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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벤 호환렌즈 FUSE

관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선글라스의 경우 2년 정도 사용하면 성능이 조금씩 저하된다고한다.

특히 코팅이 벗겨지거나 기스가 심할 경우 오히려 눈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렌즈나 선글라스를 교체해주는게 좋은데,

필자의 경우 사용하던 레이벤 RB3522 선글라스의 렌즈 코팅이 조금씩 벗겨지나 싶더니 최근 관리실수로 코팅이 완전히 벗겨져 렌즈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정품렌즈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가격대도 제품가의 절반이상인데다 그정도 가격이면 조금 더 보태 다른 디자인의 신품을 구매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가볍게 사용할 목적으로 아마존 직구 렌즈를 찾기 시작했다.

아쉽지만 정품렌즈는 직구로 구매할 수 없었고 호환렌즈 제조사로 유명한 FUSE 렌즈가 레이벤 RB3522에 맞는 모델이 있어 주문했다.




필자가 구매한 FUSE 호환렌즈.

같은 레이벤 RB3522 모델이라도 렌즈 직경이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필자는 64mm 모델이라 64mm 모델 중 선택했는데 렌즈 색상에 따라 가격 및 성능이 다르다.

필자는 운전이 주 목적이라 기존에도 편광렌즈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번에도 편광렌즈 기능이 있는 FUSE 호환렌즈를 구매했다.


Polarized lenses 라고 표기된 부분이 편광렌즈.

가시광선 투과율은 18% 모델이라 사용에 큰 무리가 없을것 같았다.

가격도 29달러로 저렴하다. 배송비 15.95 달러 포함 총 44.95달러. 약 5만원 돈에 구매했다.

무료배송이면 참 좋았을텐데... 배송비가 제품가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번엔 생각보다 배송이 오래 걸렸다.

보통 아마존 직구시 보름 정도면 도착 했는데 이번엔 3주 정도.

예상은 했지만 베트남 여행전 받고싶었는데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여행 후 개봉했다.




가벼운 렌즈라 파손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푹신한 소재의 파우치에 담겨져 왔다.




FUSE 레이벤 호환렌즈.

예상은 했지만 로고의 유무가.. 꽤 느낌이 다른것 같다.

조금 싼티나는 느낌이랄까... 편견이겠지만.




혹시나 사이즈가 맞지 않을가 걱정됐는데 다행히 장착이 가능했다.




기존 사용중이던 렌즈.

나름 관리 잘한다고 했는데 한두번 떨어뜨리니 기스도 나고 특히 최근에 수영복과 같이 보관하는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코팅이 대부분 벗겨져 버렸다..




어지간하면 그냥 쓰겠는데 눈건강과 직결되다 보니...




렌즈교체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사이즈를 비교 후 설치를 시작했다.

집에 안경드라이버가 있어 교체작업이 어렵진 않았다.




아내가 여자친구일때 필자에게 선물한 레이벤 RB3522.

그 당시 차량을 운전할때 선글라스가 없어 엄청 불편했었는데 평소 안경을 쓰던 버릇이 있어 선글라스를 사야 된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던 찰나 괜찮다던 필자를 억지로 끌고가서 사준 녀석.

그래서 필자에겐 의미있는 물건이라 가급적 더 오래 쓰고 싶었다.




정품 렌즈와 비교했을때 뭔가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FUSE 렌즈.




레이벤 로고의 유무가..  큰 느낌은 필자의 착각일까..

운전할때 주로 사용하다 보니 외관은 그렇다 치고 성능이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FUSE 호환렌즈는 필자에게 맞지 않는것 같다.

기존 레이벤 정품 편광렌즈는 썬팅된 차량에서도 오글거림이나 무지개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FUSE 렌즈는 무지개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네비게이션 등 전자디스플레이를 볼때 불편함을 느낄 정도다.

기존 레이젠 정품렌즈에서는 같은 편광렌즈라도 느끼지 못했는데.. 이것이.. 기술력의 차인가..

그냥 브랜드값이라 생각했는데 왜 선글라스는 비싼 제품을 써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래서.. 아내에게... 돈 조금 더 주고 정품렌즈 사지 왜 그런거 사서 돈만 버리냐고.. 혼났다... 하아... 

한참 혼날줄 알았더니 그건 평상시에 사용하고 운전용으로 새로 사줄테니 쇼핑하러 가자는 아내의 말에 결혼 참 잘했단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됐다. 아쉽지만 FUSE 호환렌즈 구매는 실패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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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제거기 가와사키 M7

필자는 수염은 잘 안자라는 대신 콧털이 빨리 자라는 신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코털제거기를 사용했는데 전동형으로 된 제품도 사용해보고 집게처럼 생긴 수동식도 사용해봤다. 개인적으론 전동형 보단 수동식이 더 좋았는데 이유는 전동식을 잘못 사용하니 코털제거 후 면도후 쓰라린 느낌처럼 살짝 욱식거리는 느낌과 그당시 사용하던 제품이 썩 좋지 않았는지 한번씩 코털을 자르는게 아닌 뽑아버리는 경우가 있어 쓰기 두려웠다. 그래서 코털제거기를 찾다 집게형으로 된 수동제품을 알게 됐고 재질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쭉 사용했었다. 그러다 아내를 만나 아내가 직접 코털을 정리해줘서 한동안 코털제거기를 잊고 살았는데...

이제 결혼한지 좀 지나서 그런지 아내가.. 코털제거기를 알아보라고 한다... 그렇게 알게된 가와사키 M7 코털제거기.

필자에게 가와사키는 바이크로 더 익숙한 브랜든데 그 가와사키와 같은곳인진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오랜만에 다시 코털제거기를 사용하게 됐다.




역시 배송이 빠르다. 코털정리기도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데 가와사키M7은 코털제거기 중에서도 고급형 제품이다.




깔끔한 패키징. 선물용으로 전용 쇼핑백이 있어 남자친구나 남편 선물로도 좋을것 같았다.




가와사키세이키 공식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QR코드도 같이 들어있다.

가와사키 M7의 특징은 바로 이 돔형 구조 특허.

설명이 되어 있듯 돔 형태가 아니면 코털이 엉킬수 있다는데 예전에 사용한 제품이 그랬나보다.




코털을 뽑다가 죽을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뭐 가능성은 있을법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삐죽 튀어나온 코털을 정리하지 않을수도 없고..




위에 언급했던 가와사키세이키 M7 코털정리기는 오래된 역사를 갖춘 가와사키 제품이라 신뢰가 간다.

특허받은 돔형 구조에 수작업조립, 그리고 전면 방수로 세척이 간편한데다 그립감도 좋다고 한다.




공식 수입품이라 뒷면엔 한글로 안내사항이 적혀 있다.




가와사키 M7 기본구성품.

면도기 본체와 기본건전지 그리고 두껑이 들어 있으며 청소용 솔과 예비용 면도날이 하나 더 들어있다.




일어로 된 설명서를 보고 조금 당황했지만 뒷장을 살펴보니 한글로 안내가 되어 있다.

다행이다... 사실 코털정리기 사용방법은 어려운게 없다.

건전지 놓고 전원 올리고 면도를 시작하면 끝.

돔 방식이라 코털 뿐만 아니라 잔털 제거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깔끔한 은색 디자인의 가와사키 코털정리기 M7.




돔형태로 구성된 면도날 부분. 살이 찝히지 않게 한다.




본체 부분을 살짝 비틀어주면 건전지를 삽입할 수 있다.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위로 밀면 작동 시작.

윙 하는 소리가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다.

거슬리는 소음이 아닌 부드럽게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




모터가 돌아가는 영상.

폰카라 살짝 과장된 소리임을 감안해서 들어보면 될 것 같다.



음.. 코털면도하는 과정과 잔여물은 좀 그럴수 있을것 같아 바로 세척장면.

가와사키 M7 코털제거기는 방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날 부분을 바로 물로 세척할 수 있다.

코털은 코로 흡입하는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바짝 깍는거 보다 어느정도 잔털을 남겨두는걸

선호한다. 코털을 짧게 자른다는 느낌 보다 커트할때 처럼 튀어나온 코털을 슥슥 지나다니며 잘라주는 느낌으로 하는게 좋다.




게다가 두껑이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물청소하기가 용이해 관리하기 좋다.

면도날 끝부분을 보면 잔여물이 조금 남은걸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티슈같은걸로 물기와 함께 딱아내면 끝.

좋은 코털제거기를 사용하는 이유가 위생적인 부분 때문인데 정작 코털제거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런점에서 관리가 편한 가와사키 M7 코털제거기는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선물해도 괜찮을것 같다.

사실.. 필자가 선물받고 싶었었다..




물기를 제거한 후 두껑을 닫아 보관하면 끝.

사용방법도 간편하고 세척 및 보관이 편리한 가와사키 M7 코털제거기.

남자들이.. 이런 부분을 은근 귀찮아 하기 때문에 여자친구나 아내가 선물해준다면 조금 민망하면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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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구하기

티스토리 UI가 개편후 보유한 티스토리 초대장 확인을 하지 못해 배포를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 중고장터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이 유료로 거래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초대장 보유여부를 확인해서 2018년 첫 초대장 배포를

진행합니다. 정말 필요하신분이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신청 방법은 동일 합니다.


1. 비밀덧글(개인정보보호)로 초대가 필요한 메일주소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짤막히 남겨주시면 됩니다.

2. 무성의한 덧글 또는 광고업에츠의 블로그 개설용 느낌이 들면 거절합니다.

3. 덧글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4. 초대장 발송 후 15일 안에 블로그 개설이 되지 않으면 자동 회수됩니다.(티스토리 시스템)

5. 기간은 따로 없으나 5명까지 초대가 완료되면 마감됩니다.



그럼 즐거운 티스토리 생활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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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발급

요즘 블로그에 초대장 요청하시는 분이 많아 10장 정도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 더 드릴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신청 방법은 늘 동일합니다.





비밀덧글로 이메일 주소와 내용 남겨 주시면 초대장 발송 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가 잘못되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그럼 티스트로리 멋진 블로그 생활 시작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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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쿨셀 드로즈

TV채널을 돌리다 갑자기 필자의 손을 멈추게한 푸마 쿨셀(COOL-CELL) 드로즈 12종 패키지.

원래 드로즈는 갑갑해서 입지 않는데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자꾸 찢어지는 사각팬티로 인해 심각하게

드로즈를 입어야되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라 관심있게 보게 됐다.


나름 푸마의 쿨셀 기술이 들어가 시원하고 통풍잘되고 편하다고 하는데..

워낙 붙는 속옷을 선호하지 않다 보니... 고민 고민 하다가 가격이 깡패라고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겠단 생각에

결국 홈쇼핑에서 푸카 쿨셀 드로즈를 구매했다.


홈쇼핑으로 물건 잘 안사는데 정말 간만의 지름이었다.




홈앤쇼핑을 이용했다. 여기 저기 홈쇼핑 채널을 돌리다가 호기심에 구경하게 되면

대부분 홈앤쇼핑 제품이었던거 같다.




박스 안에 푸마 로고가 크게 그려진 백 안에 드로즈가 들어 있었다.




지퍼백에 개별포장 되어있는 쿨셀 12종 드로즈 세트.




정확히는 쿨셀 7장과 랜덤 드로즈4종 + 면티 1장으로 12종 구성.

할인받고 적립하고 뭐 하다보니 약 7만원 초반대 구매.


보통 시장표 드로즈도 장당 5천원 정도 하니 브랜드와 기능성을 믿고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괜찮은 금액이다.

주문요청사항을 본건지 우연인지 랜덤티셔츠는 검정색을 요청했는데 다행히 검정색이 와줬다.




푸마 쿨셀 드로즈 검정색. 앞면에는 푸마의 상징이 그려져 있다.




뒷면에는 푸마 쿨셀 드로즈 정품인증 마크가 찍혀 있다.




박음질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




파워텍이라는 원사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감촉과 흡한속건의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래선지 확실히 다른 드로즈 보다는 감촉도 좋고 입기가 편하다.




확실히 지금까지 입어봤던 다른 드로즈와는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착용감도 좋고 만족스럽다.

다만 드로즈의 그 끼임 현상과... 땀을 많이 흘렸을때의 불편함은.. 푸마 드로즈라 하더라도 한계는 있는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건 그만큼 편해서인것 같다.

이제 배드민턴 치면서 팬티가 찢어지는 불상사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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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음식섭취

치아교정을 시작하면서 치료간의 통증도 통증 이지만 먹는걸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건 정말 크나큰 고통으로 찾아왔다.

특히 발치와 신경치료가 동시에 이뤄 지다 보니 어느쪽 치아로도 음식물을 씹는게 불가능 했고,

그나마 발치부위가 조금씩 아물면서 그나마 부드러운 음식과 조금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가 가능해졌다.


발치를 할때 우측을 한번 하고 한주 후 좌측을 하다보니 거의 2주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햇었다.

정말 죽 종류도 잘게 갈아서 먹거나 마시는 음료수준으로...

회사에서는 카스테라+우유 조합으로 카스테라를 녹여 먹거나 이마저도 힘들면 그냥 시리얼 우유 한잔으로 연명했었다.


발치한 부위가 조금씩 아물기 시작 해서야 그나마 조금씩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했다.

물론 치아교정으로 인한 통증으로 음식물 씹기가 수월하진 않았지만..




마지막 발치한 자리가 조금 아물었을때 이쯤이면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되겠다 싶어 찾게 된 라죽.

치아교정 초기때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싶다면 라죽을 강력 추천한다.

라면죽을 줄여서 보통 라죽이라고 부르는데 라면을 잘게 부순후 면을 넣고 끓이다가 계랸을 풀어 국물을 걸죽하게 만들면

간단한 라죽이 탄생한다. 수저로 떠먹으면 되고 굳이 씹지 않아도 되면서도 라면 고유의 자극적인 맛이 전해진다.

가끔 입맛 없을때 한번씩 해먹긴 했지만... 치아교정 음식으로 활용하게 될줄은 몰랐었다.




계란말이. 계란말이도 딴딴한 계란말이는 치아에 통증이 느껴져서 부드럽게 익혀 먹었다.

약간 일본식 계란말이가 먹기 수월하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도 쌀알을 씹지 못해 누룽지를 푹 익혀서 반찬으로 먹었다.




치아교정 장치 후 약 일주일이 되면서 음식 먹는데 큰 제한은 없어지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옜날 소시지 같은건 부담없이 먹을수 있고 부드러운 오이무침정도는 씹는게 가능했다.




치아교정 기간동안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된장찌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누룽지+된장찌개+계란말이 조합이 은근 훌륭하다.

처음엔 된장만 넣고 끓이다가 교정기가 자리를 잡으면서 두부와 감자등이 추가됐다.


치아교정때는 집에 계란과 두부, 감자가 넉넉히 있으면 도움이 많이된다.




교정중 좋은음식이 또하나 있으니 바로 면이다.

은근히 잘 끊어지고 먹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

단 쫄면이나.. 딴딴한 면은 끊기가 힘들다. 그럴땐 가위로 잘라 먹어도 되지만..

그냥 부드러운 소면을 추천한다.




치아교정 기간동안 정말 많이 이용한 반찬셋팅.

된장찌개+계란+두부+감자볶음.




두부는 데워서 간장소스만 뿌리면 돼서 준비하기도 편하다.




된장찌개에 감자 넣고 남은건 볶아먹었다.




처음엔 계란후라이도 제대로 끊어 먹지 못해 가위로 잘라 먹었다.




또 좋은 음식이 바로 단호박. 입이 심심하거나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먹기 좋다.

지퍼백에 담아 전자렌지에 돌리면 간편히 먹을수 있다.




교정기 설치후 약 열흘정도 됐을때.

조심스럽게 고기를 도전했다.

뼈없는 오븐 치킨. 오븐 치킨은 치킨살이 부드럽고 자르기가 편해 치아교정중에 고기가 당긴다면 강력추천!

크리스피 치킨이나 뜯어먹는 치킨은 먹기 불편하기 때문에 치킨이 당긴다면 이런류의 치킨 추천!


물론 순살치킨을 잘라 먹어도 된다.




교정기 착용중에 신경치료가 끝나 다시 와이어를 설치했다.

처음보단 낫긴 했지만... 다시 죽으로...




그리고 다시 씹기가 편해 졌을땐 함박스테이크처럼 부드러운 음식 위치로 육류섭취를 시작했다.




치아교정후 보름이 지나고 부터는 쌀밥을 씹는데 불편함이 없어 어느정도 정상적인 식사 범위로 돌아왔다.

이때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은근히 교정기 달고 2키로 정도 빠졌다.




한번은 너무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싶어서.. 라면에 만두에 소시지에.. 좀 무리했다.




보름이 넘어가면서 부터 음식을 크게 가리지 않아도 됐다.

국밥류도 먹기 좋다. 이집 국밥 정말 맛있는데.. 교정기 때문에 한동안 못왔었다.




누룽지 짬뽕. 서현역에 있는 미엔이라는 곳인데.. 맛도 맛인데

교정기 달고 먹기 좋은 조합이다.

누룽지+순두부+면의 조합이라 자극적이면서 시원한 국물요리가 당길때 종종 찾아갔다.




그리고 햄버거!!

원래 패스트푸드는 안먹는게 좋지만.... 

앞니로 끊는건 여전히 힘들어서 컷팅칼을 이용해 한입크기로 잘라 먹었다.


발치한 부위와 와이어 사이로 음식물이 끼어 음식 먹는 속도가 늦어지고 불쾌감은 있지만,

너무 단단하거나 끈적이는것만 아니면 큰 불편 없이 먹고 있다.


교정기를 착용하고 약 보름 정도면 어느정도 음식을 먹는 부분은 해결 되는것 같다.

문제는.. 한달에 한번 교정기를 조정한다고 하는데 그때 처음과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다.


그때가 되면 다시.. 리셋이 되는 기분이 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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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15일

벌써 치아교정을 시작한지 보름이 지났다.

신경치료와 병행하다 보니 아직까지 완벽하게 구조물이 셋팅된건 아닌데 언뜻 상악 앞니가 살짝 위치를 이동한 느낌도 든다.

사진을 찍을때 각도 때문일까 싶어 사진은 한달 기점부터 올려야 될것 같다.


와이어를 설치하고 2~3일은 익숙지 않은 통증 때문에 힘들고 발치한 자리가 아물지 않아 음식물을 섭취하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죽만 너무 먹자니 힘들어서 누릉지를 푹 삶아 먹었는데 누룽지와 된장찌개의 조합이 은근히 좋았다.


일주일 정도 지나고 부터는 씹는게 많이 익숙해져서 쌀밥+부드러운 반찬 섭취가 가능했고 열흘 정도 후 부터는 

살짝 살짝 고기를 씹기 시작 하더니 지금은 일반식을 먹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다만 앞니로 끊어야 되는 음식물은 섭취가 힘들어 가위나 칼로 잘게 썰어 먹어야 한다.


지난번에 먹는게 많이 좋아졌다고 핫도그에 도전했다가.. 큰 낭패를 볼뻔 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교정치료중 치아 관리 및 양치를 위한 도구소개.




치아교정이 시작되면 기본적으로 가글용품, 치실, 치간칫솔, 교정용 칫솔이 필요하다.

또한 교정 초기에는 와이어가 날카롭고 교정장치에 입속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왁스를 발라주는게 좋다.

사진상 우측 상단에 파라핀같이 생긴 하얀색과 빨간색이 치아용 왁스.


하얀색은 빨간색보다 무르고 유연해서 앞니쪽에, 빨간색은 강도가 조금 더 강해서 어금니 쪽에 붙이면 된다.

음식물을 먹을때 같이 삼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음식물을 먹을때는 제거 후 먹는게 좋다.

삼키더라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와이어나 교정장치 때문에 씹는게 너무 불편하다면 왁스를 붙이고 음식물을 섭취 했었다.


교정장치 때문에 칫솔질이 힘들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주는게 좋고,

입속 상처를 대비해 오라메디 같은 연고를 준비해두는것도 좋다.


교정 초기에는 입안에 상처를 달고 살고 발치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에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은것 같다.




교정전용 칫솔.

교정전용 칫솔은 일반 칫솔과 다르게 칫솔모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다.

와이어로 인해 치아까지 칫솔모가 닿지 않는걸 방지하기 위해 홈이 파여 있다.

처음엔 왜 치야교정 전용 칫솔이 있을까 했는데 구조를 보고 바로 이해했다.



사람마다 치료방법과 통증에 대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개인취향에 맞게 치아교정 준비를 해야 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위의 준비물로도 충분히 버티고 있다.


지금은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한달에 한번씩 와이어를 조정할때마다 다시 통증이 찾아 온다고 하는데,

은근히 이게 또 걱정되는 일과중 하나다.


여튼, 지금 먹을 수 있을때 잘 먹고 치아관리 잘해야 겠다. 앞으로 이런 고통을 2년간 겪어야 하다니..

어릴때 양치질 잘해라 라는 부모님 말씀을 새겨 들을껄..


여튼 현재 몸무게도 2kg 정도 빠졌으니.. 치아교정과 더불어 반강제성 다이어트도 병행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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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 방문

늘 그렇듯, 치과는 괴롭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통증보다 더 무서운건 치과 치료비용.

필자의 경우 치아구조 특성과 게으름의 조화로 치과 치료가 잦은 편인데 이번 같은 경우는 도저히 일상 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치통이 심해 치과를 방문하게 됐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치과가 있어서 외근 복귀하는길에 잠시 들렸다.

가든파이브 웍스 지하1층에 있던 곳인데 지나가면서 몇번 봐둔곳이라 치통이 생기니 바로 떠올랐다.

역시나 진료를 진행하니 예상했던 만큼 치아상태는 엉망이었다.


일단 급한 곳 부터 신경치료를 진행하다 입구 엑스배너에 치아교정 할인 이벤트 내용이 있길래,

이참에 그냥 치아교정을 해버릴까 생각도 들었지만 치아교정이란게 단시간에 되는것도 아니고..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에 늘상 생각만 했던 터였다.


그런데.. 몇년 주기로 수시로 치과를 가게되고 치료비가 크게 발생하니, 치아교정을 하게되면 조금이나마

치아관리가 괜찮아 질까 싶어 상담을 받았는데 뜻하지 않은 얘기를 들었다.


바로 발치.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상악 2개 하악2개 치아를 발치한 후에 교정을 진행해야 한단다.

지금 치료중인 치아의 신경치료가 끝나면 어차피 뭔가를 씌어야 되는데,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해당 치아는 발치해야 되는 상황.

더불어 타른 통증이 있는 치아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치료 후 다시 씌우는것보다 차라리 치아교정을 진행하는게

향후를 본다면 더 이득이 될 것 같았다.


치아 교정이 시작되면 혹시나 업무에도 영향을 끼칠까 싶어 회사에도 확인하고, 집에도 확인 후 큰 결단을 내리게 됐다.

그렇게 치아 교정겸, 신경치료가 시작 됐다.

그리고 지난번 ICL 수술보다 더 길고 힘든 기간이 될듯 해서 치아교정 일기를 남겨보려 한다.



치아교정 시작


2015년 10월 2일 금요일 - 치통으로 가든파이브에 있는 서울치과 방문.

전체적인 검진과 치료 스켸쥴을 잡고 신경치료 시작.

신경 치료후 치통으로 인해 월요일까지 죽만 먹음.

보통 신경치료를 한쪽을 먼저 하고 반대편으로 음식물을 씹는데, 필자의 경우 양쪽 다 통증이 있어 진퇴양난, 멘붕에 빠짐.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 치아교정 상담.

신경치료 후 치아교정 가능 여부와 기간, 비용에 대해 상담.

반대편 치아에 무리가 가서인지 어차피 못씹을거 양쪽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면 안되냐고 말도 안되는 요청을 함.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일단 한쪽부터 마무리 진행, 혹시나 통증이 너무 심하면 내원하라고 함.

치아교정 비용은 이벤트 기간이라 세라믹은 280만원, 클리피씨는 330만원. 월비는 별도.


2015년 10월 7일 수요일 - 대망의 치아교정 결정

클리피씨로 치아교정 진행하겠다고 의사밝힘.

치아교정과 동시에 신경치료를 진행하는 스켸쥴로 업그레이드 됨.

결정과 함께 가자없이 치아를(신경치료중인 치아) 뽑아서 조금 당황하긴 함.

솔직히 조금 놀람. 진행속도가... 다른데도 그런지 결정과 동시에 빠르게 공사가 시작됨.


심지어 신경치료 받는 치아도 섞여 있어 진짜.. 음식 먹는게 고통이 됨.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먹방 블로그 폐쇄위기.

아침은 우유. 점심은 우유+카스테라 종류의 빵 녹여먹음. 저녁은 죽(호박죽)으로 겨우 생명만 유지함.

그래도.. 여기까지는 나름 견딜만 했음. 발치 부위가 아물쯤에는 이게 마지막이겠지란 생각으로 부대찌개와 돈가스를 섭취.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 남아있는 치아까지 발치완료.

남아있는 치아까지 발치 완료. 위, 아랫니 동시에 뽑고.. 반대편은 지난번에 뽑은 자리가 아직 아물지 않고..

신경치료중인 치아도 섞여 있고... 지난주 보다 더 큰 지옥이 됨.

그래도 지난주엔 간간히 누룽지라 씹어 먹었는데... 물 종류의 음식물만 겨우 섭취.


더불어.. 치아 사이의 간격을 벌이기 위해 고무를 넣고 한쪽 치아를 발치한 상태라 음식물 섭취가 상당히 어려움과 동시에

치아를 닫을때 통증까지 추가됨. 더불어 치아교정을 위한 구조물 부착.


2015년 10월 15일 묙요일 - 와이어 설치. 공식적인 치아교정 일기의 카운터는 이날을 기점으로.

남은 치아에 구조물을 붙이고 와이어 설치.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작.

우측 하악은 치아간격이 벌어지지 않아 고무줄로 조금 더 벌리기로 함.

와이어 부착이 끝나니 약간의 불쾌한 통증. 의사 선생님 말로는 신경치료와 다른 통증이 있을거라 얘기할때는 감이 잘 오지 않았는데,

직접 경험하니까 확실히 알겠음. 뭔가 한대 맞았을때 아픈 통증이랄까.. 뼈에 멍이 든것과 같은 욱신 욱신함이 느껴짐.

그래도 낯설지 않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 바이크 사고때 안면을 본넷에 강타 했을때의 통증과 비슷함.


그리고 현재..

와이어의 날카로운 부분과.. 통증.. 그리고 발치후 아물지 않은 잇몸 등으로 인해 죽.. 카스테라.. 우유로 겨우 연명하다가..

이렇게 먹다간 영양실조 걸리겠다는 생각에 지금 막 핫썬치킨에서 구운 치킨을 잘게 썰어 먹고 옴.

다행히 처음보다는 나아져서 잘게 썰어 먹었더니 그나마 조금 먹을만 했음. 역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함.

월요일에 다시 병원 방문 예정인데... 하아..... 벌써부터 한숨이..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치아교정 초기에는 호박죽이나 우유+카스테라와 같이 씹지 않고 삼킬수 있는 음식이 정말 유용했음.

특히 파리바게트의 치츠케잌과 우유조합이 맛도 좋고 먹기 부담 없었음.

토요일 저녁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 도전했다가.. 식겁함.


다만.. 아무리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도 꿀떡 꿀떡 삼키는 느낌이라 왠지 속이 불편한 느낌이 계속남.

후기를 검색해보니 발치 없이 교정하는 분도 계시던데.. 정말 부럽단 생각이 들음.


빵을 먹어도 발치부위에 들어가거나 와이어에 걸려서 씹는 느낌이.. 정말... 

여튼.. 향후에 치아교정이 진행되면서 개인적으로 도움이 됐던 팁들을 작성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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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 수술후기 6개월차

이제 안경 없는 생활이 더 익숙해진 수술 6개월차.

지난 정기검진 이후로도 3개월이 지난 상황이다.


수술이 잘 됐는지 아직까지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느낌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ICL 알티플렉스를 수술한 누네안과병원을 찾아갔다.




간만에 진료접수증을 받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ICL 수술 후 6개월.


다행히 검사결과 모두 정상.

전날에 야근을 늦게까지 한터라 혹시나 결과가 이상하면 어쩌지 고민 했는데 양안 시력도 3개월 전과 동일하게 1.5로 유지되고 있다.

간단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그리고 내피세포 검사 후 병원을 나왔다.


이제 최철명 원장님도 뭐 특별히 할말이 없으신지 예후가 좋다는 말과 함께 검진 끝.

다음진료는 오늘 이후로 6개월 후. 점점 텀이 더 길어진다.


ICL 수술후에는 1년마다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했으니 내년 검진 시점 부터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다.


간혹 야간에 약한 빛번짐이 생기는 느낌이 드는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닌것 같고, 

정말 안경없는 세상이 이렇게 편할 줄 알았으면 진작 하는건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부디 앞으로도 큰 이상 없이 쭉 건강하게 유지가 되면 좋겠다.

더불어.. 드디어 병원비 납부 완료!!! 그동안.. 정말 부담 됐었는데.. 이제 조금 생활에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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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벤 2015 신상

itnamu 블로그에서 정말 보기 힘든 악세서리 리뷰.

지난 ICL 수술 이후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하나 사야되나 고민하던 차에,

평소 운전중 눈부심을 호소하던 필자가 안타까웠다며 친구로부터 레이벤 RB3522 모델을 선물 받았다.

필자의 경우 얼굴이 크고.. 동그란편에 눈은 또 쓸데없이 커서 마땅한 디자인을 찾기 힘들었는데,

그나마 레이벤 계열의 디자인이 눈도 푹 덮어주고 동그란 얼굴형에 나쁘지 않게 매칭이 되어 최종 선택을 하게 됐단다.


그리고 이제 착용한지 약 석달이 되어 가는데.. 


그동안 안경 때문에 선글라스를 쓰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운 시간들이었고

눈수술 하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이건 레이벤 선글라스 덕분이라기 보단 그냥 선글라스라는 아이템을 하나 사용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2015년 여름을 위한 선글라스 추천 겸 사용기겸 포스팅을 시작한다.



레이벤 RB3522


룩소티카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대 안경 제조 업체다. 한국에서는 레이밴과 오클리가 친숙한 룩소티카의 브랜드다.




드디어.. 내 인생에 선글라스가..




레이밴임을 대표하는 선글라스 케이지.




RB3522과 안경클리너, 품질보증서가 들어있다.




디자인은 전형적인 레이벤 스타일. 일명 보잉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메이드인 이태리...




안경다리 끝부분엔 고무팁이 있어서 흘러내림을 방지 해준다.

확실히 땀을 많이 흘리는날에 도움이 많이 된다.




필자가 착용중인 모델은

RB3522 004/71 64ㅁ17 3N 모델이다.


RB3522 디자인에서 렌즈 종류와 크기에 따라 모델넘버가 달라진다.

특히 중간의 64가 프레임 사이즌데..


이 모델은 큰사이즈(64)와 작은사이즈(61)로 나온다.

당연히 필자는.. 64를 착용해야.. 편안하다..


2015 RB3522 사용기

일단 레이벤 RB3522의 디자인과 디테일은 충분히 만족 스럽다.

특히 편광렌즈가 적용되어 있어 운전할때 상당히 편리하게 활용 중이다.

렌즈도 큰 편이라 빛이 새어 들어오지 않으며 테도 은근히 가볍다.


어차피 선글라스는 유리렌즈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가 있던데,

10만원 중반이면 Rb3522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가격대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2015년 신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운전용 선글라스로도 좋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좋은 꽤 괜찮은 선택이 될것 같은 녀석이다.


여튼 이 좋은녀석을 선물해준 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름철 선글라스 추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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