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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원격제어

간만에 노트4에 유용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의 스마트폰 사용앱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비즌"이라는 스마트폰 원격제어 앱이다.


작년 이맘때쯤 삼성 아티브 계열의 노트북을 광고할때 사이드싱크라는 기능을 홍보하던적이 있었다.

삼성 노트북과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 사이드싱크라는 앱을 통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원격제어하고,

더불어 화면공유까지 가능하다고 마치 삼성에서만 되는양 떠들던 적이 있었었다.


실제로, 활동중인 커뮤니티에서 왜 같은 삼성 노트북인데 자신은 지원이 안되며 왜 특정 폰들은 지원이 되지 않는냐며

불만글들이 돌기도 했었다. 그만큼 유용한 기능이기도 했었는데 재밌는건 그 사이드싱크를 만든 제작사가 "알서포트"라는 곳이며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모비즌"의 개발사 이기도 하다.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네이트온에서 사용하는 "원격제어" 라는 기술도 알서프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즉 모비즌은 원격제어관련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나온 스마트폰 원격제어 전문 앱으로써

기능적인 부분이 지속적으로 보강되고 있고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활용도도 상당히 뛰어나다.


서비스중간에 웹에서 지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약간 삐그덕 거리는 사건도 있긴 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가고 있기에 노트4 또는 스마트폰원격제어 하고 싶은분들을 위해 모비즌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비즌의 주요기능


모비즌 홈페이지 메인화면. 웹환경에서도 바로 스마트폰을 원격제어 할 수 있다.

https://www.mobizen.com/



모비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당연 노트4를 원격제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결방식도 다양해서 USB 케이블을 통한 연결은 물론 WIFI를 이용한 연결과 심지어 3G/LTE망을 이용한 원격연결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PC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화면제어 및 기능실행이 가능하고 가로형/세로형 뿐만 아니라

간단한 게임을 실행해도 정상적으로 원격 실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과 편리성 덕분에 예전 카카오톡PC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PC에서 카카오톡 하기라는 팁으로도  많이 알려지기도 했었다.

또한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전화걸기/받기등 스마트폰과 동일한 기능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단자에 폰을 꼽아둔 후

업무 내내 굳이 폰을 만지지 않아도 될 정도다.


특히 이 외에도 스마트폰 화면 스크린샷 찍기, 녹화하기와 같은 부수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간의 파일전송도 가능해서 간단한 사진파일 옮기는건 모비즌으로도 충분 하다.

필자가 작성하는 스마트폰 관련 내용 화면은 대부분 모비즌으로 스크린샷을 찍은거다.



모비즌 활용

스마트폰을 PC에서 원격제어하는 형태기 때문에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가끔식 DMB나 실시간TV를 볼때.




이렇게 큰화면으로 보기 위해 사용한다.

노트4에 있는 BTV로 다시보기등을 할때도 좋다.




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을때.

이제는 조금 인기가 사그라드는것 같은 클래시오브클랜.

이렇게 PC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필자는 PC버전 카카오톡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뭐랄까.. 업무시간엔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모비즌으로 연결해서

필요한 상황일때만 간간히 사용한다.

예전에는 카카오톡 PC버전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당연히 가로모드도 지원한다.



실제 모비즌 구동영상. TV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클래시 오브 클랜을 PC에서 플레이하기.

굳이 블루스택이나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없이 간단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화면을 스크린샷 한다거나 녹화를 하는등 모비즌은 직접 써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앱이다.



부모님폰 설정하기

그중 가장 으뜸인 기능은 3G/LTE로 원격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인것 같다.

부모님세대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어려울수 밖에 없는데 옆에서 일일이 가르쳐 드리면 좋지만 

아쉽게도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떤걸 물어보시거나 설치를 도와드려야 할 때 상당히 힘이든다.

물어보는 부모님도 답답하고 알려드리는 필자도 답답하고..


하지만 모비즌을 사용하고 부터는 그런걱정은 줄었다.


궁금한걸 물어보시면 전화를 하면서도 필자가 직접 화면을 움직이고 앱을 설치하면서 사용방법을 알려드린다.

PC화면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격으로 부모님집에 있는 PC에 접속해서 모비즌을 구동, 파일이동까지도 가능하다.

처음엔 부모님도 엄청 신기해 하시더니 이제는 수시로 알려달라는 부작용이 생기긴 했지만..


특히 이러한 기능들을 노트4 루팅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예전에는 원격제어를 하기위해 루팅을 하거나 개발자킷을 설치하거나 상당히 번거로웠는데 

모비즌은 앱만 설치해도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심지어 이렇게 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필수앱

모비즌은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기위한 필수앱인것 같다.

위에서 설명한 기능뿐만 아니라 요즘은 SMS가 어지간한 요금제에서는 무제한 제공되기 때문에

업무적인 SMS를 보낼때도 그냥 필자의 폰으로 보내 버린다.


업무용 SMS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PC에서 문자를 보내면 발신정보가 노트4에는 남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상황에

연락을 주고받은 문자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노트4로 직접 문자를 발송하는걸 선호했는데 모비즌덕에 많이 편해졌다.


이 밖에 앱테스트를 한다거나 모바일웹 테스트를 할때 로컬환경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앱에서만 제공되는 이벤트와 서비스를 이용할때도 이렇게 사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연결되니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요즘 기어S를 사용하다 보니 여차하고 집에 노트4를 두고 나와도 PC만 있다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정도다.

(이렇게 사용하다보니 사무실에서 업무볼때는 스마트폰을 만질일이 없어 화장실을 가거나 식당을 갈때 자꾸 폰을 두고 다니게된다 -_-;;)


모비즌을 사용할 디바이스에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원격으로 접속을 할 PC에도 PC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만약 웹 환경에서 접속할꺼면 굳이 PC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비즌 홈페이지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모비즌 앱은 마켓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다음번엔 모비즌 설치방법을 한번 더 포스팅 해야겠다.


혹시 스마트폰 원격제어하기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좋은정보가 됐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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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보조배터리의  필요성

요즘 기어S때문에 노트4에 조금 소흘했었다.

어서 노트4 관련 포스팅도 올려야 되는데, 연말이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출고가를 낮춘다는 명목으로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기본구성품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배터리가 1개만 지급 되는데 사용량이 많거나 장거리출장이나 여행시 조금 불안한 면이 있다.

그나마 노트4의 경우 급속충전 기능을 제공해서 30분만에 50%가까운 충전률을 보여준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기를 공급받을수 있는 상황에서다.


특히 필자처럼 이런저런 장비연결도 많이하고 사용량이 많다면 어떤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하루 온종일 버티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노트4를 구매할때 추가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해야하나 고민 했었는데 다행히현재까지는 어찌어찌 버틸수 있어서 추가 배터리 구매 없이 지금까지는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난 일요일.. 1415 스키시즌이 개장함과 동시에 비발디를 다녀오면서 발생했다.

가뜩이나 기온이 낮은 실외에다가 GPS나 운동보조앱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쭉쭉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다.

잠깐 시즌락카보관소나 휴게실에서 충전해도 되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할지, 아님 이참에 샤오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지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메일함에서 피스넷 HOT-7800를 발견했다.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라니... 

가뜩이나 스키장 다녀와서 손난로를 하나 구매할까 하던차에..

보조배터리도 하나 구매해야 되나 하던 차에...



그렇게 충동구매를 진행하게 됐다.

(참고로 저날은 지마켓 이벤트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격이 다르다)



노트4 보조배터리 비교

이런날을 대비해서 미리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와 가성비가 좋은 샤오미 외장배터리중 어떤게 좋을까 비교한 표를 만들고 있었는데, 피스넷 HOT-7800을 추가로 비교해서 과연 저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지 그냥 기존 계획대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을 시작했다.


제품명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
배터리충전팩

샤오미  NDY 02 AD

피스넷 HOT 7800

제품사진

용량

3220mAh

10400mAh

7800mAh

출력전원

-

DC 5.1V / 2.1A (표준USB)

DC 5V / 1.5A (표준USB)

입력전원

-

DC 5V / 2A (Micro USB)

DC 5V / 1A (Micro USB)

전환효율

-

93%

부가기능

-

손난로 기능, 후레쉬기능(0.5W)

제품크기

5.3x12.7x1.4cm

9.0x7.7x2.1cm

8.8x6.4x2.6cm

무게

113.69G

약 253G

약 198G

제품보증기간

-

-

6개월

가격

정가 43,000원

평균 22,000원

평균 37,900원

비고

가성비 짱

전면 히팅 손난로


고민이 되는 구성이다.


1. 삼성 노트4 정품배터리+배터리충전팩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는 편리성이 좋다. 어차피 야외활동시간 기준으로 이틀을 넘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1개만 들고다녀도 노트4의 전원이 꺼질 우려는 적다. 다만 비싼가격노트4에서만 활용이 가능한점이 특징.


2. 샤오미 보조배터리

가성비가 좋다. 넉넉한 10400mAh 용량에 2.1A출력으로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본체 자체를 충전할때도 2.0A를 입력받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태블릿관련 제품 충전도 가능하다. 충전효율도 93%급에 2만원 초반의 가격은 왜 샤오미가 "대륙의 실수"라는 웃지못할 이름까지 붙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이제 이런 표현도 못쓸듯) 다만 크기와 무게가 약간 흠인데 어차피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날수록 무게와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어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단점이라 하기는 애매하다. 다만 짝퉁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시 유의해야 함.


3. 피스넷 HOT-7800

필자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제품. 손난로 기능에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용량도 7800mAh라 샤오미와 비교하면 조금 아쉽지만 노트4를 약 2번정도 충전할 수 있는만큼 부족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샤오미보다 가볍고 작은면서 손난로기능에 랜턴기능까지. 웬지 대한민국에서 만들었을법한 아이템이다. 가격대 부분도 손난로 기능을 포함한점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은데 입력과 출력에 대한 전류값이 아쉽다. 출력전류 1.5A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2.1A까지 지원해줬다면... 충전받는 전압은 1A라 샤오미 대비 충전시간이 2배정도 차이날 수도 있다.


4. 외장배터리 Vs 정품배터리

샤오미와 피스넷 제품은 외장배터리 형태라 1번 노트4 정품 배터리 구성보다 활용도가 뛰어나다. 꼭 노트4 뿐만 아니라 타인의 스마트폰을 충전한다거나 디지털카메라와 블루투스 이어폰등 DC 5V 규격에 USB형태로 충전이 가능하다면 어지간한 디바이스는 다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정품배터리 보다는 거추장스럽기도 한데 활용도를 감안한다면 외장배터리가 조금 더 끌리긴 하다. 만약 노트4에서 기본배터리를 2개 제공했다면 필자스타일로는 외장배터리보다는 보조배터리로 활용했을것 같다. 다만 추가 구매라는 관점에서는 외장배터리에 한표.



피스넷 HOT-7800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품은 핫한 제품이다.

손난로 기능이 지원 되는데 위의 비교표에서도 보듯 손난로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기능 개념이었고,

필자가 구매할 당시에는 어차피 외장배터리를 구매한다면 샤오미제품을 살까 하던차에 큰 가격차이 없이 피스넷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서 뭐 손난로 기능이 별로면 외장배터리로만 쓰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긴 했었다. 랜턴도 가끔 쓰겠지 뭐 라는 생각과 함께.



뭔가 길죽하게 왔다.

배송은 빠른편이었다. 구매후 다음날 바로 도착!




피스넷 HOT-7800 케이스.

메이드 인 코리아가 아닌,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 라는 명칭이 눈에 띈다.

피스넷.. 상품상세설명페이지도 그렇지만 언어유희를 좋아하는것 같다.

좋게 말하면 마케팅 요소를 잘 뽑는다고 할까..




피스넷 HOT-7800 사양.

홈페이지 내용과 동일하다.

전환효율을 확인할 수 없는점이 아쉽다.




역시나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가 적혀있다.

언뜻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




색상은 블랙, 핑크, 실버 계열이 나온다.

필자는 블랙 제품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외관은 나쁘지 않다. 혹시나 싸게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디자인 잘빠졌다.(하긴.. 싼제품은 아니지..)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블(USB-마이크로USB)이 끝이다.

심플한건 좋은데 사용설명서도 없을만큼 심플하다.

퀵가이드 정도는 넣어주거나 제품 패키징에 간략설명이 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오... 피스넷이.. 단순 유통사가 아니라 제조가 가능하다 보니 USB 케이블에 로고가 붙어있다.

웬지 신뢰가 간다.




한손에 쏙 들어온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다.




크기는 적당한듯. 조금만 더 얇았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이정도면 손난로라 생각하면 크게 나쁘진 않다.

피스넷 HOT-7800은 특이하게 충전포트와 출력포트가 상단 옆에 달려있다.




본체상단.

전원버튼과  잔량확인 LED, 후레쉬가 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본체 하단에서 이녀석의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레쓰비 캔커피와 비교샷.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는 크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후레쉬 기능. 0.5W LED 전구가 들어있다.




손난로 기능을 작동 시키면 전원버튼 좌측에 빨간 LED가 깜박 거린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고온모드, 한번 더 누르면 저온모드가 변경되는 구조다.

저온모드는 45도, 고온모드는 50도까지 올라간다.




충전중.

충전이 시작되면 파란 LED가 깜박깜박 거리면서 단계가 올라간다.

충전중에는 손난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라이트 기능. 크게 기대 안했는데 노트4 보다 밝은것 같다.

꽤 잘 보이는듯.




1m 정도 거리를 둔 후레쉬 반경범위.

비상시나 캠핑장에서 활용하긴 좋을것 같다.

그러고보니 비상모드라는걸 지원하는데 비상모드로 셋팅하면 후레쉬가 계속 깜박깜박 거린다.




생각보다 밝아서 꽤 요긴하게 쓰일것 같은 후레쉬.


피스넷 HOT 7800 사용법


필자의 제품만 포장이 잘못된건지 사용설명서가 없어 제품구매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을 했다.

피스넷 HOT 7800은 전원 버튼 하나를 누르는 길이나 횟수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 확인, 두번은 손전등 온/오프, 세번은 비상등(깜빡이) 모드로 작동한다.

길게 3~4초 누르면 손난로 기능이 켜지고 마찬가지로 한번더 길게 3~4초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손난로 기능을 켜면 저온모드로 시작되니 고온모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된다.

저온모드일때는 전원LED가 천천히 깜박거리고, 고온모드일 경우 빨리 깜박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단, 고온모드가 더 따뜻하긴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하자.



피스넷 HOT-7800 충전속도

이제 실제로 노트4가 충전되는 속도를 테스트 했다.


                


스크린샷에도 나오듯 충전중에도 수시로 전화가 오거나 알림메시지가 발생했는데

15:52 기준 33% / 16:56 기준 74%18:00 기준 100% 으로 확인됐다.


일부러 실사용 환경에서 테스트 하기 위해 평소처럼 사용했는데, 시간당 약 40%정도는 충전이 되는것 같았다.

노트4 기준으로 약 2시간 20분이면 완충이 되는 속도다. 2.1A였다면 더 빠른시간안에 충전이 됐을텐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충전용 제품을 구매할때는 사양에 나오는 출력부분에서 A가 높을수록 충전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혹여나 차량용 USB 시거잭이나 다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출력전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최소 1A는 넘어야 하며 1.5A정도는 되야 태블릿 충전도 무리없이 진행되며 2.1A면 현재 기준으로는 사용에 큰 무리가 없다. (어차피 외장배터리 본체야 자는시간에 대부분 충전을 하게되니 높을수록 좋긴 하지만 필수조건은 아닐수도 있다)



특템했다.

처음엔 지름신으로 인한 충동구매가 아닐까 약간 후회도 됐는데 막상 제품을 만져보곤했다는 기분이 든다.

손난로 기능이 기대 이상인데 따뜻해봤자 스마트폰 발열정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후끈거릴정도로 온도가 올라온다.


다만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금방 식어버리는듯하다. 아무래도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쓰다보니 식는것도 그만큼 빠르다. 그럼에도 호주머니에 넣어놓거나 사무실에서 허리나 목뒤에 찜질하듯이 올려놓고 있으니 뜨뜻하니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실은 실외에서 사용하는 손난로의 용도 보다도 사무실에서 찜질용으로 사용이 가능한점이 필자의 마음을 뺏아버렸다.


하긴 예전에 피코크 손난로 였던가? 지포라이트 기름으로 열을 내는 손난로도 호주머니 밖으로 빼내서 공기와 접촉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었는데 5V 전원을 사용하는 USB손난로는 오죽할까..


그럼에도 호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 나름 후끈거릴정도의 손난로 성능과 나쁘지않은 보조배터리의 역할,

그럼에도 4만원 이하의 가격대... 이정도면 충분히 피스넷 HOT-7800을 구매할만한 이유가 될것 같다.


차기버전이 나온다면 이왕이면 셀하나 추가해서 10,000mAh급으로 용량을 늘리고,

출력을 2.1A로 올리면서 USB 포트를 2개로 늘리고 본체충전도 2A급으로 올린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번들 USB 케이블은 ㄱ자 형으로. 충전과 출력단자를 옆에두는것까진 좋았는데 외장배터리를 가방에 넣고

제품을 충전하게 되니 옆으로 꽂혀있는 단자가 아무래도 파손될 위험이 높은것 같다.

이런부분만 보강된다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 되지않을까.


아직은 사용한지 초기상태라 외장배터리 셀 자체의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한 2년정도만 버텨줘도 좋을것 같다.

지난번 크립슨기술에 이어서 기술력 있는 새로운 중소기업을 발견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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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T멤버쉽 추가혜택

SKT로 번호이동하거나 신규개통을 진행하면 은근히 고민하게 만드는게 있으니 멤버쉽 카드의 종류다.

뭐 나름 카드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카드한장에 모든 혜택을 주고 싶지는 

않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뭔가 혜택은 많아보이지만 모두 주지는 않겠어! 이런느낌..)


T 멤버십카드 종류 및 혜택

카드 이미지 보기

카드종류T플커플리더스
모바일 컨텐츠 반값!데이트 혜택 1+1생활 실속형
특화혜택
영화/TV 반값
T store, hoppin, B tv mobile
영화/TV 등 VOD 50% 할인
음악/게임 반값
멜론 MP3 및 T store 게임 50% 할인
쇼핑 할인
11번가에서 매월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제공
기타 컨텐츠 할인
T store 영화/TV/게임을 제외한
기타 컨텐츠 할인

자세히 보기

영화 1+1
메가박스에서 영화 티켓 1장
구매 시 1장 무료(1인당 연 2회),
상시 1인당 2천원 할인
(1+1 혜택과 중복 적용 불가)
커피 1+1
폴 바셋, 엔제리너스에서 커피
1잔 구매 시 1잔 무료
(1인당 각 연 2회),
상시할인 폴 바셋 20%,
엔제리너스 1천원당 1백원 할인
공연 1+1
인기 공연(뮤지컬/연극/콘서트 등)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횟수 제한 없음)

자세히 보기

T membership carlife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주유 20원/L 추가 할인,
무료 세차 3~4회,
엔진오일 무료 또는 50% 할인
B tv 유선
유료 컨텐츠 20%,
정액제 첫 달 50% 할인
공통혜택
외식
미스터피자 20%, VIPS 20%, 도미노피자 20%, 별다방미스리 10% 할인 혜택
외식 자세히 보기
Hot Place
전국의 150여 개의 다양한 Hot Place(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할인 혜택
Hot Place 자세히 보기
Study
세미나실, 스터디 카페, 어학원 , 에듀스 할인 혜택 Study 자세히 보기
 
약 80여 개의 T 멤버십 제휴사 혜택 제공
외식
미스터피자/도미노피자/파파존스피자 15%, 폴 바셋/베니건스/스무디킹 20%, 투썸플레이스 커피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롯데리아 1,000원 당 100원 할인 등
영화
메가박스 2,000원 할인, CGV/롯데시네마 1,000원 할인 등
패션/뷰티
박승철헤어스투디오 20%, 준오헤어 15%, K-SWISS 10% 등 할인
쇼핑
모바일 11번가 11%(매월 11일), 정원e샵 10%, 페이스팩토리 10% 등 할인
생활/레저
아쿠아플라넷 30%, 롯데월드 40%,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등 할인
컬처
뮤지컬, 연극, 콘서트, 전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컬처 할인 혜택
여행
숙박, 워터파크 등 여행 할인 혜택
자세히 보기
  • (구) TTL, Ting, Ting Junior 카드는 2013년 5월 15일부터 신규/종류변경 신청하실 수 없으며, 기존 카드소지 고객만의 경우에만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SKT 멤버십 페이지에 소개된 SKT 멤버십 종류. 3종류밖에 없으면서 은근 고민하게 만든다.

필자는... 영화 1+1이냐 쇼핑할인이냐 때문에 고민을 하다 결국 공연 1+1 때문에 커플카드로 신청 했었었다.

하단에 위치한 더블카드는 신용카드 연계형이니 참고만 하자.


물론 카드종류 변경도 가능하지만 기어S를 구매 했다면 신규가입 형태로 회선이 나오기 때문에 

추가적인 멤버쉽 발급이 가능하다.


이미 이전에 포스팅한 기어S 다회선 등록하기에 언급한것처럼 휴대폰 번호가 하나 더 생긴다는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하나씩 더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SKT 멤버십 추가발급은 가장 기본적인 예시가 되는 셈이다.

이걸 추가혜택이라 하기엔 모호하지만 모르고 지나가긴  아쉬운 부분이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기어S 다회선 등록하기 - http://www.itnamu.com/943)



티멤버십 추가하기

기어S로 티멤버십 카드를 추가하는건 어렵지 않다.

기어S라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부여된 회선번호로 일반적인 신청방법을 따르면 된다.




먼저 티월드에 로그인한다. my T 이동전화 메뉴에서 우측 하단의 나의 멤버십 조회 클릭!

만약 멤버십 카드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멤버십 정보가 나온다면 회선번호를 확인하자.

기어S의 번호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멤버십카드 발급받기를 눌러 T멤버십 사이트로 이동하자.



신규발급을 클릭한다. 

기어S는 새로운 회선에 대한 신규발급이기 때문에 재발급이나 종류변경이 아닌 신규발급니다.

티월드 아이디와 동일 계정정보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기어S의 회선번호를 선택 후 계속 진행하자.




자.. 다시 고민되는 화면이 나왔다.

필자는 주력 오픈마켓이 지마켓이라(지마켓 할인 신용카드를 사용중이라..) 

엔진오일교환과 기름값 할인이 되는 리더스 카드로 선택했다.




기본정보만 입력하고 신청완료를 누르면 티멤버십 추가 신청이 끝난다.




티월드에서 기어S의 회선번호로 나의 멤버십 조회를 누르면 지금 신규로 신청한 멤버십 카드 정보가 보인다.




이건 기존에 발급받은 노트4 멤버십 카드정보.

서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멤버십 포인트가 다른걸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기어S 덕분에 멤버십 카드 종류를 2가지를 활용할 수 있다.


만약에 커플 혜택을 많이 사용한다면 같은 종류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멤버십 혜택중 핵심 혜택들은 1일 제한이나 연간 제한이 있는데,

그러한 제한사항도 회선별로 종속되는거라 기어S로 추가로 발급받은 멤버십은 별개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SKT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는 내용이지만,

그럼 기어S에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걸까?



기어S로 추가멤버십 등록

이제 필자가 포스팅한 내용들을 응용할때가 왔다.

물론 우편으로 신청해서 카드 실물을 가지고 다녀도 되겠지만 그런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기어S로는 T멤버십 어플이 아직없고... 


그렇다! 갑자기 지난번에 포스팅한 기어S로 멤버십 사용하기가 떠오르지 않는가?

삼성월렛에 지금 추가로 발급받은 티멤버십을 등록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그럼.. 카드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다행히 SKT에서 제공하는 티멤버십 앱에서 다회선 카드관리가 가능하다!



            


티멤버십 앱을 실행하면 메인회선인 노트4의 멤버십카드 정보가 나온다.

앱에서도 우측 상단의 회선변경을 누르면 기어S 멥버십 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여기서 회선번호를 변경해도 T월드의 대표회선은 변경되지 않는다.




기어S로 신규 발급받은 멤버십 카드가 정상적으로 표현된다.

매번 이렇게 번거롭게 사용할 수는 없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기어S로 멤버십카드 활용하기를 참조하여 기어S에 등록하자.

(http://itnamu.com/941)


지금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면 오케이캐쉬백 1,000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니 

이왕 앱을 실행한거 이벤트도 등록하자.


T멤버십 선물 활용하기

이제 곧 멤버십 잔여한도가 충전 되겠지만 T멤버십은 활용도가 좋아 은근히 소진이 빨리된다.

아쉽게도 필자는 착한가족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간 멤버십 선물하기가 불가능했다.
(온가족할인 또는 온가족 무료가입 가족구성원 간에만 선물하기 가능)


그런데 SKT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12월 부터 SKT에서 시행하는 가족 T 포인트 대상자라면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멤버십 포인트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지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행히 가족T 포인트 대상자에는 착한가족할인이 포함된다.

내년엔... 열심히 혜택을 뽑아내야 겠다.(이거 내년부터 T멤버십 사용범위가 줄어들면 조삼모사가 되버릴텐데 -_-;;)


참고로 T가족 포인트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며 SKT에서 운영중인 T가족결합,착한가족할인,온가족할인/무료/프리 중 1가지 이상의 상품에 2인이상 결합된 모든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뭐 다른 혜택도 많지만 멤버십 무제한 제공이 제일 끌리긴  하다.



12월부터 시행예정인 가족결합시 제공되는 무제한 멤버십 서비스.

SKT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요금 할인이나 더 해주면 좋겠지만.... 이거라도 감사해야 하는건가.. (웬지 조삼모사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 든다)

여튼 기어S로 추가된 회선을 그냥 버려두지 말고 멤버십 카드라도 추가발급받아 최대한 SKT의 혜택을 뽑아쓰자.

어차피 내가 낸 통신요금에 다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니까...

향후에 T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작성해야 겠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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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공유요금제최종답변

먼저 지난번에 문의했던 SKT 단독요금제 사용에 대한 답변이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어S 공유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기어S와 모회선 번호를 동시에 활용할 수는 없다.


[지난질문]

Q. 기어S와 노트4간의 모드전환에 따른 수신은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혹시 착신전환을 해지하면 각 각 독립회선(각 각 다른번호)로 발신 및 수신이 가능한가? -> [지난 포스팅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기어S 공유요금제의 이해와 T쉐어 설정하기 (그리고 함정..)]


결국 답변은 모회선에 따른 공유요금제 개념이기 때문에 착신전환과는 별개로 

한번의 모드에서 하나의 번호로만 발신이 가능하다는 거다.

즉 원래 착신전환 서비스를 이용해도 착신이된 번호로 발신이 가능한게 정상이지만, 기어S의 공유요금제의 경우는 모회선 공유방식이기 때문에 발신회선은 한번에 하나 사용이 가능 하다는거다.


당연히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정책적인 부분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했던 거다.

예상은했지만... 조금 아쉽긴 하다.


대신 기어S의 요금제를 공유요금제가 아닌 일반요금제(3G 관련요금)로 변경시 

각 각 독립적인 회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이다.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당연하겠지만 일반요금제로 변경시 모회선의 통화요금이나 

착신전환에 관한 무료지원과 같은 공유요금제 전용 서비스는 받지 못하게 된다


결국 필자가 바라던 완벽한 월 2만원에 무제한 요금 이용이 가능한 서브폰 구매는 현 상황으로는 불가하다.

번거롭긴 하지만 모드를 전환해가며 사용하면 얼추 비스한 사용은 되겠지만 반쪽짜리랄까... 

통신사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아쉬운 상황이다.


여튼, 이제 바라는건 T쉐어 앱 개선으로 발신번호를 모드를 떠나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고, 

해당 회선에 따른 문자나 전화의 식별성을 강화해줬으면 좋겠다.


예를들면 기어S번호로 들어오는 번호앞에는 스마트워치의 아이콘을 띄우거나 전화번호 앞에 별을 다는것처럼..



기어S 사은품 캐시비 스트랩

기어S가 출시되면서 가입자 확보를 위해 SKT와 KT에서 사은품을 지급 하였는데,

SKT의 경우 선착순 1만명에게 캐시비 칩이 탑재된 밴드 탈부착형 약세서리를 무료로 제공 했었다.

KT는 기어써클을 제공했는데.. 공시지원금 자체가 낮아 할부원금이 SKT보다 높고 

이미 NB-K2를 보유중이라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물론 지금은 종료 됐지만 지난번에 언급한 아쉬운 NFC기능을 조금이나마 매꿔줄 수 있는 악세서리다.

해당 이벤트는 꼭 티월드다이렉트가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도 적용되는 부분이며,

혹시나 이벤트가 끝나기전에 구매한 고객인데 해당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면 개통한 대리점에 문의해보자.

기어S가 풀리기 시작한 초반에 오프라인매장의 경우 캐시비 악세사리가 별도로 전달되어 대리점에서도

해당 이벤트를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필자도 개통시 받지못해 별도로 지급되는주 알고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해서 SKT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캐시비 악세사리가 별도로 전달되서 바로 지급하지 못했다며 방문해서 찾아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뭐 바빠서 제대로 연락을 못했다곤 하지만 만약 직접 확인을 하지 않았다면... 쩝...


여튼 캐시비 칩이 탑재된 악세사리를 받으러 다시 대리점을 방문했다.



스트랩 내장인가 했더니 스트랩에 추가로 장착하는 악세사리다. 생각보다는 캐시비 악세사리가 컸다.




T로고가 크게 박혀있다. 벌보다는... 나을려나...




제품 뒷면에는 캐시비 번호가 적혀있다. 

해당번호를 캐시비 사이트에 등록하면 현금영수증 연결 등 본격적인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기어S에 장착방법은 간단하다. 스트랩을 풀어주고 밴드에 끼우면 된다.

따라서 기어S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중 편한 부분에 장착하면 된다.




기어S의 스트랩을 풀기 위해서는 길이조절 하는 부분을 빼주면 된다.

뒤로 살짝 젖혀주면 쉽게 빠진다.




길이조절 스트랩을 분리한 모습.




윗부분에 살짝 밀어넣어주면 된다.

취향차이겠지만 필자는 정면에서 바라볼때 T가 정방향으로 보이게 부착했다.




캐시비 악세사리 스트랩 장착후 기어S

다행히 착용감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뭐가 톡 튀어나와서 거추장 스러워 보이면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게 뭔가 애매모호하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데 옷을 입으면 느낌이 달라질거 같다.

소매에 조금 간섭이 있을듯 한데..




캐시비 악세사리 부분과 손목이 겹치는 부분.

착용전엔 불편하지 않알까 걱정 됐는데 다행히 착용감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다.



이걸 써야되 말아야되

캐시비 악세사리. 확실히 캐시비 자체로는 편리한 부분이 많다.

대중교통 요금처리부터 편의점 결제와 롯데계열사의 쇼핑까지.


다만... 사람마다 사용패턴이 다르기 떄문에 캐시비 스트랩이 유용할수도 유용하지 않을수도 있겠다.

필자의 경우 교통카드는 할인이되는 후불제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있고, 롯데계열사를 그렇게 자주 이용하는 편이 아니라 필요할땐 노트4로 캐시비 결제를 하면 되고 편의점도 편의점 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혹시나 도어락 등록이 되면 열쇠로 쓸까 했는데 아쉽게도 필자의 도어락은 캐시비 등록이 불가능 하다.

(기존엔 노트4로 여닫고 있다)

평소 교통카드를 따로 사용하거나 캐시비 이용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당히 편리한 아이템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약간 거추장스러운 아이템이 될수동 있을거 같다.


다만 기어S용 캐시비 악세사리가 비매품이라.. 이걸 기념품으로 남겨 둘지..

도어록 칩을 녹여 이식을할지.. 아니면 중고장터에 팔지.. 조금 고민이 되는 아이템이다.


여튼 SKT 기어S용 캐시비 증정 이벤트가 11월 10일 월요일쯤 마감됐으니 그전에 구매하고 받지 못한분들은

대리점에 한번 확인해보면 좋읗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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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번호변경

기어S를 개통할때 희망번호를 요청해도 해당 번호가 남아 있지 않다면 참 난감하다.

티다이렉트 신청도 그렇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해도 원하는 번호가 나올때까지 계속 요청하기도 애매하고,

희망번호를 생각하고 갔다가 실패하면 갑자기 번호가 떠오르지 않아 무번호로 일단 개통하고 만다.

또는 기어S의 공유요금제 개념을 명확히 몰라 그냥 아무거나 개통하거나 대리점에서 임의로 설정하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심지어 기어S로 개통된 번호를 모르는 분들도 계신다 -_-;;


그리고 기어S는 신규개통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실시간 요금조회나 사용량 확인을 위해서는 

회선번호를 등록해야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개통된 스마트폰 내역서에는 기어S에 관련된 요금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회선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기어S의 번호정보가 필요하다.


또한 각 통신사별로 가입자가 직접 원하는 전화번호로 변경이 가능한 온라인 번호변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SKT로 개통했으므로 SKT 기준으로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KT는 올레닷컴, LGU+는 유플러스에서 번호변경이 가능하다.


그럼 기어S의 번호변경과 다회선 지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다회선 지정

먼저 티월드에 로그인하여 my T 이동전화로 이동한다. (tworld.co.kr 에서 로그인하면 바로 이동된다)



마이티월드 화면.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요금제와 정보가 표시된다.

현재는 이동전화를 선택하는 부분에 기어S에 부여된 번호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측 상단다회선관리 버튼을 누르거나 회원정보 변경->다회선 관리로 이동한다.




회원정보 관리에서는 하단에 다회선 관리하기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기어번호를 등록할 수 있는 다회선 등록 메뉴가 나타난다.




다회선관리 화면에서 하단으로 내려오면 회선등록 이라는 메뉴가 있다.

여기서 새로 부여받은 기어S 번호를 인증 받으면 된다.

기어S의 전화번호를 모르겠으면 개통한 대리점에 문의해도 되지만,

티쉐어 어플을 통해 기어모드로 변경하면 xxx번호로 착신전환이 되었다는 문자메시지가 오기 때문에

T쉐어 앱으로 모드전환을 한번 해주면 손쉽게 기어S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편한 방법으로 인증하면 된다.

아무래도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는게 편하다.


※주의.

티월드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과 같은 실명확인이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착신전환이 걸려 있을 경우 인증번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되지 않을수 있다.

따라서 기어S 번호로 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T쉐어 앱으로 워치모드 변경 후 인증을 진행하는게 좋다.




기어S를 다회선 번호로 등록하면 이제 마이티월드에서 회선관리가 가능하다.

우측 상단부분의 이동전화 부분을 클릭하면 기어S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 후 확인 클릭




화면이 변경된게 보인다.

요금제를 보면 기어S인지 바로 알 수 있다. (공유요금제)


처음 방문하면 가입정보도 확인할수 있는데 이왕 들어온김에 가입정보도 확인해보자.

큰 특이사항이 없으면 본격적으로 기어S의 번호를 원하는데로 변경해 보자.

우측 하단단말기 변경/분실/정지 메뉴에서 번호변경을 클릭한다.



기어S 번호변경



당연하겠지만 번호 인증을 먼저 거쳐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착신관련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경우 SMS 인증문자가 수신되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가 보인다.

성격급한 사람은 티쉐어앱을 폰모드로 설정하고 인증문자가 오지 않는다고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T쉐어 앱에서 워치모드로 변경 후 인증을 진행하면 해결된다.




엄청난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기어S 번호변경을 진행하자.

예전에는 번호를 바꾸려면 대리점을 방문해서 일일이 물어보고 고민하고 그랬었는데

요즘 세상이 좋아지긴 좋아진것 같다.


번호조회는 하루에 총 50번 가능하며, 번호변경은 한달에 2번 가능하다.

실수로 모회선(스마트폰) 번호를 변경하면 큰일나니까

변경할 번호가 기어S 번호가 맞는지 한번 더 확인 후 변경한다.


SKT의 경우 뒤 4자리만 변경이 가능하다.




8282로 검색해봤다. 당연히 없다 -_-;;하루에 50번 조회가 가능하니 

이런저런 조합으로 원하는 번호를 선택해서 변경하면 끝이다.

해당번호가  없을시 조회결과가 없거나, 유사번호로 결과를 알려준다.


SKT 번호놀이 팁 

내가 만약 1234라는 번호를 가지고 싶은데 지금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기는 이르다.

지금 사용 가능한 번호는 실시간 정보이기 때문에 지금 조회된 번호가 사라질 수도 있고,

없던 번호가 새로 생길수도 있다. 단, 새로생기는 번호는 전산정리후 나타나기 때문에

SKT기준 보통 새벽 03시경에 새로운 번호가 나타난다. (기존 가입자 해지 등 재등록 가능한 번호가 갱신되는 시간)


필자도 원하는 번호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이틀정도 번호조회 후 원하는 번호를 얻을수 있었다.

그래도 골드번호라 불리는 천번대 전화번호나 포커번호는 구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뽐뿌 휴대폰포럼같은곳을 가보면 일명 "번호놀이"라고 불리는 전화번호 조회 놀이가 존재 하는데,

새벽시간에 이런저런 조합을 돌려보고 좋은번호가 나오면 공유하는 재미난 게시물들을 볼 수 있다.

번호놀이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재미로 보다보면 참 탐나는 번호가 많다.


만약 직접 본인이 조합을 하고자 했을때 약간의 팁이라면 스마트폰의 키패드를 보면서 누르기 좋은 배열을 구성해서

조회하는것도 좋고, 조회된 번호의 국번을 참조해서 국번을 검색하면 국번과 뒷번호가 유사한 패턴을 가지는 번호를 구할수도 있다.


은근히 이게 재밌어서 한두번 하다보면 점점 중독이 되는 재밌는 현상도 발생한다.

물론 원하는 번호가 잘 나오지 않으면 조금 짜증이 나지만..


여튼, 티월드에서 번호변경하는 과정이 의외로 수월하기 때문에 기어S번호를 잘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 하더라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번호로 기어S를 셋팅하면 좋을것 같다.


다만 주변에 새로운 번호를 알리기 전에 몇일정도 스팸문자나 전화가 오는지 확인하고 전파하는게 좋다.

기어S 번호를 공유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전에 이 번호를 사용한 주인이 사채를 했다거나.. 

매장이나 영업을 했던 사람이면.. 상당히 피곤해진다 -_-;; 

어쩌면 이런 스팸이나 사업자 번호가 아니면서 누르거나 기억하기 쉬운 번호가 골드번호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0000이나 7777같은 번호는 장난전화가 많이 온다는 얘기가 있다..)


번호가 하나 더 생기니 편리해지는 부분도 많아지는것 같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를 제공하기 조금 꺼려지는곳에 번호를 남긴다거나(스팸이 너무 많이 오면 나중에 변경하면 되니까 -_-;)

한 사이트에 두개의 아이디를 만든다거나(실명인증만 하는곳이면 통과가능, 단 실명인증중복체크가 되는 사이트는 불가)

연인과의 핫라인을 만든다거나..... 후우....


여튼... 뭐.. SKT T월드에서 번호변경하기 끝!


PS. 회선이 추가되니 SKT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미난 팁이 하나 더 늘어났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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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요금제의 함정

오늘은 기어S의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필자가 기어S를 구매하면서 가장 크게 매력을 느낀건 서브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것.

그것은 곧 개인용과 업무용을 분리하여 더육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것.

그리고 모회선 요금제 공유를 통한 무제한 요금제의 사용으로 월 2만원으로 무제한통화폰이 하나 더 생긴다는것.

어쩌면 스마트워치의 기능 보다도 위의 사항이 더욱 끌렸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약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결과 SKT와 삼성에서 의도적인건지, 아니면 기능개발이 덜된건지

필자가 원하는 기어S의 단독사용은 아직 불가능한것 같다.


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굳이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 서로간의 이해관계로 

일부러 막은듯한데 글로는 어려워 심플하게 필자가 원했던 구성도를 이미지로 표현해봤다.



 

 

 

 기어S모드(광고모드)

노트4모드(필자의 희망모드)

독립모드(대부분 유저의 희망사항)


[기어기능:정상작동]


[스마트폰]

▶ 통화

수신 : 기어S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노트4번호)


▶ 문자

수신 : 기어S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노트4번호)


[노트4기능:정상작동]


[기어S]

▶ 통화

수신 : 노트4로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기어S번호)


▶ 문자

수신 : 노트4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기어S번호)

[기어기능:독립작동]

모든 발신/수신을 기어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노트4기능:독립작동]

모든 발신/수신을 노트4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기어S:노트4]

알림 및 기능등 스마트워치의 기능만 공유
(ex. 수신알림, 연동앱구동 등)


이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마트워치의 구동 방향이었다.

특히 독립모드의 경우 완전 별개의 서브폰을 다루는것처럼 작동시키고 싶었는데(어차피 연동을 위해 블루투스 연결은 필수)

실제로 사용해보니 원활하게 구성이 되지 않았다.


그럼 위와 비슷한 내용을 지원하는 T쉐어 어플은 어떤역할을 하는것일까?

먼저 SKT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공유요금제 부분을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얼추 필자가 구상한 기능을 구현해 낼것 같지 않은가?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뭔가 이상하다. 하나씩 뜯어보자.


[필자가 구상하는 기어S모드와 유사한 모드]


괄호안을 보자. 스마트폰 번호로는 수/발신이 불가하다?

그럼.. 워치모드 설정시 메인회선의 번호는 죽는다는 얘긴가?

 

[필자가 구상하는  노트4모드와 유사한 모드]


여기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여기는 더 가관이다.

설명으로는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도 스마트폰으로 착신전환되어 스마트폰으로 수신된다 하였지만 괄호안의 설명을 보면 기어S 번호로는 수/발신은 불가능하다고 나온다.


이말인즉 기어S의 번호가 죽는다는 얘기잖아!

 

[필자가 구상하는 독립모드와 유사한 모드]

첫번째 상황. 스마트폰 모드의 경우 두기기에서 모두 음성/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단다. 단, 발신은 스마트폰 번호로만.


두번째 상황. 기어S 모드의 경우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건 뭐 기능적인 옵션.


결론은 설명을 개떡같이 해놓는 바람에 일일이 고객센터에 확인을 거쳐야 했고,

고객센터도 우왕좌왕 하는 바람에 결국 직접 실험을 해볼수 밖에 없었다.



▶ 수신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기어S로 수신

스마트폰으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기어S로 수신


▶ 발신

기어S에서 기어S번호로 문자/전화 발신가능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 번호로 문자/전화 발신불가

 

▶ 수신

스마트폰으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폰으로 수신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폰으로 수신


▶ 발신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 번호로 문자/전화 발신가능

기어S에서 기어S번호 문자/전화 발신불가


 

블루투스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수신기능 동일.


발신은 해당 모드에 따라 해당번호로만 가능.


정리하자면, 수신에는 어떤 모드를 하던 문자와 전화가 정상적으로 넘어갔고 발신은 해당모드에 맞는 디바이스에서만 가능했다.



공유요금제의 함정

결국 현재로써는 필자가 원했던 구성은 불가능 했다.

1회선 사용자라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2회선으로 조금더 다각도로 활용을 희망했다면 지금상황에서는 조금 아쉽게 됐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함정이 있었으니.. 바로 착신전환이다!


조금만 고민해보면 필자가 원하는 구성의 방해요소는 착신전환이다.

원래라면 한쪽모드를 사용할때 다른 디바이스에 착신전환을 해지하면 별개로 작동해야 정상이다.


착신전환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디바이스에서 *73을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통화버튼을 누르면 해당 단말기는 "고객님의 사정으로 발신이 정지된 상태"라는 안내가 나온다.

즉 디바이스 상에서 착신전환 서비스 해지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T월드 홈페이지에서 착신전환 서비스를 해볼까 하다 혹시나 회선에 문제가 생길까봐 

SKT 답변후 움직일 생각이다. (이 부분으로 인해 현재 SKT의 답변을 기다리는중. 2014-11-12일 21:00 현재)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는가?

착신전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음성 270분, 문자1천건이라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그럼 무료가 아니란 말인가? 착신전환 서비스는 무료가 맞다. 단, 착신전환 통화료는 무료가 아니다.

조건부 무료 라는거다.


착신전환 서비스는 SKT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따라서 요금요율이 부가서비스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도의 이용료가 발생한다.(모회선 무료통화와 무관함)


SKT에서 제공하는 착신전환 부가서비스 요금제. 기어S에는 착신전환일반이 적용되어 있다.

한도차단 해제후 부분을 주목하면 음성은 1초당 1.8원 별도과금, 문자는 건당 20원 별도과금이라는 항목이 명시되어 있다.




이상하게도 SKT 홈페이지의 착신전환 서비스 제품 페이지에서는 위의 내용 확인이 어렵다.

결국 FAQ나 고객센터에 전화하기 전까지는 착신전환 서비스의 한도와 추가요금에 대한 개념을 잡기가 어려워 진다.




필자의 착신전환 무료 제공을 보더라도 잔여 4시간 30분(270분)이 적용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결국 정리 하자면 기어S를 구매하면 1,500원짜리 착신전환서비스는 무료가 맞지만 기본제공량이 정해져 있고,

기본제공량을(음성270분, 문자 1,000건) 초과하게 되면 추가요금이 발생되는 구조다. (음성은 1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확실히 하기위해 SKT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으며 위의 내용이 맞다는 답변과 함께 기본제공량을 소진시 바로 추가요금으로 넘어가는건 아니며 착신전환 서비스가 정지되고 사용자가 별도로 정지해제요청을 하면 착신전환 서비스를 계속 이용 할 수 있다는 답변이었다.(물론 최대한도범위 내에서)


기본제공량이 적은편은 아니지만 필자같이 무제한 요금제라고 착신전환을 남발하면 결국 무제한 요금제와는 별도로 착신전환 서비스 중지로 인해 폰이 정지가 되고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과금을 물어야 한다. 뭔가 특이한 구조다 -_-;;


어쩐지 요금제도 저렴하고 공시지원금도 높다 했더니 결국 통신사는 손해볼짓은 하지 않는다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상품을 설명헤사 이러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고 이용자가 막 쓰다가, 예전 "데이터요금폭탄 맞았어요!"와 같은 "착신전환 요금 폭탄 맞았어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하긴, 기본료 만원짜리 요금제로 모회선의 무료통화를 당겨서 마음껏 쓸 수 있으니 니가 더 이득이라고 얘기할때 수상하긴 하더라.

물론 활용을 잘만하면 이득이긴 하겠지만 현재처럼 완변한 독립모드로 작동이 되지 않는 이상 "착신전환"이라는 부가서비스는 계속 발목을 잡게 될것 같다.


T쉐어 테스트

T쉐어 기능을 활용해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T쉐어 앱을 실행하면 워치모드와 폰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단 워치모드 테스트. 해당 모드에 따라 착신전환 서비스가 설정되었다는 메시지가 날아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트4에서 문자도 보내보고 착신전환 해지도 시도했지만 어떤것도 먹히지 않았다.




폰모드테스트. 폰모드도 상황은 동일했다.

그나마 폰모드에서는 기어S로 보낸 메시지가 착신전환 됐다는 [FW]가 붙는다.




워치모드를 설정하면 기어 메인화면 좌측 상단에 전화아이콘이 표시 된다.




기어S에서 T쉐어를 실행시키는 간단한 방법.

메인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연결설정창이 나오는데 "착신전환"을 터치하면 T쉐어가 실행된다.

아침에 배터리 100%로 나왔는데 아직 50%나 남았다. 배터리성능은 은근 괜찮은듯.




폰모드일때 기어S로 보내면 폰으로는 FW가 찍힌 문자가 날아가고, 기어S는 시계표시가 붙은 메시지가 날아왔다.

그나마 폰모드에서 기어S로 날아오는 문자메시지는 식별이 조금 용이했다.




기어모드에서 기어로 문자를 보내면 우측에 시계표시가 뜬다.




문제는 폰으로 보낸 문자가 포워딩 되도 동일하게 시계아이콘이 뜬다.

아마 노트4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날아오기 때문에 기어모드에서는 식별이 힘든가 보다.




그나마 폰모드일때는 우측 아이콘으로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하다.



개선이 필요하다

결국 약간의 고의적인 부분으로 모회선에 제한을 걸고 통신사의 이득을 취하겠지만 스마트워치가 기어S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디바이스의 가능성을 막는 이런 폐쇄적인 변칙정책보다  디바이스의 활용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른 부가수익 모델을 찾으면 좋겠다. (하지만 통신사한테 뭘 바라겠는가..)


혹여나 가능하다면 아래 몇가지 사항만이라도 조금 개선이 되면 좋겠다.


1. 기어S모드던, 폰모드던 발신번호를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 가능하게(어차피 공유 요금젠데 좀 봐주지..)

     - 기어S 모드 사용중, 스마트폰으로 수신된 전화가 착신전환으로 넘어왔는데 스마트폰 번호로 회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니;;

2. 착신전환으로 받게되는 통화/문자는 명확히 식별이 가능하도록(문자의 경우 FW가 붙는것처럼 전화통화도 구분되게)

     - 다행히 기어S는 아이콘으로 표현 되는데 노트4에서는 식별하기가 정말 어렵다,

     - 기어S모드의 경우 스마트폰에 착신간 수신된 통화내역과 문자정보가 남질 않는다. 이거 은근히 큰 문제다.

3. 완벽한 독립모드 구현(뭐 이건 바라지도 않는다..)

     - 이게 제일 엑설런트한데.... 이러면 위의 문제점도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한데...

4. 동기화(이건 삼성의 문제일수도)
     - 모드 변환시 해당 모드의 수신기록이나 문자메시지를 가져오지 못한다. 양 디바이스간 동기화가 필요하다.
     - 예를들어 기어S 모드일경우 기어S에서 착신전환으로 받은 폰번호의 문자와 통화내역은 폰모드로 전환해도 들어오지 않는다. 이부분은 소프트웨어로 처리가 가능할것 같은데...


여튼 지금 설정에서도 어느정도 만족스럽긴 하지만 위의 내용들이 개선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스마트워치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해당 내용은 2014. 11. 6일부터 2014. 11. 12일까지 T월드 다이렉트, SKT고객센터(상담사 2명)에게 질의한 내용과 테스트를 통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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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앱 설치하기

아직 기어S에 호환되는 앱들이 많은건 아니지만 삼성에서 무료로 삼성SDK응용이나 기어APP개발과정을 운영할 정도로

적극적인 개발자 지원을 하고 있어 점점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스마치워치 종류에 따라 설치방법은 조금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어S 기준으로 설명을 진행하려 한다.




기어S 앱은 스마트폰의 기어매니저를 통해 삼성기어앱스라는 기어S 전용 마켓에서 다운 받는다.



            


생각했던것 보다는 다양한 앱들이 있다.

지하철 노선도나 밀크, 멜론같은 스마트폰에서 친숙한 앱부터

기어S에서 웹서핑을 할 수 있는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 라던가,

기어S에 특화된 카메라 리모트(셀카찍을때 좋을듯)나 미니계산기 등 기어S의 편리성을 올려주는 앱들도 많다.

(많다 라고 하긴 조금 애매하지만 ㅎㅎ;)



기어S T멤버쉽 카드사용

기어S에서도 멤버쉽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지원한다.

자체구동앱은 아니고 삼성월렛을 통한 미러링 기능을 수행한다.


어차피 멤버쉽카드나 포인트카드의 기능적인 부분 보다는 

단순 적립을 받거나 할인을 위해서 바코드를 찍는 형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어S에서

바코드만 표현되도 상당히 편리해진다. (대신.. 손목을 들이밀면 캐셔분들이 조금 당황한다...)

다른 스마트워치는 어떨지 궁금하다.


현재 SKT의 시럽이나 KT의 모카월렛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정확히는 통신사 기본어플이라..)

아쉽게도 기어S에서는 시럽과 모카월렛이 지원되지 않는다.

조만간에 앱이 나오겠지만 기어S에 내장된 삼성월렛으로도 충분히 멤버쉽카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성월렛을 통한 T멤버쉽 사용방법을 기준으로 설명하려 한다.

노트4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삼성(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이면 설정방법은 동일하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기어매니저를 통해 삼성 기어 앱스를 접속 후 삼성월렛을 검색한다.

기본적으로 삼성월렛은 설치가 되어 있지만 혹여나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면 위의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기어S에서 작동하는 삼성월렛은 노트4의 삼성월렛 기능을 미러링 하기 때문에 노트4에도 삼성월렛 설치가 필요하다.

삼성 스마트폰은 기본설치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 설치가 되어 있을텐데 없다면 삼성앱스에서 먼저 설치 후 기어S에 설치하면 된다.



            


먼저 본인이 원하는 멤버쉽을 등록해야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삼성월렛을 먼저 설정한다.

삼성월렛은 크게 결제수단과 멤버쉽, 쿠폰과 스탬프카드와 티켓으로 구성된다.

아직까지는 제휴사가 많지 않지만 제휴사 확보가 어느정도 된다면 꽤 편리한 서비스가 될듯하다.


다만 통신사 앱이 아니다 보니 T멤버쉽이나 KT올레멤버쉽 같은 기본적인 통신사 멤버쉽도 기본추가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수동으로 멤버쉽을 등록해야한다. 수동으로 등록하면 T멤버쉽이나 기타 멤버쉽도 사용 가능하다.



            


메인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버튼을 터치하면 항목추가가 나온다.

메인화면의 카드모양의 +를 터치하면 결제수단 추가화면이기 때문에 우측 상단의 작은 + 버튼을 터치해야 된다.



              


수동 등록 화면. 카드에 바코드가 없다면 카드번호를 등록해도 되지만 

기어S에서 멤버쉽을 사용하려는 가장 큰 목적은 바코드를 통한 편리한 멤버쉽카드 인식이기 때문에 카드번호 입력은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시럽의 경우에는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바코드가 자동 생성 되지만 아쉽게도 삼성월렛은 바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바코드가 없는 멤버쉽 카드는 등록이 불가능할까?

아니다! 언제나 편법은 존재한다. 필자는 시럽을 통해서 바코드를 등록했다.

(바코드 생성 사이트도 있지만 어차피 시럽을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시럽을 활용했다)



                      


시럽에서 수동으로 추가한 멤버쉽 카드.

해당 카드를 누르면 바코드 화면이 뜨는데 이 화면을 캡처한다.

노트4 스샷하는 방법은 기존과 동일해서 손날을 통해 화면을 좌에서 우로 스윽 밀어주거나,

홈버튼을 누른 상태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스샷이 촬영된다.



            


스마트폰에 담긴 스샷화면은 폰으로 찍을수 없기 때문에 -_-;; PC로 이동한다.


그럼 멤버쉽을 수동으로 등록할 준비는 끝!

다시 삼성월렛 화면으로 돌아와 +바코드읽기를 터치한다.



             


필자는 T멤버쉽 카드를 등록했다.

PC화면의 바코드를 노트4로 인식하면 바코드 등록이 완료 된다.

바코드 인식이 되면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 되는데 맞게 입력됐는지 확인하면 끝.



            


이왕이면 멤버쉽카드 이미지도 예쁘게 넣어보자.

당연히 멤버쉽카드 이미지가 없을테니 인터넷이나 시럽을 통해 카드표면 이미지를 확보하자.

아까전에 노트4에서 스크린샷 찍는법을 설명드렸기 때문에 눈치가 빠르다면 감이 올것이다.

멤버쉽 사이트를 접속하거나 네이버나 구글의 이미지검색을 통해 원하는 멤버쉽 이미지를 스샷하자.

(웹에서 건진 이미지는 저작권이 있을수 있으므로 가급적 공식홈페이지에서 받고, 유포하지 말고 내폰에서만 쓰자)


이제 카드이름만 입력하면 끝이다.

설명이 길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금방 끝난다.



            


수동으로 등록한 멤버쉽 카드.

멤버쉽 카드를 눌러보면 바코드 까지 정상적으로 표현 된다.



기어S 위젯설정

이제 기어S에서만 설정하면 끝난다.



기어S에서 삼성월렛을 실행하면 기본적인 내용 확인만 가능하다. 

기어S에서도 위젯을 지원하기 때문에 매번 삼성월렛 앱을 실행할 필요는 없다.




초기 상태에 이미 삼성월렛 위젯이 설치가 되어 있었겠지만 혹여나 없다면 맨 우측으로 화면을 이동하면 + 버튼이 나온다.

+를 터치하면 위젯을 추가 할 수 있다.




밑으로 조금 내리면 삼성월렛 위젯이 보인다. 선택하면 위젯 설치는 끝이다.




처음에는 빈카드만 나온다. +버튼을 터치해서 원하는 멤버쉽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수동으로 등록한 T멤버쉽 카드가 보인다. T멤버쉽 카드를 선택하자.




위젯에 T멤버쉽 카드가 정상적으로 추가 되었다.




T멤버쉽 카드를 선택하면 해당 바코드가 기어S에 표시된다. 

이제 멤버쉽카드 할인 받을때 귀찮다고 넘기지 말고 기어S 위젯을 이용해

편리하게 포인트적립과 할인을 알뜰하게 챙기자. 너무 의욕이 넘쳐 주먹을 내지르면 캐셔분이 당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멤버쉽 카드를 셋팅하면서 드는 생각은 NFC가 빠진게 정말 아쉽다는 점이다. 괜히 거추장스럽게 스트랩에 옵션을 달지말고

기어S 내부에 NFC가 들어갔다면 정말 편리했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버릴수가 없다.


어쨋든 기어S에서 멤버쉽카드를 활하는 방법은 여기까지!

현재까지는 알림기능과 S헬스 다음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데 다른앱들도 하나씩 확인해봐야겠다.

은근히 편리할것같은 앱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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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블루투스 설정

요즘 포스팅을 너무 달린것 같아 오늘은 가벼운 내용으로!

기어S에 블루투스 장비 연결범위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장비는 아래와 같다


블루투스 마우스 -> COSY 941 (가성비 짱!)

블루투스 키보드 -> 엔모바일 FKB-91 (4단접이 풀사이즈 키보드)

블루투스 헤드셋 -> 크립슨 NB-K2 (멀티페어링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 머레이 BS-K703 (통화기능 지원)

블루투스 S펜 -> 삼성 HM5100 (통화가능한 S펜)




일단 기어S는 블루투스 헤드셋 계열만 연결이 가능하다.
메뉴 자체가 블루투스 헤드셋만 연결이 가능하다는걸 암시하지만 혹시나 하는 바람에 타 장비도 연결 시켜봤지만,
결국 헤드셋 계열 블루투스 장비만 연결이 가능했다.

참고로 기어S의 불루투스 버전은 4.1이며 지원되는 프로파일은 A2DP,AVRCP,HFP,HSP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마우스 -> COSY 941 (가성비 짱!) -> 연결불가

블루투스 키보드 -> 엔모바일 FKB-91 (4단접이 풀사이즈 키보드) -> 연결불가

블루투스 헤드셋 -> 크립슨 NB-K2 (멀티페어링 지원) -> 연결, 멀티페어링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 머레이 BS-K703 (통화기능 지원) -> 연결

블루투스 S펜 -> 삼성 HM5100 (통화가능한 S펜) -> 연결


특이한점은 멜론의 경우 기어S에서 실행하면 기어S와 연결된 블루투스 장비에서 소리가 나왔는데,

밀크의 경우 노트4에서 소리가 나온다. 버그인지, 앱 지원이 되지 않는건지 조금 더 테스트를 진행해봐야 할것 같다.



간단하게 멀티페어링 테스트도 진행 했는데, 멀티페어링은 블루투스 장비가 지원하는거라 기어S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동작하는것 같다.


NB-K2 기준으로 노트4와 기어S를 왔다갔다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참, 멀티페어링은 블루투스 장비 하나로 여러장비를 연결하는건데 예를들어 NB-K2와 기어S, 노트4를 페어링 하면 

기어S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기어S의 음악이, 노트4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노트4음악이 NB-K2에서 재생된다.


다만 멀티페어링으로 이용시 NB-K2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오류가 발생해서

기어S는 블루투스S펜으로, 노트4는 NB-K2로 페어링해서 각개로 사용중이다.


특별한점은 없었고 블루투스 헤드셋이 어지간하면 A2DP 프로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기어S와 호환이 가능할것 같다.


배터리는 블루투스4.1의 위력인지 크게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다.

기어S를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배터리 사용시간이었는데 

어제 오후 6시부터 현재 00시 35분까지 약 30시간을 사용했는데 18%정도가 남아있다.


엄청난 알림과 수시로 기어S를 만지작 거린걸 감안하면 하드한 업무를 진행해도 하루정도는 충분히 버틸것 같다.

공식 배터리 평균 사용기간이 1일~2일 이라고 나와 있으니 뻥스펙은 아닌것 같다.


이제 적응한지 3일정도 되는것 같은데, 기어S 쓰면 쓸수록 편리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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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필수 앱

피로감이 많이 쌓였는지 나이를 먹었는지 주말 내내 뻗어있었다..

기어S를 구경한 사람이나 블로그나 커뮤니티나 기어S를 구매한걸 보고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카카오톡"이 가능하냐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어S에서 독립적인 카카오톡 운영은 불가능하다.


현재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윈도우 계열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타이젠OS(기어S의 운영체제이자 삼성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체OS)용 카톡은 없다.

안드로이드 기반인 모토360이나 G워치에서는 지원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스마트워치에 최적화된 앱이 별도로 필요한데 기어S의 경우 OS종류까지 다르기 때문에

마냥 기어S용 카톡이 나오길 기다리는건...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개념이 스마트폰에 대한 미러링 역할인점을 생각해보면 

완전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지 않은가?


필자도 기어S를 구매전에는 이런 호환성 부분때문에 망설여 졌는데 어차피 미러링 역할로 보자면

삼성기어라는 앱을 통해 상당부분 지원이 가능했다.


전화와 문자야 기본이니 넘어가고, 사용중인 앱에 대한 알림기능인데 어차피 안드로이드 알림바를 활용하다 보니

어지간한 알림은 다 가져올 수 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카카오톡의 메시지 확인은 가능하다.



T쉐어와 삼성기어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면 스마트워치를 제어하기위해 전용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기어S의 경우 삼성마켓(갤럭시앱스)에서 삼성기어매니저를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필자는 SKT에서 개통했기 SKT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T쉐어라는 앱을 추가로 설치해야 했다.


기어S를 컨트롤하는 기어매니저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다운이 불가능한걸로 알고있다.

이부분 때문에 기어S를 공기계로 구매하거나 단독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제한사항이 걸리는데,

삼성마켓(갤럭시앱스)과 삼성단말기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기 떄문이다.

물론 APK야 추출이 가능하겠지만 정상적으로 동작이 될지는 미지수다.


왜 좋은 기계 만들어놓고 삼성디바이스에서만 작동되게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쩝.. 


마찬가지로 T쉐어 역시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해야 한다.



 


 

 <삼성기어매니저 : 삼성마켓(갤럭시앱스)에서 다운로드>


기어S의 전반적인 설정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관리툴

  <TSHARE : 티스토어(SKT마켓)에서 다운로드>


기어S모드와 스마트폰모드를 설정(착신전환 설정)


앱을 설치하면 설정부분은 간단해서 직접 하나씩 살펴보는걸 추천한다.



기어S 카카오톡 설정

그럼 기어S와 카카오톡을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먼지 알림기능을 제대로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어야 한다.

SKT에서 광고하는 뭐 폰을 두고갔는데 전화가 오고 기어S로 전화를받고 어쩌고 저쩌고는 말이 멋있어서 T쉐어고,

실제로는 그냥 착신전환 서비스다. A번호로 전화가 오면 B번호로 전화를 넘겨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기어S와 스마트폰과의 기능적인 부분을 관여하는게 아니다.


이 부분때문에 기어매니저를 설치하지 않거나 설정을 하지않고 작동을 안한다는 문의가 많은것 같다.

기어매니저를 꼭 설치하자!


먼저 기어S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자.

연결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블루투스 연결방법과 동일하다.

필자가 사용중인 노트4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먼저, 삼성기어 매니저를 실행해보자. 필자는 블루투스로 연결한 상태지만 처음 실행 했다면 연결되지 않음으로 나온다.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필자처럼 블루투스로 연결됨이 뜨는게 정상이다.

참고로 기어S 업데이트도 이 메뉴에서 진행된다.



            


블루투스 연결은 동일하다.

안드로이드 상단바를 내리거나 설정화면에서

연결->블루투스 를 터치한다.

하단에 찾기를 눌러 기어S를 검색한다.

기어S의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Gear S 로 표현된다.




기어S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자!

기어S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기어에서 블루투스 검색 허용을 활성화 해야 된다.

매번 연결가능한 상태라면 다른사람도 연결할 수 있고 배터리 소모도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꺼져 있는게 정상이다.


기어S -> 설정 -> 연결 -> 블루투스


검색허용에 체크



그러면 이제 정상적으로 기어S와 스마트폰(노트4)이 연결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제 기어S에서 알림기능만 활성화 해주면 끝이난다.



            


삼성기어매니저 -> 알림을 들어가면 알림설정을 할 수 있다.

나머지는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되는데 스마트릴레이목록보기는 사용하는게 편리하다.

알림관리를 눌러 알림을 받을 앱을 선택하면 된다.



            


알림관리를 누르면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 설치된 모든 앱이 다 나온다.

필자가 기어S를 구매하면서 아웃룩이나 회사에서 사용중이 앱들의 알림기능이 작동 안되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괜한 우려였다. 심지어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게임알림도 정상적으로 나온다.

물론 기어S로 클래시오브클랙을 플레이 할 수는 없다 -_-;;


이렇게 설정했는데도 카톡알림이 정상적으로 오지 않는다면 

카카오톡 설정화면에서 메시지알림을 활성화 해줘야 한다.


그러면 이제부터 카톡알림을 기어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톡이 정상적으로 표현 된다.

보낸사람/시간/내용/채팅방이름이 정상적으료 나온다.

하단 중앙의 버튼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의 카톡으로 바로 연결된다.




알림 목록화면. 확인하지 않으면 알림갯수가 표현 된다.

설정한 앱들의 알림이 정상적으로 들어온다.




특히 하나만 보이는게 아니라 아래로 내리면 그간의 알림내용을 목록으로 볼 수 있기 떄문에

굳이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내용확인은 전부 가능하다.


다만, 위에서 설명했겠지만 알림기능이기 때문에 기어S에서 카톡 작성은 불가하다.

(하지만... 편법이 있긴 하다 ㅎㅎ)




기본탑재된 만보곈데.. 한두시간 가만히 앉아서 일하다보면 알림이 오면서 오래 움직이징 않았다고 운동좀 하라고 알려준다.




은근히 유용한 클래시오브클랜 알림기능.

전투준비가 완료되거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알려준다.(물론 공격받았을때도)


클래시오브클랜은 한번에 건설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이 "장인" 수만큼 진행할 수 있어

시간관리가 중요한데 기어S 덕분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장인"을 풀타임으로 근무시킬 수 있다.


하단에 버튼을 클릭하면 카톡과 마찬가지로 해당앱이 실행 되는데, 

기어S에서 클래시오브클랜 알림을 확인하고 버튼을 클릭하면서 노트4를 집으면

바로 클래시오브클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은근히 편리하다.



미러링 기능은 훌륭

아직까지도 마음에 걸리는 기어S에 탑재된 타이젠OS, 그리고 호환문제.

기어매니저 앱 덕분에 일정부분 해소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적인 구동이 기어S에서 가능하다면 더 재미날것 같다.

막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타이젠 개발자를 찾고 싶을 정돈데, 작은 디바이스 하나가 생활패턴을 크게 향상시켜줄것 같다.


특히 기어S에는 NFC와 IR이 내장되어 있지 않던것 같은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스트랩을 통해 어느정도 해서는 가능하겠지만 NFC가 지원된다면 교통카드 결제나 도어록을 연다거나

무선리모컨으로도 활용이 상당할것 같은데.. (예전에 교통카드를 녹여서 손목시계에 삽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세톤 냄새좀 맡았었다)


어쩌면 그런 기능들을 첨부한 기어S+를 출시하기 위해 지금의 기어S에 보조금을 실어서 재고처분을 하는걸수도 있겠지만..


여튼, 기어S를 구매하고 삼성기어매니저를 설정하지 않고 기어S의 기능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은

삼성기어매니저를 통해 본인에 맞는 알림기능을 설정해서 100% 활용하기 바란다.


PS. 다음번엔 기어S에 앱 설치 방법을.. 포인트 카드 은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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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굴 키보드

어제 개통한 기어S를 만지작 거리다가 문듯 기어S에도 딩굴 키보드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에

간만에 안드로이드 키보드 앱을 하나 소개드리고자 한다.


아무리 개발사를 믿는다 하더라도 안드로이드에서 키보드 입력 프로그램을 교체한다는건 상당한 위험도가 따른다.

스마트폰에서 입력되는 값들을 나쁜 의도로 빼갈수도 있기 때문인데 최근 플래시앱 개인정보 유출사건에서 보듯

절대적인 보안과 안전이 보장된다는점이 없어서 스마트폰에서 키패드 앱을 변경한다는건 쉬운 결정이 아니다.


특히 예전부터 삼성폰 위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천지인에 대한 이질감이 없고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접하게 된 "딩굴"키보드는 필자의 스마트폰 구매시 1순위 설치앱이 되버리고 말았다.



딩굴키보드구글플레이에서 키보드로 검색하면 다양한 키보드 앱들이 나타난다. 도돌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던데... 딩굴 키보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딩굴 키보드를 아는사람도 많지 않고, 최근 업데이트가 없어서 이러다 딩굴키보드가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됐는데

최근에 다시 개발자분이 복귀를 알렸다!! 정말 반가운 복귀다.



정말 빠르고 편한 딩굴

그럼 필자는 왜이렇게 딩굴 키보드를 선호하는걸까?

키보드앱은 키보드앱답게 입력이 편리하고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

특히 글자 하나를 만들기 위한 터치횟수가 낮아질수록 버튼의 종류가 작아질수록 사용자는 키를 입력함에 있어

유리해지는데 딩굴키보드는 하나의 키를 밀어서 입력하는 방식이라 입력키의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다양한 사용자버튼과 특수기호 지원으로 스마트폰에서 터치방식으로 키를 입력함에 있어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버튼을 한번 밀거나, 밀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식 그리고 4방향으로 가능하다는 점은 

버튼 1개당 최소 8개 이상의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고 실제로 딩굴키패드를 살펴보면 적은 버튼수로

모든 한글 입력과 대부분의 특수문자가 입력가능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고는 키를 입력하면서 자판 배열을 바꿀 필요도 없고 타이핑속도를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그럼 딩굴키보드의 설치 방법과 간단한 사용법, 테마 적용법을 알아보자.

아래 설치 방법은 안드로이드 키패드 변경시 동일한 절차를 밟기 때문에

다른 키보드 앱을 설치 한다고 해도 비슷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딩굴키보드 설치와 사용


            


1.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딩굴" 검색

2. 첫번째 딩굴 한글키보드 2.1용 베타 클릭

3. 설치



            


설치 버튼을 클릭하면 설치권한이 나오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딩굴은 크게 다른 권한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도돌 키보드의 경우 기기기록 및 사진, 카메라, WIFI연결정보등.. 꽤 많은 권한을 요구한다.



            


알키보드도 특수한 권한요청이 없지만, 큐키 키보드의 경우 인앱구매와 ID 정보를 요구한다.

뭐 부수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한요청을 조금 늘릴순 있다지만 권한을 많이 주면 줄수록 

앱에 다양한 기능은 줄 수 있겠지만 보안이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특히 키보드앱의 경우 키보드로 이루어지는 모든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에 권한이 적은 앱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딩굴키보드를 쓰고 있기도 하다.



            


키보드앱은 설치만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활성화를 해줘야 한다.

안드로이드 버전마다 위치는 조금 다르겠지만 노트4 기준으로

설정->언어 및 입력 에서 딩굴 한글 키보드를 체크 해주면 기본 설정은 끝이다.



        


체크를 하면 경고창이 나온다. 갑자기 키보드 변경하기가 두려워 지지 않는가?

확인을 누르면 딩굴 키보드가 활성화 된다.

우측에 톱니버튼을 누르면 딩굴 키보드에 대한 상세 설정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 천지인이다. 이제 안드로이드에서 키보드 변경하기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끌어 내리면 입력방식선택이 보인다.

입력방식 선택을 터치!



            


그러면 입력방식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딩굴 한글 키보드로 변경한다.

그러면 변경된 키패드 확인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입력방식이 특이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다.



        


ㄱ 버튼을 보면 상 하 좌 우 조그마하게 인쇄된 글자가 보일텐데, ㄱ을 누르고 드래그를 하면 해당 키가 입력되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를 입력하고 싶다면 키를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가 입력 된다.

마찬가지로 숫자를 입력하고 싶다면 "" 버튼을 좌측으로 드래그하면 "1"이 입력되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글로 이해하기 보다는 직접 사용해보는게 이해가 빠르다.


            


노트4가 검정색인데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테마를 변경했다.

테마를 변경하려면 마켓에서 다운 받은 후 딩굴 키보드설정화면에서 변경하면 된다.



            


마켓에서 "딩굴" 검색하면 밑에 보이던게 테마다. 

테마를 다운받은 후 딩굴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서 다운받은 스킨으로 변경해주면 모든 설정은 끝난다.

딩굴 키보드 속도

주변에 딩굴 키보드를 추천했을때 대부분은 놀라워 하면서 금방 적응하곤 했었다.

특히 키 입력방식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보통 하루이틀 정도면 기본 작성이 가능하고 

익숙해지면 설정값을 조절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사용하더라.


특히 딩굴키보드를 만족스럽게 사용한다는 피드백이 올때는 필자가 개발자도 아닌데 웬지 뿌듯하다.

마지막으로 딩굴 키패드로 애국가 1절을 입력하는 영상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괜히 의식하면서 찍으랴, 카메라 구도 맞추랴 하다보니 속도도 떨어지고 오탈자도 조금 났지만..

대략적인 딩굴의 느낌을 파악하기는 좋을것 같다.


<조금  의식해서인지 오탈자가 조금 발생했는데.. 실 타이핑은 약 18초 정도가 걸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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