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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3 보호필름

하아... 원래라면 서피스 프로 4 i7 모델 개봉기를 쓰고 있어야 하는 시점인데..

서피스 프로 i7 모델의 국내 출시가 연기 되면서 아쉬운 마음 달래고자 서피스 프로 3의 윈도우10 업데이트와 

보호필름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했다.




그러고 보니 아티브프로, 데탑, 인민에어 등 필자가 관리하는 디바이스들은 모두 윈도우10이 올라 갔는데

서피스프로3만 윈10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조금 미안해졌다.




간만에 보는 윈도우 업그레이드 화면.

사진상 보이듯이 지난번 필름 부착을 실패해서 엉망이 됐다..




한번에 윈도우10 TH 버전으로 올라왔다.

빌드 번호는 10586. 586이라니 뭔가.. 감회가 새롭다.




펜 입력시 잘못 부착된 필름 부위가 조금 거슬렸었었다.

윈도우10도 업데이트 했겠다 이제는 보호필름 교체작업으로 서피스프로3를 새롭게!




필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힐링쉴드측에서 방탄필름을 리뷰용으로 제공했다.

가뜩이나 방탄필름 좋아 하는데 매번 힐링쉴드 측에 고마움을 느낀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발견 됐는데 제품 좌측 하단에 서피스 프로3/4 제품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4가 외관사이즈가 프로3와 거의 동일한걸로 알고 있는데 따라서 서피스 프로3용 보호필름과 외장필름이 호환되나 보다.




뒷면은 폰트리 힐링쉴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군에 대한 특장점 설명.




서피스 프로3용 방탄 보호 필름의 구성.

본체 뒷면을 보호하는 스킨과 전면을 보호하는 방탄필름, 밀대와 보호필름 제거 스티커와 극세사크리너로 이루어져 있다.

이정도면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수정 하는데 충분한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힐링쉴드 서피스 프로3용 올레포빅 보호필름.

방탄필름을 접하기 전에 가장 선호하던 제품이다.

꽤 험하게 다룸에도 액정도 잘 보호 해주고 지문방지 효과도 나쁘지 않다.




뒷면은 블랙 에디션. 뒷면은 아직 멀쩡하기도 하고 서피스가 더 고급스러워진 효과가 있어 그대로 두기로 했다.

해당 스킨만 구매 하고자 한다면 폰트리 힐링쉴드 온라인몰이나 오픈마켓에서

서피스 프로3 메탈릭 블랙 외부보호필름으로 검색하면 해당 제품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느낌이라 추천 하고픈 보호필름이다.




먼저 기존에 부착된 보호필름을 제거 한다.

손으로 제거하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데, 먼지제거&필름제거 테이프로 간편하게 뜯어진다.




액정 표면을 극세사 크리너로 잘 닦아준다.

폰트리 액정보호필름의 또다른 장점은 이렇게 접착제가 액정에 덕지덕지 붙지 않는다.

따라서 향후 재부착 할때 편리하다. 종종 저가형 제품은 접착제가 액정에 녹아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은근히 제거 하기가 번거롭다.




새로 부착할 힐링쉴드 서피스프로3용 방탄필름.

올레포빅보다 약간 두꺼운 느낌은 든다.


먼저 부착면 보호필름을 제거한다.

절대, 앞면의 전면 보호비닐을 먼저 제거하면 안된다.


서비스프로3 상단의 카메라홀 주변 위치와 맞춰보면 부착영역이 감이 온다.

꼭 미리 맞춰 본 후 부착을 시작하자.




얼추 잘 부착된것 같다.




살짝 생긴 기포는 밀대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밀어주면 기포가 제거된다.




밀대 작업까지 끝나면 전면 보호비닐을 제거한다.

다행히 큰 기포 없이 마무리가 됐다.




혹시 잔여 기포가 생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사라진다.




상단 카메라 홀.

상당히 타이트하게 맞춰져 있어서 어긋나지 않게 주의한다.




스피커홀도 딱 맞게 부착 됐다.




다행히 깔끔하게 잘 부착됐다. 속이 다 시원하네..

윈도우10 TH1 업데이트 이후 잠금화면이 이렇게 수시로 바뀌던데..

은근히 마음에 든다.




서피스프로3와 같은 태블릿에서는 제품 보호도 중요 하지만 필기감을 해치면 안된다.

다행히 필기감이 나빠지거나 터치 인식이 잘 안되는 현상은 없다.

필기 인식 오류는 필름 부착 초반에 조금 발생할 수 있는데 

넉넉잡고 일주일이면 액정 보호필름의 접착제가 마르면서(?) 필기감이 다시 올라온다.


이번 힐링쉴드 서피스프로3 방탄필름도 꽤 잘나온것 같다.

당분간 사용 하면서 터치감이나 필기감, 지문자국과 투과여부를 조금더 관찰 후 내용을 보강해야 겠다.


여튼 윈도우도 윈10으로 업데이트 하고 보호필름도 갈았더니 서피스 프로3가 새것같아 졌다.

서피스 프로4가 더 기다려지는 밤이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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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3 보호필름

태블릿PC는 화면이 크고 터치나 펜을 사용하는 빈도수가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호필름 선택이 중요하다.

요즘은 워낙 보호필름 값도 저렴해지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많은데,

예전부터 인연이 되어 제품을 지원받고 있는곳이 있어 이번에도 서피스 프로 3 용 보호필름을 제공 받았다.


매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서피스프로3용은 어떨지 기대가 됐다.



힐링쉴드 서피스3 종류



제품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트티 강화유리 보호필름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그다음이 올레포빅 이었다.

블루라이트는 느낌상인지 큰 차이를 느껴보진 못했고 지문방지는.. 개인취향상 맞지 않았다.


이번 서피스프로3는 아직 강화유리보호필름은 나오지 않아 올레포빅 제품으로 부착을 진행 했다.




간만에 힐링쉴드 제품을 수령 했다.

택배 박스가... 전용박스가 생겼나 보다. 뭔가 더 있어 보인다.




택배 박스 안에는 힐링쉴드 메탈릭 세트와 안내장이 있었다.

이번에 서피스프로3 블랙에디션을 구매 했다고 말씀 드렸더니 메탈릭 세트로 보내왔다.


보호필름만 들어 있는 제품 보다 비쌀텐데.... 늘 감사하다.




후면에는 힐링쉴드 제품군의 차이점이 설명되어 있다.




힐링쉴드 제품군의 차이점. 필자가 선호하는 올레포빅은 이름 처럼

가장 평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구성물은 언제나 심플하다.

먼저 사용설명서가 보인다.




박스를 개봉하면 포함된 구성품들.




전면 보호필름과 메탈릭 후면 보호필름, 필름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거나 탈착시키는 스티커와 밀대,

극세사 크리너가 기본 구성품으로 되어 있다.



보호필름 부착방법


먼저 만만한 후면 보호필름 부터 부착을 시도 했다.

서피스프로3 후면을 잘 닦아준다.




부착전 부착영역을 확인 한다.

미리 확인을 하지 않고 작업 하다 보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점점 방향이 틀어지는 불상사가 발생 할 수 있다.




그래서 기준점을 정하는게 중요 한데, 미리 좌우 여백을 확인하고 카메라 구멍을 기준으로 부착을 진행 했다.




시작점 부터 밀대로 슥슥 밀어가면서 부착하다.

그래야 보호필름이 울지 않고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다.




상판을 붙였다면 하판은 금방이다.

상판에 부착된 보호필름과 간격을 확인해서 부착을 시작한다.

방법을 똑같다.




비교적 깔끔하게 잘 부착 했다.




서피스3는 킥스탠드가 있기 때문에 접히는 부분에 충분한 공간을 두어야 한다.

잘못 했다간 킥스탠드를 여닫는 순간 보호필름이 울어 버린다.




확실히 힐링쉴드 제품 답다.

서피스 프로3의 거의 전 면적을 덮어 주면서 카메라 렌즈나 센서 구멍의 위치도 정교하다.




이제 대망의 전면 보호필름이다.

후면 보호필름과는 다르게 투명한 필름이기 때문에 먼지나 공기가 들어가면 바로 눈에 띈다.




마찬가지로 부착지점을 먼저 확인 한다.




전면 보호필름은 접착면과 보호필름을 보호하는 얇은 보호막이 한겹 더 붙어 있는 면으로 나뉜다.




먼저 동봉된 극세사 크리너로 액정을 깨끗이 닦아준다.

원래 샤워 후 습기가 가득한 화장실에서 작업 하는데,

이날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진행했다.


아무래도 건조한 환경은 습한 환경보다 먼지가 유입될 확률이 높다.

가급적이면 습도가 높고 밝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게 좋다.




어느정도 액정이 깨끗해 졌다 싶으면 전면 보호필름을 조심 스럽게 부착 한다.

이때 발생한 기포는 밀대로 밀어 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밀대로 충분히 공기를 빼준 후 전면 보호비닐을 제거 한다.

밀대 작업을 하면서 전면보호필름이 손상 될 수 있기 때문에 비닐이 존재 하므로 밀대작업을 먼저 한 후 비닐을 제거한다.




그런데.. 이날 너무 큰 실수를 해버렸다.

비닐을 벗긴 다는게 급한 마음에 부착된 전면 보호 필름 자체를 벗겨 버렸다....


이럴 경우 상당히 많은 먼지가 유입되거.. 여차하면 전면 보호필름 재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의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먼지를 수습하기 위해 테이프로 부착면의 먼지를 제거하다 2차 참사가..

보호필름이 약해선지 테이프 접착력이 너무 강해선지 테이프를 사용한 곳의 보호필름이 늘어나 버렸다.


이건.. 수습이 불가능 하다..




이런 기포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부착을 완료 한 모습. 혹시나 필름이 늘어난 부분이 진정될까 기다려 보기로 했다.




후면은 정말 깔끔하게 잘 붙었다.




이제야 정말 블랙 에디션 느낌이 난다.

질감도 좋고 지문도 잘 묻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일주일 후


망했다.. 늘어난게 확실한가 보다.. 사라지지 않는다..

이 부분을 제외 하고는 기포가 모두 사라진걸 확인 할 수 있다.




워낙 크기가 크다 보니 화면을 볼 때 약간 거슬리는 정도다..

이건 개인의 실수라...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나을듯 해서 일단 사용하기로 했다.


힐링쉴드 사용후기

일단은 제품 자체의 종류가 다양하고 구성품이나 사용방법등이 비교적 성실하게 설명되어 있어 계속 손이 가는 제품이다.

필자가 사용중인 노트4나 아티브 프로, 기어S 역시 힐링쉴드 제품의 보호필름을 아직도 사용 중이다.


그러고 보니 아티브의 경우 벌써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사용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까지도 큰 손상 없이 잘 사용 중이다.

이번 서피스 프로3 제품도 내구성이 강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질이 나쁜 보호필름을 사용하면 화면투과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힐링쉴드 올레포빅 제품은 오히려 더 선명해진 기분이다.

(이건 기분일듯)


그리고 서피스 프로3에서 가장 중요했던 필기감이 떨어지면 어떡하나 거정 됐는데 다행히 그런 부분에서 불편함은 없다.

다른 제품을 많이 써본적이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적어도 제품 자체의 만족도는 높은 편인것 같다.

그만큼 가격도 조금 높은 편이긴 한데 성능과 내구성을 생각 한다면 저가형 여러장 붙이는것 보다는 

힐링쉴드 제품 한장을 붙이는게 더 효율이 좋은것 같다.


물론.. 필자의 이번 경우처럼 부착이 실패하면...


그럴때는 부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이 없는 사람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부착 서비스를 받는게 더 좋을듯 하다.


여튼 이번 서피스프로3 보호필름으로 부착한 힐링쉴드 올레포빅 제품도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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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3 초기화

서피스프로3.. 예상은 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태블릿 PC다.

PC를 구매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초기화다.


왠지는 모르 겠지만 IT장비를  구매하면 이것저것 기본 기능을 확인 후 초기화 하는게 습관처럼 생겨 버렸는데,

서피스 프로3라고 피해갈 수는 없다.


윈도우 8 버전 부터는 스마트폰 처럼 초기화 기능이 있어 간단히 윈도우 재설치가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의 공장 초기화와 유사한 PC 초기화 기능도 존재 한다.

일단 초기화 연습을 진행 한 후에 서피스 프로 설정을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다.




윈도우 8 재설치를 위한 복구 모드에 들어가는 방법은 다양한다.

윈도우8이나 8.1에서는 PC설정 -> 업데이트 및 복구 -> 복구 메뉴에서 선택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서피스프로3나 태블릿을 초기화 시킬때는 윈도우 진입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할 때 사용하게 된다.


그럴땐 하드웨어 키를 이용해서 복구 모드에 진입하면 된다.


태블릿PC 마다 초기화나 복구모드 들어가는 방법이 약간 다르긴 한데,

서피스 프로3의 경우


볼륨업키 계속 누르고 있으면서 + 전원(살짝 눌렀다 떼기) = UEFI 바이오스 모드

볼륨다운키 계속 누르고 있으면서+ 전원(살짝 눌렀다 떼기) = 복구모드 로 진입이 가능하다.


볼륨키는 전원이 들어오고 서피스 로고가 나올때 떼면 된다.

처음엔 접근이 어려울 수 있는데 몇번 하다보면 타이밍 잡는게 감이 온다.


복구모드에 진입할때 키보드 레이아웃은 한글 입력기를 선택 해주면 된다.




복구는 할때는 문제 해결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PC 초기화를 이용하면 공장초기화 상태가 된다.




복구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이 드라이브 건너뛰기를 선택한다.




운영체제를 선택한다. 서피스프 프로3의 기본 운영체재는 윈도우 8.1 이다.




PC 초기화 준비작업이 진행 된다.




PC 초기화가 진행되면 태블릿PC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 된다.

데이터를 살려야 된다면 PC 초기화 말고 PC 복구를 선택해야 한다.




디스크 드라이브의 파티션까지 초기화 할지 물어본다.

만약 C / D 나눠서 사용하고 있다면 아니요, 기존 파티션을 유지합니다를 선택한다.




어쨋든 초기화가 진행 된다.

어차피 공장 초기화 하는거 드라이브를 완정히 정리한다.




이제 다음을 누르면 돌이킬 수 없다.

15~20분 정도면 서피스 프로3 초기화가 완료 된다.


다른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PC도 초기화 방법은 유사하다.




PC 초기화 작업이 진행된다.




TPM 보안 관련 경고사항이다.

원래는 F12를 누르면 넘어가야 되는데 먹통이 된다면 컨트롤+알트+델리트로 재부팅을 하면 부팅이 진행 된다.




이번에는 초기화 설정과정에서 네트워크를 붙였더니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화면이 나온다.

서피스 프로3는 MS에서 진행하는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에 속한다.

실제로 윈도우 10 프리뷰를 사용중인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예약을 누른다.




다음달이면 윈도우10이 출시 된다. 서피스 프로3가 한층 더 강해지리라 기대가 된다.

태블릿 PC 빨리 배우기

태블릿 PC도 어차피 사용하다 보면 포맷을 해야 하거나 윈도우 재설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 한다.

처음부터 너무 조심스럽게 사용하지말고 이것 저것 막 만지작 거리면서 기능을 익히고,

초기화까지 직접 진행 해 보면 태블릿 PC의 기능과 성능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족한 서피스 프로3 의 용량을 조금이나마 더 확보 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음.. 용량이 늘어 난다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실제로 그걸 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초기화를 진행해야 했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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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3 개봉기

포스팅 제목에서도 느껴 지듯이... 서피스 프로 4가 나오기 직전인 이 마당에..

서피스 프로 3 를 구매했다.


필자는 아티브 탭 프로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서피스가 탐나기는 했지만 구매까지는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 강의를 위해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려 한다는 지인의 말에 제품을 추천하기 위해 살펴 보던중,

역시 강의목적이 주 용도라면 서피스 프로3 만한게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슬림함과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은 물론 N-Trig 펜 탑재와 원노트와의 찰떡궁합,

그리고 MS에서 전투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교육용 프로모션 등..


그중 서피스의 가장 큰 매력은, 한손으로 태블릿을 잡고 화면에 필기를 하면서 그 화면을 그대로

프로젝터나 대화면 TV로 보낼수 있는 점.

이는 곧 언어분야를 강의하는 지인에게 최고의 디바이스 환경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태블릿PC와 일반 노트북과 유사한 키감을 나타내는 서피스만의 슬림한 착탈식 키보드는..

아티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상당히 부러운 아이템이었다.


문제는.. 가격과 시기였다..

서피스 프로3를 사자니 곧 서피스 프로4가 나온다고 하고, 서피스3가 나와서 살펴보니 

제품은 잘 나온듯 하나 문서작성하기에는 작은 화면과 아톰치고는 꽤 비싸게 형성된 가격대...


그래서 어차피 비싼돈 주고 살꺼면 조금 더 기다렸다 서피스 프로4가 나올때 구매하거나,

서피스 프로3 재고털이가 시작되면 그때 구매하는게 어떻겠냐는 처방전을 내려 줬었는데..




뜬금없이 11번가에서 웬 서피스 프로3 특별 행사가... 진행 되버렸다.

수량은 50대 한정.




그 중 필자가 추천했던 i5 128G 모델이 행사에 포함 되어 있었다.

30대 한정... 원래 충동구매를 잘 하지 않는데..

지름신이.. 필자도 모르는 사이에 11번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있었다.




지름신이 필자의 정신을 지배 했을지라도 본능은 발휘됐나 보다.

나름 이것 저것 할인을 더 적용 시켜서 최종 939,520원에 구매.


사은품으로 오는 블랙샷 플러스를 정리하면 얼추 89만원에

서피스 프로3 i5 128g 모델과 타이핑커버를 회득할 수 있다니... 지를 수 밖에 없었다.




다나와에서 현재 시간 기준으로 확인한 서피스3 최저가와 서피스 프로3 최저가 비교.

원래라면 서피스 프로3 i5 128G 모델은 본체만 97만원 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나온 프로보다는 아래 등급인 서피스3 128GB 모델이 719,000원.

타이핑 커버 포함하면 약 85만원 돈이 되는데.. 글쎄.. 4만원 차이라면 당연히 서피스 프로 3를 지르게 되지 않을까.



때늦은 서피스프로3 개봉기


배송이 정말 칼배송이다. 목요일 저녁늦게 주문했는데 토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간만에 받는 고가품 택배다 보니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파손주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 조금 안심이 됐다.

가.. 로젠택배... 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선지 조금 불안 하기도 했다.




여기 저기 찍힌 자국이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 외피일 뿐이다 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시전했다.




서피스프로3와 타이핑커버, 그리고 사은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나름 신경쓴 포장이다.




이런 종이 한장이 판매자의 신뢰성을 향상 시킨다.




한참을 뾱뾱이와 씨름을 하고 나서야,




서피스 프로3와 타이핑 커버를 만날 수 있었다.

MS에서 행사가 있을때 애써 군침만 삼켰던 서피스 프로3..




서피스 프로의 타이핑 커버. 블랙 라벨 에디션 답게 시커멓다.




서피스 프로의 타이핑 커버는 서피스 제품군끼리 호환이 가능하다.




서피스프로 3의 패키지 모습. 심플 명료하다.




옆면에는 시리얼과 기본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뒷면에는 서피스 프로의 사양과 간단한 안내사항이 적혀 있다.




박스 정면 기준 우측 하단에 보안씰이 붙어 있다.

이 부분을 떼야만 박스를 개봉 할 수 있다.


물론 이 씰이 뜯겨진 흔적이 남으면 단순 반품이나 교환은 불가하다.

개봉된 제품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드디어 서피스프로3 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피스프로3 본체와 우측에 충전기가 들어있는 박스가 정렬되어 있다.




본체를 들어내니 서피스프로용 엔트리그 펜과 안내서가 보인다.




혹시나 뭐가 더 없을까 뒷면을 확인 했는데... 뭐가 없었다.




서피스 프로 3에 적용된 엔트리그 펜은 건전지가 있어야 작동이 가능하다.

펜 뒷부분을 돌려 건전지 덮개를 연 후 삽입하면 된다.


본체에 AAA사이즈 건전지 1개와, 두껑 부분에 둥근납딱전지가 2개 들어간다.

두껑 부분 전지는 디바이스와 페어링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것 같은데 꽤 장시간 사용이 가능할듯 하다.




서피스프로3의 안내서.




크게 2종류의 안내서가 있었는데.. 

일반적인 내용이긴 해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니 서피스 프로 3 를 구매 했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자.




서피스 프로 3의 충전기.

심플하고 미니멀리즘하다.


아티브 사용자로써 이런 부분은.. 조금 부럽다.




접촉단자는 자석식이다.




특이하게 어댑터에 윈도우8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다.

충전 어댑터에 USB 단자가 하나 더 붙어 있는데 출력은 1A를 지원한다.


급할때 휴대폰을 충전 하거나 주변기기를 충전할때 요긴하게 쓰일것 같다.

이왕이면 암페아가 더 높았으면 좋았겠지만..




드디어 본체를 확인할 시간이 왔다!




예전에 어느 개봉기에서 본것 같은데,

서피스 프로 3는 개봉하는 맛이 있는 제품인것 같다.

패키징이 참 재미나게 되어 있다.


헉.. 그런데 은색이다.

블랙라벨이라고 해서 뒷판이 검정색으로 칠해져 있을주 알았는데..

이 부분은 몹시 아쉬운 부분이다..




4:3비율의 서피스 프로3.

문서작업이 많은 지인에게 추천하게 된 또다른 이유다.

그래선지 필자의 아티브 프로보다 커보인다.




그래서 삼성 아티브 프로와 간단히 비교를 해봤다.




아티브는 16:9 화면비를 가지고 있으며 11.6인치 제품이다.

그래선지 아티브는 가로가 조금 더 길고 서피스 프로3는 세로가 조금 더 길다.




뒷면에는 킥스탠드와 제품용량, 일련번호가 배치되어 있다.

MS 사이트에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제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킥스탠드 밑에 다양한 인증마크와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킥스탠드를 펼친 모습.




서피스 제품군이 처음 나왔을때 정말 탐냈던 기능이다.




킥스탠드 덕분에 추가 악세사리 없이 자유롭게 서피스 프로3 거치가 가능하다.

심지어 각도 단계 제한도 없어서 최대 펼침 각도까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




블랙타입 커버.

언듯 느끼기엔 노트북 키배드와 배열과 간격이 유사한것 같다.




연결 방법도 간단하다.

자석식이라 단자와 단자를 가까이 가져다 대면 착 하고 달라 붙는다.




그럼에도 결속력이 꽤 단단하다 본체를 들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키패드를 잡고 들어도 서피스 보넻가 떨어지지 않는다.

결속력이.. 은근히 강한듯 싶다.




그리고 드디어 전원버튼을 눌렀다.




충전 어댑터도 연결 했다.



서피스 프로 3 초기설정


서피스 프로3 초기설정도 일반 윈도우 8.1 제품군의 노트북 설정 단계와 비슷했다.

사용 조건을 동의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서피스 프로 3 제품군의 특별한 단계.

엔트리그 펜을 페어링 하는 단계가 다른 디바이스 초기화 과정과 다른점이다.




펜 뒤의 보라색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연결이 완료된다.




이후 단계는 기존 윈도우 8.1 초기 설정 화면과 동일하다.




설정 과정 중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내려받고 MS 계정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물론 지금 단계를 건너 뛰고 설정이 끝난후 연결해도 무관하다.




특별한 개인 취향이 없다면 기본 설정 사용.




로컬 계정을 입력하면 본격적인 초기 셋팅이 진행 된다.




이 화면에서 조금 기다리면,




윈도우 8.1 시작 화면이 나타난다.

서피스 타일이 눈에 띈다.




서피스 프로3 제품군에 기본적으로 오피스365가 포함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것 같다.

어차피 사용권이 있어 상관은 없지만.. 왜 아쉬운 마음이 드는지..




바탕화면.

음.. 뭔가 좀... 그렇게 확 예쁘다는 느낌은 아닌것 같다.




필자가 주문한 모델이 맞는지 확인했다.

제품 사양에는 문제가 없다.




익스플로러를 실행 시키니 서피스 프로3 시작 페이지가 나왔다.

제품을 처음 사면 사용법이 조금 난해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세심하게 신경을 잘 쓴것 같다.


서피스 프로3

이제 이것 저것 초기 설정을 잡고 인계를 하면 서피스 프로3는 필자의 손을 떠나게 된다.

삼성에서 아티브 후속작을 내놓지 않는이상 필자도 서피스 계열로 넘어 가게 될것 같은데.. 

중간 중간 빌려서 미리 익숙해져야 겠다.


현재까지 첫 느낌은 세련되고, 가볍고, 심플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퍼포먼스야 아티브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테고... 

앞으로 활용하는 방법등을 열심히 가르쳐야 될 것 같다.

일단 이번 포스팅은 개봉기 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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