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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멀티탭과 콘센트

정말 간만의 포스팅은 샤오미 멀티탭과 멀티 콘센트 소개로!

그동안 결혼 준비와 이사, 그리고 신혼여행이자 해외여행을 진행하다 보니 4월이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됐다.

간만의 포스팅 주인공은 바로 샤오미 멀티탭!


처음에는 샤오미 멀티탭이 어느 나라에 가던 꽂을 수 있는 멀티콘센트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때 샤오미 멀티탭 하나만 있으면 되겠구나 했다가 제품 구매를 위해 쇼핑몰에 접속 했다가

부랴부랴 멀티 콘센트 까지 같이 구매 했다.


앞으로.. 얼마나 자주 해외에 나가겠냐만은 언젠간 또 나가지 않을까 해서 해외여행을 갔을때 전자기기들을

충분히 충전 할 수 있는 구성품들을 이참에 모두 준비 했다.


샤오미 멀티탭





샤오미 멀티탭은 해외여행시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3핀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차피 멀티콘센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멀티탭을 구매 한 이유는 바로 여러 기기의 동시충전!

더불어 샤오미 멀티탭 자체는 여러 국가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더불어 2A USB 소켓을 3개나 가지고 있어 샤오미 멀티탭 하나면 

스마트폰은 물론 디카, 노트북, 태블릿PC, 블루투스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동시에 충전 할 수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반적인 숙소에 콘센트가 그렇게 넉넉하게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또 콘센트를 찾아 여기저기 충전기를 꼽자니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어차피 멀티탭 연결소켓만 해결하면 한국에서 쓰던 충전기들을 한국에서 사용하던 멀티탭에 그대로 연결하면 되니

그냥 집에서 쓰던 멀티탭을 들고 가도 되지 앟겠냐 생각 하겠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크기도 슬림하고 가볍다.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멀티탭은.. 크기도 투박하고.. 무겁고.. 들고 다니기에는 좀 그렇다.

게다가 2A USB 포트가 무려 3개!


꼭 해외 여행이 아니더라도 출장 다닐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 질러 버렸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샤오미 제품 답게 일반 멀티 콘센트 3구와 USB 2A 3구를 포함 하고도 만원 중반대의 가격.


허용 용량도 스펙대로라면 2500W 급이라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5구~6구짜리 멀티탭과 맞먹는다.





주의사항에도 나와 있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변압 기능이 없다.

어차피 일반적인 멀티탭도 마찬가지긴 한데 국내 전기에 일반적으로 220V~250V 장비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왜 국내에서 사용하면 위험성이 있을까?


어차피 사용가능 여부는 연결되는 전자제품의 스펙에 따라 달라 질텐데...


이유는 중국과 한국의 전기호환성 때문인데

어차피 중국과 한국은 220V 전기를 사용 하지만 주파수가 다르다.


한국전기는 60Hz 중국전기는 50Hz를 사용 하는데 이 차이로 인해 기기별로 성능 저하나 화재의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국내에서 어댑터로 연결하는 장비들은 대부분 50Hz/60Hz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내장된 USB 포트 역시 50Hz / 6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사용시 큰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전자제품은 늘 안전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설명서가 알려주는 말을 잘 듣는게 좋을것 같다.




당연하지만 메이드인 차이나다.




심플한 박스를 개봉하면 비닐봉투 안에 샤오매 멀티탭이 들어있다.




음.. 이쁘다.

선정리를 위한 고무밴드도 포함되어 있다.




주의사항.

300g 이면 스마트폰 2개 정도 무게. 역시 여행용으로 사용하기 딱이다.




돼지코를 여러 국가의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젠더.

해당 제품은.. 샤오미 멀티탭을 국내에서 사용하게 도와주는 젠더다.


샤오미 멀티탭은 중국에서 제조되었기 때문에 3개의 넙덕한 핀이 있는데,

국내 돼지코 느낌의 220V 형식을 멀티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악세사리다.


재밌는건 이제품 역시 국내 사용시에는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어차피 단순 변환 장친데..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어쨋든 주의사항은 잘 듣는게 좋다.


근데 재밌는건... 국내 사용을 위한 조합이라며 샤오미멀티탭과 이 제품을 함께 파는 부분이다.

-_-;;


참 아이러니 하다.

일단 멀티탭 작동 테스트를 위해 구매를 하긴 했는데 가급적 국내에서 쓰는일은 드물듯.




뒷면에는 컴스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과 기능소개.




그리고 해외여행용 멀티플러그.

넥스트 NEXT - 001TC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다.

젠더나 어댑터류는 강원전자와 NEXT 제품을 선호하는편.




이 제품이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거의 세계 전 지역의 콘센트에 연결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세계 각 국의 전자장비 연결을 위핸 소켓을 가지고 있다.

해외여행 필수템.




필자는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 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


유럽은 한국과 비슷한 규격의 콘센트를 사용한다.

따라서 유럽 여행시에는.. 굳이 멀티콘센트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약간의 조합으로 다양한 국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제일 중요한 유럽 콘센트.




뒷면은 이렇게 세계 각국의 콘센트가 호환된다.




모든 준비는 완료 됐다.

이제 해외여행을 떠나기전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하는일만 남았다.




해외가서 바로 연결했다가 불량 제품이면 낭패니 꼭 국내에서 테스트 후에 가져 가길 바란다.




먼저 샤오미 멀티탭에 한국형 220V 콘센트가 잘 들어가는지 확인.

혹시 안들어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잘 들어간다.




그다음은 의미없는 뻘짓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멀티콘센트 꼽기.

넥스트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220V 돼지코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직접 꼽아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구멍을 자세히 보면 콘센트가 들어갈 수 있는 접점이 보이니 그 부분을 잘 맞춰 힘껏 누르면 들어간다.

한번 들어가면 그 다음 부터는 잘 들어간다.




샤오미 멀티탭을 테스트 하기 위해 여행용 멀티콘센트를 유럽형(한국형)으로 맞추고,

그 위에 샤오미 멀티탭을 연결했다.


전원스위치를 올리는 하얀불이 들어온다.

빨간불만 보다 하얀불을 보니 조금 어색하면서도 심플한게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실제 해외 여행때 연결할 제품들.

보조배터리 3개와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S, 그리고 휴대폰과 서피스프로.


특히 갤럭시노트4와 노트5 충전은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예정이라 급속충전이 되는지도 확인 해 봤다.



해외여행 충전 준비 끝
다행히 테스트 결과 충전 속도와 기능에 문제가 없었다.

삼성 스마트폰을 위한 급속 충전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했고(당연히 전용 충전기가 필요하다)

여러 장비를 동시에 연결 했음에도 충전 속도에 영향이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15일간 유럽 여행동안 단 한번의 말썽 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왔다.

특히 USB 포트가 기본적으로 있다 보니 굳이 추가로 준비해간 USB형 충전기가 없어도 충전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


샤오미 멀티탭 만오천원 정도,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핸 어댑터 3천원 정도 해외여행을 위한 넥스트 멀티콘센트 3천원 정도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여행 전기관련 준비물을 해결했다.


해외 여행이나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행용 멀티 콘센트와 샤오미 멀티탭 정도는 꼭 챙겨가는게 어떨지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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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 M55

신혼 여행을 준비하면서 캐리어를 둘러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와 가격대로 인해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

여행용 캐리어를 구매하기위해 오프라인 매장도 둘러보고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도 뒤져 봤는데 정말 선택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필자가 캐리어를 구매한 기준을 공유하고자 한다.



여행용 캐리어 고르는 방법과 팁.


1. 천 재질 Vs 하드케이스.

처음에는 막쓰기 좋은 천재질의 캐리어를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실물을 보니 확실히 하드케이스가 더 깔끔해 보이고 이뻐 보이긴 했다.

천재질 캐리어는 동대문 기준으로 28인치가 5만원 전후, 20인치가 3만5천원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던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동대문을 쭉 둘러 봤었는데 하드케이스 캐리어와 천케이스 캐리어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하드케이스도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집으로 복귀했다.


아무래도 하드케이스는 확장성이나 깨짐 위험이 있어서 배제했던건데 요즘은 PC재질로 나오기 때문에 깨지지 않고 

하드케이스도 2중 지퍼가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용량확장도 가능했다.

천케이스를 고민하던 가장 큰 이유가 파손위험이 없고 억지로 구겨 넣으면 짐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는데

오프라인에서 하드케이스를 보곤 생각을 다시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이쁘기는 하드케이스가 예쁘다.



1-1. 하드케이스라면 PC 재질이냐 ABS(합성수지)재질이냐

만약 하드케이스로 간다면 PC재질이냐 ABS 재질이냐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PC재질이 잘 깨지도 않고 탄성이 있어 하드케이스라면 PC재질을 해야 겠지만.. 가격대가.. ABS 대비 높게 잡혀있다.

여기서 내린 결론은 어설픈 ABS 제품을 구매 할꺼면 천케이스로 구매 하고, 하드케이스로 갈꺼면 PC로 가되 천케이스와 가격차가

크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여행 다니다가 캐리어가 깨진다 생각하면.. 끔찍하다.


2. 브랜드 Vs 노브랜드

필자는 제품을 구매할때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브랜드 선호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무조건 가격과 재질만 확인하면서 제품을 구매 했다. 브랜드로는 샘소나이트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등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지만.. 금액대가.. 필자가 접근하기엔 부담된다. 

특히 좋은 브랜드의 캐리어는 강도들의 표적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과감히 브랜드는 포기했다.

어차피 캐리어는 짐을 보관하는 용도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막 쓸수 있는 제품이 좋지 않을까 싶다.



3. 투휠 Vs 포휠

요즘은 대부분 바퀴가 4개가 달린 포휠 방식이라 크게 의미는 없었지만 2휠을 피하기 위해 언급한다.

2휠은 캐리어를 세울때 짐이 많으면 무게중심도 잡기 힘들고 2휠에 무게 부담이 많다 보니 턱이나 충격을 받을때 손잡이쪽이

잘 부러지는것 같아싸. 4휠이 끌고 다니기도 편할거 같고 해서 포휠 제품을 찾아봤다.


4. TSA LOCK 유무.

이제 TSA 락 유무. 홈쇼핑 같은데를 보면 TSA 락 유무를 엄청 강조하는데 미국여행을 가는 계획이 아니라면 크게 의미는 없다고 한다.

캐리어를 검사할때 랜덤 or 의심물건이 있을때 공항에서 강제로 캐리어를 뜯게 되는데 이때 TSA LOCK이 장착된 캐리어라면

공항직원이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캐리어 손상없이 캐리어를 열수가 있다. 만약 TSA 잠금장치가 아니라면 강제파손.

이 부분은 보안을 위해서 허가된 사항이라 캐리어가 파손 됐다 하더라도 항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TSA 잠금장치를 권장하는건데,

필자의 경우 주요여행지는 유럽쪽이라 TSA 잠금장치는 크게 의미는 없었다.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격차가 크지 않다면 고려는 할 옵션이었다.


5. 용량 선택

정말 고민이 되었던 용량 선택. 일반적으로 20인치와 24인치, 26인치, 28인치 사이즈가 가장 활발히 거래된다고 한다.

20인치는 기내용, 24인치 이상 부터는 수화물로 처리해야 하는데 1인 기준으로 20인치는 3~4일 정도, 28인치는 보름정도 짐을

담을수 있다고 해서 20인치+28인치 세트상품을 고려했다. 그런데 세트상품을 찾다보니 20인치+26인치 세트상품이 많이 보였는데..

그 이유는 캐리어를 구매하고 나서 알게 됐다.



결국 미스터보울러 M55

어찌나 캐리어 회사도 많고 종류도 많은지 원하는 제품을 찾는데 한참 걸렸다.

그런데.. 넷품을 팔다보니 결국 위의 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찾고 말았다.

바로 미스터보울러 여행용 캐리어 시리즈. 그중에 M55 모델.


나름 인지도가 있는지 미스터보울러 여행용 캐리어로 검색하니 다양한 모델이 나왔다.

20인치와 28인치를 합친 가격이 10만 5천원 정도. 원래 천케이스 제품으로 약 8만 5천원 정도 예산을 잡았으니

2만원을 추가하면 PC 재질의 하드케이스에 TSA락에 4휠까지. 모든 구성이 만족되어 구매를 진행했다.




28인치 박스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28인치 제품이 인기가 있으며서도 반품이 많다더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20인치 제품. 20인치 제품이 먼저 왔는데 처음에.. 이게 28인치인가 생각 했었다..




미스터보울러 M55 메탈실버 색상. 색상 선택이 탁월했다.

실물로 보니 그렇게 싼티가 나지 않으면서 괜찮아 보인다.




미스터보울러 M55 뉴욕피치.

이 색상 역시 탁월한 선택. 그리 흔하지 않은 핑크색이라 이쁘다.


두개가 커플캐리어 느낌으로 잘 어울린다.




너무 저가 제품은 바퀴 상태가 불안해 보였는데 미스터보울러 제품은 나름 괜찮아 보였다.

굴러가기도 잘 굴러간다. 로고도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캐리어 손잡이. 이 부분이 튼튼해야 되는데...

이 얇은 지지대가 저 큰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니.. 제발 튼튼히 잘 버텨 주길..




이게 TSA 잠금장치. 이 캐리어면 미국 여행도 문제 없다.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지퍼까지 있다.




28인치 캐리어 내부. 일반적인 캐리어와 큰 차이는 없다.




안쪽 지퍼를 열면 안쪽 공간이 더 있다.




20인치 캐리어는 28인치 캐리어에 쏙 들어간다.

캐리어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렇게 보관하면 된다.


색상도 이쁘게 잘 빠졌고 기본적인 기능도 충실하고,

20인치 제품은 심징어 풀 PC 재질이다.


그러면서도 28인치와 20인치 제품을 10만원선에 구매가 가능하니..

당연히 미스터보울러 제품을 선택 할 수 밖에..


여행용 캐리어 가방이나 신혼여행 캐리어로 어떤걸 구매해야할지 고민한다면

이 회사 제품도 한번 고민해보길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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