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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전문점 다펀아트
신혼집을 구하고 인테리어 계획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바로 거실이다.

북카페 느낌이 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필요했기에 이것 저것 가구라던지 인테리어적인 부분에서 나름(?) 신경 쓴 부분인데,

역시 신혼집 거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액자가 아니겠는가.




작년 신혼집으로 이사 오고 나서 초창기 모습.

정말 휑하다. 애장품 자이글도 보인다. 이 밋밋한 기분을 없애기 위해 추가 한게 바로 액자였다.




한쪽 벽면에 모던하우스에서 구매한 액자에 달력 사진을 오려 붙여 나름 신경써서 벽에 액자를 붙였는데..

한결 나아진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벽지가 상할까 테이프로 살살 붙였더니 자꾸 떨어져서 실패.




그래서 액자를 다시 내려서 배치했다. 그리고 도착한 결혼식전에 촬영한 식전앨범.

나름 원하는 분위기를 잘 살려서 찍은것 같다. 부산에서 웨딩촬영을 하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좋다.

스튜디오 액자가 걸리고 나니 이제서야 신혼분위기가 조금 나는것 같다.


원래 벽면에 갤러리처럼 다양한 액자들을 더 걸 예정이었으나 가구배치가 끝나지 않아 기다리기를... 1년...

시간이 흐르면서 가구가 점점 제자리를 찾고 어느정도 배치가 끝난것 같아 본격적으로 액자를 구매하려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신혼집 액자로 검색하면 엄청 다양한 액자 전문 취급 쇼핑몰 사이트와 네이버 쇼핑 정보가

나온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액자로 집을 꾸미고 있다는걸 반증하는 셈.


여러 사이트를 살펴보다 필자의 눈에 띈 다펀아트.




메인화면에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 캔버스 액자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필자 인테리어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최우선 순위는 가성비다.

아직 신혼집이고 전세집이다 보니 과도한 투자는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집이 훼손되면 안되니까 방법을 찾다 보니 결국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게 되더라.

액자도 예외가 아니다. PC부품 살때 다나와에 가듯, 액자도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액자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게 편하다.


필자의 인테리어 컨셉은 모던. 모던아트 라는 별도의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신혼집에는 식물 관련된 액자를 걸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식물쪽 액자를 뒤져 봤다.




모던아트 카테고리에 있는 식물액자들. 식물 액자나 보타니컬 아트 등 세분류로 들어가면

더 전문화된 액자들을 볼 수 있었다.




분위기 좋은 카페나 숙박시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아트 액자는 물론 여러 액자를 겹쳐서 하나의 그림을 만들거나,

다양한 분위기의 액자들을 구매 할 수 있는 액자 전문 몰이다. 지난번 테이블 구매할때도 그랬지만 이런 특색 있는 제품은

역시 전문몰이 제품을 고르기도 좋고 편하고 전문성이 있다.




다양한 유명 작가들의 명화도 볼 수 있고 지문트리나 특정 사이즈의 액자를 주문제작 할 수도 있는 다펀아트.

모던액자, 식물액자, 보테니컬액자 및 아트, 신혼집액자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많은 종류의 액자가 있었는데,

심지어 원하는 그림이나 분위기를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가 가능해서 좋았다.





그렇게 해서 구매했던 무궁화 북유럽 식물 액자.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이기도 하고, 여백이 좋아 하얀 벽지에도 잘 어울리면서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었다.


순간, 그 순간 이라는 문구가 테이블에 앉을때 마다 눈에 들어와서 좋다.




액자가 없었을때 허하던 벽면이 확실히 안정감 있게 꾸며진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액자 크기도 딱이고 액자의 질감이나 프레임, 주문간 친절한 상담까지.

그래서 액자를 하나 더 주문했다.




이번엔 보타니컬 아트 액자. 신혼집이니 하드 모양의 이쁜 그림을 찾다 발견한 액자다.

기존에 구매했던 액자사이즈와 동일한 20호, 옆면은 연장을 선택했다.

필자가 다펀 아트를 선택한 솔직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

20호 사이즈에 고급 캔버스를 사용하고도 8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큰 액자 구매가 가능하다.


모던아트 액자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이렇게 형성되어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도 깨진곳 없이 안전하게 배송 왔다.

액자는 물품배송중 파손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은근히 택배주문하면 신경 쓰이는데,

지난번 주문해서 온 액자도 그렇고 포장이 튼실해서 액자가 상하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다.




역시 모니터로 보는것 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다.




그 이유가 바로 캔버스의 질감. 그냥 밋밋한 종이가 아닌 캔버스에 올려진 방식이라 실물로 보면

질감과 합쳐져서 더 분위기 있게 보인다. 가끔 그냥 흰 종이에 출력해서 파는 저렴한곳이 있는데..

그건 액자라기 보단 포스터 느낌이 든다. 액자는 집안 분위기를 크게 좌우 하므로 이왕이면 고급져 보이는 제품이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다펀아트는 가왁구가 아닌 조립식 정확구를 사용한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액자들을 보면 모서리 부분 마감을 그냥 타카로 박아 넣거나 본드로 붙여 시간이 지나면

뒤틀리거나 부서지는 경우가 있는데 다펀아트는 정왁구(조립식)을 사용해 튼튼하고 오랜시간 사용해도

파손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가볍다!!


필자처럼 전세집이라 벽에 못을 박기 어려운 구조라면 꼭꼬핀이나 3M 테이프 같은 보조수단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럴때 액자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다.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재질의 액자는 뭔가 싼티나 보이는데

다펀아트는 스기목을 사용해서 무게도 가볍다!




캔버스 느낌. 이런 캔버스에 스기목 정왁구를 사용한 20호 사이즈 액자가 8만원 정도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느라 여기 저기 나갈돈도 많은데 이럴때 딱 좋은 가성비 좋은 액자.




문제는.. 요즘 바빠서 거실이.. 조금 정리가 안되어 있다는 점.

큰 액자는 이렇게 그냥 올려두어도 이쁘기 때문에 거실에 책장이나 바닥면을 활용해서 세워두는 방식도 괜찮다.




에어컨 밑에 공간에 살포시 올려놨는데, 책들 색상이 너무 요란해서 일단 임시로 배치하고 위치를

다시 옮길 예정이다.




그냥 대충 올려 놨는데도 집안 분위기가 조금 올라가는 듯.

거실이 좁고.. 책이 많아 조금 사진으로는 조금 갑갑해 보일 수 있는데 실물로 보면 정말 이쁘다.




특히 기존에 설치한 액자 부분을 양면 부직포 느낌의테이프로 붙였기 때문에 액자 교환도 가능하다.

그냥 들어올리고 새 액자를 붙이면 분위기 전환 끝.




일단은 지금 위치도 마음에 들어서 거실이 정리되는 동안 그냥 둘 예정이다.

에어컨이 거실밖에 없어 침대를.. 거실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 다시 위치를 수정해서 사진을 올려야 겠다.




일단 필자가 생각하는 화장실과 안방 문이 만나는 짜투리 벽면.

액자가 큼직해 사이즈도 딱이다. 식물액자를 집에 들여놓으니 뭔가 사람사는 집 같은 느낌이다.




아내가 좋아하는 주황불빛. 이케아 스탠드다.




확실히 분위기가 더 좋아 보인다.




자가였다면 조금 더손보고 싶은곳이 많았는데, 전세집에 이정도면 나쁘지 않게 꾸민것 같다.

어차피 인테리어라는게 개인 취향이니... 




참고로.. 필자가 들어오기 전... 느낌이다.....

나름 옛날 빌라 치곤 거실크기는 있었는데 가구배치도 조금 불편하게 되어 있었었다.

그럼에도 워낙 구조가 잘 빠졌던 터라 딱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 진행한 부분들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져서 지금은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다. 그 마무리가 바로 액자. 확실히 집안에 액자가 한두개씩 걸리기 시작하니

깔끔하면서도 뭔가 정돈된 느낌이 드는게 왜 진작 달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요즘 한참 신혼집 꾸미거나 인테리어 새로 할 계획을 새운 사람이많은 계절인데,

간단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집안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식물액자 하나 걸어보는건 어떨까 싶다.

참고로 필자가 구매한 다펀아트의 쇼핑몰 주소를 하나 남기며 이번 포스팅 끝.

향후에 신혼집을 꾸미면서 변경한 내용 포스팅이 끝나면 이전 분위기와 바뀐 분위기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작성해봐야 겠다.


http://dafen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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