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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정품인증 설치

지난 7월 29일 이후 순차적으로 윈도우10 정식 업데이트가 진행 되고 있다.

생각보다 호환성 부분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인지 주변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설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출시 이후 1년간 윈도우7, 윈도우8/8.1 버전에 대한 무상 업그레이드 지원으로 일단 윈도우10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윈도우10 정품인증을 하기 위해 미리 설치하는 경우도 보였다.


필자도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을 사용하다가 원래 아티브에 내장되어 있는 윈도우 라이센스를 갱신하기 위해

새롭게 클린 설치 과정을 진행했다.


당연히 정품 라이센스가 있을 경우 진행 가능한 방법이며 설치 파일은 MS 공식 툴을 이용해 다운 받았다.


먼저 자신의 PC에 어떤 윈도우 버전이 기본으로 탑재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구매 후 별도로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면 윈도우즈 키 + 포즈브레이크(페이지업 위에 있는 키보드)를 눌러

시스템 정보에서 윈도우 버전을 확인 할 수 있다.


또는 제어판->시스템 항목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 부분을 보면 윈도우 버전을 확인 할 수 있다. 

Windows 8.1 Pro k 라고 적혀 있다.

아래에는 64비트 운영체제 라고 표기되어 있다.



윈도우10 개인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은 크게 Home과 Pro 버전으로 나뉘는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라이센스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버전이 달라진다. 현재 대부분의 개인PC는 윈도우7 홈프리미엄 또는 윈도우8/8.1 홈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윈도우10 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정상적으로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현재OS

업그레이드 가능 OS

Windows 8/8.1

Windows 10 Home

Windows 7 Home Basic
Windows 7 Home Premium

Windows 8/8.1 Pro

Windows 10 Pro

Windows 7 Professional
Windows 7 Ultimate



제품명 뒤에 K 가 붙는건 한국어라서 그런거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즉 위의 사진을 살펴보면 Windows 8.1 Pro 버전에 64비트 운영체제를 사용중이므로 설치파일을 구할때

Windows 10 Pro x64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32비트는 x86으로 표현)



윈도우10 ISO 다운로드

설치 알림이 뜨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 되는데 순차적으로 진행 되다보니 언제 업그레이드가 진행 될 지 알수없다.

기다리기가 귀찮다면 직접 윈도우10 설치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도 된다.


이때 위에 첨부한 표를 참조해서 정품인증이 가능한 윈도우10을 다운로드 받는게 좋다.

더불어 PC에 설치되는 OS 파일이 변형되면 보안에 심각한 위험을 안겨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공식 ISO파일을 다운로드 받는게 좋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위 주소로 접속해서 현재 설치된 OS에 맞는 다운로드 툴을 다운로드 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트는 현재 설치된 윈도우 버전의 비트수를 말한다.

따라서 위 사진 기준으로 64비트 도구를 다운로드 하면 된다.


다운이 끝나면 윈도우10 다운로드를 위한 설정창이 나온다.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선택.




원하는 윈도우10 버전을 설정하면 된다.


언어는 한국어, 버전은 위의 표를 참조해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버전으로,

아키텍처는 비트수를 정해주면 된다.




ISO로 다운로드를 선택후 저장될 폴더를 지정하면 윈도우10 설치 ISO 다운로드가 완료 된다.

이 파일을 바로 쓸 수 있는건 아니고 DVD로 굽거나 USB로 설치 디스크를 만들면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는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조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 클릭]




아티브 업그레이드 시작

이제 준비물은 완료 됐으니 본격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된다.

업그레이드 방식은 워낙 간단해서 간략히 윈도우10 정품인증이 되는 범위에 대한 설명위주로 포스팅을 하려 한다.


참고로 필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삼성 아티브 프로 제품이며 기본적으로 Windows 8 라이센스가 포함되어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대부분 대기업 노트북이나 윈도우가 포함된 노트북 제품들은 윈도우7 홈프리미엄이나 윈도우8 홈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 인사이더 프리뷰는 안녕.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 하겠지만.. 당분간은 정식 버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려 한다.


만약 출시 초기 상태의 OS가 아니라면 복원 기능을 활용해서 초기화 후 진행하는게 좋고,

바로 윈도우 10 클린설치를 진행하면 정품 인증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존 운영체제에서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설치해야 한다.




만약 필자처럼 복원영역을 날린 경우라면 구매당시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 버전을 설치 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된다.

복원CD나 복원영역이 없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해당 OS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필자의 아티브 프로 제품은 윈도우 8 Home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서 

Windows 8 Home ISO 파일을 다운받아 클린설치를 진행했다.


윈도우 8이 설치된 PC의 경우 같은 등급의 윈도우8.1로 설치를 진행해도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예. 윈도우8 홈 -> 윈도우8.1 홈 인증가능, 윈도우8 홈 -> 윈도우8.1 프로 인증불가)


Win 8 iso 파일 및 windows 8.1 설치 ISO 파일은 아래 MS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upgrade-product-key-only




윈도우8.1 설치화면. 웬지 오랜만인것 같다.




설치과정에서 새로운 단계가 생겼다.

바로 Windows 10 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단계다.


인증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일단 "나중에" 버튼을 클릭했다.




간만에 보는 윈도우 8.1 K.




시스템 정보. 당연히 정품인증이 진행 된다.

윈도우8 부터는 제품에 탑재된 윈도우즈 인증방식이 시스템 바이오스에 심겨져 이기 때문에

같은 버전만 설치하면 추가적인 작업 없이 인증이 바로 가능하다.




이제 윈도우 10을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위에서 언급 했지만 동일 버전의 윈도우10이 아니라면 이렇게 제품 키를 요구한다.


이럴경우 본인의 OS에서 설치가 가능한 윈도우10 버전인지 다시 확인하자.

지금은 예를 들기 위해 윈도우 10 프로 버전을 업그레이드 시도 했다.

당연히 제품키 인증 단계에서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품키가 시스템 바이오스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입력도 불가능 하다.




윈도우 10 홈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니 정상적으로 설치과정이 진행 된다.




이제 설치를 누르면 본격적인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설치가 진행 된다.




업그레이드는 금방 된다.




지겹도록 봤던 윈도우 10 설치화면..




설치 단계는 특별한 부분이 없다.

한단계씩 다음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된다.




윈도우 10 홈 설치가 완료 됐다.




윈도우10 에서 정품인증 확인 방법은

설정 -> 업데이트 및 복구 -> 정품 인증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indows 10 Home K 버전의 인증이 완료 됐다.




윈10 홈 버전은 처음 설치 해봤는데, Skyscanner 라는 새로운 타일이 보인다.




그리고 윈도우10 클린설치를 진행했다.

중간에 정품 인증을 위한 제품 키 입력을 확인 하는데, 건너뛰기를 누르면 된다.


윈도우 인증서버에 해당 디바이스(아티브 프로)의 정품인증 정보가 전달 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설치가 완료되고 온라인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진행 된다.




확실히 하기 위해 설치 파티션을 초기화 후 진행했다.




설치가 완료되고 설정화면에서 다시 제품키 입력을 요구 하지만 나중에를 선택해서 넘어가고,

인터넷이 연결되면 자동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정상적으로 클린 설치후 윈도우 10 정품 인증이 되는걸 볼 수 있다.

빌드버전을 확인 해보니 역시 10240 빌드다.




이 상태에서 윈도우10 프로 버전 클린설치를 진행해 봤다.

프로 버전은 기업용으로 설계 됐기 때문에 조직 소유 PC인지 개인소유인지 확인하는 단계가 하나 더 있다.

내가 소유합니다 선택 후 다음.




역시.. 정상적으로 정품 인증이 되지 않는다.

즉 탑재된 PC와 호환되지 않는 윈도우10 버전은 불법 라이센스 사용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아티브 프로에 윈도우8 프로 버전을 다시 설치했다.

필자의 경우 원격 데스크톱 기능 외 프로버전의 기능을 자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윈도우 8 프로 정품 라이센스를 보유중이다.




정상적으로 윈도우8 프로 버전 설치를 완료 했다.

당연하지만 인증도 정상적으로 된다.




그리고 윈도우 10 Pro 버전 설치!




자꾸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데..

윈도우 8 프로에서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정품인증이 가능하다.




클린설치를 진행해도 정상적으로 윈도우10 프로 K 가 설치된다.

이제 필자가 보유한 삼성 아티브 프로 제품은 윈도우10 홈 버전이나, 윈도우10 프로 버전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가능한 디바이스가 됐다.




설치 공간은 윈도우10 프로 기준으로 약 13.7GB가 사용됐다.




홈 버전에서 보이던 스카이프 어쩌구가 사라졌다.

미묘하게 타일 메뉴가 다르다.


윈도우10 정품 사용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설치와 인증방법에 대해 쭉 알아 봤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윈도우 7 또는 8/8.1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시 같은 등급의 버전으로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향 후 클린설치(포맷 후 재설치)를 진행해도 정상적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설치된 윈도우 라이센스와 업그레이드 라이센스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1. OEM(지금 아티브 처럼 제품 구매시 포함된 윈도우 라이센스) 윈도우 제품은 디바이스간 이동 불가(장치 바이오스에 인증정보)

2. DSP 제품도 마찬가지로 디바이스간 이동 불가. (주로 조립PC에 탑재되는 최초 설치 PC에 종속되는 라이센스)

3. FPP 제품은 자유롭게 디바이스 이동이 가능. 당연히 윈도우10 프로모션 기간인 1년안에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로 정리가 가능하다.


윈도우 10이 정식 출시되고 이번 포스팅에 진행한 테스트를 빨리 진행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겨우 완료 했다. 역시 직접 해보는게 웹검색보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10을 셋팅하고 간단간단한 팁들을 계속 공유할 수 있도록 포스팅할 계획이다.

같은 빌드 10240인데 이상하게 정품 인증을 하고 나서야 이제 진짜 새로운 OS를 설치한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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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출시행사

윈도우10이 공식 출시된 지난 29일, MS의 초대로 블로거 초대 행사에 다녀왔다.

이미 인사이더 프리뷰를 통해 알고 있는 정보가 많았지만, 어렴풋이 알던 것과 MS 관계자를 통해 직접 듣는 내용은 뭔가

느낌이 달랐다.




간만에 광화문에 있는 MS 본사에 방문했다.

예전 삼성역 옆에 있을때가 방문하긴 좋았는데...

작년엔 원노트와 오피스 때문에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이제는 갈일이 많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윈도우10덕에 다시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참 즐거운 인연이다.




간단한 핑거푸드가 제공된 저녁식사 시간을 조금 보낸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윈도우10 출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영상.




홍보영상이 끝나고 MS 최서연 부장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윈도우 10 런칭 이벤트가 시작 됐다.




가장 먼저 MS의 송규철 상무의 인사말이 시작됐다.

윈도우 1.0 부터 윈도우의 역사를 간단히 브리핑 했는데,

어렴풋이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다.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만든 OS를 사용하게 만들겠다던 빌게이츠의 꿈이,

윈도우10으로 이루어 질지 기대가 된다.





윈도우10을 소개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One platform, One store, One experience"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하긴 하겠지만.. 한편으론 독과점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한마디.

이미 윈도우+IE로 철퇴를 맞은 MS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어서 MS 김영욱 부장의 윈도우10 소개 및 데모 진행.

김영욱 부장의 강의(?)는 언제 들어도 유쾌하다.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발표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마소에서 멘토로 삼고 있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상대방은 당연히 모르는 -_-;)


강연멘토가 두분 있는데 한분에 김영욱 부장이고,

한분이 원노트 조규승 MVP다. 청중을 유쾌하게 이끄는 PT 방식이.. 참 부럽다.




가장 먼저 시연한 Continum.

윈도우10은 윈도우8과 8.1 에서 시도했던 데스크탑과 태블릿, 모바일의 통합형 OS에서 방향을 바꿔

해당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별로 제공하면서 통합의 장점을 함께 살린 능동형 OS로 설계 됐다.


그래서 윈도우10에 추가된게 태블릿 모드.

데스크탑은 데스크탑 답게, 태블릿은 태블릿답게 활용 할 수 있는 모드전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태블릿PC의 경우 키보드나 독(Doc)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데스크탑 모드로 윈도우 7과 비슷한 익숙한 환경으로 PC를 사용하다가,

키보드를 탈거하거나 태블릿PC 본체만 들고 사용하게 되면 알림창과 함께 태블릿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예를들면 데스크탑 모드에서는 윈도우앱을 실행시 창모드 형태로 뜨지만,

태블릿 모드일 경우에는 풀스크린 화면으로 앱이 실행되며 UI가 터치방식에 최적화 된다.


이 기능 태블릿PC 사용자들에게 은근히 유용하다.




태블릿 모드에서 시작 버튼을 눌렀을때는 윈도우 8이나 8.1과 닮았다.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윈도우 8처럼 쓰고 싶다면 태블릿 모드로 셋팅해도 된다.




데스크탑 모드에서 윈도우 앱을 실행한 모습.

창모드로 실행이 되면 익숙한 최소화, 전체화면, 닫기 버튼이 우측 상단에 표시된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전용 윈도우앱이 아닌 일반적인 윈도우 응용 SW도 윈도우앱처럼 구동이 가능하다.

좌측엔 윈도우앱 우측엔 메모장이 실행된 모습. 윈도우 10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크게 변화를 겪은 부분이기도 하다.




윈도우10은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보안 부분에서도 더 강력해졌다.

지난번에 언급한적 있는 PIN방식의 암호화와 더불어 윈도우 HELLO라는 생체인식 보안기술이 탑재 됐다.

저번에 필자의 아티프 프로에서 테스트 해보려고 했지만.. 하드웨어 지원 불가로 테스트를 실행 했는데,

이번 데모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얼굴인식 설정을 하는 화면.

윈도우 HELLO를 사용하기 위해 열감지와 굴곡감지가 되는 센서가 달린 카메라를 사용했다.

이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이 조만간 출시 될 예정인것 같다. (이미 나왔을지도 ;;)




얼굴을 인식하고 설정을 완료하니,




윈도우 잠금화면에서 Looking foy you 라는 메시지와 함께 얼굴인식 대기모드가 된다.




인식률이 상당히 좋았다.

사진이나 화상으로는 인증이 불가하도록 열감지와 굴곡감지 센서가 탑재된 부분이 인상 깊었다.




혹시 잠금화면이 작동될때 의도치 않게 얼굴인식이 되는걸 막기위한 기능으로...

일명 "도리도리" 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음성인식기능을 사용하기전 "하이! 갤럭시" 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그다음으로 소개된 가상 데스크탑 기능.

윈도우10을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말 그대로 작업화면을 추가로 생성 할 수 있는건데,

이건 직접 사용 해봐야 감이 올것 같다.


맥에서는 예전부터 제공되던 기능인데, 이제 윈도우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가상 데스크탑 기능을 활용하면, 한 화면에서는 인터넷 쇼핑창을 띄어놓고

한 화면에서는 작업화면을 띄어놓고 업무시간에 수시로 딴짓을 해도 티가 나질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축키를 알아두면 좋다.


가상 데스크탑 생성은 "컨트롤+윈도우+D"를 누르면 새 데스크탑 화면이 생성되며,

"컨트롤+윈도우+화살표"로 가상 데스크탑 끼리 왔다 갔다 전환이 가능하다.


혹시 윈도우10을 업그레이드 했고, 새로운 기능을 사용 해 보고 싶다면

가상 데스크탑 기능은 꼭 사용해보는게 좋다.




그리고 알림창.

윈도우10이 업데이트 되면서 큰 변화를 겪은 부분중 하나다.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알림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설정이 가능한 퀵버튼이 존재한다.


만약 수시로 뜨는 알림창 팝업이 귀찮다면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하면 일단 팝업창은 조용해진다.

물론 알림내역은 확인이 가능하다.


알림이 떠서 알림센터 또는 알림창이라 불렀는데, 

공식 명칭은 액션센터인듯 하다. (약간의 드립이다..)




윈도우 10 데모에 엣지가 빠질수 없다.

엣지에서 가장 크게 홍보하고 있는 원노트 메모 기능.


실제로 원노트 유저로써 상당히 유용한 기능인데.. 

아쉽게도 엣지에서 국내 웹 환경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향후에 엣지 사용률이 올라 간다면 유용한 기능이 될것 같다.

엣지 자체의 브라우징 속도와 깔끔한 디자인은 참 좋은데.. 국내에선 써먹을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윈도우10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본 앱들도 대폭 업그레이드가 됐다.

처음엔 계산기를 보고 놀랐는데, 갤러리 앱도 상당히 발전했다.


기본앱에서 크기조절이나 회전기능은 물론 필터 효과도 적용이 가능하다.

터치로 사용하기도 편리해 졌다. 일괄적으로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기능과

원하는 규칙으로 이름 바꾸기 기능만 들어간다면.. 알씨를 버려도 될것 같다.




윈도우10 런칭 이벤트중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한 윈도우 10 데모 시간.

인사이더 프리뷰를 통해 대부분 알고는 있는 내용이었지만,

윈도우 HELLO와 같은 기능 시현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것 같다.


다만.. 윈도우10의 핵심 기능중 하나인 "코타나"... 개인비서 서비스가 빠진건 아쉬웠다.


아무래도 한국어를 음성인식으로 처리하는게 기술적으로 어렵겠단 생각은 했는데,

"코타나"는 단순한 음성입력이 아니라 말투와 상황, 학습효과에 따라 실질적인 결과물을

서비스 해야하는 부분이라 꽤 오랜 시간 후에나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마 한국 MS 개발자들은 죽어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라즈베리파이에도 윈도우10이 구동된다며 간단히 시현을 보였는데,

이제 임베디드 산업쪽에서도 윈도우의 활용도가 높아질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윈도우폰의 보급률도 덩달아 올라가야 할텐데...)




다시 MS의 최서연 부장이 등장했다.

보통 진행자가 다시 등장하면 행사가 끝나간다는 의미다.

윈도우 10의 국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왜 Windows 10을 사용해야 하는지 부터,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 해 주셨다.




특히 기존 사용자들을 어떻게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시킬지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등장한게 윈도우 업데이트 알림창.


간편하게 업그레이드를 예약하고 진행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건 신선했던거 같다.




더불어 라이센스 정책에 대해서도 간략히 알 수 있었다.




특히 8월 부터는 윈도우10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하이마트와 삼성에서 오프라인 지원도 진행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SW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 같은데.. 

정말 전투적으로 윈도우10으로 전향시킬려고 하는것 같다.




윈도우10은 윈도우8과 비슷하게 홈,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버전이 제공된다.

개인사용자는 홈 버전이면 충분할듯 싶다.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기존에 보유한 윈도우 버전에 맞게 업데이트가 진행 된다.

기존에 윈도우8 / 8.1 또는 윈도우 7 홈 베이직, 홈프리미엄을 사용중이었다면 윈도우 10 홈 버전으로,

윈도우 8/8.1 프로 또는 윈도우7 프로폐셔널, 얼티메이트 버전을 사용중이었다면 윈도우 10 프로 버전으로,

윈도우 7 엔터프라이즈 버전 사용자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출시후 1년간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에 적용되는 버전은 윈도우 10 홈과 프로 버전이며,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어차피 기업간 계약관계로 인해 대부분 윈도우10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 이벤트 진행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굳이 1년안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의미가 되는거 같다)




보통 새로운 OS가 출시되면 하드웨어 시장도 뜨거워 지는데,

이번 윈도우10 출시때는 조금 조용한거 같다. 윈도우10 탑재 PC는 국내에서는 삼성에서 그나마 호응하고 있는것 같았다.


아무래도 접근 전략을 기존의 "새로운 OS 출시! 새로운 기기! 새로운 기능! 새로워 우와~~~"

이런 컨셉에서 "기존 기기에서도 새로운 OS 사용 가능! 새로운 경험은 단순히 업그레이드로 줄겨봐! 무료로 줄께 우와~~~"

이런 컨셉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더불어 당초 출시 계획일 보다 빠르게 나온것도 한몫 한것 같다.


아마 몇달 후면 윈도우 HELLO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인텔의 새로운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손쉽게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서연 부장의 국내 마케팅 전략과 맺음말을 끝으로 런칭 이벤트는 끝났고,

진짜 이벤트인 경품 추첨이 시작 됐다.


윈도우 10 정식 라이센스가 걸린 경품추첨이었는데..

필자는 역시.. 이런거 잘 안된다... 그래도 어차피 윈도우7과 8 라이센스를 보유중이라..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다. 하하...


참고로 윈도우 10 홈 버전의 공식 가격은 172,000원,

윈도우 10 프로 버전의 공식 가격은 310,000원 이라고 한다.




MS 본사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모습.

야경이 참 좋은 곳에 사무실이 있다. 늘 부럽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 밖에서 바라본 MS 본사가 위치한 건물.

한편으로는 MS 본사 건물을 지나다닐때, 한국 기업이 이렇게 멋진 OS를 만들고 세계 시장을 석권해서..

광화문 앞에 위풍 당당한 본사 건물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짧은 팁으로, 경복궁 옆 공영 주차장이.. 주변 주차장 중에서 가장 저렴한것 같다.

2시간에 2천원인가 그렇다. MS 방문할때 활용하는 주차장.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준 선물.

윈도우 스티커와 티셔츠, 그리고 MS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




윈도우 10 라이센스인가 착각하게 만든 종이는 윈도우 10 가이드북? 엽서? 비슷한 종이들이 들어있었었다.


윈도우 10 다운로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윈도우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만약 아직까지 알림창을 통해 업그레이드 진행을 하지 못했다면

직접 ISO파일을 다운로드 해서 설치를 해도 무관하다.


단, ISO설치를 진행 할때는 클린설치를 하기전에 기존 라이센스를 보유한 윈도우에서 업그레이드 형태로 진행해야

정품인증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품인증이 한번 진행되면 그 이후 부터는 클린설치도 가능하다.

어차피 윈도우10에는 초기화 설정이 가능해서 굳이 클린설치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만 기존에 보유한 OS의 라이센스 정책에 따라 클린설치가 진행 되지 않을수도 있으며, 중간에 하드웨어 교체가 발생하면

인증이 풀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제조사에 먼저 확인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윈도우10은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현재 설치되어 있는 PC의 윈도우 비트수에 맞는 버전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된다.


윈도우 10이 출시되고, 각종 IT 전문 커뮤니티 부터 다양한 채널에서 윈도우 10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다.

반응도 참 재밌다. 서로 먼저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랑을 하기도 하고, 막상 업그레이드를 하니 불편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고,

이번엔 제대로 만들었다, 역시 윈도우 OS는 한개씩 건너 뛰어야 된다는 웃픈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한가지 체감하는 것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OS 출시 때 보다 사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점이다. (좋던 나쁘던)

아마 "무료 업그레이드" 라는 정책이.. 사람들의 이런 관심들을 불러 모으지 않았을까 싶다.


과연 얼마만에 윈도우10 점유율이 윈도우7과 XP를 뛰어넘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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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출시

드디어 윈도우10 출시일이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를 처음 설치하고 과연 7월 29일 출시일을 맞출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현재 10240 빌드를 사용해보면서 그런 우려가 많이 사라졌다.


당장은 드라이버 호환성이나 몇 몇 충돌이 나는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이미 지난 10130빌드 부터는 큰 무리없이

업무용 태블릿PC에 윈도우10을 설치, 사용하고 있었다.




우측 하단에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러보면 최근 달라진 화면을 하나 확인 할 수 있다.

바로 호환 보고서.




보고서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PC가 윈도우10과 호환이 되는지 보고서를 보여 준다.

윈도우10은 생각보다 PC사양을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업데이트 조건에 충족한다.



이제 7월 29일. 본격적인 윈도우10 출시를 하루 앞둔 지금 필자가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윈도우10 업데이트 전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업무용 프로그램 호환

업무용 프로그램으로 가장 대표적인것은 오피스계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MS오피스는 MS 제품답게 큰 충돌없이 잘 작동한다.



오피스365, 오피스2013은 물론 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도 큰 문제없이 구동이 된다.

지난 3월 부터 현재까지 윈도우10에서 크게 말썽 부린적은 없었던것 같다.


그다음으로 많이 쓰는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

2010버전과 2014 버전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기본적인 문서작성 프로그램이 작동하니, 이제 메일시스템을 확인 해보자.

당연히 대형포탈에서 제공되는 메일서비스는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필자가 사용중인 지오유 그룹웨어의 경우도 윈도우10에서 큰 문제없이 호환이 가능했다.

특히 대용량 업로더가 엑티브엑스 방식이라 조금 걱정 했는데 다행히 정상 작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캡스 ADT  웹관제센터에서 CCTV를 확인하는것도 무리 없이 작동이 가능했다. 


그다음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멀티미디어 저작툴.




어도비 CC 2015. 모든 프로그램이 구동에 큰 무리가 없다.

전문적인 사용 보다는 간단한 편집위주라서 그럴수도 있다.



이 밖에도 알툴즈 계열의 알씨나 다음팟인코더, 다음팟플레이어, 꿀뷰, 포토스케이프 등 멀티미디어 저작툴도 구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현재까지 없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터넷뱅킹!!

지난번 포스팅에 자세한 내용이 있지만 국민,기업,메리츠,부산,우리,유안타(동양),하나은행은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10240빌드가 올라오면서 지난번에 실패한 농협과 신한은행을 재도전 했지만 아쉽게도 두개 은행은 정상작동되지 않았다.

스윙 브라우저를 활용하면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제 윈도우10 정식 출시니 곧 호환성 패치를 하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 뱅킹 호환성 자세히 보기]


더불어서 증명서 관련 사이트.

민원24나 신문고 같은 사이트는 큰 문제없이 증명서 출력까지 가능했다.

다만 사이트가 느리거나 먹통일때는 크롬을 병행해서 사용했다.


유틸리티도 정상작동한다.

예전 OS에서 구동하던 자바기반의 툴이나 MS프레임웍 기반의 소프트들은 전부 다 작동 했다.

그렇게 많은 종류의 툴을 쓰는건 아니지만 여튼, 필자가 윈도우 XP 시절부터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구동이 가능했다.

특히 스마트폰 제어를 위한 모비즌이나 여러 PC를 키보드 마우스 하나로 컨트롤 하는 

InputDirector등 유용한 툴들이 정상 작동해서 다행이다.


게임은 많이 하지 않아 리그오브레전드 정도를 윈도우10에서 구동 했는데 호환성 문제 없이 잘 작동 됐다.




결론은 호환성 문제 X

결론은..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을 4달정도 사용하면서.. 업무용으로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다.

역설적으로는 그만큼 익숙한 툴과 UI를 계속 사용 했다는 건데, 굳이 윈도우10의 신기술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냥 평범하게

업무용이나 작업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는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다.

아무래도 보안과 지원을 고려 한다면 출시 후 1년동안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될때 미리 해두는게 좋을것 같다는 점이다.


그나마 새로워진 시작버튼과 윈도우+TAP으로 전환되는 작업전환창은 윈도우10에서 체감하는

정말 유용해진 기능중 하나인것 같다.

더불어 프리뷰 버전을 사용하면서 워낙 수시로 포맷을 진행해서인지 원도우10이 최적화가 잘 된 건지 구분은 되지 않지만

뭔가 기분상 쾌적해진 느낌도 든다.


사람들이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하면 먹통이 되네, 프로그램이 아무거도 작동 안되네 등 걱정이 많은것 같은데..

오히려 XP에서 윈도우7로 넘어 갈때 보다 윈도우 10으로 넘어올때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가 더 적은것 같다.


실질적으로는 윈도우10이 정식 출시되고 사용자가 많아져야 호환성 관련 이슈가 더 나오겠지만..

글쎄.. 이정도면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윈도우10이 OS 시장이 들어올 수 있을것 같다.


여튼, 윈도우10 업데이트에 대해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것 같다.

내일 진행되는 윈도우 10 출시 행사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후 지속적으로 윈도우10에 관해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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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지원 모니터

이번에 구매한 27인치 QHD 모니터 크로스오버 개간지 모델은 공식적으로 120hz 오버클럭을 지원 한다.

안타깝게도 첫 구매한 27인치 개간지 모니터는 불량화소 발견으로 인해 교품을 진행 했다.

다행히 구입처가 친절히 응대를 잘 해줘서 편리하게 모니터를 교환 했다. (무결점으로 사길 잘한것 같다 ;;)


다만... 이번에 받은 제품은 외관상 찍힌 자국이 여러 군데에... 빛샘이 살짝 있는것 같아... 마음은 조금 쓰라리다.

역시 중소기업 제품은 복불복인가.. 제품 자체는 지난번 제품이 훨씬 깔끔하게 좋았던것 같다.


여튼, 27인치 QHD 모니터 중에서도 상급 모니터를 구매 했으니 본전을 뽑아야 할터, 이번엔 오버클럭 테스트를 진행 해봤다.


모니터에 웬 오버클럭?


모니터를 오버클럭한다.. 조금은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얼리어답터나 게임 매니아 층에서는 CRT 시절부터 모니터 오버클럭을 종종 사용하곤 했다.(필자도 그중 하나. 나름 1280해상도에서 85Hz까지 지원되는 19인치 NF계열 모니터를 사용 했었다)


정확히는 화면주사율(Hz)을 높이는건데, 모니터에 화면을 뿌릴때는 정지화면 1개를 연속적으로 바꿔 가면서 표시를 해서

사람의 눈에 인식 시킨다. 즉 요즘 흔히 LCD 모니터에 적용되는 60Hz는 초당 60개의 화면을 연속적으로 비추면서 화면을 표시하게 된다.


그렇다면 프레임과 화면 주사율의 상관관계를 논하지 않을수 없다.

주사율(Hz)보다는 친숙한게 프레임(fps)이라는 개념인데 프레임(fps)도 마찬가지로 1초당 몇개의 화면을 뿌려주냐는 수치를 나타낸다.


따라서 주사율(Hz)이던 프레임(fps)이던 수치는 높을수록 좋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제 주사율과 프레임의 차이가 조금 애매모호 해질듯 한데, 주사율은 모니터가 화면을 초당 뿌려줄 수 있는 지표기 때문에 고정된 수치값으로 나오게 되고 프레임은 PC의 하드웨어 사양(CPU, RAM, VGA, HDD)과 구동되는 게임과 같은 콘텐츠의 최적화에 따라 그 수치가 가변적이다.


즉, 모니터는 PC에서 생성된 영상신호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 PC는 콘텐츠의 재생을 위한 신호를 모니터에 뿌려주게 되는 형태로 구성이 된다.


문제는 PC 사양이 워낙 높아짐에 따라 PC는 60프레임 이상 신호를 처리할 수 있지만, 모니터가 이를 받아주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모니터의 사양은 60Hz (초당 60개의 이미지 처리)인데 PC가 120fps (초당 120개의 이미지)를 모니터로 밀어 넣으면 재생은 가능 하지만 순차가 어긋나기 때문에 중간 중간 화면이 깨지는(또는 밀리는)현상이 발생하다.


이를 티어링 현상이라고 표현 한다. 따라서 이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게임이나 콘텐츠 내부 설정에 "수직동기화" 라는 옵션이

붙게되고 이를 활성화 하면 모니터 주사율에 맞게 PC의 신호를 조절하여 티어링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초당 화면처리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이런 모니터의 한계로 인해 PC가 제성능을 발휘하지를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LCD 모니터의 처리 방식으로 인해 주사율 60Hz 이상이 의미가 없다는 인식 이었으나, 화면처리가 빠르고 고퀄러티의 그래픽을 탑재한 게임과 PC 성능의 발달로 모니터 주사율 향상을 진행하게 됐고 게임 전용 모니터라는 이름으로 120Hz 모니터들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심지어 240hz 지원이 되는 모델들도 나온다.. 가격은 ㅎㄷㄷ)




그리고 필자가 구매한 크로스오버 27인치 개간지 DP 모델.

일반적으로 요즘 나오는 LCD 패널들은 Hz 허용치의 2배 가량의 주사율을 소화할 수 있다.

물론 리얼 120Hz가 더 안전하긴 하겠지만... 고급 패널 수급과 비용문제로 인해...

특히 QHD 해상도 급에서 120Hz 제품은 금액이.. 부담이 된다..


그래서 개간지 제품은 AD보드에서 오버클럭을 지원 가능 하도록 기능을 추가해서

공식적으로 오버클럭을 지원한다고 표기하고 있다.


물론 공식 지원이 아니다 하더라도 일반 LCD 모니터도 어느정도 오버클럭이 가능하긴 하다.



모니터 오버클럭 방법

모니터 오버클럭 방법은 꽤나 간단하다.

그래픽 카드마다 설정방법이 조금 다르긴 한데 "사용자 정의 해상도" 부분만 설정에서 찾으면 크게 어려움 없이 설정이 가능하다.

필자는 nVidia 계열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제어판 설정으로 오버클럭을 진행했다.

이 방법은 오버클럭 뿐만 아니라 실제로 120Hz 모니터를 구매했지만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향후 가상 4K나 5K를 진행할때도 방법은 동일하다.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다면 바탕화면 우클릭 -> nVidia 제어판 클릭.




디스플레이 -> 해상도변경 -> 사용자 정의 클릭.




하단의 사용자 정의 해상도 만들기 클릭.




이 부분을 함부러 손대면 하드웨어가 고장날 수 있다는 경고창.

동의를.. 할수밖에..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해상도를 입력하고 재생 빈도(Hz)를 원하는 수치 만큼 올려주면 된다.

해상도가 높아질 수록 재생 빈도(Hz)는 낮추는게 좋다.


27 개간지 모델은 2560x1440 QHD 해상도에서 120Hz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스캔유형은 프로그래시브 설정 한다.




프로그래시브는 초당 통으로 1장의 이미지를 처리하고,

인터레이스는 홀수선, 짝수선 처럼 절반을 나눠 교차로 1장의 이미지를 표현 한다.


당연히 프로그래시브 방식이 더 좋다. 

그래서 요즘 영상을 인코딩 할때 대부분 프로그래시브 방식을 사용하며 그래서

영상 파일명 뒤에 해상도와 스캔방식을 결합하여 720p, 1080p 로 표기하게 된다.

p는 progressive의 첫자를 상징한다.


요즘은 보기 힘든 720i, 1080i 는 인터레이스(interlace)의 첫자를 상징한다.


단, 초당 이미지를 통으로 처리해야 하니 디바이스에서 이를 지원해야 한다.

요즘 나오는 TV나 모니터는 대부분 프로그래시브 방식이 지원된다.




정상적으로 사용자 정의 해상도가 추가 됐다.




이제 120Hz 설정이 가능하다.




모니터 오버클럭은 이렇게 간단하다.

가상 4k나 가상5k 설정방법도 오버클럭 설정 방법과 동일하다.

해상도만 올려주면 되는데, 단 27 개간지 모델은 4k나 5k 해상도에서는 30Hz까지만 지원되니 참조 하길 바란다.

설정값이 잘못되면 모니터 화면이 들어오지 않는다.


오버테스트 - 와우

게임을 접은지 오래되서... 마땅히 테스트할만한 콘텐츠가 없다.. 

마침 지난주에 잠깐 플레이한 와우가 생각나서 잠시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존 수직동기화 설정으로 인해 60fps로 프레임이 제한된 모습이다.




아쉽게도 주사율 자체에서 변경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수직 동기화를 풀어 줬더니 120 fps까지 프레임이 올라갔다.




이게.. 미묘한 차이긴 한데 뭔가 부드러워진 기분이다.

거의 프레임수가 2배 가까이 늘어 났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티어링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오버테스트 LOL 롤

이번엔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롤에서 모니터 오버클럭 테스트를 진행 했다.

아무래도 순간의 실수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와우 보다는 모니터 오버클럭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었다.



평소 60프레임을 유지했는데, 120프레임까지 올라간 모습이다.

롤은 와우보다 확실히 그래픽 향상이 느껴졌다.


가끔 뭔가 밀리는 듯한 알수 없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럼 느낌이 사라졌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면 느낌이 났고 광원효과가 더 화려하게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처음엔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래선지 승리. 게임 플레이도 잘되는것 같다.




이번엔 다시 논오버 상태로 플레이.

프레임이 60프레임으로 떨어졌다.


역시.. 오버로 진행한 120프레임에 비해 뭔가 껄그러운 느낌이다.

사람의 눈이 간사하다는게 좋은걸 보다 나쁜걸 보니 티가 더 난다.




겨우 승리는 했지만 결과는...


모니터 오버도 최적화 방법

오버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뛰어나다. LOL 에서 이정도 효과면, 서든과 같은 FPS에서는 더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것 같다.

특히 조금의 잔상도 찰나에 킬이 결정나는 FPS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PC만 고사양으로 맞출게 아니라 모니터도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를 고려해야 할것 같다.


아쉽게도.. 모든 제품에서 오버클럭이라는 기술은 하드웨어에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모니터의 수명과 맞바꿔 가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하다. 

그나마 모니터 오버의 경우는 패널 자체의 품질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오버로 인한 하드웨어 데미지가 크지 않다는 얘기가 있어 간혹 LOL을 플레이할때 정도는 오버클럭을 사용해볼까 한다.


예전에는 게임 진행을 위해 해상도와 응답속도만 봤다면 이제는 주사율도 심각히 고려해볼 만한 사양이 된것 같다.

그래선지 최근에는 오버를 지원하는 모니터나 리얼 120Hz 제품 모니터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는듯 하다.


27 개간지 제품은 특히 이런 부분을 고려 해서인지 말도 안되는 옵션이 있는데, 크로스 헤어 기능을 지원한다.

필자의 경우 FPS 게임을 즐기지는 않아 실제로 사용할 기회는 없을거 같은데, 

FPS 게임 진행시 게임의 종류에 상관없이 크로스헤어(타겟)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라 꽤 유용할거 같기는 하다.




모니터 후면에 있는 OSD 버튼중 전원 버튼 위에 버튼이 크로스헤어 기능 설정 버튼이다.

활성화 하면 화면 중앙에 타겟표식이 나타난다.



이런면에서 크로스오버 27인치 개간지 제품은 하이브리드 형으로 참 무난하게 잘 나온 제품인것 같다.

일반 유저나 파워게임유저도 동시에 만족 시킨달까..


더불어 중소기업 제품 치고는 모니터 디자인과 패널성능 부분에서는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다만.. 모니터 외관 데미지와 약간의 빛샘이.. 조금 아쉬운 제품이다.

(이 제품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화면 하단 알루미늄 헤어라인 발열 문제는 아직까지는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초기 불량률과 사후관리만 제대로 된다면 가격대비 성능은 현재 나온 27인치 QHD 급 모니터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싶다.

여튼, 사용하는 모니터가 오버클럭을 지원 한다면 한번쯤 체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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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10 RTM

한국시간으로 어제 새벽, 드디어 윈도우10 RTM으로 추정되는 10240 빌드 업데이트가 있었다.

계속된 빌드 투 빌드 업데이트로 RTM 버전이 나오면 클린설치를 하려 대기하고 있었는데,

생각 보다는 빨리 나온것 같다. 간단히 윈도우 10 RTM 버전 설치를 진행해 봤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윈도우10 프리뷰(windows 10 preview) 사용자 들에게 먼저 공개 됐다.

정식 출시 전까지는 삼성, LG, HP와 같은 윈도우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사(OEM)와,

windows 10 insider preview 참가자 들에게만 우선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 되는것 같다.


윈도우10은 OS가 한번 설치되면 업데이트 형식으로 기능 강화 및 수정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이번 10240 빌드를 사용하다 정품 출시가 되면 윈도우 업데이트로 정식버전으로 바로 전환이 될 것 같다.


일단 클린 설치를 위해 윈도우 10 RTM ISO파일은 기존 방식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 USB를 만들었다.

[윈도우 10 인사이더 프리뷰(windows 10 preview) 사용자를 위한 ISO 설치방법



윈도우10 최신버전 설치


윈도우 빌드 업데이트가 떳다. 이번엔 빌드 번호가 10166에서 10240으로 확 건너뛰었다. 

이상하다 싶어 내용을 확인 해 보니 RTM으로 추정되는 윈도우10 최종본 느낌의 업데이트라고 한다.

앞에 TH1이 붙은게 의미 있다.

(SW를 개발할때 코드네임을 붙이게 되는데 2015년 윈도우10의 코드네임은 쓰레숄드(Threshold) 였는데 앞자리를 따온게 아닐까 싶다. 2016년에 대규모로 업데이트 될 윈10 버전은 레드스톤(redstone)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져 있다)




설치 과정은 기존과 특별히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




이때.. 직감했어야 했는데.. 여튼 기존 윈도우10 빌드들의 클린설치 진행방식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윈도우10 10240 빌드 설치 완료 모습.

눈에 보이는 부분은 10166 빌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10240빌드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었으니..

바로 우측 하단에 인사이더 프리뷰 워터마크가 사라졌다!!


이번 빌드가 윈도우 10 RTM 버전으로 추정되는 가장 큰 의미있는 변화다.




장치 정보를 확인하면 windows 10 pro k 라고 나온다.

이전 빌드들은 설정창에서 windows 10 pro insider preview 라고 나왔는데,

이젠 그냥 제품명으로만 나온다.




시작 버튼도 이전 빌드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클린 설치를 진행하면 정품 윈도우 형태로 셋팅되기 때문에 참가자 빌드를 계속 이용 하려면

고급 옵션에서 설정을 해줘야 한다.




설정 후 재부팅을 진행하면 참가자 빌드가 시작 되는데, 아직 까지는 특별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윈도우 10 정품인증. 기존의 공개된 제품 키로는 인증이 불가능 하다.

따라서 이번 윈도우 10 RTM 빌드 정품인증을 위해 해외포럼에서 내용을 조금 알아 봤는데..

윈도우 10 RTM 클린 설치시 주의해야 될 사항이 있다.


이번 빌드로 클린 설치를 진행 할 경우 기존 인사이드 프리뷰 참가자라 하더라도

기존 프리뷰 빌드 제품키로는 정품 인증이 불가 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번 10240 빌드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에 공개되던

insider preview 용 제품키가 모두 사용중지로 막혔다고 한다.

(출처 : http://answers.microsoft.com/ko-kr/insider/forum/insider_wintp-insider_install/windows-10-insider-preview-%EC%9A%A9/5dd0650b-3f9f-446b-b578-be1cf96e89b6 )

또한 현재 기준으로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에 새로운 PC를 등록 할 수 없다.

(출처 : https://insider.windows.com/ )



이 부분으로 해외 포럼도 이슈가 있던데..

빌드 투 빌드 업데이트로만 정품 인증이 가능한듯 보였다.

(기존 프리뷰 버전에서 클린설치가 아닌 업데이트 방식으로 진행)


필자의 경우 아티브 제품 자체에서도 윈도우 8 정품키가 있으며,

별도로 윈도우 8.1 프로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당 키로는 윈도우10 인증이 불가능 했다.


윈도우 10이 정식 출시가 되면 해결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은 우측 하단에 "windows 정품 인증이 필요합니다" 라는 워터마크를...

달고 지내야 될것 같다..




이참에 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으로 설치를 진행 했다.




설치 화면이 정식 출시가 되면 바뀔지는 모르 겠지만, 흑백 오피스 아이콘들의 색상이 채워지는 모습이 인상 깊다.

기존의 오피스 기능 설명과 차이점을 알려주는 동영상이 나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오피스 2016 프리뷰 설치가 완료되면 시작화면에 자동으로 고정이 된다.

물론 다시 다 뺏다. 

2016 프리뷰 버전은 프로그램 그룹이 MS Office에 묶이는게 아니라 윈도우 10 내장 프로그램 처럼

각 각 프로그램으로 설치가 진행 되는것 같다. 그래서 처음 실행 아이콘을 찾는데 조금 해맸다.




윈도우10도 클린설치를 했듯 2016 프리뷰 제품도 클린설치 형태로 진행 했다.

그랬더니 평가판 제품으로 설치가 진행 됐다. 보통 오피스365 체험 기간은 1달 정도 되는데,

아직 정식출시가 아니라 4달 정도 사용 가능한것 같다.




하지만.. 상단의 노란 알림줄은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다.

오피스 2016 프리뷰에 관한 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물론 현재 MS 오피스 구독자라면, 기존 방식으로 활성화가 가능하다.




기존 구독자는 로그인 버튼으로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정식 구독자라 하더라도 오피스 2016 프리뷰를 설치하게 되면 활성화 라이센스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라이센스에 여유가 없다면 기존에 설치된 PC중 한대를 비활성화 후 인증이나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기존 구독자가 오피스2016 프리뷰 버전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설정이 필요하다.

설정을 하지 않으면 위의 화면처럼 해당 제품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 office 내 계정으로 접근 후 - 오피스2016 프리뷰가 설치 가능하도록 비활성 상태를 최소 하나 확보 - 언어 및 설치옵션 - 추가 설치옵션 - 버전 드롭 다운 메뉴를 누르고 오피스 미리보기 버전을 선택 후 설치하면 된다.


필자는 64비트 사용자라 64비트 오피스 미리보기 제품을 설치 했으며, 

만약 평가판을 먼저 설치한 경우라도 간단한 업데이트 형식으로 정품 전환이 진행 되므로 굳이 재설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남은건 정식출시

이제 정말 윈도우10 정식 출시일인 7월 29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OS가 변경되도 정작 사용하는 SW가 바뀌지 않으면 달라진 점을 크게 체감하기 어려운데,

이번에는 오피스 버전도 간만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 된다고 하니 윈도우10과 오피스2016이 더 기다려 지는것 같다.


모쪼록 새로운 OS에서도 아티브 프로가 정상적으로 작동 하도록 삼성에서 지원을 해주면 좋겠는데..

또는 아티브탭 후속작 출시나.... 

여튼 이번 윈도우 10 RTM 관련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PS. 여전히... 삼성 아티브 탭(아티브 프로) 제품에서.. 화면 밝기 조정이.... 불가능하다.. 방법을.. 찾아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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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인터넷 뱅킹

이제 윈도우10 출시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사람들의 관심은 증폭 되고, 어떻게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지 정말 무료로 사용가능한지

주변에서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 MS의 무료정책이 통한건지, 윈도우8이 출시될때보다 주변의 관심도가 높은게 체감이 된다.


필자가 사용하는 아티브를 구경한 사람들은 시작버튼이 부활하고, 깔끔해진 UI 때문에 눈길이 간다며,

출시가 되면 업그레이드를 도와 달라는 예약이 벌써 쌓이고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가장 걱정을 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윈도우10의 호환성이다.

이미 어도비계열이나 MS오피스, 한컴오피스 및 필자가 사용하는 대부분읜 SW는 호환성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특별한 문제는 없을거라 얘기는 하고 있지만, 인터넷 뱅킹 만큼은 장담하기 힘들다.


실제로 윈도우10 10159 빌드까지는 인터넷 뱅킹을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덕지 덕지 붙는 보안 프로그램도 짜증나지만, 제대로 호환되지 않아 수많은 오류를 뿜어내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스마트폰 뱅킹이 보편화 되면서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았다.


하지만 간단한 조회 및 이체야 스마트폰으로 해결 한다지만, 대량 이체나 공과금 납부같은걸 진행 할때는 PC로 진행하지 못하는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다 현재 윈도우10의 가장 최신 빌드인 10166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제는 인터넷뱅킹 지원이 되지 않을까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무래도 국내에 있는 모든 은행은 테스트 하기 힘들었고, 필자가 사용중인 은행 위주로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한지만 테스트를 진행 했다.

테스트를 진행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디바이스 : 삼성 아티브 프로 F54

OS : 윈도우 10 프로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0166 64비트

사용 브라우저 : 엣지, 인터넷익스플로러(11.0.10166.0), 크롬(43.0.2357.134 m)

테스트 진행 방식


간단하게 실행 여부만 살펴 보며, 오류로 인한 해결방법은 적용하지 않고 이어서 진행.


1. 엣지로 접속가능 여부 테스트 진행. 실패시 익스플로러 테스트 진행

2. 익스플로러 테스트 진행. 이체 성공시 테스트 종료. 실패시 크롬으로 테스트

3. 크롬에서 실패시 최종 불가 판정



본격적인 테스트 진행


   


윈도우10 프로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0166 64비트 환경에 익스플로러 위주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유는.. 엣지에서는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물론 엣지의 잘못은 아니다. 국내 인터넷 환경이...



   


은행 테스트는 가나다 순이다.

국민은행은 다행히 큰 문제없이 조회 및 이체가 가능했다.



   


기업은행. 마찬가지로 큰 문제 없이 인터넷 뱅킹 성공.



   


농협 인터넷 뱅킹. 아쉽게도 익스플로러 및 크롬 환경 둘다 실패했다.

안랩 플러그인 에러로 인증서 로그인이 불가능 했다.

에러창을 회피해도 로그인 버튼이 작동하지 않았다.



   


메리츠종금증권. 국내에서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는 몇 안되는 CMA 통장을 개설 할 수 있다.

특이사항 없이 조회 및 이체 성공.



   


부산은행. 엔프로텍트때문에 피씨방에서 켜놓고 게임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가 발생하나 무시 후 진행 가능.

전반적인 속도는 상당히 느렸으나 조회 및 이체는 가능했다.


특이하게 키보드로 숫자키가 입력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마우스 입력으로 해결이 가능했다.



   


신한은행. 음... 익스플로러, 크롬 둘다 사용이 불가능 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샌드박스 호출과정에서 딜레이가 걸리면서 익스플로러가 죽어 버렸고,

크롬에서는 #null 값이 걸리면서 전혀 작동이 불가능 했다.



   


우리은행. 개인적으로 UI나 보안프로그램 설치과정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안랩 방화벽 에러는 발생하나 무시하고 조회 및 이체 가능.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오히려 증권사 사이트들이 정상작동 하는것 같다.

아무래도 보안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아서 가볍기 때문인것 같다.




인터넷 뱅킹 시도 결과

필자가 직접 윈도우10에서 인터넷뱅킹을 테스트한 사이트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순번

은행명

엣지

익스플로러

크롬

비고

1

국민은행

X

O

-

특이사항 없음

2

기업은행

X

O

-

특이사항 없음

3

농협은행

X

X

X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 인증서 로그인 불가
(호출창 뜨지않음)

4

메리츠종금증권

X

O

-

특이사항 없음

5

부산은행

X

O

-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 전반적으로 반응속도 느림.
키보드로 숫자입력 불가 -> 마우스 입력으로 해결

6

신한은행

X

X

X

샌드박스 활성화 과정에서 익스플로러 다운,
크롬에서 클릭시 #null값 송출로 진행불가

7

우리은행

X

O

-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 무시 후 진행가능

8

유안타증권(구. 동양)

X

O

-

특이사항 없음

9

하나은행

X

공인인증서 갱신등록 불가로 테스트 진행 불가,
보안프로그램 및 공인인증센터 정상작동


< 은행명 가나다순>


윈도우10의 빌드가 올라가서인지 보안업체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많은 은행에서 이체가 가능했다.
아무래도 윈도우 10 부터는 엑티브X를 지원하지 않다 보니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되는 시점 부터 국내 웹사이트에 대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인터넷 금융서비스나 증명서 출력 서비슨데, 이쪽 계열이 대부분 엑티브X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윈도우10에서는 제대로 호환되지가 않는다. 

이 부분을 가지고 MS가 한국을 무시하네, 지원을 제대로 안해주네 기사가 뜨던데... 
이미 수년전부터 엑티브X의 문제점이 거론되고 이 부분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도 대처방안을 준비 해야 한다고 다양한 곳에서 의견이 나왔었는데.. 

이제와서 윈도우10이 출시되면 대혼란이 일어날것이라는 기사들이 써내면서 타겟을 MS로 잡는게.. 
IT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보기에는 참.. 부끄럽다.

제대로된 보안 프로세스를 마련하지 못한 국내 웹생태계가 문제인지 엑티브X의 보안 취약성 때문에 정작 자신들이 만들었지만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걷어내고 있는 MS가 문제인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금 이야기가 샐뻔 했는데, 일단 국내 인터넷 뱅킹 거래에 관해서는 생각만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것 같지는 않고,

이미 윈도우10 개발을 위해 예전부터 관련사항들을 공개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안업체에서 발빠르게 패치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10166빌드를 클린설치 하지 않은 상황에 엑티브X끼리 충돌이 발생한걸수도 있기 때문에,

다음 빌드가 나오면 클린설치를 진행해서 테스트를 다시 진행해볼까 싶다.


다음엔 국내에서 많이 쓰고 있는 민원24나 건강보험 사이트, 증명서 출력 사이트 등을 한번 둘러봐야 겠다.

그 부분에 큰 문제만 없다면 윈도우10 출시 후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윈도우10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윈도우 10 소개 사이트와 자주 묻는 질문 및 팁, 

그리고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에 대한 링크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 본 포스팅은 윈도우10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윈도우10을 소개 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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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3 보호필름

태블릿PC는 화면이 크고 터치나 펜을 사용하는 빈도수가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호필름 선택이 중요하다.

요즘은 워낙 보호필름 값도 저렴해지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많은데,

예전부터 인연이 되어 제품을 지원받고 있는곳이 있어 이번에도 서피스 프로 3 용 보호필름을 제공 받았다.


매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서피스프로3용은 어떨지 기대가 됐다.



힐링쉴드 서피스3 종류



제품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트티 강화유리 보호필름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그다음이 올레포빅 이었다.

블루라이트는 느낌상인지 큰 차이를 느껴보진 못했고 지문방지는.. 개인취향상 맞지 않았다.


이번 서피스프로3는 아직 강화유리보호필름은 나오지 않아 올레포빅 제품으로 부착을 진행 했다.




간만에 힐링쉴드 제품을 수령 했다.

택배 박스가... 전용박스가 생겼나 보다. 뭔가 더 있어 보인다.




택배 박스 안에는 힐링쉴드 메탈릭 세트와 안내장이 있었다.

이번에 서피스프로3 블랙에디션을 구매 했다고 말씀 드렸더니 메탈릭 세트로 보내왔다.


보호필름만 들어 있는 제품 보다 비쌀텐데.... 늘 감사하다.




후면에는 힐링쉴드 제품군의 차이점이 설명되어 있다.




힐링쉴드 제품군의 차이점. 필자가 선호하는 올레포빅은 이름 처럼

가장 평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구성물은 언제나 심플하다.

먼저 사용설명서가 보인다.




박스를 개봉하면 포함된 구성품들.




전면 보호필름과 메탈릭 후면 보호필름, 필름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거나 탈착시키는 스티커와 밀대,

극세사 크리너가 기본 구성품으로 되어 있다.



보호필름 부착방법


먼저 만만한 후면 보호필름 부터 부착을 시도 했다.

서피스프로3 후면을 잘 닦아준다.




부착전 부착영역을 확인 한다.

미리 확인을 하지 않고 작업 하다 보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점점 방향이 틀어지는 불상사가 발생 할 수 있다.




그래서 기준점을 정하는게 중요 한데, 미리 좌우 여백을 확인하고 카메라 구멍을 기준으로 부착을 진행 했다.




시작점 부터 밀대로 슥슥 밀어가면서 부착하다.

그래야 보호필름이 울지 않고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다.




상판을 붙였다면 하판은 금방이다.

상판에 부착된 보호필름과 간격을 확인해서 부착을 시작한다.

방법을 똑같다.




비교적 깔끔하게 잘 부착 했다.




서피스3는 킥스탠드가 있기 때문에 접히는 부분에 충분한 공간을 두어야 한다.

잘못 했다간 킥스탠드를 여닫는 순간 보호필름이 울어 버린다.




확실히 힐링쉴드 제품 답다.

서피스 프로3의 거의 전 면적을 덮어 주면서 카메라 렌즈나 센서 구멍의 위치도 정교하다.




이제 대망의 전면 보호필름이다.

후면 보호필름과는 다르게 투명한 필름이기 때문에 먼지나 공기가 들어가면 바로 눈에 띈다.




마찬가지로 부착지점을 먼저 확인 한다.




전면 보호필름은 접착면과 보호필름을 보호하는 얇은 보호막이 한겹 더 붙어 있는 면으로 나뉜다.




먼저 동봉된 극세사 크리너로 액정을 깨끗이 닦아준다.

원래 샤워 후 습기가 가득한 화장실에서 작업 하는데,

이날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진행했다.


아무래도 건조한 환경은 습한 환경보다 먼지가 유입될 확률이 높다.

가급적이면 습도가 높고 밝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게 좋다.




어느정도 액정이 깨끗해 졌다 싶으면 전면 보호필름을 조심 스럽게 부착 한다.

이때 발생한 기포는 밀대로 밀어 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밀대로 충분히 공기를 빼준 후 전면 보호비닐을 제거 한다.

밀대 작업을 하면서 전면보호필름이 손상 될 수 있기 때문에 비닐이 존재 하므로 밀대작업을 먼저 한 후 비닐을 제거한다.




그런데.. 이날 너무 큰 실수를 해버렸다.

비닐을 벗긴 다는게 급한 마음에 부착된 전면 보호 필름 자체를 벗겨 버렸다....


이럴 경우 상당히 많은 먼지가 유입되거.. 여차하면 전면 보호필름 재사용이 불가능할 정도의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먼지를 수습하기 위해 테이프로 부착면의 먼지를 제거하다 2차 참사가..

보호필름이 약해선지 테이프 접착력이 너무 강해선지 테이프를 사용한 곳의 보호필름이 늘어나 버렸다.


이건.. 수습이 불가능 하다..




이런 기포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부착을 완료 한 모습. 혹시나 필름이 늘어난 부분이 진정될까 기다려 보기로 했다.




후면은 정말 깔끔하게 잘 붙었다.




이제야 정말 블랙 에디션 느낌이 난다.

질감도 좋고 지문도 잘 묻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일주일 후


망했다.. 늘어난게 확실한가 보다.. 사라지지 않는다..

이 부분을 제외 하고는 기포가 모두 사라진걸 확인 할 수 있다.




워낙 크기가 크다 보니 화면을 볼 때 약간 거슬리는 정도다..

이건 개인의 실수라... 그래도 없는것 보단 나을듯 해서 일단 사용하기로 했다.


힐링쉴드 사용후기

일단은 제품 자체의 종류가 다양하고 구성품이나 사용방법등이 비교적 성실하게 설명되어 있어 계속 손이 가는 제품이다.

필자가 사용중인 노트4나 아티브 프로, 기어S 역시 힐링쉴드 제품의 보호필름을 아직도 사용 중이다.


그러고 보니 아티브의 경우 벌써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사용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까지도 큰 손상 없이 잘 사용 중이다.

이번 서피스 프로3 제품도 내구성이 강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질이 나쁜 보호필름을 사용하면 화면투과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힐링쉴드 올레포빅 제품은 오히려 더 선명해진 기분이다.

(이건 기분일듯)


그리고 서피스 프로3에서 가장 중요했던 필기감이 떨어지면 어떡하나 거정 됐는데 다행히 그런 부분에서 불편함은 없다.

다른 제품을 많이 써본적이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적어도 제품 자체의 만족도는 높은 편인것 같다.

그만큼 가격도 조금 높은 편이긴 한데 성능과 내구성을 생각 한다면 저가형 여러장 붙이는것 보다는 

힐링쉴드 제품 한장을 붙이는게 더 효율이 좋은것 같다.


물론.. 필자의 이번 경우처럼 부착이 실패하면...


그럴때는 부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이 없는 사람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부착 서비스를 받는게 더 좋을듯 하다.


여튼 이번 서피스프로3 보호필름으로 부착한 힐링쉴드 올레포빅 제품도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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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인치 QHD 모니터

지난 8년간 큰 잔병치례 없이 필자의 눈이 되어 주었던 피씨뱅크 24인치 모니터가 결국 고장이 나버렸다.

그동안 어댑터 교체로 겨우겨우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정말 모니터를 바꿀때가 된거 같다.


이미 고장증세가 작년부터 살짝 살짝 나오고 있어 미리 봐둔 모니터가 있긴 했는데,

크진 않지만 보편적인 결함이 있어 망설이던 찰나 크로스오버의 27인치 QHD 모니터를 발견하게 됐다.


요즘은 풀HD를 넘어서 QHD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데, 심지어 가상 4K나 가상 5K라고 해서 저렴한 가격에 UHD 이상의 해상도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다만, 필자의 경우 게임 보다는 사무업무가 많기 때문에 해상도가 너무 높아도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어서,

27인치 선에서 가장 적합한 해상도를 찾다 보니 결국 27인치 QHD 모니터를 선택하게 됐다.


27인치의 크기와, QHD 지원여부, AH-IPS 패널과 가격을 고려 했을때

와사비망고의 27인치 제품과 크로스오버의 27개간지 AHIPS DP 제품이 최종 후보로 남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와사비망고 제품이 더 끌리긴 했지만 소비전력과, 

와사비망고의 제품은 패널수급 문제와 배젤상단 벌어짐 그리고 출시된지 1년 가까이 된 제품이라는 부분에서 결국 크로스 오버 제품으로 모험을 하게 됐다.


그중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크로스오버 27 개간지 AHIPS DP에 들어간 패널이 

DELL UltraSharp U2715H 패널과 같은 패널인점. 사실여부는 크로스오버의 양심에 맡겨야 겠지만 이 부분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구매할 값어치가 있는 제품이 되는것 같다. (참고로 델 제품은 소비자가 80만원을 웃돈다)



크로스오버 27 개간지 개봉


모니터 박스만 봐도 진짜 슬림함이 느껴 진다.

요즘 기술 참 좋아졌다.




모니터를 구매 할 때는 옵션을 잘 확인 해야 한다.

무결점 제품이 제대로 왔다.




박스에는 개간지 사진이 들어 있지는 않다. 웬지 모를 아쉬움.




옆면에 제품 정보 바코드가 적혀 있다.




반대편은 특이사항이 없다.




상자의 윗면.

현대택배라 조금 걱정 했는데 다행히 별 파손 없이 도착했다.




이제 모니터 교체 작업을 시작하면 된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한 오체.

충분히 쓸만큼 쓴듯하다.




모니터를 들어 낸 김에 청소도 같이 진행 했다.

모니터 받침대가 24인치 용이라 새로 구매한 모니터가 장착이 될까 조금 걱정이 됐다.




드디어 박스 개봉.

제품을 보호하는 박스티로폼이 보인다.




예전 모니터는 보호스티로폼이 막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이렇게 박스로 스티로폼을 고정하니 훨씬 안정감 있는것 같다.


아이디어 좋은듯.




상판을 드러내면 드디어 본체와 구성품이 보인다.




박스 하단에도 보호용 스티로폼이 있다.




가장 먼저 구성품 확인.




크로스오버 개간지 27 AHIPS DP 제품의 기본 구성품.

모니터 본체와 하단 지지대와 지지나사, 손드라이버, 어댑터와 DVI 케이블이 들어 있다.




듀얼링크 DVI 케이블.

싱글링크와는 핀 배열이 약간 다르다. 이렇게 꽉 차 있으면 듀얼링크 DVI.

QHD급 이상 쓰기 위해서는 듀얼링크 DVI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어댑터는.. 중국산...

12V 4.0A 제품이다.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리모컨.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다.

크로스오버 27 개간지 리모컨은 CR2032 배터리를 쓴다.

첫 개봉시 보호필름이 장착되어 있으므로 제거하고 배터리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모니터 지지용 스탠드.

기스가 난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얇은 보호필름이 붙어 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면 깨끗한 지지판이 나온다.




사용설명서는.. 크게 볼거리가 없다.

가상 5K 사용법이나 오버클럭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으면 했지만 아쉽게도 없다.

이 부분은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듯 하다.


크로스오버 27 AHIPS DP 제품은 제품명에서 볼 수 있듯 DP 단자 까지 지원하는 고급형 모델이다.

DP 케이블이 기본구성품으로 되어 있었으면 했지만..

호환성을 위해 DVI-D 케이블을 번들로 제공하는듯 했다.




가장 확실한 제품 사양 정보.

이정도면 필자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과할정도다 -_-;;


다만.. 제품 설명과 다른점 들이 몇가지 보인다.

쇼핑몰 사이트에서는 반응시간이 5ms로 되어 있는데 제품 사양에는 7ms,

쇼핑몰 사이트에서는 스피커 10w+10w로 되어 있는데 제품 사양에는 3W+3W로 약간 상이하다.

이 부분은 한번 문의를 해봐야 할듯 하다.




모니터 본체 하단의 나사홀에 맞춰 지지 스탠드와 제공된 나사로 결합하면 조립은 끝.




손드라이버를 제공해주는 세심함은 마음에 든다.




다행히 모니터 거치대가 호환이 된다.

딱 꽉 차게 거치가 가능 하다.




와.. 제품 사진으로도 봤지만 실물로 보니.. 더 이쁘다.

모니터 두께도 두께지만 배젤 두께도 엄청 얇다. 

예전부터 중소기업 제품이 가성비가 뛰어난건 맞지만 디자인은 포기 했어야 하는데,

이제 대기업 제품보다 더 뛰어난 제품들이 나오는것 같다 -_-;;




베젤이 약간 뜬거 처럼 보인다. 마치 플라스틱 외형 틀 위에 패널을 부착한 느낌이다.

이게 배젤을 얇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인듯 보인다.




빛을 받은 부분이 조금 강조 됐지만 균일하게 패널이 붙어 있다.




사진으로는 조금 과장되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다.




모니터 뒷면. 27 개간지는 뒷면에 전원버튼과 OSD 설정 버튼이 있다.

덕분에 전면에서 모니터를 봤을때 상당히 심플함을 보여 준다.




OSD 버튼 하단에 리모컨 수신부가 있다.

툭 튀어 나온게 디자인을 해치면 어떡하나 했는데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이정도 디자인을 포기하고 리모컨 수신률을 올렸다면 용인할 수 있는 수준.




모니터 본체는 국내에서 생산이 되는것 같다.

뒷면 스티커에 제품 시리얼이 적혀 있다.




입력 단자는 다양하다.

DP, VGA, DVI, HDMI 를 지원 하면 PC 오디오 연결잭과 전원잭이 배치되어 있다.




크로스오버 27 개간지 제품의 조금 애매한 부분인 VESA홀.

베사 규격은 100x100mm 지만 나사 사이즈가 조금.. 특이하다.


보통 3mm~4mm 사이의 나사를 많이 사용 하는데,

이 제품의 경우 6mm 나사를 사용 한다.


그래서 기존에 스탠드와 모니터 암을 사용 한다면 별도로 나사를 요청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나사 요청은 crosslcd@naver.com에 구매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동봉해서 보내면 처리 해주는것 같다.




케이블 까지 모두 연결 한 후 배치한 모습.

모니터 디자인은 이쁜데.. 거치대와 서랍장이....


유리 거치대와 잘 어울릴것 같겠다는 생각이 든다.




QHD 개간지 AHIPS 사용


드디어 전원 인가.

와... 이것이 QHD. 확실히 선명하다.

나름 멋진 배경화면 이었는데.. 풀HD 용이라 어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젤이 얇아선지 기존 24인치 제품과 크기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데 시야는 확 트인 기분이다.




특이하게 좌측 위에 불량화소로 보이는 점이 있다.

그런데 저긴 배젤인데??




로고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지만 알루미늄 헤어라인은 꽤 고급스럽다.

다만 손으로 만지면 꽤 뜨겁게 느껴진다. 어차피 모니터 사용하면서 크게 만질일은 없겠지만.. 조금 놀랄수도 있을것 같다.




인터넷 창을 띄어봤다.

뭔가.. 휑하다..




QHD의 매력. 인터넷창 2개를 띄어도 횡 스크롤바가 생기지 않는다.




이제 폴더관리와 사진 관리가 더 쉬워질것 같다.




윈도우 8.1 시작화면. 시작 화면도 더 넓어졌다.




원노트도 휑해졌다.




아웃룩은.. 이제 한눈에 모든 폴더와 내용이 보인다.




화질은 말할것도 없다.




간만에 롤을 실행시켜봤다.

처음 접속하면 화질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당연히 해상도를 QHD로 올려줘야 제대로 된 화질이 나온다.

와.. 시야가 넓어졌다... 이제 게임에 다시 관심이 생기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 적응이 안되선지 멀미가 ;;)




네이버 창 3개는 띄울수 있을것 같다.




잠깐 쉬어가는 타임.

바탕화면 이미지를 QHD급으로 바꿔줬다.




본격적인 모니터 체크 시작.

예전에 쓰던 모니터 테스트 프로그램이라 프로그램명도 IsMyLCD OK다.

이제 LED 모니턴데...




아까부터 거슬렸던 배젤 모서리 점. 확실히 먼지가 묻은건 아니다.




아.. 제발 없길 바랬는데.. 불량화소로 추정되는 픽셀 하나 발견...




우측 위에도 배젤에 불량화소 같은게 하나 있다.




혹시나 좌측 하단과 우측 하단도 살펴 봤는데 마찬가지로 점 같은게 있었다.

아마 패널 생산 공정에서 컷팅 위치를 잡는 기준점이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불량화소 문의할때 같이 물어봐야 할듯 하다.




녹색 화면에도 아까 그 자리는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노란 화면에도..




크로스오버의 불량화소 대처 규정.




혹시나 해서 무결점 제품을 사길 잘한것 같다.

검정 화면에서 한번 더 테스트를 진행 했다.




하아.. 역시나.. 데드픽셀이다.

전원이 지속적으로 들어가면서 데드픽셀이 살아나는 경우도 있어서,

오늘 밤에 테스트를 더 진행 후 내일 교환신청을 넣어야 겠다.


아쉽다.. 이것만 없었어도 맘편히 쓰는건데..


크로스오버 개간지 후기

전체적인 마감이나 패널성능은 아직까지는 만족 스럽다.

향후 가상 5K와 오버클럭도 테스트를 진행 해봐야 겠지만, 30만워 정도의 값어치는 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특히 다양한 입력포트 지원과 AH-IPS 패널, 특히 델 27인치 모니터와 동일한 패널이라는 점은 상당히 구매욕을 당기게 한다.


알파스캔에서도 27인치 멋진 제품을 내어 놓았던데.. 아쉽게도 해상도가 FHD.

개인적으로는 27인치 급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QHD급 정도는 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직 눈이 적응을 하지 못해선지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27인치 QHD에 적응을 해버리면 다른 장소에서

PC를 쓸때 갑갑할까봐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여튼, 간만에 구매한 모니터에 불량화소가 있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제대로 된 제품이 오면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 할 수 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27인치 QHD 제품중에서 추천할만 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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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최신빌드 설치

벌써 7월이다.

이제 윈도우 10 출시일이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윈도우 10 공식 출시예정일은 7월 29일이다)


7월 1일자로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 10159 빌드가 업데이트 됐다.


원래 6월 29일 10158 빌드가 출시 되었는데 출시 한달전이라 그런지 10158 빌드에서 발견된 버그들을

긴급 수정한 10159 버전을 이틀만에 다시 내놓았다.


업무가 바빠 바로 업데이트 하지 못한점이 약간 다행스럽게 다가왔다.


어쩌면 윈도우10 정식 제품 출시전 마지막 빌드가 되지 않을까 하여,

이번에도 클린설치를 진행 했다.


이상하게 윈도우 업데이트로 빌드를 올리게 되면 자잘한 버그가 생기는것 같은데,

이게 윈도우 10 자체 오류인지 단순히 시스템이 엉켜서 발생하는 버근지 알수가 없다.


그래선지 OS버전이 바뀔때는 아무래도 업데이트 보다는 클린설치로 설치하는게 깔끔하다.

기존 윈도우 10 인사이더 프리뷰 사용자 기준으로 10159 빌드를 클린설치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윈도우10 설치시디 준비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윈도우 10 설치 시디나 USB가 필요하다.

요즘은 CD 보다는 USB로 윈도우 설치를 하는게 간편하고 빠르다.


윈도우 설치 USB 를 만들기 위해서는 윈도우 10 이미지 파일과 USB 설치디스크를 만드는 툴이 필요하다.

다행히 두가지 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한다.


먼저 윈도우 10 최신버전 설치를 위해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윈도우 10 이미지는 아래 주소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preview-iso-update-1504

해당 사이트에서 윈도우 10 시디키도 제공하고 있다.

빌드 10130 기준 설치 시디키는 6P99N-YF42M-TPGBG-9VMJP-YKHCF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분명 7월 1일자로 나온 윈도우 10의 가장 최신 버전은 빌드번호가 10158인데 공식 사이트에서는 10130 버전이다.
아무래도 웹에서 다운로드 받을때는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

물론 해당 빌드를 설치 한 후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빌드 업그레이드를 해도 되지만,
그럼 클린설치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윈도우 10 10159 빌드 이미지 파일을 얻는게 우선이다.

esd를 iso로 변환하기

다행스럽게도 기존 윈도우10 프리뷰나 인사이더 사용자라면 윈도우 10 이미지 파일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임시적으로 C드라이브에 설치파일이 저장 되는데 그 이미지 파일을 변환해서 사용하면

최신 빌드의 윈도우 10을 클린설치 할 수 있다.




먼저 윈도우10 10159 빌드 업데이트 파일을 내려 받아야 한다.

다운이 완료 됐다면 재부팅을 하지 말고 클린시디 USB 제작에 들어간다.




윈도우 설치 USB 제작을 도와주는 윈도우 USB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http://wudt.codeplex.com/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윈도우7 이상 버전의 이미지 파일부터 USB 설치 디스크 제작이 가능하다.

지금은 윈도우 10 빌드 10159 빌드를 기준으로 하지만

윈도우7 또는 윈도우8이나 윈도우8.1 설치 USB 디스크를 만들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 설치 이미지 시디를 확인하자.

C드라이브를 선택하면 $windows.~BT 라는 폴더가 보인다.


숨김속성 이므로 만약 해당 폴더가 보이지 않는다면 숨김폴더 보기 설정을 하면 폴더가 나타난다.




$windows.~BT 안에 Sources 폴더를 들어 오면 install.esd 파일이 보인다.

용량을 봐도 딱 설치CD 이미지 인것같은 느낌이 온다.




아까전에 설치한 윈도우 설치 디스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먼저 설치할 윈도우 이미지를 선택 한다.




그런데, 윈도우 10 10159 빌드 설치 파일이 선택되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윈도우 설치디스크 만드는 프로그램에서 ISO 이미지 파일만 지원 하는걸 볼 수 있다.


윈도우 10 다운로드 사이트에서는 ISO파일을 바로 제공하지만,

윈도우 업데이트로 진행될때는 ISO보다 압축률이 높은 ESD 파일 형태로 배포되서 호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그럴땐 ESD 파일을 ISO 파일로 변환 해주면 된다.




ESD를 ISO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하면 간단하게 방법을 구할 수 있다.

필자는 ESD Decrypter Wim 4.7 버전을 사용했다.


웹에서 ESD Decrypter Wim 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압축형태로 되어 있다.

압축을 푼 폴더에 윈도우 10 install.esd 파일을 옮기거나 복사한다.


그 후 decrypt.cmd 파일 위에서 우클릭->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른다.




그럼 파란 화면이 나오는데, 1번을 선택하고 엔터.




그럼 ESD 파일을 ISO 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이 진행 된다.




변환이 완료되면 Press any key to exit. 텍스트가 나온다.

아무키나 입력하면 파란창이 사라진다.




변환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해당 빌드의 이름이 붙어 iso 파일이 생성 된다.

확실히 ESD 파일보다 용량이 커졌다.




이제 윈도우 설치 디스크 제작 프로그램에서 정상적으로 설치이미지를 인식한다.

필자는 64비트 환경이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시 64비트 윈도우10 빌드가 기본적으로 저장된다.




ISO 파일을 선택했다면 이제 설치 시디를 USB 로 만들지 DVD로 만들지 선택한다.

USB device 선택.




이제 4GB가 넘는 USB를 연결 후 Begin copying을 누르면 윈도우 10 설치시디가 만들어 진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USB 공간이 부족하면 모두 지우고 설치할지 물어본다.


설치CD 제작을 위해 USB 지우기 선택.




USB 파일이 다 사라지는데 진짜 만들껀지 한번 더 물어본다.

과감히 예 선택.




이제 윈도우 10 최신빌드 USB 설치디스크가 만들어 진다.

PC 사양에 따라 5분에서 10분정도 소요된다.




제작이 완료 됐다. 이제 이 USB를 이용해서 기존 윈도우를 설치한는 방법과 동일하게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윈도우 10 설치시작

데스크탑 PC의 경우 USB를 부팅순서 최우선으로, 태블릿PC의 경우 바이오스 및 기본설정을 조금 수정해서 USB 부팅을 진행한다.

필자는 삼성 아티프 탭 프로를 사용중이며 이미 지난번에 아티브에 윈도우 10 을 설치하는 포스팅을 작성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며 필요할 경우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아티브에 윈도우 10 설치하기 - http://www.itnamu.com/982



태블릿PC 아티브 기준으로 볼륨다운+전원 버튼으로 부팅 메뉴를 호출 할 수 있다.

부트 디바이스를 윈도우10 설치 USB로 선택한다.




부팅이 진행되면 윈도우 설치화면이 나온다.

이전 빌드까지는 우측 하단에 설치하는 빌드명이 나왔는데, 10159는 나오지 않는다.




지금 설치




잠깐 기다리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 간다.




어라.. 정품 인증을 위한 제품 키를 입력 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윈도우 10 정품 제품키는 윈도우 10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획득 가능하다.

본 포스팅의 상단부분을 참조해도 된다.


이전 빌드는 정품 인증 절차가 없었던것 같은데.. 일단 건너뛰기를 선택했다.




불가항력의 동의함 선택 후 다음.




클린 설치를 위해 사용자 지정을 선택한다.




OS가 설치되는 C 드라이브.

보통 운영체제용과 데이터 저장용으로 나누어 사용한다.




필자는 윈도우 클린 설치시 파티션을 포맷하거나 삭제 후 진행핸다.

클린설치의 의미가 가장 깨끗한 상태에서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파티셕 삭제가 걱정되면 최소 C드라이브 포맷 후 진행하는걸 권장한다.




이제 본격적인 설치가 진행된다.




아티브 기준으로 설치시간은 5분~10분 내외 소요된다.




윈도우 10 초기 설정 부분은 생략할까 했는데 이번 10159빌드 부터 조금 변경된 점이 있는것 같아 다시 올린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제품 키 입력 부분. 이 부분이.. 확실히 새롭다.


일단 좌측 하단의 나중에를 선택했다.




온라인 연결. MS 계정을 바로 연결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 단계에서 온라인 연결을 하는게 좋다.




오.. 이부분은 새롭다.

원래 약간 다른 느낌의 안내문이었던거 같은데, 여튼 기본 설정 사용을 누른다.




또다시 새로운 화면.

이건 내꺼니까 내 PC 입니다를 선택한다.


만약 회사에서 윈도우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용 한다면 조직 소유 PC로 선택하면 될듯하다.




사용자 기본 계정 설정.

여기서 MS 계정을 입력하면 된다.


아직까지 로컬계정만 사용 중이라면 이참에 하나 만들어 보는것도 좋다.

MS계정을 연동하면 기본적인 정보들이 스마트폰처럼 일반 PC도 동기화 되기 때문에 은근 편하다.

예를들면 바탕화면이나 테마설정, 인터넷 즐겨찾기 정보 등이 바로 연결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예전 빌드부터 발생하던 터치 입력이 불가능하다.

필자의 아티브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당황하지 말고 좌측 하단의 접근성 아이콘을 선택한다.

그럼 메뉴가 나오는데 화상 키보드를 선택하면 키보드 터치 입력이 가능하다.

태블릿 PC에 윈도우 10을 설치할때 알아야 할 꿀팁이다.




그럼 저렇게 화상키보드가 뜬다.

열심히 하나씩 입력한 후 로그인을 진행한다.

열심히 입력하지 않으면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오탈자가 발생하니 침착히 한글자씩 열심히 누르도록 한다.




잠시 기다리면,




암호는 구시대 방식이라는 충격적인 화면이 나온다.

원래 좌측 하단에 이 단계 건너뛰기 버튼이 있는데 왜인지 텍스트가 짤렸다.


막상 PIN을 사용해보니 편해서 그냥 설정 해 줬다.




정말 오래 걸리지 않는다.

윈도우 설치 할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정말 설치과정이 간단하고 빨라졌다.




윈도우 10 10159 빌드 설치가 완료 됐다.




가장 눈에 띄게 들어온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

정확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아이콘이다.


윈도우10 부터 적용되는 차세대 웹 브라우저로써 인터넷 익스플로러 와는 다른 웹 브라우저로 보면 된다.

개발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라고 불리다가 최근에서야 엣지 라는 엣지있는 이름을 부여 받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와는 다른 웹 브라우저다 보니 윈도우 10에 별도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같이 설치되어 있다.

윈도우 10에는 현재 기준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인사이더 프리뷰 평가본이다.

느낌상으로는 10159 빌드는 RTM 버전쯤 되지 않을까 싶다.




클린 설치 후 가장 먼저 하는 윈도우즈 업데이트.

어지간한 드라이버를 기본으로 잡아 주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먼저 진행 후 세부설정을 하는게 편하다.




아티브에 탑재된 와콤 드라이버나 블루투스 드라이버 등 각종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 준다.

업데이트가 완료 되면 재부팅을 한번 진행하자.


재부팅 후 또 업데이트를 누르면 더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잠금 화면이 변경됐다. 이번 개발자 취향은 해변에 동굴을 좋아하는것 같다.




오... 로그인 화면이 멋지게 변경 됐다.

뭔가 있어보인다.




더이상 업데이트가 없을때까지 진행했다.

이제부터 오피스365 등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몇 몇 개별화 설정 진행중 정품 인증을 해야 된다는 메시지가 발생하여 윈도우 정품 인증 작업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은 제품 키로는 10159 빌드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


빌드가 업데이트 되면서 시리얼키 체계가 변경 된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해외 커뮤니티를 뒤져 윈도우10 10159 빌드 정품인증이 가능한

제품키를 획득했다.


윈도우 10 정품인증 제품키는 아래와 같다.

8N67H-M3CY9-QT7C4-2TR7M-TXYCV


참조 URL : MS 정책에 위배 된다면 삭제예정

http://answers.microsoft.com/en-us/insider/forum/insider_wintp-insider_install/windows-10-deactivated-product-key-while-upgrading/6e5adc46-a262-421f-a0f1-d4d6b201af94




다행히 해당 시디키로 정품 인증을 완료 했다.



윈도우 10 클린설치 완료

이제 한달만 기다리면 윈도우 10 정식버전을 사용 할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일단 아침부터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관련 프로그램을 셋팅하면서 포스트를 작성 했는데,

퇴근 후에 조금 더 자세히 변경된 사항을 살펴봐야 될것 같다.


혹시.. 업무용 프로그램과 충돌이 발생하면 낭팬데... 

이제 그런 부분 정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라는 믿음으로.. 



※ 본 포스팅은 윈도우10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윈도우10을 소개 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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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3 개봉기

포스팅 제목에서도 느껴 지듯이... 서피스 프로 4가 나오기 직전인 이 마당에..

서피스 프로 3 를 구매했다.


필자는 아티브 탭 프로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서피스가 탐나기는 했지만 구매까지는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 강의를 위해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려 한다는 지인의 말에 제품을 추천하기 위해 살펴 보던중,

역시 강의목적이 주 용도라면 서피스 프로3 만한게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슬림함과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은 물론 N-Trig 펜 탑재와 원노트와의 찰떡궁합,

그리고 MS에서 전투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교육용 프로모션 등..


그중 서피스의 가장 큰 매력은, 한손으로 태블릿을 잡고 화면에 필기를 하면서 그 화면을 그대로

프로젝터나 대화면 TV로 보낼수 있는 점.

이는 곧 언어분야를 강의하는 지인에게 최고의 디바이스 환경이라 볼 수 있다.


또한 태블릿PC와 일반 노트북과 유사한 키감을 나타내는 서피스만의 슬림한 착탈식 키보드는..

아티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상당히 부러운 아이템이었다.


문제는.. 가격과 시기였다..

서피스 프로3를 사자니 곧 서피스 프로4가 나온다고 하고, 서피스3가 나와서 살펴보니 

제품은 잘 나온듯 하나 문서작성하기에는 작은 화면과 아톰치고는 꽤 비싸게 형성된 가격대...


그래서 어차피 비싼돈 주고 살꺼면 조금 더 기다렸다 서피스 프로4가 나올때 구매하거나,

서피스 프로3 재고털이가 시작되면 그때 구매하는게 어떻겠냐는 처방전을 내려 줬었는데..




뜬금없이 11번가에서 웬 서피스 프로3 특별 행사가... 진행 되버렸다.

수량은 50대 한정.




그 중 필자가 추천했던 i5 128G 모델이 행사에 포함 되어 있었다.

30대 한정... 원래 충동구매를 잘 하지 않는데..

지름신이.. 필자도 모르는 사이에 11번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있었다.




지름신이 필자의 정신을 지배 했을지라도 본능은 발휘됐나 보다.

나름 이것 저것 할인을 더 적용 시켜서 최종 939,520원에 구매.


사은품으로 오는 블랙샷 플러스를 정리하면 얼추 89만원에

서피스 프로3 i5 128g 모델과 타이핑커버를 회득할 수 있다니... 지를 수 밖에 없었다.




다나와에서 현재 시간 기준으로 확인한 서피스3 최저가와 서피스 프로3 최저가 비교.

원래라면 서피스 프로3 i5 128G 모델은 본체만 97만원 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나온 프로보다는 아래 등급인 서피스3 128GB 모델이 719,000원.

타이핑 커버 포함하면 약 85만원 돈이 되는데.. 글쎄.. 4만원 차이라면 당연히 서피스 프로 3를 지르게 되지 않을까.



때늦은 서피스프로3 개봉기


배송이 정말 칼배송이다. 목요일 저녁늦게 주문했는데 토요일 오전에 도착했다.

간만에 받는 고가품 택배다 보니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파손주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 조금 안심이 됐다.

가.. 로젠택배... 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선지 조금 불안 하기도 했다.




여기 저기 찍힌 자국이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 외피일 뿐이다 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시전했다.




서피스프로3와 타이핑커버, 그리고 사은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나름 신경쓴 포장이다.




이런 종이 한장이 판매자의 신뢰성을 향상 시킨다.




한참을 뾱뾱이와 씨름을 하고 나서야,




서피스 프로3와 타이핑 커버를 만날 수 있었다.

MS에서 행사가 있을때 애써 군침만 삼켰던 서피스 프로3..




서피스 프로의 타이핑 커버. 블랙 라벨 에디션 답게 시커멓다.




서피스 프로의 타이핑 커버는 서피스 제품군끼리 호환이 가능하다.




서피스프로 3의 패키지 모습. 심플 명료하다.




옆면에는 시리얼과 기본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뒷면에는 서피스 프로의 사양과 간단한 안내사항이 적혀 있다.




박스 정면 기준 우측 하단에 보안씰이 붙어 있다.

이 부분을 떼야만 박스를 개봉 할 수 있다.


물론 이 씰이 뜯겨진 흔적이 남으면 단순 반품이나 교환은 불가하다.

개봉된 제품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드디어 서피스프로3 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서피스프로3 본체와 우측에 충전기가 들어있는 박스가 정렬되어 있다.




본체를 들어내니 서피스프로용 엔트리그 펜과 안내서가 보인다.




혹시나 뭐가 더 없을까 뒷면을 확인 했는데... 뭐가 없었다.




서피스 프로 3에 적용된 엔트리그 펜은 건전지가 있어야 작동이 가능하다.

펜 뒷부분을 돌려 건전지 덮개를 연 후 삽입하면 된다.


본체에 AAA사이즈 건전지 1개와, 두껑 부분에 둥근납딱전지가 2개 들어간다.

두껑 부분 전지는 디바이스와 페어링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것 같은데 꽤 장시간 사용이 가능할듯 하다.




서피스프로3의 안내서.




크게 2종류의 안내서가 있었는데.. 

일반적인 내용이긴 해도 알아두면 좋은 정보니 서피스 프로 3 를 구매 했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자.




서피스 프로 3의 충전기.

심플하고 미니멀리즘하다.


아티브 사용자로써 이런 부분은.. 조금 부럽다.




접촉단자는 자석식이다.




특이하게 어댑터에 윈도우8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다.

충전 어댑터에 USB 단자가 하나 더 붙어 있는데 출력은 1A를 지원한다.


급할때 휴대폰을 충전 하거나 주변기기를 충전할때 요긴하게 쓰일것 같다.

이왕이면 암페아가 더 높았으면 좋았겠지만..




드디어 본체를 확인할 시간이 왔다!




예전에 어느 개봉기에서 본것 같은데,

서피스 프로 3는 개봉하는 맛이 있는 제품인것 같다.

패키징이 참 재미나게 되어 있다.


헉.. 그런데 은색이다.

블랙라벨이라고 해서 뒷판이 검정색으로 칠해져 있을주 알았는데..

이 부분은 몹시 아쉬운 부분이다..




4:3비율의 서피스 프로3.

문서작업이 많은 지인에게 추천하게 된 또다른 이유다.

그래선지 필자의 아티브 프로보다 커보인다.




그래서 삼성 아티브 프로와 간단히 비교를 해봤다.




아티브는 16:9 화면비를 가지고 있으며 11.6인치 제품이다.

그래선지 아티브는 가로가 조금 더 길고 서피스 프로3는 세로가 조금 더 길다.




뒷면에는 킥스탠드와 제품용량, 일련번호가 배치되어 있다.

MS 사이트에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제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킥스탠드 밑에 다양한 인증마크와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킥스탠드를 펼친 모습.




서피스 제품군이 처음 나왔을때 정말 탐냈던 기능이다.




킥스탠드 덕분에 추가 악세사리 없이 자유롭게 서피스 프로3 거치가 가능하다.

심지어 각도 단계 제한도 없어서 최대 펼침 각도까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




블랙타입 커버.

언듯 느끼기엔 노트북 키배드와 배열과 간격이 유사한것 같다.




연결 방법도 간단하다.

자석식이라 단자와 단자를 가까이 가져다 대면 착 하고 달라 붙는다.




그럼에도 결속력이 꽤 단단하다 본체를 들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키패드를 잡고 들어도 서피스 보넻가 떨어지지 않는다.

결속력이.. 은근히 강한듯 싶다.




그리고 드디어 전원버튼을 눌렀다.




충전 어댑터도 연결 했다.



서피스 프로 3 초기설정


서피스 프로3 초기설정도 일반 윈도우 8.1 제품군의 노트북 설정 단계와 비슷했다.

사용 조건을 동의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서피스 프로 3 제품군의 특별한 단계.

엔트리그 펜을 페어링 하는 단계가 다른 디바이스 초기화 과정과 다른점이다.




펜 뒤의 보라색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연결이 완료된다.




이후 단계는 기존 윈도우 8.1 초기 설정 화면과 동일하다.




설정 과정 중 네트워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내려받고 MS 계정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물론 지금 단계를 건너 뛰고 설정이 끝난후 연결해도 무관하다.




특별한 개인 취향이 없다면 기본 설정 사용.




로컬 계정을 입력하면 본격적인 초기 셋팅이 진행 된다.




이 화면에서 조금 기다리면,




윈도우 8.1 시작 화면이 나타난다.

서피스 타일이 눈에 띈다.




서피스 프로3 제품군에 기본적으로 오피스365가 포함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것 같다.

어차피 사용권이 있어 상관은 없지만.. 왜 아쉬운 마음이 드는지..




바탕화면.

음.. 뭔가 좀... 그렇게 확 예쁘다는 느낌은 아닌것 같다.




필자가 주문한 모델이 맞는지 확인했다.

제품 사양에는 문제가 없다.




익스플로러를 실행 시키니 서피스 프로3 시작 페이지가 나왔다.

제품을 처음 사면 사용법이 조금 난해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세심하게 신경을 잘 쓴것 같다.


서피스 프로3

이제 이것 저것 초기 설정을 잡고 인계를 하면 서피스 프로3는 필자의 손을 떠나게 된다.

삼성에서 아티브 후속작을 내놓지 않는이상 필자도 서피스 계열로 넘어 가게 될것 같은데.. 

중간 중간 빌려서 미리 익숙해져야 겠다.


현재까지 첫 느낌은 세련되고, 가볍고, 심플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퍼포먼스야 아티브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테고... 

앞으로 활용하는 방법등을 열심히 가르쳐야 될 것 같다.

일단 이번 포스팅은 개봉기 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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