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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새로운 스마트기기를 구매할때마다 이용하는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

이번에 동생에게 선물하기 위해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2mm를 구매했는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워치4 클래식 46mm와 마찬가지로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했다.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중 강화유리로 된 제품은 철갑을 두른 기사 사진이 그려져 있다.

보기에도 강해보이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제품.

 

힐링쉴드 보호필름은 재구매 할인이나 기변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계속 이용하게 되는것 같다.

 

http://www.pontree.co.kr/?NaPm=ct%3Dky8s6bug%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98829353c67e6f4a75b63a64cbb828bd282161c7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은 사용설명서 및 구성품도 잘 갖추고 있는데, 부착에 필요한 강화유리 본품은 물론

먼지제거를 위한 클리너나 잘못 부착하거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스티커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2mm 제품은 액정이 평면이라 강화유리 제품을 부착하기가 수월한데,

아무래도 원형 제품이로 시계처럼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핏감이 좋아야 한다.

이미 필자가 46mm 제품에 부착해서 일체감을 확인했기 때문에 동생이 사용할 워치4 42mm 클래식도

힐링쉴드 액정보호 강화유리 사용했다.

 

원래 동생이 손목이 뭘 차고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워치4 클래식을 선물하니 처음 걱정과 달리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스마트워치의 기능은 물론 심박수나 혈압체크 등 건강관리도 함께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중.

그렇다 보니 항상 몸에 지니고 있게 되고, 액정 보호를 위해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하게 됐다.

 

액정보호필름 부착이 완료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2mm.

필자처럼 강화유리 제품은 물론 필름 형태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개인 취향에 맞춰 선택하기도 좋다.

 

필자가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을 추천하는 이유는 핏감도 있지만 투과성도 좋아 보호필름 부착전과 부착후

시안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오히려 더 선명하게 느껴질때도 있고 지문방지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어

사용환경에 맞춰 선택의 폭이 넓은것도 장점인것 같다.

 

강화유리 보호필름 특성상 컷팅 부분에 반사띠가 생길 수 있는데 힐링쉴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강화유리 제품은

반사띠가 생기는걸 최소화 하면서 핏감도 살렸다. 동생 역시 부착전과 부착후 시안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만족스럽다고 한다.

 

일체감도 좋고 부착하기도 편리해 항상 외부 충격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보호필름으로 좋은

힐링쉴드 강화유리. 새롭게 워치4를 구매했서 보호필름을 알아보고 있다면 한번 살펴봐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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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A7 개봉기
 

정말 오랜만의 티스토리 포스팅.

현재 사용중인 스킨 오류로 관리자 페이지 접근과 글쓰기가 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장시간 쉬었다가

최근 방법을 찾아내어 글을 작성하려 하니 에디터가 대폭 변경된것 같다.

어색하지만.. 모처럼 IT장비 리뷰를 이어서 작성하려 한다.

 

 

고 했다가 급 선회..

 

필자가 티스토리 관리가 허술해진건 점점 이상하재는 정책과 알수 없는 계정통합,

그리고 에디터의 불편함이었는데 아직 크게 개선된게 보이지 않는다..

 

특히 사진 에디터에서 모자이크 기능이 없다는거는 정말 치명적이다..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요즘처럼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기에 사진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는다니..

당분간은 티스토리 발행은 어려울것 같다..

 

그래서 가볍게 남기는 A7 라이트 네비 후기.

만족스럽다. 필자의 구매 가격이 6~7만원 선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게 느껴진다.

너무 만족스러워 최근 한대 더 구매했는데,

자세한 개봉기와 사용후기는 결국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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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는게 벌써 1년만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점점 비중이 줄어들다 갑자기 뜬금없는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포스팅을 지속하지 않아도 현재 상태가 유지될까.

다행히 계속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직까지 현상유지는 하고 있다.

 

사실, 스마트폰을 교체하면서 티스토리 앱 로그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알림이 오지 않는게 화근이었다.

그저 방문자도 없고, 이제 매일 요청받던 공기청정기 3D 모델링 파일 요청도 없구나 했더니

알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거였다니..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점점 티스토리에 소흘해졌고,

일신상의 이유로 조금 바빠졌던 부분도 한몫 해서 결국 1년을 꽉 채워버렸다.

 

지금이라도 다시 IT관련 글들을 다시 써내려 가며, 티스토리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해봐야겠다.

 

PS. 오.. 에디터가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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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는것 같다.

그동안 에디터도 불편하고 새로운 IT 기기를 다룰 기회가 없어 조금 소강상태였는데,

이번에 업무용 노트북을 연결하면서 뜻밖의 상황을 만나 정보 공유겸 작성하는 포스팅.

 

필자는 평소 3440x1440 해상도의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눈의 편안함을 위해 최소 60프레임 이상, 가급적 100프레임 정도의 주사율이 나오는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업무용으로 장비를 셋팅하다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주사율이 50hz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점. 혹시나 HDMI 케이블이 문제일까 생각했는데

데스크탑PC에서 연결할때도 분명 100Hz로 작동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 모니터가 고장났나 생각했는데

해외포럼에서도 노트북 HDMI 단자를 이용해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시 필자처럼 50프레임 제한이 걸리는

현상에 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하는걸 볼 수 있었다.

 

(오.. 오랜만에 작성하는데 드디어 에디터 변경!! 앞으로 티스토리 포스팅도 편해지겠다)

 

사무실에서 새로운 노트북을 지급받고 기분좋게 장비셋팅을 끝마쳤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 모니터가 파닥파닥 거리는게 백라이트가 나갔나 싶어 깜짝 놀랐는데 주사율을 확인해보니

50Hz로 설정된 상황. 이게 뭔가 싶어 드라이버도 업데이트 해보고 수동으로 해상도 설정도 변경하려 했는데

도저히 50Hz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어 케이블도 교체해보고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

 

 

이상하다 싶어 집에와서 가볍게 몇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단 눈이 깜박깜박 불편한게 주사율 문제인지 HDMI 케이블로 3440x1440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연결하고

주사율을 50Hz, 60Hz, 100Hz 순서대로 확인을 진행했다.

당연히 동일 모델의 모니터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도 주사율을 50Hz로 내리니 파닥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혹시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HDMI 케이블이 문제가 있을까 싶어 일단 집에서 정상적으로 3440x1440 해상도에서

주사율이 100Hz 지원되는걸 확인 후 케이블을 가지고 사무실에 연결해봤다.

그런데.. 증상이 똑같다. 분명 케이블은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이상하게 3440x1440 해상도에서는 50Hz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노트북에 USB-C (USB 3.0 Gen 2) 단자가 있으면 USB-C 젠더를 통해 모니터를 연결할까 했는데 맙소사...

최근 지급받은 노트북인데 USB-C 단자가 없다.. 당연히 USB-C 단자일거라 생각했는데.. 켄싱턴락 홀이었다..

 

 

이런 상황이라.. 할 수 있는건 HDMI 케이블 버전을 올려보는것 뿐이었다.

HDMI 1.4 버전에서도 최대 4K 30Hz는 뽑아줄 수 있기 때문에 3440x1440 해상도에서 60Hz 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혹시나 2.0 케이블을 이용하면 4K 60Hz 까지 사용 가능하니 적어도 3440x1440 60Hz까지는 지원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 때문이었다. 원래라면 인터넷으로 좋은 제품을 선택했겠지만 바로 사용해야 했기에 다이소 명동점을 찾았다. 은근히 다이소 HDMI 2.0 케이블이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제품. 급할때 사용하기 딱 좋다.

다이소에서 HDMI 케이블을 구매할때는 버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봉투에 담겨진건 1.4 버전이라 의미가 없다.

 

 

뭔가 조금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긴 케이블이 HDMI 2.0 케이블.

패키지 뒷면을 보면 HDMI 2.0 지원이라고 명확히 나와있다.

케이블 길이도 2M 인데 5,000원. 게다가 TG제품이다. 정말.. 가성비가.. 좋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긴장되는 마음으로 노트북에 기존 HDMI 연결.

혹시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모니터가 문제일까 싶었는데 역시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와 동일 현상이다.

3440x1440 에서 50Hz가 한계.

 

 

이제 마지막 희망인 HDMI 2.0 케이블로 노트북을 연결했는데... 역시 50Hz 로 출력된다.

필자 뿐만 아니라 해외포럼에서도 동일 질문이 많이 올라와 있었고 대부분의 답변은 불가능하다는 결론...

 

혹시나싶어.. 설마하는 마음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이메일 상담으로 해당 노트북의 HDMI 단자 버전을 알 수 있는지 확인했더니.. 맙소사.. 단자 자체가 HDMI 1.2 버전이 채택되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지금까지.. 삽질한셈이다..

아무리 그래도.. 2019년 출시된 노트북인데.. i7이 탑재된 8세대 노트북에 HDMI 1.2 버전이 탑재되어 있을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일반적인 QHD(2560x1440) 모니터 정도가 한계인 셈.

물론 필자가 연결했던것처럼 4k 보다는 아래지만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3440x1440 해상도에서는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USB-C(USB 3.0 Gen2) 단자라도 있으면 편할텐데... 이거 난감해졌다.

 

 

 

그렇다면 외부 장비를 연결하는 방법.

필자역시 이미 외부 모니터 단자가 없을때 모니터를 확장하기 위해 USB 3.0 방식의 외장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해당 장비 역시 FHD 까지 지원되는 장비였다. 혹시나 제조사에도 문의해봤지만 안타깝게 4k급에서 60Hz를 지원하는 제품은 찾을 수 없다. 그나마 4k 지원이 가능한 제품도 30Hz가 한계.

 

 

아마존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부분의 USB 3.0(Gen1) 방식의 외장 어댑터는 FHD급이 한계였고 간혹

4k를 지원한다 하더라도 30Hz가 한계인 상황. 아무래도 이런 형태의 칩셋을 제조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 보니 더 찾아보는게 의미가 없을것 같았다.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른지만 일반적으로 4K 60Hz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대역폭이 4K 8Bit 기준 9.91Gbps

정도 나와야 되는걸로 알고 있다. USB 3.0 Gen1 대역폭이 5Gbps니 사실상 USB 3.0 Gen1 포트를 이용한 외장모니터

어댑터에서는 3440x1440 60Hz를 지원하는 장비가 없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나오는 일명 USB C단자라고 불리는 USB 3.0 Gen2 방식은 대역폭이 10Gbps 수준에 전압도 높아 간편하게 DP포트나 모니터에 따라 다이렉트로 디스플레이 연동이 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데 필자가 지급받은 노트북은 USB 3.0 포트가 있어도 Gen1 방식이라 USB C 타입의 장비는 활용할 수 없는 상황.

결국 포기하고 모니터를 다운그레이드 하거나 반짝이는 화면을 계속 써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Dell Dock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포럼글을 확인하고 정말 가능한지 Dell 홈페이지에서 사양서를 확인해봤다.

 

 

안타깝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봤던 Dell D3100 Dock 역시 4K는 30Hz 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렇게 좌절하던 참에 혹시나 신제품이 있을까 봤떠니 Dell D6000 Dock이 보였는데 4K 60Hz를 지원한다는게 아닌가!!

 

 

USB 3.0 Gen1 단자와 Gen2 단자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라 USB 3.0 Gen2로 연결했을때만 4K 60Hz를 지원하는게 아닐까 싶어 자세히 확인해보니 USB 3.0 Gen1 에서도 4K 60Hz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양서.

대역폭이 부족할텐데 이게 가능할까 싶은데 심지어 4K 60Hz 모니터를 듀얼로 동시에 사용가능하다는 어마어마한 사양.

 

 

그래서 반신 반의하면 D6000을 구매했다.

현재 국내 정품 가격이 20만원정도 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도저히 깜빡깜빡거리는 모니터로 작업을 할 순 없었다.

게다가 단순히 외장모니터를 연결해주는 USB 3.0  to HDMI 어댑터와 다르게 도킹스테이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트북 단자를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큰 마음 먹고 구매했다.

 

 

Dell Universal Dock.

이름답게 다양한 노트북에서 사용 가능해 호환성이 좋은 제품이다.

 

 

DELL 제품이야.. 일단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인데 특이하게 USB 3.0 Gen1 과 Gen2 타입 모두 사용가능하도록 케이블이

설계되어 있었다.

 

 

단자도 풍성하다.

USB3.0 4개, USB-C 1개에 오디오 콤보와 기가비트 이더넷, 그리고 최대 65W까지 지원되는 USB PD를 지원한다.

만약 사용하는 노트북이 USB PD 방식의 충전을 지원한다면 별도의 노트북 어댑터 없이 이 도킹스테이션으로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음.. 필자가 못찾는건지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능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첫인상은 엄청 편해 보였는데.. 여전히 뭔가 불편한 느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DELL D6000 도킹스테이션 본체.

별다른 설치드라이버가 필요하진 않지만 필자처럼 외장모니터를 연결할때 제대로 설정이 되지 않는다면

별도의 디스플레이 어댑터 설치가 필요하다.

 

 

USB 3.0 Gen1과 Gen2 단자에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멀티커넥터.

 

 

바닥면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맥어드레스가 표기되어 있다.

 

 

DELL D6000 앞면엔 오디오콤보 단자와 USB 3.0 단자 2개와 USB C타입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여기에서 배터리 모양이 붙은건 전원공급 용도로 사용해야 하는 단자.

 

 

도난방지를 위해 켄싱턴락을 연결할 수 있는 홀도 마련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어지간한 넷북가격만한 DELL D6000 도킹스테이션.

 

 

풍성한 외부단자가 참 마음에 든다.

DP 단자2개와 HDMI 단자 1개, 그리고 기가비트 이터넷과 USB 3.0 단자 2개가 위치하고 있다.

 

 

 

어댑터 역시 국내 정발제품이라 별도의 돼지코 없이 바로 사용가능한 케이블이 들어 있었다.

 

 

어댑터 사이즈 만큼 용량도 크다.

130W. 이정도는 공급해줘야 도킹에 연결되는 다양한 장비에 원활한 전원공급이 가능할것 같았다.

어댑터 용량을 보니 이거 진짜 3440x1440 60Hz 지원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ELL D6000 DOCK 구성은 이렇게 본체와 어댑터가 끝.

USB로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테스트를 위해 필자가 사용중인 서피스를 이용했다.

 

 

서피스 역시 전용독을 사용하고 있다.

서피스를 사용할때도 외부모니터를 2대이상 사용했기 때문에 도킹스테이션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살짝 긴장하면서 모니터와 DELL D6000 연결 시작.

당연히 화면은 정상적으로 들어오는데..

 

 

 

맙소사.. 테스트를 진행할때 DP 케이블을 이용했는데 필자가 기대했던 3440x1400 60Hz를 넘는 100Hz로 출력된다.

필자가 사용중인 모니터 스펙을 100% 뽑아주는 상황.

 

 

혹시 설정이 이상하게 잡힌건가 싶어서 다시 확인해봐도 정상적으로 3440x1440 100Hz로 나온다.

와.. 기대 이상이다.. 3440x1440 에서 60Hz만 나와줘도 좋을것 같았는데... D6000에 별도의 고급 디스플레이칩이라도 들어간건가.. 그래도 USB 3.0 Gen1 대역폭으로 감당이 가능한 수준인지 의아했다.

 

 

이어서 서브로 사용하는 FHD 모니터도 같이 연결해봤다.

정상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연결이 되는걸 테스트 하고 출근길을 기다렸다.

 

 

일단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테스트.

역시니 3440x1440 50Hz 정보가 필자를 서글프게 한다.

그냥 USB 3.0 Gen2 단자 하나만 있었어도... 아니면 HDMI 단자 버전만 1.4를 좀 달아줬더라도... 하아..

 

 

그나마 위안을 얻는건 이렇게 덕지덕지 붙은 케이블들을 조금은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D6000을 연결하고 모니터 정보를 확인하는데.. 맙소사.. 

기존과 별 차이 없이 50Hz로 잡힌다. 이거.. 몇년전에 출시한 서피스프로4 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건가...

 

 

다행히 델 홈페이지에서 디스플레이링크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상세 속성에서 주사율을 변경할 수 있었다.

다행히 60Hz 가 목록에 정상적으로 표기된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모니터 정보창을 여는데.. 아.. 다행이다..

드디어 3440x1440에서 60Hz 출력에 성공했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던 USB 3.0 to HDMI 어댑터에서도 해결하지 못한걸 DELL D6000 독으로 해결했다.

 

 

덕분에 노트북 주변은 깔끔해졌다.

USB 3.0 포트에 도킹스테이션 케이블 하나와 전원 케이블 하나 연결하면 끝.

D6000은 기가비트 랜포트가 있어 광랜이나 기가인터넷선을 연결해도 정상적인 인터넷 속도를 보여준다.

사무실이 광랜인데 모니터 2대를 연결해도 성능저하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DP케이블로 연결했더니 완벽하게 설정이 완료됐다.

3440x1440 해상도에서 100Hz도 정상 지원한다. 정말 4K 모니터나 TV를 연결해도 60Hz까지 지원할 것 같았다.

게다가 단순히 1대가 아니라 2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니 필자처럼 멀티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정말 유용한 장비다.

지금은 3440x1440 21:9 모니터 한대와, 2560x1440 QHD 모니터 2대를 D6000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다행히 CPU 점유율도 높지 않고 특별히 버벅되거나 연결끊김 현상도 없어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부수적으로 노트북 주변이 깔끔해지는 옵션까지. 당연히 외부에 나갈때 케이블을 빼고, 다시 연결해도 기존 설정값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외근 후 복귀시에도 편리하다.

 

아.. 천만다행이다.. 이것 때문에 몇일 몇날을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다행히 해결방법이 있었다.

비용이 조금 발생하긴 하지만 필자처럼 3440x1440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노트북을 연결할때 50Hz 까지만 주사율이 표기되는 상황을 겪고 있다면 DELL D6000 처럼 4K 60Hz 가 지원되는 외장 디스플레이어댑터를 사용하면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안타깝게도 필자가 찾아본 방법 중에는 저가의 USB 디스플레이 어댑터나

USB 3.0 to HDMI 어댑터에서는..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어차피 독은 한번사면 오래쓰고 향후에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활용할 수 있으니

좋은 마음으로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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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팡팡드론2

지난번 드론 교육을 받으러 갔다 미니게임에서 1등을 하여 상품으로 받은 미니드론.

요즘 간단히 드론 조작법을 익힐 수 있는 미니드론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입문용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데,

이번에 필자가 받은 제품도 입문용이나 아이들 장난감 느낌으로 많이 사용하는 팡팡드론2 였다.

기존 팡팡드론1 버전에서 조금 더 개량된 버전인데 가격도 만원 후반대로 나쁘지 않고 직접 드론을 움직여보니

교육때 배운 조작감과 비슷해서 연습 및 입문용으로 괜찮은것 같았다.



택배로 도착한 팡팡드론2.

정말.. 사이즈가 작다. 14세 이상 사용 가능한 완구느낌.




국내 공식 유통 제품이라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사이즈는 작은데 기본적인 기능은 대부분 들어있다.

배터리 교체도 가능하고 자동고도 유지에 360도 회전비행이나 헤드리스 모드도 지원한다.

원키 리턴도 가능하고 3단계 속도조절도 가능해 입문용으로 연습해보긴 딱 무난한 제품이다.




실제 방과후 수업 같은곳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팡팡드론.




박스가 작아서 구성품이 다 있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다 있다...




정말 미니미한 사이즈의 드론.

조정기 자체도 작았는데 그 조정기 만한 드론.

특히 팡팡드론2는 드론 외부에 말랑한 재질의 원형 가드가 있어 초심자가 연습하기 딱 좋은 제품이다.




조종기가 너무 작아 필자의 손으로 조정이 가능할까 했는데 의외로 조작감이 나쁘지 않다.




여분의 프로펠러 2개와 미니드라이버, 전용 충전기와 충전지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




드론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설명서는 필수다.

특히 미니드론이라 하더라도 국내 항공법 적용이 받기 때문에 아무곳에서나 날렸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조그마한 조종기에 이것 저것 기능이 참 많이도 들어있다.




기본적인 바인딩 방법과 배터리 관리 방법은 필수.

초보자들을 위한 팁도 있으니 꼭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국내유통제품이다 보니 한글로 알기쉽게 기능이 설명되어 있다.

사실 글만 봐서는 애매하고 직접 한두번 날려보면 감이 오기 시작한다.




조작방법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팡팡드론2 배터리. 정말 작다.

작은 만큼 오랜 시간 비행을 하지는 못한다.

한번 충전에 대략 6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시간은 40분.

하루에 5분 정도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




배터리는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을 하면 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드론을 날리다 불빛이 깜박깜박 거리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

충전할때는 고속충전기 보다 저전력 충전기를 이용하는게 안전한것 같다.




조종기는 AAA 사이즈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드론 본체에도 제공된 배터리를 연결하고 덮개를 닫으면 비행 준비 끝.




뭔가 사진으로 보면 커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필자의 손바닥 보다도 작은 사이즈의 미니드론.




먼저 드론 본체 전원을 켠다.

페어링 대기상태가 되서 불이 깜박거린다.




이때 조종기 전원을 켠 후 좌측 레버를 위로 올렸다 아내로 내리면 깜박임이 멈추고 페어링이 완료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운전하면 된다.




정말 뜰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자그마한 사이즈.

드론교육장에서 배워온 기억을 되살려 살짝 움직여 보는데..




잘 뜬다. 이 조그마한게 뜨다니 꽤 신기한 느낌이다.

조작감도 나쁘지 않고 입문용으로 연습하기에는 딱 좋은것 같다.

말랑말랑한 가드가 원형으로 본체를 감싸는데다 무게 자체가 가벼워서 그런지 충격에 강한 느낌이다.




비행시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잠깐 잠깐 연습용으로 다루긴 좋아 보인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좋은 드론을 가지고 한번 야외에서 날려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가장 탐나는 드론은 역시 매빅인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다.

팡팡드론2로 조금씩 연습하다 정말 드론이 필요하다 싶을때 한번 다시 고민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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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K590 기계식키보드

기계식키보드의 보급화로 이제 PC방 뿐만 아니라 가정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것 같다. 필자역시 수년전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고급기종 보다는 보급형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필자의 메인 키보드는 벌써 5년째에 접어드는 한성컴퓨터의 GO1104WLED 제품. 지금은 단종된 제품인데 출시당시 무난한 성능으로 사용하기 괜찮았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괜찮은 기계식키보드들을 구할 수 있다.

이번에 가성비 좋은 키보드로 유명한 앱코 해커 K590 키보드를 선물로 받아서 오래간만에 키보드 교체를 진행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한성컴퓨터 GO1104WLED.

나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데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다.

사무실에 한대, 집에서 한대씩 총 2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사무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적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선물로 받은 앱코 K590 기계식키보드.

대략 배송비 포함 3만원 정도의 가성비 좋은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

GO1104WLED 처음 살때보다 더 져럼한 가격이다.


스펙으로 비교해보면 한성키보드는 카일방식의 동시입력 5키가 지원되는 500hz 폴렝레이트의 제품.

필자가 게임을 잘하는 편은 아닌지 게임을 할때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었다.


그에 비해 앱코 K590은 폴링레이트 1000Hz 제품.

게다가 동시입력도 무한대로 지원하고 다양한 편의기능이 들어있다.

스위치는 다소 생소한 GTMX TTC 스위치. 예전 샤오미 기계식 키보드에 사용한 방식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도 축은 적축 방식. 아무래도 착착 감기는 느낌은 청축이 좋지만 필자는 주로 문서작업이나

야간작업 또는 사무실 사용이 많아 적축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선물로 받은 K590도 적축 방식이었다.




오랜만에 진행하는 키보드 교체.

나름 축교환도 가능하고 잘 지워지지 않는 이중사출 키캡에 LED 커스텀도 가능하다.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에 꽤 높은 경사각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타이핑 할때도 좋은 제품이라고 한다.




박스를 개봉하니 심플한 키보드 본체가 나온다.

요즘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키보드가 깔끔하고 보기 좋은것 같다.




예전 델 키보드 느낌도 나고 한성 GO1104WLED 제품보다 슬림한 느낌이다.




뒷면엔 제품 시리얼이 적혀 있다.

앱코 제품은 1년 AS가 가능하다.




새거라 그런지 기존에 사용하던 한성 기계식키보드 보다 뭔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기계식키보드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직접 타건해보고 구매하는게 좋긴 하다.




확실히 경사각이 높다.

필자가 평소 경사각이 높은 키보드를 선호하는데 그 부분에서는 앱코 제품이 확실히 마음에 들었다.




나름 USB 케이블에 금도금 처리도 되어있고 노이즈필터도 달려있다.




케이블을 연결하니 주황빛의 LED 불빛이 들어온다.

아쉽지만 앱코 K590의 LED 불빛은 단일 색상이다.

그래도 검정과 주황이 꽤 고급스럽게 잘 어울린다.




부속품으로 청소용 솔과 키캡 리무버, 그리고 스위치 리무버까지 들어있다.




향후 원하는 키캡과 스위치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리무버가 기본으로 들어있는것 같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튜닝하기도 편리해보였다.




키캡 하나를 분리해보니 적축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스위치가 보인다. 키캡 하나 하나 LED가 박혀있다.

스위치 리무버를 이용해 축 마저도 교체할 수 있다. 튜닝도 튜닝이지만 향후 특정 키가 고장날 경우 수리도 편하다.




K590 사용설명서.

요즘은 키보드더 보조기능이 많아 사용설명서를 한번쯤은 보는게 좋다.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되던 펑션키.




특히 앱코 K590은 LED 불빛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조작하는법을 봐두는게 좋다.

LED 밝기나 속도,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효과 모드도 지원하는 가성비 좋은 기계식키보드 앱코 K590.




개인이 원하는 키캡만 불이 들어오도록 커스텀 모드도 가능하다.

주로 이용하는 게임키를 매칭하거나 사용하는 툴의 단축키를 표기해두면 편리할 것 같았다.




앱코 K590의 LED 효과.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뭔가.. 멋은 있다.




다만... 제품이 불량인건지 원래 컨셉이 그런건지 키캡의 높이가 살짝 살짝 다르다.

사진상 I 키캡을 보면 주변 키캡보다 조금 내려간걸 볼 수 있다.

K키도 그렇고 뭔가 키캡 높이가 맞지 않아 아쉬웠다.




또 하나 아쉬운 부분은 통울림.

기계식키보드 특성상 통울림이 발생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아쉽게도 앱코 K590 기계식 키보드는 통울림이 심한편이다.

기존 한성 GO1104WLED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는데 앱코 K590은 마치 스프링이 튀는듯한 소리가 거슬릴 정도다.

게임을 주로 한다면 게임에 집중하느라 둔감해질 수 있을거 같은데,

필자는 주로 타이핑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조용한 환경에서 상당히 거슬린다.

지금 정확히 통울림 소리인지 스프링 튕기는 소리인지 조금 더 지켜본 후 흡음재 튜닝을 해야 할것 같다.




폰카로 촬영한거라 소리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것 같은데,

실제로 타이핑을 진행하면 스프링 튕기는 듯한 묘한 소리와 함께 퉁 퉁 거리는 통울림 소리가 들린다.

한성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땐 전혀 느끼지 못한 부분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흡음재 튜닝을 하더라도 스프링 튕기는 소리는 잡히지 않을것 같아.




다음은 오버워치에 맞춰 커스텀 LED를 맞춘 모습.

어차피 키야 손이 인지하고 있는거니 그냥 멋을 주는 용도나 툴을 다룰때 자주쓰는 단축키를 표기해두면

기억을 살리기 좋을것 같긴 하다.




더 고가의 제품들은 LED 색도 다양하고 커스텀 모드도 다양한데,

배송비 포함 3만원선에서 기계식키보드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어느정도 만족해야 하는 가성비 기계식키보드 K590.

일단 몇일 더 사용해보고 소리가 많이 거슬리면 다시 GO1104WLED 제품으로 돌아가야겠다.

만약 돌아갔는데 타건감이 앱코 K590이 더 좋게 느껴진다면 아마 흡음재 튜닝하는 내용으로 포스팅이 올라갈 것 같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맛을 보고 싶다면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필자처럼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거나 소리에 민감하다면 구매를 한번 고려해봐야 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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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강남서비스센터

2019새해 첫 포스팅은 뜬금없이 밥솥 AS 후기.

새해가 되자 마자 밥솥 열림버튼이 파손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해서 쿠첸 강남서비스센터를 다녀왔다.



하긴... 밥솥을 사용한지 벌써 5년이 넘었다.

뭔가 하나 문제가 생길때도 된것 같았는데 이렇게 열림버튼이 망가질줄을 생각하지 못했었다.

열림버튼만 따로 교체가 가능할것 같아 쿠첸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는데 부품만 따로 판매하진 않았다.



그래도 서울지역 곳곳에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던 리폼쿠첸 서비스센터.




쿠첸홈페이지에서 조금 더 상세한 AS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S센터를 찾아가는것 뿐만 아니라 방문AS도 가능하다.

단 방문A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출장비가 1만~2만 정도 추가되는것 같았다.


https://www.cuchen.com/customer/as/as_center/search.do



리홈쿠첸 강남 서비스센터 위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라고 한다.

전화번호는 02-6497-2796.




깔끔한 분위기의 리홈쿠첸 강남서비스센터.




서비스센터 한켠엔 물과 차,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리홈쿠첸 서비스센터답게 리홈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고 있었다.




다양한 쿠첸 제품도 눈에 보이고 인덕션도 보인다.

요즘 인덕션에 자꾸 관심이 간다.




모델과 증상을 확인 후 바로 수리가 진행됐다.

열림버튼 교체는 간편한 사항이라 작업대 안까지 들어가지도 않았다.

열림버튼을 교체하면서 고무패킹도 같이 교체했는데 밥솥을 사용할때 고무패킹은 6개월 단위로 교체하는게 좋다고 한다.

패킹이 손상되면 보온력이 떨어져 밥이 빨리 마르거나 밥을할때 수증기가 주변으로 새어 나올 수 있다.


필자처럼 오픈버튼이 파손된것도 단순 파손 보다는 패킹부분이 마모되어 과한 압이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어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게다가 패킹교체는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아낄 필요가 없는 소모품.

예전 필자역시 온라인으로 패킹을 주문해 직접 교체하던 포스팅을 작성한적이 있다.


밥솥패킹 교체와 버튼 교체비용 합쳐서 14,000원. 생각보다 수리비도 얼마 나오지 않았다.




열림버튼 교체와 패킹 교체후 여전히 작동이 잘 되는 쿠첸밥솥.

밥솥 한번 사면 십년넘게 쓸거라 좋은제품을 구매했는데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인것 같다.

앞으로 적어도 5년은 더 써야지...


혹시 필자처럼 밥솥을 사용하다 AS상황이 발생할때 도움이 될까 남기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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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60 EVO 1TB 직구

마치 살이쪄서 큰 옷을 구매하면 그 옷에 몸이 맞춰지듯 저장장치도 대용량을 구매하면 크기에 걸맞게 용량이 차는것 같다.

예전 SSD 용량이 부족해서 중고로 850 EVO 500GB를 구매한적이 있는데, 이마저도 용량이 부족하여 결국 1TB SSD를 구매했다.

필자는 SSD를 구매할때 삼성 SSD나 마이크론 SSD를 선호하는 편인데 삼성 860 EVO 1TB 기준 국내 정품가는 23만원에 육박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해외직구를 보게 되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아마존 기준으로 간혹 127.98 달러에 같은제품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AS 부분에서 번거롭긴 하지만 어지간해선 SSD는 초기불량이 거의 없는데다 삼성 860 EVO의 경우 제품 자체의 신뢰도가 높은편에 아마존 같은곳은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까지 직배가 가능해서 아무래도 SSD는 해외직구를 하게 된다.

그래서 필자역시 이번에 1TB 대용량 SSD를 구매하게 됐다.




필자가 구매한 금액.

요즘 종종 860 EVO 1TB 제품을 127달러선에 구매할 수 있다.

대략 14만원 조금 넘는 가격. 배송비 포함해서 133.37달러면 대략 15만원이 조금 넘는가격.

여기에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해외결제 이벤트를 적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필자는 국민카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월 100달러 이상 구매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이자 5개월 할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정품 구매와 가격차이가 더 크게 벌어진다.

그러니.. SSD를 구매 할때는 해외직구를 할 수 밖에 없다.




배송도 금방이다.

11월 20일 주문했는데 금방 발송 준비를 하더니 11월 30일 도착했다.

주말을 포함하고도 열흘이면 받을 수 있는 아마존 한국직배.

게다가 PC관련 부품은 200불 이하는 관부가세가 면제된다.




주문한 860 EVO 1TB 제품이 정상적으로 배송됐다.

어디간하면 파손상태로 오지 않기 때문에 해외직구 제품으로 딱이다.




제품 패키지나 구성은 국내 정식 제품과 차이가 없다.




개봉을 하면 익숙한 느낌의 패키지가 나온다.

여차하면 글로벌워런티가 적용되는데다 샐러가 아마존이면 배송관련 AS도 확실하기 때문에

필자는 주로 샐러가 아마존인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다.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니.. 아마존 직배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요즘 M2 슬롯 형태의 SSD도 나오고 860 PRO 같은 고성능 제품도 있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그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 860 EVO 정도만 되더라도 충분히 쓸만하다. 전송방식도 같은 SATA 방식이라면 굳이 M2슬롯보다

향후 호환성을 감안해 아직까지는 2.5" 형태를 선호하고 있다.




초기불량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치준비.

이번엔 추가설치가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850 EVO를 떼어내고 붙였다.

850 EVO는 중고로 팔아서 이번에 새로 구매한 1TB 구매 금액에 보태는 플랜.


기존에 사용하던 850 EVO 500G 제품은 중고로 팔기위해 SSD 완전 삭제를 진행했다.

삼성 SSD를 사용하면 SSD 관리툴인 삼성매지션을 주로 이용하는데, 삼성매지션에서 시큐어 이레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어 이레이즈를 진행하면 SSD의 내용을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중고로 SSD를 판매할때 필수 작업이다.


만약 삼성 SSD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설치를 하지 않았다면 설치하는걸 권장한다.

아래는 삼성 SSD 관리 프로그램 삼성매지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

860 EVO 기준이지만 삼성계열 SSD를 통합 지원한다.


https://www.samsung.com/sec/support/model/MZ-76E1T0BW/




삼성매지션에서 시큐어 이레이즈를 실행하면 클린부팅을 위한 USB 메모리가 하나 필요하고,

만들어진 USB 메모리로 부팅을 하게되면 삼성 시큐어 이레이즈 화면이 나타난다.

필자는 메인 SSD도 850 PRO를 사용하고 있어 2개의 SSD가 목록에 나온다.

이때 선택을 잘해야 한다....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를 진행할때 가장 흔하게 만나게 되는 화면.

SSD 프로즌 상태(SSD Frozen state)라며 아래와 같이 초기화 작업을 진행하라고 한다.


1. 컴퓨터 케이스를 오픈하고,

2. SSD에 연결된 SATA 전원케이블을 제거 한 후에,

3. 몇초 후 다시 전원케이블을 연결.


PC에 전원이 들어와있고 부팅된 상태에서 작업하는거라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SATA 전원케이블은 SSD 연결부위를 보면 케이블이 2개가 연결되어 있는데 좁은 케이블 말고

넙덕하게 붙어있는 케이블이 전원케이블이다. 해당케이블을 제거 후 3초~5초 정도 후 다시 붙인 후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면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가 진행된다.




정상적으로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가 진행된 화면.

컴플리트가 뜨면 SSD 초기화가 완료된 상태.

사실 SSD는 이렇게 까지 하지 않고 단순 포맷작업만 해도 데이터복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찝찝한 사람들은

이렇게 완전 초기화를 해주는게 마음 편하다.




이번에 새로 아마존 직배로 구매한 삼성 860 EVO 1TB 를 같이 연결 후 디스크관리에 들어갔더니

초기화를 진행한 850 EVO와 함께 디스크 초기화 작업을 하라고 나온다.

필자처럼 OS용이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이면 SSD를 연결하고 디스크 관리에서 이렇게 디스크 초기화 작업을 진행해줘야

내컴퓨터나 탐색기에서 정상적으로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다.

OS용이 아니면 GPT 파티션으로 초기화 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디스크관리는 윈도우10 기준 윈도우+X 버튼을 누르면 디스크 관리 메뉴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일단 기존에 사용중인 850 EVO를 제거하고 PC조립을 마친 후 다시 디스크 관리로 들어와 초기화 작업을 진행했다.




디스크 초기화 작업 후 새 단순 볼륨을 만들어주면 사용할 준비는 끝난다.




삼성 860 EVO 1TB 초기화 후 실제 사용가능한 용량은 약 931.5GB.

표기 단위의 차이로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나 SSD는 실제 사용공간이 더 낮게 나온다.

이 현상은 십진수냐 이진수냐 차이로 우리는 1,000 단위를 1,000 그대로 보지만 컴퓨터는 2진수로 보니 1,024로 보게 된다.

그래서 1TB = 1,000,000,000,000 Byte 지만 이를 1024로 나누면 최종적으로 931.322~~ 로 나오게 된다.


1,000,000,000,000 Byte / 1024 = 976,562,500 KB

976,562,500 KB / 1024 = 953,647,31640625 MB

953,647,31640625 / 1024 = 931.3225746154785 GB


그래서 윈도우상에서 볼땐 931.5GB로 나오게 된다.

즉,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용량보다 윈도우에서 인식하는 용량은 표기법 차이로 인해 더 낮게 나온다고 인지하면 된다.

간혹 사기당한것 같다고 올라오는 글들이 있는데 사기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찌됐던 해외직구 제품도 삼성매지션에서 정상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테스트를 하기위해 부팅만 가능한 상태로 선을 연결하다 보니 랜선 연결이 되지 않아 아직 제품정보를 인식하지 못했다.




기본적인 성능 테스트.

삼성 860 EVO 1TB 평균치 성능인 읽기 562 / 쓰기 532 정도가 나온다.

이정도면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충분한 속도.

다행히 제품 작동에 문제가 없어 PC연결은 완료 후 다시 셋팅을 이어갔다.




인터넷이 연결되니 자동으로 펌웨어 정보를 확인하고 구버전이라며 최신버전 업데이트를 요구한다.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전자제품 펌웨어는 최신버전으로 유지하는걸 추천한다.

드물게 안정화 되지 않은 최신버전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버그수정이나 성능향상, 안정성 향상이 있기 때문에

특히 SSD를 새로 설치한 상황이라면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먼저 해두는게 좋다.

간혹 사용중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다 데이터가 유실되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드문 경우다.




정품인증도 정상적으로 되고 펌웨어 업데이트며 SMART 체크까지 문제가 없어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확실히.. 500GB 제품보다 1TB 제품이 공간 여유가 많아진것 같다.

예전엔 게임 몇개 설치하고 사진이나 영상작업하기 위해 파일셋팅해두면 용량이 금방 찼는데 요즘 500GB~600GB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게임용량도 워낙 커서 서브용으로 쓰더라도 1TB 정도는 있는게 좋은것 같다.

게다가 가격도 예전에 비해 저렴해서 1TB급 SSD를 십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은것 같다.


만약 대용량 SSD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해외직구로 아마존 직배를 노려보면 어떨까 싶다.

연말이라 수시로 특가이벤트가 뜨지 않을까 싶다.

아마존 직배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배대지 이용도 필요없고 배송속도도 빨라 해외직구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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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유에서유

필자가 예전에 을지로 맛집을 찾아 갔다 건너편에 있던 수제맥주집을 발견하곤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알고봤더니 다양한 음식과 수제맥주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을지로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 아내와 함께 바로 다녀왔다.

상호도 멋지다. 유에서유.


 


유에서유는 을지로 맛집이 많이 숨어있는 을지로3가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1번 출구로 올라가면 도보로 금방이다.

필자는 3호선을 이용했는데 굳이 바로 위로 올라가지 않고 지하도를 이용하면 따뜻하고 편하게 갈 수 있다.




유에서유 위치.

다양한 음식으로 밥먹기도 좋지만 다양한 수제맥주를 취급하고 있어 맥주 한잔 하기도 좋은곳.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자정까지.

오후 3시부터 5시 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예약 및 문의는 02-2261-0314 번으로 가능하다.




을지로3가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2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

을지로 맛집을 찾아 자주 나오는 을지로3가.



  


을지로3가역 1번출구에서 청계천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수제맥주 & 스테이크 로 보이는 큰 간판이 보인다.

필자역시 지난번 이 길을 지나다 눈에띄는 간판과 창문 사이로 보이는 2층 분위기가 멋져 방문하려 했던곳.



   


유에서유는 오은 시인과 콜라보로 맥주와 함께 시 한편도 즐길 수 있는 공간.

계단을 올라가는 벽면에 오은 시인의 멋진 시와 음식사진이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아... 전용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니.. 분위기가.. 너무나 멋지다.

미리 예약을 한터라 바로 자리 안내를 받았는데 테이블페이퍼도 너무 이쁘다.




너무 멋진 분위기. 요즘 을지로 주변에 이런 멋진 감성의 펍이나 카페가 많이 생기는것 같다.

유에서유도 정말 분위기가 좋았던 맛집.




이 불빛을 을지로 거리에서 본 것 같다.

이런 멋진 조명은 어디서 구하는지...




유에서유는 수제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카운터 뒷편에 비어탭이 설치되어 있다.




일단 수제맥주를 먼저 주문했다.

국내 수제맥주의 자부심이라 불리는 아크 허그미(ARK HUGME).

인터내셔널 비어 챌린지에서 2년 연속 4관왕을 차지 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박는 국산수제맥주.

그리고 수요미식회에서도 극찬을 받은 바이젠 복.

유에서유가 좋은게 이런 유명 수제맥주를 마셔 볼 수 있다는 점.




맥주 기본 안주는 프레즐 과자가 나온다.




메뉴판에서 유에서유의 정확한 정체성을 찾았다.

이탈리안 다이닝펍. 전국의 맛있는 먹거리와 맥주를 큐레이션 한다는 필자에게 딱인 곳이다.




메뉴판 첫장 하단엔 자세한 영업시간이 나와 있다.




수제맥주와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하니 스테이크를 빠뜨릴 수 없다.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 하나와 파스타의 기본이라는 봉골레를 주문했다.




가볍게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음식과 다양한 음료들.

가끔 수제맥주집에선 소주를 팔지 않아 멤버중에 소주파가 있음 수제맥주집을 가기 조금 난해할때가 있는데

유에서유는 소주도 판매하고 있어 부담없이 함께 갈 수 있을것 같다.




10가지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유에서유.

샘플러도 눈에 띈다. 이날은 가볍게 맥주한잔겸 식사를 하기 위해 수제맥주 한잔씩만 주문했다.




다양한 병맥도 판매하고 있다. 정말 맥주천국이다.

을지로에서 다양한 수제맥주와 세계맥주를 즐기고 싶을때 가기 좋을것 같은 유에서유.




죽기전에 마셔보아야 할 맥주라니.... 죽기전에.. 마셔봐야겠다.. 아직은 이른 느낌.




주문이 끝나고 양해를 구한 후 유에서 유 매장을 구경했다.

보다시피 분위기가 너무 좋아 사진을 담아오고 싶었다.




을지로 맛집답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볍게 몇장.

유에서유의 멋진 분위기를 담아올 순 없었지만 대략적인 느낌은 전달될 것 같다.




예약된 단체석인지 필자가 밥을 먹는 동안 회사원으로 보이는 단체 회식팀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고 보니 회사 회식장소로도 좋아 보이던 유에서유.



   


입구에는 포토존 처럼 보이는 멋진 공간과 다양한 수제맥주 잔 그리고 스톤 페어링팩을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옆 냉장고는 한번쯤 들어본듯한 다양한 세계맥주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중에... 거실에... 이렇게 냉장고를 디피하고 싶다...




정말 멋진 분위기의 유에서유.

분위기가 좋아 을지로 데이트코스로도 좋아 보였다.




아.. 이 캐릭터들 이름을 알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카운터도 이쁘게 장식되어 있었다.



이제 음식이 나올것 같아 자리에 돌아왔다.

오픈된 주방 사이로 분주한 쉐프님들. 을지로 맛집이라니 음식맛이 궁금하다.

주방 윗 공간 마저도 멋진 글귀가 장식되어 있는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맥주잔에 쓰여진 글귀도 너무 마음에 든다.

그래.. 이건 내꺼다...




잠시 뒤 봉골레 파스타가 나왔다.

와.... 향이 코를 먼저 자극한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봉골레 파스타.




서둘러 앞접시 확인.

유에서유는 사용되는 식기도 너무 이뻤다.




수제맥주로 먼저 목을 축인 다음,




봉골레 파스타 맛보기.

아.. 맛있다. 괜히 을지로 맛집 소리를 듣는게 아니다.

봉골레가 은근 제대로 맛을 내기 어렵다고 하던데 바지락의 바다향과 적절한 오일링, 그리고 파스타면의 탱글함.




바지락이 정말 신선했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봉골레.

확실히 유에서유 봉골레 파스타는 맛있었다.


   


살짝 칼칼한 느낌의 국물도 너무 맛있다. 해장되는 기분.

여기에 탱탱한 새우살과 신선한 바지락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줬다.




그래서 맥주 안주로 딱이다.

파스타와 맥주도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피클도 역시 수제피클.

한번씩 입가심 하는데 딱이다.




아... 이어서 텐더로인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이미 비쥬얼 부터가.. 맛이 느껴지는것 같았다.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는데 딱 원한대로 구워진 텐더로인.

안심의 부드러움과 육즙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

왜 메인간판이 스테이크와 맥주인지 알 것 같다.




역시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수제맥주 자체도 맛있는데다 음식맛 까지 좋으니 을지로 맛집으로 소개될 만 하다.

게다가 분위기까지 좋아 을지로 데이트코스나 회식장소로도 많이 이용할것 같다.

특히 연말 모임장소로 예약한 손님들이 많을것 같았다.



   


텐더로인 스테이크에는 아보카도, 구운마늘, 버섯 등 다양한 가니쉬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굽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유에서유 스테이크.

간도 적당히 베여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스테이크며 파스타며 수제맥주까지 맛이면 맛에 멋진 분위기 까지 너무나 좋았던 유에서유.



   

   


아내와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누면서 멋진 저녁식사 시간을 보낸것 같다.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분위기도 제대로 나면서 맛있는 수제맥주도 한잔 마시다 보니 금방 알딸딸 해지는것 같다.




거의 싹싹 긁어 먹은것 같다.

을지로 주변의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수제맥주 펍을 찾는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 같은 을지로 맛집 유에서유.



   


이미 많이 알려져서인지 저녁 7시가 넘어가니 테이블이 금방 차기 시작한다.

퇴근 후 맥주한잔 즐기며 저녁즐기기 참 좋은 공간인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입구에서 이쁜 사진 한장 찍은 뒤 을지로 거리로 내려왔다.



   


입구 한켠엔 탐나던 다양한 맥주잔들이...

필자도 맥주잔을 모으고 있는데.. 참 부러웠다.




기분도 좋고 배도 불러 집까지 걸어갔다.

을지로 주변은 벌써 크리스마스와 연말 준비가 한창인것 같다.

그래서 도보로 돌아다니기도 좋은 분위기.

을지로 맛집 유에서유 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수제맥주 한잔 마신뒤 주변을 데이트 삼아 걸어 구경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정말 기분 좋은 저녁시간은 가졌던 유에서유.

을지로 주변에서 파스타 맛집이나 스테이크, 수제 맥주 맛집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하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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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맛집 옛날농장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충무로역 맛집.

필자가 장충동에 거주하고 있어 4호선을 타고 집에 오거나 종로나 명동에서 도보로 집을 이동할때 충무로역 앞을 항상 통과하게 된다. 그때 눈여겨 본 고기집이 있었는데 바로 옛날농장 충무로점. 매번 지나칠때마다 손님이 많은데다 영업시간이 아침 6시까지라 밥에 야식이 당기거나 회식장소로 좋을것 같았는데 이번에 아내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다녀왔다.




충무로역 1번출구쪽에 위치한 옛날농장.

막 회식을 끝냈는지 가게 앞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고 있다.




아침6시까지 하는 충무로역 주변에 있는 흔치 않은 고기집.

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회식장소나 늦은 식사를 하기도 좋은 곳이다.




옛날농장 충무로점의 위치.

충무로역 1번출구로 나오면 거의 처음 만나는 음식점이라 찾기가 쉽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단,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한다.

예약 및 문의는 02-2278-7936 번으로 가능하다.




충무로역 옛날농장이 회식장소로 좋은 이유는 바로 다양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고기집.

통삼겹살 부터 돼지갈비까지 다양한 육류를 즐길 수 있다.




식사메뉴로도 좋은 산더미대패쌈밥이나,




고추장돼지불백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있어 충무로역 주변에서 식사를 하기도 좋은 충무로역 맛집.

특히 영업을 새벽까지 하는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맛과 멋을 이어간다는 옛날농장.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이 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고기집이라도 가격대는 일반 고기집과 다르지 않다.

통삼겹살을 먹을지 돼지갈비를 먹을지 고민하다 이번엔 밥을 먹는게 주 목적이라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다양한 식사메뉴도 있어 저녁 늦게 다양한 음식이 당길때 찾아가기도 좋을것 같던 충무로역 맛집.

실제로 필자가 옛날농장을 지날때마다 아내에게 입버릇처럼 말한게 나중에 저녁에 배고플때 오면 딱 좋겠다 였다.




고기집이다 보니 다양한 주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필자의 눈길을 끈건 후식정식.

어차피 고기를 먹으면 밥을 주로 먹게 되는데 후식정식엔 간장게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후식메뉴라니.... 갑자기 급 호감이 생기던 옛날농장.

다른 후식메뉴도 저렴하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9시가 넘은 시간.

그럼에도 식사를 즐기기 위한 팀들이 계속 들어왔다.

특히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인지 식사손님이 상당히 많았던 옛날농장.

진짜 충무로역 주변에서 늦은시간 밥먹기 딱 좋은 식당이다.




안쪽으로 단체석도 보이고 작년에 리모델링 해서 그런지 내부 분위기도 상당히 깔끔했다.

주변에 동국대가 있어서 학생들도 즐겨 이용하는 고기집.




먼저 고기집의 상징 신선한 쌈채소가 먼저 나온다.




이어서 숯불 올리기.

즉석에서 바로 불을 붙인다.

옛날농장이 충무로역 고기집으로 통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숯불.

숯불 위에서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밑반찬도 넉넉히 나온다.




돼지갈비에 빠질 수 없는 양파절임.



   

   


기본 찬들이 하나같이 맛있다.

식사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특히 파절임 소스가 살짝 매콤한게 삼겹살과도 정말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건포도가 들어간 옥수수샐러드를 맛본것 같다.

아.. 이거 정말 맛있었다. 입맛 돋우기 딱이다.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간이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느낌의 스탠다드 계란찜.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이다.




드디어 숯에 불이 오르고,





돼지갈비 굽기가 시작됐다.

특이하게 뼈가 가운데 있는 모양이라 눈길을 끌었다.



   


굽기 편하게 직원분이 뼈를 바로 제거해 주신다.




아.. 고기질이 좋다. 만족스러운 비쥬얼의 돼지갈비.

돼지갈비를 숯에 구울땐 양념때문이 금방 탈 수 있어 수시로 뒤집어 줘야 한다.

맛있는 고기를 먹기 위한 조금의 수고. 잠깐 방심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지나다니면서 도와주시니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었다.




아.. 마성의 계란찜. 예전엔 크게 비중있는 반찬이 아니었는데 요즘 이상하게 계란찜이 자꾸 당긴다.

나이를.. 먹은건가...




중간에 마늘을 구워먹기 좋게 셋팅 해주시던 센스까지.

일단 식당내 분위기도 그렇고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더 편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긴것 같다.




돼지갈비 1인분 양. 1인분 먼저 굽고 기다리고 있던 인분.

육질이 상당히 좋았다.




중간 중간 친절히 고기굽는걸 도와주셨던 직원분.

매니저님 같기도 하고 사장님 같기도 한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인상깊었다.




돼지갈비는 은근히 굽기 어려운것 같다.

양념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간 태우기도 쉽고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중간 중간 챙겨 주는 고기집이 참 좋다.




첫판이 다 구워지니 바로 불판을 교체해주는 직원분.

요청하기전에 먼저 바꿔주시는 서비스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뭔가 대접받는 기분.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여서 그런지 필자뿐만 아니라 주변 테이블도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드디어 한점 맛볼 시간.

아.. 맛있다. 하긴 이런 정성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리가!




돼지갈비는 이렇게 절인양파와 먹으면 찰떡궁합.

씹는 식감도 좋고 은근한 양념향이 돼지잡내도 느껴지지 않아 맛있게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충무로역 맛집 소문은 사실이었다.




한입 맛보니.. 기다릴 수 없어 바로 다음 1인분을 올렸다.

판이 넓어 굽기도 편했던 옛날농장. 필자가 고기를 올리고 있으니 역시나 직원분이 다가오셔서 얹는걸 도와주시면서

바로 돼지갈비 뼈를 손질해주신다. 진짜 친절했던 옛날농장.




매콤한 파절임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



   


함께 구워먹는 버섯도 맛있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니 최근에 다녀온 글램핑도 생각 난다.

아내가 양파를 좋아해서 추가 했더니 덜어먹기 좋게 따로 나오던 양파.




어느정도 돼지갈비를 먹으니 밥이 당긴다.

메뉴판에서 미리 봐두었던 후식정식을 주문했다.

와.. 간장게장이 2마리나 나온다.




여기에 된장찌개와 공기밥 하나가 포함된 가격이 5,000원.

거의 간장정식 느낌인데 가격이 참 착하다.




그래서 정식 하나와 공기밥 하나만 추가해서 식사를 이어갔다.




돼지갈비는 진짜..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은것 같다.

은근 집에서 잘 안해먹게 되는데 돼지갈비가 당기면 충무로역 앞에 있는 옛날농장을 종종 찾을것 같다.

특히 야심한 밤에 고기나 식사가 당긴다면 거의 100% 옛날농장을 갈 듯 싶다.




간장게장도 허투로 나온게 아니라 살이 제대로 찬 녀석이 나온다.




둘이서 먹기 딱 좋았던 후식정식.

사이좋게 한마리씩 나눠 먹을 수 있다.



   


아.. 역시.. 돼지갈비는 냉면과도 잘 어울리지만 역시 따뜻한 쌀밥위에 한점 얹어 먹는게 최고인것 같다.

여기에 시원한 된장찌개까지. 제대로 늦은 한끼를 즐겼던 옛날농장.




특히 인상깊었던 후식정식.

게딱지에 밥도 비벼먹고,




게살발라 한점 푹 떠먹으니 완벽한 돼지갈비 간장게장 정식이다.




마무리는 역시 돼지갈비 뜯기.




아..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매번 충무로역을 지날때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진작 가볼껄 그랬다.

주변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새벽까지 영업을 하니 운동 끝나고 회식장소로도 좋아 보였다.

아마 조만간 고기구워먹거나 식사하러 단체로 한번 가지 않을까 싶다.




이날 식사의 마무리는 코인노래방.

옛날농장 바로 옆에 코인노래방이 있어 식사 후 소화시키기도 좋다.

옛날농장 옆에 있는 코인노래방 역시 최근에 생겨 시설도 깔끔하고 충무로역 바로 앞이다 보니 잠깐 놀다가기 좋다.

이날은 배가 너무 불러 동네 주변을 산책하고 동국대 밑에 있는 다른 코인노래방을 이용했다.


매번 한번 가봐야지 벼르다 가본 옛날농장.

깔끔한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 가성비까지 갖춘 충무로역 맛집.

충무로역 주변에서 회식장소를 찾거나 늦게까지 영업하는 고기집을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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