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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인테리어 디스펜서

오랜만에 인테리어 포스팅.

신혼집을 꾸미면서 어떻게든 저비용으로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 위해 고민하다 신혼집을 꾸밀때 쯤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시도한다는 디스펜서 사용기. 그냥 빈 용기라 비싸봤자 얼마나 하겠나 했더니 은근 가격대가 나간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 약 4만원 정도에 세재용 디스펜서와 욕실용 디스펜서, 그리고 양념통으로 쓸 수 있는 디스펜서들을 파는곳이 있어 구매 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2016년 4월경에 구매했으니 벌써 2년째 잘 쓰고 있는 디스펜서다. 욕실 인테리어로 정말 가성비 좋은듯 싶다.




취급주의로 택배가 와서 판매자의 마음씀씀이가 고마웠던 택배.




2년이 넘어버려 네이버페이 구매내역에서도 찾을수 없는 디스펜서 구매처.

검색하니 비슷한 곳이 보이긴 한다.




배송비도 아낄겸 다양한 디스펜서를 판매하는곳을 찾다 세재용과 욕실용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처를 찾았었다.

디스펜서는 인테리어 효과도 좋지만 소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세재통이나 샤워제품통을 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그만큼 디스펜서를 한번씩 청소해주거나 채워줘야 하는 단저모 있지만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커버하는 범위.




그래서 필자는 예전부터 디스펜서를 선호했는데 이렇게 보통은 벽면에 부착하는 디스펜서를 사용했었다.

이번엔 좀 더 심플하고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 통으로 된 디스펜서들을 주문했다.




전체 구성품.

샴푸, 린스, 바디워시용 욕실용 디스펜서3개.

그리고 빨래를 위한 빨래세재, 섬유유연제, 베이킹소다, 울샴푸용 세탁 세재통 4개.

면봉과 화장솜을 담을 화장대용 유리 디스펜서 2개와 양념통 12개가 4만원.

이정도면 납득할 수 있는 가격대였다. 수세미는 서비스로 받았던 기억이 난다.




라벨지도 기본 포함.

어지간한 단어는 다 있어 바로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폰트도 깔금해서 마음에 들었다.




먼저 세재통. 중구난방이 따로 없다.




이렇게 디스펜서 통에 소분하면 세탁기에 넣을때도 편하고 깔끔하게 정리도 가능하다.




세재통에 라벨지를 부착하고,




세탁바구니에 넣으니 사이즈가 딱이다.

상당히 마음에드는 세재용 디스펜서.

역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이어서 욕실용 디스펜서. 좌측 3개는 샴푸, 바디워시, 린스용.

우측 2개는 제품 자체 용기인데 스티커를 제거하니 하얀통이 나와 딱이었다.




가글이름이 마땅한게 없어 알콜. 손세재는 핸드소프.




하얀 욕실이 비치하니 딱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욕실.

이번 신혼집 욕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하얀 디스펜서랑 정말 잘 어울렸다.




최근 욕실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수준으로 다시 했는데 새로 설치한 해바라기 수전에도 잘 어울리는 디스펜서.

지금은 다시 벽면 디스펜서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욕실 인테리어 느낌을 내기 딱 좋았떤 디스펜서였다.


뭔가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면 적절한 디스펜서 사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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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욕실 인테리어

처음부터 이사 인테리어 시리즈를 보신 분이라면 필자의 이사 인테리어 콘셉은 확실히 

"모텔" 인테리어라는걸 느낄 수 있을것이다.

그중 침실 인테리어에 이어 가장 크게 신경쓴 곳이 욕실 인테리어였다.

물론 많은걸 바꾼건 아니지만, 이전에 살던 집엔 세면대도 없었고 공간도 좁아 제대로 된 샤워를 하기 어려웠기에

어쩌면 더 중요하게 신경 썼을지도 모른다.


최대한 깔끔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배치되는 용품들은 최소화 하고, 편의가 돋보이도록 구성 했다.



디스펜서? 방향제?

욕실 인테리어를 진행 하기전 가장 난해했던 부분이 용어를 몰라 필요한 제품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중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를 담기위한 비누통 같은 제품의 이름을 몰라 한참 해맸었는데, 디스펜서 라고 불리는 녀석이었다.


어차피 남자 자취생이 욕실용품이 많아봤자 얼마나 많겠는가?

그저 샴푸, 린스, 바디클랜저 정도에 면도기와 면도크림, 치약, 칫솔 정도가 아닐까?


욕실 인테리어인테리어 시작전. 집 자체가 오래되서 욕실 자체가 누추한데, 정리까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들어가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욕실 인테리어먼저 욕실등을 교체했다. 누리끼리한 색에서 하얀색으로 바꾸기만 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나중에 LED로 바꿔볼까 싶기도 하다. 전구는 와트수가 맞으면 호환이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샤워기. 호스가 빡빡하고 짧아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욕실 인테리어2M짜리 자바라? 형태의 샤워기로 교체 했다. 필자의 키가 180cm 정도 되기 때문에 기본 길이로는 꽤 불편했었는데 샤워기 교체후 한결 편해졌다.


욕실 인테리어바꾸는김에 물도 시원~ 하게 나오는 헤드가 큰녀석으로 바꿨다. 샤워기는 수전 뒷부분의 육각 나사만 풀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찾기 힘들었던 디스펜서. 그리고 문 밖으로 튀는 물을 막기위한 샤워커튼과 커튼봉.


욕실 인테리어디스펜서 설치는 간편하다. 구매시 양면테이프를 기본제공 하는데 접착력이 워낙 강해서 양면테이프만으로도 고정이 된다. 테이프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후면에 못을 박아 설치할 수 있다.


욕실 인테리어샴푸, 린스, 바디클렌저만 담으면 되기 때문에 3구짜리로 구매했다.


욕실 인테리어옮겨 담기. 은근히 양이 많이 들어간다.


욕실 인테리어옮겨 담은 용기를 디스펜서와 결합하면 설치 끝. 정말 간단하다. 양면테이프로 붙일 경우 무게로 인해 접착부분이 떨어질 수 있으니 2/1정도만 담는게 좋다.


욕실 인테리어완성! 정말 모텔같은 느낌이다. 가정집에서 디스펜서라니..


욕실 인테리어그리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자동 향 분사기. 다이소에서 쇼핑하다가 충동구매 했다. 원래 방향제를 배치할까 했는데 자동분사기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구매 했다. 그대로 붙이면 얼굴로 분사되는 경우가 있어서 두껑을 이용하여 각도를 천정으로 올렸다. 15분, 30분 텀으로 조정할 수 있다. 전원은 AA건전지 2개 이용.


욕실 인테리어욕실에서 물이 튀다 보니 나무문이 상하고 바깥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서 샤워커튼을 설치했다. 예리한 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대부분의 평면인테리어는 몰드와 색깔맞춤으로 구성했다. 커튼은 설치하고 하루이틀 지나면 쫙 펴진다.


욕실 인테리어정리가 완료된 모습. 인테리어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깔끔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디스펜서가 편하기도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든다.




욕실 인테리어세면대 주변에는 비누와, 손비누를 배치했다. 데톨은 집들이 선물로 얻었다.


욕실 인테리어거울면에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접착시 거치대를 이용해서 칫솔과 면도기를 거치했고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치약도 부착실 걸이로 보관하고 있다. 또한 뒷편에 샤워기 걸이를 높이를 다르게 하나 더 설치해서 편의성을 높였다.


유용한 소품들

이번 포스팅은 인테리어 방법이라기 보단 욕실에 유용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이 된것 같다.

욕실용품이나 자질구레한 소품들은 다이소에서 은근히 건질게 많다. 비용도 대부분 천원대라서 부담도 없으면서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욕실이 너무 지저분하거나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디스펜서나 거울을 이용한 용품정리만 잘 해도 

깔끔한 분위기의 욕실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요즘들어 포스팅의 방향이... 조금은 산으로 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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