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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마시멜로 업데이트
기다리던 노트4 마시멜로 업데이트가 드디어 지난 5월 3일부터 시작됐다.

어떻게 보면 노트4의 마지막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가 싶기도 한데, 지금까지 워낙 잘 사용한터라 크게 불만은 없었다.

기본적인 성능 좋고, 활용성 뛰어나고 카메라기능도 쓸만한데.. 요금제지원 상한선이 풀리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노트4 구매가 가능하다. 노트4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기다리면서 요즘 가격은 얼마나 하나 조금 알아 봤더니..

공시지원금만 585,000원에 육박했다. 밴드 69 요금제를 쓴다고 했을때 유통망 할인지원까지 받으면 할부원금이

12만원선에 떨어진다. 노트4 정도 되는 기기를 이정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면 거의 노트4 구매가가 공짜 수준이다.

필자는.. 출고가 다 주고 구매 했었는데...... 하하....


여하튼, 이런 상황에 노트4 마시멜로 업데이트까지 진행이 되면서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은

휴대폰으로 등극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엊그제 동생 스마트폰을 노트2에서 노트4로 기변진행을 해줬다.



   


노트4 업데이트 방법은 간단하다. Kies나 스마트스위치 등으로 진행해도 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서 바로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설정 -> 디바이스정보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에서 가능하다.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비슷한 경로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처럼 운영체제가 올라가는 업데이트는 용량이 크다. 업데이트 용량만 약 1.1G 남짓.

다운로드 후 설치까지 진행 하려면 적어도 2G 이상은 확보가 되어야 한다.


용량이 크니 가급적이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업데이트를 하는게 좋다.



   


마시멜로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바로 설치할 수도 있고 예약설치도 가능하다.

대형 업데이트라서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당장 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밤시간으로 예약을 걸어도 좋다.

그런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약 30분 이내에 설치 및 최적화 진행이 완료된거 같다.


주요 변경사항은 노트5처럼 꺼진 화면에서도 노트4 메모가 가능한점.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안정성 향상이다.

요즘 업데이트는 육안으로 확 바뀌는 부분은 아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윈8 테마. 다행히 마시멜로에서도 잘 돌아간다.

블루투스 장비와도 연결이 문제 없다. 아이콘이 조금 더 세련된거 같다.


마시멜로 사용후기

필자도 노트4에 마시멜로가 올라온지 이틀밖에 사용하지 않아 정확한 체감후기가 되지는 않겠지만

일단 약간 더 빠릿해진 느낌이 든다. 보통 대형 업데이트 이후 바로 초기화를 진행해서 초기화 때문인가 보다 생각 했는데

착시현상인지 이상하게 웹 구동속도나 앱 전환속도가 조금 향상된 기분이다.


업데이트가 될때마다 매번 가장 크게 기대하는게 배터리 성능향상인데.. 아쉽게도 지금까지 체감은 예전보다

조금 더 빨리 닳는 느낌이다. 이부분은 초기화 후 다시 적응 해봐야 될것 같다.


이밖에 상단바 디자인이나 아이콘들이 조금 더 심플하게 바뀐점은 마음에 든다.

이것 외에는 아직 크게 와닿는 부분은 없어서 초기화 후 삼성 기본 셋팅값에서 조금 만져봐야 알 수 있을것 같다.

한편으로는 바뀐점이 크게 없어서 기존 사용자들이 바로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진행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겠단 생각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이 마시멜로를 지원하지 않으면 앱 오류로 실행이 안될수 있어 조금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참, 마시멜로 부터는 앱 마다 개별적인 권한설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부분도 한번 점검해봐야 겠다.

조만간 노트4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위한 백업방법과 초기화, 그리고 변경사항을 다시 포스팅 해야 겠다.


일단 이번 연휴는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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