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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야근.. 또 야근...

블로그 포스팅은 해야 되고, 시간은 안나고..


유독 시험기간만 되면 방청소를 하고싶고, 

프로젝트는 마감일이 다가와야 효율이 올라가는것처럼 모니터를 멍하니 바라보다

워크스마트를 위한 사무환경을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갑작스런 포스팅을 시작한다.


요즘 스마트워크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는데 직역하면 똑똑한일, 즉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는 뜻이다.

다만, 요즘은 IT기술의 발달로 어디서든 업무수행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스마트워크 또는 워크스마트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다양한 스마트워크 IT 기기들을 설명하거나 방법을 포스팅 하면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소개한적이 없었던것 같다.


차후에 연재를 하겠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잘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물론 디바이스 구입비용이....)


다만, 업무가 많이 밀려있는 관계로 필자의 사무실 환경을 기준으로 스마트워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리뷰만 하기로 하고

차후에 하나씩 디테일하게 파고드는 포스팅을 연재할까 한다.(인테리어를 빨리 마무리 하고..)

일종의 프롤로그랄까..



스마트워크 책상

스마트워크필자의 사무실 환경


위에서 설명했듯 스마트워크는 언제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일컫는다 했지만,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일종의 스마트워크이기 때문에 필자 책상을 기준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게 복잡하지... 않다고 하기엔 복잡해 보인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하나씩 파보자.



스마트워크 시스템가급적 시계방향으로 번호표를 부착했다.


1. 서브모니터(좌) 17인치 LCD

아웃룩과 탐색기가 늘 열려있는 모니터.1280해상도로 웹페이지 해상도 테스트용으로도 사용중이다.

아웃룩으로 일정관리 및 업무관리를 주로 하며 원노트를 이용한 메모업무로도 활용한다.

탐색기는 보통 2개를 좌우로 띄어서 작업폴더, 참고폴더로 배치한다.


2. 메인모니터 22인치 LED

주 작업용도로 사용중이며 16:9 비율의 1920x1080 해상도로 사용중이다.

문서 작성 및 업무프로그램 활용시 주로 사용하며 좌,우로 화면을 분활해서 활용한다.

화면 배치는 윈도우키+방향키로 셋팅하면 아주 편리하게 작동 가능하다.

(윈도우키+방향좌측 = 창왼쪽정렬)

(윈도우키+방향우측 = 창오른쪽정렬)

(윈도우키+방향위로 = 창최대화)

(윈도우키+D = 바탕화면)

또한 화면 이동은 별도의 보조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단축키로 모니터를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 서브모니터(우) 20인치 LCD

그룹웨어 및 문서읽기나 웹페이지 분석용으로 주로 활용 중이다. 1050x1680 피벗으로 사용중이다.

피벗화면의 가장 큰 장점은 문서보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점. 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피벗모니터는... 써본사람만 그 편리성을 안다.


4. 아티브 프로 700

지금은 아티브탭? 으로 이름이 바뀐 아티브 프로. 윈도우8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PC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티브 프로는 윈도우8이 설치되어 있어 일반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모든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는 물론 LOL도 잘 돌아간다.)

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디어 구상 및 문서구조 잡을때, 회의시 원노트를 활용한 메모장으로 활용 중이다.

또한 스마트워크의 핵심 장비로 외부로 이동시 메인작업PC로 활용중이다.

평소엔 아웃룩의 작업창을 띄어놓고 활용하고 있다. 업무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조금 특별한 아티브 셋팅 : 스마트워크 전초기지]

ㄱ. 데스크탑과 아티브, 그리고 클라우드서버를 활용해서 모든 작업폴더는 실시간으로 동기화 된다.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파일관리.

ㄴ. ID (Input Director) 를 활용해서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데스크탑과 아티브를 컨트롤 한다. 아티브를 서브 모니터처럼 활용.

ㄷ. 네트워크드라이브로 데스크탑과 연결되어 있어 대용량 파일 이동도 손쉽게 가능하다.

ㄹ. 어댑터를 추가구매해서 하나는 가방에, 하나는 사무실에 아얘 설치를 해뒀다. 늘 충전상태.

ㅁ. 자바라 형태의 거치대를 활용해서 필요시 가로형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5. 스마트폰 갤럭시S 3

스마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빠질수 없는 조합 스마트폰. mobizen을 이용해서 데스크탑에서 스마트폰 화면 및 제어를 진행하고 있다.

요즘 55요금제 이상이면 문자 무제한이 가능한데 모비즌 덕택에 손쉽게 거래처와 문자메세지를 보낼수 있다.

전화가 오면 블로투스 S펜으로 수신하고 있으며, 외부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전화 송수신을 하고 있다.

사무실에서는 크게 만질일은 없지만 외부에 나가면 아티브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필요한 업무파일을 보거나,

아티브에서 PPT 진행시 PPT 리모컨으로도 활용 중이다. 그 중심에 MS오피스와 NAS가 있어서 템플릿도 심플하게 윈도우 테마로 사용중이다.


6. 외장하드 USB3.0 500G

아무리 클라우드라고 해도 중요한 PT나 세미나 진행시 인터넷이 되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중요파일과 백업파일은 외장하드에도 보관 한다. USB 3.0은 2.0 제품군보다 속도가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외장하드 구매할 일이 있으면 USB3.0을 추천한다.(실 사용속도 약 2~4배)


7. USB3.0 허브

외부전원이 있으면 사용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외부전원이 없는 제품들은 전압부족으로 휴대폰 충전속도가 느려지거나 USB 인식을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 외부전원이 있는 USB 3.0 허브를 사용중이다. 데탑은 공간문제로 책상 뒷편에 숨겨뒀기 때문에 필수적인 구성품이다. 역시 USB3.0으로 준비 했으며 4포트 짜리다.


8. 블루투스 동글

어지간한 사양의 데스크톱이 아닌이상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은 흔하지 않다. 블루투스 둥글을 추가로 설치해서 블루투스 장비 활용 및 스마트폰과 데이터동기화 등으로 활용 중이다.


9. 모니터 받침대

목의 건강을 위해서 모니터 받침대를 많이 찾고 있지만 공간활용을 위해서도 모니터 받침대는 필수다. 명함꽂이, 필통, 간단한 사물보관 및 USB 연장선과 머그컵을 놓는 공간등 좁은 사무실 책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최적의 제품이다. 모니터 받침대는 진짜 강력 추천!


10. 키보드

아이노트사의 저가형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녀석 은근 물건이다. 멤프레인과 펜타그래프방식을 절묘하게 섞어놔서 키감이 부드럽고 타이핑 치는 맛이 난다. 안타깝게 사무실 이동을 하면서 키캡을 몇개 분실 했는데, 현재 제품 단종이라 못구하고 있다. 몇대 더 사놓을껄..


11. 마우스

키보드와 세트상품인 마우스. 6버튼이다. 6버튼에 적응하면 다른 마우스 못쓴다. 마우스 좌측에 앞으로, 뒤로 버튼이 추가로 달려 있는데, 이게 손에 있으면 웹페이지 탐색은 물론 게임을 할때도 단축키2개를 버는거다. 마우스 제스처 기능과는 비교도 안되는 편리함.


12. 책상위 유리판

여름에는 땀때문에 살이 달라붙어 조금 번거롭지만 책상위 유리판은 은근히 편리하다. 문서 칼질하기도 편리하고 흡착식 거치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유리판 밑에 기본적인 문서를 보관할 수 있다. 유리판이 기본적으로 없는 책상이라면 유리판만 재단해서 구매하는것도 좋다.


13. 인터넷전화기

인터넷전화기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편리한 기능이 있는데, 데스크탑으로 주소록이나 부가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요즘은 휴대폰에서 무제한 통화가 가능해 주로 받는 용도로 활용중인데, 그나마 착신전환 기능으로 회사로 전화로 와도 스마트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내선전화를 커버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환경을 지원하는 070서비스를 사용한다면 그 활용도는 훨씬 올라가지만.. 국내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070전화는 아쉽게도 SIP를 제공하지 않아 스마트폰에서 활용이 아쉽다.


14. 미니선풍기(블로어 선풍기)

여름이던 겨울이던 사계절 내내 활용하는 미니 선풍기.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은근히 시원하다. 야근시 졸릴때 주로 활용.


15. 커피믹스

가난한 직장인은 아메리카노 보다는 믹스커피가.....


16. 이면지

아티브를 구매하면서 종이 사용량이 급격히 줄었다. 그래서 제 2의 생명을 주었다. 모니터 받침대로.


기타.

이 밖에도 블루투스 접이식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 등 부수 기자재가 있는데 이제 진짜 업무를 봐야 할 시간이라 다음에 디테일한 포스팅을 진행할때 소개하고자 한다. 


이 모든 기반에서 가장 크게 활용되는게 오피스2013스카이드라이브인데 이부분은 제대로 연재를 진행하고자 한다.

기대하시라.


PS. 뭐지.. 뭔가 쓰다만것 같은 이 느낌의 포스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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