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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스파르탄


해당 포스팅은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 10049 버전 기준으로 향후 윈도우 업데이트로 인해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IT 정보를 보다 보면 "스파르탄"이라는 단어가 종종 눈에 띈다.

새로나온 영화제목 같기도 한 "스파르탄"은 MS에서 내놓은 인터넷익스플로러 차기버전의 이름이다.

정확히는 MS에서 개발한 웹브라우저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동안 흔히 "인터넷"으로 알고 있던 

인터넷익스플로어는 11버전을 끝으로 더이상 개발이 진행되지 않는다. "스파르탄"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들은 인터넷익스플로러보다 성능이 좋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 했지만,

보통은 컴퓨터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윈도우10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사용자들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로 웹브라우저의 변화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개발 진행중이기 때문에 타 브라우저와 성능비교는 어렵지만 

어떤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 하고자 한다.



심플한 멋이있는 스파르탄


스파르탄의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를 업그레이드 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된다. 

빌드번호 10049 부터 스파르탄을 사용 할 수 있다.


UI가 상당히 심플해졌다.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를 업그레이드 하면 시작버튼 우측에 지구본 모양의 스파르탄 아이콘이 생긴다.




가독성이 꽤 좋다. 속도도 체감상 크롬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간단하게 여기 저기 돌아다녀 봤는데 뭔가 심플한 느낌이라 그런지 웹페이지의 집중도가 높아진것 같다.

아직까진 마냥 신기해서 그런것 같다.


스파르탄에서 기술적인 부분 말고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읽기모드와 메모기능의 추가다.


읽기모드는 텍스트가 많은 페이지에서 텍스트 읽기에 최적화된 모드로 자동으로 변환 되는데,

주변의 불필요한 메뉴나 광고등을 제거해서 문서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블로그 볼때 은근 편하다.


메모기능은 원노트와 연동하여 웹 화면을 손쉽게 클리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메모리 효율 향상이나 웹표준 준수 등 다양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브라우저가 아무리 좋아도 엑티브엑스가 작동이 되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스파르탄에서 은행업무가 가능한지 은행사이트에 접속 해봤다.




역시 공인인증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안내가 나온다.




여기까지 진행 되는걸 보고 사용이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도 해당화면의 무한반복.

심지어 오픈뱅킹도 이용이 불가능 했다. 이 부분은 스파르탄이 정식적으로 출시되면 어느 부분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 되던 것들이 스파르탄에선 작동이 되지 않는걸 보니

뭔가 아이러니 하다.



간단 사용후기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스파르탄이다 보니 어떻다 얘기가하기가 참 난해한것같다.

웹 서핑에 의의를 두면 개발중인걸 감안하지 않아도 인터넷익스플로러 11보다 조금 더 쾌적한것 같다.

텍스트 가독성도 좋고 속도도 빠르다. 단, 애드온 프로그램이 필요한 곳들은 이용하기가 어렵다.


스파르탄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와 비교하기에는 아직은 조금 애매한것 같고...


스파르탄에서 원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끝으로 오늘의 리뷰는 끝!



스파르탄 원노트 동기화


스파르탄에서 원노트로 연동 하기 위해서는 원노트 프리뷰 버전이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한다.

더불어 저장을 할 때 페이지 형태가 아닌 스크린샷 형태로 저장하는게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정상적으로 표현이 된다.




다른 데스크탑의 원노트와 모바일에서 제대로 동기화 된 화면.

만약 스파르탄에서 공유하는 원노트 페이지가 공유노트라면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웹클리핑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여행 정보를 정리 하거나 팀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등 여러사람이 동시에 필요한 작업을 할 때 활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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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엣지

삼성역 메가박스에 갈일이 있어 코엑스몰을 지나가던 중 메가박스 입구에 있는 갤럭시 존에서 전시된

갤럭시 S6와 S6 엣지를 실물로 보게 됐다. 출시가 몇 일 남지 않아서인지 주변에서 실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것 같다.


이미 SK나 KT, LG에서 갤럭시 s6와 S6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SKT의 경우 갤럭시 S6 준비된 수량 5천대가 하루만에 완판 되는등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것 같다.


이미 노트4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 s6나 엣지와 비교해봐도 큰 뽐뿌는 오지 않았었는데..

실물을 보니 조금 탐이 나긴 했다.



갤럭시 S6 실물. 정말 아이폰 느낌이 많이 난다.

그래선지 디자인이 잘빠진것 같다 -_-;


액정도 쨍하고 구동속도도 빠릿하고 카메라 실행속도가 상당히 뛰어나다.

노트4에서도 카메라 성능을 가장 만족하고 있는데 S6나 S6엣지에서는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된다.


갤럭시 S6는 홈버튼을 두번 클릭하면 S보이스가 아닌 카메라가 실행 되는데,

향후에 노트4에도 이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다만.. S6를 만졌을때의 느낌은.. 그냥.. 그렇네..

조금 탐나긴 하지만 뭐..


이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갤럭시 S6 엣지는... 정말 디자인이 잘빠진것 같았다.

액정 굴곡때문에 풀사이즈 브라우징에서 어색함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큰 불편함은 없었다.

이 부분은 실 사용을 하다보면 적응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기존 스마트폰과 가장 차별화 되는 디자인이 적용 된거라 좋은 반응이 있을것 같다.


다만.. 패널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평면 보다는 비쌀듯 한데..

액정을 깨먹으면 조금 부담될것 같다..


카메라는 갤럭시 S6와 같은 모듈이라 성능차이는 크게 없을듯 하고..


매장 마감중이라 잠깐 만져본게 다지만 갤럭시 S6 엣지는 한번쯤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S6와 엣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이.. 좀 탐나던데..

노트4용 무선충전킷이 나오면.. 구매욕을 당길것 같다..


노트4를 사용하고 있어선지 그냥 덤덤하게 잘 구경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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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대장 배포

4월 초대장 배포일이 공교롭게도 만우절과 겹쳐버렸네요..

따뜻한 봄, 뭔가 들뜨는 기분을 블로그로 표현하고자 하는 분들께 초대장 배포를 진행 합니다.


초대장 신청 방법은 이전과 동일 합니다.


1. 비밀덧글(개인정보보호)로 초대가 필요한 메일주소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인지 간단하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2. 무성의한 덧글 또는 광고업체의 블로그 개설용 느낌이 들면 거절합니다.

3. 덧글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선착순 덧글 확인후 15명이 채워질때까지 진행 합니다.

4. 2차 배포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15명을 넘었더라도 여유분이 생긴다면 선착순에 밀린 분들의 덧글중 다시 확인해서 초대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다만.. 필자의 블로그가 방문자수가 많은편이 아니라 초대장이 더 들어올지는 의문입니다 하하하하;;)

5. 초대장 발송 후 15일안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는다면 초대장 회수가 진행 됩니다


생각외로 이번달은 초대장을 많이 받아 15분께 나눠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초대장을 받으신 분들의 활동량이.. 너무 저조해서 조금 속상하네요 ㅎㅎ


정말 필요하신 분들은 덧글로 신청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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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사진암호


해당 포스팅은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 9926 버전 기준으로 향후 윈도우 업데이트로 인해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부터 지원되는 기능 중 태블릿 사용자가 은근히 모르고 있는 사진암호!

태블릿 PC는 키보드 입력이 조금은 불편하기 때문에 윈도우 8 부터는 사진암호를 사용하는게 좋다.


윈도우 10도 당연히 지원하는데 윈도우 10 기준으로 사진암호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윈도우 10 부터는 참바 영역이 조금 변경 됐다. 알림 바 형태로 호출이 되는데, 해당 알림바 하단에서 설정을 변경 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알림아이콘(말풍선?)을 클릭하여 알림바 호출!

태블릿 PC 사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화면 우측 끝에서 좌측으로 드래그 해서 호출할 수 있다.




윈도우 8 과는 다른 알림바가 호출된다.

아직은 적응이 덜 됐는데 은근히 윈도우 8.1의 참바보다 유용해진것 같다.

우측하단의 올 셋팅 클릭!




제어판 모습도 조금 심플하게 변경됐다.

계정 터치!




여기서 부터는 윈도우 8.1과 큰 차이는 없다.

로그인 옵션 터치!




사진 암호에 "추가" 터치!




암호를 설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자 인증을 한번 진행해야 한다.

기존 패스워드로 로그인!




사진을 선택하고 사진 암호를 지정하면 완료!

암호는 클릭 형태로 3번의 키입력을 받는다.



사진암호 활용

생각보다 간단히 설정이 가능한데 의외로 많은 태블릿 유저들이 모르는 기능이다.

필자의 경우 해당 태블릿 PC의 암호화 보다는 MS 계정을 연동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잠김상태를 풀기위해 암호를 입력해야 했는데, 사진 암호를 설정하고 부터는 상당히 편리해졌다.


단순히 사진 암호 기능 뿐만 아니라 활용만 잘 하면 조금 재밌는 락 해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필자처럼 심플한 화면을 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숫자패드 암호판과 점 표시의 암호판을 공유하며 이번 포스팅 끝!




클릭 후 원본 다운로드




클릭 후 원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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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w7 초기화

약 2주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이제 아테나 w7을 반납할때가 왔다.

하필 바쁜 주간이라 많은 테스트를 못했지만 나름 주관적인 평가와 함께 리뷰를 마칠려고 하는데,

아테나 w7을 초기화 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윈도우 8.1 재설치나 초기화 방법이 필요하신분이 계실까봐

윈도우 8.1 재설치 방법을 마지막으로 아테나 w7의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윈도우 8.1 재설치

윈도우 8.1은 설정 화면에서 손쉽게 PC를 초기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시작화면에서 설정 화면을 호출하자.

화면 우측 끝에서 좌측으로 슬라이딩 하면 메뉴가 나온다.

"설정" 터치.




우측 하단에 "PC 설정 변경" 터치.




좌측의 "업데이트 및 복구" 터치.




좌측 하단의 "복구" 터치.




PC를 복구 하거나 windows를 다시 설치하는 메뉴가 나타난다.

아테나 w7을 초기화 할것이기 때문에 모든 항목을 제거하고 windows 다시 설치 시작!




잠시 기다려 주면,




pc 초기화에 관련된 안내 내용이 나타난다.

"다음" 터치.




파일만 제거할지 완전 초기화를 시킬지를 선택 할 수 있다.

필자는 드라이브를 완전히 정리를 선택했다.




윈도우 8.1 재설치 과정에서 배터리가 떨어지면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

만약 전원커넥터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위와 같이 안내 메시지가 나오면서 진행이 불가하다.




배터리를 연결하면 PC 초기화할 준비 완료와 함께 초기화 버튼이 활성화 된다.

"초기화" 터치!




기어S 출동!

이제 본격적인 초기화 작업이 진행된다.



초기화가 완료되기 까지 걸린시간 20분 31초.

생각보다 금방 초기화가 완료됐다.




기본 설정을 마치면 완전 초기화된 아테나 w7을 확인 할 수 있다.




내장메모리까지 완벽히 초기화 완료!


아테나 w7 사용후기

아테나를 셋팅하는 과정 까지 "오~ 이거 괜찮은 물건인데?" 였던 느낌이

실 터치위주의 사용으로 넘어가면서 "역시... 돈값을 하는구나..." 로 반전이 일어나 버렸다.


아테나 w7의 스펙과 사용성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만족 스럽지만,

터치 부분에서 상당한 문제가 발견됐다.


필자의 손가락이 문젠지... 터치가 정말 안먹는다.

특히 태블릿 모드는 그나마 버튼도 큼직큼직하고 괜찮을듯 하긴 한데, 일반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쓰기는 너무 불편하다.



뒤에 팝업이 막 떠있는게, 의도적으로 누른게 아니라 한컴뷰어에서 최대화를 시키기 위해

최대화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서 하단의 배너가 계속 클릭되서 발생한 현상이다.


결국 최대화에 실패하고 짜증나서 재부팅을 시켜 버렸다.




그 다음으로 적은 용량..

불필요한 파일을 다 지워도 약 900MB가 남는다.

오피스, 한컴뷰어 정도 설치했는데... 더이상 프로그램을 설치하긴 무리다..



용량이야 외장메모리를 추가하면 해결 된다지만, 터치의 인식률이 낮은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저가형 태블릿이긴 하지만 터치 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특히 테두리에 위치한 버튼을 선택하기는 정말.. 괴롭다.


이 부분도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해결 된다지만.. 휴대성을 위해 태블릿PC를 구매했을 텐데..

올바른 해결방법은 아닌듯 하다. 

또한 태블릿 전용앱을 사용하면 버튼도 큼직큼직하게 태블릿을 위한 UI/UX가 지원 된다지만 아직까지 윈도우스토어에서

쓸만한 태블릿용 앱을 찾기란 쉬운게 아니다. 더불어 데스크탑PC와 동일한 운용이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의 장점인데 이걸 단순히 UI/UX 탓으로 돌리기에는... 장점때문에 오히려 단점이 부각되는 형태가 아닌가 싶다.


물론 익숙해지면 어느정도 해결 되겠지만.. 글쎄.. 로그인을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함에도 상당한 터치 오류가 발생하는건..

조금은 불편함이 따를 수 있을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건 터치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부분인데.. 

태블릿PC에서 터치 빼고 괜찮다는 점으로 평가하려니 이게 참 아이러니 하다.


그럼에도 9만원대라는 가격을 다시 상기한다면... 꽤 쓸만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라는 점은 변함 없는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7인치대의 태블릿 PC의 가능성을 발견했던 만큼 아티네 w7을 리뷰하는 시간이 즐거웠던것 같다.



"본 리뷰는 (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된 내용은 (유)마이크로소프트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며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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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2년..

아티브 프로를 사용한지 벌써 2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처음엔 이런저런 고민으로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물건이었는데, 

사고나서 정말 잘 샀다고 생각되는 아티브 프로.

이제는 아티브 탭 7로 이름도 바뀌는등 시간이 참 많이 흐른것 같다.


만족도가 높다보니 후속제품 구매를 위해 아티브탭7 후속작을 그리 기다렸건만..

어찌된 일인지... 감감 무소식이다.


아무래도 MS에서 직접 서피스를 생산해서 이해관계 때문인지 그래도 나름 새로운 플랫폼을 다양하게 들고 나왔던 삼성인데,

윈도우 태블릿 시장에 너무 신경을 안쓰는게 아닌가 싶다.


중간에 서피스의 유혹도 있었지만 와콤 부재로 인한 좌절과, 지금 사용하는 아티브 프로와 큰 차이도 보이지 않아

지금까지 잘 버텼는데 굵직 굵직한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정리되고 포맷을 한번 할때가 온것 같아

이참에 윈도우 10으로 올려 보았다.


그러고 보니 구매 후 2년간 윈도우 재설치를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으니 윈도우 8 버전 부터는 OS 자체의 완성도가

상당히 올라간듯 하다. (그런데 왜 다들 아직도 윈도우8에 대해 부정적이고 다운그레이드를 하는지... ;; )


여튼, 이참에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도 해보고 아티브에 호환이 잘 되는지,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확인 해보려 한다.




그러고보니 아티브 관련 포스팅이 정말 간만인것 같다 -_-;



윈도우 10 다운로드

윈도우 10은 아직 프리뷰 버전이다. 쉽게 설명하면 데모, 베타버전 같은건데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기에 앞서

현재 개발된 제품을 테스트하고 수정, 보완하기 위해 외부에 공개하는 버전이다.

따라서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 할 수 있고 기존에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도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거나

사용하던 기본 기능이나 UI가 변경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 사용 PC에 설치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만약 혼자서 윈도우 포맷이나 재설치, 오류수정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라면 가급적 프리뷰 설치를 권장하고 싶지 않다.

특히 프리뷰 버전은 개인 사용자 데이터를 MS측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에 예민하거나 회사업무용 PC로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수집된 사용자 정보는 개발에만 활용한다곤 하지만 찝찝하긴 하다)


그럼에도 나는 얼리어답터다! 남들보다 윈도우10을 먼저 써보고 싶다! 한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preview-iso


현재는 한국어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스크롤을 내리면 윈도우 10 프리뷰 제품키와 언어를 선택하여 ISO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프리뷰 버전은 공통된 제품 키를 사용하는것 같다. 윈도우 시디키는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제품 키: NKJFK-GPHP7-G8C3J-P6JXR-HQRJR 

한국어

버전 다운로드 링크 SHA-1 해시 값
버전

Windows 10 Technical Preview(x64)

다운로드 링크

다운로드 (3.92 GB)

SHA-1 해시 값

25D6CC028D668DB512701B4D40A705607C8394F1

버전

Windows 10 Technical Preview(x86)

다운로드 링크

다운로드 (3.01 GB)

SHA-1 해시 값

5BC9C7ECFDC190BA5D2C659CE6CBDCA536C7884A 


다운로드는 위에 언급한 링크로 들어가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한국어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서 받으면 된다.

x64는 64비트, x86은 32비트 운영체재다.


필자는 64비트 윈도우 10을 설치했다.


ISO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USB나 DVD로 이미지를 제작하여 부팅하면 된다.

ISO 파일로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은 검색하면 쉽게 나와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략한다.



아티브 프로 바이오스 설정

필자는 일반 PC와 노트북 과는 다른 태블릿 PC에서 윈도우 10을 설치한다.

왜 태블릿 PC가 특이하냐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기 때문이다.

MS에서 윈도우 8버전 부터는 태블릿PC를 겨냥한 UI/UX를 적용하고 기능을 개편했기 때문에 윈도우 10에서도 과연 키보드 마우스없이

윈도우 설치가 가능한지 궁금했다.


태블릿 PC는 제조사에 따라 UEFI 바이오스 접속 방법이나 설정하는 방법이 조금은 상이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필자가 보유한 아티브 프로(아티브탭7) 기준으로 설치 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 USB. 요즘은 USB로 OS를 설치하니 간편하고 시간도 금방이다.




태블릿 PC는 기본적으로 키보드, 마우스가 없기 때문에 하드웨어 키를 잘 활용해야 한다.

(키보드독, USB키보드를 연결해도 되긴 하지만.. 이번에는 순수 터치로만 진행)


아티브의 하드웨어 키는 볼륨업/다운, 전원, 자동회전, 윈도우버튼이 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볼륨 다운 +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부팅 or UEFI 바이오스 진입 메뉴가 나타난다.

이동은 볼륨 업/다운 선택은 윈도우버튼.


두번째 Enter Setup으로 진입한다.


약 기존에 윈도우 8 또는 윈도우 8.1버전을 사용중이라 OS에서 UEFI바이오스로 접근 했다면

터치키보드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가급적이면 하드웨어키로 UEFI 바이오스에 접근하자.




아티브 UEFI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진입했다.

아티브에 새로운 OS(윈도우XP나 윈도우7 설치할때도 마찬가지)를 설치하기 위해

USB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UEFI 바이오스에서 설정을 조금 변경해줘야 한다.


보안부팅모드를 해제하고 보안부팅모드를 구버전과 신버전이 혼용되도록 변경해야 한다.




Security 탭을 선택해서 우측 하단에 Secure Boot Configuration 을 터치!




Secure Boot Mode가 Standard로 되어 있다.




터치해서 Custom으로 변경.




추가적인 옵션 창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좌측의 초록색 Boot 탭으로 이동한다. 터치!




중간 부분의 Secure BootOff로 변경.




OS Mode 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UEFI OS로 되어 있는데, CSM and UEFI 로 변경한다.

만약 위의 Security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으니 Security 부터 설정하고 Boot 모드를 설정해야 한다.




저장하고 재부팅. 우측의 Save를 한번 터치하고 Exit를 터치해도 된다.




재부팅이 되면서 원래 윈도우 화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PC 전원을 종료하고 다시 볼륨다운+전원버튼으로 부팅하면 부트 디바이스 장치가 보인다.




아까와는 다르게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다!

이제 보안 부팅이 풀렸기 때문에 USB로 설치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만약 설치USB가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았다면 해당 메뉴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메뉴명은 USB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이제 설치 USB를 선택 해 주면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화면으로 넘어간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


윈도우10이지만 로고는 바뀌지 않았다. 8.1과 동일.




설치 첫 화면도 크게 낯설지 않다.

과연 터치가 먹힐까 걱정 됐는데 아무 문제없이 터치입력이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우측 하단을 보면 평가본 이라는 메시지가 있다.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번호 9926.




다음을 누르면 윈도 8 또는 윈도우 8.1 설치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권 계약서. 마이크로소프트 시험판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서라고 명시되어 있다.




필자는 OS 재설치를 할때는 항상 파티션을 날리고 새로 설치하는 클린설치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왕 방을 새로 꾸미는거 도배도 새로하고 인테리어 공사도 새로하면 좋지 아니한가.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기존 프로그램과 충돌도 발생하고 폴더구조도 복잡해져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는 기본적으로 복구영역이 존재한다.

PC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간단하게 공장 초기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데 필자의 아티브 PC는 이미 2년이란 시간이 지나

어차피 삼성 AS센터에 가더라도 유상 AS가 진행되니 복구영역까지 싹 밀어 버렸다.




아주 깨끗한 상태로 돌아왔다.

이제 OS설치용 C드라이브와 데이터 저장용 D 드라이브를 새로 할당 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지금 까지 터치인터페이스는 문제가 없는데 가상 키보드가 나오질 않는다 -_-;;

크기를 120GB로 정하고 싶은데.. 내리는 버튼을 누르자니 최소 120,000번을 클릭해야 된다..

그냥 설치 완료 후 디스크 관리자로 나눠야 겠다..


이 부분은 맥 OS 던가, 하드디스크 용량을 바 형태의 그래프로 표현해서 조절이 가능한 UI가 있었던것 같은데,

윈도우 10 정식 출시가 될때는 그런식으로 보강이 되어야 될것 같다.

그래야 태블릿 PC에서도 제대로 파티션 조정이 가능할듯 하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 파티션을 다 날리고 새로 잡고 포맷까지 진행해도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드라이브 0 파티션 1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는데,

재부팅을 하면 해결된다.


아마 기존의 윈도우가 설치된 MBR 영역과 충돌이 발생하는듯 한데 파티션을 삭제하면서 기존 영역이 지워지기 때문에

재부팅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10이 MBR을 잡는듯 하다.


물론 필자의 억측이긴 한데, 어쨋든 재부팅을 하면 해결된다.

아직까지는 USB로 윈도우 10 프리뷰를 설치하는 중이므로 USB를 제거하면 안된다.




설치 진행과정은 윈도우 8이나 윈도우 8.1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다.




요즘 PC가 좋아진건지 윈도우 OS 자체가 좋아진건지 설치시간이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단축됐다.

6분 정도면 설치 과정이 거의 마무리 된다 -_-;;




wifi를 연결한다. 다행히 윈도우 10 프리뷰에서 랜카드를 바로 잡아 준다.

혹시나 랜카드 드라이버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어떡하나 조금 우려 됐었는데 다행이다.

만약 잡히지 않는다면 잡아주면 그만이지만.. 은근히 귀찮다.




WIFI를 연결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건너뛰고 설치를 완료 한 후에 접속해도 상관은 없다.




조금 모양이 달라진듯 하다. 기본 설정 사용.




기존에 사용중인 MS 계정으로 로그인.

없다면 새 계정을 만들어서 진행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MS 계정 로그인시 별도의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다음으로 넘어가게 설정했다.

아무래도 최근 PC 사용 패턴이 클라우드 형태로 넘어가다 보니 계정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 졌기 때문인데

MS 계정은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인증토큰을 활용해서 보안을 조금 더 강화시킬 수 있다.




계정을 입력하면 거의 설치단계가 마무리 된다.

기어 S가 열심히 카운트 해주고 있는게 무색할 만큼 빠른 진행이다.




자동으로 이것 저것 셋팅이 진행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설치가 완료된다.




드디어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이 설치가 완료됐다!

예전에는 무조건 영문판이었는데 지금은 한글판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이 한결 편리다.


윈도우 8.1과는 약간 달라진 첫 화면이다. 

리스트와 타일의 공존이라..

솔직한 윈도우 10 프리뷰의 첫느낌은 산만하다.




시작 버튼 옆에 검색 버튼이 생겼다.

웹 또는 PC에 설치된 앱을 빠르게 검색해준다.


음..... 




전반적으로 아이콘이 심플하게 바뀐것 같다.




가장 먼저 확인한 인터넷이 되는지 여부 -_-;

인터넷만 되면 설정 하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트로 앱을 띄어 봤더니 약간 색다르게 실행된다.

예전 윈도우 프로그램처럼 새창으로 뜨게 되는데 태블릿 PC에서 윈도우를 설치 했지만

기본설정이 데스크탑모드라서 그런듯 하다.


어쩌면 윈도우 8.1과 윈도우 10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윈도우 8.1은 일반PC던 태블릿PC던 모두 풀화면으로 떳던것 같다.




다행히 가상 키보드도 잘 나오고 입력도 잘 된다.




제어판의 모습도 조금 달라졌다.




기본적인 드라이버도 정상적으로 잡혔다.

프로세서와 RAM 도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펜 및 터치도 잘 작동한다.


버전은 윈도우 10 프로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으로 나오고

정품인증은 자동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메뉴가 보인다. 태블릿 모드.




태블릿 모드를 활성화 하면 태블릿 PC에서 사용하기 편한 UI/UX 구조로 조금 재편된다.

이 부분은 향후에 다시 포스팅 하기로.




익스플로어를 처음 띄우면 새탭으로 윈도우 익스플로어의 마지막 버전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이제 윈도우 OS에는 스파르탄 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새로운 웹브라우저가 탑재된다.


뭐랄까... 그동안 욕도 많이 먹고 이런저런 사건도 많았지만 미운정 고운정 들었던 익스플로어인데..

뭔가 기분이 묘하다.




무선 인터넷 성능 테스트.

벤치비에서 진행했다.

진행 도중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잠깐 인터넷이 끊겨 버렸다.


어쨋든 90Mbps 이상급이 나오니 무선인터넷으로 셋팅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뭔가 기본 잠금화면이 산뜻해졌다.



아티브 초기 설정

아티브 제품군은 삼성에서 한번에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홈페이지에서 아티브 모델명을 검색하면 SW Update라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아티브 프로 모델명은 XQ700T1C로 시작한다. 자신의 모델명을 잘 모르겠다면

XQ700T1C로 검색해서 나오는 아무 제품의 SW Update를 설치해도 무방하다.




강제성 동의함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SW 업데이트가 설치된다.




우측의 설치 및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한번에 모든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다.




목록 중에서 필요가 없는 사항은 체크해제해도 무방하지만..

가급적이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드라이버는 설치하는게 좋다.

윈도우 10 프리뷰라 하더라도 윈도우 8.1과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 설치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아직 윈도우 10은 프리뷰 버전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어떤 드라이버를 받아야

되나 고민이 될 수도 있다. 그럴땐 윈도우 8.1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재부팅이 필요한 드라이버를 알려준다. 확인.




약 13개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아쉽게도 그래픽 드라이버와 GPS드라이버는 SW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설치가 불가능 하다.

어차피 아티브는 인텔 내장 그래픽(HD 4000)을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GPS 드라이버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완료

이제 기본적인 설치과정은 끝났다.

이 모든게 30분 안에 이뤄지니 세상 참 좋아졌다.

사람이 참 희한한게, 완전히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응이 빠른데 익숙함에서 변경되는 부분은 조금 더딘것 같다.

윈도우7에서 8, 그리고 8.1로 올라왔었을때는 어차피 큰 변화라 쉽게 받아들였던것 같은데,

윈도우 8.1에서 윈도우 10은 부분적 변경사항이 많다 보니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이질감 때문에 적응이 조금 애매하다 -_-;

어쨋든 오늘은 설치과정 까지만 마무리!



이제 윈도우 업데이트만 한번 돌려주면 끝. 아까전에 잡지 못한 HD 4000 그래픽 드라이버도 설치가 진행된다.



간만에 아티브 관련 포스팅이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과 더불어 작성될 것 같다.

큰 오류 없이 잘 돌아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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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w7 설정

지난번 아테나 w7 활용법에 대한 리뷰를 남겼는데 오늘은 조금 업무용으로 접근해서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아테나 w7은 윈도우 8.1 with bing 과 ms 오피스 365 퍼스널 버전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불법복제 걱정 없이 사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오피스365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용과 업무용이 구분되어 있는데 설치대수와 제공 앱의 차이일뿐 사용목적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아테나 w7에서 초기설정 방법과 오피스설치 그리고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팁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윈도우 8.1 with bing 설정

windows 8.1 with bing 은 하드웨어 제조사에게 OEM으로 무상 제공하는 OS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windows 8.1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윈도우 네이밍에서 느껴지듯 기본 검색엔진과 시작페이지가 bing으로 시작할 뿐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 8.1 with bing의 기본 설정 방법은 윈도우 8.1과 다르지 않다.



아테나 w7을 처음 부팅하면 익숙한 윈도우 설정 화면이 나타난다.




bing을 사용하는 windows 8.1 k 로 표기되어 있다. 동의함.




PC 이름을 지정 하고 다음.




잘 모를땐 기본설정!




와이파이를 잡지 않아서인지 MS계정으로 로그인 하는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로컬계정으로 이름을 지정하고 마침을 눌렀다. 




익숙한 자동 설정 작업 화면이 나타난다.




윈도우 8.1 with bing 셋팅 끝.

윈도우 8.1과 큰 차이는 없다.




긴가민가 했는데.. 9만원대 태블릿 PC에 윈도우 운영체제라니...

7인치 윈도우기반 태블릿이 OS값도 안하다니..




이제 설정 창에서 "업데이트"로 검색해서

windows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윈도우 셋팅은 끝난다.

당연한 얘기지만 드라이버는 모두 자동으로 셋팅되어 있다.



office personal 설치

이번에는 오피스 퍼스널을 설치 해 보자.

시작 화면의 Microsoft Office를 클릭하면 인증과 함께 설치가 진행된다.



시작 화면에서 Microsoft office 라고 적힌 주황색 타일 클릭!




그럼 Office 시작 안내 창과 함께 활성화 버튼을 클릭하면 인증 페이지로 넘어간다.

아쉽게도 사용기한이 2015년 9월 11일.


모든 제품이 동일한지 첫 부팅 후 6개월간 제공인지 

아님 이전에 다른 리뷰어가 아테나 w7을 사용했던 건지는

확인을 하지 못했다.


하긴.. 무제한으로 오피스를 제공하면.. MS도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활성화 버튼을 누르면 MS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

필자는 ms 계정이 있어서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을 진행했다.

MS 계정에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방식이므로 반드시 MS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중요사항!!


아마 아테나 w7에서 office 설치를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면서

오피스 설치가 안되는 사항이 발생 할 수 있다.



office를 설정할 수 없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정보를 확인하세요.


오류코드 : 771

상관 관계 ID : {F2B12864-225F-4413-BF5D-E217CC902607}



너무 놀라지 말자. 해당 오류는 날짜가 맞지 않아서 발생한다.

바탕화면 우측 하단의 날짜 및 시간 설정 변경으로 현재 날짜로 변경한다.

그러면 오류없이 설치화면으로 넘어간다.




오피스 2013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



업무 실전 활용기!

이제 오피스도 있겠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려는데 화면이 너무 작다.

OTG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블루투스를 활용해서 키보드, 마우스 까지는 해결했는데 이놈의 화면이 문제다.

여기서 아테나 w7의 강점이 빛을 발한다. 바로 HDMI출력!

지난번 인강 활용기에도 나왔듯 아테나 W7은 HDMI 출력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PC 모니터와 연결하면

큰 화면에서 아테나 W7을 활용할 수 있다. 아테나가 PC 개념이 되는거다.



노트북 쿨러겸 거치대인 쿨러마스터 위에 원래는 아티브탭 프로가 위치하고 있었다.

테스트를 위해 자리를 아테나에게 양보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OTG케이블과

사무실에 굴러 다니는 미니HDMI->HDMI 젠더를 활용하면 PC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임시로 거치한 모습.

알파스캔 23인치 모니터에 풀HD 해상도로 잘 나온다.

아테나 w7 화면은 서브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듀얼 디스플레이가 되는거다.


w7 화면에는 아웃룩을이나 원노트를 띄어놓으면 좋다.


또한 OTG 케이블을 통해 USB 허브를 연결하여 다양한 USB장치 활용이 가능하다.

USB 무선 키보드와 USB 무선 마우스를 연결 하였다.


이렇게 구성하면 일반 PC 가 필요없다.

9만원에 PC 본체 한대가 생기는 셈이다.




아무리 아톰 CPU가 좋아 졌다지만 그래도 아톰은 아톰이다.

돌아가긴 하지만 하드한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그럴땐 원격 데스크톱을 활용하자!


필자는 업무용 메인 PC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하드한 작업은 메인 PC에서 진행한다.

작업 파일을 보거나 간단간단한 작업을 할때는 굳이 메인 PC까지 갈 필요 없이

원격 데스크톱으로 업무를 처리하면 편리하다.


아테나 w7로 원격을 들어가면 아테나 w7은 뷰어 역할만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태만 좋다면 원격으로 하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게 가능하다.



필자의 작업PC.

요즘 영상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프리미어에서 인코딩을 걸거나

작업파일을 살펴볼때 편리하다.


요즘 어도비 계열 소프트웨어도 MS오피스처럼 월 단위 결제가 가능해서 이용하기가 참 편리해졌다.

예전에는 라이센스 구매하기가 벅찼는데 요즘은 프로젝트 기간에만 살짝 살짝 결제하면 되니 비용이 많이 절감된다.

한컴오피스도 개인사용자는 4만원이면 정품구매가 가능하니 가급적이면 정품SW을 사용하자.


w7의 한계

하지만 w7이 만능은 아니다.

일단 기본 용량이 너무 적다.

프로그램 몇개 설치하니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다는 오류가 뜬다.



아테나 w7은 기본 16GB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용량은 9.8GB정도며 OS용량과 기본앱, 오피스 프로그램 용량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아직 어도비 리더와 한컴오피스 뷰어를 설치하기 전인데 남은 용량이 1.43GB..

물론 외장 SD 카드를 지원하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필자처럼 USB까지 활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OTG 케이블은 원천적으로 충전과 데이터 교환이 동시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따라서 USB키보드나 마우스 또는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상시로 연결한 상태에서 장시간 작업하기는 힘들다.

키보드 마우스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전원공급과 데이터 전송용 스위치가 달린 OTG 케이블을 쓴다면 조금은 편리 하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일단 위의 구성으로 하루정도 실 사용 테스트를 해봤는데 큰 무리없이 활용이 가능했다.

특히 MS계정을 활용하면 아웃룩 셋팅과 원노트 셋팅이 간단하게 진행되어 바로 실 업무용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상시 전원 공급 부분만 해결한다면 직원들 사무용 지급 PC로도 고려할만할것 같다.

처음 윈도우 태블릿을 받았을때 이것 저것 실험해 보고 싶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성능 발휘를 해주고 있다.

아테나 w7.. 의외로 괜찮다. 

지금까지는 테스트 위주의 활용기였는데 태블릿 PC 답게 

이동하면서 어느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아테나 w7의 리뷰를 마칠까 한다.



"본 리뷰는 (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된 내용은 (유)마이크로소프트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며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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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외부연결 지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듯 아무리 좋은 디바이스가 있어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아테나 w7의 경우 블루투스와 더불어 외장 USB와 외장 HDMI 단자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두가지를 잘 활용하면 7인치 태블릿의 한계를 장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아테나 w7의 경우 윈도우를 품은 가성비 좋은 태블릿 PC기 때문에 스펙 자체가 하드하게 활용할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뷰어 형태로 활용하기에는 최적화 되어 있다.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나름 긴 배터리 타임으로 필자의 생활패턴으로 봤을때 아래와 같이 활용이 가능할것 같았다.


1. 장비점검(랜 테스트, 모니터 테스트 등)

2. 인강활용

3. 미디어 스트리밍 서버(구글 크롬캐스트 대용)


사진과 함께 어떻게 활용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7인치 태블릿 + Win 8.1


태블릿 PC나 노트북을 리뷰하게 되면 항상 등장하는 블루투스 3총사.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마우스, 블루투스 4단 접이식 키보드(엔모바일).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 문제없이 페어링 된다.

아테나 w7은 블루투스 4.0 버전을 사용한다.




아테나 w7의 가장 큰 장점은 콘텐츠를 소비하기 좋은 디바이스라는 점인데,

유투브 풀HD 영상도 문제없이 구동된다.




생각외로 끊김없이 재생이 됐다.

다만 와이파이 환경도 어느정도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




인강의 보물창고 "홈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강의가 엄청나게 많이 있다.


왜 인강 참조사이트를 "홈런"으로 설정했냐면 국내에서는 인강을 재생하기 위해 

엑티브 엑스나 전용 뷰어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홈런은 약간은 이해가 가능한 적정한 수준으로

엑티브엑스와 뷰어를 요구하기 때문에 테스트로 적합했다.


물론 대규모 인강 사이트의 경우 안드로이드나 아이패드를 대응하는 앱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모든 업체가 다 제공하지는 않는다.

이럴때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아테나 w7가 빛을 발한다.


전용뷰어가 필요하던 엑티브엑스를 설치해야 하던 어차피 같은 윈도우기 때문에 인강 재생시 전혀 문제가 없다.

게다가 인강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이 "인강"을 위해서 태블릿 PC를 구매한다 할지라도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를 써야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다.




구동은 확인 했으니 활용단계로 넘어가자.

집에서 굴러다니는 HDMI - miniHDMI 케이블로 TV와 연결했다.

(음.. 이런 케이블이 집에서 굴러다니면 그 집이 이상한거)니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매하는게 좋다.




정상적으로 연결 됐다. HDMI로 연결하면 음성과 영상이 동시에 송출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또한 이 기능은 외부입력 기능이기 때문에 TV에서 HDMI 단자만 있다면 굳이 스마트 TV가 아니라도 상관없이 동작한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은 화면이 뭔가 이상함을 눈치 채셨을것 같다.

TV 화면을 자세히 보면 화면이 중앙에 몰리고 검은색 테두리가 두껍다.

즉 전체화면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모르면 난감한 상황이다.

아테나 w7이 1280x768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TV가 풀HD를 지원한다 하더라도 

해상도를 다운해서 맞춰주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건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프로젝터를 연결할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이럴땐 다중 디스플레이 모드를 디스플레이복제가 아닌 디스플레이 확장으로 처리해주면 된다.

이렇게 설정하면 해당 디바이스가 표현할 수 있는 해상도 설정이 개별적으로 가능해진다.

아테나 w7의 경우 외부출력을 풀HD(1920x1080)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단, 이렇게 처리할 경우 2번 모니터(TV나 프로젝터)는 터치가 불가능 하므로 마우스 연결이 필수적이다.

화면을 2번으로 넘겨도 손가락 터치로는 다시 가져올수가 없다. -_-;;




HDMI를 통해 TV와 연결하면 이렇게 큰 화면으로 편하게 인강을 청취할 수 있다.

미라캐스트 장비만 있으면 금상첨화.(무선 디스플레이 전송)


그렇다면 2번 화면에서 인강이 돌아갈동안 아테나 w7은?




열심히 메모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노트 프로그램인 원노트를 활용하면

강의내용이나 메모를 아주 손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가 원드라이브에 저장되기 때문에 태블릿 PC에서 작성하면 스마트폰이든 PC든 어디서든 다 볼 수 있다.

심지어 무료다... 원노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 MVP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masterkyu.com/




물론 아까 확인했던 HD급 이상의 영상도 잘 돌아간다.

윈도우 기반이기 때문에 네트워크만 붙어 있다면 NAS나 클라우드 기반의 미디어 파일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파일공유로도 바로 영상재생이 가능하다.




다만 아테나 w7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속도가 관건인데.. 

듀얼밴드 지원을 하지 않는점이 너무 아쉽다. 

와이파이 인터넷 속도는 평균 20~40선이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USB OTG 케이블.

아테나 w7은 마이크로 USB(5핀) 단자를 사용하곤 있지만 OTG 케이블을 통해

표준 사이즈의 USB 제품 연결도 가능하다.


역으로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위의 OTG 케이블이 활용 가능해서 웬지 보너스 받은 기분이다.




USB OTG 케이블을 통해 USB 메모리를 연결해봤다. 인식이 잘 된다.

USB 메모리 뿐만 아니라 외장하드, USB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장비 연결은 물론

USB 허브를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장비연결이 가능하다.




이는 곧 장비 점검시에도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오늘 DID 점검할 일이 있었는데 hdmi 단자를 통해 무거운 노트북 없이 간단하게 처리가 가능했다.




계속 강조하지만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는 특별히 제한이 걸리는게 없다.

필요하면 응급 부팅 USB도 만들고 USB 기반 장비점검도 하고 모르는게 있으면 웹검색도 하고..

물론 노트4로도 자주 활용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기반과 윈도우 기반의 기능 차이는 어쩔 수 없다.




간단하게 DID 테스트가 끝났다. 아테나 w7가 가볍고 슬림하다보니 아티브로 할때보다 더 편하다 -_-;;




기존은 아티브 + 나무킷(필자의 AS 도구함. 각종 젠더와 케이블류가 그리드잇에 결속되어 있다) 으로 활용도가 컸던 부분이

아테나 w7 + 나무킷 으로 전환되면 조금더 휴대성이 뛰어나게 될것 같았다. 아티브 서브용으로도 괜찮을듯 하고..



아테나 W7 아쉬운점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법.

IPS LCD를 적용 했지만 떨어지는 DPI와 적은 메모리공간, 듀얼밴드 미지원 WIFI는 조금 아쉽다.


만약 DPI가 조금 더 높은 LCD를 채용하고 램은 한 2G정도, 내부공간은 64G에 듀얼밴드와 미라캐스트가 지원되는 WIFI를 구현한다면..

더불어 와콤까지 들어가면 더할나위 없을텐데....  (그러면 가격이 올라가서 다시 고민하게 되겠지만..)


여튼 기존 안드로이드 7인치 태블릿PC의 한계를 윈도우 OS가 들어오면서 대부분 해소시키는것 같다.

windows 8.1 with bing 을 무료로 제조사에 푼 정책은 MS의 신의 한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이런 아테나 w7 가격이 9만원대라니... 대단한것 같다.

매장 포스용으로 써도 좋고 쥬크박스나 스트리밍 플레이어로도 쓰기좋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디바이스 시장을 흔들지 않을까 싶다.

참, 아테나 w7이 그렇다기 보다는 windows 8.1을 탑재한 7인치급 태블릿 PC들이 말이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네..


"본 리뷰는 (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된 내용은 (유)마이크로소프트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며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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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필자의 블로그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까지 DSLR을 사용한적이

한번도 없다. 스냅샷 위주로 찍다보니 DSLR까지의 성능이 필요한것도 아니었고 휴대성 때문이라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즐겨쓰는 편인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4는 예상외로 화각이 넓지 못해 광각렌즈를 추가 구매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필자의 카메라 역사는 아래와 같다.


삼성 블랙잭(스마트폰) -> 삼성 미라지(스마트폰) -> 갤럭시1 -> 삼성 WB1000(디지털카메라)-> 갤럭시3 -> 노트2 -> 노트4(현재)


즉, 중간에 삼성 WB1000제품을 제외하고는 전문 카메라를 따로 만져본 경험도 없다는 얘기가 된다 -_-;;

실제로 필자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다 저 기기에서 나온것들이다. (2014년 10월 이후 포스팅 부터 노트4)


물론 중간중간 DSLR에 대한 욕심도 생겼지만 고가의 카메라를 살 형편도 되지 않았고 카메라 기술도 높은편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스마트폰 카메라만 즐겨 이용하고 있었는데 필자가 사용하는 용도로는 다 만족스러웠다.

특히 노트4 카메라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다.


다만 중간에 구매한 디카가 WB1000에서 보이듯 화각이 넓은 렌즈를 선호하는 편인데 노트4가 생각외로 화각이 넓지못해 

스마트폰용 광각렌즈를 찾던중 surpass-i 제품을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DSLR에서도 렌즈가 중요하듯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 렌즈가 중요하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가 악세사리 개념으로 취급받고 있어 성능보다는 가격적인 부분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광각렌즈의 경우 렌즈품질이 떨어지게되면 사진 모서리에 왜곡현상이라던지 화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나가도

렌즈전문 회사인 써패스 아이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아마 아이폰용 카메라 렌즈를 만들어서 인지도를 쌓은 회사로 알고 있다.



써패스아이 제품 개봉기


렌즈 하나 주문했는데 뭐가 이리 큰 박스가 왔는지 깜짝 놀랐었다.




알고 봤더니 셀카봉이 사은품으로 왔다.

써패스아이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자주 진행 하는데 렌즈 주문당시 이벤트 기간이 끝나서 아쉬워 했는데

이렇게 셀카봉이 같이와서 웬지 득템한 기분이었다.




그 큰 박스에는 렌즈 본품 박스와 안내서, 이상한 쿠폰과 셀카봉이 들어 있었다.

공간이 많이 남는 상황이라 혹여나 배송중 제품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되긴 했다.




제품명이 렌즈 마운트 시스템 포 스마트폰 인가보다. 가장 기본형으로 주문했다.




렌즈 본품과 마운트, 렌즈닦이가 들어있다.




단촐하지만 딱 필요한 구성품.




생각보다 마운트 제품 자체가 완성도가 높다.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튼튼해 보인다.




장착방법도 간단하다 해당 부분을 누르면 집게가 벌어지고 스마트폰에 끼우면 끝.




꽤나 강한 힘을 줘야 열리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딱 밀착될것 같다.




최대로 벌린모습.

써패스아이 마운트 제품은 두께 최대 13mm(카메라 돌출부까지), 

제품 상단에서 20mm(윗면에서 렌즈중앙부)까지 호환이 가능하다.


이정도면 국내에 출시된 어지간한 스마트폰과 다 호환된다.




광각렌즈 부분. 향후 접사렌즈나 어안렌즈를 구매하게 되면 이렇게 렌즈 부분만 돌려서 교체가 가능하다.

상당히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




렌즈 착용전 노트4 기본카메라 화각.




렌즈 착용후 노트4 카메라 화각.

다행히 큰 화질저하 및 왜곡 없이 시원하게 화면이 넓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셀카봉도 제품이 훌륭하다.




훌륭한 이유는 바로 카메라 마운트시에 사용하는 표준홀을 지킨다는 점.

저렇게 상단부가 분리 되는데 측면과 아랫면에 표준 나사홀이 있어 기존의 디카 삼각대와 같이

다른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야간 촬영시 스마트폰을 거치하기가 쉽지 않은데 해당 마운트와 삼각대가 있으면

야간촬영도 용이하다. 만약 이걸 지원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쓰려면 마운트만 별도로 추가구매해야 한다.

웬지 필자한테는 셀카봉 자체보다 마운트가 더 유용할듯 하다.




길이도 넉넉하고 흰지 부분도 딴딴해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릴일은 없을듯 하다.

다만 유선스위치라도 하나 있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욕심을 내본다.



노트4 + 써패스아이 촬영샷

그동안은 날씨가 추워서 써패스아이 광각렌즈를 잘 사용하지 못했는데 간만에 날이 풀려 surpass-i 광각렌즈를 장착후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비교사진 몇장과 샘플사진을 첨부한다.

리사이징과 기본보정만 거친 사진이다.(자동레벨/자동콘트라스트/기본역광보정)



써패스아이를 노트4에 장착한 모습. 

렌즈를 장착하면 약간은 거추장스러워지기 때문에 작정하고 찍을때만 사용하고 있다.




마운트는 확실히 된다. 노트4 카메라 렌즈구멍이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구멍과 동심원을 이루도록 장착해야 된다.

약간이라도 어긋나면 사진 테두리 부분에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렌즈 장착전 렌즈닦이로 렌즈부위를 닦아주는 센스는 필수다.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전.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후. 

사진 테두리 부분에 약간의 왜곡현상과 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럴때는 카메라 렌즈 위치를 다시한번 확인하자.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전.

노트4는 기본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서 스마트폰용 렌즈를 착용하면 오히려 화질저하가 발생할까 우려 됐었다.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후. 

빛이 너무 강해서인지 화소가 뭉개지는 현상이 조금 발생했다.


다행인건 렌즈 중앙부는 그나마 사진품질을 유지해줘서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하다.

좋게 표현하면 약간의 아웃포커싱이 적용된 사진

나쁘게 표현하면 사진 외곽부분에 약간의 화소뭉개짐과 왜곡현상 발생으로 정리가 된다.


이 부분은 타사 렌즈와 비교를 해보지 못해 좋다 나쁘다 판단을 할수는 없지만

전문사진을 찍는입장이 아니라면 사용에 크게 문제는 없을듯 싶다.


아래 부터는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착용후 촬영한 샘플 사진이다.


필자가.. 포토그래퍼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자체의 품질 보다는 

화소 뭉개짐과 외곽부분의 왜곡현상이 어느정도인지,

실 사용이 가능한 수준인지 판단하는 용도로 보면 좋을듯 하다.

더불어 노트4 사진 품질과 함께.(물론 렌즈 미착용시 화질은 더 선명하다)


장소는 충북 제천 의림지다.















스틸샷 용도로는 굿!

샘플 사진에서 보여지듯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착용 후 약간 아웃포커싱이 들어간 느낌의 사진이 나오게 된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깔끔한 느낌의 사진이 나왔으면 하지만 여행가서 스틸샷 형태로 찍는다면 크게 지장이 되진 않을것 같다.

다만 인물사진을 찍거나 중요피사체를 촬영할때는 가급적이면 구도를 잡을때 중앙초점으로 잡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인물사진이 왜곡돼면... 조금.. 그렇다 -_-;;


노트4에 적용할때 단점은 노트4 터치가 민감한건지 surpass-i 부착시 액정부분이 약간 지저분하거나 날씨가 추우면 

마운트 스펀지를 터치로 인식해서 노트4 사용이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다. 다행히 부착부분 액정을 깨끗하게 닦거나

터치민감도를 조절하면 해결은 되지만 노트4가 배젤이 얇다 보니 화면도 일정부분 가리고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다.

범용성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리고 전면카메라에 부착이 조금 난해하다.

노트4의 경우 전면카메라가 우측 윗부분에 거의 붙어있어서인지 안정성 있게 렌즈를 접합하는게 쉽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각을 활용하여 많은 풍경을 담아내고 시원한 구도설정이 가능한 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광각렌즈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지다 보니 조금의 비용 투자로 DSLR 만큼은 아니지만 하이앤드급의 디카성능을

간접적으로나마 얻을 수 있다는게 참 세상 좋아진것 같다.




써패스아이 광각렌즈+아이링+외장배터리 조합은 노트4를 카메라 괴물로 만들어 준다.


여튼 써패스아이 광각렌즈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기회가 된다면 써패스아이에서 나온 렌즈통이나 접사렌즈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예전에 알루미늄렌즈보관케이스+접사렌즈 증정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그때 일이 너무 바빠 후기를 작성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다른 저가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써패스아이 광각렌즈는 충분히 돈값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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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 갤오광? 노트3?

지인들의 스마트폰 추천 부탁은 참 난해하다.

PC 견적의뢰 만큼이나 자주 물어보는게 어떤 스마트폰을 사냐 인데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고 예산이 다르다 보니

참 난감할때가 많다.


이번에는 특이한 조건이 붙었다.

예뻐야 한다. 그리고 저렴해야 한다. 각진 스타일의 디자인이 좋다.


언뜻 떠오르는 제품이 몇가지 있었다. 팬택 베가 아이언 계열과 이번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 A 시리즈..

그리고 갤럭시 노트3와 노트4.


팬택계열은 저렴하긴 하지만 향후 AS와 지원부분이 조금 불안하고,

노트 시리즈는 너무 비싸다 보니 결국 삼성 갤럭시 A 시리즈로 범위가 좁혀졌고 그중 A5가 가장 적합한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매장에서 A5를 직접 보더니 한눈에 반해 다른 제품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것.


결국 가장 좋은 조건을 찾아 개통을 진행하고 개봉기를 시작하려 한다.

단통법 때문에 예전만큼 좋은 조건을 찾기도 힘들고 추가 사은품 마저도 단통법을 이유로 소극적인 상황이라

그냥 직장동료 추천으로 친절한 매장이 있다고 해서 방문, 바로 개통을 진행했다.


망할 단통법...



생각보다 가볍고 이쁜 A5


뭔가 시원 스러운 제품박스. 삼성 갤럭시 A5로 보아 구매제품이 맞는듯 하다.




보급기기지만 기본적으로 있을건 다 있다.




갤럭시 A5 의 정식 모델명은 SM-A500S




2015년 2월 제품이다.




전은순님 감사합니다.




각진 스타일의 A5. 언듯 아이폰 계열과 참 닮은것 같다.

그래서인지 디자인이 정말 잘빠졌다.




배터리 일체형이라 배터리 커버가 분리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배터리커버 내부에 있는 기기정보가 스티커로 붙어있고

마이크로SD 슬롯과 SIM 슬롯은 측면에서 삽입하는 방식이다.

제품정보가 담긴 시리얼 스티커는 외부에 노출되면 안되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스티커를 제거해서 따로 보관해두는게 좋다.




박스 하단. 오밀조밀하게 구성품이 들어있다.

어제 아테나 w7 제품은 중구난방식이었는데 그래도 대기업 제품이라고 뭔가 다른 박싱이다.




구성품은 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과 이어폰캡, 간단사용설명서와 분리핀이 들어있다.




이녀석이 분리핀이다. 유심을 장착하거나 마이크로 SD 카드를 장착할때 필요하다.




간단 사용설명서는기본적인 안내사항이 나와있고 추가 쿠폰이 첨부되어 있다.




멜론 첫달 500원 쿠폰과 클라우드게임, 쇼킹딜11am 쿠폰이 들어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시리얼 스티커는 꼭 제거해서 따로 보관하자.




유심 슬롯을 분리하는 방법.

대리점에서 사장님(?)이 유심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며 당황해 하셨다.

직장 주변이라 사는곳과는 달랐기에 혹시나 유심이 잘못됐다면 상당히 번거로워지는 상황이라 필자도 당황했었는데

알고 봤더니 마이크로SD슬롯이었다. 참 민망한 상황이었다.




참고로 갤럭시 A5는 나노유심이 들어가며 NFC 지원이 가능하다.




기본제공되는 어댑터는 5V 1.55A.

배터리 일체형이라 노트4처럼 급속충전이 지원됐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사은품을 챙겨 주셨다.

갤럭시 A5 다이어리 케이스와 보호필름.

이번에도 힐링쉴드쪽에 요청해서 A5필름을 장착할까 했었는데 일단 기본 필름으로 버텨보려 한다.

케이스는 생각보다 잘 빠져서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디자인만 봐서는 참 바람직하다.

참, 대리점 사장(?)님께서 A5 보호필름을 한방에 부착하셨다.

집에서 직접 붙일때는 욕실에 증기뿌리고 먼지 일일이 닦고 온갖 정성을 쏟아부었는데,

기존에 장착된 필름을 그냥 벗기고 아무렇지 않게 보호필름을 붙이더니 기포제거하고 끝.


보호필름 부착의 달인같았다 -_-;




A5 하단 부분에는 마이크로5핀 충전단자와 이어폰단자 마이크홀이 있다.

상 하단에 띠가 있는건 풀메탈 바디 특성상 전파수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제품하자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노트4도 마찬가지로 띠가 있다)




좌측,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다. 정말 슬림하게 잘빠졌다.




우측은 유심/마이크로SD 슬롯과 전원버튼.




상단에도 마이크홀이 위치한다. 사진 기준 마이크홀 우측부분이 GPS 안테나 부분이다.




A5 뒷면. 매끄럽게 잘 빠졌다. 카메라 모듈 부위는 조금 튀어나와 있다.


Galaxy A5 저렴한의 강점

갤럭시 A5 제품 외관은 보급형 기기답지않게 정말 잘 빠졌다. 슬림하고 가볍고 그립감 좋고.

다만 성능인데... 뭐 이정도에 성능까지 좋으면 보급기기라고 말하기가 애매해지니 성능부분까지 욕심내기는 좀 그렇다.

그렇다고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언듯 체감으로는 갤럭시 노트2 와 갤럭시4의 중간성능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전면 카메라 500만화소와 후면카메라 1300만 화소라는 특화된 강점과 아름다운 디자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가진데다

스마트폰으로 카톡하고 셀카찍고 SNS올리고 웹툰보고 인터넷서핑하는 정도라면 이정도 사양도 충분할듯 하다.

오히려 전면 카메라는 노트4보다 더 잘나오는 기분이다.


여튼 실 사용자가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니 그거면 뭐 -_-;;

갤럭시 A5는 출고가가 48만4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꽤 저렴하게 폰 구매가 가능하다.

필자는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해... 공시지원금이 높을때 구매를 실패해서 조금 아쉽게 구매 했지만 곧 공시지원금 조정이 일어난다면

꽤나 잘팔리는 보급기가 될것 같다.


마지막으로, 원래 구매처 정보를 공개하는 편이 아닌데 여러가지 특수상황 때문에 문의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에 매장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뭐랄까.. 일반적으로 휴대폰 매장을 방문하면 혹시나 호갱이 되지 않을까 경계를 하게 되는데 

여긴 조금 마음 편하게 제품도 둘러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할까?

가입시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도 요구하지 않는다.(만약 개통조건으로 인해 자동가입이 되더라도 즉시해지가 가능하다)


매장위치는 위치는 용인 기흥구 신갈동 31-4번지 휴대폿아울렛 이라는 매장이다.

직원동료분이랑 예~~~전에 한번 방문한 이후에 간만에 가게되서 매장위치가 어디였는지 조금 가물해서 

직원동료분께 물어 봤더니 이런 카톡이 날아온곳이기도 하다.

아마 도움이 될듯 하다.





여튼 갤럭시 A5 제품 자체는 잘 나온것 같다.

SKT 공시지원금이 계속 축소되던데 다시 올라가는 순간이 A5를 구매하기 좋은 적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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