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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직구 무선충전세트

갤럭시S6 출시를 기점으로 스마트폰 무선충전 방식이 일반인 들에게도 보편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얼리어답터들이야 이미 무선충전을 활용하고 있는 사람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가격대비 효율이란 부분에서 지금까지는 미루고 있었는데, 

요즘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 지면서 무선충전 악세사리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 구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리를 통한 해외직구를 진행 했다.




알리에서 직구한 무선충전 패드 3개, 고급형 무선충전 패드 1개, 노트4 무선충전 킷,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심지어 배송비가 무료다.




아무리 국내 시장에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 됐다 하더라도... 중국발 가격을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어차피 국내에서 판매되는 저가형 무선충전 제품은 중국 제품에 상표만 바꾼 OEM 제품들이라 성능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QI방식에 최소 0.8A급 이상으로 충전되는 무선 충전 악세사리 기준으로 했을때


무선 충전패드는 국내 오픈마켓에서 저가형들이 1만원 초중반 가격대를, (직구 약 3,700원. 수량 구매시 격차가..)

차량용 무선 거치대는 4만원 부터, (직구 약 25,000원. 게다가 차량 거치에 필요한 장비 일체가 풀세트)

노트4 충전 패치는 1만원 중반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니.. (직구 약 7,200원)

리에서 해외 직구를 할 수 밖에 없다. 


다만.. 구매를 한 후 구매내용이 잊혀질때쯤 상품이 배송온다는 단점이 있기 하지만.. 무선충전세트는 급한 물건은 아니라..

만약 급하다면 추가 배송비를 내고 빠른 배송을 선택해도 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직구의 매력이 사라진다.


알리 직구 배송기간은 배송비 무료 옵션 기준으로 

노트4 무선충전 패치는 약 16일,

QI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약 19일,

무선충전패드 3개 구매내역 약 41일 소요 됐다.


고급형 무선충전 패드는... 바닷속에 사라진것 같다.



노트4 무선충전 패치

지난번 포스팅에 언급 했듯이 최근 스마트폰의 무선 충전 방식은 QI 방식으로 거의 통일된듯 하다.

스마트폰에서 무선 충전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나 패치를 장착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갤럭시 노트4를 사용중이며 배터리 커버에 아이링 거치대를 사용 중이라 패치를 붙이는 방식을 선택했다.



필자가 구매한 QI 방식의 갤럭시 노트4 무선충전 패치.

최대한 슬림하면서 충전용량이 높은걸 선택했다.


자세히 보면 Output 에 1000mA라고 적혀 있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충전속도가 빨라진다.

일반적으로 무선충전 패치는 600mA~800mA를 지원한다.


크게 차이가 나거나 문제가 되는 수치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빠른게 좋으니..




노트4 무선충전패치 장착 방법은 간단하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것처럼 노트4 본체의 충전단자위에 올린후 부착하면 끝.

그냥 놔두니 단자부분 접속이 살짝 뜨는것 같아 스카치테이프로 고정 했다.


QI 무선 충전 패드


무선충전 악세사리를 구매 후 한달 반 만에 포스팅을 가능하게 해준 메인 주인공.

QI 호환 무선충전 패드가 드디어 도착했다. 

반드시 갤럭시 노트4만 아니라 QI 호환되는 모든 제품이 충전 가능하다.


쉽게 설명하면 갤럭시 노트4를 QI 방식에 맞춰서 패치를 붙여 준 형태다.




나름 에어캡 포장과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다.

충전 패드도 충전 패치처럼 성능이 있다.


당연히 1000mA급(1A)급으로 구매 했다.

이정도면 일반 가정용 유선 충전기와 비슷한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무선충전패드 자체가 사용법이 심플하니.. 설명서도 심플하다.




가정용, 사무실1, 사무실2 를 위해 총 3대를 구매 했다.

크기 비교를 위해 T멤버십 카드를 올려 봤다.


노트4가 제품 자체가 크기 때문에 얇으면서 무선충전 범위가 넓은 무선충전패드를 선택했다.




무선 충전 패드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설치 끝이다.

스마트폰에 연결할 충전선을 무선충전패드에 꼽는다고 보면 된다.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빨간색 LED가 들어온다.




노트4를 무선충전 패드에 올려놓은 모습.

노트4와 크기가 딱 맞다.




아이링 거치대 때문에 밑이 붕 뜬다.

다행히 충전엔 문제 없다. 대신 인식범위를 잘 잡아야 되는 단점이...

충전이 진행되면 파란색 LED 불이 켜진다.


무선충전패드 두께는 노트4와 비슷하다.

생각보다 더 슬림해서 잘 산것 같다.




외장배터리와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외장배터리를 사용하던 PC에서 충전선을 뽑던 마이크로USB 케이블만 연결 되는 구조면 작동된다.




어느정도 까지 범위를 인식하나 테스트 해보니 8mm 정도가 한계인듯 하다.

하긴.. 범위가 너무 넓어도 안전상 위험이 따를수 있을것 같다.



무선충전 속도



스마트폰의 OS와 기종에 따라 약간식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무선충전이 연결되면

충전 패드가 인식 됐다는 안내가 나온다.


무선충전 악세사리 구매전 가장 궁금했던 무선충전 성능을 확인 해봤다.



   


노트4 기준으로 충전시간은 약 94분 / 38% -> 85%, 약 47%가 충전 됐다.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 수시로 카톡 메시지와 밴드, 동기화 작업이 진행됐다.


분당 약 0.5% 충전이 된다고 보면 된다.

완충까지는 약 200분, 약 3시간 정도 걸릴것 같다.


일반적으로 갤럭시 노트4 정품 충전기 기준으로 1분당 1%정도 충전 됐었는데

딱 2배 정도 속도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중요한건, 노트4 정품 충전기는 2A 제품이고 무선충전패치와 패드는 1A 제품이라는점.


노트4 정품 충전기 대비 무선충전 속도가 절반 정도 나온다는건

무선충전패드와 패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무선충전패드의 장점은 편리성 때문에 수시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라,

이정도면 꽤 훌륭한 충전속도를 보여주는것 같다.



   


다음번에 포스팅 하게 될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의 충전속도.

10분에 약 4%.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도 1A 제품이기 때문에 준수한 속도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무선충전패드 실사용

한달 넘게 기다린 무선충전 패드.

이제 직접 무선충전을 사용하면서 불편한건 없는지, 편리성이 얼마나 좋은지 등을 체험해볼 생각이다.

요즘 무선충전패드 정품가도 많이 저렴해졌고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예전 무선충전기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던데,

꼭 직구가 아니라도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 해 보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특히 무선충전패드의 성능이 일반 유선충전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실 사용에도 큰 무리가 없을것 같다.

무선충전에 관련된 이야기는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 설치 후 계속 이어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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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프리젠테이션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프리젠테이션 리모컨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만의 특별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싶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 PPT자료를 특별하게 만들것.(프레지나  키노트를 많이 활용한다)

두번째, 발표를 특이하게 할것.(손짓 발짓이나 특이한 장비를 활용하는것)

이번에 설명할 내용은 어쩌면 두번째에 속할수 있겠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PPT 리모컨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앱들이 나온다.


아무래도 무료면 좋겠지...


앱들마다 약간의 특색이 있는데, 노트북이나 태블릿PC에서 활용할 예정이라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반응속도"


대부분의 앱들이 네트워크망을 활용하게 되는데, 발표프로그램을 구동하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야 그렇다고 쳐도,

스마트폰의 경우는 WIFI 또는 3G/4G망을 이용하게 되면 불가피하게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과 슬라이드가 넘어가는 순간의

딜레이가 발생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갑작스런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면 수습하기가 어려워 진다.

(프리젠테이션 진행중에 흐름이 끊기는만큼 치명적인 오류가 또 있을까..)


그래서 필자는, 가급적이면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리모트앱을 선호하는데, 

그중에서 블루투스  드라이버의 특성을 크게 받지 않는 앱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부터 프리젠테이션을 겨냥한듯한 "발표앱"이다.



발표앱으로 나만의 프리젠테이션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발표앱"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발표앱도 네트워크망을 활용하여 접속할 수 있지만, 블루투스로 연결하는걸 권장한다.

발표앱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심플함"이다. 2010년경에 만들어진 앱답게 간단간단한 UI가  특징적이다.

특히 그간에 업데이트가 거의 없었다. 약 2년전에 만들어진 앱이 특별한 업데이트 없이 아직까지 작동하다니..

(필자는 현재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에 윈도우8,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S3 사용중이다)


발표앱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다.(연결이 간편)

2. 슬라이드 노트내용을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 타이머 기능.

4. 마우스컨트롤이 가능.


설치발법은 제작자의 홈페이지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제작자 하이큐 홈페이지 : http://hiiq.tistory.com


발표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야 하며,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구동할 PC에도 서버프로그램이 설치되어야 한다.

* 당연한 얘기지만, 연결할 PC와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로 한번이라도 페어링이 되어 있어야 한다.



먼저 서버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서버프로그램도 심플하다. 서버프로그램은 제작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수있다.



원하는 접속방법을 선택하고 서버시작을 누르면 대기상태가 된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한다. 지금은 블루투스로 연결하기 위해 첫번째줄 우측의 블루투스 아이콘을 클릭한다.


스마트폰에 블루투스가 꺼져 있다면 켜야 된다는 안내문구다. "예"를 클릭하여 블루투스를 켠다.


간단한 사용법 안내. 연결을 클릭한다.


연결을 누르면 어느장비에 연결할지 선택창이 나온다. 접속할 PC를 선택한다.(만약 스마트폰과 PC가 페어링 된적이 없다면 리스트에 나오지 않는다. 이럴경우 블루투스 페어링을 먼저 진행후에 다시 연결한다)


연결이 완료됐다. 이 상태로 그냥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첫번째줄 좌측부터 첫슬라이드, 노트보기, 타이머, 맨끝슬라이드. 두번째줄 좌측부터 이전,다음 버튼. 두번째탭 마우스를 클릭하면,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마우스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 노트가 나오지 않는다고? 슬라이드 노트를 보기 위해서는 서버프로그램의 PPT선택으로 해당 PPT를 열열어야 정상적으로 표현된다.


슬라이드 노트가 정상적으로 보인다.


노트 글자 크기는 설정에서 조정 가능하다.


설정화면에서는 클릭시 진동설정과 연결할 PC의 아이피주소, 마우스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마치며

간단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아쉬운건 개발자의 후속지원이 전혀 없다.

개발자 홈페이지에도 별 핃드백이 없으며, 덧글을 달아도 반응이 없다.

몇가지 기능만 개선되면 참 편하게 쓸텐데... (노트보기 화면개선, 마우스기능 개선 등)

어쩌면 개발자 본인도  잊고 있는건 아닐까...

여튼, 이렇게 편한 앱을 개발해준 개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이번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PS. 

해당앱으로 발표시 질의응답시간에 프리젠테이션 내용의 질의보다, 저게 뭐냐 어떻게 한거냐는 질문이 더 나온다는 부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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