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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업데이트

오늘은 그동안 기다려온 IT 빅뉴스가 두건이나 있는 날이었다.

바로 윈도우10 1주년 기념 레드스톤 업데이트와 갤럭시노트7 언팩행사가 있었던날.

노트7 관련 소식은 다음 포스팅에 남기도록 하고 이번 포스팅은 윈도우10 1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레드스톤 업데이트 설치 방법이다.


원래는 설정-업데이트 항목에서 윈도우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업데이트 시작단계라 그런지

자동업데이트 확인으로는 1주년 업데이트가 나타나질 않는다. 분명 오늘 새벽 2시부터 한국에서도 서버가 열린걸로 아는데..


그래서 윈도우10 1주년 레드스톤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할 수 있는지, 또는 설치 방법이 별도로 있는지 궁금해서 MS홈페이지에

접속 했더니 수동 설치파일을 제공하고 있었다.


윈도우10 1주년 레드스톤 업데이트 설치파일 다운 받는곳 https://support.microsoft.com/ko-kr/




위의 링크로 접속하면 화면 상단에 기념 행사에 참여하세요 라는 텍스트가 보인다. 여길 클릭하면 윈도우10 1주년 레드스톤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확히는 업데이트 런처. 런처를 실행하면 PC상태를 점검하고 자동으로 윈도우10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런처를 실행하면 윈도우 10 현재 버전의 빌드와 최신 빌드를 비교해서 업데이트를 도와준다.

당연히 지금 윈도우10 버전은 낮을 수 밖에 없다. 최신 윈도우10 레드스톤 업데이트 빌드번호는 14393이다.


데스크탑과 서피스프로4를 사용중인데 일단 서피스프로4 부터 윈도우10 1주년 레드스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헉.. 그런데.. C드라이브 공간이 부족하다.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를 위해선 최소 20G의 하드 용량 확보가 필요하다.


필자가 사용중인 서피스프로4 모델은 256GB SSD 모델이라 잔여공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았다.




아.. 딱 3기가 정도가 부족하다. 하필 어제 오버워치를 설치하는 바람에...

윈도우10 1주년 레드스톤을 업데이트 한다고 이 용량을 다 사용하는건 아니고 설치 과정중에서 잠시 필요한 공간이라

설치가 완료되면 기존 남은 용량과 큰 차이 없이 복구 된다.




그래서 간만에 디스크 정리를 진행했다. 그런데.. 평소에 워낙 정리를 잘해서 그런지 디스크 정리를 해도 385MB 확보..

그래서 그냥 다운로드 폴더, 임시폴더, 카카오톡 다운로드 폴더와 같이 잘 쓰지 않는 공간들을 지우기 시작했다.

차마 오버워치를.. 지울순 없기에..




업데이트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어차피 윈도우 환경에서는 설치파일 다운로드와 백업정도 진행되는 상황이고 본격적인 설치는 재부팅이 시작되면서 작동한다.


다운로드 받는동안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다.


"필자만 그런건지 윈도우10 1주년 레드스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이 초기화 됐다. 중요한 대화가 있다면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 전에 카카오톡을 백업하고 진행하는게 좋을것 같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설치 준비가 끝나고 재부팅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다시 시작을 누르면 본격적인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가 시작된다.


말이 업데이트지 윈도우10을 새로 설치하는 과정을 밟는 느낌이다.

이후 단계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므로 PC를 당장 사용해야 되는 상황이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하는게

좋을듯 싶다.




그렇다고 오래 걸리는건 아니다. 서피스프로 4 기준으로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것 같다.




이건 좀 의아했던 부분인데 윈도우 업데이트가 진행 되면서 어느순간 윈도우 환경으로 진입을 한것 같았다.

외장 모니터 어댑터 드라이버 설치 화면인데, 업데이트 진행중에 설치과정이 떠서 조금 놀랐었다.




여튼 조금 기다리는 윈도우10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완료.

다음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10 초기화나 PC를 처음 구맸했던 당시의 안내문구가 나온다.




번거로우니 빠른설정 사용으로.




새 윈도우 앱에 대한 소개도 나온다.




언제 봐도 즐거운 안녕하세요 문구.




이제 PC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오.. 듣던데로 외형이 조금 변경됐다.

작업표시줄의 알림창 위치가 우측 긑으로 옮겨가고 윈도우 잉크 관련 기능이 눈에 보인다.




윈도우 잉크 작업 영역.

윈도우10 1주년 기념 업데이트의 큰 변화 중 하나다.

필자처럼 서피스프로같은 태블릿PC를 사용한다면 상당히 유용한 업데이트다.




기본앱도 몇가지 바뀌고 알림창 UI도 살짝 바뀐 느낌이다. 이건 기분탓인거 같기도 하고.




오.. 궁금했던 시간창 모습.

예전에는 날짜만 나왔지만 이제 MS 계정과 연동 되거나 로컬정보를 활용해 오늘 일정을 이렇게 보여준다.

이거 은근히 유용한 기능이다. 다만.. 필자처럼 작업표시줄을 작게 쓰는 사람들도 

시계 클릭없이 바로 날짜를 볼 수 있도록 설정하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




시작 화면도 변경됐다. 앱 목록이 바로 뜨고 기능버튼이 좌측 아이콘 형태로 축소 됐다.




하드 옹량도 크게 더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번에 대폭 업데이트 된 항목중 하나인 윈도우스토어. 이제 X박스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엣지도 큰 변화가 있었다. 바로 확장 프로그램 지원.

스토어에서 엣지용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웹브라우저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윈도우엣지가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브라우저라 이제 태블릿 환경에서는 엣지 사용량을 조금씩 늘려보려고 했는데 

딱 맞춤형 업데이트다.




아직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이 올라온건 아니지만 점차 늘어날것 같다.




그중에서 가장 유용하게 생각하는 애드블록. 인터넷에 뜨는 광고를 제거해주는 확장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애드블록과 애드블록플러스가 있는데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름 때문에 애드블록 플러스가 더 좋은게 아닌가 헷갈릴수도 있겠지만 개발자도 다르고 운영주체와 특성도 조금 다르다.

일단 애드블록을 조금 사용해보다 애드블록플러스도 사용해볼까 한다.


원래 애드블록플러스가 오리지널이었는데.. 크롬 대응을 늦게 하는 바람에 애드블록이.. 왠지 역전한 느낌이다.

차단되는 광고양은 애드블록이 월등히 높다. 애드블록은 무조건 막는다면 

애드블록플러스는 협약업체 개념이 있어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들은 그대로 노출 시켜 버린다.(업체 이해관계상.) 

물론 수동으로 차단 할 수도 있다.


두 확장 프로그램 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기부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단, 탭을 여러개 사용할 경우 브라우저의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




사용방법은 다른 웹 브라우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엣지 확장프로그램의 환경설정도 가능하다.




이번에 제품키 인증방식도 변경됐다. 예전엔 하드웨어에 종속적이었다면 이제 계정종속방식.

설정창도 뭔가 이번 보다 정리되고 세세한 기능을 설정 할 수 있게 변화가 있었다.

물론 필자에겐 기존의 제어판이 더 편하지만..




업데이트가 제대로 됐는지 궁금하다면 윈도우10 빌드확인을 하면 된다.

윈도우10 빌드 확인 방법은 크게 두가진데 하나는 윈도우키를 누른후 cmd를 입력해서 검은창이 뜨면

상단에 표시된 버전을 보면 되고 또는 윈도우+R 키를 눌러 실행창이 나오면 winver 을 입력하면 윈도우 정보창이

나온다. 윈도우10 빌드확인 방법은 은근히 간단하다.




애드블록 작동 화면과 비작동 화면.

좌측이 애드블록이 작동중인 상황이고 우측은 애드블록이 없는 화면이다.


좌측에 광고가 제거되어 화면을 넒게 쓰면서 깔끔하게 보인다.

참 아이러니 하다.. 업체들은 트래픽으로 수입을 올려야 되니 광고를 올리고, 한쪽에선 막고.

어떻게 보면 제공되는 콘텐츠에 대한 일정의 보수 개념으로 적당한 광고노출은 바람직한 넷 문화를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사이트들, 특히 뉴스 사이트들은.. 광고가 많아도 너무 많다.


심지어 성인광고도 버젓이 올라오고.. 그래서 결국 광고 차단 앱들이 나오게 되고..

자충수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광고차단 앱을 써서 미안하기도 하고.. 뭐 그렇다..




애드블록으로 차단된 광고수. 노트7 기사를 검색하고 들어갔는데 이 페이지에서만 걸러진 광고수가 54개다..




그동안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았던 또다른 이유가 검색 기본값이 빙으로만 설정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중간에 업데이트가 진행 되면서 기본 검색사이트 변경이 가능해진걸로 아는데 아직 다음이나 네이트는

지원하지 않는듯 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윈도우10 1주년 레드스톤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하는 방법을 다뤘는데 향 후 눈에 띄게 변경 된 사항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정보를 공유할까 한다.


조금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초기화도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는 아무래도 초기화를 한번 진행 한 후에 사용하는게 안정적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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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화면분할

요즘 모니터가 대형화 되다보니 윈도우10의 화면분할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나름 대형 모니터를 열심히 활용 하고자 좌측에는 인터넷창을 우측에는 엑셀이나 워드를 띄어놓고 작업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윈도우10의 (사실은 그 전부터 있었던) 화면 분할 기능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화면분할 단축키.


좌측과 우측으로 창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마우스로 창을 이동하고 있는데...

단축키 한방이면 좌로 촥! 우로촥! 전체화면이 촥! 변경 되는데.. 사용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다.


그나마 컴퓨터좀 쓴다는 사람은 모니터 좌측끝이나 우츠끝 또는 위쪽끝까지 창을 옮겨 쓰는걸 봤는데

이정도만 되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윈도우의 화면분할 기능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단축키를 숙지 하는게 좋다.

그 편리성은 정말.. 써본사람들만 안다.


윈도우 또는 윈도우10의 화면분할 단축키는 아래와 같다.


윈도우키 + 방향키 왼쪽 = 창 왼쪽으로 붙이기. 전체화면의 50%영역

윈도우키 + 방향키 우측 = 창 우측으로 붙이기, 전체화면의 50% 영역

윈도우키 + 방향키 윗쪽 = 전체화면

윈도우키 + 방향키 밑쪽 = 이전화면


50% 상태에서 윈도우키 + 방향키 윗쪽 또는 밑쪽 = 1/4 영역으로 상단 또는 하단 고정

1/4 상태에서 윈도우키 + 방향키 왼쪽 또는 우측 = 모니터를 4등분 했을때 좌 우 로 이동


해당 부분은 직접 해보는게 이해하기가 가장 쉽다.



윈도우10 화면분할 팁

윈도우10에서는 이런 화면분할 기능에서 한단계 더 발전되서 원하는 작업창을 남는 공간에 배치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창의 크기를 조절하고 다른앱은 이전에 사용하도 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바로 이런 현상이다.

인터넷익스플로러 창 하나를 작게 만들었더니 남는 공간에 펼쳐질 앱을 선택하라고 한다.


필자의 경우 이 옵션이 더 번거롭기 때문에 해제를 해줬다.




해당 기능은 윈도우10의 설정 -> 시스템 -> 멀티태스킹에서 조절 가능하다.




멀티태스킹 설정창을 보면 다양한 끌기 옵션을 설정 할 수 있다.




그 중 창을 끌 때 창 옆으로 끌어올 수 있는 항목을 표시합니다. 를 해제 해 주면 이전 윈도우 스타일의

창끌기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알면 쉽지만 찾기는 어려운게 이런 디테일한 설정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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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사용기

서피스프로4를 사용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

중간에 교체 시기가 있어 실 사용은 한달까지 되진 않지만 그동안 실사용하면서 느꼈던 서피스프로4의 느낌을 편하게

기술하고자 한다.



1. 서피스프로4는 윈도우 태블릿이다.




쉽게 말하면 그냥 일반 데스크탑과 노트북과 똑같은 구동 환경을 가지게 된다.

이는 곧 PC에서 사용하는 MS오피스, 한컴오피스 뿐만 아니라 개발환경에 필요한 툴이나 디자인툴등 데스크탑에서 윈도우 환경에 구동되던 모든 툴은 다 작동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지금까지의 태블릿등은 콘텐츠소비가 주 목적 이었다면 윈도우기반의 태블릿, 거기다 서피스프로급의 고사양 태블릿PC는

생산성과 소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바이스인 셈이다. 하지만 가격 역시 그만큼 올라간 부분이 서피스프로의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포커스를 생산성으로 맞춘다면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디바이스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기반의 고사양 태블릿PC를 단순히 콘텐츠 소비용으로만으로 바라 본다면...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윈도우스토어의 앱이 있네 없네라는 말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물론 태블릿모드에 최적화된 윈도우앱이 많으면 좋겠지만 윈도우 태블릿은 윈도우+윈도우앱 개념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앱이 부족해서 윈도우 태블릿은 사용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답답하다.


더불어 인터페이스도 데스크탑(윈도우10 기준)과 동일하기 때문에 처음 사용자도 윈도우 사용 하듯이 금방 적응이 된다.



2. 서피스프로4는 터치인터페이스와 전문성 있는 필기가 가능한 디바이스다.


어떻게 보면 서피스프로4가 다른 울트라북이나 랩탑과 가장 큰 차별성을 가지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서피스프로4의 두께와 무게를 강조해서 휴대성을 이야기 하면 울트라북과 비교 당하고, 고사양의 스펙을 강조하면 랩탑PC와 비교를 당하면서 여기 저기 두루 공격 당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바꿔 말하면 그 두가지 장비의 특성을 한몸에 담고 있는게 서피스이기도 하며 그중 가장 큰 차별성은 터치인터페이스와 필기 인식이다. 위에서 언급한 생산성 부분에서 보더라도 PPT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회의시간에 PT를 진행하면서, 또 그 내용들을 필기함과 동시에 팀원과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그 후 피드백을 즉석에서 낼 수 있는 디바이스는 윈도우태블릿이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별도의 변환 과정도 필요 없고 파일을 옮겨 다닐 필요도 없으며 간단한 수정과 테스트 작업은 터치 패드로, 하드한 작업은 타이핑키보드나 블루투스 키보드 또는 USB 키보드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MS에서 보유한 원노트는 메모와 필기를 하기에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무겁다고 표현하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터 뿐만 아니라 각종 윈도우 기반의 디자인툴이 모두 작동하며 드로잉 할 때 서피스펜을 이용할 수 있다. 



3. 서피스프로4는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서피스프로4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인데다가 USB포트나 미니DP와 같은 외부 디스플레이 포트를 보유하면서

블루투스, WIFI, GPS,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부수 장치들을 가지고 있다. USB 단자는 허브를 통해 확장이 가능하며 각종 USB 장비들을 연결 할 수 있고 미니DP를 이용해 외장 모니터나 TV, 프로젝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는 기본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윈도우OS. 다른 태블릿도 OTG를 이용하여 USB 장치들을 연결하곤 하지만 이동식디스크 드라이브나 USB 무선 키보드 마우스 정도로 안들외드나 iOS에서 지원하는 장치들만 연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서피스프로4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USB 장치들은 모두 연결이 가능하다.

USB 외장모니터 어댑터를 통해 무수히 많은 외장 모니터 연결도 가능하고 USB 방식의 스캐너나 프린터는 물론 유선 랜 연결도 가능하다.

USB 변환 젠더 기능을 활용하면 시리얼포트 장비나 포팅이 필요한 디바이스 역시 연결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USB to 시리얼 젠더를 이용해서 시리얼 장비를 제어하고 개발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태블릿PC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작업 들이다.




서피스독과 USB3.0 허브를 이용한 필자의 사무실 환경. 가운데 노트북을 제외하곤 좌측의 모니터2대와 우측의모니터 까지 모두 서피스에 연결되어 있다. 서피스프로 정도의 하드웨어 성능과 호환성이 있는 태블릿PC는 거의 드물다.



4. 서피스프로4는 게임 구동도 자유롭다.



당연한 이야기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인텔의 6세대 CPU인 스카이레이크를 탑재 한데다 필자가 사용하는 i7 모델의 경우 내장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어지간한 3D 게임을 구동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게다가 윈도우OS가 탑재되어 있으니 LOL, 스타2, 디아블로3, 문명, GTA 등 인기있는 PC 게임등이 대부분 원활하게 구동된다.


여기서 재밌는점은 에뮬레이터를 통해 PSP나 닌텐도 등 콘솔 게임이나 예전 오락실 게임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USB 듀얼쇼크를 연결하거나 외부 디스플레이를 대형 TV로 연결한다면.. 서피스프로4 자체가 게임기로 변신도 가능하다.


더불어 터치기능을 이용해서 오락실에서 유행하는 리듬게임류를 더 실감나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



5. 서피스프로4는 복합적인 작업을 할때 빛을 보는 태블릿 PC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 때문인지 서피스프로4는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복합적인 환경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태블릿PC가

아닐까 싶다. 


필자의 경우 사무실에서 문서작업과 간단한 개발작업 및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되고 현장에 나가면 시리얼포트로 통신하는 장비 체크 및 펌웨어 업데이트와 장비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나 제안발표가 있을때는 서피스로 PT를 제작하고 무선디스플레이를 통한 PT진행과 더불어 필요한 자료들을 바로 바로 화면으로 보여준다. D-SUB 어댑터를 휴대하고 있기 때문에 제안발표장에서 PT가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업무 미팅이 있을때는 서피스프로4로 메모를 하고, 업무중 필요한 긴급 자료는 연결된 NAS를 통해 바로바로 회의팀에게 보여준다. 제품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는 태블릿 화면을 통해 브로셔 PDF를 바로 설명하고 필기기능을 이용해 필요한 서명을 바로 받기도 하고 보내기도 한다. 데스크톱의 웹 환경을 그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웹작업 관련 미팅을 진행 할 때도 문제 없다.


서피스프로4의 가벼움과 슬림함은 이동시 피로도를 감소시켜 주고 긴급한 자료 수정이나 제작이 필요한 상황에도 언제든지 응대가 가능하다. 시간적 여유가 될때는 영화를 보거나 게임 한판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중간 중간 아이디어 스케치 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4~5시간 정도 버텨주는 배터리 덕분에 반나절 걸리는 외근은 굳이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타이핑 커버 덕분에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등 예전 아티브를 휴대할 때 보다 짐이 확 줄었다.





그래서 필자는 서피스프로4를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꼭 장점만 있는건 아니다.

엔트리그 기반의 필기방식은 아무리 발전 됐다고 하지만 와콤기반의 태블릿에 비해 필기감이 떨어지는듯 하고,

생각보다 높은 초기 불량율과 MS에서 만든 태블릿이 MS에서 만든 윈도우10과 약간씩 오류가 발생하는점(물론 점점 최적화 되겠지만)

등은 뭔가 조금 아쉽다. 그리고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자금 여유가 된다면 모드 기능을 제공하는 디바이스를 하나 구매해서 필요한 기능만 써도 무방 하겠지만 그러기에는 서피스프로4의 금액대가 쉽게 접근 가능한 범위는 아니다. 그래선지 예전보다 제품 라인업이 훨씬 다양해 지긴 했지만..



쓸만한 태블릿PC

필자는 예전 삼성 아티브프로 모델 부터 윈도우기반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 편리함이 익숙해져 있었기 떄문에

서피스프로4를 접하고 큰 어려움 없이 적응을 하고 있는것 같다. 초기불량과 엔트리그입력방식의 아쉬움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의 성능은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 글을 쓰다 보니 점점 서피스프로4를 홍보하는 듯한 느낌의 글을 쓰고 있는것 같다.

이쯤에서 그만 써야 겠다.


어차피 앞으로도 서피스프로4를 활용하는 다양한 작업들을 포스팅할 예정이라 오늘은 이쯤에서 정리하고

서피스프로4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 할 수 있도록 지난 한달간 작성한 포스팅 URL을 남긴다.


부디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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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드라이브 나누기

서피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앞서 드라이브를 분리하는 파티션 분할 작업을 진행 해 줬었다.

어차피 파티션 분할은 윈도우 환경에서 진행되는거기 때문에 기존의 윈도우에서 볼륨 축소 확대 하는 방법과 서피스프로4와

큰 차이는 없다.


그래서 서피스프로4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10 환경에서 디스크 드라이브를 분할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노트북이나 윈도우기반의 태블릿을 구매 했다면 운영체제가 설치되는 공간과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을 분리하는게 좋다.

드라이브를 분할하면 C드라이브, D드라이브 이런 형태로 분리가 되는데 향 후 시스템에 큰 오류가 발생하여

윈도우가 날아 가거나 재설치는 한다던가, 포맷을 하는 경우에도 D드라이브의 내용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PC를 셋팅 해 줄때 기본적으로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를 분리해서 셋팅을 해드리고 있으며,

운영체제 공간으로 적게는 40G, 많게는 120G 정도 셋팅해서 사용 중이다.


필자가 구매한 서피스프로 모델은 SSD가 256G 용량이라 운영체제 설치 공간으로 80G를 할당하고 

나머지는 자료저장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10에서 파티션을 분할하기 위해서는 제어판-관리도구-디스크관리 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윈도우 10 부터 아주 멋진 기능이 생겼으니 바로 윈도우키+X 조합으로 호출하는 단축메뉴.

이 메뉴로 인해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디스크 관리 메뉴도 윈도우키+X 버튼으로 간단히 접근이 가능하다.

디스크관리 메뉴로 들어간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 목록과 설정 할 수 있는 화면.

설명을 위해 데스크탑PC를 사용 했지만 서피스프로4도 동일한 형태로 화면이 나온다.


단 디스크0번으로 하나만 잡혀 있다.

이 부분을 선택해서 우측 클릭을 하면 볼륨축소 라는 메뉴가 보인다. 터치!




디스크 용량에 따라 걸리는 속도가 다르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SSD라 금방 작업이 완료 된다.




이제 축소할 만큼 공간을 줄이면 된다.

필자가 사용중인 서피스프로4 256G 기준 으로는 80G / 160G 정도의 느낌으로 사용 할 예정이라

축소후 전체크기를 MB 단위 기준으로 80,000 정도로 맞춰주면 된다.




원하는 공간이 할당되지 않음으로 하나가 더 생긴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서피스프로4의 경우 볼륨축소를 진행 할 때 원하는 용량만큼 축소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바로 예약된 공간 때문인데 이럴경우 볼륩축소 공간을 늘려주기 위한 간단한 작업을 해야 한다.



서피스프로 공간 늘리기



이번에는 서피스프로4나 용량이 적은 SSD나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경우 볼륨축소를 위한 공간 확보 방법이다.

가상메모리 기능과 시스템 보호 기능을 끄면 대부분 이 문제가 해결 된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윈도우키+X로 메뉴를 호출하고 시스템을 누른다.




시스템은 디바이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다.

좌측의 고급 시스템 설정을 진입한다.




컴퓨터 이름도 여기서 설정이 가능하다.

일단 가상메모리 기능을 끄는게 목표기 때문에 상단 탭 중 고급 으로 들어간다.




고급탭의 성능 부분에 있는 설정을 들어간다.




두번째 고급 탭으로 이동.




드디어 가상 메모리 까지 찾아 왔다.

변경 버튼을 누른다.




기본 값은 시스템이 관리하는 크기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서 페이징 파일 없음을 선택하고 우측의 설정을 반드시 눌러야 한다.

그냥 확인만 누르면 설정값이 적용되지 않는다.




가상메모리는 해결 됐다.

이제 시스템 보호 기능을 꺼야 한다.


처음 시작했던 시스템속성 부분에서 시스템보호 탭을 누른다.

여기서 중간 부분에 있는 구성 버튼을 클릭!




여기서 시스템 보호 사용 안함과 디스크 공간사용을 최소로 낮춘다.

만약 가상메모리와 시스템보호 기능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볼륨 축소 후 다시 활성화를 진행하면 된다.




자, 다시 볼륨축소를 진행 하자.

이번에는 아까 보다는 볼륩축소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늘어난걸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공간은 넉넉하게 나오는데 설정을 눌렀을때 에러가 발생 하다면

윈도우 보호 기능인 장치 암호화 기능을 해제하면 된다.




윈도우10 장치 암호화 해제는 윈도우10의 설정->시스템 -> 정보 화면 아래부분에 숨어 있다.

해당 기능을 해제하면 볼륨축소 오류가 해결 된다.


그래도 에러가 발생 한다면 제어판의 bitlocker 설정에서 해당 기능도 끄면 된다.



새 단순 볼륨 만들기


이제 부터는 일도 아니다.

실제로 해당 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서피스프로4 볼륨 축소시 원하는 공간 만큼 축소 되지 않거나,

축소 용량이 너무 작게 설정되어 있어 문제가 됐던거기 때문이다.


이제 축소된 공간 부분에서 우클릭을 한 후 새 단순 볼륨 만들기를 진행한다.




어차피 자료저장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체공간으로 설정 했다.

만약 여기서 또 구분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필요한 공간만 입력하고 또다시 새 볼륨을 만들어도 된다.




드라이브 문자 할당.

일반적으로는 기본값으로 설정 한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단일디스크라 C 다음인 D로 자동으로 설정이 된다.




기본 값으로 설정하면 된다.

만약 새로 만드는 드라이브의 이름을 정하고 싶다면 볼륨 레이블에 입력한다.

이 부분은 추후에도 수정이 가능하다.


파일 시스템은 NTFS를 추천 한다. FAT 방식은 예전 윈도우98, XP때 쓰던 방식이다.




이제 마침을 누르면 완료!




새 볼륨으로 G 드라이브가 생겼다.




탐색기에서도 새 볼륨이 확인 가능하다.




만약 해당 드라이브를 삭제하고 싶다면 디스크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의 볼륨을 삭제하면 된다.

해당 파티션에서 우클릭을 하면 메뉴가 나온다.




볼륨을 삭제하면 해당 파티션의 파일은 모두 삭제된다.




다시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돌아왔다.




만약 이 공간을 원래 있던 공간과 합치고 싶다면 볼륨 확장을 통해 가능하다.




볼륨 확장을 누르면 볼륨 확장 마법사가 시작 된다.




현재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나타났다. 다음을 누르면,




볼륨 확장이 완료 됐다.




원래 상태로 돌아온 드라이브 상태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Fdisk과 diskpark 라는 도스 명령어로 파티션을 조정 했는데, 요즘은 참 간편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 상황에서는 아직 도스 명령어 사용이 필요하다.


여튼, 서피스프로4는 태블릿PC인지라 어느 상황에 운영체제 드라이브가 깨질지 모르니,

방법도 간편하고 사용중에 변경하는건 조금 더 번거로우니 구매 후 초기 셋팅할때 C, D를 구분해서 사용하길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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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알림센터 끄기

윈도우 10 th2 업데이트를 진행 하면서 특이하게 알림센터 방해금지모드 아이콘이 사라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됐다.

알림센터의 알림팝업이 편한 부분도 있지만,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동시 다발적으로 사용 하다 보면 알림센터의

알림창(알림팝업) 때문에 정신이 없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동기화가 진행되는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쓴다면 파일이 동기화 될때 마다 동기화가 완료 됐다는 메시지 때문에

알림센터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하는게 좋다.


아무래도 윈도우10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해당 기능을 잘 몰라서 알림창을 끄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쓰는 사람이 보여

두가지 방법으로 알림센터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래봤자.. 별건 없다;;


먼저 필자의 경우 위에 언급했듯이 윈10 th2 업데이트를 진행 하면서 방해금지 모드 아이콘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아마도 th2가 업데이트 되면서 버그가 발생한거 같은데 지난 24일 몇 몇 버그를 해결한 업데이트가 진행 되면서

현재는 알림센터 방해금지모드 아이콘이 정상적으로 나온다.


그럼 윈도우10 TH2가 적용된 빌드번호 10586 기준으로 알림센터 끄는 방법을 알아보자.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알림센터 아이콘을 클릭해서 알림센터 설정창을 활성화 한 후

하단에 있는 방해 금지 모드를 누르면 더이상 알림창 팝업이 뜨지 않는다.


단순히 배너만 뜨지 않게 설정하는거라 알림 센터에 알림 내용은 정상적으로 표기가 된다.




알림 센터 방해 금지 모드 설정한 화면.

이 간단한 기능을 몰라서 고통받는.. 지인..




만약 방해금지모드가 보이지 않는다면 알림센터 아이콘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사진 3장으로 설명하는 초간단 윈도우10 팁.



이제 지긋 지긋한 윈도우10 알림창에서 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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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호환성

윈도우10이 정식 출시된지 3달이 지났다.

윈도우7 버전 이상 부터는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정책 때문인지 빠른 속도로 윈도우10이 보급되고 있는것 같은데,

아직 호환성 부분이 걱정되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굳이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 환경에서 큰 불편함이 없다면 괜한 불안감을 가지고 무리해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는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기간은 반년이 넘게 남아 있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몇 몇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필자의 경우 지난 3월부터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으로 업무용도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으며,

프리뷰 시절 부터 윈도우10 정식 버전이 출시된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사용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물론 중간 중간 작동되지 않는 사이트가 있거나 호환성 부분으로 조금 난감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 해결 방법이 존재했고,

정식 출시가 된 이후 부터는 그런 오류 마저도 거의 경험하지 못했다.

특히 필자가 사용중인 태블릿PC인 아티브 프로에서는 윈도우8.1 보다 더 나은 사용 환경과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아

상당히 만족스럽게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테스트를 진행한 금융환경에서의 윈도우10은 호환성 걱정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작동하고 있었다.

어차피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운영체제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의 문제긴 하지만 -_-;;


[윈도우 10 인터넷 뱅킹 호환성 테스트 결과 보러 가기]



이미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간단하지만 윈도우10을 조금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필자의 사용 환경은 윈도우10 Pro 64비트 버전 기준이며, 태블릿PC와 데스크탑 모두 동일한 버전으로 사용 중이다.



윈10 화상키보드 활용


태블릿PC 아티브 프로에 윈도우 10을 업그레이드 하고 가장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텍스트 입력창을 클릭해도  키보드가 호출 되지 않는 점이었다. 


윈도우 8.1의 경우 키패드가 호출되지 않더라도 알림창 주변의 키보드 버튼으로 활성화가 가능했는데, 

윈도우10은 드라이버 문제인지 일부러 제한을 걸어둔 건지 가상 키패드 호출이 되지 않는다.




아마 태블릿 모드 추가로 일부러 막아 놓은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당연히 태블릿 모드로 전환을 하면 입력창 터치시 키패드가 정상적으로 호출이 된다.




지난 간담회에서도 이슈가 있었지만.. 태블릿 PC에서 이 키패드 입력 방식은.. 참 난해하다.




그나마 윈도우10의 가상키패드는 창모드로 변환 하거나,




위치 이동이 가능하게 변경됐다.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윈도우 가상 키패드의 최고봉은 화상 키보드다.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고 창이동이 자유로우며,




심지어 투명모드도 가능하다.

입력할때 가상키패드가 화면을 가리는 단점을 보완한 기능이다.




옵션값을 변경하면 숫자 키패드까지 사용 가능한 진정한 풀사이즈 키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당연히 컨트롤이나 알트와 같은 펑션키+키 조합도 사용 가능하다.




화상 키보드는 옵션창을 통해 본인의 입맛에 맞게 어느정도 수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태블릿 PC 에서는 이 화상 키보드를 간단하게 호출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데스크탑은 이미 키보드/마우스가 설치되어 있을테니.. 태블릿 PC에서의 윈도우10 사용 팁이 되겠다.




제어판에서 접근성 센터를 들어온다. 

참고로, 윈도우10에서는 윈도우키+X를 누르면 간단한 설정팝업이 나오는데 자주 쓰는 유용한 기능이 모여져 있다.

해당 메뉴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제어판을 실행 시킬 수 있다.


화상 키보드 시작은 단순히 화상 키보드를 호출 하는 기능이고,

스크롤을 내리면 화상키보드 호출 설정에 필요한 메뉴가 있다.




터치 및 태블릿을 사용하기 쉽게 설정 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해당 메뉴로 진입한다.




필자는 이미 화상 키보드로 설정이 되어 있다.




드랍다운 메뉴를 누르면 윈도우단추(하드웨어키)와 볼륨 크게(하드웨어키) 조합으로 호출이 가능한 프로그램 목록이 나온다.

여기서 화상 키보드로 설정하면 윈도우10을 사용하다가 볼륨키+볼륨크게 버튼을 누르면 화상 키보드가 바로 호출 된다.

태블릿 PC를 사용중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설정 팁이다.




추가적으로 와콤기반의 태블릿 PC를 사용중이라면 래디얼메뉴 설정도 가능하다.

해당 메뉴는 제어판 -> 와콤 팬 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서 윈도우10의 장점이 한번 더 나오는데, 태블릿 PC에 필요한 서드파티 드라이버 까지 자동으로 잡아 주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관리하기가 편해졌다. 예전엔 호환되는 유틸이랑 드라이버가.. 완벽하게 자동으로 설정 되지는 않았었다.


화상키보드와 와콤펜 셋팅만 해도 태블릿PC(삼성 아티브 프로) 사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팁

윈도우 버전이 올라가면서 보안도 강화된 바람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삭제, 이동, 변경시 관리자 권한을 요구할 때가 있다.

문제는, 해당 권한이 필요할때 사용자에게 해당 권한을 요청하고 수락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순조롭게 넘어 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냥 해당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거나 오류만 표현하고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웹에서 설치하는 엑티브엑스 설치시에 가장 많은 오류를 보이고 있으며, 아이러니 하게도 관리자 권한으로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면 대부분 해당 엑티브 엑스 설치와 작동이 가능해진다. 물론.. 보안은.. 취약해지겠지만.

보안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윈도우 자체 보안 위험도를 올려야 하다니.. 참 그렇다..




윈도우10은 엣지가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되어 있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시작화면이나 작업표시줄에 고정을 해두는게 좋다.

필자의 경우 엣지에 대한 미련을 내려 놓으니 윈10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다.


시작 버튼을 누른후 ie 로 입력하면 인터넷익스플로러가 나타난다.

우측 클릭으로 메뉴를 호출 한 후 시작화면과 작업표시줄에 고정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인터넷익스플로러 아이콘 위에서 우클릭을 하면 팝업 메뉴가 나타 나는데 

여기서 보이는 익스플로러 메뉴 위에서 한번 더 우클릭을 하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이 가능하다.


이렇게 익스플로러를 실행 시키면 대부분의 엑티브엑스 설치나 오류를 잡을 수 있다.

지금은 대부분 관리자 모드가 아니라도 작동이 가능 해졌지만 필자의 경우 유용했던 케이스 몇게를 언급하면,


1. 공인인증서 복사/관리 파트에서 발생하는 오류 해결

2. ISP 저장시 이동식 디스크나 C드라이브 외의 파티션에 저장할때 제대로 발급되지 않는 오류 해결(공인인증서 포함)

3. 공공기관의 정보조회를 위한 그리드 프로그램 설치오류 해결

4. ADT웹뷰와 같은 CCTV 프로그램 설치 및 작동 해결

5. 특정 사이트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는 오류 해결
(최근 티월드에서 계정 통합을 하면서 로그인을 시도할 시 로근인이 불가능한 현상 해결)

6. 그룹웨어 웹뷰 프로그램 설치 오류 해결


등, 뜻밖의 오류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으로 대부분 해결 됐다.




또한, 웹페이지 자체가 오래되어 제대로 표시가 되지 않는 경우는 익스플로러 버전을 강제로 낮춰서 해결하는 부분도 있었다.

해당 부분은 예전부터 구형 사이트를 사용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던 방법인데 바로 개발자 도구를 사용해서 임시로 해결이 가능하다.


F12를 누르면 개발자 도구가 나오는데 여기서 11이라 적힌 부분을 눌러 익스플로러 버전을 강제로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완벽 하지는 않지만 윈10 환경에서 단순히 로그인 에러나 사이트가 어그러져 보이거나 

특정 버튼이나 액션이 작동하지 않을때는 유용한 해결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보통 9 버전 정도로만 맞춰 주면 대부분 호환이 가능해진다.

이는 사이트를 개발한 곳에서 최적화 작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거나, 개발된지 너무 오래되어

최신 브라우저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할때 발생하는 문제다.


웹 환경에서는 익스플로러 관리자 모드의 사용과 F12를 활용한 개발자 모드를 잘 활용하면,

윈도우10의 웹 환경의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구형 프로그램도 가능할까?


어느 정도 가능한 부분이 있다. OS는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 예전 OS 기준으로 개발된 프로그램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상위 OS는 하위OS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실행을 돕도록 호환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실행파일 위에서 우클릭 후 속성으로 진입한다.




상단의 호환성 탭으로 접근하면 호환 모드라는게 있는데 이 부분을 체크하면 예전 OS 환경으로 프로그램 실행을 도와준다.

스타크래프트나 에뮬레이터, 예전에 개발된 유용한 유틸리티 등을 실행할때 정말 도움이 되는 호환 모드다.


더불어 바로 밑에 있는 관리자 권한으로 이 프로그램 실행 옵션까지 체크를 해주면

구형 프로그램 구동도 어느정도 가능해진다.


물론 이렇게 까지 해도 프로그램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포기하는게 빠르다.

물론 필자의 경우 이 방법으로 대부분의 구형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10의 PDF 출력기능


윈도우10에서 마음에 드는 또하나의 팁은 바로 PDF 출력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게 된 점이다.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프린트 명령을 실행 후 프린터를 Microsoft Print to PDF를 선택하면 해당 파일을 PDF로 간단히 저장 할 수 있다.

속도나 호환성도 좋아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심지어 엣지를 통해 PDF 파일을 바로 볼 수도 있다.

번거롭게 어도비 리더나 이지PDF를 설치하지 않아도 편하게 PDF 생성과 보는게 가능해서 좋았다.




다만, 윈도우8.1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MS 기본 뷰어가 없어 아쉬웠는데 다행히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었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pdf 로 검색하면 뷰어가 바로 나온다.




윈도우10에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




필자가 MS 기본 뷰어를 좋아하는 이유는 PDF 파일 위에 바로 필기가 가능한 점이다.

심지어 속도도 빠르다.


PDF 위에 필기를 하기 위해서는 유료급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데,

MS 기본 뷰어에서 간단하게 필기가 가능하니 태블릿PC 사용자라면 필수 프로그램이다.


물론 원노트로 출력 후 필기기능을 활용해도 되지만,

간단한 계약서류나 서명이 필요한 보고 서류의 경우 PDF 상에서 바로 서명과 함께 저장이 가능해 유용하게 쓰인다.

무료 라는 점과 가볍다는 점은 태블릿 PC와 정말 잘 어울린다.




필기를 포함해서 저장 할 수 있다.




당연히 PDF 뷰어도 가능하며 상당히 가볍게 실행이 된다.

테스트로 필기한 내용이 같이 저장된 것을 볼 수 있다.



윈도우 호환성 문제 없음

사람마다 사용 패턴이 다르고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100%란 없을것 같다.

필자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는데 내부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SW와 그룹웨어는 물론

오피스프로그램이나 어도비 계열의 프로그램 등 IT 관련일을 하면서 필요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게 큰 문제는 없었다.

또한 비교적 다양한 금융기관 및 쇼핑몰 사용은 물론 정부지원 사업을 위한 공공기관 사이트도 윈도우10 환경이라고 호환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다. 물론 필자가 종종 즐기는 LOL도 전혀 무리없이 잘 돌아갔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의 기준으로 윈도우10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래서 주변 분들에게는 이왕이면 윈도우10 빨리 업그레이드 해서 부가적인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해보라고 권유하고 있는데

다행히 내부 직원 분들은 금새 윈도우10에 적응하면서 업무에 큰 영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색인 기능과 화면분활, 가상데스크탑 기능을 만족스러워 했다)


따라서, 윈도우10에 대한 너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을것 같고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시점에 

미리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서 새로운 기능도 활용 해 보고 너무 익숙해진 OS 환경에서 새로움을 느껴보는것도 어떨까 싶다.


또한 MS에서도 빠른 윈도우10 보급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윈도우10을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아래 사이트나 SNS에서 지원 요청이 가능하다.


* 한국MS 콜센터(1577-9700#1) http://bit.ly/collcenter 

* 한국MS 페이스북 http://bit.ly/windowskorea

* 한국MS 헬프 트위터 http://bit.ly/help_win10 


예약 주문한 서피스프고4와 윈도우10이 얼마나 멋진 궁합을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윈도우 10 실사용간에 발생한 호환성 문제 해결방법과 팁에 관련된 포스팅은 끝!


※ 본 포스팅은 윈도우10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윈도우10을 소개 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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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10 인터넷뱅킹 테스트

벌써 윈도우10이 출시된지 3달이 다 되어 간다.

이제 호환성 부분도 상당 부분 개선되고 있고 이제 곧 윈도우10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윈도우10을 기본으로 탑재한 디바이스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지난번 윈도우10 10166빌드때 진행했던

인터넷뱅킹 부분을 다시한번 점검 해 봤다. 

그리고 또하나의 이유는.. 다음주 월요일인 10월26일! 드디어 한국에서도 서피스 프로4 예약구매가 진행된다.

필자는 예약구매를 진행할 예정인데, 그 전에 윈도우10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 해보는 차원에서도 진행하게 됐다.


테스트한 계좌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은행권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이며 

증권가는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을 테스트 진행했다.




테스트 환경은 위와 같다.

데스크탑에서 테스트를 진행 했으며 i5-4690, 8G RAM, 64비트에서 진행 됐다.

윈도우 10 버전은 정식 출시된 10240 빌드를 사용 했으며

기본 탑재된 엣지를 사용했고

윈도우익스플로어는 11.0.10240.16431

크롬은 46.0.2490.71m 버전을 사용했다.




지난 7월에 윈도우10 10166 빌드 기준으로 진행했던 인터넷뱅킹 테스트.

지난번에 윈도우10에서 전혀 사용이 불가능했던 농협 인터넷 뱅킹과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작동 여부가 가장 궁금했다.



국내 주요 은행 인터넷뱅킹

그럼 지금부터 국내 주요 은행과 증권사 인터넷 뱅킹 결과를 살펴보자.

이번에는 윈도우10 엣지에서도 제대로 된 테스트를 진행했다.

설정값은 모두 기본값으로 셋팅했고 일반적인 은행 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진행했다.

계좌 조회와 이체까지 실제로 가능한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KB 국민은행. 국민은행의 경우 윈도우10 환경에서 IE11과 엣지 둘다 특이사항 없이 정상 작동했다.




기업은행은 윈도우10 엣지에서는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보안 프로그램 설치화면에서 정상적으로 넘어가질 않았다.

윈도우10 IE 11에서는 인터넷뱅킹 정상 작동.




이번엔 농협 인터넷 뱅킹. 오.. 뭔가 놀라운 변화다. 

지난번엔 이런 저런 오류로 사용이 전혀 불가능 했는데 윈도우10에 대응해서 뭔가 업데이트가 진행된것 같다.

다만 IE11로 접근하면 윈도우10에서 농협 인터넷 뱅킹 사용을 위한 정상적인 안내가 진행 되는데,

엣지에서 접속하면 보안 브라우저 설치가 불가능 해서 이용이 불가능하다.




농협 인터넷 뱅킹은 다행히 현재 윈도우10 IE11에서는 정상 작동 했다. 아쉽지만 엣지에서는 작동 불가.

그나마 엣지에서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안내멘트는 나온다. 나름 내부적으로 업데이트가 조금 진행됐나 보다.




최근에 로고가 변경된 부산은행. 음.. 뭔가.. 예전 로고가 더 나은것 같다. 

이번에 부산에 다녀 오면서 부산은행 간판을 보고.. 충격을 먹었었다.. 

부산에 왜이렇게 대부업체가 많이 생겼지 했더니 부산은행...

여튼 엣지 에서는 보안프로그램 설치 오류로 사용불가.

휴면계좌로 전환되면서 이체까지 진행은 못했지만 보안프로그램 설치가 문제 없는걸로 보아서 

윈도우10에서 IE11로는 정상 이용이 가능할듯 보였다




음.. 신한은행은 여전히 윈도우10에서 정상적인 사용은 어려운것 같다.

IE11에서는 응답없은 에러가 계속 반복되거나 런타임오류 가 발생하고 엣지에서는 미지원 브라우저로 나온다.

필자가 테스트한 은행권 사이트중 유일하게.. IE11과 엣지가 동시에 작동이 되지 않는 은행이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샌드박스 호출쪽에서 문제가 있는듯 보였다.

아직 해결을 하지 못한건가.. 유사한 증상을 보였던 농협은 해결된것 같은데..




우리은행은 지난번에 발생했던 안랩 에러가 사라졌다. 지금은 윈도우10에서 원활히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다.

다만 엣지에서는 아직 사용불가. 특이하게 URL에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하나은행은 윈도우10에서 IE11환경에서는 정상작동, 엣지에서는 작동이 불가능하다.

아쉽게도 보안카드가 지금 없어서 공인인증서 등록을 못해 이체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보안프로그램 설치에는 문제가 없었다. 정상적으로 작동 될걸로 예상된다.




그런데 특이하게, 엣지 환경에서 경고를 무시하고 그냥 진행 해봤더니.. 보안프로그램 설치가 모두 진행 된다.

공인인증서 창까지도 정상적으로 나온다. 어쩌면 윈도우10 엣지에서도 하나은행 인터넷 뱅킹이 가능할지도..




이제 증권가 차례. 메리츠종금증권은 IE11에서는 작동에 문제가 없었고, 엣지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

하긴.. 크롬에서도 사용이 안된지 오래 됐는데 엣지를 지원할리가.. 없는건가..




이번에는 유안타 증권. 

윈도우10 IE11에서 사용하는데 문제 없고, 엣지에서는 사용 불가.

똑같이 사용이 안되도 이렇게 윈도우10에서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는다 라고 안내멘트라는 나오는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입장에서 바람직한 고객응대가 아닐까 싶다.



윈도우10 크롬 인터넷뱅킹

아무래도 IE11을 제외하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인듯 해서 윈도우10 크롬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원래 잘 되던 거라 윈도우10에서도 변함없이 잘 작동한다.




부산은행과 하나은행.

은근히 IE기반의 인터넷 뱅킹과 오픈뱅킹 서비스를 잘 지원하던 은행이다.

아쉽게도 부산은행은 휴먼계좌, 하나은행은 공인인증서 등록이 되지 않는 관계로 이체까지는 진행하지 못했다.

하나은행 공인인증서 등록은 보안카드를 분실해서... 보안프로그램 설치는 정상적으로 다 진행이 됐다.




우리은행도 윈도우10 크롬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




그리고 드디어!! 윈10 환경에서 신한은행도 크롬에서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다.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는 형태로 문제를 해결한듯 보인다. 이체까지 완료.

신한은행은 윈도우10에서 엣지에서도, IE11에서도 정상적인 인터넷 뱅킹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크롬에서 마저 작동이 안되면... 참 난감할뻔 했는데.. 다행이다.




농협도 마찬가지다.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확장프로그램 방식을 이용해서 오류 해결.

이체도 정상적으로 잘 된다. 근데 왜 오픈뱅킹 이름을.. 펀뱅킹이라고... 특별한 느낌의 오픈뱅킹도 좋은데..

농협느낌이 나지 않아 처음에 피싱사이튼가 싶어 조금 불안했다.




아쉽게도 증권사 사이트 두곳 모두 크롬에서는 작동 되지 않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정말 독하다.. 필자가 알기만 해도 몇년 동안 크롬지원이 안되고 있다.

유안타 증권은 보안프로그램 설치 오류로 사용불가.



윈도우10 인터넷뱅킹 결과

아무래도 실제 이체를 하면서 또 보안프로그램을 하나 하나 설치하면서 진행하다 보니 테스트 시간이 꽤 소요 됐다.

보통 윈도우XP나 윈도우7인 상황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금융권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엑티브 엑스가 서로 꼬이고 익스플로러 다운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오히려 윈도우10은 

예전 운영체제들 보다 안정성이 뛰어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은행명

은행명

엣지

익스플로러

크롬

비고

1

국민은행

O

O

O

엣지는 보안 키보드로만 이용가능

2

기업은행

X

O

O

엣지는 보안프로그램 설치 불가로 강제실행 불가

3

농협은행

X

O

O

엣지 미지원. 강제실행 불가

4

메리츠종금증권

X

O

X

특이사항 없음.
공인인증서 내보내기 사용시 관리자 권한으로 IE 실행

5

부산은행

X

O

장기미사용으로 로그인 불가, 이용은 가능할듯.
엣지 미지원. 강제실행 불가

6

신한은행

X

X

여전히 사용불가. IE에선 다운, 엣지에선 미지원.
크롬은 사용가능 할듯(OTP 필요).

7

우리은행

X

O

O

엣지에서 URL 오류 발생

8

유안타증권(구. 동양)

X

O

X

엣지 미지원

9

하나은행

X

공인인증서 갱신등록 불가로 테스트 진행 불가,
보안프로그램 및 공인인증센터 정상작동
엣지 미지원, 단 강제 진행시 가능할듯

<은행명 가나다순>


유일하게 국민은행만 윈도우10에서 엣지, 익스플로러, 크롬 환경에서 모두 정상 작동 했다. 

개인 느낌상 국민은행이 가장 설치 및 UI 사용하기가 편했고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뒤를 따랐다. 

농협과 신한은 조금 아쉬운 모습. 그래도 지난번과 대비해서 크롬에서라도 작동 되니... 노력은 하는듯.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은 이체테스트 까지 진행하지 못해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다만 보안프로그램 첫 설치시 시간이 조금 소요 될 수 있으므로 화면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말고

조금 기다리는 자세로 진행하면 필자가 테스트한 은행 사이트들은 윈도우10에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다.

PC 환경에 따라 결과는 조금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윈도우10에서는 보편적으로 위의 테스트 결과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윈도우10에서 정상적인 인터넷 뱅킹을 하기 위한 팁을 정리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1. 초기 보안프로그램 설치시 시간이 조금 소요 될 수 있으므로 기다림의 미학을. 

    단, 필자의 경우 신한은행을 제외 하고는 IE11에서는 어느정도 기다리니 전부 정상적으로 보안프로그램 설치가 진행됐다.


2. 알림창 확인을 잘 할것. 여러 사이트를 띄우다 보면 인터넷뱅킹 보안프로그램을 설치는 과정에서 새로 뜬 알림창이 
   뒤에 가려져서 설치 진행이 멈추는 상황이 있다. 이게 설치화면의 바는 올라가는것 처럼 보이지만 
   뒤에 알림창이 숨는 경우라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운이 됐나 싶어 그냥 꺼버리고, 같은 실수가 반복되다 보니 
   결국 인터넷뱅킹이 안되는가 보다 생각하게 된다. 뭔가 애매하다 싶으면 화면이 너무 멈춰 있을때 알트탭을 눌러 보거나 
   작업표시줄에 새로운 창이 떠있는지 확인하는게 좋다.


3. 공인인증서가 C드라이브에 저장되지 않거나 보안프로그램 설치시 계속 에러가 발생한다면 IE11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관리자 권한으로 IE11을 실행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윈도우 키나 시작버튼을 클릭하고 -> 키보드로 ie 를 입력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보인다.

이때 바로 클릭하지 말고 우클릭을 하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이라는 메뉴가 보인다.

이렇게 IE를 실행하면 어지간한 보안프로그램 충돌은 해결된다.

꼭 인터넷 뱅킹 뿐만 아니라 증명서 발급이나 애드온 같은 프로그램도 적용 된다.


필자의 경우 이번 테스트간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상황은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서를 보낼때 말고는 없었다.



※ 본 포스팅은 윈도우10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윈도우10을 소개 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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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정품인증 설치

지난 7월 29일 이후 순차적으로 윈도우10 정식 업데이트가 진행 되고 있다.

생각보다 호환성 부분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인지 주변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설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출시 이후 1년간 윈도우7, 윈도우8/8.1 버전에 대한 무상 업그레이드 지원으로 일단 윈도우10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윈도우10 정품인증을 하기 위해 미리 설치하는 경우도 보였다.


필자도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 버전을 사용하다가 원래 아티브에 내장되어 있는 윈도우 라이센스를 갱신하기 위해

새롭게 클린 설치 과정을 진행했다.


당연히 정품 라이센스가 있을 경우 진행 가능한 방법이며 설치 파일은 MS 공식 툴을 이용해 다운 받았다.


먼저 자신의 PC에 어떤 윈도우 버전이 기본으로 탑재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구매 후 별도로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면 윈도우즈 키 + 포즈브레이크(페이지업 위에 있는 키보드)를 눌러

시스템 정보에서 윈도우 버전을 확인 할 수 있다.


또는 제어판->시스템 항목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 부분을 보면 윈도우 버전을 확인 할 수 있다. 

Windows 8.1 Pro k 라고 적혀 있다.

아래에는 64비트 운영체제 라고 표기되어 있다.



윈도우10 개인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은 크게 Home과 Pro 버전으로 나뉘는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라이센스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버전이 달라진다. 현재 대부분의 개인PC는 윈도우7 홈프리미엄 또는 윈도우8/8.1 홈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윈도우10 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정상적으로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현재OS

업그레이드 가능 OS

Windows 8/8.1

Windows 10 Home

Windows 7 Home Basic
Windows 7 Home Premium

Windows 8/8.1 Pro

Windows 10 Pro

Windows 7 Professional
Windows 7 Ultimate



제품명 뒤에 K 가 붙는건 한국어라서 그런거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즉 위의 사진을 살펴보면 Windows 8.1 Pro 버전에 64비트 운영체제를 사용중이므로 설치파일을 구할때

Windows 10 Pro x64 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32비트는 x86으로 표현)



윈도우10 ISO 다운로드

설치 알림이 뜨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 되는데 순차적으로 진행 되다보니 언제 업그레이드가 진행 될 지 알수없다.

기다리기가 귀찮다면 직접 윈도우10 설치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도 된다.


이때 위에 첨부한 표를 참조해서 정품인증이 가능한 윈도우10을 다운로드 받는게 좋다.

더불어 PC에 설치되는 OS 파일이 변형되면 보안에 심각한 위험을 안겨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공식 ISO파일을 다운로드 받는게 좋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위 주소로 접속해서 현재 설치된 OS에 맞는 다운로드 툴을 다운로드 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트는 현재 설치된 윈도우 버전의 비트수를 말한다.

따라서 위 사진 기준으로 64비트 도구를 다운로드 하면 된다.


다운이 끝나면 윈도우10 다운로드를 위한 설정창이 나온다.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선택.




원하는 윈도우10 버전을 설정하면 된다.


언어는 한국어, 버전은 위의 표를 참조해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버전으로,

아키텍처는 비트수를 정해주면 된다.




ISO로 다운로드를 선택후 저장될 폴더를 지정하면 윈도우10 설치 ISO 다운로드가 완료 된다.

이 파일을 바로 쓸 수 있는건 아니고 DVD로 굽거나 USB로 설치 디스크를 만들면 사용이 가능하다.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는 이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조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윈도우 설치 USB 만들기 클릭]




아티브 업그레이드 시작

이제 준비물은 완료 됐으니 본격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된다.

업그레이드 방식은 워낙 간단해서 간략히 윈도우10 정품인증이 되는 범위에 대한 설명위주로 포스팅을 하려 한다.


참고로 필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삼성 아티브 프로 제품이며 기본적으로 Windows 8 라이센스가 포함되어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대부분 대기업 노트북이나 윈도우가 포함된 노트북 제품들은 윈도우7 홈프리미엄이나 윈도우8 홈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 인사이더 프리뷰는 안녕.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 하겠지만.. 당분간은 정식 버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려 한다.


만약 출시 초기 상태의 OS가 아니라면 복원 기능을 활용해서 초기화 후 진행하는게 좋고,

바로 윈도우 10 클린설치를 진행하면 정품 인증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기존 운영체제에서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설치해야 한다.




만약 필자처럼 복원영역을 날린 경우라면 구매당시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 버전을 설치 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된다.

복원CD나 복원영역이 없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해당 OS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필자의 아티브 프로 제품은 윈도우 8 Home 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서 

Windows 8 Home ISO 파일을 다운받아 클린설치를 진행했다.


윈도우 8이 설치된 PC의 경우 같은 등급의 윈도우8.1로 설치를 진행해도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예. 윈도우8 홈 -> 윈도우8.1 홈 인증가능, 윈도우8 홈 -> 윈도우8.1 프로 인증불가)


Win 8 iso 파일 및 windows 8.1 설치 ISO 파일은 아래 MS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upgrade-product-key-only




윈도우8.1 설치화면. 웬지 오랜만인것 같다.




설치과정에서 새로운 단계가 생겼다.

바로 Windows 10 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단계다.


인증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일단 "나중에" 버튼을 클릭했다.




간만에 보는 윈도우 8.1 K.




시스템 정보. 당연히 정품인증이 진행 된다.

윈도우8 부터는 제품에 탑재된 윈도우즈 인증방식이 시스템 바이오스에 심겨져 이기 때문에

같은 버전만 설치하면 추가적인 작업 없이 인증이 바로 가능하다.




이제 윈도우 10을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위에서 언급 했지만 동일 버전의 윈도우10이 아니라면 이렇게 제품 키를 요구한다.


이럴경우 본인의 OS에서 설치가 가능한 윈도우10 버전인지 다시 확인하자.

지금은 예를 들기 위해 윈도우 10 프로 버전을 업그레이드 시도 했다.

당연히 제품키 인증 단계에서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제품키가 시스템 바이오스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입력도 불가능 하다.




윈도우 10 홈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니 정상적으로 설치과정이 진행 된다.




이제 설치를 누르면 본격적인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설치가 진행 된다.




업그레이드는 금방 된다.




지겹도록 봤던 윈도우 10 설치화면..




설치 단계는 특별한 부분이 없다.

한단계씩 다음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된다.




윈도우 10 홈 설치가 완료 됐다.




윈도우10 에서 정품인증 확인 방법은

설정 -> 업데이트 및 복구 -> 정품 인증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indows 10 Home K 버전의 인증이 완료 됐다.




윈10 홈 버전은 처음 설치 해봤는데, Skyscanner 라는 새로운 타일이 보인다.




그리고 윈도우10 클린설치를 진행했다.

중간에 정품 인증을 위한 제품 키 입력을 확인 하는데, 건너뛰기를 누르면 된다.


윈도우 인증서버에 해당 디바이스(아티브 프로)의 정품인증 정보가 전달 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설치가 완료되고 온라인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진행 된다.




확실히 하기 위해 설치 파티션을 초기화 후 진행했다.




설치가 완료되고 설정화면에서 다시 제품키 입력을 요구 하지만 나중에를 선택해서 넘어가고,

인터넷이 연결되면 자동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정상적으로 클린 설치후 윈도우 10 정품 인증이 되는걸 볼 수 있다.

빌드버전을 확인 해보니 역시 10240 빌드다.




이 상태에서 윈도우10 프로 버전 클린설치를 진행해 봤다.

프로 버전은 기업용으로 설계 됐기 때문에 조직 소유 PC인지 개인소유인지 확인하는 단계가 하나 더 있다.

내가 소유합니다 선택 후 다음.




역시.. 정상적으로 정품 인증이 되지 않는다.

즉 탑재된 PC와 호환되지 않는 윈도우10 버전은 불법 라이센스 사용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아티브 프로에 윈도우8 프로 버전을 다시 설치했다.

필자의 경우 원격 데스크톱 기능 외 프로버전의 기능을 자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윈도우 8 프로 정품 라이센스를 보유중이다.




정상적으로 윈도우8 프로 버전 설치를 완료 했다.

당연하지만 인증도 정상적으로 된다.




그리고 윈도우 10 Pro 버전 설치!




자꾸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데..

윈도우 8 프로에서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를 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정품인증이 가능하다.




클린설치를 진행해도 정상적으로 윈도우10 프로 K 가 설치된다.

이제 필자가 보유한 삼성 아티브 프로 제품은 윈도우10 홈 버전이나, 윈도우10 프로 버전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가능한 디바이스가 됐다.




설치 공간은 윈도우10 프로 기준으로 약 13.7GB가 사용됐다.




홈 버전에서 보이던 스카이프 어쩌구가 사라졌다.

미묘하게 타일 메뉴가 다르다.


윈도우10 정품 사용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설치와 인증방법에 대해 쭉 알아 봤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윈도우 7 또는 8/8.1에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시 같은 등급의 버전으로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향 후 클린설치(포맷 후 재설치)를 진행해도 정상적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설치된 윈도우 라이센스와 업그레이드 라이센스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1. OEM(지금 아티브 처럼 제품 구매시 포함된 윈도우 라이센스) 윈도우 제품은 디바이스간 이동 불가(장치 바이오스에 인증정보)

2. DSP 제품도 마찬가지로 디바이스간 이동 불가. (주로 조립PC에 탑재되는 최초 설치 PC에 종속되는 라이센스)

3. FPP 제품은 자유롭게 디바이스 이동이 가능. 당연히 윈도우10 프로모션 기간인 1년안에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로 정리가 가능하다.


윈도우 10이 정식 출시되고 이번 포스팅에 진행한 테스트를 빨리 진행 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겨우 완료 했다. 역시 직접 해보는게 웹검색보다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10을 셋팅하고 간단간단한 팁들을 계속 공유할 수 있도록 포스팅할 계획이다.

같은 빌드 10240인데 이상하게 정품 인증을 하고 나서야 이제 진짜 새로운 OS를 설치한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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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출시행사

윈도우10이 공식 출시된 지난 29일, MS의 초대로 블로거 초대 행사에 다녀왔다.

이미 인사이더 프리뷰를 통해 알고 있는 정보가 많았지만, 어렴풋이 알던 것과 MS 관계자를 통해 직접 듣는 내용은 뭔가

느낌이 달랐다.




간만에 광화문에 있는 MS 본사에 방문했다.

예전 삼성역 옆에 있을때가 방문하긴 좋았는데...

작년엔 원노트와 오피스 때문에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이제는 갈일이 많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윈도우10덕에 다시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참 즐거운 인연이다.




간단한 핑거푸드가 제공된 저녁식사 시간을 조금 보낸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윈도우10 출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영상.




홍보영상이 끝나고 MS 최서연 부장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윈도우 10 런칭 이벤트가 시작 됐다.




가장 먼저 MS의 송규철 상무의 인사말이 시작됐다.

윈도우 1.0 부터 윈도우의 역사를 간단히 브리핑 했는데,

어렴풋이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다.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만든 OS를 사용하게 만들겠다던 빌게이츠의 꿈이,

윈도우10으로 이루어 질지 기대가 된다.





윈도우10을 소개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One platform, One store, One experience"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하긴 하겠지만.. 한편으론 독과점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한마디.

이미 윈도우+IE로 철퇴를 맞은 MS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어서 MS 김영욱 부장의 윈도우10 소개 및 데모 진행.

김영욱 부장의 강의(?)는 언제 들어도 유쾌하다.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발표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마소에서 멘토로 삼고 있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상대방은 당연히 모르는 -_-;)


강연멘토가 두분 있는데 한분에 김영욱 부장이고,

한분이 원노트 조규승 MVP다. 청중을 유쾌하게 이끄는 PT 방식이.. 참 부럽다.




가장 먼저 시연한 Continum.

윈도우10은 윈도우8과 8.1 에서 시도했던 데스크탑과 태블릿, 모바일의 통합형 OS에서 방향을 바꿔

해당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별로 제공하면서 통합의 장점을 함께 살린 능동형 OS로 설계 됐다.


그래서 윈도우10에 추가된게 태블릿 모드.

데스크탑은 데스크탑 답게, 태블릿은 태블릿답게 활용 할 수 있는 모드전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태블릿PC의 경우 키보드나 독(Doc)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데스크탑 모드로 윈도우 7과 비슷한 익숙한 환경으로 PC를 사용하다가,

키보드를 탈거하거나 태블릿PC 본체만 들고 사용하게 되면 알림창과 함께 태블릿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예를들면 데스크탑 모드에서는 윈도우앱을 실행시 창모드 형태로 뜨지만,

태블릿 모드일 경우에는 풀스크린 화면으로 앱이 실행되며 UI가 터치방식에 최적화 된다.


이 기능 태블릿PC 사용자들에게 은근히 유용하다.




태블릿 모드에서 시작 버튼을 눌렀을때는 윈도우 8이나 8.1과 닮았다.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윈도우 8처럼 쓰고 싶다면 태블릿 모드로 셋팅해도 된다.




데스크탑 모드에서 윈도우 앱을 실행한 모습.

창모드로 실행이 되면 익숙한 최소화, 전체화면, 닫기 버튼이 우측 상단에 표시된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전용 윈도우앱이 아닌 일반적인 윈도우 응용 SW도 윈도우앱처럼 구동이 가능하다.

좌측엔 윈도우앱 우측엔 메모장이 실행된 모습. 윈도우 10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크게 변화를 겪은 부분이기도 하다.




윈도우10은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보안 부분에서도 더 강력해졌다.

지난번에 언급한적 있는 PIN방식의 암호화와 더불어 윈도우 HELLO라는 생체인식 보안기술이 탑재 됐다.

저번에 필자의 아티프 프로에서 테스트 해보려고 했지만.. 하드웨어 지원 불가로 테스트를 실행 했는데,

이번 데모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얼굴인식 설정을 하는 화면.

윈도우 HELLO를 사용하기 위해 열감지와 굴곡감지가 되는 센서가 달린 카메라를 사용했다.

이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이 조만간 출시 될 예정인것 같다. (이미 나왔을지도 ;;)




얼굴을 인식하고 설정을 완료하니,




윈도우 잠금화면에서 Looking foy you 라는 메시지와 함께 얼굴인식 대기모드가 된다.




인식률이 상당히 좋았다.

사진이나 화상으로는 인증이 불가하도록 열감지와 굴곡감지 센서가 탑재된 부분이 인상 깊었다.




혹시 잠금화면이 작동될때 의도치 않게 얼굴인식이 되는걸 막기위한 기능으로...

일명 "도리도리" 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음성인식기능을 사용하기전 "하이! 갤럭시" 라고 부르는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그다음으로 소개된 가상 데스크탑 기능.

윈도우10을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말 그대로 작업화면을 추가로 생성 할 수 있는건데,

이건 직접 사용 해봐야 감이 올것 같다.


맥에서는 예전부터 제공되던 기능인데, 이제 윈도우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가상 데스크탑 기능을 활용하면, 한 화면에서는 인터넷 쇼핑창을 띄어놓고

한 화면에서는 작업화면을 띄어놓고 업무시간에 수시로 딴짓을 해도 티가 나질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축키를 알아두면 좋다.


가상 데스크탑 생성은 "컨트롤+윈도우+D"를 누르면 새 데스크탑 화면이 생성되며,

"컨트롤+윈도우+화살표"로 가상 데스크탑 끼리 왔다 갔다 전환이 가능하다.


혹시 윈도우10을 업그레이드 했고, 새로운 기능을 사용 해 보고 싶다면

가상 데스크탑 기능은 꼭 사용해보는게 좋다.




그리고 알림창.

윈도우10이 업데이트 되면서 큰 변화를 겪은 부분중 하나다.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알림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주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설정이 가능한 퀵버튼이 존재한다.


만약 수시로 뜨는 알림창 팝업이 귀찮다면 방해 금지 모드를 설정하면 일단 팝업창은 조용해진다.

물론 알림내역은 확인이 가능하다.


알림이 떠서 알림센터 또는 알림창이라 불렀는데, 

공식 명칭은 액션센터인듯 하다. (약간의 드립이다..)




윈도우 10 데모에 엣지가 빠질수 없다.

엣지에서 가장 크게 홍보하고 있는 원노트 메모 기능.


실제로 원노트 유저로써 상당히 유용한 기능인데.. 

아쉽게도 엣지에서 국내 웹 환경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향후에 엣지 사용률이 올라 간다면 유용한 기능이 될것 같다.

엣지 자체의 브라우징 속도와 깔끔한 디자인은 참 좋은데.. 국내에선 써먹을수가 없으니.. 답답하다.




윈도우10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본 앱들도 대폭 업그레이드가 됐다.

처음엔 계산기를 보고 놀랐는데, 갤러리 앱도 상당히 발전했다.


기본앱에서 크기조절이나 회전기능은 물론 필터 효과도 적용이 가능하다.

터치로 사용하기도 편리해 졌다. 일괄적으로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기능과

원하는 규칙으로 이름 바꾸기 기능만 들어간다면.. 알씨를 버려도 될것 같다.




윈도우10 런칭 이벤트중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한 윈도우 10 데모 시간.

인사이더 프리뷰를 통해 대부분 알고는 있는 내용이었지만,

윈도우 HELLO와 같은 기능 시현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괜찮았던것 같다.


다만.. 윈도우10의 핵심 기능중 하나인 "코타나"... 개인비서 서비스가 빠진건 아쉬웠다.


아무래도 한국어를 음성인식으로 처리하는게 기술적으로 어렵겠단 생각은 했는데,

"코타나"는 단순한 음성입력이 아니라 말투와 상황, 학습효과에 따라 실질적인 결과물을

서비스 해야하는 부분이라 꽤 오랜 시간 후에나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마 한국 MS 개발자들은 죽어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라즈베리파이에도 윈도우10이 구동된다며 간단히 시현을 보였는데,

이제 임베디드 산업쪽에서도 윈도우의 활용도가 높아질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윈도우폰의 보급률도 덩달아 올라가야 할텐데...)




다시 MS의 최서연 부장이 등장했다.

보통 진행자가 다시 등장하면 행사가 끝나간다는 의미다.

윈도우 10의 국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왜 Windows 10을 사용해야 하는지 부터,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 해 주셨다.




특히 기존 사용자들을 어떻게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 시킬지에 대해 많이 연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등장한게 윈도우 업데이트 알림창.


간편하게 업그레이드를 예약하고 진행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건 신선했던거 같다.




더불어 라이센스 정책에 대해서도 간략히 알 수 있었다.




특히 8월 부터는 윈도우10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하이마트와 삼성에서 오프라인 지원도 진행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SW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 같은데.. 

정말 전투적으로 윈도우10으로 전향시킬려고 하는것 같다.




윈도우10은 윈도우8과 비슷하게 홈,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 버전이 제공된다.

개인사용자는 홈 버전이면 충분할듯 싶다.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기존에 보유한 윈도우 버전에 맞게 업데이트가 진행 된다.

기존에 윈도우8 / 8.1 또는 윈도우 7 홈 베이직, 홈프리미엄을 사용중이었다면 윈도우 10 홈 버전으로,

윈도우 8/8.1 프로 또는 윈도우7 프로폐셔널, 얼티메이트 버전을 사용중이었다면 윈도우 10 프로 버전으로,

윈도우 7 엔터프라이즈 버전 사용자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출시후 1년간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에 적용되는 버전은 윈도우 10 홈과 프로 버전이며,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어차피 기업간 계약관계로 인해 대부분 윈도우10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 이벤트 진행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굳이 1년안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의미가 되는거 같다)




보통 새로운 OS가 출시되면 하드웨어 시장도 뜨거워 지는데,

이번 윈도우10 출시때는 조금 조용한거 같다. 윈도우10 탑재 PC는 국내에서는 삼성에서 그나마 호응하고 있는것 같았다.


아무래도 접근 전략을 기존의 "새로운 OS 출시! 새로운 기기! 새로운 기능! 새로워 우와~~~"

이런 컨셉에서 "기존 기기에서도 새로운 OS 사용 가능! 새로운 경험은 단순히 업그레이드로 줄겨봐! 무료로 줄께 우와~~~"

이런 컨셉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더불어 당초 출시 계획일 보다 빠르게 나온것도 한몫 한것 같다.


아마 몇달 후면 윈도우 HELLO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인텔의 새로운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손쉽게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서연 부장의 국내 마케팅 전략과 맺음말을 끝으로 런칭 이벤트는 끝났고,

진짜 이벤트인 경품 추첨이 시작 됐다.


윈도우 10 정식 라이센스가 걸린 경품추첨이었는데..

필자는 역시.. 이런거 잘 안된다... 그래도 어차피 윈도우7과 8 라이센스를 보유중이라..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다. 하하...


참고로 윈도우 10 홈 버전의 공식 가격은 172,000원,

윈도우 10 프로 버전의 공식 가격은 310,000원 이라고 한다.




MS 본사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모습.

야경이 참 좋은 곳에 사무실이 있다. 늘 부럽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 밖에서 바라본 MS 본사가 위치한 건물.

한편으로는 MS 본사 건물을 지나다닐때, 한국 기업이 이렇게 멋진 OS를 만들고 세계 시장을 석권해서..

광화문 앞에 위풍 당당한 본사 건물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짧은 팁으로, 경복궁 옆 공영 주차장이.. 주변 주차장 중에서 가장 저렴한것 같다.

2시간에 2천원인가 그렇다. MS 방문할때 활용하는 주차장.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준 선물.

윈도우 스티커와 티셔츠, 그리고 MS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




윈도우 10 라이센스인가 착각하게 만든 종이는 윈도우 10 가이드북? 엽서? 비슷한 종이들이 들어있었었다.


윈도우 10 다운로드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윈도우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만약 아직까지 알림창을 통해 업그레이드 진행을 하지 못했다면

직접 ISO파일을 다운로드 해서 설치를 해도 무관하다.


단, ISO설치를 진행 할때는 클린설치를 하기전에 기존 라이센스를 보유한 윈도우에서 업그레이드 형태로 진행해야

정품인증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품인증이 한번 진행되면 그 이후 부터는 클린설치도 가능하다.

어차피 윈도우10에는 초기화 설정이 가능해서 굳이 클린설치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만 기존에 보유한 OS의 라이센스 정책에 따라 클린설치가 진행 되지 않을수도 있으며, 중간에 하드웨어 교체가 발생하면

인증이 풀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제조사에 먼저 확인 해보는게 좋을것 같다.


윈도우10은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현재 설치되어 있는 PC의 윈도우 비트수에 맞는 버전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된다.


윈도우 10이 출시되고, 각종 IT 전문 커뮤니티 부터 다양한 채널에서 윈도우 10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다.

반응도 참 재밌다. 서로 먼저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랑을 하기도 하고, 막상 업그레이드를 하니 불편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고,

이번엔 제대로 만들었다, 역시 윈도우 OS는 한개씩 건너 뛰어야 된다는 웃픈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한가지 체감하는 것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OS 출시 때 보다 사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점이다. (좋던 나쁘던)

아마 "무료 업그레이드" 라는 정책이.. 사람들의 이런 관심들을 불러 모으지 않았을까 싶다.


과연 얼마만에 윈도우10 점유율이 윈도우7과 XP를 뛰어넘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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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출시

드디어 윈도우10 출시일이 하루 전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를 처음 설치하고 과연 7월 29일 출시일을 맞출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현재 10240 빌드를 사용해보면서 그런 우려가 많이 사라졌다.


당장은 드라이버 호환성이나 몇 몇 충돌이 나는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이미 지난 10130빌드 부터는 큰 무리없이

업무용 태블릿PC에 윈도우10을 설치, 사용하고 있었다.




우측 하단에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러보면 최근 달라진 화면을 하나 확인 할 수 있다.

바로 호환 보고서.




보고서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PC가 윈도우10과 호환이 되는지 보고서를 보여 준다.

윈도우10은 생각보다 PC사양을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업데이트 조건에 충족한다.



이제 7월 29일. 본격적인 윈도우10 출시를 하루 앞둔 지금 필자가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윈도우10 업데이트 전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업무용 프로그램 호환

업무용 프로그램으로 가장 대표적인것은 오피스계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MS오피스는 MS 제품답게 큰 충돌없이 잘 작동한다.



오피스365, 오피스2013은 물론 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도 큰 문제없이 구동이 된다.

지난 3월 부터 현재까지 윈도우10에서 크게 말썽 부린적은 없었던것 같다.


그다음으로 많이 쓰는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

2010버전과 2014 버전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기본적인 문서작성 프로그램이 작동하니, 이제 메일시스템을 확인 해보자.

당연히 대형포탈에서 제공되는 메일서비스는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필자가 사용중인 지오유 그룹웨어의 경우도 윈도우10에서 큰 문제없이 호환이 가능했다.

특히 대용량 업로더가 엑티브엑스 방식이라 조금 걱정 했는데 다행히 정상 작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캡스 ADT  웹관제센터에서 CCTV를 확인하는것도 무리 없이 작동이 가능했다. 


그다음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멀티미디어 저작툴.




어도비 CC 2015. 모든 프로그램이 구동에 큰 무리가 없다.

전문적인 사용 보다는 간단한 편집위주라서 그럴수도 있다.



이 밖에도 알툴즈 계열의 알씨나 다음팟인코더, 다음팟플레이어, 꿀뷰, 포토스케이프 등 멀티미디어 저작툴도 구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현재까지 없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터넷뱅킹!!

지난번 포스팅에 자세한 내용이 있지만 국민,기업,메리츠,부산,우리,유안타(동양),하나은행은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10240빌드가 올라오면서 지난번에 실패한 농협과 신한은행을 재도전 했지만 아쉽게도 두개 은행은 정상작동되지 않았다.

스윙 브라우저를 활용하면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제 윈도우10 정식 출시니 곧 호환성 패치를 하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 뱅킹 호환성 자세히 보기]


더불어서 증명서 관련 사이트.

민원24나 신문고 같은 사이트는 큰 문제없이 증명서 출력까지 가능했다.

다만 사이트가 느리거나 먹통일때는 크롬을 병행해서 사용했다.


유틸리티도 정상작동한다.

예전 OS에서 구동하던 자바기반의 툴이나 MS프레임웍 기반의 소프트들은 전부 다 작동 했다.

그렇게 많은 종류의 툴을 쓰는건 아니지만 여튼, 필자가 윈도우 XP 시절부터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구동이 가능했다.

특히 스마트폰 제어를 위한 모비즌이나 여러 PC를 키보드 마우스 하나로 컨트롤 하는 

InputDirector등 유용한 툴들이 정상 작동해서 다행이다.


게임은 많이 하지 않아 리그오브레전드 정도를 윈도우10에서 구동 했는데 호환성 문제 없이 잘 작동 됐다.




결론은 호환성 문제 X

결론은..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을 4달정도 사용하면서.. 업무용으로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다.

역설적으로는 그만큼 익숙한 툴과 UI를 계속 사용 했다는 건데, 굳이 윈도우10의 신기술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냥 평범하게

업무용이나 작업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는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다.

아무래도 보안과 지원을 고려 한다면 출시 후 1년동안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될때 미리 해두는게 좋을것 같다는 점이다.


그나마 새로워진 시작버튼과 윈도우+TAP으로 전환되는 작업전환창은 윈도우10에서 체감하는

정말 유용해진 기능중 하나인것 같다.

더불어 프리뷰 버전을 사용하면서 워낙 수시로 포맷을 진행해서인지 원도우10이 최적화가 잘 된 건지 구분은 되지 않지만

뭔가 기분상 쾌적해진 느낌도 든다.


사람들이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하면 먹통이 되네, 프로그램이 아무거도 작동 안되네 등 걱정이 많은것 같은데..

오히려 XP에서 윈도우7로 넘어 갈때 보다 윈도우 10으로 넘어올때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가 더 적은것 같다.


실질적으로는 윈도우10이 정식 출시되고 사용자가 많아져야 호환성 관련 이슈가 더 나오겠지만..

글쎄.. 이정도면 큰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윈도우10이 OS 시장이 들어올 수 있을것 같다.


여튼, 윈도우10 업데이트에 대해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것 같다.

내일 진행되는 윈도우 10 출시 행사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후 지속적으로 윈도우10에 관해 포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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