더가 그려져 있고,




반대편은 사막여우가 그려져 있다.

삼성 베프 제품군중 8,400mAh 제품군은 래서팬더와 사막여우 그래픽이 씌어져 있다.




제조일은 3월 18일. 원래 사은품 배송일이 3월 23일부터였으니.. 

공장 직원분들이 엄청 바빳을듯 하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삼성베프 본체와 간단설명서가 간단하게 첨부되어 있다.




일반적인 내용들.




삼성 베프 8,400mAh 기준으로 2A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완충까지 약 5~6시간이 소요된다.

가정에 많이 보급되어 있는 1A기준으로는 약 8시간이 소요되며 USB케이블로는 약 14시간에서 18시간...


다행히 집에 있는 충전기는 대부분 1.5A 이상급이다.




디자인이 생각했던것보다도 훨씬 이쁘다.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을것 같다.




베프 기본 구성품에 USB 케이블이 없는건 저렇게 모서리 부분에 충전케이블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USB 출력 포트와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5핀 단자도 삼성 배터리팩 상단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살짝 잡아당기면 이렇게 충전케이블이 나온다.

짧지만 스마트폰을 바로 옆에 두고 충전하기에는 딱 적당한 길이다.

기존에는 보조배터리 챙기냐 마이크로5핀 케이블 챙기랴 번거로웠는데,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USB 충전 포트도 제공하기 때문에 긴 케이블이 필요하거나 USB에 호환되는 타 기기 충전도 문제없다.




옆면에는 리셋 및 배터리 잔량 확인 버튼이 있다.




삼성 베프 배터리팩은 리튬이온 전지가 들어가 있다.

최대 2A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기기 충전속도도 빠른편이다.




충전중일때는 배터리 잔량 게이지에 불이 들어온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삼성 베프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충전할때

귀여운 멸종동물 베프들을 만날수도 있다.

물론 필자는 설치하지 않았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피스넷 8,400mAh 배터리팩. 믿고 쓰는 중소기업 제품이다.

확실히 디자인에서는.. 밀리지만... 나름 삼성 베프 배터리팩 보다 슬림한 모습을 자랑한다.




삼성 베프 배터리팩이 곡면 디자인이라 조금 더 얇아 보이는데 두께는 거의 비슷한듯 하다.




사진각도가 조금 이상한데 전체적인 크기는 피스넷 8,400mAh 제품이 더 작았다.

그럼에도 피스넷 제품은 손난로 기능도 있고 후레쉬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활용도로 따지면 

삼성 베프 배터리팩 보다 피스넷 배터리팩을 더 자주 사용할것 같다.



갤럭시 베프 배송상태 확인

당초 3월 말에 발송 예정이었던것 같은데 상당히 배송이 되지 않아 베프 이벤트 상담센터에도 여러번 전화를 시도했는데 실패하고 

결국 삼성 S아카데미 대표번호로 전화 해서야 대략적인 배송일을 알 수 있었다. 

아마 배송이 지체되고 있어 상담전화가 상당히 몰린것 같았다.


상담원 말로는 통신사에서 가입자 정보를 늦게 주는 바람에 전체적인 확인 일정이 지체 되었다고 하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다보니 안내전화를 다 주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럼 그냥 S아카데미 공지사항이나 이벤트 페이지에 안내문이라도 걸어주면 좋았을텐데...

당사 사정에 따라 사은품 배송일정은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문 하나로 때우기에는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조금 아쉽다.


베프 택배조회는 CJ택배를 통해 가능하다고 하며 별도의 송장번호 확인은 해주지 않았지만 CJ택배 회원가입이 되어 있으면 택배조회가 가능하다고 하니 베프 이벤트 참여 후 아직까지 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CJ택배쪽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상담원 말로는 늦어도 이번주 금요일까지 배송이 완료된다고 하니 조금 기다려도 될듯 하다.


여튼 배터리팩 이벤트 자체는 만족스러운것 같고 삼성 배터리팩 베프에 대한 인상도 나쁘지 않다.

물론 내돈주고 구매한다면 샤오미 제품을... 선택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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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엣지

삼성역 메가박스에 갈일이 있어 코엑스몰을 지나가던 중 메가박스 입구에 있는 갤럭시 존에서 전시된

갤럭시 S6와 S6 엣지를 실물로 보게 됐다. 출시가 몇 일 남지 않아서인지 주변에서 실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것 같다.


이미 SK나 KT, LG에서 갤럭시 s6와 S6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SKT의 경우 갤럭시 S6 준비된 수량 5천대가 하루만에 완판 되는등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것 같다.


이미 노트4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 s6나 엣지와 비교해봐도 큰 뽐뿌는 오지 않았었는데..

실물을 보니 조금 탐이 나긴 했다.



갤럭시 S6 실물. 정말 아이폰 느낌이 많이 난다.

그래선지 디자인이 잘빠진것 같다 -_-;


액정도 쨍하고 구동속도도 빠릿하고 카메라 실행속도가 상당히 뛰어나다.

노트4에서도 카메라 성능을 가장 만족하고 있는데 S6나 S6엣지에서는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된다.


갤럭시 S6는 홈버튼을 두번 클릭하면 S보이스가 아닌 카메라가 실행 되는데,

향후에 노트4에도 이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다만.. S6를 만졌을때의 느낌은.. 그냥.. 그렇네..

조금 탐나긴 하지만 뭐..


이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갤럭시 S6 엣지는... 정말 디자인이 잘빠진것 같았다.

액정 굴곡때문에 풀사이즈 브라우징에서 어색함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큰 불편함은 없었다.

이 부분은 실 사용을 하다보면 적응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기존 스마트폰과 가장 차별화 되는 디자인이 적용 된거라 좋은 반응이 있을것 같다.


다만.. 패널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평면 보다는 비쌀듯 한데..

액정을 깨먹으면 조금 부담될것 같다..


카메라는 갤럭시 S6와 같은 모듈이라 성능차이는 크게 없을듯 하고..


매장 마감중이라 잠깐 만져본게 다지만 갤럭시 S6 엣지는 한번쯤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S6와 엣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이.. 좀 탐나던데..

노트4용 무선충전킷이 나오면.. 구매욕을 당길것 같다..


노트4를 사용하고 있어선지 그냥 덤덤하게 잘 구경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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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필자의 블로그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까지 DSLR을 사용한적이

한번도 없다. 스냅샷 위주로 찍다보니 DSLR까지의 성능이 필요한것도 아니었고 휴대성 때문이라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즐겨쓰는 편인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4는 예상외로 화각이 넓지 못해 광각렌즈를 추가 구매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필자의 카메라 역사는 아래와 같다.


삼성 블랙잭(스마트폰) -> 삼성 미라지(스마트폰) -> 갤럭시1 -> 삼성 WB1000(디지털카메라)-> 갤럭시3 -> 노트2 -> 노트4(현재)


즉, 중간에 삼성 WB1000제품을 제외하고는 전문 카메라를 따로 만져본 경험도 없다는 얘기가 된다 -_-;;

실제로 필자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다 저 기기에서 나온것들이다. (2014년 10월 이후 포스팅 부터 노트4)


물론 중간중간 DSLR에 대한 욕심도 생겼지만 고가의 카메라를 살 형편도 되지 않았고 카메라 기술도 높은편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스마트폰 카메라만 즐겨 이용하고 있었는데 필자가 사용하는 용도로는 다 만족스러웠다.

특히 노트4 카메라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다.


다만 중간에 구매한 디카가 WB1000에서 보이듯 화각이 넓은 렌즈를 선호하는 편인데 노트4가 생각외로 화각이 넓지못해 

스마트폰용 광각렌즈를 찾던중 surpass-i 제품을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DSLR에서도 렌즈가 중요하듯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 렌즈가 중요하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가 악세사리 개념으로 취급받고 있어 성능보다는 가격적인 부분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광각렌즈의 경우 렌즈품질이 떨어지게되면 사진 모서리에 왜곡현상이라던지 화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나가도

렌즈전문 회사인 써패스 아이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아마 아이폰용 카메라 렌즈를 만들어서 인지도를 쌓은 회사로 알고 있다.



써패스아이 제품 개봉기


렌즈 하나 주문했는데 뭐가 이리 큰 박스가 왔는지 깜짝 놀랐었다.




알고 봤더니 셀카봉이 사은품으로 왔다.

써패스아이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자주 진행 하는데 렌즈 주문당시 이벤트 기간이 끝나서 아쉬워 했는데

이렇게 셀카봉이 같이와서 웬지 득템한 기분이었다.




그 큰 박스에는 렌즈 본품 박스와 안내서, 이상한 쿠폰과 셀카봉이 들어 있었다.

공간이 많이 남는 상황이라 혹여나 배송중 제품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되긴 했다.




제품명이 렌즈 마운트 시스템 포 스마트폰 인가보다. 가장 기본형으로 주문했다.




렌즈 본품과 마운트, 렌즈닦이가 들어있다.




단촐하지만 딱 필요한 구성품.




생각보다 마운트 제품 자체가 완성도가 높다.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튼튼해 보인다.




장착방법도 간단하다 해당 부분을 누르면 집게가 벌어지고 스마트폰에 끼우면 끝.




꽤나 강한 힘을 줘야 열리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딱 밀착될것 같다.




최대로 벌린모습.

써패스아이 마운트 제품은 두께 최대 13mm(카메라 돌출부까지), 

제품 상단에서 20mm(윗면에서 렌즈중앙부)까지 호환이 가능하다.


이정도면 국내에 출시된 어지간한 스마트폰과 다 호환된다.




광각렌즈 부분. 향후 접사렌즈나 어안렌즈를 구매하게 되면 이렇게 렌즈 부분만 돌려서 교체가 가능하다.

상당히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




렌즈 착용전 노트4 기본카메라 화각.




렌즈 착용후 노트4 카메라 화각.

다행히 큰 화질저하 및 왜곡 없이 시원하게 화면이 넓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셀카봉도 제품이 훌륭하다.




훌륭한 이유는 바로 카메라 마운트시에 사용하는 표준홀을 지킨다는 점.

저렇게 상단부가 분리 되는데 측면과 아랫면에 표준 나사홀이 있어 기존의 디카 삼각대와 같이

다른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야간 촬영시 스마트폰을 거치하기가 쉽지 않은데 해당 마운트와 삼각대가 있으면

야간촬영도 용이하다. 만약 이걸 지원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쓰려면 마운트만 별도로 추가구매해야 한다.

웬지 필자한테는 셀카봉 자체보다 마운트가 더 유용할듯 하다.




길이도 넉넉하고 흰지 부분도 딴딴해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릴일은 없을듯 하다.

다만 유선스위치라도 하나 있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욕심을 내본다.



노트4 + 써패스아이 촬영샷

그동안은 날씨가 추워서 써패스아이 광각렌즈를 잘 사용하지 못했는데 간만에 날이 풀려 surpass-i 광각렌즈를 장착후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비교사진 몇장과 샘플사진을 첨부한다.

리사이징과 기본보정만 거친 사진이다.(자동레벨/자동콘트라스트/기본역광보정)



써패스아이를 노트4에 장착한 모습. 

렌즈를 장착하면 약간은 거추장스러워지기 때문에 작정하고 찍을때만 사용하고 있다.




마운트는 확실히 된다. 노트4 카메라 렌즈구멍이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구멍과 동심원을 이루도록 장착해야 된다.

약간이라도 어긋나면 사진 테두리 부분에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렌즈 장착전 렌즈닦이로 렌즈부위를 닦아주는 센스는 필수다.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전.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후. 

사진 테두리 부분에 약간의 왜곡현상과 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럴때는 카메라 렌즈 위치를 다시한번 확인하자.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전.

노트4는 기본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서 스마트폰용 렌즈를 착용하면 오히려 화질저하가 발생할까 우려 됐었다.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후. 

빛이 너무 강해서인지 화소가 뭉개지는 현상이 조금 발생했다.


다행인건 렌즈 중앙부는 그나마 사진품질을 유지해줘서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하다.

좋게 표현하면 약간의 아웃포커싱이 적용된 사진

나쁘게 표현하면 사진 외곽부분에 약간의 화소뭉개짐과 왜곡현상 발생으로 정리가 된다.


이 부분은 타사 렌즈와 비교를 해보지 못해 좋다 나쁘다 판단을 할수는 없지만

전문사진을 찍는입장이 아니라면 사용에 크게 문제는 없을듯 싶다.


아래 부터는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착용후 촬영한 샘플 사진이다.


필자가.. 포토그래퍼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자체의 품질 보다는 

화소 뭉개짐과 외곽부분의 왜곡현상이 어느정도인지,

실 사용이 가능한 수준인지 판단하는 용도로 보면 좋을듯 하다.

더불어 노트4 사진 품질과 함께.(물론 렌즈 미착용시 화질은 더 선명하다)


장소는 충북 제천 의림지다.















스틸샷 용도로는 굿!

샘플 사진에서 보여지듯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착용 후 약간 아웃포커싱이 들어간 느낌의 사진이 나오게 된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깔끔한 느낌의 사진이 나왔으면 하지만 여행가서 스틸샷 형태로 찍는다면 크게 지장이 되진 않을것 같다.

다만 인물사진을 찍거나 중요피사체를 촬영할때는 가급적이면 구도를 잡을때 중앙초점으로 잡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인물사진이 왜곡돼면... 조금.. 그렇다 -_-;;


노트4에 적용할때 단점은 노트4 터치가 민감한건지 surpass-i 부착시 액정부분이 약간 지저분하거나 날씨가 추우면 

마운트 스펀지를 터치로 인식해서 노트4 사용이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다. 다행히 부착부분 액정을 깨끗하게 닦거나

터치민감도를 조절하면 해결은 되지만 노트4가 배젤이 얇다 보니 화면도 일정부분 가리고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다.

범용성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리고 전면카메라에 부착이 조금 난해하다.

노트4의 경우 전면카메라가 우측 윗부분에 거의 붙어있어서인지 안정성 있게 렌즈를 접합하는게 쉽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각을 활용하여 많은 풍경을 담아내고 시원한 구도설정이 가능한 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광각렌즈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지다 보니 조금의 비용 투자로 DSLR 만큼은 아니지만 하이앤드급의 디카성능을

간접적으로나마 얻을 수 있다는게 참 세상 좋아진것 같다.




써패스아이 광각렌즈+아이링+외장배터리 조합은 노트4를 카메라 괴물로 만들어 준다.


여튼 써패스아이 광각렌즈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기회가 된다면 써패스아이에서 나온 렌즈통이나 접사렌즈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예전에 알루미늄렌즈보관케이스+접사렌즈 증정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그때 일이 너무 바빠 후기를 작성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다른 저가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써패스아이 광각렌즈는 충분히 돈값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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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갤오광? 노트3?

지인들의 스마트폰 추천 부탁은 참 난해하다.

PC 견적의뢰 만큼이나 자주 물어보는게 어떤 스마트폰을 사냐 인데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고 예산이 다르다 보니

참 난감할때가 많다.


이번에는 특이한 조건이 붙었다.

예뻐야 한다. 그리고 저렴해야 한다. 각진 스타일의 디자인이 좋다.


언뜻 떠오르는 제품이 몇가지 있었다. 팬택 베가 아이언 계열과 이번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 A 시리즈..

그리고 갤럭시 노트3와 노트4.


팬택계열은 저렴하긴 하지만 향후 AS와 지원부분이 조금 불안하고,

노트 시리즈는 너무 비싸다 보니 결국 삼성 갤럭시 A 시리즈로 범위가 좁혀졌고 그중 A5가 가장 적합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매장에서 A5를 직접 보더니 한눈에 반해 다른 제품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것.


결국 가장 좋은 조건을 찾아 개통을 진행하고 개봉기를 시작하려 한다.

단통법 때문에 예전만큼 좋은 조건을 찾기도 힘들고 추가 사은품 마저도 단통법을 이유로 소극적인 상황이라

그냥 직장동료 추천으로 친절한 매장이 있다고 해서 방문, 바로 개통을 진행했다.


망할 단통법...



생각보다 가볍고 이쁜 A5


뭔가 시원 스러운 제품박스. 삼성 갤럭시 A5로 보아 구매제품이 맞는듯 하다.




보급기기지만 기본적으로 있을건 다 있다.




갤럭시 A5 의 정식 모델명은 SM-A500S




2015년 2월 제품이다.




전은순님 감사합니다.




각진 스타일의 A5. 언듯 아이폰 계열과 참 닮은것 같다.

그래서인지 디자인이 정말 잘빠졌다.




배터리 일체형이라 배터리 커버가 분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배터리커버 내부에 있는 기기정보가 스티커로 붙어있고

마이크로SD 슬롯과 SIM 슬롯은 측면에서 삽입하는 방식이다.

제품정보가 담긴 시리얼 스티커는 외부에 노출되면 안되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스티커를 제거해서 따로 보관해두는게 좋다.




박스 하단. 오밀조밀하게 구성품이 들어있다.

어제 아테나 w7 제품은 중구난방식이었는데 그래도 대기업 제품이라고 뭔가 다른 박싱이다.




구성품은 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과 이어폰캡, 간단사용설명서와 분리핀이 들어있다.




이녀석이 분리핀이다. 유심을 장착하거나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할때 필요하다.




간단 사용설명서는기본적인 안내사항이 나와있고 추가 쿠폰이 첨부되어 있다.




멜론 첫달 500원 쿠폰과 클라우드게임, 쇼킹딜11am 쿠폰이 들어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시리얼 스티커는 꼭 제거해서 따로 보관하자.




유심 슬롯을 분리하는 방법.

대리점에서 사장님(?)이 유심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며 당황해 하셨다.

직장 주변이라 사는곳과는 달랐기에 혹시나 유심이 잘못됐다면 상당히 번거로워지는 상황이라 필자도 당황했었는데

알고 봤더니 마이크로SD슬롯이었다. 참 민망한 상황이었다.




참고로 갤럭시 A5는 나노유심이 들어가며 NFC 지원이 가능하다.




기본제공되는 어댑터는 5V 1.55A.

배터리 일체형이라 노트4처럼 급속충전이 지원됐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사은품을 챙겨 주셨다.

갤럭시 A5 다이어리 케이스와 보호필름.

이번에도 힐링쉴드쪽에 요청해서 A5필름을 장착할까 했었는데 일단 기본 필름으로 버텨보려 한다.

케이스는 생각보다 잘 빠져서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디자인만 봐서는 참 바람직하다.

참, 대리점 사장(?)님께서 A5 보호필름을 한방에 부착하셨다.

집에서 직접 붙일때는 욕실에 증기뿌리고 먼지 일일이 닦고 온갖 정성을 쏟아부었는데,

기존에 장착된 필름을 그냥 벗기고 아무렇지 않게 보호필름을 붙이더니 기포제거하고 끝.


보호필름 부착의 달인같았다 -_-;




A5 하단 부분에는 마이크로5핀 충전단자와 이어폰단자 마이크홀이 있다.

상 하단에 띠가 있는건 풀메탈 바디 특성상 전파수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제품하자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노트4도 마찬가지로 띠가 있다)




좌측,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다. 정말 슬림하게 잘빠졌다.




우측은 유심/마이크로SD 슬롯과 전원버튼.




상단에도 마이크홀이 위치한다. 사진 기준 마이크홀 우측부분이 GPS 안테나 부분이다.




A5 뒷면. 매끄럽게 잘 빠졌다. 카메라 모듈 부위는 조금 튀어나와 있다.


Galaxy A5 저렴한의 강점

갤럭시 A5 제품 외관은 보급형 기기답지않게 정말 잘 빠졌다. 슬림하고 가볍고 그립감 좋고.

다만 성능인데... 뭐 이정도에 성능까지 좋으면 보급기기라고 말하기가 애매해지니 성능부분까지 욕심내기는 좀 그렇다.

그렇다고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언듯 체감으로는 갤럭시 노트2 와 갤럭시4의 중간성능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전면 카메라 500만화소와 후면카메라 1300만 화소라는 특화된 강점과 아름다운 디자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가진데다

스마트폰으로 카톡하고 셀카찍고 SNS올리고 웹툰보고 인터넷서핑하는 정도라면 이정도 사양도 충분할듯 하다.

오히려 전면 카메라는 노트4보다 더 잘나오는 기분이다.


여튼 실 사용자가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니 그거면 뭐 -_-;;

갤럭시 A5는 출고가가 48만4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꽤 저렴하게 폰 구매가 가능하다.

필자는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해... 공시지원금이 높을때 구매를 실패해서 조금 아쉽게 구매 했지만 곧 공시지원금 조정이 일어난다면

꽤나 잘팔리는 보급기가 될것 같다.


마지막으로, 원래 구매처 정보를 공개하는 편이 아닌데 여러가지 특수상황 때문에 문의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에 매장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뭐랄까.. 일반적으로 휴대폰 매장을 방문하면 혹시나 호갱이 되지 않을까 경계를 하게 되는데 

여긴 조금 마음 편하게 제품도 둘러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할까?

가입시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도 요구하지 않는다.(만약 개통조건으로 인해 자동가입이 되더라도 즉시해지가 가능하다)


매장위치는 위치는 용인 기흥구 신갈동 31-4번지 휴대폿아울렛 이라는 매장이다.

직원동료분이랑 예~~~전에 한번 방문한 이후에 간만에 가게되서 매장위치가 어디였는지 조금 가물해서 

직원동료분께 물어 봤더니 이런 카톡이 날아온곳이기도 하다.

아마 도움이 될듯 하다.





여튼 갤럭시 A5 제품 자체는 잘 나온것 같다.

SKT 공시지원금이 계속 축소되던데 다시 올라가는 순간이 A5를 구매하기 좋은 적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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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음성녹음 활용

간만에 기어S 관련 포스팅이다.

적응이 될수록 일상속에 깊게 스며들다보니 스마트워치라는 특별함보다는 익숙함이 먼저들어

특별한 포스팅거리를 찾다보니 조금 텀이 길어졌다.


생각 해보니 꼭 특별하지 않은 기어S의 기능들도 포스팅하는게 좋을것 같아

오늘은 음성메모 기능을 소개한다.

그럼에도 기어S의 음성메모는 특별하다.



기어S의 음성 메모. 기어S에 음성 메모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삼성 기어 앱스에서 다운 받을수 있다.



     


삼성앱스가 아닌 삼성 기어 앱스다. 우측 상단의 돋보기를 이용해 "음성"으로 검색하면 보이스 메모라고 나온다.

업데이트 이후 이름이 변경된건지 음성메모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음성메모를 실행하면 녹음 버튼이 나온다. 최대 5분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기어S의 특별함은 여기서 나온다.

기어S에서 음성녹음을 진행하면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된다.

더불어, 음성메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경해준다.

(필자는 노트4를 사용중이다)




음성메모가 텍스트로 변경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음성 녹음 내용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경됐다.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심지어, 녹음구간과 텍스트의 싱크도 맞춰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조하자.




마치 자막이 입혀지듯이 음성녹음된 내용에 맞춰서 파란색으로 텍스트가 칠해진다.

음성메모다 보니 부끄럽지만 동영상으로 기어S의 기능을 테스트 해봤다.




목소리는.. 조금 민망하지만... 상당히 정확도 있게 텍스트 변환이 되는것을 알 수 있다.

노트4의 화면을 자세히 보면 음성녹음 재생시 해당 구간에 맞춰 텍스트 색이 변하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음성을 텍스트로

아무래도 조용한 사무실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다보니 텍스트 변환 정확도가 높은것 같은데

어차피 음성녹음을 사용하는 경우가 고객 또는 팀원간 회의를 진행할때가 많으므로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다.

테이블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녹음하면 약간의 거부감? 또는 산만해 보일때도 있는데

기어S는 손목에 차고 있으니 크게 거부감 없이 회의내용 녹음이 가능하다.


다만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몹시 아쉽다. 그래도 10분정도 까지는 지원됐었다면...

혹시 음성녹음과 함께 텍스트변환이 되면서 녹음시간 제한이 없는 기어S앱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다.

(이런 방식이라면 스마트폰을 서버로 사용하고 기어S는 무선마이크로 사용하는 형태가 되겠지만)


여튼, 기어S의 유용한 음성녹음 기능을 한번쯤 사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회의록 작성시간이 확 줄어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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