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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독(DOCK)

서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윈도우를 탑재한 태블릿PC.

윈도우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중이던 윈도우 프로그램은 대부분 구동이 가능하며,

USB포트 지원과 DP포트 지원으로 각종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기본도 갖추고 있다.


즉, 형식은 태블릿PC 이지만 기존 데스크탑과 동일한 생산성을 확보 할 수 있다는 말인데 생산성에 특화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PC 악세사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럼 데스크탑을 쓰면되지 왜 태블릿PC를 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나름 태블릿PC의 장점도 존재한다. 이동이 간편하고 PT를 진행하거나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는 등 콘텐츠를 보여주는 뷰 역할을 할때는 노트북도 거추장스럽다. 그냥 태블릿 PC로 바로 보여주고 터치로 입력값을 받고, 심지어 계약이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펜 입력으로 바로 서명을 받을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툴들을 개발하고 만드는 역할은 주로 데스크탑이, 사용하고 활용하는 역할은 태블릿PC가 각 각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윈도우를 탑재한 태블릿PC들이 등장하면서 하나로 합쳐지기 시작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서피스 프로4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와콤을 단 삼성 아티브 탭 계열의 신제품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정리하자면 고정된 장소에서는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하여 생산활동을 진행 하고 이동하거나 외부에 나갈때는 서피스만 쏙 빼서

가지고 다니면 아주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진다. 특히... 노트북 대비 했을때 터치 입력과 가벼움은 태블릿 PC의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서피스프로4 독은 이 부분에서도 고정형 작업, 즉 생산활동을 진행할때 서피스프로4의 활용성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주변기기로 보면 된다.



서피스프로4 독 개봉기


서피스프로4가 나오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서피스 독.

기존 서피스 일체형 제품에서 USB허브 같은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 됐다.


따라서 서피스프로4는 물론 기존의 서피스프로3 또는 서피스북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제품 옆면에는 제품번호와 생산일자가 스티커로 붙어 있다.




새로운 서피스독은 USB3.0 포트 4개(전면2개 후면2개)와 miniDP포트 2개, 스피커잭과 기가비트유선랜포트가 있으며

서피스에 전원공급 역할을 하게 된다.




MS 제품답게 박스는 심플 하지만 가격은 심플하지 않다.

서피스프로4 독은 아직 국내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대략 269,0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외부는 그냥 포장지 느낌이다. 밀어내면 진짜 박스가 나타난다.




드디어 서피스독 박스개봉.

독 부분이 바로 보인다. 뭔가 묵직해 보인다.




독을 들어내면 안내서가 보인다.




위에층을 걷어내면 아래 층에 서피스독의 전원을 연결하는 어댑터와 전원코드가 들어 있다.




서피스 독에 연결되는 부분과 콘센트에서 전원어댑터로 들어오는 케이블.

콘센트에서 전원 어댑터로 들어오는 케이블은 서피스 충전기에 사용되는 케이블과 동일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서피스독의 출력전류.

15V 6.0A다.


서피스독은 USB포트만 4개에 miniDP포트 2개, 그리고 서피스 충전 기능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독에 공급되는 전원이 부족할 경우 USB 오작동이나 서피스가 충전되지 않을 수 있다.


당연히 MS 정품이니까 그런 경우는 없겠지만.. 혹시나 말도 안되는 사양의 어댑터를 제공 할까라는 우려가 조금 있었다.

일단 단순 계산으로 15Vx6A=90W가 나오니 

서피스 독에 있는 포트별 전력을 합해도 충분히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USB포트4개(5Vx1.5AX4=30W), 서피스충전(12Vx4A=48W), miniDP포트(5Vx0.5Ax2=5W)로 

계산했을때 서피스독의 필요 전력은 83W.


다만 USB3.0포트의 최대 출력 전류가 1.5A급인게 조금 아쉽긴 한데,

서피스 충전용 출력은 4A로 전용 충전기의 2.58A보다 높기 때문에 서피스 충전 속도는 더 빠를것 같다.


USB 포트에 제대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USB 외장 하드가 사용중 끊어지거나

USB 연결 장치의 알 수 없는 오류가 종종 발생 할 수 있다.

(보통 무전원 USB 허브나 저가형 USB허브 사용시 발생하는 USB의 오류는 대부분 전원 부족에서 발생한다)




서피스시리즈의 새로운 독의 외형.

깔끔하니 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서피스독의 후면.

좌측부터 전원선, 기가비트랜포트, 스피커포트, miniDP 2개, USB 3.0포트 2개.


이정도면.. 일반적인 데스크탑과 유사한 수준의 외장 포트다.




서피스독 옆에는 분실방지를 위한 홀이 있다.

서피스 프로4 본체에도 없는 켄싱턴락이.. 서피스독에는 존재한다.



독 하단에는 전기의 입력/출력 정보와 제품 시리얼번호, 맥어드레스가 표기되어 있다.




혹시나 주의사항이 있을까 간편 사용설명서를 확인 했다.

설마 전면 USB 포트는 2.0이고 후면 2개만 3.0은 아니겠지 라는 말도 안돼는 상상을 했었는데

다행히 서피스독의 USB 포트는 전부 3.0 규격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서피스 본체의 충전단자에 독의 케이블을 연결하면 끝이다.




충전기 커넥터 보다 조금 굵은 디자인인다.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자화처리가 되어 있어 서피스 본체에 가져가면 탁 달라 붙는다.




필자의 기존 업무 환경.

한성 인민에어에 모니터2대를 연결하여 사용 중이었다.


지금 서피스가 놓여진 곳은 원래 삼성 윈도우 태블릿은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의 자리였다.




독을 연결하기 전 서피스프로4의 기본적인 USB 포트 성능을 테스트 했다.

USB에 문제 발생시 독의 문제인지 원래 서피스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리 본체성능 테스트를 하는게 좋다.




먼저 필자가 사용중인 오리코 유전원 3.0 허브를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허브에는 USB외장모니터 어댑터, 무선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삼성 외장하드,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를 연결 했다.




테스트는 단순 비교용으로 진행 했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 이동만 진행했다.

먼저 삼성 USB3.0 외장하드에서 서피스프로4로 파일복사. 50MB/s 전후로 나왔다.




이번엔 반대로 서피스프로4 -> 삼성 USB3.0 외장하드. 약 90MB/s 정도의 속도가 나왔다.

일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사용했을때와 비슷한 결과값이다.




이번엔 샌디스크 USB3.0 메모리에서 서피스프로4로.

약 113MB/s 전후로 나왔다. 확실히 읽기속도가 빠르다.




이번엔 서피스프로4 ->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 역시.. 읽기속도가 참.. 난감하다. 평균 20MB/s 전후로 나왔다.




USB 3.0 허브의 성능차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서피스 본체의 USB 3.0포트에도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먼저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 -> 서피스프로4. 평균 124MB/s 정도 나왔다.




반대로 서피스 -> 샌디스크 USB3.0 메모리. 평균 21.1MB/s가 나왔다.

즉, 서피스에 바로 연결하거나 USB 허브를 쓰거나 큰 차이는 없었다.




이번엔 삼성 외장하드에서 서피스프로4로 파일복사. 평균속도는 약 51.9MB/s.




서피스프로4에서 삼성외장하드로 복사. 평균 속도는 92.4MB/s.

마찬가지로 유의미한 수치 차이는 없었다.


즉 서피스본체의 USB3.0 포트나, USB허브를 연결 후 속도나 제성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엔 서피스독의 miniDP 테스트를 진행 해 봤다.

참, 서피스독을 서피스프로4에 연결하면 단자 하단의 하얀 LCD에 불이 들어와서 작동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난번 리뷰한 miniDP -> HDMI 젠더를 이용해 연결을 진행했다.

더불어 USB 외장그래픽카드를 연결 했는데 정상적으로 드라이버 설치와 연결이 가능했다.




서피스독에 miniDP를 이용한 외장모니터 1대(23인치), USB포트를 이용한 외장어댑터1대(20인치),

USB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와 샌디스크 USB 메모리, 삼성 외장하드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작동시 큰 문제는 없었다.




서피스 프로 독의 연결단자를.. 이정도면 일반적인 사무용 데스크탑 대용으로 서피스를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




필자가 예전부터 이용해 오던 USB 3.0 외장그래픽카드. 

NEXT-JUA350 제품이다. USB3.0을 지원하고 외장디스플레이 포트가 없는 환경에서 USB를 이용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필자는 예전부터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 해왔는데,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트리플 모니터 환경을 구성할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가성비가 참 괜찮은 아이템이다.




외부 디스플레이 포트를 사용하면 CPU 사용량이 올라간다.

특히 USB를 이용하는 외장그래픽카드를 사용할때 그 현상이 더 발생 하는데,

그게 필자가 서피스프로4 i7 모델을 구매한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다행히 CPU 점유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것 같다.




이번엔 서피스독의 miniDP 포트 2개를 모두 이용해 모니터를 연결 해 봤다.

다행히 2개가 정상적으로 다 올라 온다.

한쪽 화면을 끄거나 확장을 하는 등 기능들도 다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호기심에 독에 있는 miniDP 포트 2개와 서피스 본체의 miDP포트까지 사용해서 총 3대의 모니터를 연결 해 봤는데,

아쉽게도 이런 구성은 가능하지 않았다.


이는 서피스프로4 자체가 외장모니터 연결이 2대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다.

다만, miniDP 포트를 이용해 모니터 3개 연결 시 재밌는 상황이 발생 했는데 서피스 본체의 디스플레이를 끄면

외부에 연결된 모니터3대가 동시에 사용 가능했다.


즉, 서피스프로4를 데탑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쿨링이 잘 되는 케이스를 하나 만들어서 책상 밑이나 뒷편에

서피스를 보관하고, 실 작업은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서만 사용하면 서피스의 액정 수명을 조금이나만 연장 시킬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친김에 필자가 보유한 USB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서 외부 모니터 3개를 연결 해 봤다.

USB 외장 그래픽카드는 별도 칩으로 작동 되기 때문에 디바이스의 최대 지원 모니터수와 상관없이

추가적인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OS에서 지원하는 멀티모니터 수 많큼 계속 연결이 가능하다.)


혹시나 CPU 점유율 상태를 확인 해봤다. 이 때 아웃룩, 원노트, 파워포인트, USB전송  구동테스틀 진행 했으나

CPU점유율 51% 선에서 작동이 가능 했다. (작업이 끝나고 다시 10% 이하로 떨어졌다)


진짜.. 서피스프로4 i7 모델은.. 물건이다.




실제로 연결한 화면. 좌측부터 

20인치 삼성 모니터(서피스독 miniDP->miniDP-HDMI젠더->HDMI-DVI젠더->DVI 연결)

23인치 알파스캔 모니터(miniDP->miniDP-HDMI젠더->HDMI연결)

서피스프로4 본체 디스플레이

24인치 피씨뱅크 모니터(USB 외장그래픽카드->HDMI-DVI젠더->DVI-RGB젠더->RGB연결)


각 각 모니터 해상도에 맞는 출력과 작동이 가능했다.




더불어.. 이 상태에서.. 서비스독에 USB 허브를 연결하고..

서피스 본체의 USB 포트에도 풀 장착한 환경을 만들어 봤다.

이 상황에서 다시 USB 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큰 문제 없이 작동이 가능했다.




뭔가 고슴도치 같다.

이 상태에서도 이것 저것 테스트를 진행하고 실 사용을 했는데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다.

필자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테스트 USB를 사용하게 되는데..

포트수가 부족해서 번거로울 일은 없을것 같다.




이제 서피스독의 유선랜 성능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일단 서피스프로4의 와이파이 성능 테스트.


회사에는 기가인터넷이 들어오지 않아 100Mbps 광랜을 사용 중인데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서피스독의 유선 랜포트를 이용한 연결.

연결된 공유기가 100Mpbs 지원 장비라 연결은 100Mbps로 잡혔다.

같은 환경이라도 확실히 유선이 조금 더 나은 속도를 제공한다.


서피스독의 활용성

확실히 서피스 독은 서피스 시리즈의 활용성을 크게 확장시켜주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에 서피스프로4와 새롭게 출시된 서피스독은 기존 일체형 디자인에서 애드온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사용이 더 편리해진것 같다.


게다가 서피스 시리즈의 충전단자를 이용하다 보니 독 연결로 인해 손실되는 단자가 없다. 이는 서피스 본체의 포트 활용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외부로 나갈시 연결단자 하나만 분리하면 장비 해체가 끝나 태블릿PC의 이동성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하다. 독과 유사한 기능을 위해 USB3.0 허브를 하나 장만하고, miniDP 분배기 하나 장만하고 USB형태의 유선 랜포트를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하면 서피스독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유사한 구성이 가능하다.

다만... 편리성은 떨어 지겠지만..


현재는 서피스독을 이용해 외장모니터2대와 USB 3.0허브, 유선랜을 연결하여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잘 활용 하고 있으며,

외부로 나갈때는 단자 하나만 살짝 빼면 되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더불어 충전까지 같이 진행 되니 사무실에서 쓸 충전기를 하나 더 구매해야 되나 고민 했던 부분이 한번에 해결됐다.


물론.. 필자가 직접 서피스독을 구매 해야 했다면.. 

엄청 고민을 했을 테지만(가격때문에) 이렇게 예판 사은품으로 받아서 사용 하다보니 만족도가 너무나 높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피스독은 이동형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은 아니다. 

서피스독의 거치 안정감을 위해 제품 자체에 무게추를 넣을 만큼 지정된 공간에서 서피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므로

이동시 주변기기 확장을 원한다면 차라리 USB허브와 유선랜기능이 같이 있는 제품들을 쓰는게 더 유용할것 같다.


어차피 여기저기 이동하는 상황에서는.. 서피스에 추가적인 외부 기기들을 연결한 일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다만 고정된 장소가 2군데, 예를들어 집-회사에서 동일한 환경이 필요하다면.. 조금 아쉬울거 같긴 하다.. 매번 서피스독을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어댑터 크기도 거의 서피스독 본체 크기와 비슷해서 불편하다)


자금의 여유가 좀 된다면.. 서피스독 제품 자체만의 매력을 봤을때는 강력 추천하는 서피스프로4의 악세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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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 유전원 허브

USB허브를 구매하려 하다보면 너무 많은 제품들 때문에 혼란스러워 진다.

가격대도 천차만별인데 일반 사무용으로, 특히 노트북용으로 구매할때 적합한 USB 허브를 추천하려 한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USB 버전.

요즘은 USB 3.0 제품들이 많이 보급화 되어 있어 USB 허브를 구매 할 때도 USB 3.0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특히 이동식 디스크, 즉 USB메모리의 경우 USB 2.0과 3.0간의 속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해당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USB 역시 USB 3.0이 지원되는 허브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USB 3.0허브에 USB 2.0 제품을 꽂아도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다.


USB 허브를 구매하면서 가장 많은 질문들이 올라오는게 바로 USB 인식 문제.

USB 메모리가 제대로 인식이 되지 않거나 파일복사중 오류가 발생한다거나 특히 USB 외장하드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USB 허브의 전원부족 현상이다.


USB 장치 역시 전원이 필요하고 대부분의 USB 장치들은 USB 포트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USB 허브를 사용하다 보면 PC에서 나오는 USB 1포트의 전원을 여러 장비가 나눠쓰는 현상이 발생하다.


그래서 전원 부족현상이 발생해서 USB 장치들이 오류가 발생 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전원 USB 허브가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사무실에서 안정적으로 USB 허브를 사용하고 싶다면 유전원 USB 허브를 구매하는게 좋으며,

특히 외장하드나 외장ODD 또는 여러 장비를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반드시 유전원 USB 허브를 사용하는게 좋다.

전원 불량으로 외장하드가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USB 유전원 허브를 사더라도 전원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건 바로 어댑터의 전류부족.

휴대폰 충전기도 급속충전 개념이 있듯 USB 허브도 충분한 전류가 흘러야 되는데 한두개 연결할때는 문제가 없어도

여러 USB를 연결하다 보면 유전원 허브라 하더라도 전류가 부족하기 시작한다.


명색이 USB 허브인데.. 여러 장비를 연결하지 못하는 USB 허브라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포트별로 전원 ON/OFF 기능을 둔 허브도 나오고 있다.



12V 어댑터 유전원 허브

특히 필자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인민에어3. 노트북이다 보니 USB 3.0 포트의 기본 전압 자체도 불안 불안하다.

여기에 USB 허브를 연결하다보니 유전원 허브를 사용해도 장비가 수시로 떨어져서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12V 어댑터를 제공하는 USB 3.0 허브를 발견해서 구매하게 됐다.


보통 USB 3.0 유전원 허브들은 휴대폰 충전기와 비슷한 5V 어댑터를 제공 하는데, 

12V 어댑터의 경우 5V 대비해서 더 많은 전류를 공급 할 수 있다.




뽁뽁이에 잘 포장되어 왔다.




네이버 체크아웃에서 적립 이벤트를 진행해서 경유해서 구매 했다.

오리코 USB 3.0 4포트 유전원 허브.




박스 포장은 심플하다.




겉 포장을 밀어내면 속 포장이 나온다.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가 보인다.




구성품은 USB 3.0 허브 본체, 12V 어댑터, USB3.0 케이블, 간단한 사용설명서.




12V 어댑터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 했다.

아직 국내 시판제품 중에서 12V급 어댑터를 제공하는 제품은 오리코가 유일한것 같았다.




사진 보다 실물이 더 나은 디자인.

필자의 경우 오직 가성비 위주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디자인은 구매할때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제품도 정상적으로 인식 된다.

윈도우10에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인식 된다.




테스트차 USB 3.0 장비를 여러대 연결 해봤다.


USB 외장 모니터와 USB3.0 삼성 외장하드, USB3.0 메모리 2개를 연결했다.

조금 걱정 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인식 되고 복사도 진행이 잘 되었다.


특히 기존의 SUB3.0 허브는 USB외장 모니터와 USB외장 하드를 연결 시 수시로 장비가 떨어졌는데,

오리코 제품은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




   


심지어 USB 장비를 모두 연결 후 간단한 속도테스트를 진행했다.


ADATA USB 3.0 16G 제품과 샌디스크 USB 3.0 16G 제품.

USB 3.0 속도를 제대로 지원한다.




삼성 USB 3.0 외장하드 S2.

마찬가지로 USB 3.0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를 지원한다.

(하드디스크 전송속도 자체의 한계치)



유전원 제품으로 추천

평소 오리코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없어 조금 우려 되기도 했지만, 제품 성능은 만족 스럽다.

특히 4포트를 모두 사용해도 장비가 떨어진 적이 없으며 윈도우10 설치 USB 디스크를 만들고 외장하드 엑세스를 수시로 발생 시켜도

오류가 나타나지 않았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시 포트별로 장비가 내려갔다가도 다시 엑세스를 시도하면 바로 올라 왔으며,

USB 포트간의 간격도 적당해 여러 장비를 동시에 쓰는 사람에겐 딱 추천할만한 USB 3.0 유전원 허브다.


간단한 USB 주변장치 연결이 아닌 필자처럼 전원을 많이 먹는 제품을 사용 한다면

12V가 지원되는 오리코 USB 3.0 유전원 허브 구매를 고려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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