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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굿게임쇼 코리아

2015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5 참관을 위해 일산 킨텍스를 다녀 왔다.

메르스 때문에 사람들 많은곳에 가기가 꺼려 지긴 했는데.. 일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2015 Good Game Show Korea 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게임숀데 매년 참가기업과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는 성장하고 있는 게임쑈다.

지스타가... 참 말도 안되는 이유로 흔들흔들 하고 있는 사이에 치고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2015 굿게임쇼 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차량을 이용 한다면 제2전시장을 네비로 찍고 가면 좋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5 매표소 및 출입구는 킨텍스 제 2전시장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 주차를 해둔터라 자연스럽게 1층으로 향했는데..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다.

중학생 이상 3,000원, 유~초등학생 1,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전시가 시작되어 불가능 하다.




출입증 상단에 경품응모권이 부착되어 있다.

들어갈때나 나올때 상단 부분을 잘라서 제출하면 된다.


굿게임쑈 상품은 생각 보다는... 그렇게 좋은 상품이 걸려있지는 않았던것 같다.




굿게임쇼 입구는 매표소 및 출입증 배부처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것 같았다.




어디서 계속 오로나민C~ 오로나민C~ 소리가 들리는듯 했더니 입구에 들어서자 오로나민 C 시음회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안그래도 목이 말랐는데 잘 마셨다.


비타500에 탄산을 첨가한 맛인데 크게 나쁘진 않았다.




오로나민C를 마시면서 전체적인 부스를 내려다 봤다.

오밀 조밀하니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행사 진행 첫날에 금요일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많은편은 아니었다.




2층에서 내려다본 굿게임쇼 전체부스.




좌측부터 관람을 시작했는데 PS4 부스가 딱.

블러드본 코스튬이 딱.




그리고 눈길을 끌었던 드라이브클럽.

타입랩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실수를 한 곳이기도 했는데, 안쪽에도 재미난 체험기기가 많았는데..

드라이브클럽 한번 해볼려고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결국 관람시간이 부족한 상태가 발생했는데.. 안쪽에도 재미난 체험기기가 많으니 

줄이 너무 길다면 다른곳을 먼저 다녀오는것도 좋을듯 하다.

(역시 요즘 대세는 HMD나 3D, 또는 체감형 게임인듯 하다)




이 밖에도 PS4의 다양한 타이틀이 전시되어 있었다.




가상현실게임.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지만, 화면 속에는 가상의 캐릭터들이 막 움직인다.

발로 차면 도망가기도 하고 쓰다듬으면 반응도 하고 신기 했었다.


약간 MS의 홀로렌즈 느낌이랄까..




부스는 지역마다 특색을 가지고 정리가 되어 있었다.

인디게임관은 물론 고전게임관, 체험게임관등 게임 관련 부스와 경기도나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는

창업센터 형태의 업체들도 많이 들어와 있어 다양한 게임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게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HMD를 응용 하거나 체감 형태의 게임이 많이 보였다.

이제 정말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날이 멀지 않은것 같다. (보편적으로)




뭔가 사람이 모여 있는곳은 이유가 있었다.

이벤트를 진행 하거나 많이 알려진 게임이나 캐릭터가 있는곳.




웬 원피스지 했더니 원피스 헤나 스티커를 붙여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다.

물론 사전 조건은 있었다. 아마 SNS 공유 였던걸로 기억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과 관련된 피큐어나 악세사리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PC나 콘솔게임이 아닌 보드게임이나 스포츠 게임들도 전시되어 있어 더 좋았던것 같다.




멀리서 저건 뭐지 했던 고전게임 부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게임과 콘솔 들이다.




하.. 어릴때 정말 갖고 싶었던 패미콤..

지금 보면 투박하고 무슨 재미로 했을까 싶지만, 지금해도 재밌는 마성의 게임들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게임이 그래픽이나 화려함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요즘 게임 개발사들도 느끼고 있지 않을까.




게다가 아케이드 게임기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오락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전 게임이 많이 보였다.




위에도 언급 했지만 굿게임쇼 코리아 2015는

큐브 맞추기 대회나, 스포프스태킹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e스포츠도 빠질 수 없다.

토요일은 서든어택과 하스스톤, 일요일은 LOL 대회가 열린다.




체감형 게임존.

롤링티볼이라고 이런게 있는걸 처음 알았는데 은근 재밌을것 같았다.

혼자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역시나 스크린야구가 빠질 수 없다.

공이 특이 했는데 속도를 측정해서 최고 구속과 평균 구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당연히 타자 모드도 있다.




스크린에서 투수가 공을 날려주는 모션을 취하는데...

손은 위에 있는데 공은 밑에서 날아오는 형태라 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공을 치고나서 뭔가 있을주 알았는데 아웃필드 라는 화면만 나왔다.

아마 친 공을 분석해주는 게임이지 싶은데 잘 못쳐서 그런것 같았다.




어라? 펌프다! 간만에 뛰어볼까 해서 갔더니 텐조이 스마트 짐 보드라는 특이한 게임이었다.

발판위에서 뛰면 게임에서 달리는 형태. 뭔가 DDR이나 펌프의 발전형 같은 게임이다.




특이하게 특정 지역을 트래킹 하는 느낌이 드는 게임도 있었는데,

빨리 걸으면 속도가 빨라지고 천천히 걸으면 천천히 진행되서 마치 그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게임이었다.


아이디어는 좋은것 같은데 여러번 하면 조금 식상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HMD와 결합하면.. 그냥 러닝머신 걷는거 보다는 재밌지 않을까 싶다.




요즘 과학전시관이나 엑스포 같은곳을 가면 심심찮게 보이는 가상현실 샌드박스.




홀로그램 같기도 하고, 모래의 높낮이에 따른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 해준다.

저번에 봤던 제품은 모래를 높게 쌓으면 등고선처럼 표현되는 모드가 있었는데

아이들 교육용으로 좋을것 같았다.




모래를 쌓아 섬을 만들면 주변으로 생물체들이 다가온다.

섬 중앙을 파면 호수도 생기고.. 여튼 신기했다.




필자의 방에 하나 설치하고 싶은 시스템.

프로젝트를 투사해서 대형 화면을 독립적으로 볼 수 있게 구현 해주는 장치인데,

PC 사용 보다는 게임이나 영화볼때 좋을것 같았다.


모니터3대 붙인 서라운드뷰 모드보다 차라리 이 제품이 더 몰입감이 좋았던것 같다.




HMD와 이걸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움직이는 의자를 결합해서

롤러코스트를 타보는 시연영상이다. 




굿게임쇼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체감 만족도가 높았던 부스다.

정말 롤러 코스트를 타는듯한 기분. 바람도 나온다.




요즘 영화관이나 대형 오락실에서 종종 보이는 움직이는의자+레이싱게임 기기도 보였다.




예전엔 부러웠던 서라운드뷰 환경.

이제는 이렇게 구성하는 비용보다 HMD를 구매하는 비용이 더 저렴해진것 같다.

물론 호환성은... 서라운드뷰가 더 높긴 하겠지만..


의자가 움직이는 방식이긴 했는데.. 아쉽게도 크게 재밌다 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바로 직전에 4D 롤러코스트를 타고 와서인지도..)




밑에 선풍기가 귀엽다.


자세히 보면 드론이 한대 떠있다.

좌측 부분.




공을 던져서 악당을 맞추는 게임.

이런거 은근히 재밌는거 같다.




카트라이더를... 실내용 자전거로 하고 있다.

재미난 아이디어다 -_-;;


이걸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전시하고 있었다.




이름도 멋지다. 한번! 엔터테인먼트 바이크.

이걸로 이니셜D를 한다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장단지가 딴딴해지는 기분이다.




에어하킨가 해서 가봤더니,




로봇 축구다. 그냥 로봇 축구가 아니라 로봇을 조정기로 화면을 요리조리 이동해서 골을 넣는 융합형이다.

좋은 시도인것 같다.




계속 긴 줄을 자랑했던 체험기.




좌석 전체가 움직이고(360도), 위아래로 꺽이고, 심징어 3D 화면에 스틱까지...

시간 관계상 체험은 하지 못했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상당한 인기를 얻을것 같다.




포스팅을 봐도 알겠지만 3D는 기본에 4D게임기나 HMD 게임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뭔가 멋진 회사 같다.. VR 관련 다양한 장비를 만드는것 같다.

VR 패러글라이딩이 특히 재밌어 보였다.




오랜만에 보는 콩주머니.

콩주머니로 화면에 나타나는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이다.




몇 종류가 있는것 같았는데 페인트를 터트려서 글자색을 입히거나 하늘에 맞춰 불꽃을 터트리는 등

향후에 여러가지 재밌는 타이틀이 나올것 같았다. 

만약 집에서 한다면.. 벽이 남아나지 않을것 같다. 

더불어 새로운 층간소음의 주범이 될지도..




정부지원과제를 수행하는 업체나 제품들이 전시된 관도 있었다.




드론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는데, 십만원대 초반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재밌을것 같기도 한데, 요즘 공원이나 광장을 나가게 되면 앞 옆만 아니라 위까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점점 보급화 되는게 그렇게 달갑지는 않은녀석이다..




눈길을 사로잡은 아이언맨 컨셉의 자동차와 바이크.

특히 저 바이크 너무 탐났다.




거의 출구쪽에서 발견한 X-BOX 존. 왜 안보이나 했다.




웬지 실감날것 같은 승마게임..




아.. 잊고 있었다.. 게임로프트...

던전헌터와 아스팔트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아쉽게 마감시간이라 구경할게 남아있지 않았다..





굿게임쇼에서 가장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캔고루 이벤트.

각종 전시정보를 알려주는 앱인데, 해당 앱을 설치하고 도장을 찍어오면 경품을 준다.


전시부스 사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어렵진 않다.




2015 굿게임쇼 코리아에서 유일하게 받은 캔고루 이벤트 선물 수령!

이벤트 난이도가 쉬운편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포장을 개봉했다.




음... 좀.. 뭐랄까.. 하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굿게임쇼 2015 후기

지스타 이후로 간만에 다른 게임쇼에 참관하게 됐는데.. 

뭐랄까.. 예전에는 콘텐츠의 싸움 이었다면 지금은 콘텐츠+하드웨어의 싸움 이랄까..


뭔가 사람이 직접 만지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게임의 범위를 벗어나 스크린 야구나 바이크 처럼 생활 레저쪽으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예전에는 게임쇼에서 보게되면 몇년은 걸리겠지 했던 것들이 이미 주변에 서비스 되고 있는 경우도 많은것 같았다.

뭐랄까.. 예전의 게임쇼를 보게 되면 저런게 가능하겠지 라는 느낌으로 신기하게 봤었는데 

지금은 저런게 우리 동내에도 있을까? or 구매하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굿게임쇼에서 전시된 게임이나 하드웨어는 실제 판매가 진행되는 부스가 많았고,

스크린야구나 4D 게임기는 주변의 대형 오락실에서도 몇번 본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LOL 대회 등 여러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것 같은데, 시간이 괜찮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PS. 참, 킨텍스 주차장은 경차나 저공해 차량 주차비 할인이 적용된다. 정산기에서도 할인되 주차비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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