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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인테리어 거울재활용

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하다 봄이 되면서 리모델링한 욕실 인테리어 사진을 발견했다.

현재 살고있는집에 들어오면서 신혼집이라 이것 저것 많이 손을 봤었는데, 그 당시 우려했던것처럼 URB 재질의 페인팅은

오래 지나지 않아 페인트가 벗겨지기 시작했고, 어차피 교체를 감안하고 작업했던 터라 욕실인테리어 날짜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전세 재계약이 확장 되면서 어떻게 하면 저비용으로 효과적인 욕실인테리어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직접 나무틀을 짜기로 결심했다. 기존의 UBR 세면기를 제거하면 새로운 세면기가 필요한 상황. 생각보다 세면기가 비싸지 않아 욕실 리모델링에 총 20만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다. 목표는 샤워기 해바라기 수전으로 교체, UBR 세면기 일반 제품으로 교체 및 젠다이 설치. 예산이 정해지니 생각을 정리하기 편리했고 결국 최종적으로 나무틀을 활용한 욕실리모델링이 가장 효율적일것 같아 지난 봄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 욕실 상태. UBR 재질의 세면기에 페인팅을 해서 사용중이었다. 약 6개월~8개월 정도에 리페인팅을 하면 됐는데,

필자가 이사를 오면서 부터 수전에서 물이 새던 상황이라 빨리 상한것 같다. 물기가 떨어지지 않는곳은 꽤 오래 버텨줬다.




새로운 세면기를 설치하기 위해선 기존 세면대를 제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세면기 하단을 보면 수도관이 있다. 밸브를 먼저 잠근 후 하나씩 분리하면 된다.




밸브 윗부분의 나사를 풀어주면 되는데,





몽키스패너를 이용하면 된다. 조금 풀어준뒤 손으로 풀어줘도 잘 풀린다.




문제는 이부분. UBR 세면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 나사를 풀어줘야 되는데 벽면과 UBR 세면기 본체에 나사가 고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론 세면기쪽 나사를 먼저 풀고 벽면을 제거하는게 좋지만 어차피 다시쓸게 아니라 버릴꺼라 벽면나사를 풀었다.




실리콘은 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일반 문구용 칼보다 작업용 튼튼한 칼을 사용하는게 안전하다.

타일 벽면을 지렛대 삼아 슥슥 밀어내면 금방 떨어진다.




실리콘까지 잘라내면 이제 분리하면 된다.

다만.. 필자의 욕실에 세면기는 워낙 오래되다 보니 나사가 다 삭았다.

그래서 조금 강제적으로 분리를 진행했다.




음.. 평소에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교체할 세면기를 한번 맞춰보고 다시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긴다리 세면기는 인터넷으로 6만원 전후면 하나 살 수 있다.




깔끔한 제거를 위해 실리콘 잔여물을 정리하고 벽면 청소도 살짝 진행했다.




어느정도 주변정리가 되고 비데와 세면기를 다시 설치했다.

아쉽게 벽면에 깊이 들어간 고정나사는 제거하지 못했다. 무리하게 빼다간 벽면이 상할 수 있어 그라인더로 컷팅하는게 좋은데

아쉽게 그라인더가 없다. 하긴.. 일반적인 가정집에 그라인더가 있을 확률은.. 상당히... 낮다.




일단 신규 세면기를 설치했다. 요즘 배수구가 일체형으로 나와 설치가 간편한것 같다.

URB 세면기를 분리할때와 마찬가지로 냉수관, 온수관을 다시 연결해주면 끝.




아내가 거위목 수전을 원해서 거위목 수전을 설치했다.

세면기와 수전은 대부분 공용사이즈라 호환이 가능하다.

다만 세면기가 1홀인지 2홀인지 봐야 하는데 필자가 설치한 세면기는 2홀 규격.




먼저 세면기를 설치하고 사용하다 주문한 나무가 도착했다.

필자가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이 되는곳을 찾다 주문한 손잡이나라.

손잡이나라에서는 다양한 DIY 재료를 구할 수 있고 목재 재단에 대한 제한사항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속은 손잡이닷컴에서 주문했다.

이름이 참.. 비슷하다.




양쪽 다 꼼꼼하게 포장되서 배송이 온다.




주문확인서. 필자가 요청한 내역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다.




목재를 주문할때는 가급적 정확한 사이즈를 요청하는게 좋다.

필자역시 대략 설계한 내용을 ppt 문서로 간편하게 만들어 전달 했었다.




욕실 젠다이로 설치할 목재와 함께 기존 욕실거울을 손보기 위한 나무틀도 주문했다.

원래 욕실거울을 떼고 거울장을 설치할까 했는데 일이 너무 커질것 같았다.

그래서 간편하게 기존거울에 나무틀을 설치하는걸로 계획을 변경했다.

목재는 욕실에 사용하기 적합한 삼나무를 사용했다. 가성비가 훌륭한 자재다.




나무값 전체 10,700원.

방수를 위한 바니쉬 15,000원. 기타 자재 약 5천원.

약 3만원 돈으로 욕실 리모델링용 자재 구매를 완료했다.




목재를 고정할 기타 부속들.

선반대를 고정할 꺽쇠와 목재를 연결할 목다보 등 잡자재들. 총 2만원 정도 들었다.




먼저 목재크기가 문제가 없을지 미리 대어 보았다.




다행히 요청한 사이즈에 잘 맞춰 재단되어 왔다.

세면기 위로 목재틀을 올릴꺼라 조금 재단과정이 필요했다.




기존 거울 테두리엔 액자느낌으로 나무틀을 붙여줄 예정이었다.

욕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바니쉬칠을 꼭 해줘야 어느정도 방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간부분을 연결할 목다보.

나무와 나무를 연결할때 사용하는 부속이다.




이렇게 한쪽 부분이 구멍을 내서,




끼워주면서 조립하는 방식.

전동드릴이 있으면 구멍 뚫기가 편하다.




이제 바니쉬칠을 할 차례.

필자는 3회 정도 반복했다.




충분한 건조 후 다시 바르는 형식. 날씨에 따라 건조시간을 달라진다.

바니쉬를 바를수록 나무 본연의 색도 올라오고 방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바나쉬 작업이 끝난 젠다이용 목재선반.

설치 후 바니쉬를 한번 더 발라줬다. 고정 전 마지막 위치선정.




거울옆을 장식할 액자틀용 나무틀도 설치할 준비가 끝났다.




기존 욕실거울.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테두리 부분이 많이 지저분해졌는데 나무틀로 그냥 가리면 될 것 같았다.




설치전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을 하고 바로 부착을 진행했다.




나무 액자틀을 붙이는 재료는 3M 양면테이프를 썼다. 아크릴테이픈데 접착력이 우수하고 제거하기가 편리하다.

군데 군데 붙여준 후 나무액자틀을 고정한 뒤 실리콘으로 마감하면 나무틀 설치끝.




와.. 효과는 기대이상이다. 나무틀 하나 설치했다고 욕실 느낌이 확 살아나는 기분이다.




이제 젠다이용 나무선반을 설치할 차례.

대략적인 높이를 잡고 ㄱ자 꺽쇠를 설치할 위치를 선정했다.




ㄱ자 꺽쇠는 총 3개를 사용했다.




짐을 많이 올리진 않겠지만 혹시 몰라 튼튼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주문했다.




설치전 눈에 거슬리는 기존 구멍들을 메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칼로 칼블럭을 최대한 제거한 후에,




구멍을 메우면 된다. 구멍 메우기는 뒤에 작업했다.




새로 뚫는 구멍은 가급적 줄눈이 위치한 곳에 작업했다.

향후 구멍을 메우기 편리한 위치선정.




타일은 잘못 뚫으면 깨질수도 있어 줄눈 부분이 초보자가 구멍뚫기 그나마 수월하다.

구멍을 뚫고 칼블럭을 박아주면 된다. 이때 쇠망치를 사용하면 칼블럭이 망가질 수 있는데, 임시방편으로 수건이나 천을

감싸 때려도 된다.




안쪽까지 깊숙이 칼블럭을 넣었다면 이제 피스로 고정만 하면 설치는 끝난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작업. 나무틀에 바니쉬칠하는것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그것 말고는 금방 금방 진행했다.




욕실 타일에 구멍을 메우는 다양한 방법중 가장 간편하고 가성비 좋은 믹스접착제 사용하기.

색은 물감을 이용해도 된다.




에폭시접착제는 사용하기전 찰흙처럼 반죽을 해서 사용하면 된다.

접착성도 좋지만 재질 특성상 구멍메우기도 좋은 재료.




구멍이 뻥 뚫려 있는것보다는 낫다. 접착력이 있을때 타일 주변을 칼로 긁어 색을 입히면 조금 더 효과적이다.

필자는 타일에 새로운 구멍을 뚫을때 나온 가루를 이용했다.




어느정도 구멍을 메워주니 크게 눈에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완벽히 메우기 위해서는 역시 전문가를 부르는게 답이다.




선반을 설치하기전 기존 세면기 고정작업을 먼저 진행했다.

원래는 벽나사를 사용해 고정해야 하지만 실리콘으로도 충분히 버틸것 같아 실리콘 처리만 진행했다.




상부와 하부 사이도 실리콘으로 메워줘야 한다.




그리고 하부를 바르면 끝.




가성비를 추구하는 필자답게 실리콘과 실리콘건은 다이소를 이용했다.




끝부분을 칼로 제거하고 팁을 연결 후 건을 쏘면 되는데,




필자처럼 실리콘 초보자도 그나마 편리하게 바를 수 있도록 이지헤라 라는 실리콘노즐이 있어 사용해봤다.




솩실히 사용하기 편하다. 주변이 지저분한건 물티슈로 닦아내면 된다.

귀찮아서 마킹작업없이 바로 진행했다.




튀어나온 부분은 물티슈로 제거하면서 진행하면 된다.




와... 이지헤라 라는 제품. .정말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실리콘을 이쁘게 잘 바를 수 있다.




세면기 실리콘을 다 바른 후 바로 나무선반 설치.

혹시 나사가 선반을 뚫고 나오면 안되기 때문에 두께를 미리 확인했다.




벽면에 설치한 칼블럭 자리에 맞춰 ㄱ자 꺽쇠를 조여주고 나무선반을 올린 뒤 나사를 박아주면 끝.




나무선반 위에는 간단한 손세정제 정도 올릴 예정이라 세군대만 ㄱ자 꺽쇠를 설치했다.

향후에 불안하다 싶으면 추가할 예정이었다.




나무선반과 기존 욕실거울 테두리에 나무틀을 설치 완료한 모습.

저비용으로 욕실인테리어 완료. 필자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런데.. 실물로 보면 상당히 만족스럽다.



   


마감은 역시 실리콘을 이용했다. 이지헤라.. 정말 편리하다.



   


거울쪽은 깔끔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 마킹테이브를 사용했다.




생각보다 실리콘이 많이 쓰이지 않아 1통 반 정도 사용한것 같다.

실리콘 고무해라도 실리콘 마감작업에 도움이 많이 됐다.




생각보다 실리콘 작업이 잘 되서 만족스러웠다.



   


어차피 셀프인테리어는 자기만족으로 하는거니.. 

지금은 조금 더 정리해서 사용중인데 일단 기존 UBR 보다 훨씬 나아진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설치를 끝내고 바니쉬 작업은 한번 더.




3번정도 칠하니 굳이 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코너부분은.. 실리콘 바르기가 꽤 난해했다. 그냥 이정도 선에서 타협.

액자틀 위에도 바니쉬를 한번 더 칠해줬다. 특히 수분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접합부 쪽에 듬뿍 발라줬다.




그렇게 3월에 진행한 욕실인테리어 작업이 완료 됐다. 

욕실거울에 나무틀 설치와 나무선반 설치 하나로 분위기가 확 산거같다.




수전 뒤 접합부도 바니쉬를 듬뿍.




바니쉬칠을 한 부분과 기존 나무의 색상 차이. 확연히 다른걸 볼 수 있다.




물을 뿌려보면 바니쉬를 칠한 삼나무는 수분이 침투하지 못해 물방울이 맺히거나 물이 떠있는 반면,

바니쉬칠을 하지 않은 삼나무는 그대로 물을 다 흡순다. 바니쉬의 중요성.




저렴한 비용으로 완성된 지금의 욕실.

처음 이사왔을때의 누런 UBR 욕실에서 화이트톤의 욕실, 그리고 지금의 나무선반까지.

특히나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것 같아 상당히 만족스럽다.

지금까지 고정된 틀이 파손되거나 물이 침투하는 일도 없고 작업할땐 조금 힘들었지만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작업.


혹시 기존 욕실이 너무 지저분하거나 욕실거울을 재활용하고 싶다면, 또는 기존 UBR 세면기를 교체하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욕실인테리어 DIY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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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인테리어 디스펜서

오랜만에 인테리어 포스팅.

신혼집을 꾸미면서 어떻게든 저비용으로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 위해 고민하다 신혼집을 꾸밀때 쯤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시도한다는 디스펜서 사용기. 그냥 빈 용기라 비싸봤자 얼마나 하겠나 했더니 은근 가격대가 나간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 약 4만원 정도에 세재용 디스펜서와 욕실용 디스펜서, 그리고 양념통으로 쓸 수 있는 디스펜서들을 파는곳이 있어 구매 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2016년 4월경에 구매했으니 벌써 2년째 잘 쓰고 있는 디스펜서다. 욕실 인테리어로 정말 가성비 좋은듯 싶다.




취급주의로 택배가 와서 판매자의 마음씀씀이가 고마웠던 택배.




2년이 넘어버려 네이버페이 구매내역에서도 찾을수 없는 디스펜서 구매처.

검색하니 비슷한 곳이 보이긴 한다.




배송비도 아낄겸 다양한 디스펜서를 판매하는곳을 찾다 세재용과 욕실용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처를 찾았었다.

디스펜서는 인테리어 효과도 좋지만 소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세재통이나 샤워제품통을 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그만큼 디스펜서를 한번씩 청소해주거나 채워줘야 하는 단저모 있지만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커버하는 범위.




그래서 필자는 예전부터 디스펜서를 선호했는데 이렇게 보통은 벽면에 부착하는 디스펜서를 사용했었다.

이번엔 좀 더 심플하고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 통으로 된 디스펜서들을 주문했다.




전체 구성품.

샴푸, 린스, 바디워시용 욕실용 디스펜서3개.

그리고 빨래를 위한 빨래세재, 섬유유연제, 베이킹소다, 울샴푸용 세탁 세재통 4개.

면봉과 화장솜을 담을 화장대용 유리 디스펜서 2개와 양념통 12개가 4만원.

이정도면 납득할 수 있는 가격대였다. 수세미는 서비스로 받았던 기억이 난다.




라벨지도 기본 포함.

어지간한 단어는 다 있어 바로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폰트도 깔금해서 마음에 들었다.




먼저 세재통. 중구난방이 따로 없다.




이렇게 디스펜서 통에 소분하면 세탁기에 넣을때도 편하고 깔끔하게 정리도 가능하다.




세재통에 라벨지를 부착하고,




세탁바구니에 넣으니 사이즈가 딱이다.

상당히 마음에드는 세재용 디스펜서.

역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이어서 욕실용 디스펜서. 좌측 3개는 샴푸, 바디워시, 린스용.

우측 2개는 제품 자체 용기인데 스티커를 제거하니 하얀통이 나와 딱이었다.




가글이름이 마땅한게 없어 알콜. 손세재는 핸드소프.




하얀 욕실이 비치하니 딱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욕실.

이번 신혼집 욕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하얀 디스펜서랑 정말 잘 어울렸다.




최근 욕실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수준으로 다시 했는데 새로 설치한 해바라기 수전에도 잘 어울리는 디스펜서.

지금은 다시 벽면 디스펜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욕실 인테리어 느낌을 내기 딱 좋았떤 디스펜서였다.


뭔가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적절한 디스펜서 사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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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행거
필자가 신혼집을 꾸미면서 여러 유용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번엔 도어행거다.

전세집이다 보니 아무래도 벽에 못을 박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급적 집주인의 허락을 받는게 좋은데

당연히 벽에 못을 박겠다 하면 달갑게 맞아주는 집주인을 찾긴 어렵다.


그래서 벽시계나 작은 소품들은 꼭꼬핀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벽걸이형 옷걸이가 없으니 은근 불편했다.

일단 꼭꼬핀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의 벽걸이 옷걸이를 붙이긴 했지만 많은 중량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외투는 걸기 어렵다.

그래서 찾다 발견한 도어행거. 문 위에 걸쇠를 걸어 고정하는 방식이라 벽에 못을 박을 필요도 없고 설치도 간편해

간단히 외투 한두벌 걸기 딱 좋은 옷걸이다.




다이소나 모던하우스 같은곳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도어행거.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한 제품도 많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

필자는 필자집에 어울리는 하얀바탕의 우드마감 제품을 구매했다.



   


그냥 문 위에 걸면 설치 끝.

은근히 옷도 많이 걸리지만 아무리 문에 건다 해도 너무 무겁게 걸면 문이 상할 수 있으니 필자는 외투용으로 사용했다.

외부에서 봐도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겨울코트 2~3벌은 충분히 걸 수 있다.

덕분에 전세집에 못 안박고 옷걸이 설치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은근히 튼튼해서 사용한지 2년이 넘었는데도 잘 버텨주고 있다.

벽에 못을 박을 수 없거나 간단한 옷걸이가 필요하다면 추천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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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야광 벽시계
신혼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벽시계를 뭘로 할까 고민했다.

기존엔 스티커 형태로 되어 있는 부착식을 이용 했는데 그것도 나름 저렴하고 이뻐 가성비가 좋았지만 야간에 시간을 확인하기가 조금 힘들었었다. 그래서 불이 들어오는 시계나 야광시계를 찾다 발견한 크래프트 벽시계.




이사올때 구매했으니 벌써 2년 가까이 쓴 시계다.

그동안 고장이나 특별한 문제없이 잘 썼고 아직도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야광시계는 발광시계가 아니라 빛을 머금고 있다가 어두워지면 그 빛을 발광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불을 끄고 시간이 지나면 야광빛이 점점 흐릿해진다.




구매당시 2만원 초반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이뻐 선택한 크래프트 시계.

프리젠트주식회사에서 만들고 있다.




파손되지 않게 포장도 잘 되어 온다.

그리고 디자인이 이쁘다. 딱 원했던 스타일이다.




기본건전지 한개도 포함되어 있다.




시간을 맞출때는 반드시 시간조절 다이얼로 맞춰야 시계가 고장나지 않는다.




음.. 옆면에 오염이 발견됐지만 뭐.. 그냥 대충 딱아 쓰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크래프트 벽시계.




시계를 설치할 벽면이다.

필자처럼 화이트 우드톤으로 인테리어를 잡았다면 딱 어울릴만 한 시계.




시계가 가벼워 꼭꼬핀 같은걸로 붙여도 튼튼하게 고정된다.

2년 가까이 쓴 지금까지 고장없이 잘 쓰고 있는 야광 벽시계.

깔끔한 인테리어에 야광 무소음 벽시계를 찾는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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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론 주방매트 특대

신혼집 이사 후 하나씩 장만하던 살림. 이번 아이템은 주방매트.

예전엔 쿠션감 없이 그냥 물기를 흡수할 수 있는 천으로 된 주방매트나 살짝 쿠션감 있는 현관매트 정도 깔아 썼었는데

알아보니 주방매트라고 해서 무릎보호를 하면서 쿠션감이 있어 발의 피로를 줄여주는 제품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필자가 이상온 집이 주방이 긴 편이라 2미터가 넘는 대형 주방매트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파크론 주방매트 특대사이즈가

딱 2미터가 넘게 나오고 있었다.




파크론 브랜드는 필자에겐 친숙한 브랜드다.

텐트메트리스를 알아보다 가성비가 좋아 보여 구매했던 파크론 텐트매트.

그때 제품에 대한 신뢰가 쌓여 매트류 구매할때 파크론 제품이있는지 꼭 확인하게 된다.




양면 디자인 적용으로 한번씩 분위기를 바꿈과 동시에 쿠션이 푹신한 파크론 주방매트.





특대사이즈답게 씽크대의 대부분을 커버한다.

바닥이 마루바닥이라 최대한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라봤다.




뒤집으면 하얀양이. 마루바닥과 하얀 주방과 잘 어울리는 제품인것 같다.

파크론 주방매트는 다양한 디자인에 다양한 사이즈를 합리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참 마음에 든다.

가끔 이벤트까지 겹치면 저렴하게 주방매트 구매가 가능하다.


디자인에 따라 시기를 잘 맞추면 2만원에서 3만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한 특대사이즈 주방매트.

필자가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여기 저기 추천하고 다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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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라이프 음식물쓰레기

오랜만에 이어쓰는 이사관련 아이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더존라이프 음식물 비닐 쓰레기통 2L 규격이다.

늘 음식물 처리하는게 골칫거리였는데 2L 종량제봉투 장착이 가능하면서 두껑이 있어 비교적 냄새가 덜나는 제품에

가성비를 고려하다 보니 딱 더존라이프 음식물 비닐 쓰레기통 2L가 나왔다.




작고 귀여운 사이즈.

신혼부부 둘이서 생활하는데다 음식물 쓰레기는 쌓이면 냄새가 골치아파 소용량으로 구매했다.




두껑이 달려 있다.




2L의 아담한 사이즈. 지금은 다른이름으로 파는것 같은데 제품외형이 비슷하다.




쓰레기통에 바로 비닐이나 종량제 봉투를 끼울 수 있다.

일부러 바로 장착이 가능한 제품을 찾았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때 봉투를 아무리 곱게 연다고 해도 주변에 치덕치덕 묻는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신혼부부가 사용하기 딱 좋은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이즈는 2L 인것 같다.




이렇게 바로 쓰레기봉투를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단, 쓰레기를 버리고 통을 주기적으로 씻어줘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날엔.. 두껑을 닫아두고 깜빡하고 몇일 삭혀버리면.. 냄새가 장난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두껑을 덮어두면 냄새가 많이 새어나오진 않았다.

구매후 벌써 2년 가까이 된거 같은데 아직 잘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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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코지서랍장 5단

신혼집에 가구를 옮기고 이리 저리 정리하다 보니 공간이 남는 부분이 생긴다.

필자의 경우 안방에 장롱과 TV다이 사이에 애매한 공간이 남았는데 사이즈를 확인하니 약 400mm 정도.

서랍장 같은걸 놓으면 이쁠것 같은데 w400 의 조건을 만족하면서 가성비를 생각하고, 또 기존 가구들과 조화로운녀석을

찾다 보니 꽤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발견한 코지서랍장. 지금까지도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 후기를 남긴다.




서랍장도 깔끔한 녀석들은 은근히 비쌌다. 특히 가구류는 배송비가 배보다 더 큰 경우가 있어 난감했는데,

코지 5단 서랍장은 W400 사이즈 기준 배송비 포함해 3만원 중반대에 판매하고 있었다.

참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나왔다.




사이즈도 딱 맞다. 지금은 옷장을 서랍쪽으로 더 옮겨서 사용하고 있다.

기존 가구들과 큰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좁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배치도 가능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무엇보다 믿지못할 가성비.

요즘은 얼마에 팔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3만원 중반대 치고는 상당히 마감처리도 잘 되어있고 싼티도 안나는데다

필요시 400, 600, 800 사이즈로 나와 옆으로 확장도 용이하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우드, 화이트 계열로 잡고 있다면 코지 5단 서랍장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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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리빙 휴지통 20L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휴지통. 거실인테리어까지 어느정도 마무리 되니 휴지통 같은 소품도 가급적 어울리는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다 보니 휴지통 하나 찾는것도 쉽지 않았다.

워낙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넓어서 그랬는데 필자의경우 항상 최우선은 가성비였다.


그렇게 하나 하나 고민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용량은 20L가 되어야 종량제봉투를 바로 넣어도 좋을것 같았고,

페달이 있으면 편리할것 같았다. 그래서 20L급 종량제 봉투나 비닐봉투가 장착 가능한 기능성 휴지통에

페달정도 달려있음 좋겠다 찾아보다 발견한 창신리빙 20L 페달 휴지통.




신혼집으로 이사 온 몇일은 엄청난 택배폭탄을 받았다.

그 중에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던 창신리빙 휴지통.




에어캡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도착 했었다.




오.. 다행히 사진에서 보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다.




깔끔한 스타일의 휴지통. 필자의 신혼집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창신리빙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는것 같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다.




20L 종량제 봉투도 딱 들어간다.




1개는 재활용, 1개는 일반쓰레기.

창신리빙 샤프디자인 휴지통이나 창신리빙 20L 휴지통으로 검색하면 필자가 사용중인 휴지통이 나온다.

현재 2년가까이 썼는데 특별한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요즘은 가격이 내렸는지 1개당 1만원정도 구매 가능하지 가성비도 훌륭하다.




그래서 이번에 이사를 가신 장모님께도 한세트 선물했다.

역시나 깔끔한 디자인이 거실에 두어도 괜찮은 휴지통이다.

신혼집 꾸미거나 인테리어 휴지통을 저렴한 가격에 찾는다면 꽤 만족도가 높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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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용 마루매트

필자가 신혼집을 꾸미면서 구매한 아이템중 괜찮은 것들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번엔 욕실매트다.

한때 나무로 된 발판이 유행하다 욕실의 습한 환경 때문에 썩는 문제가 있자 다양한 기능성 욕실매트들이 등장하다

필자의 눈에 띈 친환경 마루매트. 욕실이다 보니 물이 잘 빠지고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매트를 찾다 발견한 녀석이다.




주문하고 금방 도착한 마루패드. 환경호르몬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다.




세로길이는 60cm / 90cm / 120 cm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욕실에 맞춰 사이즈를 미리 측정 후 주문하는게 좋다.

가로는 최대 600cm 까지 가능하다. 6M 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필자는 좁은 입구쪽과 넓은쪽을 구분해서

사이즈를 측정해 주문했다.




박스 하나에 잘 말려 배송됐다.




마루매트는 가위로 잘 잘리기 때문에 재단하기도 용이하다.




필자가 욕실에 패드를 깐 이유는 미끄럼 방지도 있지만 세안을 할때 슬리퍼를 벗고 신는게 불편해서 였기 때문에

세면대 까지 욕실매트를 깔아 버렸다. 매트와 매트 사이는 이어주는 부속도 있지만 케이블 타이로 간단하게 엮어 버렸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 해 주면 깔끔한 상태에서 계속 유지가 가능하다.

신혼집을 꾸미면서 구매한 아이템중 단연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색상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욕실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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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전문점 다펀아트
신혼집을 구하고 인테리어 계획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바로 거실이다.

북카페 느낌이 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필요했기에 이것 저것 가구라던지 인테리어적인 부분에서 나름(?) 신경 쓴 부분인데,

역시 신혼집 거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액자가 아니겠는가.




작년 신혼집으로 이사 오고 나서 초창기 모습.

정말 휑하다. 애장품 자이글도 보인다. 이 밋밋한 기분을 없애기 위해 추가 한게 바로 액자였다.




한쪽 벽면에 모던하우스에서 구매한 액자에 달력 사진을 오려 붙여 나름 신경써서 벽에 액자를 붙였는데..

한결 나아진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벽지가 상할까 테이프로 살살 붙였더니 자꾸 떨어져서 실패.




그래서 액자를 다시 내려서 배치했다. 그리고 도착한 결혼식전에 촬영한 식전앨범.

나름 원하는 분위기를 잘 살려서 찍은것 같다. 부산에서 웨딩촬영을 하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좋다.

스튜디오 액자가 걸리고 나니 이제서야 신혼분위기가 조금 나는것 같다.


원래 벽면에 갤러리처럼 다양한 액자들을 더 걸 예정이었으나 가구배치가 끝나지 않아 기다리기를... 1년...

시간이 흐르면서 가구가 점점 제자리를 찾고 어느정도 배치가 끝난것 같아 본격적으로 액자를 구매하려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신혼집 액자로 검색하면 엄청 다양한 액자 전문 취급 쇼핑몰 사이트와 네이버 쇼핑 정보가

나온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액자로 집을 꾸미고 있다는걸 반증하는 셈.


여러 사이트를 살펴보다 필자의 눈에 띈 다펀아트.




메인화면에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 캔버스 액자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필자 인테리어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최우선 순위는 가성비다.

아직 신혼집이고 전세집이다 보니 과도한 투자는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집이 훼손되면 안되니까 방법을 찾다 보니 결국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게 되더라.

액자도 예외가 아니다. PC부품 살때 다나와에 가듯, 액자도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액자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게 편하다.


필자의 인테리어 컨셉은 모던. 모던아트 라는 별도의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신혼집에는 식물 관련된 액자를 걸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식물쪽 액자를 뒤져 봤다.




모던아트 카테고리에 있는 식물액자들. 식물 액자나 보타니컬 아트 등 세분류로 들어가면

더 전문화된 액자들을 볼 수 있었다.




분위기 좋은 카페나 숙박시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아트 액자는 물론 여러 액자를 겹쳐서 하나의 그림을 만들거나,

다양한 분위기의 액자들을 구매 할 수 있는 액자 전문 몰이다. 지난번 테이블 구매할때도 그랬지만 이런 특색 있는 제품은

역시 전문몰이 제품을 고르기도 좋고 편하고 전문성이 있다.




다양한 유명 작가들의 명화도 볼 수 있고 지문트리나 특정 사이즈의 액자를 주문제작 할 수도 있는 다펀아트.

모던액자, 식물액자, 보테니컬액자 및 아트, 신혼집액자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많은 종류의 액자가 있었는데,

심지어 원하는 그림이나 분위기를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가 가능해서 좋았다.





그렇게 해서 구매했던 무궁화 북유럽 식물 액자.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이기도 하고, 여백이 좋아 하얀 벽지에도 잘 어울리면서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었다.


순간, 그 순간 이라는 문구가 테이블에 앉을때 마다 눈에 들어와서 좋다.




액자가 없었을때 허하던 벽면이 확실히 안정감 있게 꾸며진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액자 크기도 딱이고 액자의 질감이나 프레임, 주문간 친절한 상담까지.

그래서 액자를 하나 더 주문했다.




이번엔 보타니컬 아트 액자. 신혼집이니 하드 모양의 이쁜 그림을 찾다 발견한 액자다.

기존에 구매했던 액자사이즈와 동일한 20호, 옆면은 연장을 선택했다.

필자가 다펀 아트를 선택한 솔직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

20호 사이즈에 고급 캔버스를 사용하고도 8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큰 액자 구매가 가능하다.


모던아트 액자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이렇게 형성되어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도 깨진곳 없이 안전하게 배송 왔다.

액자는 물품배송중 파손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은근히 택배주문하면 신경 쓰이는데,

지난번 주문해서 온 액자도 그렇고 포장이 튼실해서 액자가 상하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다.




역시 모니터로 보는것 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다.




그 이유가 바로 캔버스의 질감. 그냥 밋밋한 종이가 아닌 캔버스에 올려진 방식이라 실물로 보면

질감과 합쳐져서 더 분위기 있게 보인다. 가끔 그냥 흰 종이에 출력해서 파는 저렴한곳이 있는데..

그건 액자라기 보단 포스터 느낌이 든다. 액자는 집안 분위기를 크게 좌우 하므로 이왕이면 고급져 보이는 제품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다펀아트는 가왁구가 아닌 조립식 정확구를 사용한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액자들을 보면 모서리 부분 마감을 그냥 타카로 박아 넣거나 본드로 붙여 시간이 지나면

뒤틀리거나 부서지는 경우가 있는데 다펀아트는 정왁구(조립식)을 사용해 튼튼하고 오랜시간 사용해도

파손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가볍다!!


필자처럼 전세집이라 벽에 못을 박기 어려운 구조라면 꼭꼬핀이나 3M 테이프 같은 보조수단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럴때 액자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다.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재질의 액자는 뭔가 싼티나 보이는데

다펀아트는 스기목을 사용해서 무게도 가볍다!




캔버스 느낌. 이런 캔버스에 스기목 정왁구를 사용한 20호 사이즈 액자가 8만원 정도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느라 여기 저기 나갈돈도 많은데 이럴때 딱 좋은 가성비 좋은 액자.




문제는.. 요즘 바빠서 거실이.. 조금 정리가 안되어 있다는 점.

큰 액자는 이렇게 그냥 올려두어도 이쁘기 때문에 거실에 책장이나 바닥면을 활용해서 세워두는 방식도 괜찮다.




에어컨 밑에 공간에 살포시 올려놨는데, 책들 색상이 너무 요란해서 일단 임시로 배치하고 위치를

다시 옮길 예정이다.




그냥 대충 올려 놨는데도 집안 분위기가 조금 올라가는 듯.

거실이 좁고.. 책이 많아 조금 사진으로는 조금 갑갑해 보일 수 있는데 실물로 보면 정말 이쁘다.




특히 기존에 설치한 액자 부분을 양면 부직포 느낌의테이프로 붙였기 때문에 액자 교환도 가능하다.

그냥 들어올리고 새 액자를 붙이면 분위기 전환 끝.




일단은 지금 위치도 마음에 들어서 거실이 정리되는 동안 그냥 둘 예정이다.

에어컨이 거실밖에 없어 침대를.. 거실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 다시 위치를 수정해서 사진을 올려야 겠다.




일단 필자가 생각하는 화장실과 안방 문이 만나는 짜투리 벽면.

액자가 큼직해 사이즈도 딱이다. 식물액자를 집에 들여놓으니 뭔가 사람사는 집 같은 느낌이다.




아내가 좋아하는 주황불빛. 이케아 스탠드다.




확실히 분위기가 더 좋아 보인다.




자가였다면 조금 더손보고 싶은곳이 많았는데, 전세집에 이정도면 나쁘지 않게 꾸민것 같다.

어차피 인테리어라는게 개인 취향이니... 




참고로.. 필자가 들어오기 전... 느낌이다.....

나름 옛날 빌라 치곤 거실크기는 있었는데 가구배치도 조금 불편하게 되어 있었었다.

그럼에도 워낙 구조가 잘 빠졌던 터라 딱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 진행한 부분들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져서 지금은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다. 그 마무리가 바로 액자. 확실히 집안에 액자가 한두개씩 걸리기 시작하니

깔끔하면서도 뭔가 정돈된 느낌이 드는게 왜 진작 달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요즘 한참 신혼집 꾸미거나 인테리어 새로 할 계획을 새운 사람이많은 계절인데,

간단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집안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식물액자 하나 걸어보는건 어떨까 싶다.

참고로 필자가 구매한 다펀아트의 쇼핑몰 주소를 하나 남기며 이번 포스팅 끝.

향후에 신혼집을 꾸미면서 변경한 내용 포스팅이 끝나면 이전 분위기와 바뀐 분위기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작성해봐야 겠다.


http://dafen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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