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T업계에 머문지 벌써 십여년이 흘렀는데, 정작 노트북을 한번도 구매한 적이 없었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정작 "필요할까"에서 막혔었고,

나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요리조리 필요한 기능을 잘 썼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문듯 삼성 아티브 출시설을 보고 저건 사야되 라는 느낌을 받았다.


왜?


웹기획을 진행하면서 늘 가방에 노트와 필기구들이 따라 다녔고, 

PT가 있는 날이면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에 급하게 PT수정할 일이 생기거나 하면

노트북 배터리가 없거나 콘센트 찾기가 힘들고,

고객미팅이 있는 날이면 이해를 돕기 위해 한번 쓰고 버려질지도 모를 출력물을 몇십장씩 출력하고

(웹페이지를 문서로 설명한다는게 참 쉽지않다)

외부에서 간단간단하게 PC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때 즉각 응대가 불가능 했었었다.


그런데,

아티브 프로라는 녀석, 스펙을 보니 사용중인 노트북과 거진 동일급에 얇고 가벼운 무게,

무엇보다 필기인식(디지타이저)부분에서 타 제품들을 압도 했다.

게다가 윈8 기반에 삼성이라는 웬지모를 기대감.


그래도,

한번 고민해보자.. 한두푼 하는물건도 아니고 정말 필요할까?


  1. 회의록 작성시 유용하겠다 : 일자별 정리와 급한메모 아이디어 스케치 등.
  2. 아이디어 스케치 : 디지털화로 인한 노트정리
  3. 화면설계 : 업무상 화면설계를 진행할 때 히스토리 관리 가능
  4. 고객PT진행시 유용하겠다 : 웹화면과 디자인 시안을 실 구동환경에서 보여주자.
  5. 업무용 노트북과 동일한 업무환경 : 윈도우8 기반으로 각종 윈도우 프로그램 그대로 사용가능
  6. 갤럭시 및 사용중인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가? : 모든 셋팅이 가능
  7. 스터디 및 자기계발 : 영어교재와 전공서적을 어디서나 쉽게 보자.
  8.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을 대체 할 수 있을까? : OK, 와이다이를 이용해서 영상스트리밍도 가능
  9. 나만의 노트북 한번도 없었잖아? OK, 그래 한번 질러보자.


그렇게 아티브를 구매하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건, 아티브 프로의 용도다.
솔직히 단순히 웹서핑과 인강정도의 수준이면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 아티브 스마트PC 아톰 버전으로도 충분하다.
보통 자신의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구매하곤 가격값을 못하네, 별로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글쎄...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자, 전자제품은 제품모델과 구매방법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많이난다.
자세한 구매정보와 아티브 스펙은 차후에 다시정리하기로 하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미 보유중이었기 때문에(원래는 갤노트에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키보드독이 없는 F54를 구매 했다.

먼가 박스가... 애매했다... 디지터플라자나 하이마트에서 구매하면 삼성에서 설치기사분이 직접 가져다 준다는데(오픈마켓도 원래라면 기사님이 직접배송) 난 쌓인 재고가 발송된거 같았다.


오픈마켓에 보면 당연히 주는 무선마우스를 옵션으로 팔고 있는 곳이 많다. 기본 구성품이니 전화로 확인 필수.


당당하다. 고.가.품.


먼가 기분이 오묘했다.. 금액 자체가 큰것도 있고 생애 첫 내노트북이라니..


박스 좌측하단에 모델명과 시리얼이 적힌 씰이 붙어있다. 가운데 네모나게 뻥 뚫린건 출고? 판매?시에 원래 제거되서 나오는거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전자제품살때 꼭 봐야 되는 봉인씰 상태. 글쎄... 애매하다.....


F54+키보드 형태로 배송됐기 때문에 키보드독이 별도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아티브 프로용 키보드독 모델(AA-RD8NMKD)


키보드 독도 박스뒷면에 제품정보 스티커와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얇은 스폰지 덮개가 덮혀있다.


헉.. 모서리에 찍힌자국이...


다행히 제품에는 이상이 없었다. 아.. 아티브... 근 2달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구매하다 보니 그 감흥이.....


뒷면, 전면보단 약간 두꺼운 보호필름이 붙어 있다.(필름이라기엔 조금 두꺼운)


본체 밑에는 부속품 박스가 있다.


혹시나 또 뭔가 있을까 박스를 들춰내보니 공간이 있었다.


심플한 구성품. 사용자 가이드와 어댑터가 들어있다.


아쉽게도 전원케이블 코드가 PC와 호환되는 3구가 아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


구성품을 펼쳐보니 간단가이드, 설치안내서, 액정닦이(의외다, 삼성이 조금은 꼼꼼해졌는데?), S펜 여분펜촉이 들어 있다.


구성품으로 받은 삼성 무선마우스. 원래는 패키팅 되어 있는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뭐 어쨋든 삼성정품이니 이해하고 넘어간다.


제품명은 AA-SM7PWRN.


약간의 충전을 거친후 드디어 첫 부팅. 새생명을 불어넣는 기분이다. 전자제품 구매후 첫 부팅은 늘 설렌다. 부팅이 완료되면 설정화면이 나와야 정상이다(이 화면이 없다면 안타깝게도... 새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간단한 설정을 마치면 아티브가 재부팅 되면서 설정을 마무리 한다.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낸 아티브!! 윈도우8 화면이라 생소 할 수 있겠지만, 좌측하단 데스크톱 버튼을 클릭하면 익숙한 바탕화면이 나타난다.


정상적으로 설정된 아티브 초기 화면. 전자제품을 처음 사면 기본설정으로 조금 테스트를 진행 한 후에 초기화 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초기화 해버리면 기본 기능 파악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꼭 기본기능 확인 후 초기화를 진행하자.(초기화를 해야 하는 이유는 별도 포스팅)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도 간편하게 페어링 됐다. 아티브가 블루투스와 무선랜 충돌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문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일단 멀티모니터 테스트. 아티브에 모니터2대를 붙여 봤는데 큰 무리없이 화면을 뽑아준다. (향후 멀티모니터 설정하는 방법 포스팅 예정)



어찌어찌하다보니 구매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야 구매기를 올린다.
한달정도 사용해 보면서 삼성에서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아티브 마감이 어떻네, 완성도가 떨어지네, 성능이 별로네 하는 글들도 꽤 눈에 많이 띄었지만,
글쎄.. 대부분 아티브의 특성과 용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글들이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시작부분에도 언급 했지만 어떤 전자제품이던 물건이던 간에 본인이 필요할때 필요하게 잘 쓰면 되는게 아닐까.
개봉기를 시작으로 지난 한달간, 그리고 구상했던 활용법들과 팁들을 꾸준히 포스팅 해야겠다.

단순히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감정적으로 접근 하기에는 아티브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


반응형
반응형

SNS서비스도 어느덧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

자신만의 특별한 프로필을 꾸미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커버사진을 특이하게 꾸미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국내에서 서비스 되는 SNS서비스의 커버사진 레이아웃을 찾을 수 없어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중 제가 사용하고 있는 미투데이의 독특한 커버 사진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간단한 사용방법과 함께 원본psd를 공유 합니다.


포토샵 CS3 로 작업한 PSD 입니다.

미투데이 커버사진의 해상도 358x201 에 맞춰 작업 했습니다. 

 

<티스토리 문제로 파일 업로드는 잠시후에 다시 시도하겠습니다>

 

 



PSD를 오픈한 상태 입니다. 머 특별한건 없습니다.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레이어 위에 원하시는 이미지를 넣고 위치와 간격을 맞춘 후에 저장해서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은 식상하죠? 레이아웃을 이용하면 이런 액자식 커버사진을 만들거나,


요롷게, 프로필사진만 보면 그냥 사람 얼굴이지만 커버사진으로 보면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커버 사진을 만들 수 도 있습니다. (설마 TOP광고 사진인데 저작권 문제가 들어오진 않겠죠 -_-)


또는, 분위기 있는 전체사진에서 특정한 부분만을 오려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죠?


PSD파일은 크게 설명 드릴게 없습니다. 커버사진은 결국 자신의 아이디어에서 나오니까요. 단, 저장하실때는 레이아웃 레이어를 숨긴 후 저장합니다. 만약 위에 TOP광고나 제 사진처럼 만들었다면 프로필 사진영역은 따로 저장해야 겠죠?


적용된 화면 입니다. 참 쉽죠?




마지막으로, 페이스북 커버사진 중 베스트를 모아놓은 사이트를 소개하며 마칩니다.

참조 해보시면 아이디어가 번뜩번뜩 떠오를 겁니다!!

 

http://list25.com/25-surprisingly-clever-facebook-timeline-covers/



반응형
반응형

늘 리뷰를 작성 한다는게, 업무가 바빠 이제야 작성 합니다.

웹 기획자로써는 필수라고 볼 수 있는 목업툴!!!

PowerMockup!! (http://www.powermockup.com)


목업이란 말이 낯익을 수도 있고 생소하실 수 도 있을 텐데요,

일반적으론 실물 크기의 모형을 뜻합니다.

휴대폰 시장에서는 목각폰, 목업폰 이라는 단어가 꽤 널리 쓰이고 있죠.. 암암리에..


그럼 본론으로 들어 가 보겠습니다.


먼저 설치를 해야겠죠?

PowerMockup 사이트에서 트라이얼 버젼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powermockup.com



해당 파일을 설치 하면 파워포인트에 추가기능으로 설치 됩니다.

파워포인트 없이 단독 사용은 불가능 하단 거죠.






UI는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추가하거나, 스텐셜을 추가 할 수 있으며

해당 심벌을 파워포인트 화면으로 끌어오는 방식으로 사용 합니다.




기본 기능으로 화면을 한번 그려봤습니다.

물론 제가 가진 템플릿도 있지만 훨씬 빠르고 간단하게 화면이 그려지네요.




그중에서 가장 멋진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스텐셜을 추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당 객체를 우클릭 하면 스텐셜을 추가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고,

사용자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성된 스텐셜은 파일로 저장되어 업무 협업시 공통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스텐셜은 c:\사용자\계정명\내문서\powerMockup\Stencils 에 xxx.pmst 로 저장 됩니다.


물론 전문 협업프로그램보다는 협업부분에서는 기능이 충분하지 못할 수 있지만,

소규모 프로젝트나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한 프로그램 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