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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드라이버 설정

윈도우10 부터는 어지간하면 기본적인 드라이버를 모두 잡아준다.

그래서 제조사 드라이버 설치 없이 사용해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예전에는 PC를 구매할때 번들SW라는게 있었다.

각 제조사 마다 고유의 서비스를 내세운 SW를 PC판매시 마케팅 수단으로 삼았고,

삼성이 11종 SW를 주네 LG는 게임패키지를 더주네 삼보는 뭐가 어쩌구 저꺼구 하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도 복원솔루션이나 백신과 같은 툴이나 오피스 1년사용권과 같은 부수 SW를 사은형태로 배포 하지만,

제조사만의 뭔가 특색있는 서비스라는 느낌은 예전만 못하다.

뭐랄까 응용소프트웨어쪽은 이제 상향 평준화가 되고 워낙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가 손쉽게 구할 수 있으니

굳이 제공할 필요성이 없달까..


하지만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아직까지도 제조사에서는 특화서비스라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어차피 하드웨어 역시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특정 회사에서 얼마만큼 최적화를 잘 시켰냐 여부가 

곧 차별화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노트북이나 태블릿 시장에서는 이런 최적화 여부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이나 시스템 성능이 크게 향상될 수 있기 때문에,

제조사마다 다양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삼성 아티브 시리즈도 마찬가지도.

처음 아티브 프로를 구매하고 SW 업데이트란 프로그램은 꽤나 신선했다.


예전엔 3DP라는 유틸로 레퍼런스 드라이버를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었는데,

대기업 제품에도 이런게 적용되어 있어 상당히 편리 했었다. 특히 아티브탭의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는

셋팅 프로그램은 복잡한 윈도우 설정을 할 수 없는 일반 유저도 간편하게 아티브 셋팅을 도와 주는 기능을 했었다.



윈10 드라이버

윈도우10이 정식 출시되기전 과연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까 조금 우려 되기도 했었는데,

windows 10 출시가된 7월 29일 바로 삼성 업데이트도 윈도우10에 대응하는 업데이트가 있었다.


아직 모든 아티브 시리즈에 적용 된지는 모르겠으나 필자가 사용하는 아티브탭 프로 제품은 윈도우10 드라이버 와

셋팅 프로그램이 정상 작동하고 있다.




윈도우 10 기분을 내기 위해 엣지로 검색했다.

윈도우 10에 맞는 아티브 드라이브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삼성 모든 제품의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는 여기서 구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엣지로 접속을 시도하면 익스플로러로 접속하라고 한다.

그래도 윈도우 10이니까.. 기분좀 내야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엣지로 둘러보기를 선택했다.


메인메뉴에서 다운로드를 클릭한다.




본인이 가진 제품의 모델명 검색.




아티브 탭 프로 모델은 xq700t1c로 검색하면 유사 시리즈 목록이 전부 나온다.




어차피 아티브탭은 SW업데이트 소프트웨어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는 형태라

본인의 정확한 제품명을 모르면 아무 모델을 선택해서 SW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윈도우10에서 삼성 SW 업데이트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설치 된다.




최근에 추가한 항목에 있는 삼성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실행 하거나 바탕 화면에 생성된 아이콘을 더블클릭 한다.




동의함을 누르면 SW업데이트 프로그램이 실행 된다.




삼성 SW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추천 드라이버 목록이 별도로 표기 되는데,

가급적이면 추천 목록은 다 설치 해 주는게 좋다. 단, 노턴 계열은 개인적으로는 비추.




윈도우10에 맞춘 NFC 드라이버와 터치스크린드라이버,

아티브 세부설정을 위한 삼성셋팅과 화면프로필, 조도센서셋팅변경 드라이버와

윈10에서 이슈가 있었던 밝기조정에 관련된 드라이버가 추천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확인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시작되고 자동으로 설치가 진행 된다.




모든 드라이버 설치 완료.




혹시 빠진게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소프트웨어를 클릭 해보자.

인텔 ME 인터페이스 드라이버가 빠졌다. 마저 설치 해준다.


노턴시큐리티나 온라인상담 서비스는.. 그다지 활용도가 없었던것 같다.

윈도우10의 윈도우 디펜더 성능이 꽤 훌륭하다고 알려져 있다.




재시작을 한번 해주면 모든 드라이버 설치가 끝.

간단하다.




그다음 해줘야 할게 삼성 셋팅 프로그램으로 아티브 최적화 하기.

소음모드와 성능모드, 배터리 성능 향상 등 다양한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다.




이것 저것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 하면 윈도우10 업그레이드 후 아티브 설정은 끝이 난다.

혹시 화면밝기를 최대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윈10 업데이트 전보다 어둡게 느껴 진다면

자동밝기 조정을 확인 해봐야 한다.


필자의 경우 자동밝기가 설정 되어 있는거보다 수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노트북이나 태블릿 셋팅할때 자동밝기는 무조건 사용 안함으로 바꾸는 편이다.


윈도우 자체의 전원설정 옵션에서도 변경 가능 하지만,

삼성셋팅 프로그램에서도 간단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더 빨라진 느낌의 윈10

지난 테크니컬프리뷰 버전부터 지금 정식버전까지 이상하게 윈8.1 시절보다 윈10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

단순 플라시보 효과일까 싶기도 하고 진짜 빠른거가 싶기도 한데..

여튼 속도도 속도지만 UI가 편리하게 많이 개선되서 사용하기가 참 좋다.

특히 가상 데스크톱 기능은 정말.. 회사원들에게 필수 기능이 아닐까 싶다.

원래 맥을 써야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인데.. 이제 윈도우에서도 간단하게 즐길수 있어졌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아티브에 특화된 포스팅이라기 보다 윈10에 특화된 다양한 팁을 올려봐야 겠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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