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맥북에어? 인민에어?

맥북에어와 유사한 디자인과 스펙을 보유해서 인민에어라고 불리는 한성컴퓨터의 울트라PC 시리즈.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민에어3 라 불리는 A34X ForceRecon 2467 기종을 회사 업무용 노트북으로 구매했다.

(한성컴퓨터 로고가 별이라서 인민에어라고 불린다 ;;)


한성컴퓨터야 가성비로 워낙 유명한 회사라 개인적으로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었는데,

막상 회사 업무용으로 구매하려 하니 AS문제와 사용자의 셋팅문제로 인해서 조금 꺼려진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인민에어3와 LG의 그램, 삼성의 아티북9 Lite 또는 상위모델을 확인했는데,

기능이 고만고만하고 그램의 경우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실물이 너무 장난감 같았고, 

아티브북9은 가격대비 조금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고장나면 내가 고치지라는 생각으로 

한성컴퓨터 인민에어 3를 구매하게 됐다.



인민에어3인민에어3 부터는 기존과 다르게 U로 시작하지 않고 A로 시작해서 A34X 모델명을 사용한다.



인민에어3 A34X는 크게 2가지 제품군으로 나뉘고 옵션에 따라서 다시 2가지 종류로 세분화 된다.


구분

A34X 2457

A34X 2467

A34X 2457 WIN

A34X 2467 WIN

CPU

i5-4200U (1.6Ghz)

i5-4250U (1.3Ghz)

i5-4200U (1.6Ghz)

i5-4250U (1.3Ghz)

VGA

HD4400

HD5000

HD4400

HD5000

OS

OS 미포함

윈도우7/8 중 선택가능

비고

mSATA 250GB, +500GB하드 추가 옵션 가능

<A34X 2457과 A34X 2467 비교>


표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아무래도 모델명이 높은 기종이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CPU변경으로 인한 그래픽코어의 차이다.

어떻게 보면 i5-4200U와 i5-4250U와의 차이점일수 있는 HD4400과 HD5000의 그래픽 성능 차이는, 게임을 즐겨하지 않거나 서브모니터를 활용할 계획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실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을 실행한 결과 데스크탑용 CPU 기반의 HD4400코어와, 한성 인민에어의 HD5000의 프레임 차이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발생했다. HD4400은 정확히 기억 나지 않지만 HD5000에서 롤을 실행할때는 1920해상도 낮음 옵션으로 30~45프레임을 왔다갔다 했었다. 


문제는 가격인데, 대략 12만원 정도를 더 투자하면서 상위모델로 갈 필요가 있는지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굳이 문서작업만 하고 그래픽 작업에 비중이 없다면 A34X 2457 모델로도 충분할것 같다.


더불어서 본인이 윈도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WIN버전으로 구매해야 OS설치가 가능하다.



인민에어3 개봉기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3 박스. 평범하게 생겼다. 삼성 아티브북9은 박스도 심플하게 잘 빠졌던데....


인민에어3 A34X옆면은 특이한게 없었다.


인민에어3 A34X제품의 사양이 적혀있는 스티커. 반드시 사양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동급 대기업 제품 대비 50만~100만원이 저렴하다.


인민에어3 A34X개봉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호씰. 혹시나 살살살살 뜯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인민에어3 A34X요즘 봉인씰이 잘 나와서, 뜯는순간 흔적이 남도록 설계되어 있다.


인민에어3 A34X박스는 열어보니 구성품 내역을 간단하게 표시해뒀다. 은근히 센스있다.


인민에어3 A34X품질보증서와 사용설명서가 본체위에 놓여져 있다.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무선랜 모듈. 리얼텍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단가차이가 1~2만원일텐데.. 아주 아쉬운 부분이다.


인민에어3 A34X요즘은 전자제품 메뉴얼은 별로 볼게 없다. 간략한 설명만 담겨져 있다.


인민에어3 A34X드디어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말 맥북 에어와 닮아있다.


인민에어3 A34X본체밑에 어댑터가 안치되어 있다. 박스구조를 조금만 변경해도 더 슬림하고 멋진 박싱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인민에어3 A34X본체 비닐을 뜯는곳에 붙어 있는 스티커.


인민에어3 A34X본체 하판에는 개봉여부 스티커가 붙어있다. 무상AS와는 무관하다.


인민에어3 A34X하판에 제품 정보를 알수있는 시리얼과 기본정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SN은 블러처리)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의 또다른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마감상태. 다행히 양품인지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인민에어3 A34X상판. 심플하다.


인민에어3 A34X본체 상판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별스티커. 후우.. 이거만 없었어도..


인민에어3 A34X본체 좌측에는 전원 연결단자와 USB2.0 이어폰/마이크 콤보단자와 리셋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인민에어3 A34X그 밑에 길쭉한 구멍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환풍구.


인민에어3 A34X두껑을 열어보니 품질관리점검표가 나온다. 한성이 밀고 있는 일종의 서비스.


인민에어3 A34X액정위에 보호 필름이 붙어 있는거 외에는 포장상태에 큰 특징은 없었다.


인민에어3 A34X다만.. 터치패드 우측 하단부분에 약간의 크랙이 발견됐다. 뭐 이정도는 각오한거니까..


인민에어3 A34X다행히 키패드와 터치패드 마감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인민에어3 A34X키패드 우측상단에 자리잡고 있는 전원버튼. 꾹 누르고 있으면 강제종료가 가능하다.


인민에어3 A34X굳이 넣어야 했을까 생각이 드는 ForceRecon 로고.


인민에어3 A34X어댑터 크기는 예전에 비해서 조금은 작아진것 같다. 얘네들도 갈수록 발전하는듯.


인민에어3 A34X옆에 다른 직원은 벌써부터 인민에어를 맥북에어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인민에어3 A34X애플 스티커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니 아이폰 구매할때 들어있었다고 한다.


인민에어3 A34X혼신의 힘을 다해 스티커를 붙이더니,


인민에어3 A34X결국 인민에어가 맥북에어가 됐다. 오히려 맥북에어보다 더 이쁜것 같다...


인민에어3 A34X난 굳이 맥북에 관한 동경이 없기에.. 차후에 다르게 커스텀 하기로 했다. 일단 스티커는 잘 보관해두라고 했다. 하하하하.


인민에어3 A34X배치가 완료된 모습. 13인치가 업무용으로는 확실히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든다.


주 업무용으로는 글쎄..

한성 인민에어3를 구매할때 (정확히는 아티브북9이나 LG 그램도 마찬가지) 13인치라는 크기가 조금 망설여 진것도 사실이다.

기존에 업무용으로 쓰던 노트북은 15인치대였고, 아티브탭7을 사용하고 있는데 11인치에서 풀HD는 정말 눈이 아플정도로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13인치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확실히 가독성과 화질면에서는 좋으나 문서작업이 많은 업무환경에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다만, 어차피 사무실에서는 대형모니터를 서브로 사용하면 되고, 외부에서 업무볼때는 이동성이 필요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것 같다. 특히 외부모니터로 출력하는 부분에서 i5-4250u의 HD5000덕을 조금 보는것 같다.


현재 한성에서 같이 구매한 노트북 거치대와 알파스캔의 23인치 모니터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도 조만간 사용기를 올릴 예정이다.


더불어서 한성컴퓨터 A34X에 적합한 LCD 보호필름도 구한 상태라 내일쯤 부착 후 테스트를 진행하려 한다.


아티브탭7, 한성 인민에어3로 업무에 필요한 기본장비는 다 갖추어진 기분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