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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외장하드 만들기

IT에 몸담은지 십수년..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부품이 쌓이게 되고,

집에서 굴러다니는 2.5인치 노트북용 hdd를 보며 문듯 떠오른 생각!


"어라? 외장하드도 대부분 2.5인치니까 이참에 외장하드 하나 만들어볼까?"


역시 예상은 적중했다. 예전부터 외장하드 케이스가 있다는건 알았지만

디자인과 성능 부분이 미심쩍어 선뜻 구매하기가 그랬는데(그러면서 하드어댑터는 구매했다;;)

확실히 요즘 제품은 슬림하고 이쁘게 잘빠진거 같다.


외장하드 만들기다들 집에서 뒹구는 2.5인치 노트북용 하드 하나씩은 있을거다. 아마도?



다나와에서 외장하드케이스 검색

PC부품은 역시 다나와에서 검색하는게 속편하다.

최근제품중에서 USB 3.0을 지원하면서 만원대인 제품으로 검색해보니 IPTIME의 외장하드 케이스와 스카이디지털의 외장하드 케이스로 선택의 폭이 좁혀졌다. 이제 USB 3.0 제품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론상 속도를 떠나서 실사용 속도가 USB2.0 대비 2~3배 이상은 빠르다.


단순한 데이터 교류나 전원충전이 목적이라면 USB 2.0 제품도 무관하나, 하드디스크의 일반적인 전송속도는 USB 2.0에서 지원하는 480Mbps(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단위로 환산시 약 60MB/s)보다 빠르며, 하드의 일반적인 80MB/s~120MB/s 속도를 커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SSD의 300~500MB/s 속도를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장 저장매체를 구매할때는 반드시 USB3.0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본인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 지원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장장치는 한번 구매하면 교체를 잘 하지 않고, 요즘은 USB2.0과 USB3.0의 가격차도 크지않아 이왕이면 USB 3.0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USB3.0 제품은 USB2.0과 호환이 되어 기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 케이스는 조립이 번거롭고 무게가 iptime보다 무거웠지만 스틸바디로 튼튼해 보였고, 아이피타임 외장 하드 케이스는 무게가 가벼웠으나 전체적인 크기는 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 케이스에 비해 조금 컸다. 특히 아이피타임은 공유기의 명가 답게 원터치 오픈이나 안전제거등의 부수적인 기능이 있었 구매욕을 자극했으나, 오히려 필자가 생각하는 외장하드와는 컨셉이 달라 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 케이스를 선택했다. 


필자의 외장하드 케이스 기준은 기능은 단순해야 하며(잔고장 예방), 외관은 튼튼해야 하고(외부충격방지), 방열이 쉽도록 금속재질의 케이스(안정성 보장)를 선호했기 때문에 아이피타임의 원터치 오픈방식이 오히려 마음에 걸렸다.


그럼 이제부터 스카이디지털 EZSAVE Q25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설치법을 확인해 보자.



외장하드 케이스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케이스 Q25


외장하드 케이스구성품은 심플하다. EZSAVE Q25 USB3.0 본체와 USB 3.0 케이블,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미니드라이버와 나사가 들어있다. 미니드라이버는 집에 잘 없는데 세심한 배려가 고맙다.


외장하드 케이스USB3.0 케이블. USB2.0에서 사용하던 케이블과는 모양이 약간 다르다.


외장하드 케이스두께도 얇다. 필자가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삼성 S2 포터블 3.0 외장하드보다 슬림하다.


외장하드 케이스생각보다 고급스럽다. 메탈재질에 검은색은... 진리다.


외장하드 케이스하단부에 USB3.0 케이블 단자와 작동램프가 있다. 처음 설치시 비닐을 들어올리면 손쉽게 외장하드 케이스가 분리된다. 역시 세심한 배려.


외장하드 케이스설명서 만큼이나 조립이 쉽다.


외장하드 케이스3단 분리후 3단합체하면 끝


외장하드 케이스크기 비교를 위해 2.5인치 노트북 하드를 EZSAVE Q25 위에 올려봤다. 크기가 거의 커지지 않는다.


외장하드 케이스비닐을 들어 올리면 상판이 손쉽게 분리된다.


외장하드 케이스SATA 커넥터.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커넥터에 꼽기만 하면 끝이다.


외장하드 케이스EZSAVE Q25 외장하드 케이스에 2.5인치 하드디스크를 고정하기 위한 나사. 큰놈과 작은놈 2종류를 사용하며, 실제로는 4개가 필요하나 여분으로 2개씩 더 들어있다. 역시 세심한 배려.


외장하드 케이스설명서대로 3단 분리한 모습. 일단 2.5인치 하드디스크는 중간 부분에 연결한다.


외장하드 케이스SATA커넥터를 확인해서 방향에 맞게 꼽은 후에,


외장하드 케이스뒤집어 보면 나사를 고정하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는 큰나사를 사용한다. 총 4개 사용.


외장하드 케이스윗두껑과 아랫두껑을 덮고 작은나사로 옆두껑을 고정하면 설치 끝. 참 쉽죠?


외장하드 케이스USB 3.0 케이블을 연결해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면 끝. 다행히 정상적으로 인식한다.



제목타이틀

원래 제품리뷰할때 벤치까지는 잘 하지 않는데, USB2.0과 USB3.0의 속도차이를 눈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간단히 읽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송속도는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로 보지말고 그냥 비교참조용으로 보길 바란다.

특히 이번에 리뷰하는 제품은 외장하드 케이스로써, 장착하는 하드디스크의 성능에 따라서도 결과값이 달라질 수 있다.


테스트 사용 HDD

히타치 SATA2 5400RPM 모델



외장하드 케이스벤치 프로그램은 HD Tune을 사용했다. 돈없어서.. 트라이얼로..


외장하드 케이스먼저 EZSAVE Q25를 USB 2.0으로 연결했을때 속도. 평균 40 MB/s가 나왔다. 이정도면 USB2.0 치고는 무난한 속도.


외장하드 케이스이번엔 USB 3.0으로 연결했다. 맥시엄 속도차이가 보이는가? USB2.0은 안정적인 속도가 나와서 테스트를 끝까지 진행하지 않았는데, 평균 비교값이 USB2.0은 약 40MB/s USB3.0은 약 65MB/s 가 나온다. USB3.0 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다.


외장하드 케이스비교를 위해 데스크탑 내부에 연결된 데이터저장용 하드 속도 테스트. 시게이트 1테라 7200RPM 모델이다. 에버리지 약 110MB/s이 나온다. SATA3로 메인보드에 바로 연결됐기 때문에 당연히 외장하드 보다는 빠르다.


외장하드 케이스그리고 메인으로 사용하는 SSD 속도. 삼성 830 시리즈다. 평균값 약 380MB/s. SSD를 권하는 이유다. 체감속도가 일반하드 대비 3배 이상 난다.


외장하드 케이스그리고 기존에 사용중인 삼성 S2 포터블 3. USB 2.0으로 연결시 스카이디지털 EZSAVE Q25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외장하드 케이스USB 3.0으로 연결하면 메인보드에 연결된 하드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 삼성 S3 포터블 3모델은 USB3.0 제품중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마치며

원래 벤치값들이 나오면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기좋게 제공하지만, 간단하게 읽기값만 몇초간 측정한 자료라 이번에는 생략하고자 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을 내어주는 스카이디지탈 EZSAVE Q25 USB3.0 구매를 잘한것 같다. IPTIME의 제품과 실성능을 비교해 보고 싶기도 하다. 


여튼, 집에서 굴러다니는 2.5인치 노트북 하드에 만원돈 투자해서 멋진 외장하드를 얻은것 같아 잘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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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0원 케이스

휴대폰을 바꾸게 되면 자연스럽게 악세사리를 찾게 된다.

필자는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씌우지 않는 일명 "쌩폰"을 좋아 하기 때문에 

부수적인 악세사리를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G3의 경우 사용자가 난폭하여 반드시 케이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직 G3 케이스가 다양하게 나온 상황이 아닌데다가, 선착순 이벤트로 G3 정품 써클케이스를 무료로 신청했기 때문에

그 동안만 잠깐 버텨줄 수 있는 저렴한 케이스가 필요 했는데 휴대폰 매장을 방문하니 젤케이스 하나에 돈만원돈을

부르니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간만에 쿠팡, 티몬과 같은 소셜마켓에서 케이스를 검색하더중 생각지도 못하게 "10원짜리" 케이스를 발견했다.


쿠팡 젤리케이스쿠팡에서 젤리케이스로 검색하면 10원 케이스가 나온다. 어지간한 기종별로 다 있다.



10원 케이스의 퀄러티

10원 케이스배송도 생각보다 빨리 왔다. 주말에 주문했는데 화요일 도착!


10원 케이스G3 케이스 4개와 노트2케이스 1개. 1인당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한거 같았다.


10원 케이스노트2 젤리 케이스는... 그냥 비닐에 싸서 왔다. 차별대우..


10원 케이스위에서 언급했듯 쌩폰으로 사용할 예정이나 간혹 몸을 많이쓰는 작업을 할때가 있는데 그때 대비용으로 G3 10원 케이스와 같이 구매했다. 가격은 마찬가지로 10원.


10원 케이스말도안되게 저렴하다 보니 혹시 제품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색도 이쁘게 잘 빠졌다.


10원 케이스군더더기 없이 사출에만 집중한 느낌이다.


10원 케이스생각보다 핏이 잘 맞는다.


10원 케이스카메라와 스피커등 규격이 생각보다 잘 맞다.


10원 케이스딱 맞아 떨어지는 구멍들


10원 케이스이어폰 단자와 마이크 부분, 충전단자 부분도 무난하다.


10원 케이스10원 케이스 치고는 상당한 완성도다.


10원 케이스상단 센서는 조금 가리지만 사용에 큰 지장은 없는것 같다.


싼맛에 쓰는 G3 케이스

사진으로 보듯 1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퀄러티다.

다른색상도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이뻐서, 돌려가면서 쓰다보면 꽤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혹시 젤리 케이스를 선호한다면 다른 기종 제품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이참에 백업케이스를 몇개 구매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오늘은 이만 끝!


PS. 

필자가 쌩폰을 좋아하는 이유는 케이스를 씌울경우 두께와 무게가 늘어나서 조금은 거추장스럽기 때문이다. 웬지 조삼모사랄까.. 본체를 슬림하게 만들었으니 원하는 케이스를 씌어 쓰세요~ 라는 컨셉이 아닌 이상 제조사가 고심끝에 설계해서 기본적인 생활강도는 버틸 수 있게 제품을 만들지 않았을까하는(그래도 돈백 가까이 되는 전자기긴데) 기대감과 설령 실수로 액정이나 외부케이스가 파손되더라도 수리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사용하는것보다 기회비용이 높게 나와서 그냥 쌩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생활 스타일에 따라 케이스와 보호필름이 반드신 필요한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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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2 개봉기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손님이라면

지난번 G3 수령기와 개봉기를 남겼었는데 이번에 웬 노트2 개봉기일까 의아해 하실수도 있겠다.

다회선을 사용하는건 아니고 G3의 경우 아주 가까운 지인이 구매하였었는데,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잠깐 잠깐 빌려가면서 포스팅을 했던거고 필자는 갤럭시 s3를 사용중이었다.


노트2 개봉기지난 2년간 멋진 경험을 함께 했던 갤럭시 S3.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된것 같다.


그런데, 노트3, G3, 베가아이언2, 갤럭시S5 등 최신형 스마트폰을 두고 왜 지금와서 출시한지 2년 가까이된 

노트2로 바꿨을까 의문이 드시는 분도 계실것 같다.


예~~ 전에 아티브 프로 구매시에도 언급 했던것처럼 필자는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이 있고,

갤럭시S3 사용시 성능적인 부분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었다.


다만 아이디어 스케치를 할 일이 많아 원노트를 사용중인데 노트제품을 활용해서 손쉽게 메모를 하는 부분과

차량 운전시 네비로 활용하기 위해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필요 했었고 이런 부분을 만족 하면서

가장 중요한 "가격" 적인 메리트가 충분히 있는 제품을 고르다 보니 결국 정답은 노트2 였었다.


물론, 갤럭시S5나 노트3 G3 같은 인기 제품들은 0원에 가까운 공짜폰이나 저렴하게 풀리기도 하였으나

"페이백" 이라는 약간은 위험한 방식으로 실구매가를 낮추는 형태라 선듯 손이 가지 않았고

물론 고성능이면 좋겠지만 노트2 정도의 스펙으로도 필자가 사용하는 앱 정도는 무리없이 활용이 가능할것 같았기 때문에

할부원금이 0원으로 판매되는 노트2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필자가 지난 토요일 구매를 했었는데... 6월9일 즉 0609 대란이 일어나면서..... G3 노트3 갤파5 등 최신형 스마트폰이 모두 0원으로 판매가 되는... 어찌보면 배아픈.. 상황이 발생했다. 물론 노트2는 공식신청서를 통해서도 할부원금 0원에 유심면제 가입비면제까지 되는 조건에 심지어 64G 모델까지도 0원으로 판매되는 상황이...)


노트2는 출시가 오래된 제품이라 개봉기 정보가 많을텐데 이번에 개봉품을 판매하는 대리점들이 있어

신규로 구매한 구매자가 노트2의 구성품이 정상적으로 들어있는지 확인하는걸 돕기위해 한번 작성해 보았다.



갤럭시 노트2 개봉기

노트2 개봉기KT에서 LGT로 이동하는데 쇼핑백이 올레KT...


노트2 개봉기노트2 박스 외관. 처음 출시됐을당시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노트2 였는데.. 이젠 0원으로 풀리다니..


노트2 개봉기요즘 노트2 수량이 부족한지 개봉품을 판매하는곳도 있던데 다행히 미개봉품을 받았다.


노트2 개봉기뒷면에는 간단한 기능설명


노트2 개봉기제조일이 2013년 10월이다. 색상은 결정권 없이 티타늄 그레이.


노트2 개봉기드디어.. 노트2가 눈앞에! 갤럭시S3와 디자인적인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노트2 개봉기본체를 들어 올리면 기타 부속품과 악세사리들이 들어있다.


노트2 개봉기본체는 그레이 색상인데 충전기는 화이트라니... 원래 그런건가..


노트2 개봉기노트2 개봉시 총 구성품은 본체, 배터리2개, 배터리충전거치대1개, 5핀케이블, 충전어댑터,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2 개봉기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강력한 성능 지원이라는데 노트2 기종은 아직까지고 배터리 효율성 부분에서는 탑의 자리에 놓여져 있다.


노트2 개봉기뒷면은 친절하게 케이스 여는 방법과 NFC 인식 범위를 표기한 보호필름이 붙어있다.


노트2 개봉기내부적인 부분도 갤럭시S3와 크게 다르지 않다. USIM 삽입부와 외장메모리 삽입부.


노트2 개봉기새로운 디바이스에 첫 전원을 넣을땐 언제나 설레인다.


노트2 개봉기U+ LTE 로고. 내생에 LG 통신사는 사용할 일이 없을주 알았는데..


노트2 개봉기노트2는 젤리빈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젤리빈 기준의 기본설정 화면이 로딩된다.


노트2 개봉기낯익은 배경화면. 진짜 노트2가 내손에 있구나!


노트2 개봉기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다 킷캣 업그레이드 후 공장 초기화를 진행했다. OS가 올라가는 대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경우 가급적이면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주는게 좋다.(그냥 사용할 경우 간혹 앱들간의 충돌이나 알수 없는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노트2 개봉기같은 5.5인치인 G3와 비교샷. 하아... 그래도 G3가 슬림하고 가볍고 이쁘긴 하구나...


마치며

구매하기 직전까지도 과연 지금 시점에 노트2를 가는게 올바른 선택일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특히나 G3를 만져보면서),

막상 조금 사용해보니 노트2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 눈이 간사해서 G3화면을 보다 노트2 화면을 보면 "아! 이래서 사람들이 디스플레이는 LG LG 하는구나"를 직접 느끼다가도

2~3일 정도 익숙해지다 보니 또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다.


특히 소문으로만 듣던 배터리 효율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노트2 개봉기초기 셋팅을 하느라 이것 저것 많이 만졌었는데 무려 15시간을 버텨줬다. 아직 개통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그런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것 같다.



아직 까지 조금 더 사용 해봐야 알겠지만, 이정도 스펙과에 노트기능에 배터리 성능이라면 효도르라 불리는

효도폰으로 활용해도 충분히 좋을것 같다. 특히 부모님 세대는 화면크고 "삼성"제품이고 배터리 오래가는 제품이면 특히 좋아하시다 보니 노트2가 지금처럼 0원 선에만 머물러 준다면 말이다.


간략한 노트2 개봉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다음엔 다른 디바이스와 노트2의 차이점을 조금 포스팅 해볼까 한다.

아직까지 노트2는 건재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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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개봉

지난번 g3 수령기 남기려다 실패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lg g3를 수령했다.

휴일이 끼어 있어 우체국 까지 직접 가서 택배를 받아왔다.


G3 개봉기따끈따끈한 G3. 이때가 5월 30일. 출시 이틀 후였다.



본격적인 G3 개봉

정말 오랜만에 새 디바이스를 만나는거라 긴장됐었다.

특히 삼성 시리즈만 사용 했기 때문에(블랙잭시절부터.. 미라지.. 갤럭시.. 쭉 삼성계열만..)

LG 제품은 어떨까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고민끝에 신청 했다.(정확히는 g3 최저가가 너무 낮게 나와서;;)


LG G3 개봉기박스안에는 공기와 함께 G3 박스가 놓여져 있었다.


LG G3 개봉기필자가 구매한곳은 선개통으로 진행되어 이틀정도 휴대폰 사용을 하지 못했다. 선개통이라 박스가 열렸을주 알았는데, 유심개통후 봉인박스 위에 붙여 두었다.


LG G3 개봉기박스옆은 일반적인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신청당시 g3 화이트로 신청하였는데, 결국 티탄이 와서 좌절 했었는데..


LG G3 개봉기씰을 뜯고 케이스를 개봉한 순간!! G3 생각보다 예쁜 자태에 놀라고, 티탄색상이 화이트 보다 더 고급스럽고 디자인이 잘 빠져서 또 놀랐다. (화이트는 매장에서 실물을 봤었는데 뭐랄까.. 티탄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랄까..)


LG G3 개봉기본체를 들어내면 케이스 하단에 악세사리와 부수기재가 들어있다.


LG G3 개봉기이번 LG G3 슬로건이 스마트스림 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제품구성도 심플하게 되어 있다.


LG G3 개봉기LG G3 패키지 구성품. 배터리 충전 케이스와 표준배터리2개, 220V 충전기와 USB케이블 그리고 LG의 자랑 쿼트비트2가 포함되어 있다. 특이한건 스마트액세서리 책자..... 책자 말고 구성품이 다 들어있었다면.... 더 좋았을뻔...


LG G3 개봉기G3 본체 화면. 박싱 뒷부분에 노크코드에 대한 부분이 인쇄되어 있었다. 5.5인치 치고는 상당히 슬림하고 그립감도 좋다.


LG G3 개봉기표준형 배터리 2개. LG G3 표준형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꽤 많은 편이다.


LG G3 개봉기아이폰부터 시작된걸로 기억하는 콘센트와 케이블 분리형.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타 USB 제품도 충전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은것 같다.


LG G3 개봉기악세서리 브로셔? 무선충전기가 탐난다.


LG G3 개봉기한번 써보고 싶었던 쿼트비트와 배터리 케이스


LG G3 개봉기배터리 케이스는 g3 거치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건 삼성 갤럭시 시리즈부터 시작됐던걸로 기억한다.


LG G3 개봉기삼성폰만 써서 그런지 조금 해맨 배터리 충전방식. g3는 배터리를 배터리케이스 옆으로 밀어 넣는 방식이다.


LG G3 개봉기두껑을 열 필요가 없어 간편한거 같다.


LG G3 개봉기고정은 끝으로 밀어넣은뒤 살짝 밑으로 내려주면 끝. g3 배터리를 다시 뺄때는 배터리르 위로 살작 올려준 후 빼면 된다.


LG G3 개봉기충전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배터리 케이스에 LED가 들어온다.


LG G3 개봉기부팅을 위해 g3 본체를 열었다. g3 배터리 커버 분리를 위한 홈은 오른쪽 하단 옆면에 위치해 있다.


LG G3 개봉기g3는 lcd가 바닥을 보고 있는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유심과 외장메모리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있다. 배터리 커버는 NFC 지원을 위한 단자가 포함되어 있다.


LG G3 개봉기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스피커부


LG G3 개봉기당연한거겠지만... 제조일은 2014년 5월이다.


LG G3 개봉기감격스런 첫 부팅. LG 로고와 안드로이드 로고가 반갑다. (본체 하단 LG 마크가 차라리 G 로 표현되었다면.. 더 이뻤을거 같다)


LG G3 개봉기안드로이드 킷캣은 처음 접한다. 다행히 갤럭시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다.


LG G3 개봉기오.. QHD라더니 확실히 갤럭시S3보다 액정이........ 라는 실감은 솔직히 받지 못했다. 물론 지금은 차이를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LG G3 개봉기NFC 기능이 지원되는 유심칩. 개통을 위해 유심칩을 삽입했다.


LG G3 개봉기유심칩에 깨알같은 모카와 티머니 로고. 요즘은 대부분 NFC나 교통카드가 지원되는 유심이지만, 예전에는 일반형과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 일반유심을 꼽고는 왜 교통카드 기능이 되지 않냐는 유저가 많았었다.


LG G3 개봉기G3는 마이크로 유심 규격이라 한번 더 분리한다. 순수 칩만 들어간다.


LG G3 개봉기분리한 유심은 본체 뒷면의 그림과 똑같은 방향으로 삽입!


LG G3 개봉기끝까지 쭉 밀어 넣으면 유심 장착 완료.


LG G3 개봉기유심 설치 후 첫 부팅때 유심에 가입자 정보를 인증하고, 리셋을 한번 더 해야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LG G3 개봉기드디어 개통까지 완료 됐다!



G3는 나름 잘만든듯

위에도 언급했듯이 삼성라인을 선호하는 성향때문에 타사 스마트폰에 큰 눈길을 주지 않다가, LG G2와 G프로 2 부터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 했었는데, 막상 G3를 실물로 만나보니 그동안 LG를 너무 등한시 한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베가 시리즈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삼성 외 타사 브랜드의 제품의 완성도가 어느정도일까 궁금해진걸 보면 LG G3가 확실히 내 마음에 들었나 보다.


다만, 뽐뿌나 플레이웨어즈등 커뮤니티 상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발열과 버벅임 그리고 배터리 충전속도 부분에서 크게 불만이 언급되고 있다. 오히려 지프로2나 지2 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QHD는 아직까지는 이르다라는 의견이 합쳐져서 G3를 실패작이라고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글쎄... 필자는 큰 불편함을 못느끼는걸 보니 양품이 들어온건지 갤럭시S3와의 격차가 커서 그런건지 조금 지켜봐야 겠다.


현재까지 알려진 문제현상은 아래와 같다.


1. G3 빛샘현상(LCD 모니터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인데, LCD 테두리 부분에 빛이 새는 현상)

2. 발열 - LCD특성과 QHD를 뿜어내기 위한 하드웨어의 스트레스로 발열이 크게 발생하고

             ->발열때문에 하드웨어 보호를 위해 성능이 낮아진다는 의견. 

3. 배터리 충전속도 - 충전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건데, 사용할수록 점차 개선된다는 의견

4. 일명 오줌액정 - 필자도 S3를 처음 넘어왔을때 교품을 한 이윤데, LCD 액정 자체가 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

5. 노크온 오류 - 노크온 성공확률이 낮다는 부분

6. 퍼포먼스 하락 - 기본테마와 웹서핑 앱에서 발생하는 퍼포먼스 하락 부분 


하지만.. 필자는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S3에서 넘어온 이유때문인것 같은데 대부분의 오류사항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G3에 나름 만족하고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있는 중이다.

특히 Q리모트 기능은 대박!!


실 사용을 진행하면서, 새로 얻게되는 정보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G3 개통 후 조금 해맨부분을 살포시 정리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으리!


LG G3 처음 구매후 셋팅하면서 겪은 팁!


1. G3 공장 초기화
   -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볼륨다운키+전원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는데, LG 로고가 보이는 화면에서 버튼에서 손을 떼고, 1~2초 기다린 후 볼륩업 버튼과+볼륨다운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공장초기화가 가능한 모드로 이동한다. 이동은 볼륩 업,다운. 선택은 전원버튼.


2. 올레TV모바일 인증

   - KT 가입자라면 부가서비스로 올레 알짜팩을 이용중일텐데, 해상도가 맞지 않아서 인지 인증창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럴땐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올레로그인후 인증하면 G3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3. G3를 구매하면 출시 기념 이벤트로 G3 퀵서클 케이스를 무상 증정한다. 퀵서클 케이스는 G3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므로 하나쯤 있는게 좋다. 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event/eventView.dev?queryEvntRegNo=25 에서 통신사별로 신청이 가능하다.(KT 사용자의 경우 올레악세사리샵 앱에서 쿠폰 적용후 결재가 되지 않는 오류가 있다. 이럴땐 PC로 올레 사이트를 접속하여 로그인 후(쿠폰은 모바일에서 미리 받아둔다) -> 올레샵 -> 내게 맞는 액세서리 ->제조사LG -> 단말기 G3 -> 1차분류 케이스 -> LG 로 선택하면 퀵뷰 케이스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결제화면에서 모바일앱에서 받아 둔 쿠폰을 적용하면 공짜로 G3 써클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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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구매 수령기


...


원래는 이게 아니었다...


신나는 맘으로 g3 개봉기를 담으려는 포스팅이 이 종이 한장에 산으로 가게 됐다.


g3 수령증예전에는 배송전에 문자도 주고 전화도 주고 하더니 요즘은 그냥 안내문만 떡하니 붙여놓고 사라지는 우체국택배......


그리하여...


g3 관련된 정보를 보다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최저가 구매를 위해서 여기저기에 질문글을 올리는걸 보고

간략하게 나마 구매 노하우를 공유할까 한다.



뽐지랖?

일명 뽐지랖이라는 말이 있다.

오지랖 + 뽐뿌 의 합성언데(한국사람들 참 말 잘만든다) 좋은 구매조건을 주변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내용인데 착한 마음에서 시작한 정보공유가 오히려 독이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뽐지랖은 일촌까지" 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정보공유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좋은 정보를 구하기도 어렵고 공유하기도 꺼려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아래는 클리앙에서 가져온 뽐지랖의 대표적인 사례.

출처 : 클리앙 우주정거장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7886519 


뽐지랖필자도.. 이런경우를 몇번 당하자... 후우..




이제 2년 만기가 다가오고 있어 가끔 뽐뿌나 호갱이를 서칭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최저가 구매를 하기위한

방법이 예전과 달리 많이 변경된것 같았다. 그래서 몇일 상주하면서 용어나 은어를 새로 익히고

노트3 또는 노트2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 한번씩 보던중 28일 출시된 g3 가격이 

정말 말도 안되게 싸게 풀리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g3 공짜로 검색한 화면. 난리도 아니었었다.


필자는 g3를 공짜 수준은 아니고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하게 됐는데, 다행히 집과 가까운 선릉쪽에 대리점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그럼 어떻게 28일 출시된 g3가 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공짜폰, 0원폰으로 풀리게 된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통신사 또는 제조사의 불법 보조금 지급. 대리점들의 과열경쟁.


g3 출고가가 89만 9,800원으로 상당히 높음에도 참 대단한거 같다.


하지만, 공짜라고 다 똑같은 공짜도 아니고 같은 금액에 샀다고 하지만 다 똑같은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가입조건이 과연 합당한지와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은 필요하다.


실구매가?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단계로 나누어본 휴대폰 실구매가가 형성되는 단계


폰요금 구성표이해를 돕기위한 예시 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즉, 아래와 같이 단계별로 구분이 가능하다.

1단계 : 폰 구매의 기준이 되는 "할부원금"이 형성되는 과정

2단계 : 대리점 사원들의 화려한 말빨로 구성되는 "당연히" 할인 받을 수 있는 "실구매가" 형성되는 과정

3단계 : 추가적인 사은품(할부원금 할인, 페이백, 전산수납, 기타 사은품등)


이제 눈치가 빠른 사람은 왜 "할부원금"이 중요한지 눈치를 챘을 것이다.

할부원금 기준으로 추가적인 할인혜택이 - 가 되기 때문에 할부원금이 낮을수록 실 구매가가 낮아지는 것이다.

부수적으로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123대란, 211대란 등 불법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통신3사가 영업정지를 당했던 부분을 기억 할것이다.

방통위에서 강하게 단속을 하겠다는건데 현재로써는 가이드라인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수 없다(출시 2년 이상된 폰은 제외)

그렇기 때문에 g3 공짜폰이나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야 정상이지만 왜 g3가 공짜폰이 가능했을까?


바로 3단계 "대리점 재량껏 사은품"에 있다.

폰을 개통할 경우 대리점은 판매실적등에 따라 본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게 되는데, 이 부분을 고객에게

제공 함으로써 체감되는 소비자 가격을 낮춘 것이다.

말은 사은품이라 하지만, 결국 불법 보조금 지급 형태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는 이 부분을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내고 있으며 방통위와 통신사, 그리고 대리점과 구매자 사이에서 불꽃튀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포스팅의 목적이 손해를 보지않고 구매함에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사항만 말하자면

"페이백" 방식으로 실구매가를 낮추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할부원금으로 개통 후 당일 또는 몇일 후에 현금으로 지급 하겠다는 내용인데, 

지급이 제대로 이루어 질지 알수도 없고 어차피 불법 보조금 지원 형태라 법적인 보호도 받을수 없으므로

굳이 페이백을 이용한 구매를 해야 한다면 당일 페이백이나 15일 이전 정책으로 판매하는 대리점이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페이백은 정말.... 왜이렇게 말리나 싶다면 "거성사태"로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즉 정리하자면, 뽐뿌나 호갱이 라는 사이트 또는 카페나 밴드를 통해 조건을 본다면 반드시 할부원금을 확인하고

금액 차이가 조금 나더라도 가급적이면 할부원금방식의 대리점에서 구매하는게 좋다.



자주묻는질문

지금 다루는 내용이 어쩌면 예민할수도 있고 필자의 경험에 바탕으로 작성되다 보니 내용상 오류가 조금 있을수도 있다.

따라서 깊게는 들어가기 힘들고 뽐뿌나 호갱이에서 자주보게 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호갱: 호구고객을 지칭하는 은어.

할부원금 : 위에서 언급한 요금 할인의 가장 기본이 계약상 구매가. 2년 약정 이전에 해지시 잔여 할부원금을 청산해야 하며

               (위약금과 다른개념) 가급적 낮은 할부원금의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전산수납 : 잔여 할부원금중 지정한 금액을 대리점측에서 납부하는 방식.

페이백 : 구매후 대리점으로 부터 현금으로 돌려받는 금액. 위험성이 높아 추천하는 정책은 아님.

PB : 페이백 영어약자 

휴업 : 뽐뿌에서 사용하는 약어. 휴대폰업체 게시판. 휴대폰 업체 광고판

휴포 : 뽐뿌에서 사용하는 약어. 휴대폰포럼 게시판. 실시간으로 정책정보 교류가 이루어짐(단, 순수 정보와 자랑만)

가무유무부무 : 가입비 무료(유료), 유심비 무료(유료), 부가서비스 무료(해당부가서비스)

최소유지 기간 : 해당 회선 가입후 최소 유지 기간. 해당 기간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계약조건 파기 될 수 있음

유심기변 : 동일 통신사와 다른 통신사로 유심기변이 가능한 최소 유지기간

내방 : 대리점에 직접 방문 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접수가 완료되는 방식. (ex. 내방/택배 또는 택배가능 = 온라인신청가능)

좌표 : 대리점의 위치정보

오피 : 정상적인 대리점이 아닌 오피스텔 등을 임대하여 신청서만 받는곳.

익월말 : 현재월 다음달의 말

스크 : SK

크트 : KT

르그 : LG

백아연 : 베가 아이언

오예스 : 갤럭시 5S

옵지 : 옵티머스 지

지2 짚2 차이 : 옵티머스 지 2, 옵티머스 지 프로 2

중립, 별정 : 통신3사(SK, KT, LG) 외 통신사(CJ, 7mobile 등)



마무으리

지3 수령기를 적기 위해 시작한 글이 결국 계속 산으로 가고 있어서 이쯤에서 그만 하려 한다.

필자의 경우 뽐뿌 휴대폰포럼과 호갱이라는 사이트의 채팅창으로 분위기를 파악하고

정책이 나온 분위기다 싶으면 뽐뿌의 휴대폰업체 게시판과 근처 대리점을 내방해서 확실한 정보를 얻는다.

요즘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이 정책적인 부분에서 더 잘나오는 듯하다.


아마도 새로운 형태의 사은품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경우 방통위 단속을 피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오프라인쪽으로 영역이 옮겨진듯 하다.


g3 최저가 구매를 위해 어쩔수 없이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 하지만

왜 소비자가 이렇게 복잡한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발품을 팔고 공부를 해가며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입해야 되는지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는 않는다.


지금 g3 공짜폰, 공짜 노트2 처럼 가입이 가능한 구조라면 휴대폰 유통구조를 

굳이 음지가 아닌 양지로 끌어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참 이해하기가 어렵다.


10월부터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 조금 달라질까 싶기도 한데..

일단은 소비자도, 제조사도, 통신사도 합리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하며 이쯤에서 진짜 끝!


PS. g3는 수령하는대로 개봉기 올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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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노트북 어댑터

요즘 회사 사무실 이전과 신규사업 준비건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동이 잦아 지면서 차량에서 노트북(아티브, 인민에어3)를 충전해야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시작했다.


차에서 노트북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시거잭과 연결되는 전용 어댑터나,

인버터를 설치해서 차량에서 220V 전기를 사용가능하게 구성후에 기존 어댑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아티브나 인민에어3(A34X) 전용 차량용 어댑터를 구매하게 되면 각 각 장비별로

구매해야되서 비용적인 부분도 부담되고, 보관하기도 번거로워 진다.


특히 노트북만 사용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최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하다 보면,

제품별로 어댑터를 하나씩 장만하는게 여간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나갈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차량에서 충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한 결과 차량용 범용 어댑터를 구매하기로 했다.


정확히는 차량용표준어댑터를 구매해서, 끝부분인 팁만 교체해서 모든 장비에서 활용하자는 계획으로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와 팁(젠더)이 구성된 제품을 검색하다가 더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했다!

차량/가정 겸용 어댑터를 발견하게 된것!!


해당 어댑터는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일반 220V를 사용하고 차에서는 시거잭을 이용해서

어댑터기능이 동작 되도록 설계된 특이한 제품이었다.

심지어 입력전압 조정도 가능한 제품!


이로써 이동간에 장비별로 어댑터를 준비할 필요도 없게 되고,

차량에서 충전도 가능하니 이것이 일석이조!


다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팁(젠더)에는 인민에어3(A34X)제품 외에는

호환되는 팁(젠더)이 없어 아티브 팁(젠더)와 여분으로 사용중인 소니 바이오 팁(젠더)

는 별도로 추가 구매 했다.


*참고-팁(젠더) 구매요령


- 팁(젠더)는 제품마다 사용되는 규격이 다르며, 크게 외경크기와 내경, 내부에 핀 유무로 구분을 하고 있다.

- 참고로, 필자가 사용중인 제품의 팁(젠더) 규격은 공식AS센터와 직접 측정한 값 기준으로 유사팁(젠더)을 구매 하였다.

- 삼성 아티브 프로 계열(현재 아티브 탭 5, 7 계열) 어댑터 핀 규격은 12V 3.33A 외경 2.5mm 내경 0.7mm 핀없음

- 한성 인민에어3(A34X 계열) 어댑터 핀 규격은 12V 2.1A 외경 5.5mm 내경 2.5mm 핀없음 < 노트북 어댑터 표준규격 사용

- 소니 바이오시리즈 19.5V 1.3A 외경 6.5mm 내경 4.4mm 핀있음



차량용 멀티소켓 구입

노트북 어댑터도 어댑터지만 요즘 블랙박스와 네비등을 사용하다보면 기본으로 장착된 시거잭이 모자라기 때문에 멀티소켓을 구매해야 되는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제품 선택은 자유롭게 해도 되지만 소켓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류에 대한 부분은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좋다.


전자제품 사용시 크게 전압(V)과 전류(A) 를 중요하게 보는데, 전압이 다를경우 제품손상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맞춰줘야 되는 반면에, 전류량은 높을수록 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에 특히 충전용 전기제품을 구매한다면 가급적 높은 전류량을 뿜어내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예를들어 휴대폰을 충전한다고 감안 했을때, 가정용 충전기로 충전할때가 더 빨리 되는걸 느꼈을 것이다.

컴퓨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USB 2.0의 경우 500mA 의 전류를 공급하는 반면, 

가정용 충전기는 1A를 공급하기 때문에, 이론상 거의 2배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며, 

아이패드나 태블릿 제품군은 충전을 위해 높은 전류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A 이상은 공급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다.


다만 여러개의 단자나 소켓을 가진 제품의 경우 총 전류량 - 연결된 디바이스 수로 나눠질 수도 있기 때문에,

1A 지원이라고 해서 모든 단자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제품 구매시 염두해야 될 부분이다.


멀티소켓의 경우 보통 1개의 단자 정도는 고정적으로 1A를 출력하거나, 2A까지 출력되는 제품들이 있다.



택배왔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택배왔다! 하나는 차량용/가정용 노트북 어댑터, 하나는 멀티소켓과 팁(젠더)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박스가 터질듯 해서 뭔가 했더니, 진짜 포장이 터진 어댑터가 들어있다. 이런건 신경좀 써주지 ;;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멀티소켓은 부피가 적어 별 탈 없이 배송이 됐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Made in PRC. 일종의 말장난이다, People's Republic of China 의 약자로 결국은 Made in China. 아무래도 중국산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다 보니 일반인은 구분이 힘들도록 저련 표기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던데, 필자가 알기론 올바른 표현방법이 아닌걸로 알고있다. 여튼 중국산.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뭔가 허술한 포장때문에 불안함이 엄습하긴 하지만..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있을 구성품은 다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된다. 오히려 서비스(?) 젠더가 한세트 더 왔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기본으로 제공되는 팁(젠더) 규격. 외경 5.50 내경 2.50이 표준규격이며 해당 팁에 별도의 변환 팁을 추가로 부착할 수 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가정용으로 사용할경우 PC에서 흔히 사용하는 3구 전원선을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케이블 구하기가 용이해서 3구전원선을 선호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어댑터 규격. 당초 제품상세페이지와 다른 제품이 와서 조금 당황했는데, 성능상 차이는 없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위에서 언급한 어댑터 출력 범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어댑터 부분에 전원선을 연결하는 부분. 가정용일땐 3구 전원선, 차량에선 시거잭연결선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참고로, 일반적인 차량은 시거잭규격이 12V, 80W~150W 범위의 출력을 가지고 있다. W수가 높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차량에서 출력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니 100W 정도면 무난하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외경 5.5 내경 2.5 규격에 추가로 사용할 아티브, 인민에어3(A34x), 소니 바이오, 보조배터림 충전기 팁(젠더). 저번에 디스플레이 젠더 구매시도 그랬지만 필자는 표준+표준 으로 구성해서 최대한 활용범위를 넓히는걸 선호하는 편이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차량용 멀티소켓. 시거잭 2구, USB 1A 단자 2개가 지원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우측 하단에 한글 스티커가 붙어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보다 신뢰가 간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시 편리하다. 제품보호를 위한 휴즈도 내장되어 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마찬가지로 제품스티커에는 멀티소켓의 출력사양이 적혀 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일단 실전에 앞서 집에서 젠더(팁)들의 규격이 맞는지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아티브 프로와 소니 바이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가정용 전선으로 어댑터를 연결하고,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제품구매처에서 다시한번 팁(젠더) 규격을 확인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에 기본규격의 팁(젠더)를 셋팅하고, 아티브용 차량용 충전 젠더(팁)을 연결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구매한 제품이 멀티전압을 지원하기 때문에, 반드시 아티브에서 사용하는 전압을 맞춰야 한다. 12V로 셋팅해서 아티브 연결.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우측 하단에서 충전중 으로 아이콘이 변경 됐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로 정상적으로 충전인식과 더불어 충전이 진행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다음은 바이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소니 바이오 제품군은 19.5V를 사용한다. 이번에 구매한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는 19.5V는 지원이 되지 않지만 19V가 지원이 가능해서 19V설정으로 연결했다.(작동전압보다 낮을경우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만, 높을경우 제품 파손의 우려가 있으므로 동일한 전압을 공급할 수 없다면 가급적 표기전압보다 약간 낮게 공급하는걸 권장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19V로 맞추고, 젠더(팁)을 셋팅하고 테스트 진행!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다행히 정상적으로 인식한다.


마치며

일단 가정용으로 노트북 어댑터를 연결해서 팁(젠더) 호환 확인과 기능확인을 진행 했다.

아무래도 차량에서 충전하는게 큰 목표다 보니까 차후에 다시 테스트를 진행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제품별 팁(젠더) 구매하는게 조금 걱정됐었는데(정보가 생각처럼 많지않고 AS센터에서도 잘 모른다) 호환이 잘 되서 다행이다.


보통 아티브나 인민에어3(A34X) 소니 바이오등 노트북 전용 어댑터를 구매하게 되면 개당 2~3만원이 훌쩍 넘는데,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 표준형을 하나 구매해서, 호환되는 팁(젠더)만 잘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호환어댑터는 배송비 포함해서 약 2만원 중반이었고, 멀티소켓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젠더(팁)개당 약 천원정도)


덕분에 외근을 나가거나 차량이동시에도 어댑터를 하나만 가지고 나가도 배터리 걱정없이 조금더 활동범위가 넓어졌다.


덕분에... 일할수 있는 환경은 좋아졌지만.... 퇴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부작용도.....


여튼, 차량이동이나 외근이 잦아서 노트북 배터리와 충전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그럼 다음에 차량에서 실테스트를 진행후 결과를 다시한번 작성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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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노트를 효과적으로

간만에 IT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지인으로 부터 서피스에서 펜 지우개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는 질의를 받았는데,

아티브나 기타 윈도우기반 스마트PC(태블릿PC)사용자들이 은근히 모르고 있는 유용한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 해당 기능은 윈도우계열의 OS를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PC)에서 와콤기반의 디바이스에서 작동하는걸로 알고 있다.

(와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해당 기능이 활성화 된다.)


태블릿PC의 가장 큰 장점은 펜을 이용한 필기 기능인데, 필기를 담당하는 펜 부분에 버튼이 하나 달려있는데

기본옵션이 마우스 우클릭으로 설정되어 있어 크게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펜 기능을 사용한다면 지우개 기능이 마우스 우클릭보다 유용하며,
간혹 펜 제품 자체에서 지우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지만 기본으로 제공된 번들펜으로도
충분히 해당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본 리뷰는 Windows 8, 와콤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한 삼성 아티브탭7 (구, 아티브 프로) 기종에서 작성하였습니다]


펜가지고 있는 펜에 버튼이 있다면 기능활용이 가능하다.


윈도우8 제어판윈도우8 또는 윈도우8.1 사용자라면 윈도우키+X 버튼을 누르면 설정메뉴가 나온다. 제어판으로 들어간다.


펜제어판으로 들어오면 펜 타블릿 프로퍼티라는 메뉴가 보인다. 만약에 보이지 않는다면 와콤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해당 메뉴가 활성화 된다.


태블릿펜이제 펜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단순히 버튼클릭시 기능을 바꾸는것 뿐만 아니라 지우개 감촉, 더블클릭거리등 마우스설정처럼 펜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가능한다.


펜펜 버튼에 대한 다양한 액션을 설정할 수 있다. 필자는 필기하는 경우가 많아 지우개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간혹 펜으로 롤을 할때는 우클릭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노트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필기 입력 후 살짝 펜을 뺏다가 버튼을 누른상태서 화면을 필기하면 지우개 기능이 작동 된다. 다시 필기 할 때는 다시 화면 거리를 띄운후에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필기가 가능하다.


이상 스마트PC 기본펜으로 지우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끝.


아티브 또는 서피스를 조금 더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PS. 간만에 유용한 정보를 등록하는데, 이것 말고도 참 좋은정보가 많은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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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인민에어?

맥북에어와 유사한 디자인과 스펙을 보유해서 인민에어라고 불리는 한성컴퓨터의 울트라PC 시리즈.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민에어3 라 불리는 A34X ForceRecon 2467 기종을 회사 업무용 노트북으로 구매했다.

(한성컴퓨터 로고가 별이라서 인민에어라고 불린다 ;;)


한성컴퓨터야 가성비로 워낙 유명한 회사라 개인적으로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었는데,

막상 회사 업무용으로 구매하려 하니 AS문제와 사용자의 셋팅문제로 인해서 조금 꺼려진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인민에어3와 LG의 그램, 삼성의 아티북9 Lite 또는 상위모델을 확인했는데,

기능이 고만고만하고 그램의 경우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실물이 너무 장난감 같았고, 

아티브북9은 가격대비 조금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고장나면 내가 고치지라는 생각으로 

한성컴퓨터 인민에어 3를 구매하게 됐다.



인민에어3인민에어3 부터는 기존과 다르게 U로 시작하지 않고 A로 시작해서 A34X 모델명을 사용한다.



인민에어3 A34X는 크게 2가지 제품군으로 나뉘고 옵션에 따라서 다시 2가지 종류로 세분화 된다.


구분

A34X 2457

A34X 2467

A34X 2457 WIN

A34X 2467 WIN

CPU

i5-4200U (1.6Ghz)

i5-4250U (1.3Ghz)

i5-4200U (1.6Ghz)

i5-4250U (1.3Ghz)

VGA

HD4400

HD5000

HD4400

HD5000

OS

OS 미포함

윈도우7/8 중 선택가능

비고

mSATA 250GB, +500GB하드 추가 옵션 가능

<A34X 2457과 A34X 2467 비교>


표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아무래도 모델명이 높은 기종이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CPU변경으로 인한 그래픽코어의 차이다.

어떻게 보면 i5-4200U와 i5-4250U와의 차이점일수 있는 HD4400과 HD5000의 그래픽 성능 차이는, 게임을 즐겨하지 않거나 서브모니터를 활용할 계획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실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을 실행한 결과 데스크탑용 CPU 기반의 HD4400코어와, 한성 인민에어의 HD5000의 프레임 차이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발생했다. HD4400은 정확히 기억 나지 않지만 HD5000에서 롤을 실행할때는 1920해상도 낮음 옵션으로 30~45프레임을 왔다갔다 했었다. 


문제는 가격인데, 대략 12만원 정도를 더 투자하면서 상위모델로 갈 필요가 있는지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굳이 문서작업만 하고 그래픽 작업에 비중이 없다면 A34X 2457 모델로도 충분할것 같다.


더불어서 본인이 윈도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WIN버전으로 구매해야 OS설치가 가능하다.



인민에어3 개봉기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3 박스. 평범하게 생겼다. 삼성 아티브북9은 박스도 심플하게 잘 빠졌던데....


인민에어3 A34X옆면은 특이한게 없었다.


인민에어3 A34X제품의 사양이 적혀있는 스티커. 반드시 사양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동급 대기업 제품 대비 50만~100만원이 저렴하다.


인민에어3 A34X개봉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호씰. 혹시나 살살살살 뜯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인민에어3 A34X요즘 봉인씰이 잘 나와서, 뜯는순간 흔적이 남도록 설계되어 있다.


인민에어3 A34X박스는 열어보니 구성품 내역을 간단하게 표시해뒀다. 은근히 센스있다.


인민에어3 A34X품질보증서와 사용설명서가 본체위에 놓여져 있다.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무선랜 모듈. 리얼텍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단가차이가 1~2만원일텐데.. 아주 아쉬운 부분이다.


인민에어3 A34X요즘은 전자제품 메뉴얼은 별로 볼게 없다. 간략한 설명만 담겨져 있다.


인민에어3 A34X드디어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말 맥북 에어와 닮아있다.


인민에어3 A34X본체밑에 어댑터가 안치되어 있다. 박스구조를 조금만 변경해도 더 슬림하고 멋진 박싱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인민에어3 A34X본체 비닐을 뜯는곳에 붙어 있는 스티커.


인민에어3 A34X본체 하판에는 개봉여부 스티커가 붙어있다. 무상AS와는 무관하다.


인민에어3 A34X하판에 제품 정보를 알수있는 시리얼과 기본정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SN은 블러처리)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의 또다른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마감상태. 다행히 양품인지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인민에어3 A34X상판. 심플하다.


인민에어3 A34X본체 상판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별스티커. 후우.. 이거만 없었어도..


인민에어3 A34X본체 좌측에는 전원 연결단자와 USB2.0 이어폰/마이크 콤보단자와 리셋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인민에어3 A34X그 밑에 길쭉한 구멍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환풍구.


인민에어3 A34X두껑을 열어보니 품질관리점검표가 나온다. 한성이 밀고 있는 일종의 서비스.


인민에어3 A34X액정위에 보호 필름이 붙어 있는거 외에는 포장상태에 큰 특징은 없었다.


인민에어3 A34X다만.. 터치패드 우측 하단부분에 약간의 크랙이 발견됐다. 뭐 이정도는 각오한거니까..


인민에어3 A34X다행히 키패드와 터치패드 마감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인민에어3 A34X키패드 우측상단에 자리잡고 있는 전원버튼. 꾹 누르고 있으면 강제종료가 가능하다.


인민에어3 A34X굳이 넣어야 했을까 생각이 드는 ForceRecon 로고.


인민에어3 A34X어댑터 크기는 예전에 비해서 조금은 작아진것 같다. 얘네들도 갈수록 발전하는듯.


인민에어3 A34X옆에 다른 직원은 벌써부터 인민에어를 맥북에어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인민에어3 A34X애플 스티커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니 아이폰 구매할때 들어있었다고 한다.


인민에어3 A34X혼신의 힘을 다해 스티커를 붙이더니,


인민에어3 A34X결국 인민에어가 맥북에어가 됐다. 오히려 맥북에어보다 더 이쁜것 같다...


인민에어3 A34X난 굳이 맥북에 관한 동경이 없기에.. 차후에 다르게 커스텀 하기로 했다. 일단 스티커는 잘 보관해두라고 했다. 하하하하.


인민에어3 A34X배치가 완료된 모습. 13인치가 업무용으로는 확실히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든다.


주 업무용으로는 글쎄..

한성 인민에어3를 구매할때 (정확히는 아티브북9이나 LG 그램도 마찬가지) 13인치라는 크기가 조금 망설여 진것도 사실이다.

기존에 업무용으로 쓰던 노트북은 15인치대였고, 아티브탭7을 사용하고 있는데 11인치에서 풀HD는 정말 눈이 아플정도로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13인치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확실히 가독성과 화질면에서는 좋으나 문서작업이 많은 업무환경에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다만, 어차피 사무실에서는 대형모니터를 서브로 사용하면 되고, 외부에서 업무볼때는 이동성이 필요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것 같다. 특히 외부모니터로 출력하는 부분에서 i5-4250u의 HD5000덕을 조금 보는것 같다.


현재 한성에서 같이 구매한 노트북 거치대와 알파스캔의 23인치 모니터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도 조만간 사용기를 올릴 예정이다.


더불어서 한성컴퓨터 A34X에 적합한 LCD 보호필름도 구한 상태라 내일쯤 부착 후 테스트를 진행하려 한다.


아티브탭7, 한성 인민에어3로 업무에 필요한 기본장비는 다 갖추어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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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야근.. 또 야근...

블로그 포스팅은 해야 되고, 시간은 안나고..


유독 시험기간만 되면 방청소를 하고싶고, 

프로젝트는 마감일이 다가와야 효율이 올라가는것처럼 모니터를 멍하니 바라보다

워크스마트를 위한 사무환경을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갑작스런 포스팅을 시작한다.


요즘 스마트워크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는데 직역하면 똑똑한일, 즉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는 뜻이다.

다만, 요즘은 IT기술의 발달로 어디서든 업무수행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스마트워크 또는 워크스마트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다양한 스마트워크 IT 기기들을 설명하거나 방법을 포스팅 하면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소개한적이 없었던것 같다.


차후에 연재를 하겠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잘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물론 디바이스 구입비용이....)


다만, 업무가 많이 밀려있는 관계로 필자의 사무실 환경을 기준으로 스마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리뷰만 하기로 하고

차후에 하나씩 디테일하게 파고드는 포스팅을 연재할까 한다.(인테리어를 빨리 마무리 하고..)

일종의 프롤로그랄까..



스마트워크 책상

스마트워크필자의 사무실 환경


위에서 설명했듯 스마트워크는 언제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일컫는다 했지만,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일종의 스마트워크이기 때문에 필자 책상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게 복잡하지... 않다고 하기엔 복잡해 보인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하나씩 파보자.



스마트워크 시스템가급적 시계방향으로 번호표를 부착했다.


1. 서브모니터(좌) 17인치 LCD

아웃룩과 탐색기가 늘 열려있는 모니터.1280해상도로 웹페이지 해상도 테스트용으로도 사용중이다.

아웃룩으로 일정관리 및 업무관리를 주로 하며 원노트를 이용한 메모업무로도 활용한다.

탐색기는 보통 2개를 좌우로 띄어서 작업폴더, 참고폴더로 배치한다.


2. 메인모니터 22인치 LED

주 작업용도로 사용중이며 16:9 비율의 1920x1080 해상도로 사용중이다.

문서 작성 및 업무프로그램 활용시 주로 사용하며 좌,우로 화면을 분활해서 활용한다.

화면 배치는 윈도우키+방향키로 셋팅하면 아주 편리하게 작동 가능하다.

(윈도우키+방향좌측 = 창왼쪽정렬)

(윈도우키+방향우측 = 창오른쪽정렬)

(윈도우키+방향위로 = 창최대화)

(윈도우키+D = 바탕화면)

또한 화면 이동은 별도의 보조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단축키로 모니터를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 서브모니터(우) 20인치 LCD

그룹웨어 및 문서읽기나 웹페이지 분석용으로 주로 활용 중이다. 1050x1680 피벗으로 사용중이다.

피벗화면의 가장 큰 장점은 문서보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점. 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피벗모니터는... 써본사람만 그 편리성을 안다.


4. 아티브 프로 700

지금은 아티브탭? 으로 이름이 바뀐 아티브 프로. 윈도우8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PC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티브 프로는 윈도우8이 설치되어 있어 일반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는 물론 LOL도 잘 돌아간다.)

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디어 구상 및 문서구조 잡을때, 회의시 원노트를 활용한 메모장으로 활용 중이다.

또한 스마트워크의 핵심 장비로 외부로 이동시 메인작업PC로 활용중이다.

평소엔 아웃룩의 작업창을 띄어놓고 활용하고 있다. 업무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조금 특별한 아티브 셋팅 : 스마트워크 전초기지]

ㄱ. 데스크탑과 아티브, 그리고 클라우드서버를 활용해서 모든 작업폴더는 실시간으로 동기화 된다.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파일관리.

ㄴ. ID (Input Director) 를 활용해서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데스크탑과 아티브를 컨트롤 한다. 아티브를 서브 모니터처럼 활용.

ㄷ. 네트워크드라이브로 데스크탑과 연결되어 있어 대용량 파일 이동도 손쉽게 가능하다.

ㄹ. 어댑터를 추가구매해서 하나는 가방에, 하나는 사무실에 아얘 설치를 해뒀다. 늘 충전상태.

ㅁ. 자바라 형태의 거치대를 활용해서 필요시 가로형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5. 스마트폰 갤럭시S 3

스마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빠질수 없는 조합 스마트폰. mobizen을 이용해서 데스크탑에서 스마트폰 화면 및 제어를 진행하고 있다.

요즘 55요금제 이상이면 문자 무제한이 가능한데 모비즌 덕택에 손쉽게 거래처와 문자메세지를 보낼수 있다.

전화가 오면 블로투스 S펜으로 수신하고 있으며, 외부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전화 송수신을 하고 있다.

사무실에서는 크게 만질일은 없지만 외부에 나가면 아티브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필요한 업무파일을 보거나,

아티브에서 PPT 진행시 PPT 리모컨으로도 활용 중이다. 그 중심에 MS오피스와 NAS가 있어서 템플릿도 심플하게 윈도우 테마로 사용중이다.


6. 외장하드 USB3.0 500G

아무리 클라우드라고 해도 중요한 PT나 세미나 진행시 인터넷이 되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중요파일과 백업파일은 외장하드에도 보관 한다. USB 3.0은 2.0 제품군보다 속도가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외장하드 구매할 일이 있으면 USB3.0을 추천한다.(실 사용속도 약 2~4배)


7. USB3.0 허브

외부전원이 있으면 사용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외부전원이 없는 제품들은 전압부족으로 휴대폰 충전속도가 느려지거나 USB 인식을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 외부전원이 있는 USB 3.0 허브를 사용중이다. 데탑은 공간문제로 책상 뒷편에 숨겨뒀기 때문에 필수적인 구성품이다. 역시 USB3.0으로 준비 했으며 4포트 짜리다.


8. 블루투스 동글

어지간한 사양의 데스크톱이 아닌이상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은 흔하지 않다. 블루투스 둥글을 추가로 설치해서 블루투스 장비 활용 및 스마트폰과 데이터동기화 등으로 활용 중이다.


9. 모니터 받침대

목의 건강을 위해서 모니터 받침대를 많이 찾고 있지만 공간활용을 위해서도 모니터 받침대는 필수다. 명함꽂이, 필통, 간단한 사물보관 및 USB 연장선과 머그컵을 놓는 공간등 좁은 사무실 책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최적의 제품이다. 모니터 받침대는 진짜 강력 추천!


10. 키보드

아이노트사의 저가형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녀석 은근 물건이다. 멤프레인과 펜타그래프방식을 절묘하게 섞어놔서 키감이 부드럽고 타이핑 치는 맛이 난다. 안타깝게 사무실 이동을 하면서 키캡을 몇개 분실 했는데, 현재 제품 단종이라 못구하고 있다. 몇대 더 사놓을껄..


11. 마우스

키보드와 세트상품인 마우스. 6버튼이다. 6버튼에 적응하면 다른 마우스 못쓴다. 마우스 좌측에 앞으로, 뒤로 버튼이 추가로 달려 있는데, 이게 손에 있으면 웹페이지 탐색은 물론 게임을 할때도 단축키2개를 버는거다. 마우스 제스처 기능과는 비교도 안되는 편리함.


12. 책상위 유리판

여름에는 땀때문에 살이 달라붙어 조금 번거롭지만 책상위 유리판은 은근히 편리하다. 문서 칼질하기도 편리하고 흡착식 거치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유리판 밑에 기본적인 문서를 보관할 수 있다. 유리판이 기본적으로 없는 책상이라면 유리판만 재단해서 구매하는것도 좋다.


13. 인터넷전화기

인터넷전화기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편리한 기능이 있는데, 데스크탑으로 주소록이나 부가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요즘은 휴대폰에서 무제한 통화가 가능해 주로 받는 용도로 활용중인데, 그나마 착신전환 기능으로 회사로 전화로 와도 스마트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내선전화를 커버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환경을 지원하는 070서비스를 사용한다면 그 활용도는 훨씬 올라가지만.. 국내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070전화는 아쉽게도 SIP를 제공하지 않아 스마트폰에서 활용이 아쉽다.


14. 미니선풍기(블로어 선풍기)

여름이던 겨울이던 사계절 내내 활용하는 미니 선풍기.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은근히 시원하다. 야근시 졸릴때 주로 활용.


15. 커피믹스

가난한 직장인은 아메리카노 보다는 믹스커피가.....


16. 이면지

아티브를 구매하면서 종이 사용량이 급격히 줄었다. 그래서 제 2의 생명을 주었다. 모니터 받침대로.


기타.

이 밖에도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 등 부수 기자재가 있는데 이제 진짜 업무를 봐야 할 시간이라 다음에 디테일한 포스팅을 진행할때 소개하고자 한다. 


이 모든 기반에서 가장 크게 활용되는게 오피스2013스카이드라이브인데 이부분은 제대로 연재를 진행하고자 한다.

기대하시라.


PS. 뭐지.. 뭔가 쓰다만것 같은 이 느낌의 포스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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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킹을 당하다니..

어릴적부터 IT 업계에 입문해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누구보다 계정관리와 PC관리를 철저히 해왔는데 정확히 어제, 

필자도 블로그 해킹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블로그해킹회사에서 아무생각 없이 블로그 접속하다가 깜놀, 이게 뭔가 놀란가슴 진정하고 다시 블로그에 들어가봤더니 또 다시 이상한 사이트로 이동....


블로그해킹왜그런가 했더니, itnamu.com 으로 접속시 이상한 URL로 연결 되는게 아닌가!! 처음엔 방명록이나 덧글로 유해 코드를 심어놨나 해서 댓글, 트랙백, 방면록 등을 확인해보는데 큰 이상이 없었다. 블로그에 직접 접속하면 자꾸 사이트 이동이 되어 esc를 연타해서 사이트를 멈춘후 관리자 화면으로 겨우 들어왔다.


블로그해킹설마 했는데 맙소사... 2차주소가 이상한 사이트로 변경되어 있다. 이말인즉 누군가가 티스토리 계정 로그인을 하여 변경했단 말인데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블로그해킹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2차주소를 내가 직접 입력하고 들어와야 하는곳인데, 사이트 이동과는 별 상관이 없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itnamu.com 을 치고 들어올때 좌측하단의 이동되는 주소를 확인 해봤다.


역시.. 블로그 해킹을 할정도면 보통내기가 아니겠지, 결국 이동하는 소스를 티스토리 스킨에 심어놨다는 얘기가 된다.



블로그해킹티스토리는 HTML/CSS를 자유롭게 다룰수 있어 커스텀이 용이한 반면, 이런 단점도 있다. 예상했던것처럼 skin.html 소스에 meta태그로 사이트이동 코드를 심어놨다. 제길... 아까 그 주소와 일치한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해킹당했다면 skin.html 파일을 꼼꼼히 봐야한다. 해당 소스를 제거해주면 문제는 해결된다.

필자야 태그속성이나 문제점을 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만약 IT관련해서 잘 모르는 블로그 주인이 당한다면

계속 광고가 노출되고 결국 블로그 운영에 치명적인 데미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블로그 해킹의 가장 무서운점은 기존에 대형포털 검색에서 노출되고 있는 본인의 콘텐츠가, 

한순간에 광고콘텐츠로 변해버리고(블로그 접속시 자동으로 광고사이트로 이동 되니까..) 신고라도 당했다면 

그 블로그는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거나 폐쇄까지도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IP추적하기. whois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해 도대체 누가 이런짓을 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티스토리에서는 로그인기록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환경설정 -> 기본정보 -> 로그인기록)

본인이 쓰는 IP 외에 낯석 IP하나가 눈에 띈다.

그것도 한방에 "성공" 으로. (필자도 로그인할때 한번씩 틀리는데..)


블로그해킹오전 11시 49분. 다행히 해킹 한시간만에 발견했다. 그런데, 접속IP가 대한민국으로 찍힌다!! 보통 블로그 해킹이 해외에서 이루어지는거에 반해 특이해서 IP추적을 진행했다.


블로그해킹IP추적은 whois.kisa.or.kr 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순한 IP추적은 불법행위가 아니다. ip추적 으로 검색해도 첫번째에 나오는 사이트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다.


블로그해킹해킹도 멍청하게 하면 손발이 고생한다. 물론 이 기관 PC들에게 좀비코드가 설치되어 있을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여기가 진원지인것 같은 의심이 강하게 든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겠다. 여튼 IP추적을 진행하면 해당기관의 기본적인 정보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회사같은 곳이라면 빼도박도 못하게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나올 수 있다. 윗부분은 IP를 제공한 업체고, 아래부분이 실제로 IP를 할당받은, 즉 사용중인 업체 정보다.


블로그해킹그리고, 혹시 몰라서 예전 로그인 기록을 보니.. 맙소사.............. 이제 로그인 기록도 꼼꼼히 살펴봐야 겠다. 안타깝게 티스토리는 해외접속 IP 차단 기능이 없는듯하다..


블로그해킹그리고, 후이즈에서 도메인명으로도 ip추적이 가능한데, ip정보가 필요하다면 윈도우 cmd창을 이용, ping 명령어로 아이피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작->실행->cmd 엔터를 치면 검은 도스창이 나오고 ping 해당도메인을 입력하면 ip주소 확인이 가능하다.


블로그해킹역시, 해당 도메인을 추적해보니 중국 광저우로 지역으로 나온다. 후우...

블로그해킹실제로 이어지는 사이트. 피해블로그->중개사이트->광고사이트로 넘어가는 식이다. 나름 꼼꼼하게 준비했지만 "넷" 이라는게 작정하고 파고들면 어느정도 흐름파악은 가능하다. 물론 vpn이나 기타 기술을 사용했다면 조금 번거롭긴 하겠지만 세상에 불가능한건 없다.



사이버수사대 신고

이제 남은건 사이버수사대에 피해상황을 신고하는 일이다.

티스토리 해킹을 당한 후 증거자료는 스샷으로 확보했고, 기본적인 내용도 파악이 됐기 때문에

사이버수사대 홈페이지에서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블로그해킹네이버에서 사이버수사대로 검색하면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바로 나온다.


블로그해킹사어버 범죄신고를 누르면 바로 신고가 가능하다. 단, 회원가입 후 신고가 가능하다. 사이버수테러대응센터에는 넷두루미라는 사기꾼 정보를 볼 수 있는 별도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신고할때 본인의 피해상황, 용의자 관련정보를 간략하게 제출하면 신고접수는 완료된다. 단, 온라인으로 신고접수를 할 경우 접수일부터 수사진행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급박한 상황이라면 주변 경찰서를 방문하는게 훨씬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다.


블로그해킹사이버테러형 범죄부터 인터넷사기, 사이버 폭력등 웬만한 온라인 범죄유형을 신고 할 수 있다.


블로그해킹신도고 끝났겠다, 비밀번호도 바꿨겠다 혹시나 계속 시도했을까 싶어서 로그인 기록을 찾아봤더니...


독한놈들...  만약 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다면 블로그가 얼마나 오염되었을지..

까닥하면 열심히 가꿔온 블로그가 한순간 폭파 당할뻔 했다...


그럼, 지금까지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며 티스토리 해킹시 대처방법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0. (신고를 생각한다면 증거자료 확보, 이동되는 사이트 등 진행과정 스크린샷 확보)

1. 티스토리 메인서비스에서 로그인이나 블로그 접속하자마자 ESC를 연타해서 사이트 이동 제지.

2. 관리자 메뉴에서 로그인 계정정보 변경

3. 2차도메인을 사용중이라면 정상정보로 변경

4. skin.html 소스안의 다른사이트이동 코드를 제거

5. 노출된지 시간이 흘렀다면 대형포털에 1:1문의를 올려 해킹상황을 얘기하고 적잘한 조치요청

6. 로그인 정보를 확인하여 증거자료 확보

7. 사이버수사대 신고

8. 지속적인 비밀번호 변경과 개인PC에 설치되어있을지 모르는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검사실시


서비스 운영자의 책임

여담으로, 위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이번건을 국내에서 진행한걸로 추정하는 이유는, 필자의 티스토리 계정이 예전 네이트 계정정보와 일치했고, 그당시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아 "설마"하는 마음으로 그대로 두었던 것이 화근인것 같기 때문이다.

필자는 집과 회사를 제외하곤 어떠한 상황에도 로그인을 하는 행위 자체를 하지 않으며, 사용하는 PC는 기본적인 백신검사부터 실시간 포트검사까지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PC를 해킹해서 정보를 가져간다는게 쉽지많은 않을거다.


그렇다면, 결국 의심되는건 지난 2011년 7월경에 유출된 네이트 계정정보를 이용 했다는건데 그당시 필자는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는 메일을 받긴 했었다. 물론 믿진 않았지만.


네이트 해킹사태란?


2011년 7월경 네이트 내부직원PC를 해킹하여 네이트 서버에 저장된 가입자 3,500만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부터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등이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대한민국 인구가 약 5,000만명인점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부분이 사람들이 싸이월드, 네이트온을 가입하고 있었던것을 감안하면 뭐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개인정보가 다 털렸다고 볼 수 있는 초대형 해킹사건이다. (뭐, 네이트 내부직원이 돈받고 팔았다는 음모론도 있지만)


당연히 집단소송과 책임을 지라는 여론이 형성 됐지만, 결국 대부분 패소했고 변호사들의 배만 채워주는 우스꽝스러운 2차현상까지 발생했다.


즉, 개인의 보안관리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운영자의 보안관리도 정말 중요하다. 다행히 그 사건 이후로 개인정보보호법이라던지 회원가입시 꼭 필요한 기본정보만 받는다던지 조금씩 인식이 변화되고는 있지만 개인의 보안책임만 묻지말고 기업측에서도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할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한것 같다. 

티스토리도 해외로그인 시도시 자동차단을 할 수 이는 옵션이라던지 이런게 추가되면 좋을것 같다.


여튼, 이번사건으로 개인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심리를 이용한 다양한 신종사기수법도 그만큼 발전되고 있어서 다음에 내용을 한번 정리해야 겠다.


일단, 이 포스팅을 보았다면 비밀번호를 한번쯤 변경해서 해킹을 미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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