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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알림센터 끄기

윈도우 10 th2 업데이트를 진행 하면서 특이하게 알림센터 방해금지모드 아이콘이 사라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됐다.

알림센터의 알림팝업이 편한 부분도 있지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동시 다발적으로 사용 하다 보면 알림센터의

알림창(알림팝업) 때문에 정신이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동기화가 진행되는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쓴다면 파일이 동기화 될때 마다 동기화가 완료 됐다는 메시지 때문에

알림센터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하는게 좋다.


아무래도 윈도우10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해당 기능을 잘 몰라서 알림창을 끄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쓰는 사람이 보여

두가지 방법으로 알림센터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래봤자.. 별건 없다;;


먼저 필자의 경우 위에 언급했듯이 윈10 th2 업데이트를 진행 하면서 방해금지 모드 아이콘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아마도 th2가 업데이트 되면서 버그가 발생한거 같은데 지난 24일 몇 몇 버그를 해결한 업데이트가 진행 되면서

현재는 알림센터 방해금지모드 아이콘이 정상적으로 나온다.


그럼 윈도우10 TH2가 적용된 빌드번호 10586 기준으로 알림센터 끄는 방법을 알아보자.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알림센터 아이콘을 클릭해서 알림센터 설정창을 활성화 한 후

하단에 있는 방해 금지 모드를 누르면 더이상 알림창 팝업이 뜨지 않는다.


단순히 배너만 뜨지 않게 설정하는거라 알림 센터에 알림 내용은 정상적으로 표기가 된다.




알림 센터 방해 금지 모드 설정한 화면.

이 간단한 기능을 몰라서 고통받는.. 지인..




만약 방해금지모드가 보이지 않는다면 알림센터 아이콘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사진 3장으로 설명하는 초간단 윈도우10 팁.



이제 지긋 지긋한 윈도우10 알림창에서 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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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호환성

윈도우10이 정식 출시된지 3달이 지났다.

윈도우7 버전 이상 부터는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정책 때문인지 빠른 속도로 윈도우10이 보급되고 있는것 같은데,

아직 호환성 부분이 걱정되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굳이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 환경에서 큰 불편함이 없다면 괜한 불안감을 가지고 무리해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기간은 반년이 넘게 남아 있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몇 몇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필자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으로 업무용도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으며,

프리뷰 시절 부터 윈도우10 정식 버전이 출시된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사용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중간 중간 작동되지 않는 사이트가 있거나 호환성 부분으로 조금 난감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해결 방법이 존재했고,

정식 출시가 된 이후 부터는 그런 오류 마저도 거의 경험하지 못했다.

특히 필자가 사용중인 태블릿PC인 아티브 프로에서는 윈도우8.1 보다 더 나은 사용 환경과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아

상당히 만족스럽게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테스트를 진행한 금융환경에서의 윈도우10은 호환성 걱정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작동하고 있었다.

어차피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운영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의 문제긴 하지만 -_-;;


[윈도우 10 인터넷 뱅킹 호환성 테스트 결과 보러 가기]



이미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간단하지만 윈도우10을 조금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필자의 사용 환경은 윈도우10 Pro 64비트 버전 기준이며, 태블릿PC와 데스크탑 모두 동일한 버전으로 사용 중이다.



윈10 화상키보드 활용


태블릿PC 아티브 프로에 윈도우 10을 업그레이드 하고 가장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텍스트 입력창을 클릭해도  키보드가 호출 되지 않는 점이었다. 


윈도우 8.1의 경우 키패드가 호출되지 않더라도 알림창 주변의 키보드 버튼으로 활성화가 가능했는데, 

윈도우10은 드라이버 문제인지 일부러 제한을 걸어둔 건지 가상 키패드 호출이 되지 않는다.




아마 태블릿 모드 추가로 일부러 막아 놓은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당연히 태블릿 모드로 전환을 하면 입력창 터치시 키패드가 정상적으로 호출이 된다.




지난 간담회에서도 이슈가 있었지만.. 태블릿 PC에서 이 키패드 입력 방식은.. 참 난해하다.




그나마 윈도우10의 가상키패드는 창모드로 변환 하거나,




위치 이동이 가능하게 변경됐다.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윈도우 가상 키패드의 최고봉은 화상 키보드다.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고 창이동이 자유로우며,




심지어 투명모드도 가능하다.

입력할때 가상키패드가 화면을 가리는 단점을 보완한 기능이다.




옵션값을 변경하면 숫자 키패드까지 사용 가능한 진정한 풀사이즈 키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당연히 컨트롤이나 알트와 같은 펑션키+키 조합도 사용 가능하다.




화상 키보드는 옵션창을 통해 본인의 입맛에 맞게 어느정도 수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태블릿 PC 에서는 이 화상 키보드를 간단하게 호출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데스크탑은 이미 키보드/마우스가 설치되어 있을테니.. 태블릿 PC에서의 윈도우10 사용 팁이 되겠다.




제어판에서 접근성 센터를 들어온다. 

참고로, 윈도우10에서는 윈도우키+X를 누르면 간단한 설정팝업이 나오는데 자주 쓰는 유용한 기능이 모여져 있다.

해당 메뉴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제어판을 실행 시킬 수 있다.


화상 키보드 시작은 단순히 화상 키보드를 호출 하는 기능이고,

스크롤을 내리면 화상키보드 호출 설정에 필요한 메뉴가 있다.




터치 및 태블릿을 사용하기 쉽게 설정 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해당 메뉴로 진입한다.




필자는 이미 화상 키보드로 설정이 되어 있다.




드랍다운 메뉴를 누르면 윈도우단추(하드웨어키)와 볼륨 크게(하드웨어키) 조합으로 호출이 가능한 프로그램 목록이 나온다.

여기서 화상 키보드로 설정하면 윈도우10을 사용하다가 볼륨키+볼륨크게 버튼을 누르면 화상 키보드가 바로 호출 된다.

태블릿 PC를 사용중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설정 팁이다.




추가적으로 와콤기반의 태블릿 PC를 사용중이라면 래디얼메뉴 설정도 가능하다.

해당 메뉴는 제어판 -> 와콤 팬 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서 윈도우10의 장점이 한번 더 나오는데, 태블릿 PC에 필요한 서드파티 드라이버 까지 자동으로 잡아 주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관리하기가 편해졌다. 예전엔 호환되는 유틸이랑 드라이버가.. 완벽하게 자동으로 설정 되지는 않았었다.


화상키보드와 와콤펜 셋팅만 해도 태블릿PC(삼성 아티브 프로) 사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팁

윈도우 버전이 올라가면서 보안도 강화된 바람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삭제, 이동, 변경시 관리자 권한을 요구할 때가 있다.

문제는, 해당 권한이 필요할때 사용자에게 해당 권한을 요청하고 수락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순조롭게 넘어 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냥 해당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거나 오류만 표현하고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웹에서 설치하는 엑티브엑스 설치시에 가장 많은 오류를 보이고 있으며, 아이러니 하게도 관리자 권한으로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면 대부분 해당 엑티브 엑스 설치와 작동이 가능해진다. 물론.. 보안은.. 취약해지겠지만.

보안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윈도우 자체 보안 위험도를 올려야 하다니.. 참 그렇다..




윈도우10은 엣지가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되어 있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시작화면이나 작업표시줄에 고정을 해두는게 좋다.

필자의 경우 엣지에 대한 미련을 내려 놓으니 윈10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시작 버튼을 누른후 ie 로 입력하면 인터넷익스플로러가 나타난다.

우측 클릭으로 메뉴를 호출 한 후 시작화면과 작업표시줄에 고정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인터넷익스플로러 아이콘 위에서 우클릭을 하면 팝업 메뉴가 나타 나는데 

여기서 보이는 익스플로러 메뉴 위에서 한번 더 우클릭을 하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이 가능하다.


이렇게 익스플로러를 실행 시키면 대부분의 엑티브엑스 설치나 오류를 잡을 수 있다.

지금은 대부분 관리자 모드가 아니라도 작동이 가능 해졌지만 필자의 경우 유용했던 케이스 몇게를 언급하면,


1. 공인인증서 복사/관리 파트에서 발생하는 오류 해결

2. ISP 저장시 이동식 디스크나 C드라이브 외의 파티션에 저장할때 제대로 발급되지 않는 오류 해결(공인인증서 포함)

3. 공공기관의 정보조회를 위한 그리드 프로그램 설치오류 해결

4. ADT웹뷰와 같은 CCTV 프로그램 설치 및 작동 해결

5. 특정 사이트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는 오류 해결
(최근 티월드에서 계정 통합을 하면서 로그인을 시도할 시 로근인이 불가능한 현상 해결)

6. 그룹웨어 웹뷰 프로그램 설치 오류 해결


등, 뜻밖의 오류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으로 대부분 해결 됐다.




또한, 웹페이지 자체가 오래되어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는 경우는 익스플로러 버전을 강제로 낮춰서 해결하는 부분도 있었다.

해당 부분은 예전부터 구형 사이트를 사용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던 방법인데 바로 개발자 도구를 사용해서 임시로 해결이 가능하다.


F12를 누르면 개발자 도구가 나오는데 여기서 11이라 적힌 부분을 눌러 익스플로러 버전을 강제로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완벽 하지는 않지만 윈10 환경에서 단순히 로그인 에러나 사이트가 어그러져 보이거나 

특정 버튼이나 액션이 작동하지 않을때는 유용한 해결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보통 9 버전 정도로만 맞춰 주면 대부분 호환이 가능해진다.

이는 사이트를 개발한 곳에서 최적화 작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거나, 개발된지 너무 오래되어

최신 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할때 발생하는 문제다.


웹 환경에서는 익스플로러 관리자 모드의 사용과 F12를 활용한 개발자 모드를 잘 활용하면,

윈도우10의 웹 환경의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구형 프로그램도 가능할까?


어느 정도 가능한 부분이 있다. OS는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 예전 OS 기준으로 개발된 프로그램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상위 OS는 하위OS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실행을 돕도록 호환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실행파일 위에서 우클릭 후 속성으로 진입한다.




상단의 호환성 탭으로 접근하면 호환 모드라는게 있는데 이 부분을 체크하면 예전 OS 환경으로 프로그램 실행을 도와준다.

스타크래프트나 에뮬레이터, 예전에 개발된 유용한 유틸리티 등을 실행할때 정말 도움이 되는 호환 모드다.


더불어 바로 밑에 있는 관리자 권한으로 이 프로그램 실행 옵션까지 체크를 해주면

구형 프로그램 구동도 어느정도 가능해진다.


물론 이렇게 까지 해도 프로그램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포기하는게 빠르다.

물론 필자의 경우 이 방법으로 대부분의 구형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10의 PDF 출력기능


윈도우10에서 마음에 드는 또하나의 팁은 바로 PDF 출력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게 된 점이다.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프린트 명령을 실행 후 프린터를 Microsoft Print to PDF를 선택하면 해당 파일을 PDF로 간단히 저장 할 수 있다.

속도나 호환성도 좋아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심지어 엣지를 통해 PDF 파일을 바로 볼 수도 있다.

번거롭게 어도비 리더나 이지PDF를 설치하지 않아도 편하게 PDF 생성과 보는게 가능해서 좋았다.




다만, 윈도우8.1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MS 기본 뷰어가 없어 아쉬웠는데 다행히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었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pdf 로 검색하면 뷰어가 바로 나온다.




윈도우10에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




필자가 MS 기본 뷰어를 좋아하는 이유는 PDF 파일 위에 바로 필기가 가능한 점이다.

심지어 속도도 빠르다.


PDF 위에 필기를 하기 위해서는 유료급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데,

MS 기본 뷰어에서 간단하게 필기가 가능하니 태블릿PC 사용자라면 필수 프로그램이다.


물론 원노트로 출력 후 필기기능을 활용해도 되지만,

간단한 계약서류나 서명이 필요한 보고 서류의 경우 PDF 상에서 바로 서명과 함께 저장이 가능해 유용하게 쓰인다.

무료 라는 점과 가볍다는 점은 태블릿 PC와 정말 잘 어울린다.




필기를 포함해서 저장 할 수 있다.




당연히 PDF 뷰어도 가능하며 상당히 가볍게 실행이 된다.

테스트로 필기한 내용이 같이 저장된 것을 볼 수 있다.



윈도우 호환성 문제 없음

사람마다 사용 패턴이 다르고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100%란 없을것 같다.

필자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는데 내부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SW와 그룹웨어는 물론

오피스프로그램이나 어도비 계열의 프로그램 등 IT 관련일을 하면서 필요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게 큰 문제는 없었다.

또한 비교적 다양한 금융기관 및 쇼핑몰 사용은 물론 정부지원 사업을 위한 공공기관 사이트도 윈도우10 환경이라고 호환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다. 물론 필자가 종종 즐기는 LOL도 전혀 무리없이 잘 돌아갔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의 기준으로 윈도우10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래서 주변 분들에게는 이왕이면 윈도우10 빨리 업그레이드 해서 부가적인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해보라고 권유하고 있는데

다행히 내부 직원 분들은 금새 윈도우10에 적응하면서 업무에 큰 영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색인 기능과 화면분활, 가상데스크탑 기능을 만족스러워 했다)


따라서, 윈도우10에 대한 너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을것 같고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시점에 

미리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서 새로운 기능도 활용 해 보고 너무 익숙해진 OS 환경에서 새로움을 느껴보는것도 어떨까 싶다.


또한 MS에서도 빠른 윈도우10 보급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윈도우10을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아래 사이트나 SNS에서 지원 요청이 가능하다.


* 한국MS 콜센터(1577-9700#1) http://bit.ly/collcenter 

* 한국MS 페이스북 http://bit.ly/windowskorea

* 한국MS 헬프 트위터 http://bit.ly/help_win10 


예약 주문한 서피스프고4와 윈도우10이 얼마나 멋진 궁합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윈도우 10 실사용간에 발생한 호환성 문제 해결방법과 팁에 관련된 포스팅은 끝!


※ 본 포스팅은 윈도우10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윈도우10을 소개 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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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출시행사

윈도우10이 공식 출시된 지난 29일, MS의 초대로 블로거 초대 행사에 다녀왔다.

이미 인사이더 프리뷰를 통해 알고 있는 정보가 많았지만, 어렴풋이 알던 것과 MS 관계자를 통해 직접 듣는 내용은 뭔가

느낌이 달랐다.




간만에 광화문에 있는 MS 본사에 방문했다.

예전 삼성역 옆에 있을때가 방문하긴 좋았는데...

작년엔 원노트와 오피스 때문에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이제는 갈일이 많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윈도우10덕에 다시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참 즐거운 인연이다.




간단한 핑거푸드가 제공된 저녁식사 시간을 조금 보낸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윈도우10 출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영상.




홍보영상이 끝나고 MS 최서연 부장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윈도우 10 런칭 이벤트가 시작 됐다.




가장 먼저 MS의 송규철 상무의 인사말이 시작됐다.

윈도우 1.0 부터 윈도우의 역사를 간단히 브리핑 했는데,

어렴풋이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다.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만든 OS를 사용하게 만들겠다던 빌게이츠의 꿈이,

윈도우10으로 이루어 질지 기대가 된다.





윈도우10을 소개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One platform, One store, One experience"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하긴 하겠지만.. 한편으론 독과점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한마디.

이미 윈도우+IE로 철퇴를 맞은 MS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어서 MS 김영욱 부장의 윈도우10 소개 및 데모 진행.

김영욱 부장의 강의(?)는 언제 들어도 유쾌하다.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발표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마소에서 멘토로 삼고 있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상대방은 당연히 모르는 -_-;)


강연멘토가 두분 있는데 한분에 김영욱 부장이고,

한분이 원노트 조규승 MVP다. 청중을 유쾌하게 이끄는 PT 방식이.. 참 부럽다.




가장 먼저 시연한 Continum.

윈도우10은 윈도우8과 8.1 에서 시도했던 데스크탑과 태블릿, 모바일의 통합형 OS에서 방향을 바꿔

해당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별로 제공하면서 통합의 장점을 함께 살린 능동형 OS로 설계 됐다.


그래서 윈도우10에 추가된게 태블릿 모드.

데스크탑은 데스크탑 답게, 태블릿은 태블릿답게 활용 할 수 있는 모드전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태블릿PC의 경우 키보드나 독(Doc)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데스크탑 모드로 윈도우 7과 비슷한 익숙한 환경으로 PC를 사용하다가,

키보드를 탈거하거나 태블릿PC 본체만 들고 사용하게 되면 알림창과 함께 태블릿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예를들면 데스크탑 모드에서는 윈도우앱을 실행시 창모드 형태로 뜨지만,

태블릿 모드일 경우에는 풀스크린 화면으로 앱이 실행되며 UI가 터치방식에 최적화 된다.


이 기능 태블릿PC 사용자들에게 은근히 유용하다.




태블릿 모드에서 시작 버튼을 눌렀을때는 윈도우 8이나 8.1과 닮았다.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윈도우 8처럼 쓰고 싶다면 태블릿 모드로 셋팅해도 된다.




데스크탑 모드에서 윈도우 앱을 실행한 모습.

창모드로 실행이 되면 익숙한 최소화, 전체화면, 닫기 버튼이 우측 상단에 표시된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전용 윈도우앱이 아닌 일반적인 윈도우 응용 SW도 윈도우앱처럼 구동이 가능하다.

좌측엔 윈도우앱 우측엔 메모장이 실행된 모습. 윈도우 10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크게 변화를 겪은 부분이기도 하다.




윈도우10은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보안 부분에서도 더 강력해졌다.

지난번에 언급한적 있는 PIN방식의 암호화와 더불어 윈도우 HELLO라는 생체인식 보안기술이 탑재 됐다.

저번에 필자의 아티프 프로에서 테스트 해보려고 했지만.. 하드웨어 지원 불가로 테스트를 실행 했는데,

이번 데모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얼굴인식 설정을 하는 화면.

윈도우 HELLO를 사용하기 위해 열감지와 굴곡감지가 되는 센서가 달린 카메라를 사용했다.

이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이 조만간 출시 될 예정인것 같다. (이미 나왔을지도 ;;)




얼굴을 인식하고 설정을 완료하니,




윈도우 잠금화면에서 Looking foy you 라는 메시지와 함께 얼굴인식 대기모드가 된다.




인식률이 상당히 좋았다.

사진이나 화상으로는 인증이 불가하도록 열감지와 굴곡감지 센서가 탑재된 부분이 인상 깊었다.




혹시 잠금화면이 작동될때 의도치 않게 얼굴인식이 되는걸 막기위한 기능으로...

일명 "도리도리" 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음성인식기능을 사용하기전 "하이! 갤럭시" 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그다음으로 소개된 가상 데스크탑 기능.

윈도우10을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말 그대로 작업화면을 추가로 생성 할 수 있는건데,

이건 직접 사용 해봐야 감이 올것 같다.


맥에서는 예전부터 제공되던 기능인데, 이제 윈도우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가상 데스크탑 기능을 활용하면, 한 화면에서는 인터넷 쇼핑창을 띄어놓고

한 화면에서는 작업화면을 띄어놓고 업무시간에 수시로 딴짓을 해도 티가 나질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축키를 알아두면 좋다.


가상 데스크탑 생성은 "컨트롤+윈도우+D"를 누르면 새 데스크탑 화면이 생성되며,

"컨트롤+윈도우+화살표"로 가상 데스크탑 끼리 왔다 갔다 전환이 가능하다.


혹시 윈도우10을 업그레이드 했고, 새로운 기능을 사용 해 보고 싶다면

가상 데스크탑 기능은 꼭 사용해보는게 좋다.




그리고 알림창.

윈도우10이 업데이트 되면서 큰 변화를 겪은 부분중 하나다.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알림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설정이 가능한 퀵버튼이 존재한다.


만약 수시로 뜨는 알림창 팝업이 귀찮다면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하면 일단 팝업창은 조용해진다.

물론 알림내역은 확인이 가능하다.


알림이 떠서 알림센터 또는 알림창이라 불렀는데, 

공식 명칭은 액션센터인듯 하다. (약간의 드립이다..)




윈도우 10 데모에 엣지가 빠질수 없다.

엣지에서 가장 크게 홍보하고 있는 원노트 메모 기능.


실제로 원노트 유저로써 상당히 유용한 기능인데.. 

아쉽게도 엣지에서 국내 웹 환경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향후에 엣지 사용률이 올라 간다면 유용한 기능이 될것 같다.

엣지 자체의 브라우징 속도와 깔끔한 디자인은 참 좋은데.. 국내에선 써먹을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윈도우10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본 앱들도 대폭 업그레이드가 됐다.

처음엔 계산기를 보고 놀랐는데, 갤러리 앱도 상당히 발전했다.


기본앱에서 크기조절이나 회전기능은 물론 필터 효과도 적용이 가능하다.

터치로 사용하기도 편리해 졌다. 일괄적으로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기능과

원하는 규칙으로 이름 바꾸기 기능만 들어간다면.. 알씨를 버려도 될것 같다.




윈도우10 런칭 이벤트중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한 윈도우 10 데모 시간.

인사이더 프리뷰를 통해 대부분 알고는 있는 내용이었지만,

윈도우 HELLO와 같은 기능 시현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것 같다.


다만.. 윈도우10의 핵심 기능중 하나인 "코타나"... 개인비서 서비스가 빠진건 아쉬웠다.


아무래도 한국어를 음성인식으로 처리하는게 기술적으로 어렵겠단 생각은 했는데,

"코타나"는 단순한 음성입력이 아니라 말투와 상황, 학습효과에 따라 실질적인 결과물을

서비스 해야하는 부분이라 꽤 오랜 시간 후에나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마 한국 MS 개발자들은 죽어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라즈베리파이에도 윈도우10이 구동된다며 간단히 시현을 보였는데,

이제 임베디드 산업쪽에서도 윈도우의 활용도가 높아질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윈도우폰의 보급률도 덩달아 올라가야 할텐데...)




다시 MS의 최서연 부장이 등장했다.

보통 진행자가 다시 등장하면 행사가 끝나간다는 의미다.

윈도우 10의 국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왜 Windows 10을 사용해야 하는지 부터,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 해 주셨다.




특히 기존 사용자들을 어떻게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시킬지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등장한게 윈도우 업데이트 알림창.


간편하게 업그레이드를 예약하고 진행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건 신선했던거 같다.




더불어 라이센스 정책에 대해서도 간략히 알 수 있었다.




특히 8월 부터는 윈도우10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하이마트와 삼성에서 오프라인 지원도 진행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SW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 같은데.. 

정말 전투적으로 윈도우10으로 전향시킬려고 하는것 같다.




윈도우10은 윈도우8과 비슷하게 홈,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버전이 제공된다.

개인사용자는 홈 버전이면 충분할듯 싶다.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기존에 보유한 윈도우 버전에 맞게 업데이트가 진행 된다.

기존에 윈도우8 / 8.1 또는 윈도우 7 홈 베이직, 홈프리미엄을 사용중이었다면 윈도우 10 홈 버전으로,

윈도우 8/8.1 프로 또는 윈도우7 프로폐셔널, 얼티메이트 버전을 사용중이었다면 윈도우 10 프로 버전으로,

윈도우 7 엔터프라이즈 버전 사용자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출시후 1년간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에 적용되는 버전은 윈도우 10 홈과 프로 버전이며,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어차피 기업간 계약관계로 인해 대부분 윈도우10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 이벤트 진행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굳이 1년안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의미가 되는거 같다)




보통 새로운 OS가 출시되면 하드웨어 시장도 뜨거워 지는데,

이번 윈도우10 출시때는 조금 조용한거 같다. 윈도우10 탑재 PC는 국내에서는 삼성에서 그나마 호응하고 있는것 같았다.


아무래도 접근 전략을 기존의 "새로운 OS 출시! 새로운 기기! 새로운 기능! 새로워 우와~~~"

이런 컨셉에서 "기존 기기에서도 새로운 OS 사용 가능! 새로운 경험은 단순히 업그레이드로 줄겨봐! 무료로 줄께 우와~~~"

이런 컨셉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더불어 당초 출시 계획일 보다 빠르게 나온것도 한몫 한것 같다.


아마 몇달 후면 윈도우 HELLO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인텔의 새로운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손쉽게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서연 부장의 국내 마케팅 전략과 맺음말을 끝으로 런칭 이벤트는 끝났고,

진짜 이벤트인 경품 추첨이 시작 됐다.


윈도우 10 정식 라이센스가 걸린 경품추첨이었는데..

필자는 역시.. 이런거 잘 안된다... 그래도 어차피 윈도우7과 8 라이센스를 보유중이라..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다. 하하...


참고로 윈도우 10 홈 버전의 공식 가격은 172,000원,

윈도우 10 프로 버전의 공식 가격은 310,000원 이라고 한다.




MS 본사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모습.

야경이 참 좋은 곳에 사무실이 있다. 늘 부럽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 밖에서 바라본 MS 본사가 위치한 건물.

한편으로는 MS 본사 건물을 지나다닐때, 한국 기업이 이렇게 멋진 OS를 만들고 세계 시장을 석권해서..

광화문 앞에 위풍 당당한 본사 건물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짧은 팁으로, 경복궁 옆 공영 주차장이.. 주변 주차장 중에서 가장 저렴한것 같다.

2시간에 2천원인가 그렇다. MS 방문할때 활용하는 주차장.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준 선물.

윈도우 스티커와 티셔츠, 그리고 MS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




윈도우 10 라이센스인가 착각하게 만든 종이는 윈도우 10 가이드북? 엽서? 비슷한 종이들이 들어있었었다.


윈도우 10 다운로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윈도우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만약 아직까지 알림창을 통해 업그레이드 진행을 하지 못했다면

직접 ISO파일을 다운로드 해서 설치를 해도 무관하다.


단, ISO설치를 진행 할때는 클린설치를 하기전에 기존 라이센스를 보유한 윈도우에서 업그레이드 형태로 진행해야

정품인증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품인증이 한번 진행되면 그 이후 부터는 클린설치도 가능하다.

어차피 윈도우10에는 초기화 설정이 가능해서 굳이 클린설치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만 기존에 보유한 OS의 라이센스 정책에 따라 클린설치가 진행 되지 않을수도 있으며, 중간에 하드웨어 교체가 발생하면

인증이 풀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제조사에 먼저 확인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윈도우10은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현재 설치되어 있는 PC의 윈도우 비트수에 맞는 버전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된다.


윈도우 10이 출시되고, 각종 IT 전문 커뮤니티 부터 다양한 채널에서 윈도우 10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다.

반응도 참 재밌다. 서로 먼저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랑을 하기도 하고, 막상 업그레이드를 하니 불편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고,

이번엔 제대로 만들었다, 역시 윈도우 OS는 한개씩 건너 뛰어야 된다는 웃픈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한가지 체감하는 것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OS 출시 때 보다 사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점이다. (좋던 나쁘던)

아마 "무료 업그레이드" 라는 정책이.. 사람들의 이런 관심들을 불러 모으지 않았을까 싶다.


과연 얼마만에 윈도우10 점유율이 윈도우7과 XP를 뛰어넘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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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10 사진암호 오류 해결

윈도우10이 아직 프리뷰 버전이다 보니 소소한 오류들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사진 암호 설정후 슬립모드나 로그아웃 후 재 진입시 사진암호로 설정한 이미지가 제대로 로드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는데,

10130빌드에서도 마찬가지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게 필자가 사용중인 아티브 특성을 타는건지, 윈10 프리뷰의 오류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어 내용을 공유 한다.




슬립모드나 로그아웃 후 윈10 재 진입시 화면.

사진 암호를 입력 해야 하는데... 그림이 나오질 않으니 누를수가 없다.


단, 위치를 기억한다면 그 위치를 클릭하면 풀리긴 한다 -_-;;

단순 이미지만 로드되지 않는것 같다.




이럴땐 로그인 옵션을 암호나 핀으로 넘긴후, 다시 그림암호로 넘어가면 된다.




그럼 사진암호로 지정한 이미지가 짠 하고 나타난다.



간단한 윈10 오류 해결

알고나면 별거 아니지만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상당히 불편했다.

처음엔 이미지 원본을 D 드라이브에 설정해서 그런가 C로도 옮겨보고 이미지 용량도 줄여보고 했는데,

단순 윈10 오류인거 같기도 하고 아티브 특성인거 같기도 하고.. 나중에 정식 버전이 나오면 해결될듯 하다.


사진암호 기능은 태블릿PC를 사용할때 상당히 편리하게 잠금화면을 풀 수 있고,

데스크탑에서도 꽤 편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윈8.1부터 잘 쓰고 있는 기능이다.


사진 암호를 설정하는 방법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http://itnamu.com/984


혹시나 필자 처럼 윈10 사용중 사진암호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할때 조금은 번거롭지만 위와 같이 해결해서 사용하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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