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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는게 벌써 1년만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점점 비중이 줄어들다 갑자기 뜬금없는 호기심이 생겼다.

과연 포스팅을 지속하지 않아도 현재 상태가 유지될까.

다행히 계속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직까지 현상유지는 하고 있다.

 

사실, 스마트폰을 교체하면서 티스토리 앱 로그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알림이 오지 않는게 화근이었다.

그저 방문자도 없고, 이제 매일 요청받던 공기청정기 3D 모델링 파일 요청도 없구나 했더니

알림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거였다니..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점점 티스토리에 소흘해졌고,

일신상의 이유로 조금 바빠졌던 부분도 한몫 해서 결국 1년을 꽉 채워버렸다.

 

지금이라도 다시 IT관련 글들을 다시 써내려 가며, 티스토리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해봐야겠다.

 

PS. 오.. 에디터가 깔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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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맛집 옛날농장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충무로역 맛집.

필자가 장충동에 거주하고 있어 4호선을 타고 집에 오거나 종로나 명동에서 도보로 집을 이동할때 충무로역 앞을 항상 통과하게 된다. 그때 눈여겨 본 고기집이 있었는데 바로 옛날농장 충무로점. 매번 지나칠때마다 손님이 많은데다 영업시간이 아침 6시까지라 밥에 야식이 당기거나 회식장소로 좋을것 같았는데 이번에 아내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기위해 다녀왔다.




충무로역 1번출구쪽에 위치한 옛날농장.

막 회식을 끝냈는지 가게 앞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고 있다.




아침6시까지 하는 충무로역 주변에 있는 흔치 않은 고기집.

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회식장소나 늦은 식사를 하기도 좋은 곳이다.




옛날농장 충무로점의 위치.

충무로역 1번출구로 나오면 거의 처음 만나는 음식점이라 찾기가 쉽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단,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한다.

예약 및 문의는 02-2278-7936 번으로 가능하다.




충무로역 옛날농장이 회식장소로 좋은 이유는 바로 다양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고기집.

통삼겹살 부터 돼지갈비까지 다양한 육류를 즐길 수 있다.




식사메뉴로도 좋은 산더미대패쌈밥이나,




고추장돼지불백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있어 충무로역 주변에서 식사를 하기도 좋은 충무로역 맛집.

특히 영업을 새벽까지 하는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맛과 멋을 이어간다는 옛날농장.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이 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고기집이라도 가격대는 일반 고기집과 다르지 않다.

통삼겹살을 먹을지 돼지갈비를 먹을지 고민하다 이번엔 밥을 먹는게 주 목적이라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다양한 식사메뉴도 있어 저녁 늦게 다양한 음식이 당길때 찾아가기도 좋을것 같던 충무로역 맛집.

실제로 필자가 옛날농장을 지날때마다 아내에게 입버릇처럼 말한게 나중에 저녁에 배고플때 오면 딱 좋겠다 였다.




고기집이다 보니 다양한 주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필자의 눈길을 끈건 후식정식.

어차피 고기를 먹으면 밥을 주로 먹게 되는데 후식정식엔 간장게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후식메뉴라니.... 갑자기 급 호감이 생기던 옛날농장.

다른 후식메뉴도 저렴하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9시가 넘은 시간.

그럼에도 식사를 즐기기 위한 팀들이 계속 들어왔다.

특히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인지 식사손님이 상당히 많았던 옛날농장.

진짜 충무로역 주변에서 늦은시간 밥먹기 딱 좋은 식당이다.




안쪽으로 단체석도 보이고 작년에 리모델링 해서 그런지 내부 분위기도 상당히 깔끔했다.

주변에 동국대가 있어서 학생들도 즐겨 이용하는 고기집.




먼저 고기집의 상징 신선한 쌈채소가 먼저 나온다.




이어서 숯불 올리기.

즉석에서 바로 불을 붙인다.

옛날농장이 충무로역 고기집으로 통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숯불.

숯불 위에서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회식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밑반찬도 넉넉히 나온다.




돼지갈비에 빠질 수 없는 양파절임.



   

   


기본 찬들이 하나같이 맛있다.

식사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특히 파절임 소스가 살짝 매콤한게 삼겹살과도 정말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건포도가 들어간 옥수수샐러드를 맛본것 같다.

아.. 이거 정말 맛있었다. 입맛 돋우기 딱이다.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간이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느낌의 스탠다드 계란찜.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이다.




드디어 숯에 불이 오르고,





돼지갈비 굽기가 시작됐다.

특이하게 뼈가 가운데 있는 모양이라 눈길을 끌었다.



   


굽기 편하게 직원분이 뼈를 바로 제거해 주신다.




아.. 고기질이 좋다. 만족스러운 비쥬얼의 돼지갈비.

돼지갈비를 숯에 구울땐 양념때문이 금방 탈 수 있어 수시로 뒤집어 줘야 한다.

맛있는 고기를 먹기 위한 조금의 수고. 잠깐 방심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지나다니면서 도와주시니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었다.




아.. 마성의 계란찜. 예전엔 크게 비중있는 반찬이 아니었는데 요즘 이상하게 계란찜이 자꾸 당긴다.

나이를.. 먹은건가...




중간에 마늘을 구워먹기 좋게 셋팅 해주시던 센스까지.

일단 식당내 분위기도 그렇고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더 편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긴것 같다.




돼지갈비 1인분 양. 1인분 먼저 굽고 기다리고 있던 인분.

육질이 상당히 좋았다.




중간 중간 친절히 고기굽는걸 도와주셨던 직원분.

매니저님 같기도 하고 사장님 같기도 한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인상깊었다.




돼지갈비는 은근히 굽기 어려운것 같다.

양념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간 태우기도 쉽고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구분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중간 중간 챙겨 주는 고기집이 참 좋다.




첫판이 다 구워지니 바로 불판을 교체해주는 직원분.

요청하기전에 먼저 바꿔주시는 서비스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뭔가 대접받는 기분.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여서 그런지 필자뿐만 아니라 주변 테이블도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드디어 한점 맛볼 시간.

아.. 맛있다. 하긴 이런 정성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리가!




돼지갈비는 이렇게 절인양파와 먹으면 찰떡궁합.

씹는 식감도 좋고 은근한 양념향이 돼지잡내도 느껴지지 않아 맛있게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충무로역 맛집 소문은 사실이었다.




한입 맛보니.. 기다릴 수 없어 바로 다음 1인분을 올렸다.

판이 넓어 굽기도 편했던 옛날농장. 필자가 고기를 올리고 있으니 역시나 직원분이 다가오셔서 얹는걸 도와주시면서

바로 돼지갈비 뼈를 손질해주신다. 진짜 친절했던 옛날농장.




매콤한 파절임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



   


함께 구워먹는 버섯도 맛있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니 최근에 다녀온 글램핑도 생각 난다.

아내가 양파를 좋아해서 추가 했더니 덜어먹기 좋게 따로 나오던 양파.




어느정도 돼지갈비를 먹으니 밥이 당긴다.

메뉴판에서 미리 봐두었던 후식정식을 주문했다.

와.. 간장게장이 2마리나 나온다.




여기에 된장찌개와 공기밥 하나가 포함된 가격이 5,000원.

거의 간장정식 느낌인데 가격이 참 착하다.




그래서 정식 하나와 공기밥 하나만 추가해서 식사를 이어갔다.




돼지갈비는 진짜..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은것 같다.

은근 집에서 잘 안해먹게 되는데 돼지갈비가 당기면 충무로역 앞에 있는 옛날농장을 종종 찾을것 같다.

특히 야심한 밤에 고기나 식사가 당긴다면 거의 100% 옛날농장을 갈 듯 싶다.




간장게장도 허투로 나온게 아니라 살이 제대로 찬 녀석이 나온다.




둘이서 먹기 딱 좋았던 후식정식.

사이좋게 한마리씩 나눠 먹을 수 있다.



   


아.. 역시.. 돼지갈비는 냉면과도 잘 어울리지만 역시 따뜻한 쌀밥위에 한점 얹어 먹는게 최고인것 같다.

여기에 시원한 된장찌개까지. 제대로 늦은 한끼를 즐겼던 옛날농장.




특히 인상깊었던 후식정식.

게딱지에 밥도 비벼먹고,




게살발라 한점 푹 떠먹으니 완벽한 돼지갈비 간장게장 정식이다.




마무리는 역시 돼지갈비 뜯기.




아..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다.

매번 충무로역을 지날때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진작 가볼껄 그랬다.

주변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새벽까지 영업을 하니 운동 끝나고 회식장소로도 좋아 보였다.

아마 조만간 고기구워먹거나 식사하러 단체로 한번 가지 않을까 싶다.




이날 식사의 마무리는 코인노래방.

옛날농장 바로 옆에 코인노래방이 있어 식사 후 소화시키기도 좋다.

옛날농장 옆에 있는 코인노래방 역시 최근에 생겨 시설도 깔끔하고 충무로역 바로 앞이다 보니 잠깐 놀다가기 좋다.

이날은 배가 너무 불러 동네 주변을 산책하고 동국대 밑에 있는 다른 코인노래방을 이용했다.


매번 한번 가봐야지 벼르다 가본 옛날농장.

깔끔한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분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 가성비까지 갖춘 충무로역 맛집.

충무로역 주변에서 회식장소를 찾거나 늦게까지 영업하는 고기집을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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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무선충전기
필자는 예전부터 무선충전기를 계속 사용해왔다.

그 편리성을 접하곤 해외직구로 무선충전기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다양하게 활용중이었는데,

이번에 3D 프린터 모델링 연습차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만들었다.

필자는 스마트폰을 쌩폰으로 쓰고 있어 무선충전기에 최적화된 상황이었지만 아이링을 부착하다 보니 뒷면에 튀어나온

형태라 어떤 형태의 무선충전기든 위치를 제대로 잡지 않으면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곤 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무선충전기는 평평한 상태에서 올려두는 기반이라 어쩔수 없이 불편해도 사용하고 있었는데

필자마저 노트8로 넘어 가면서 마이크로5핀 케이블도 많이 남게 되는 상황이라 기존 케이블도 활용할겸,

3D 모델링 연습도 할겸 겸사겸사 오랜간만에 3D 프린터기를 작동시켰다.




처음엔 직접 만들기가 부담스러워 해외 포럼을 뒤져 무료로 올려진 STL 파일을 출력했다.

기존 삼성 스마트 고속 충전기를 거치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아울렛을 만든게 있어 우선 출력을 진행했다.




아.. 필자가 가진 삼성 스마트 고속 무선충전기가 구형모델이라 그런지 딱 맞지 않는다.

일단 테이프로 고정 후 폰을 세워보니 역시나 정방향으론 거치가 되지 않고 뒤집어 거치하면 그나마 충전이 가능했다.




일단 해외포럼에 공개된 무료 STL도 상당한 퀄러티의 모델링이 있었고 호기심에 기어S3와 같이 거치할 수 있는 모델링이 있을까 했더니 역시나 사람생각이 다 같은지 누군가 이미 만들어 놓은 STL이 역시 있었다.




삼성 챠징 스테이션. 무선충전이 목적이 아닌 스마트폰과 기어S3를 같이 거치하기 위해 모델링한 STL이었다.




테스트로 인쇄한거라 저품질로 출력했는데도 실사용에 문제가 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노트8과 기어S를 같이 거치해봤다.

오.. 확실히 깔끔하다. 이렇게 정리하면 책상도 좀 더 심플해질것 같았다.

다만 무선충전거치대가 아니다 보니 하단부에 케이블을 연결 할 수 있도록 높이가 띄어져 있어 조금 수정이 필요할것 같았다.




기어S3와 노트8을 같이 거치하면서 무선충전이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재료.

기존 무선충전기와 기어S3 충전독이다.

예전에 알리 직구로 무선충전기를 1대당 3천원인가 4천원 정도로 5개 정도 구매해둔게 있어 이번 작업에 유용하게 쓰였다.




3D 프린터로 복잡한 모양을 출력하면 꼭 서포트 출력을 해야 한다.

불필요한 서포트를 제거하니 어느정도 모양이 나온다.




출력전에 필자가 살짝 커스텀한 부분.

어차피 무선으로 사용할꺼라 하단의 남는 공간에 반지를 거치할 수 있는 조그마한 기둥을 만들었는데 은근 쓸모있다.




3D 프린터로 출력한 거치대에 무선충전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서 기존 무선충전기를 분해했다.

이 모듈만 있으면 무선충전기를 만들 수 있다. 부품만 따로 구해도 되고 필자처럼 기존 무선충전기가 있다면

그대로 활용해도 된다.




충전기를 부착 후 테스트.

역시 문제없이 작동한다. 게다가 기존 거치대의 하단부 각도가 꽤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아이링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무선충전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진다.

기어S3도 저렇게 세워서 충전하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괜찮은것 같다.




무선충천패드는 필자가 애용하는 3M 테이프로 간편히 부착했다.




그렇게 실사용을 하려다 뭔가 아쉽다.

조금더 깔끔하게 개량작업이 들어갔다. 기존 STL을 수정하는거라 3D 모델링을 연습하기도 딱이었다.




필자는 무선충전을 하기 때문에 하단 공간이 필요 없어 높이를 낮췄고 거기에 맞게 다른 부분들도 수정했다.

반지걸이 역시 우측으로 이동했다. 출력과정에서 스마트폰 거치대 쪽의 다리 하나가 부서졌는데 거치에 영향이 없어

그냥 그대로 사용했다.




기존 무선충전기 STL에 대비해서 높이가 낮아졌고 불필요한 글자를 날려 인쇄시간을 단축 시켰다.

필자가 좋아하는 심플스타일. 무선패치가 부착되는 공간도 원형으로 조금 파내었고 아이링을 장착한 필자의 스마트폰이

완벽히 밀착 될 수 있도록 아이링 부분의 홈도 더 깊게 파냈다.




이번엔 역시 알리 직구로 구매한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분해했다.

그당시 국내엔 제대로된 차량용 무선충전기도 없었고 가격도 너무 비쌌었다.

그나마 알리 직구가 저렴하긴 했지만 역시나 아이링 때문에 안정적이 거치가 되지 않았고

중간에 결국 파손이되어 사무실에서 충전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어차피 다시 쓸께 아니라 거의 부수듯이 분해했다.




기존 무선충전패드의 회로와 차량용 회로가 다르다.

코일 부분은 유사하다.




다행히 원형 크기가 딱 맞다.

괜히 검정색으로 칠해봤는데 더 지저분한것 같다..




확실히 더 안정적으로 거치가 된다.

살짝 어긋나도 충전도 잘 되고 만족스럽다. 이 모델은 사무실 보다는 집에서 사용할 모델.



기존 오리지널 STL 대비 오밀조밀해졌다.




기존 필자의 책상.

뭔가 깔끔하게 한다고 해도 너저분한 느낌이다.

기존에도 역시 예전에 3D프린터로 출력한 무선충전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녀석. 출력때 너무 얇게 뽑아 테이프로 대충 감아 사용하고 있었다.

확실히 이번에 새로 만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가 더 튼튼하고 안정감 있어 보인다.




어차피 집에서 개인이 쓸꺼라 선정리랑 기판정리는 대충했다.




아.. 마음에 든다. 확실히 더 깔끔해졌다.

반지가 돌아다니지 않아서 좋고 충저인식률도 훨씬 높아졌다.

3D 프린터가 있으니 이럴땐 참 요긴한것 같다. 진작 활용할껄.




내친김에 안방에서 사용할 거치대도 하나 더 만들어 봤다.

아내와 필자가 동시에 무선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친김에 리몬컨 수납함까지 만들었다.

안방테이블을 돌아다니던 리모컨들과 립글로우를 정리하기 위한 목적.

어떻게 정리할지 벼르고 있었는데 안방용 듀얼 스마트폰 무선 거치대를 만들다 보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맞춤형 답게 딱 맞다.

티빙 리모컨, LG TV 매직 리모컨, 그리고 안방 무선전등 리모컨. 여기에 아내가 사용하는 립글로우 보관용 공간까지.




점점 더 완성도가 올라가는 무선충전거치대.




이번에 사용할 무선충전거치대.

이 제품은 기존 사용하던 제품과 달리 USB 포트출력기능까지 겸비한 녀석이다.

역시 알리발에서 4천원 정도에 구매한 제품.




표기상으론 기존 무선충전기들 보다 출력이 조금 높은데 USB를 같이 쓰게 된다면 아무래도 나눠쓰게 되니

오히려 충전속도가 더 느려질 수 있다. 그럼에도 사용한 이유는 어차피 안방에선 자는 동안 충전을 하게되니

속도가 그리 크게 중요하진 않았다.




USB 포트가 있는 제품이다 보니 기존 제품과 달리 기판이 조금 더 크고 복잡하게 생겼다.




그래도 코일 모양은 동일하다.




이번에도 역시 3M 테이프로 간단히 고정했다.




안방에 거치한 모습.

기존 무선충전기의 USB 포트를 이용하다 보니 충전기가 1대만 있어도 충분하다.

리모컨도 훨신 깔끔하게 정돈 가능해서 마음에 든다.




그렇게 완성된 안방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와 리모컨 거치대.

단순히 3D 프린터를 사용하기전 워밍업으로 작업해본다는게 안방부터 필자의 방, 그리고 사무실용까지 전부

무선충전기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기존보다 깔끔하면서 인식률이 높아 상당히 마음에 드는 상태다.

혹시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거나 필자처럼 아이링 같은 스마트폰고리를 사용한다면 3D 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무선충전거치대를 만드는것도 좋을것 같다. 

참고로 3D 프린터 활성화를 위해 주변에서 무상이나 저렴하게 시설이 이용 가능한 곳이 있을수 있으니 서울지역이라면

다산콜센터에 문의해보는것도 괜찬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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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 차량용 거치대

몇가지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용 해봤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네오그랩.

한손으로 스마트폰 장착이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강한 접착력과 갤럭시 노트까지 지원되는 부분 때문에 아버지꺼도 하나 사드리고 여행용으로도 하나 가지고 있고 이번에 블랙박스용 스마트폰을 거치하기 위해 하나 더 구매하기까지 이르렀다.



택배는 언제나 반갑다.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네오그랩.

국내 유일 한손 거치대라고 한다.




뒷면은 간단한 사용방법인데 설명처럼 한손 거치도 쉽고 360도 회전에 접착력도 뛰어나다.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해주고 있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갤럭시 노트시리즈 거치도 가능하다.




사이즈도 크지 않아 여행용으로도 즐겨 사용한다.

고속버스 창문이나 KTX 창문에 부착후 영화감상용!




접착면 아래에 붙은 보호시트지를 제거 후 사용하면 된다.




필자가 운행중인 차량인 레이는 좌측 A필러 공간에 창문이 하나 더 있어서 부착하기가 더 용이하다.

저렇게 옆으로 붙여도 떨어지지 않고 잘 버텨준다.

가격도 만원 초반대로 부담없다.


혹시 필자처럼 노트시리즈 같이 큰 폰을 사용하거나 한손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거치를 하고 싶다면

네오그랩 제품 정도면 충분할거 같다. 여기에 마그네틱 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면 더 편리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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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보호필름

필자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수년이 되어버린 힐링쉴드. 이번 기어S3 구매후 또한번 힐링쉴드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기어S3는 손목시계 형태로 사용하다 보니 외부 위험요소가 스마트폰 보다 더하다. 외부 스크래치는 물론 특정 물체와의

충돌에서도 손상되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에 일반 시계의 경우 시계제작시 강도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다.


기어S3역시 고릴라 글래스 SR+로 액정을 보호하고 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호필름을 찾게 된다.

다년간의 경험상 보호필름은 비싼 제품 보다 싼 제품을 여러장 쓰는게 차라리 속 편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는데,

기어S3의 경우 화면도 작고 터치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제품인데 어정쩡한 보호필름을 썼다간 터치감도나 지문이 묻어나는

부분이 걱정되 힐링쉴드 올레포빅 액정 보호필름을 부착했다.




힐링쉴드 공식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중인 기어S3의 제품군.

부착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힐링쉴드 제품군은 크게 최고의 성능을 보이는 고강도 강화유리와,

유리 재질이 싫은 사람을 위한 방탄보호필름, 그리고 올라운드 커버력을 자랑하는 올레포빅제품과

지문반사용 필름 정도로 크게 나뉜다. 기어S3 보호필름 역시 강화유리, 방탄필름, 올레포빅, 저반사 지문방지필름으로 제품군이 나뉘어져 있다. 여기에 외부보호를 위한 버츄얼스킨도 판매하고 있다.


http://www.pontree.co.kr/ 


여기에서 기어S3라고 검색하면 관련 보호필름이 나온다..



기어S3 보호필름 부착기


이번에 부착할 기어S3 보호필름은 힐링쉴드 올레포빅과 외부필름.




먼저 올레포빅 기어S3 보호필름 구성품.

힐링쉴드 제품을 계속 써온 사람이라면 익숙한 구성품이다.

액정 클리너와 밀대, 그리고 보호필름이 있는데.. 기어S3에 밀대 사용은.. 조금 힘들다..




기본 제공되는 보호필름이 총 4장으로 보이지만 사실 종류가 다르게 때문에 2세트가 들어 있는 셈이다.

올레포빅 제품에는 기어S3 전면필름 2장과 후면을 보호하는 필름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힐링쉴드 올레포빅 기어S3 필름 부착지점.




자세히 보면 구멍이 뚫린 필름과 그렇지 않은 필름이 있는데 구멍 뚫린 필름이 후면, 구멍없는 필름이 전면이다.

보호필름을 부착할때 점착면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으로 붙여야 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클리너천. 혹시나 필름부착 실패시 다시 떼어낼 수 있도록 별도의 스티커도 제공한다.




먼저 기어S3의 부착면을 깨끗이 딱아준다. 귀찮다고 대충 딱았다가 필름 부착 후 발견되는 먼지를 발견하면..

마음이 참 아프다.. 필자는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도 잡기위해 보호필름을 부착할땐

샤워 후 습한 화장실에서 붙이기도 한다.




필자손에 땀이 많아선지 은근 액정이 금방 지저분해진다.




깨끗이 딱고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붙인상태.

역시 재단이 잘 되어 있다. 기존 선명도를 떨어뜨리지도 않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필름이 부착된건지 아닌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후면 보호필름. 예시를 위해 전면보호필름 제거 스티커 용지 부분을 떼어봤다.

간혹 전면 필름을 제거 후 사용하세요를 잘못 이해해서 붙어있는 스티커만 떼고 저렇게 지저분해졌다고 하거나

스크래치가 금방 생겼다고 하는데.. 저 스티커를 잡아 당기면 보호필름과 동일한 사이즈의 전면비닐이 한커플 더 벗겨져야

제대로 전면비늘을 제거한 상황이 된다.




제대로 떼어낸 후의 모습. 위 사진과 확실히 비교된다.

후면까지 보호필름을 붙이면 실 사용시 땀이 나거나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가뜩이나 기어S1을 사용하면서 후면 단자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데 기어S3 자체에서도 유리같은게 덧대져 있는데다

이렇게 보호필름까지 붙이니 조금 안심된다.




부착후 화면을 켜봤다.

기본상태보다 지문도 덜 묻고 터치감도 떨어지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그러고 보니 일반시계는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는데 스마트워치는 보호필름을 붙이는게...

뭔가 아이러니 하기도 했지만.. 이것도 어쩌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지도.

(실제로 폰트리 힐링쉴드에서는 일반 시계용 보호필름도 판매하고 있다!)




이제 보호막을 씌었으니 인테리어로 넘어갈 차례.

기어S3가 예상보다 훨씬 잘 나가는 덕에 뭔가 특별함을 얻고 싶었다.

역시나 힐링쉴드에서 외부 필름을 출시했다.


구성품은 기존 보호필름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버츄얼스킨 외부보호필름 역시 2세트가 들어 있다.




외부 필름이 부착되는 자리.




깔끔한 부착을 위해 스트랩을 분리했다.

삼성 정품 스트랩은 분리가 편해서 참 좋다.




아까전에 사용한 클리너천으로 기어S3 외부를 닦은 후 보호필름 부착을 시작했다.

먼저 베젤 보호필름. 필름 특성상 부착과정에서 늘어나서인지 딱 맞춰서 붙이진 못했고 길이가 약간 남았다.

어차피 베젤이슈도 있고 해서 남는 부분은 살짝 접어서 마무리 했다.

아직은 완전 부착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이질감이 든다.




버튼이 있는 옆면. 버튼을 제외한 옆면을 부착할 수 있다.

뭔가 격자무늬가 새롭다.

옆면 부착시 필름부위가 조금이라도 외부로 나오면 금방 벗겨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안쪽으로 붙이는게 좋다.




반대방향. 뭔가 어릴적 프라모델 조립하고 스티커 붙이는 기분이다.




부착이 완료된 상태. 힐링쉴드 보호필름은 최초 부착후 시간이 흐르면 기포가 사라지고 점점 착 달라 붙게되는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부착 후 모습 보다 하루이틀 지나면 훨씬 괜찮은 퀄러티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필름 부착 후 계속 보게 되니 격자무늬가 고급스러워 보이는게 마음에 든다.

기어S3가 이번에 워낙 디자인을 잘 뽑아서 향후 개성있는 버츄얼스킨이나 외부필름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기어S3 보호필름 부착을 끝으로 기어S3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완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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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초기불량 테스트

기어S3를 구매 후 간단히 기기이상이 없는지 테스트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삼성 테스트 모드.

예전부터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에서는 어지간하면 작동하는 기기테스트 모드인데,

진입방법이 간단하지만 조금 내용이 복잡할 수도 있지만 간단히 화면에 불량화소와 같은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삼성 기본 전화 앱에서 *#0*# 을 입력하면 삼성 테스트 모드로 진입하다.

빠져 나오는 방법은 일명 빽키 나 돌아오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안될경우 연타)


   


좌측은 갤럭시 노트4의 삼성 테스트 모드, 우측은 이번에 구매한 기어S3의 테스트 모드.

기본적인 불량화소와 같은 화면체크 이외에도 각종 센서 테스트가 가능하다.

빠져나올때는 이전키나 홈키를 누르면 된다. 작동이 안된다 싶으면 이전키 연타도 가능하다.


특히 화면에 불량화소가 있을경우 초기교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후 바로 확인하는게 좋다.



기어S3 구매 후 확인사항

   


기어S3의 전화 화면에서 *#0*# 을 입력하면 테스트 모드로 진입이 된다.




기본적인 RGB 색상과 더불어 화이트 까지 체크하면 기어S3에 불량화소가 있는지 판단이 가능하다.

다행히 필자의 제품은 큰 문제가 없다. 요즘은 생산공정이 워낙 좋아지다 보니 이정도 사이즈에서는

불량화소가 있는 제품을 만나기가 더 어렵다.




더불어 간단한 센서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다행히 기기 자체이는 큰 문제가 없는것 같았다.


기어S3 베젤 불량

다음으로 기어S3 구매후 확인해야 할 부분으로 베젤유격 현상이 있다.

기어 S3가 출시 된 직후 가장 큰 논란점이 된 부분인데... 비슷한 형태인 기어S2를 사용해보지 않아 기어S3의 베젤유격

현상에 대해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다.



일명 캐스터네츠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린 기어S3의 유격현상. 저렇게 베젤 테두리를 두들겼을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제품이 유격이 없는 제품이라고 한다. 필자의 제품 역시 테두리를 두들길 경우 틱틱 하는 소리가 난다.

현재 삼성에서는 돌리는 베젤 특성상 유격이 발생하는게 정상이다 라는 입장이고, 소비자는 기어S2와는 다르다,

베젤 불량이지 않느냐 옷깃만 스쳐도 베젤이 돌아가서 불편하다 라는 입장이 맞서는 상황이다.

문제는 해당 이슈로 기어S3를 교환해도 속칭 정상제품이라 불리는 베젤소리가 나지 않는 제품을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는 점이다.


필자 역시 디지털 제품에 고가 장비일수록 이런 마감적인 부분이나 조금의 하자라도 보이면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는 편인데,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기어S3의 베젤유격 현상이 불량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지금 당장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사용을 하다 보면 구조특성상 어쩔수 없이 약간의 유격은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어떤 소비자의 말처럼 옷깃만 살짝 스쳐도 베젤이 돌아가거나 너무 심한 유격으로 베젤이 제대로 고정된 느낌이 들지 않거나 베젤을 돌렸을시 너무 쉽게 돌아가서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AS를 요청하는게 맞다. 다만 필자 정도의 수준이라면..

그냥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할 시 AS센터를 찾는게 어떨까 싶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기어S3의 베젤 유격 현상은 초기 제품의 특성을 보기 보다는 향 후 이 부분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시 삼성측에서 어떻게 해결책을 제시할지가 더 중요한거 같다.

(물론 그 부분에 대한 신뢰도가 없다 보니 이런 기어S3의 베젤유격과 관련한 이슈가 부각되는것 같지만. 필자역시 기어S1 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삼성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다..)


기어S3 배터리 사용시간

다음 이슈는 배터리 사용시간. 필자는 기어S1에서 넘어오다 보니 현재 기어S3의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서는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다. 기어S1의 경우 100%로 출근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간당간당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지금 기변한 기어S3의 경우 종일 사용해도 50% 정도만 소진되어 상당히 만족스럽다.



기어S3는 무선충전 방식이다. 기어S1의 충전 크래들의 악몽을 생각하면.. 정말 편리하다.

살짝 얹어 놓으면 자석이 착 달라붙듯 기어S3가 달라 붙는다.




필자는 업무 특성상 종일 수시로 카톡과 문자, 전화가 오며 아웃룩 연동을 통한 일정관리와 S헬스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AOD 기능까지 활성화 하고 위치서비스도 켠 상태에서 아침 7시쯤 사용 -> 오후 11시30분 정도까지 

기어S3의 배터리 소진율은 약 50%였다. 이정도면 정말 실사용으로 이틀 사용이 가능할것 같았고 절약모드나

몇 몇 기능을 제한한다면 정말 3~4일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집에 돌아오면 바로 시계를 푸는 스타일이라 거치대에 올려놓고 출근할때 차고 가는 형태라 배터리에 대한

불만은 없다. 솔직히 기어S3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다.


여하튼 초기 화면 테스트와 센서 테스트, 그리고 유격테스트 후 큰 문제가 없다면 이제 보호필름을 붙여도 좋다.

혹시나 배터리 사용률이 비정상적이라면 설정-배터리 항목에서 어떤 항목들이 많이 사용하는지 체크해보거나 초기화를 진행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기어S3 개통 후 초기에는 앱 업데이트나 자주 들여다 봄으로써 평소보다 배터리 소비가 더 심할 수 있으므로 몇일간 두고보며 관찰하는게 바람직하다.


더불어서 요즘은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간단사용설명서만 있지 제대로된 설명서를 찾기 힘들다.

따라서 제조사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용설명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어S3 설명서 역시 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처 알지 못하는 기능이나 센서의 위치, 그리고 활용방법에 대한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날때 기어S3 메뉴얼을

확인해보는것도 좋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기어S3 프론티어 LTE 모델의 경우 아래 URL에서 기어S3 사용설명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R765SDAASKO/#get-tips





다음 포스팅은 기어 S3 보호필름에 대해 다루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기어S3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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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이벤트 참여하기

기어S3 구매 후 가장 먼저 확인 해야 할것은 당연히 기기컨디션이겠지만 그보다 더 급한게 바로 이벤트 참여다.

보통 신제품이 출시되면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기어S3 역시 삼성전자 스토어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기어S3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통신사 이벤트를 제외한 기어S3 구매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혜택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동안 기어S3 를 구매한 사용자에게 유료워치페이스4종과 게임2종을 무료로 다운르도 할 수 있는 런칭기념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기어S3 구매후 갤럭시 앱스에서 바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 스토어에서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정품 스트랩 9종 중 1개 제품을 1만원에 구매 가능한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소셜공유시 기어 아이콘X 또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증정하는 소셜공유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기어S3 런칭기념 이벤트
기어S3 런칭기념 이벤트는 11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아래 URL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필자에게 유익한건.. 없었다...


http://www.samsung.com/sec/shop/event/GearS3_Launching/



기어S3 스트랩 만원의행복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선착순 이벤트다.

그렇기 때문에 기어S3를 구매했다면 일단 신청을 먼저 하는게 좋다.



1차, 2차, 3차 기간을 구분해서 쿠폰을 배송 하며 선착순 2만명이기 때문에 빨리 신청하는게 좋다.

특히 11월 30일까지만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기기의 이상유무를 떠나 신청부터 하는게 좋을것 같다.

만원의 행복 할인 코드 사용기간 역시 12월 7일까지로 짧은편이라 쿠폰을 수령했다면 바로 사용하는게 좋다.

기어S3 스트랩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event/promotion/eventList.do?eventId=13444


중요한건 기어S3의 시리얼 번호 확인 방법이다. 

기어S3의 시리얼은 기기 뒷편에 인쇄되어 있지만 워낙 조그마한 글씨로 새겨져 있기 때문에 식별이 상당히 힘들다.

보통 제품 시리얼 번호는 박스 외관에도 표기되어 있는데 기어 S3는 본체 뒷면 말고는 별도로 표기된 곳이 없었다.

그럴때 기어S3 시리얼 번호 확인하는 방법이 몇가지 팁처럼 공유되고 있다.


1. 기어S3 뒷면에 강한 빛을 발사하여 반사되어 나오는 글자 확인하기.

- 필자가 사용한 방법이지만.. 어지간한 매의 눈이 아닌이상 육안식별은 상당히 힘든 편이다..


2. 기어S3 뒷면을 사진촬영 후 확대해서 문자 유추하기.

- 접사 기능이 좋은 카메라가 아니라면 유추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지만 첫번째 방법보단 성공확률이 높은 편이다.


3. 기어S3 소프트웨어 정보를 통해 시리얼 번호 확인하기.

기어S3에서 설정 - Gear 정보 - 디바이스정보 - 시리얼번호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단, 기기 상에서는 10자리만 표기되기 때문에 마지막 1자리는 결국 기어S3 본체에서 확인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맨 끝자리가 알파뱃이었는데.. 만약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 하다면 a-z 까지 눌러보는 방법이 있다.




기어S3 착샷 소셜이벤트
마지막으로 착샷 공유 이벤트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기어S3를 착용한 사진을 테마에 맞게 SNS에 등록, 해시태그를 포함해서 등록 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참여 방법이 간단하다.

간단하게 사용중인 SNS에 착샷 올리고 해쉬태그 작성 후 여기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www.samsung.com/sec/gear/s3shot/



기어S3 이벤트 정리

기어S3 이벤트를 정리하다 보니 모든 구매자 혜택, 선착순 2만명 혜택, 추첨 125명 혜택 정도로 간추려 지는것 같다.

당연히 당첨확률이 어려울수록 경품은 좋아지는것 같은데 어차피 기어S3를 구매한 참에 손해볼건 없으니 신청하는게

좋을것 같아 정리했다. 개인적으로는.. 기어 아이콘X가 탐나긴 하던데...

위에 나열한 이벤트는 통신사 상관없이 기어S3 구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니 꼭 혜택을 챙겨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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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개봉기

지난번 포스팅 내용처럼 11번가 티다이렉트에서 기어S3 프론티어 LTE 모델 기변 신청 후 근 일주일 만에 반가운 택배를

받을 수 있었다.



택배박스는 언제나 반갑다. 특히 전자기기 택배는 더 그렇다.




생각보다 박스 크기가 커서 놀랐다.

박스를 개봉하니 빨간 SK텔레콤 박스가 놓여져 있었다.




티다이렉트샵을 통한 기변은 처음인것 같다. 박스에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다.




박스가 왜 큰가 했더니 신청한 사은품이 같이 왔다.

별도 배송일주 알았는데 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아이리버 스마트 체중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꼭 필요한 사은품이긴 한데..

기존에 사용중인 3M 체중계가 있어 사용을 할지 중고로 팔지 고민중이다.




사은품 보다는 단연 본품이 중요하다.

빨간박스를 열어 보니 이상한 종이쪽지와 함께 기어S3 프론티어 박스가 보인다.

무려 2년을 기다렸다.




이상한 쪽지는 휴대폰 개통 안내문이었다.

기어S3 프론티어 LTE 모델은 통신이 가능하다 보니 개통작업이 필요하다.




티월드 다이렉트샵에 대한 안내와 판매중인 악세사리 정보.




어차피 홈페이지에서 확인 했던 부분이었는데 혹시나 T 기프트가 있을까 뒤져 봤지만 별다른건 없었다.




휴대폰 개통 절차와 교환/반품 관련한 안내문.




기어S3를 개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개통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필자는 기변으로 신청 했지만 신규나 번호이동도 비슷할거라 생각이 든다.

필자는 전화 고객센터를 통해 개통신청을 진행했다.


개통 신청 후 상황에 따라 수시간이 소요 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3~4시간 정도 소요된거 같다.




기어S3 개통이 완료되면 유심 다운로드를 진행해야 한다.

기어S3는 스마트워치라서 별도의 설정 없이 부팅할때 유심 정보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한다.




기어S3 개통방법을 확인 했으니 이제 본품 개봉.

기어S1에서 S2로 넘어가면서 많은 변화가 있어 그때 기변 욕구가 올라 왔지만..

삼성페이 MST 방식이 지원이 되지 않아 조금 더 기다렸다 바꾸기로 했었다.

그리고 이번 기어S3가 MST 방식의 삼성페이 까지 지원한다고 하여 기변 마음을 먹었었다.

(아쉽게도 현재 S/W적인 측면에서 지원되지 않고 있다. 보안 관련 이슈로 작업이 진행중인 상태라 한다)




원통형 박스를 개봉하면 드디어 기어S3 프론티어 모델이 모습을 드러낸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훨씬 시계 답고 이쁘다 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기어S1에서 넘어오다 보니 크게 와닿는 점이다.




본체 밑에는 스몰사이즈의 기어S3 스트랩과 충전기가 들어있다.




기어S3 프론티어 모델의 구성품.

기어S3 프론티어 본체, 무선 충전 독, 충전어댑터, 스몰사이즈의 스트랩과 간단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기어S1과 비교. 필자는 원래 저런 직사각형의 전자시계도 좋아하는 편이라 기어S1의 디자인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데..

기어S3와 비교하니.. 오징어 처럼 보인다. 이번에 기어S3 디자인을 정말 잘 뽑은것 같다.




일각에서는 너무 크게 나온게 아닐까 우려하던데 남성용으로 사용하기엔 전혀 문제 없다.

필자가 사용중이 파슬 시계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기어S3가 더 가볍고 작은 느낌이다.




기어S2 부터 변경된 충전방식.

기어S1은 저 망할 배터리독 방식 때문에 고생 좀 했다. 특히 독 고정부분이 파손이 잘 되서... 참 난감하고 불현했다.

기어S3 역시 무선충전 독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어S2 충전기와 호환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어S1과 비교... 




뒷면에는 센서가 위치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원형 아래 부분에 깨알같이 제품 정보가 새겨져 있다.




기어S3 프론티어 정면. 개인적으로는 클래식 모델보다 프론티어 모델이 마음에 들었는데

다행히 LTE 모델이 나와줬다. 뭔가 좀 더 전투형 같은 시계라서 마음에 든다.




기어S3 전원 켜기. 우측 아래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르면 기어S3 전원이 들어온다.

끄는것 역시 우측 아래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종료하시겠냐는 메뉴가 나온다.




기어S3 전원을 켜면 스마트폰에서 삼성기어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

필자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 다음으로 넘어갔다.




기어S3를 구매하고 가장 먼저하는일은 업그레이드인것 같다.

일단 기어S3 역시 업데이트가 보여서 바로 진행했다.




업데이트가 끝나고 다시 부팅을 하니 USIM 다운로드가 진행 된다.

아니,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개통이 이루어 지지 않아서 USIM을 다운로드 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나온다.

이럴경우 통신사에서 아직 개통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개통신청을 하거나 개통신청을 했다면

개통작업이 끝날때 까지 조금 기다려야 된다.




기어S3를 부팅하면 나오는 기본 워치페이스.

기본 워치페이스도 꽤 만족스럽다.




개통을 진행하지 않아도 블루투스 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폰과 연결하자 마자 카톡 알림이 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몇시간 후 개통까지 완료 했다.

이제 본격적인 기어S3 프론티어 LTE 모델 사용이 가능하다.




기어S3 무선 충전기독.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기어S3 충전어댑터.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와 핀은 똑같지만 출력값이 다르다.

DC 5V에 0.7A.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충전기에 비해 용량이 작다.

따라서 기어S3 충전기에 일반 스마트폰을 연결해도 충전은 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기어S1 충전기와의 비교.

기본적인 스펙은 동일하다.




이렇게 살짝 올려만 두면 충전이 된다.

기어S1과 비교했을때.. 정말 간편해 졌다.




다음은 기어S3 스트랩 교체 방법.

기어S3는 22mm 일반 시계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스트랩 교환의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스트랩 교체시 시계줄 변경 키트가 필요할주 알았는데 삼성에서 나오는 기어S3용 스트랩은

변경이 용이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것 같았다. 기어S3와 결합되는 부위에 보면 핀같이 보이는 은색 걸쇠가 보이는데

이 부분을 안쪽으로 당기면 스트랩이 쉽게 분리된다.




조립은 역순.




간단하게 스트랩 교체가 완료 됐다.

기본으로 S사이즈와 L 사이즈의 스트랩이 제공된다.




S 스트랩의 경우 일반 남성 손목일때 맨 끝칸에 겨우 맞는 정도의 사이즈가 될 것 같다.

손목 작은 사람들을 위해 S사이즈 스트랩을 기본구성품에 포함한건 잘한것 같기도 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기어S1과 파슬시계와 비교.

기대했던거보다 기어S3의 디스플레이가 짱짱하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이뻐서 굳이 스마트 워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충분히 구매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지난 포스팅에서 가격을 언급한 바 있지만 파슬 시계도 20만원 이상 하던거라..

지금 상황에 이정도의 예산이 있다면 당연히 기어를 선택할거 같다.


특히 기어S1을 사용하면서 스마트워치의 기능과 한계점, 활용점 등을 어느정도 몸에 익힌 상태라

기어S3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일단은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올웨이즈온 기능도 정말 원했던 기능.

반응속도도 기어S1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개선됐다. 당연히 지원되는 앱 수도 늘어나고..


앞으로는 실제로 기어S3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실전 포스팅을 계속 올릴것 같다.

제발.. 손목에서 터지지만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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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요금제 정리

지금은 없어진 정말 착한 혜택이었던 SKT 착한가족할인.

엄청난 혜택 덕분에 순식간에 사라진 혜택이기도 한 가족결합 상품이었다.


착한가족결합의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면 가족결합 회선수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과 더불어

가족간 데이터 선물 횟수와 용량이 무제한이라는 점이다. (단, 선물 후 잔여 데이터 500MB 이상 필요)

게다가 2015년 말까지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제공 했으며 별도의 T가족 포인트까지 적립되는 알찬 혜택이 있었다.

특히 온가족 할인처럼 장기가입자가 없어도 회선별 요금할인이 들어갔기 때문에 꽤 큰 폰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가입된 순서대로 할인이 들어 간다. 필자는 75이상 요금제에 4회선째라 매월 7,000원씩 할인을 받았다.

물론 지금은 이 상품은 가입이 불가능 하다. -_-;;

특히 온가족할인과 중복 가입도 가능해서 데이터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도 가입을 해두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가족간 무제한 데이터 공유는.. 정말 획기적인 혜택이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T가족 포인트도 적립됐다. 회선별 별도의 포인트를 지급 해주는건데 T가족 포인트는 기기변경이나

휴대폰AS 그리고 티다이렉트샵에서 악세사리를 구매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4회선 기준 월 14,000 포인트가 쌓이는거라 2년이면 무려 336,000원이 쌓이는 꽤 쏠쏠한 혜택이었다.

물론 T가족 포인트 역시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혜택이고, 기존 가입자 역시 2015년에 이미 중단 됐었다.

하지만 사용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 노트7 기변시 사용하려고 아껴두고 있었다.

그런데 노트7 마저도 사라졌다. 제길..




한 6개월 정도 적립된거 같다. 그래도 가족회선 다 합치면 8만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T가족 포인트는 가족간 양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기어S3를 기변하면서 사용하려 했더니 T가족 포인트는 회선별 적립이라 신규회선으로 가입된 기어S에서 사용은 불가능 했다. 조만간 아버지나 어머니폰 기변하면서 사용할 예정이다.

또는 은근히 티다이렉트샵 악세사리 가격이 괜찮아서 보조배터리나 메모리카드 구매를 해도 된다.


여튼 이런 상황이었는데 아쉽게도 T가족결합 할인 혜택은 2년만 지급 된다. 서비스 자체가 해지 된거라 연장도 불가능하다.

이제 온가족할인을 가입할때가 온것이다. 온가족결합을 진작 했어도 됐지만 어차피 착한가족의 금액 할인과는 중복 적용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30년 미만일때는 큰 이득이 없을거 같아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제 얼추 30년에 가까이 가입년수가 쌓여서

어차피 요금제 정리도 할겸 온가족할인 가입을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그 전에 노트7 기변을 위해 요금제를 한번 정리한적이 있어서 온가족 할인을 위한 요금제 변경 작업은 수월 했다.




인터넷을 돌아 다니면 이거보다 훨씬 정리가 잘 된 SKT 요금표들이 있다.

필자는 필자의 스타일에 맞게 다시 정리가 필요해서 새로 만들어 봤다.


원래는 노트7 기변을 해도 한달 요금제가 감당이 될지, 어떤 요금제가 좋을지 고민하다 만든거다.

그 과정에서 T시그니처 요금제가 새로 출시 됐고, 뭐 이래 비싸 라는 생각으로 일단 배제 했다가 

이것 저것 혜택을 둘러보고 후보순위에 포함 시켰다.


요금제는 무조건 저렴한게 좋긴 하지만 그래도 사용자의 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찾는게 중요하다.

필자의 경우 데이터 무제한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데이터무제한 옵션이 있는 상품 중에서 고민했다.

더불어 이미 기어S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요금제와의 조합(공유가능한요금제)도 고려했다.


최저 + 데이터안심옵션을 이용해도 되긴 하지만 제한걸리는 속도가 조금 낮은게 아쉬웠었고,

차라리 가족들의 요금제를 내리면서 필자의 데이터를 분배하는게 이득일것 같아 

일2G씩 리필이 되는 요금제를 최종 순위에 꼽았다.


더불어 온가족할인은 요금제 특성에 따라 할인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계산이 필요했다.




온가족할인 요금제의 할인률.

밴드계열 요금제는 이미 할인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온가족할인률이 줄어든다.

어떻게 보면 온가족할인은 장기가입자 우대 혜택인데... 20년 미만은 밴드요금제 사용시 별도의 혜택을 못받는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는거 같다. 요즘 나오는 요금제들은 대부분이 밴드계열이라... 참 난감하다.


그래서 크게 밴드계열과 일반 계열을 분리해서 할인률을 적용하고 최종 계산된 금액으로 산정하니

필자의 사용스타일에 가장 합리적인 요금제로

T시크니쳐 클래식, YT퍼펙트, 밴드 데이터 퍼펙터, 데이터무제한80팩 으로 압축됐다.


이제 요금제에 따른 상세 혜택과 할인률을 적용한 최종 요금제에 대한 상세한 비교가 필요했다.

여기서 원래 배제했던 T시그니처 요금제가 부활하게 된다.



T시그니처 요금제 특징

T시그니처 요금제의 혜택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T시그니처 마스터와 클래식 요금제에 따른 서비스 차이.

별도 표기 없는 부분은 공통 지원이다.

큰 차이점은 유상AS 지원(연 10만원)과 프리미엄 딜리버리, 해외의료 무상지원 서비스 정도다.

나머지는 횟수와 용량의 차인데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는 아니라 크게 의미는 없어서 클래식을 선택했다.


요금제 서비스가 항상 그렇듯 어떤 사람에겐 유리할수도 어떤 사람에겐 불리할 수도 있다.

필자가 T시그니처 요금제를 결정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필자가 T시그니처 클래식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


1. 데이터 무제한(업무 및 패턴 특성상 필요)

2. 스마트 워치 이용요금 지원(기존 기어S 사용중)

3. 멤버십 VIP 등급

- 연 6회 영화관람권 지급

- 티멤버십 카라이프 VIP 발급(연 1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연 4회 세차무료, 기타 렌트카, 보험 혜택 등)

- 이마트 상품권 7% 할인구매

- 내맘대로 멤버십 설정(CU 20% 할인)

- 문화티켓 할인

- 무한멤버십(가족 포인트 공유가 가능해 큰 의미는 없음)

4. 050 안심 번호 무료 제공(기존에 유료 부가서비스 이용중)

5. 굳이 마스터급의 혜택 까지는 필요 없음.



아무리 혜택이 좋아도 경제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위에 선정한 T시크니쳐 클래식, YT퍼펙트, 밴드 데이터 퍼펙터, 데이터무제한80팩 으로 요금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정리를 하고나니 더 애매해졌다.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요금제는 T프리미엄.

원래 노트4 구매후 1년 후에 노트5로 교체 후 2년을 가겠단 생각이었는데..

노트5가 노트4 보다 특별히 교체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만큼의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았었다.

특히 배터리 일체형은.. 치명적이었다. 그래서 버티다 보니 결국 요금 할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간 중간 들어오던 영화관람권 혜택도 좋았지만 이 역시 요금제 폐지로 내년 2월 서비스가 종료된다.


어차피 요금제는 변경해야 되는 상황. 데이터를 포기하면 확 내릴순 있겠지만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는

월 8만원 정도의 요금지불은 불가피 한 선택이긴 했다. 지금 사용하는 서비스를 대입해서 시뮬레이션한 결과

요금적인 측면은 데이터퍼팩터 요금제가 월 72,501원 정도로 가장 합리적인 금액이 나왔다.


일단 무제한80팩과 YT퍼팩트는 배제하고 T시그니쳐와 비교를 시작했다.

금액 차이는 월 6,699원. 연으로 환산시 약 8만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여기서 T시그니처가 제공하는 혜택을 너프하게 현금으로 환산했을때 이득볼 수 있는 금액은

영화 6회(8,000x6) 48,000원에 엔진오일 교환시 약 4만원 정도 잡으면 거의 엇비슷하게 된다.

여기에 VIP멤버십 혜택과 로밍원패스 등을 감안하면 크게 나쁘진 않을것 같다는 판단이 들기 시작했다.

게다가 내년 중순쯤이면 온가족할인 혜택이 30년 이상으로 늘어날거기 때문에 실질적인 요금차이는

월 약 2,300원돈. 필자 입장에선 충분히 메리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었다.

더불어 늘어난 데이터는 가족들에게 분배하기에 더 유리하다.

어차피 일 2G씩 들어오기 때문에 기본 제공량은 보유하고 있어봤자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데이터리필쿠폰도 지속적으로 발급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필자의 요금제는 T시그니처 클래식으로 변경했다.



온가족할인 가입

이제 마무리 단계로 온가족 할인 가입.

이상하게 어머니 회선과 필자의 회선은 바로 가입이 가능했는데 아버지와 동생 회선은 가입이 되지 않았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약정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이었는데 다행히 약정해지시에 별도의 위약금이 없는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

부담없이 약정 해지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아마 온가족할인과 중복되는 점 때문에 약정할인이 가입되어 있으면 신청이 되지

않도록 막아놓은것 같았다. 아버지와 동생의 약정할인 제도를 해지하고 나서 바로 온가족할인에 가입신청이 진행됐다.

참고로, 온가족 할인과 선택약정or공시지원할인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에 가입중이던 착한가족 결합 서비스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서 가족간 무제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T끼리 온가족할인 가입은 온라인이나 대리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필자는 온라인에서 진행 했으며 가족일원이 모두 나온 가족관계증명서를 펙스로 보낸 후 바로 가입이 완료됐다.

심사단계가 있어 시간이 소요될 주 알았는데 당일 신청 당일 처리가 바로 가능했다.



물론 온가족 할인만 진행해도 되지만 이왕 요금제에 손댄거 조금 더 만지기로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경우 통화관계자가 불특정 하고 데이터 사용도 들쭉날쭉 해서 그냥 속편하게 T끼리 55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진작에 요금제를 조금 더 내릴까 하다 기본 제공량을 아슬아슬 하게 사용하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손놓고 있었는데

이참에 같이 손을 봤다.





음.. 뭔가 필자가 희생하는 느낌이지만 부족한 데이터는 선물하기로 보완하면 꽤 괜찮은 셋팅인거 같다.

원래 아버지가 사용하는 멜론 서비스를 YT요금제의 벅스50% 할인을 통한 벅스스트리밍으로 변경하려 했으나,

아버지께서 MP3 다운이 꼭 필요하다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기존 체계를 유지하면서 변경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거기다 온가족할인까지 들어가니 확실히 요금제가 현재보다 줄어 들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모두 변경 완료.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이제 월 45,000원 가량 가족통신비가 절감 됐다.

서비스 혜택은 조금 더 늘어난 기분이다. 월 45,000원이라도 연으로 따지면 54만원돈.

요즘 금리로 4%대 적금을 넣는다 가정하면 약 1,000만원짜리 적금 가입시 받는 이자다.


통신비는 매월 불가피하게 나가야 되는 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아끼는게 좋다.

최선의 방법은 알뜰통신사를 이용하는거겠지만.. 

가족합산 30년을 감안하면.. SKT 자체도 크게 무리가 되진 않는다.


이제 당분간 통신요금 관련해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전체적으로 필자에게 맞는 시나리오와 단순 비교를 위해 작성했기 때문에 부분 오류나 디테일함은 떨어질 수 있다.

그래도 필자처럼 온가족할인 가입을 고민하고 있거나 T시그니쳐 요금제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skt 요금제 정리 및 시그니처 요금제 특징에 대해 정리해봤다.

참고로 T시그니처 요금제 변경으로 인한 멤버십 VIP 등급 상향은 요금제 가입 후 익월 1일부터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즉 필자의 경우 12월 부터 VIP 등급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제 기어S3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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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책장

신혼집을 꾸미면서 거실은 TV없이 북카페 형식으로 인테리어 방향을 잡았었는데 거실장이나 책장 가격이 만만찮았다.

이케아도 가보고 여기 저기 뒤적여 봤지만 마음에 드는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저렴한건 크게 의미가 없고..

그러다 결국 이왕 저렴하게 신혼집을 꾸미기로 했으니 완전 싸게 가자는 느낌으로 맞춤형 조립식 선반으로 

거실장을 꾸미기로 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다 보니 가장 무난하고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는 루카스 책장을 구매했다.


   


신혼집을 꾸미면서 구매한 제품중 가격도 높고 부피도 높은편에 속하는 거실장이었다.

전세집인데다 복비줄인돈으로 인테리어 계획을 잡은거라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인터넷에서

저렴한 X자 조립식 선반을 구매했다. 다행히 북카페 스타일로 꾸미기에는 무난해 보였다.




이사하고 몇일 동안은 이상태로 거실을 사용 했었다..

보통 TV를 배치하는 벽면에 사이즈를 재고 루카스 630 3단책장 1개와 루카스 930 4단 책장 2개를 구매했다.

나름 저렴하게 구매한다고 했는데도 3개정도 구매하니 10만원이 조금 넘어 버렸다.




일단 조립하기 전에 거실 공간을 정리하고, 청소하고 작업장겸 설치공간 확보.

예전 살던분은 거실을 꽤 좁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몰딩과 벽지를 화이트로 맞추니 그나마 거실이 넓어 보였다.

바닥은.. 마루바닥이라 교체가 불가능해서 그대로 쓰는걸로..




조립식 선반이 설치될 벽면공간.

TV를 배치할지 말지 고민 많이했었는데.. TV는 안방에 설치하기로 하고 거실은 북카페 스타일로.

TV구매 예산을 나눠 거실꾸미는데 사용했다.




검은색과 화이트중 아무래도 벽지색과 맞춰서 배치하면 거실이 더 넓어보이지 않을까 해서 화이트로.




가격이 저렴한만큼 직접 조랩해야 되는 제품이다.

어차피 뭔가를 조립하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조립하기전에는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고 시작하는게 좋다.




일단.. 제품 자체의 마감은.. 가격때문인지 썩 좋진 않았다.

여기저기 먼지에, 도색면이 균일하지 않고 상처가 난 부분도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거실쪽으로 보일면을 살릴수 있도로 최소 1면 정도는 정상적이었다는 점.

필자야 그나마 이런 부분에 크게 개의치 않고 가격적인 측면으로 인해 어느정도 기대치를 낮췄기 때문에 그냥 사용했지만..

깐깐한 사람같은 경우에는 구매할때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듯 싶다.

(어차피 이 가격대의 제품들은 다 고만고만 하지만..)




여기저기 상처난 부분들.

조립식 거실장이다 보니 향후에 이사 가더라도 재활용 하려 했는데.. 고민 해봐야 할듯 싶다.

그때까지 내구도가 버틸지..




다른건 다 포기해도 제발 나사 규격과 갯수많은 제대로 오길 간절히 바랬는데.. 다행히 부속품은 빠짐없이 모두 왔었다.




조립은 간단하다.

큰 외형 프레임을 잡아주고 선반을 지탱해주는 봉을 연결하면 되는 방식.

1개당 조립시간은 약 20분 내외 정도 걸렸던거 같다.

(그중 절반에 닦고.. 청소하는 시간이었던거 같다)




이렇게 나사홀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조립이 간단하다.



철제 프레임이 완성 되면 선반만 올리면 조립은 끝이난다.




하지만 선반 상태 역시 썩 좋지는 않다.

뭉개지거나 스크래치나 파손된 부위가 판마다 조금씩 있었다.




최대한 지저분한 면이 바닥을 보도록..

그리고 아래로 가도록 구성을 한 후에 조립을 시작했다.




나사홀 주변도 파여있고... 혹시나 나사고성이 안되면 어떡하나 싶긴 했지만 어차피 철제프레임 위로 올라가는 부분이라..

그냥 썼다.




끝 부분은 배송간 생긴듯한 파손까지..




여튼 최대한 지저분한 부분을 가리고 요리조리 돌려 가면서 조립 완료.

그래도 디테일하게 보지 않으면 꽤 괜찮아 보이는 모습이다.




이런 조립형 선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 X자 지지대. 이 부분의 완성도가 선반이 흔들리냐 아니냐를 거의

결정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조립식 선반중에서도 사용후기에서 흔들림에 대한 의견을 집중적으로 봤었다.




먼저 완성한 930 4단 책장.

다행히 거실과 잘 어울린다.




2번째 제품. 역시 도색 마감 상태부터가... 너무하다 싶긴 하지만.. 교환하긴 귀찮고

1면 정도는 양호한 부분이 있었기에 그냥 조립 시작.




나사만 제대로 들어있다면... 그냥 쓰자는 생각으로 나사부터 확인했다.




이런 상처는 왜 나는걸까 싶기도 하다.

마감상태가 정말 엉망이다.




여하튼 구매한 거실장 조립 완료.

확실히 없는것 보단 있는게 훨씬 보기 좋아진것 같다.




맨 좌측은 인터폰이 있어서 1단 낮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기본적인 구성을 마친상황.

그나마 거실짐들을 정리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아직 거실에 들어올 가구가 더 있기 때문에 일단 대충 정리했는데 나름 흔들림이나 안정성은 있어 보였다.

가격을 감안한다면 좋은 선택, 퀄러티를 생각한다면 조금 고민, 기대치가 크다면 루카스 조립식 선반 시리즈는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어차피 신혼집 인테리어는 좋은 가구 보다는 실용적인 가구가 좋다.

향후 이사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 2세가 생기면 안전한 가구로 모두 바꿔야 하니...


일단은 당분간은 만족하면서 사용하기엔 문제가 없을것 같다.

거실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거나 북카페 형태로 꾸미고 싶은데 책장을 구매하기엔 부담되는

돈없는 신혼들에게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조립식 선반을 조심스럽게 권하면서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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