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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피아 스탠드 선풍기

덥다.. 진짜 덥다.. 너무 덥다..

에어콘을 계속 틀자니 전기세와 냉방병이 겁나고, 선풍기는 틀어봤자 더운바람..

좀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수 없을까 생각에 결국 업소용 선풍기를 하나 장만할까 고민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가격. 막연히 비싸겠지란 생각에 아무 생각없이 검색을 눌렀는데..


헉..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깜짝 놀랐다.

2만원대면 한대쯤 장만해도 좋겠단 생각에 검색을 시작했고,

결국 여러 브랜드 중에서 저렴하고 나름 후기가 좋은 윈드피아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뭐 이런 저런 이유를 넣어봤자 결국은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구매하게 됐다.

스탠드 기본형이 17,500원.


일반 선풍기값이다.




배송관련 얘기가 많던데, 다행히 주문후 이틀만에 도착했다.

생각 보다는 박스 크기가 작았다.


17,500원짜리 미끼상품이 낚여 결국 2만 5천원짜리 나름 괜찮은 모델을 주문했다.




음.. 뭐 포장상태는 가격에 비례하는거니.. 그러려니 하자.




부속품은 간단핟. 밑판, 기둥, 모터/작동부, 날개부.




밑판은 적당히 무겁다.

업소용 스탠드 선풍기는 높이가 높기 때문에 밑판이 무거울수록 균형을 잘 잡아준다.

너무 저렴해서 그냥 플라스틱이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이다.




모터부의 비닐을 뜯으면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다.




조립방법과 각 부분의 명칭이 적혀 있다.

보고 따라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예전엔 선풍기 하나를 사도 사용설명서가 엄청 두꺼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친절했던것 같기도 하고, 자원낭비 같기도 하고..




먼저 기둥 밑쪽의 ㄱ자 나사를 푼다.




기둥을 밑판에 꼽고 ㄱ자 나사를 다시 조이면 연결 끝.

간단하다.




벌써 밑판 결합 끝이다.




이제 본체를 연결하면 된다.

조립을 편하게 하기 위해 높이조절봉을 최대한 위로 올린다.




그 위에 본체를 얹고 나사를 조으면 본체 조립도 끝.

너무 간단해서 오히려 불안하다;;




선풍기 날개 결합 부위.

일반 선풍기 조립 방법과 동일하다.


선풍기 청소를 어릴때부터 수시로 했던 터라 딱 보고 구조가 이해됐다.




포장된 비닐을 뜯고 가운데에 있는 빵끈을 제거한다.




맨 뒷판을 넣고, 뒷판 고정 플라스틱을 조으고, 날개를 결합하고 날개고정 탭까지 결합하면 끝.

나래를 모터에 연결 할 때는 날개 뒷쪽에 파인 일자홈과 일치하게 꼽으면 된다.


만약 일치하지 않는다면.. 작동 중 날개가 날아갈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한다.

(어차피 홈이 맞지 않으면 고정탭이 제대로 조이지 않기는 하다)




이제 앞쪽 철망까지 꼽으면 조립은 끝이난다.

유일하게 나사를 써야 하는 부분.




앞판을 설치할때 잘 되지 않는다면 철망 고정 플라스틱을 확인하자.

배송중 철망과 고정플라스틱이 이탈했을수도 있다.

앞판 철망이 고정 플라스틱의 가운데 부분에 오는게 아니라 최대한 끝쪽으로 밀려 들어가 있어야 한다.




이제 고정탭의 나사를 조여주면 끝.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 같다..

일반 선풍기와 크기 비교.


그런데.. 리모컨이 어딨지?

어라.. 그런데 뭔가 느낌이 쎄.... 하다.

분명 리모컨이 있는 제품을 구매 했는데 왜 작동방식이 터치나 푸쉬온이 아니라 버튼(푸쉬락) 스타일이지?

신기술이 적용 됐나 싶어 리모컨을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


설마 주문을 잘못 했나 싶어 구매한 사이트를 접속했다.



   


다시 봐도 검은색 모델은 리모컨 탑재가 맞다.

옵션을 확인해도 맞는데...



   


상품 상세 페잊.... 어라?

뭔가 쎼한 기분이 들더니..


쇼핑몰 썸네일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제품이 다르다.

윈드피아 선풍기의 옵션 중에 필자가 구매한건 블랙 스탠드 선풍기.

여긴 리모컨 이미지가 없다.



   


역시.. 상품 상세를 봐도 리모컨 얘기는 없다.

그런데 분명 구매 후기까지 봤었는데.. 뭐지? 싶어 다시 확인을 해봤는데!!



   


구매 후기에는 리모컨이 있다. 그런데..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

그래 이런 방식이어야 리모컨으로 컨트롤이 되지.. 가 아니라 왜 제품이 다르지?

했더니 옵션 명도 다르다.


필자가 주문한건 06-16인치 미세풍 선풍기. 저 제품은 09-16인치 블랙 리모콘 선풍기.

맙소사.. 그냥 필자가 다른 제품을 구매 한거다.


보통 이런 경우는 옵션명은 살려 두고 재고0 으로 처리를 하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주문을 한건데..

제대로 확인을 해보지 않은 필자의 실수이기도 하지만.. 웬지 낚인 기분이 든다... 쳇..


윈드피아 선풍기 사용기

저렴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배송, 그리고 나름 무난한 디자인과 풍량으로 윈드피아의 이미지가 좋아질뻔 하다가,

괜히 쇼핑몰 썸네일 이미지 때문에 브랜드 신뢰도는 조금 떨어지게 됐다.

이건 판매자 측에서 조금 신경쓰면 되는 부분이라 윈드피아를 탓할건 아니지만.. 좀 그렇다.


여튼, 지금 옆에서 열심히 윈드피아 업소용 선풍기를 돌리고 있는데 확실히 일반 성풍기 대비 시원하다.

풍량도 많고 아래에서 위로 쏘는 바람보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바람이 확실히 시원한거 같다.


특히 침대에 눕게 되면 일반 선풍기는 웬지 바람이 침대시트에 막히는 기분인데,

업소용 선풍기는 그바람 그대로 오는것 같아 훨씬 시원한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업소용 선풍기라는 타이틀 때문에 일반 집에서는 잘 쓰지는 않지만, 

침대 생활을 한다면 업소용 선풍기를 집에서 가정용으로 사용해도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윈드피아 제품의 장점을 말하자면,


1. 저렴하다. 가격 경쟁력은 확실히 있다.

2.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모던하다. 역시 인테리어는 검정색이 진리다.

3. 풍량이 좋다. 5엽 날개라 그런지 확실히 바람양이 많다.

4. 기본적인 기능이 충실하다. 미세풍-미풍-약풍-강풍 으로 4단계 풍량 조절이 가능하고 타이머 설정도 가능하다.

5. 회전이 자유롭다. 상하는 물론(수동) 좌우로(자동) 회전되는 범위가 꽤 넓다.


단점은..


1. 풍량 조절이 의미없다. 그냥 다 쎄다. 기존에 사용하던 선풍기와 비교하면 윈드피아 제품은 중-강-강강-강강강 인 기분이다.

2. 소음. 소음이 조금 있다. 풍량 자체가 많다 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잠잘때 좋다는 미세풍으로 틀어도 일반 선풍기의 중 정도의 소음이 발생한다.

3. 회전이.... 고개를 숙였을때 제대로 회전이 되지 않는다.. 되긴 하는데 모터에 부담이 간달까.. 사용 후기중에 윈드피아 선풍기 만든사람은 바보다 라는 내용이 있길래 글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어처구니가 없는 에러가 있었다.

영상을 보기전에 윈드피아 회사 소개를 보고 동영상을 보는게 더 좋을듯 해서 쇼핑몰 내용을 조금 캡처해왔다.

(지마켓 윈드피아 스탠드 선풍기 상세 페이지 캡처)




뭔가 상호와 잘 맞는 브랜드 마케팅이다. 선풍기 전문 제작사의 느낌이 풀풀 난달까.

김대리가 고생이 많다.


그리고 윈드피아에서 선풍기를 만든사람은 바보라는 후기를 달게 한 에러현상.




아무래도.. 박대리가 잘못한거 같다.

본체 사각형 디자인 때문에 선풍기 각도를 내린 상태에서 회전을 작동하면..

모서리에 걸린다. 물론 회전이 되긴 하지만 영상으로 보듯 모터에 꽤 무리가 갈듯 싶다.


이정도면 거의 리콜 수준인거 같은데..

그래서 싼값에 막 파는건가..



뭐 일단 아직까지는(작동 첫날) 작동 잘 되고, 회전기능을 그다지 많이 쓸거 같지는 않고, 

어차피 소음좀 나더라도 풍량대비 했을때 그렇게 거슬리는 편은 아니라 계속 사용해보려 한다.

강약 조절이 조금만 더 현실적이고 소음이 적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이럴때 자기합리화를 시킬 수 있는 가장 멋진 말이 있지 않은가.


바로 가.성.비.


이정도면 뭐.. 나쁘지 않은 정도인것 같긴 하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버튼 스위치를 빼버리고 다이얼형태의 스위치로 튜닝을 하면 꽤 쓸만해질것 같다.


부디 올해만이라도 잘 버텨 주길 바라며, 몇년만에 새로 선풍기 산 기념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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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마이원카드

제목이 조금 자극적인것 같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능한 농협 마이원카드.

불과 몇년전.. 한창 신용카드가 무분별하게 발급되고 각종 혜택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던 시절이 있었다.


신용카드 발급만 받아도 현금 사은품에 이게 할인카든지 신용카든지 구분이 되지 않을만큼 다양한 혜택으로

체리피커라는 말이 난무하던 시절...


하지만 과다한 카드 사용의 부작용으로 개인 빚이 늘어나고 무분별한 돌려막기와 카드깡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신용카드에 대한 다양한 제재가 이뤄졌고 당연히 카드사의 수익도 줄어들게 되면서 카드의 혜택도 점차 줄어들게 되고,

국민카드 굴비 시스템처럼 카드사 마다 고유의 특색을 보유한 한두개의 카드만이 살아 남게 되었다.


그 중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농협의 마이원 카드.

교통이나 통신할인 혜택은 없지만 영화와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평으로 널리 이용되던 카드였는데,

아쉽게도 2012년 1월 1일부로 발급이 중단 되었다.




친구 카드설계를 도와 주다 발급종료 사실을 알게된 농협 마이원 카드.

결국 국민카드의 굴비엮기로 기본적인 셋팅을 해줬지만.. 농마가 빠진건 너무 아쉬웠었다.



그럼 왜이렇게 필자가 농협 마이원 카드를 아쉬워 하는지 혜택을 살펴보자.




이 외에도 전국 주요 놀이공원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과 0.2% TOP 포인트가 적립 된다.



할인율이 어마어마 하다.

CGV, 프리머스, 롯데시네마 4,000원 이상 결제시 4,000원 할인이 된다.

예전 조조 한편이 4,000원 하던 시절에 그냥 0원으로 영화를 관람 했었다.


패밀리레스토랑도 아웃백, 빕스, 베니건스, TGIF에서 20% 할인이 된다.

이 부분은 통신사 할인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여기서 마이원 카드의 위력이 발휘된다.

바로 "청구할인"


요즘 출시되는 신용카드등을 보게 되면 음식점 전 업종~ 10% 나 커피전문점 전 업종~ 10% 와 같은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혜택을 자랑하는 신용카드가 많이 보이지만 "청구할인"이 적용되는 카드가 흔치 않다.

더불어 요즘 출시되는 카드는 요구실적이 높거나 할인금액이 제한 되거나 할인받은 금액의 건은 아예 실적제외 처리되는 카드가 많아서

은근히 혜택을 다 이용하기가 어렵다.



청구 할인의 매력

그럼 도대체 청구할인이 뭐길래 자꾸 강조 하게 되는걸까.

그건 바로 "명세서 할인" 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메가박스를 이용할때 4,000원 할인은 메가박스에서 지원 하는게 아니라 카드 명세서가 나올때

카드사에서 명세서에 찍힌 금액에서 -4,000원을 해주는 형태가 되는거다.


이쯤되면 살짝 감이 오신분들도 있을거 같다. 

바로 타 할인과 중복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청구할인"의 가장 큰 장점이 된다.


예를들어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예매할때 신용카드 할인이나 T멤버십을 적용하면 -2,000원. 

평일 성인기준 10,000원에서 -2,000원을 할인 받아서 8,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이때 신용카드 할인을 사용하면 당연히 결제수단도 해당 카드로 이용해야 되며, 통신사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 하다.

즉 본인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청구할인이 적용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위의 예를 이어서 보면 2,000원을 할인 받아서 청구서에 메가박스 이용 8,000원이 찍히면 여기서 추가로 4,000원이 더 할인이 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6,000원을 할인 받고 4,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 해진다.


심지어 예전에는 CGV의 경우 매점까지도 할인 적용이 되서 영화관람 카드의 최고봉 카드로서도 입지가 좋았었다.

(이 사실을 인지한 CGV측에서 매점 결제건은 별도로 사용처가 찍히도록 조치가 이뤄질 정도였다 -_-;;)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이벤트 기간을 잘 활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금일 마이원 카드 정상 재발급 기념으로 아웃백을 다녀 왔다.

가는날이 장날 이라고 오늘부터 아웃백 베이비 백 립(400g)을 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6월 3일 ~ 6월 9일 까지 진행되는 아웃백 이벤트인데.. 아웃백은 이런 이벤트가 잦아서 좋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싶어서 스테이크가 당길때 한번씩 찾는 아웃백.

딱 VIP 등급 정도만 맞춰서 소비했다.


이유는.. 아웃백 VIP 등급 혜택이 은근히 쓸만하다.

정기적으로 무료 쿠폰이나 할인 쿠폰도 날아 오고 적립률도 좋은데,

가장 만족스런 서비스는 바로 음료교환!!


원래 아웃백 부메랑 VIP 혜택중 쥬스제공이 있는데 쥬스가 

아웃백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군에서 비싼편에 속한다.


따라서 에이드나 탄산과 같은 하위 메뉴로교 교환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아웃백에서는 레드 와인 에이드가 가장 맛있는것 같다.


그래서 아웃백을 가게 되면 메인스테이크 하나 + 간단한 서브(주로 이벤트) 하나만 추가해도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다.




메인을 하나만 주문하다 보면 스프로 싸울일이 생길때가 있다.

차라리 샐러드로 바꾼 후 핑거 2개를 올려 치킨샐러드를 만들어 먹는게 맛도 좋고 궁합도 좋다.


서버에게 요청하면 추가금+a 로 샐러드 교환이 가능하고,

치킨핑거나 다른 사이드를 추가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샐러드에 핑거2개가 딱 좋은 궁합인것 같다.




6월의 아웃백 이벤트 메뉴인 베이비 백 립(400g).

얼추 3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6시 이후에 방문하면 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서로인.

아웃백에서 이것 저것 먹어 봤는데 서로인이 가장 무난하고 맛있는것 같다.

굽기는 미디움레어.

아웃백 서로인은 약간 복불복 성향을 띄는데 부위 자체에 힘줄이 많다 보니 잘못 걸리는 날에는

힘줄만 썰다 와야 될때도 있다. 물론 너무 심하다 싶으면 담당 서버에게 컴플레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주제인 아웃백 할인.

위의 메뉴면 2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 음식 량인데 총 결제 금액이 36,380원.


일반 식대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가끔 먹는 특식인 점과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위안이 된다.


하지만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농협 마이원카드로 결제 했다면 향후에 청구서가 나올때 이 금액에서 추가로 20%가 더 할인이 된다.

(퍼센트의 마법은 엄청나다)


즉 최종 금액에 20% 금액을 제하면 29,104원에 외식을 해결했다.

굳이 더 추가 하자면 아웃백 부메랑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니

적립금 1,653원을 빼면 최종 27,451원. 


이정도면 특별한날 외식값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PS. 아웃백 추가 팁. 식사가 끝나면 후식으로 녹차와 커피를 제공한다. 이때 테이크 아웃으로 요청도 가능하다.



마이원 갱신 발급 가능

이렇게 영화와 패밀리레스토랑 할인률 뿐만 아니라 가끔 BC카드만 결제가 가능한 상황이 발생 하거나,

해외 결제시 마스터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마이원카드 유효기간이 끝날때 꼭 마이원 카드로 재발급 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예전에 교통카드 인식 불량으로 카드 재발급 요청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유효기간은 변동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 BC카드에서 우편이 날아와 조마조마 하면서 봉투를 개봉 했는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농협 마이원카드가 발급 됐다.



유효기간도 넉넉하게 재발급이 완료 됐다.

신규 발급은 중단 됐지만 다행히 갱신 발급은 아직까지 가능한것 같았다.


중간에 잠시 옆길로 샌거 같기도 하지만, 결국 필자와 같이 농협 마이원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을 남긴다.


그리고 청구할인의 개념을 알게 됐지만 농협마이원 카드가 신규 발급이 되지 않는다고 좌절 하지는 말자.

아직 국민카드에서는 마이원 카드가 발급 가능하다.


물론 농협 마이원 카드와 혜택은 조금 다르지만 영화 할인 혜택(4,000원)은 동일 한데다가,

굴비로 엮을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농협 마이원 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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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모바일 회원가입

평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1,000원 커피를 즐겨 먹던차에 CU 편의점에서 

라인 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다하여 방문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했다. CU 편의점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은 후 적립을 하게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쌓이고,

30개를 찍으면 라인 키링(랜덤) 증정! 추가로 30개를 더 찍으면 LINE 보틀(브라운) 증정!

단, 선착순에 한해서다.




2015년 4월 6일 0시 30분 기준 LINE 캐릭터 상품 잔여수량!


그래서 CU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참고로, 실제 CU 매장에서 회원가입을 진행 했으나 여러번의 회원가입을 실패했고 집에서 다시 회원가입을 진행한거라

사진과 내용이 조금 상이할 수 있다.


CU 회원가입

라인 캐릭터 상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CU 모바일앱을 우선 설치해야 한다.


GS25의 경우 1+1 또는 1+2와 같은 행사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편의점 냉장고 기능으로 상당한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CU 편의점 모바일 앱은 어떨지 기대하며 앱 설치를 진행했다.

앱 설치야 별 어려움 없이 진행이 됐는데... 회원가입에서 좌절감을 맛보게 됐다.


필자의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4에 안드로이드 4.4.4버전으로 롤리팝으로 업데이트 하기 전인 킷캣 버전이다.

따라서 사용자의 스마트폰 종류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필자와는 증상이 다를 수 있다.



   


CU 편의점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을 해야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기존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 생각했는데 미등록으로 나와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CU 통합 회원가입을 클릭하면 회원가입 페이지로 이동이 된다.



   


페이지가 전환되고 약 2분정도 기다리니 본인인증 페이지가 나왔다.

필자의 네트워크 속도에 문제가 있는건지 CU 홈페이지가 문제가 있는건지 전반적으로 로딩속도가 느리다.

새로고침을 몇번 시도하니 본인인증 페이지가 나왔다.


그리고 놀랐다. 친절하게 STEP을 표시 해주는데 스탭이 총 5번을 거친다.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는데 5번이나 단계를 거쳐야 되는 프로세스라니..


과연 동네 한블럭 마다 세분화되어 CU편의점이 있는것처럼 

회원가입 단계도 CU 답게 단계가 세분화 되어있는 점이 인상깊다.



   


기존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시럽 어플에서 CU 모바일카드를 사용하고 있었기 떄문에 휴대폰 인증을 진행했다.

간혹 아이핀 인증으로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휴대폰 정보와 제대로 연동되지 않는곳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


회원가입을 처음 시도할때 휴대폰 확인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부정인증을 방지하기 위힌 보안문자 코너를 

인증문자 수신창으로 오해해서 한참을 기다렸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보안문자를 입력하니 인증 번호가 수신됐다.



   


하지만.. 적립은 빨리 해야되고 시간은 얼마없는 상황에서 긴장해서인지 기껏 인증번호를 입력하곤

습관처럼 우측 아래 닫기를 눌러 버렸다. 색으로 구분까지 했는데 일반적으로 우측 아래 버튼을 누르는게 습관이 되서인지..

결국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서 본인인증에 성공할 수 있었다.



   


본인인증에 성공하면 2단계! 약관 동의 절차가 있다.

마음이 급해서일까 네모박스를 아무리 클릭해도 체크가 되지 않는다.

혹시 노트4가 이상한가, 오류가 났나 고민하다 결국 새로고침. 그리고 다시 본인인증 절차를 밟고 돌아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문보기도 눌러보고(전문보기를 누르니 웹페이지로 연결되서 백키를 누르다 실수로 앱 종료...)

다음도 눌러보다가 글자를 터치해야 체크가 표시되는걸 발견했다.


여기서 부터 슬슬 필자의 무식함에 화가 나기 시작한다.

나름 IT 분야에서 십수년을 일한 사람인데. 

고작 편의점 회원가입 하나 못해서 몇번을 반복하는건지... 

게다가 다음일정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 실수가 더 잦은것 같았다.


마치 게임의 퀘스트를 하나 하나 해결하는 기분으로 회원가입을 진행하던 찰나, 

또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있는데 주소입력이라니..

그래.. 경품같은거 받을려면 주소가 필요할 순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우편번호 검색을 눌렀더니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가 나타났다. 뭔가 이상해서 확인 해 보니 정부에서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사이트다.

하긴.. 신뢰하기가 어렵긴 하지.. 만 회원가입을 위해 아래의 무시하고 계속하기를 터치!


모바일 회원가입 중인데 일반 PC접속 URL로 넘겨 버리다니.. 진정한 반응형웹 구조가 아닐 수 없다. 

신규 서비스 기획을 할때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 사용자가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어떻게 UI/UX를 통합하고 

시스템 구조를 잡을까 고민하던 필자의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졌다.


웹과 앱을 하나로 처리하는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말이다. 물론 개발자 입장에서.



   


동네 이름만 넣으면 검색 결과가 너무 많다며 엄청난 페이지를 뿌려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세주소까지 풀로 입력 했더니 주소가 바로 나온다.


보통 "동"을 검색하고 상세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이 익숙해서 필자가 실수한듯 하다고 느끼는 순간

상세주소 입력창이 또 나타난다. 하아..


뭐 이 부분은 CU 모바일앱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API 문제인듯 하니 그냥 넘어갔다.

주소 입력하는 방법을 찾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으니..


그런데..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려고 하니 기존에 입력된 안내 텍스트가 지워지지 않는다.

키패드의 백키를 눌러 지우려다 아무 생각없이 노트4의 백키를 눌러버렸다.

그렇게 다시 회원가입 퀘스트가 시작됐다.


이젠 익숙해져서 Stpe3까지 오는건 일도 아니다.

다만, 왜 동거인수 까지 입력을 해야 하는지는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선택지긴 하지만 지금 모바일앱에서 회원가입을 하는건지 웹에서 2000년대 사이트의 홈페이지를 가입하는건지

혼동이 되기 시작했다. 참 입력할것도 많다. 

그리고 또 왜 다음이 안되! 외치는 순간, 생년월일의 양력/음력 선택창이 눈에 들어왔다.

와, 정말 꼼꼼한 녀석들.



   


드디어 STEP.4 단계!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포인트 사용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을 눌러야 하는데!

그만 취소를 눌러 버렸다..


계속된 회원가입 실패로 급하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다 그만 휴대폰 인증시 버튼위치와 헷갈려 버렸다..

보통 다음 버튼은 우측에 있다 보니 습관적으로 그만...


그렇게 STEP.1 에서 다시 STEP.4로 왔다가 이번에는 정확히 다음을 눌렀는데 이상한 새창이 뜨면서.. 회원가입 창이 넘어 가버렸다.

도대체 뭘 누른건지도 모르겠다.


이 단계에서 CU 매장에서 바로 회원가입하는건 포기하게 됐다.

그리고 집에와서 심호흡을 한 후 정신을 가다듬고 침착하게 진행한 결과 드디어 회원가입을 완료했다!.



   


하지만,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드디어 CU 앱을 구경하나 싶었더니 웬 팝콘 쿠폰 위치정보 이용약관을 동의해야 한단다.

그래서 싫다고 했다. 그래서 일까.. 앱이 다운되버렸다.

도도하다. 다운과 함께 CU 멤버십 모바일 카드를 발급 받겠냐 물어보던데, 터치가 안된다.



   


다시 CU앱을 실행하니 동의창은 사라지고 모바일카드 발급 안내창이 뜬다.

이번에는 터치가 먹는다. 호기롭게 취소를 눌렀는데 다행히 앱 실행은 된다.



   


하지만 어차피 CU 편의점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멤버십 카드가 필요하다.

그냥 동의 누를껄 그랬다.

나의 멤버십 메뉴 - 나의 카드 에서 모바일 카드를 신청했다.


그러면 포인트 사용 비밀번호 변경이 나온다.

이럴거면 왜 아까전에 물어봤을까 의문이 들긴 하지만 친절하게 취소 버튼도 있다.


이미 흥분한 필자는 그냥 변경하기를 진행했다.

사실은.. 포스팅을 하는 지금 취소하기 버튼이 눈에 보였다....



   


드디어 모바일카드까지 발급이 완료 됐다!

집에서 자리잡고 앉아 차분이 회원가입을 진행하는데 약 10분이 걸렸다.


회원가입을 진행할때는 엄청 오래 거리는 기분이었는데, 막상 하고나니 별로 걸리진 않았다.

CU 편의점을 방문하고, 이벤트를 확인해서 CU 앱을 설치하고 비회원이라면 회원 가입하고 해당 이벤트를 참여하는데

걸리는 최소시간이 10분이라는 얘기가 된다.


보통 편의점에서 물건 사고 나오는 시간이 3~4분인걸 감안하면 

뭐 10분 정도야 매장에서 투자 가능한 시간이라고 CU 모바일 앱 담당 부서에서 판단한듯 하다.

자기들 매장에 더 오래 머무르니 일석이조라 생각하는걸까.


가끔 계산대에서 포인트적립 앱 실행이 조금만 늦어져도 눈치가 보여 그냥 결제하고 나오는 성향이라 그런지,

필자는 몇번의 회원가입을 실패하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그냥 나와 버렸지만..




결국 이 많은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고도 스탬프 한장 적립하지 못했다 ㅠㅠ



CU에게 바라는점

이용자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것 저것 다양한 시도를 하는건 좋다.

다만 업체(개발)입장이 아닌 사용자의 입장을 조금 배려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한블럭 건너 한군데씩 있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답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모바일" 이라는 환경과 "편의점" 이라는 서비스 주체를 명확히 파악하는게 좋을것 같다.


간단히 물건사러 방문하는 "편의점" 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모바일앱"을 구동하기 까지 

이렇게 많은 단계를 거치고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글쎄.. 괜히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다 

이미지만 나빠지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물론 회원가입단계야 한번만 진행하면 되는 부분이라 지금의 불편은 해소 되겠지만 모바일에서 간편회원가입만 진행하는 형태 

즉, 본인인증이나 휴대폰 번호인증으로 휴대폰 번호를 키값으로 잡고 향후 모바일이나 웹에서 회원가입시 

전체서비스가 이용가능하게 한다던가 하는 방식을 적용한다면 좀 더 많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여튼 간만에 IT서비스를 이용하다 화가 날 정도로 답답한 경우가 발생해서 간만에 비판적인글을 작성한듯 싶은데,

돌이켜 보니 단순히 CU의 모바일앱 개발팀만의 문제만은 아닌듯 하여 씁쓸하기도 하다.


나름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모바일앱 회원가입 하나 하는데 뭐가 이리 복잡하고 힘든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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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할인하기

간만에 이마트에서 장을 봤다.

대형마트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뭐 하나 사다보면 10만원이 훌쩍 넘어버린다.

신용카드 할인을 하려해도 중복할인이 안되거나 실적채우기도 번거롭다.


그럴때 사용하는게 상품권 할인구매!

물론 알뜰한 쇼핑족들은 이미 아는 내용이겠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이용할때

주변을 둘러보면 상품권 판매소가 있는데 거기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보통 5%~2.5%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현금으로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현금영수증 청구는 금액권으로 가능한데다 일반결제종류라

매장 행사 구분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SKT 멤버십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마트의 경우 상품권 구매소에서 바로 할인을 적용해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그것도 5%나!!


심지어 짝수월 행사와 겹치면 VIP/GOLD 회원의 경우 무려 10%나 할인이 된다!!




은근히 T멤버쉽 할인은 쓸곳이 많다.

가족으로 묶은 상태라 무제한 멤버십 포인트에

기어S 덕분에 카드종류도 2종류라 열심히 쓰고 있다.


다만, 1일 1회 20만원 한도의 제한이 있으니 한번 구매할때 쇼핑금액을 감안해서 한번에 구매하는게 좋다.

필자의 경우 5만원만 쇼핑해야 하고 5만원권 1장을 구매했다가 금액이 모자라 3만원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GOLD등급 이상이 아니라 5% 할인만 적용됐다..



이마트 할인행사 활용하기

저렴하게 총알을 장전 했으니 할인행사를 활용해서 저렴하게 쇼핑하자.

이마트 앱을 설치하면 그날의 쿠폰이나 추가쿠폰을 증정하는데 보통 한달에 한번꼴로 5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권 쿠폰이나

10%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날이 쇼핑하는날이다. 상품권으로 결제하는거라 당연히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현금영수증도 권종금액으로 가능하다.


이날은 마트를 스윽 둘러보는데 쭈꾸미 100그램을 천원에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저녁메뉴로 당첨됐다.(정가는 3천원 내외 정도?)

가끔 낚이는 경우도 있지만 미끼상품 형태로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니 주의깊게 들어보면 좋다.


이날은 쭈꾸미와 맥주, 비비고왕만두1+1를 특템했다.



쭈꾸미 1키로 정도를 구매했는데 만이천원돈.

무게 측정후 서비스 3마리와 양배추 가득.




그냥 볶아먹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맛있게 파, 당근, 양파 추가!

매콤한 맛을 살리기 위한 청양고추 한개!




너무 매우면 곤란하니 살짝 데친 콩나물도 추가!




떡국떡도 조금 첨부하면




맛있는 쭈꾸미 볶음이 완성된다.

쭈꾸미 500그램 정도에 채소 듬뿍 추가해도 채 만원이 안된다.

쭈꾸미 식당을 가면 1인분이 만삼천원 정도하니....




쭈꾸미는 강불에 5분정도만 익히면 좋다.

너무 익히면 질겨지니 주의할것.




맛있는 쭈꾸미 볶음(안주)가 완성됐다.




지난번에 극찬한 맥주도 구매했다.




맛있다. 정말 맛있다.




서비스로 받은 낙지.

쭈꾸미 보다는 낙지가 더 맛있는것 같다.




조금 매운것 같아 급하게 만든 계란찜.

계란 2: 물1 비율로 살짝 푼 다음 비닐랲을 씌우고 숨구멍 2~3개를 뚫고 전자렌지 2~3분 돌리면 끝.

참, 소금간을 살짝 해주는게 좋다.




밥반찬으로 급히 먹을때도 이렇게 만들어 먹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다.




마지막으로 치즈샌드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매운맛을 확 잡아준다.


이마트 잘 이용하기

간만에 집에서 포식했다.

요즘 너무 바빠 제대로 음식을 차려먹지 못했는데 간만에 한 풀기!

이날 이마트에서 총 8만원 정도가 나왔는데 3천원 할인쿠폰 적용하고 상품권을 10%정도 저렴하게 구매하니

약 만원돈이 할인됐다. 쭈꾸미 1Kg값 번듯하다.

T멤버쉽 말고도 예전에 오포인트로도 할인받은 기억이 있는데 이마트 홈페이지에서는 정보 찾기가 힘들다.

혹시 이마트를 이용할 일이 있다면 상품권 할인을 한번 이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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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할인

필자는 치즈를 상당히 좋아하다.

당연히 피자도 좋아하는데, 브랜드 피자는 맛은 있지만 가격대가 높아 자주 먹게 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도미노 포테이토 피자 할인을 적용했을때 저렴하면서 맛이 무난해서 자주 먹게 되는데

방문포장시 최대 40% 할인적용이 가능해 도미노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간만에 피자가 당겨 신제품이 뭐가 나왔나 홈페이지에 들어 갔다가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오케이캐쉬백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 신제품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벤트 내용을 자세히 보면 포인트 차감이라는 항목이 적혀있다.




웬지 매력적이게 보이지 않는가? 50%할인이라니.. 11월 21일부터 11월30일까지만 진행된다.



늘 그렇지만, 이런 이벤트는 늘 함정이 포함되어 있다.

바로 포인트 20% 차감!!


일반 통신사 포인트라면 어차피 소멸될거 크게 의미가 없겠지만 오케이캐쉬백의 경우는 다르다.

바로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따라서 오케이캐쉬백은 포인트라기 보다는 현금이라 생각하는게 좋다.


이말인즉 20%차감 후 50%할인이 됐을때 방문포장 40%보다 할인률이 적을수도 있다는 점이다.


구분

할인율

올댓치즈피자 L 사이즈 기준
(33,900)

할인금액

비고

SKT 일반

15%

                                         28,815

                 5,085

포인트차감

SKT VIP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SKT 티플/커플 일반

20%

                                         27,120

                 6,780

포인트차감

SKT 티플/커플 VIP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KT 올레

15%

                                         28,815

                 5,085

포인트차감

KT 올레 20일 행사

50%

                                         16,950

                16,950

포인트차감

LG U+

15%

                                         28,815

                 5,085

포인트차감

오포인트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OK 캐쉬백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OK 캐시백 50% 할인

50%

                                         16,950

                16,950

20% 포인트차감(6,780)
따라서 실 할인은 10,170원

방문포장

40%

                                         20,340

                13,560


도미노 피자에서 제공하는 주요 통신사카드 할인률


표로 비교해보니 확 감이 온다.

결국 OK 캐시백 50% 할인이지만 실 할인율은 30% 즉 10,170원만 할인되는 셈이다.

물론 오케이캐시백을 따로 환급받기 귀찮거나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이번 도미노 행사는 나쁘지는 않다.


다만 도미노피자매장이 가깝다면, 방문포장의 40%가 약간 더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다.(10%정도 더 저렴하다)

물론 매장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하지만 SKT계열의 VIP카드가 있다면 어차피 소멸되는 통신사 포인트로 구매하는게 OK 캐시백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만약 없다 하더라도 계속 언급한것처럼 OK캐시백은 현금화가 가능해서 할인이 할인이 아닌만큼 통신사 15%가 더 유리할수도 있다.


위의 표를 예제로 보아도 OK캐시백을 현금화 시킨다는 가정하에 본다면 할인금액을 모두 현금으로 계산하는 꼴이라

할인된 30%의 10,170원은 소멸되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된다.


통신사 포인트도 소멸되지만 어차피 통신사 포인트는 현금화가 힘드니, 캐시백 30% 보다는 통신사  15%가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럼 오캐이캐시백을 배제하고 다시 정리해보면 방문포장은 40%, 통신사는 일반등급일경우 15%

할인갭이 더 커지는걸 알 수 있다.


물론 주변에 도미노피자 방문포장이 가능한곳이 없다면 어쩔수 없긴하지만 도보 10분거리에 있다면

방문포장이 훨씬 유리하다. 게다가 이벤트 기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포인트 소멸도 없으니

도미노피자를 가장 싸게 먹을수 있는 방법은 방문포장이 딱이다.



올댓치즈피자

이제 할인률의 최적화를 진행했으니 도미노에서 새로나온 올댓치즈피자를 주문해보자.

이날은 비발디파크를 다녀온터라 나가기가 너무 귀찮은탓에 그만 OK캐시백 50% 이벤트를 질러버렸다.

올댓치즈피자를 주문하면 사이드메뉴 50%할인 이벤트가 진행된게 이유기도 했는데,

이렇게 주문할경우 중복 적용이 가능해서 피자는 50%할인을 받고 사이드 메뉴도 반값에 먹을 수 있다.


원래 도미노가 중복적용이 조금 애매한테 이런날은 써줘야 된다.



혼자먹을거기 때문에 M사이즈 나폴리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도미노피자의 나폴리 도우를 좋아한다.

씬 피자보다는 두껍고 팬피자보다는 얇으면서 쫄깃한 맛이 꽤 입맛에 잘 맞다.




지난번에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를 먹고 큰 실망을 한적이 있어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올댓치즈피자도 조금 걱정됐는데,

다행히 맛은 괜찮다. 특이하게 꿀소스를 주는데 그..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는 맛도나고 나름 괜찮은것 같다.




사이드 반값행사를 하면 항상 치즈볼로네즈를 주문한다. 은근히 맛이 괜찮다.

7,800원이지만 반값 적용되서 3,900원


오캐이캐시백 50%와 사이드반값 50%를 적용받아서

최종 지출금액은 18,950원(콜라 1.25L 포함). 

조금 비싸긴 하지만 내용물을 생각한다면.. 나쁘진 않은것 같다.



도미노피자 싸게먹기

도미노 피자는 홈페이지 이벤트 화면에서 룰렛 게임도 진행할 수 있는데 포테이토 피자부터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온라인에서 쿠폰 도전 후 실패하면 방문포장을 주문하는 형태로 사먹고 있다.


그렇다고 자주 사먹기는 조금 부담되고 가끔 신제품 출시나 잠깐잠깐 이벤트를 할때 한번씩 먹게되는데,

일반적으로 40%~50%정도는 할인적용이 되고 있어 참 괜찮은것 같다.


특히 이번 신작인 치즈올댓피자의 맛도 크게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도미노피자중 도이치휠레를 가장 좋아하고 포테이토피자를 좋아했는데 올댓피자도 추가해야 될듯하다.


여튼 이번 포스팅의 핵심은 캐쉬백 50% 할인행사에 대한 계산법을 공유함에 있으며

아웃백이나 빕스와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가끔 진행하는 캐쉬백 이벤트도 대부분이 포인트 차감할인 개념이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본인이 소유한 할인카드를 최대한 이용하는게 좋다.


다음번엔 아웃백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야겠다.


PS. 역시.. 밤에 먹는거 포스팅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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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물걸레+정전기포

주말이 되면 밀린 빨래부터 설겆이, 청소 등 집안일 하다 하루가 다 지나간다.

그중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건 물걸레질.

걸레질 하면서 방바닥에 무릎이 까이는건 그렇다 쳐도, 매번 빨고 삶고 말리는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걸레다 보니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쉰내가 나기도 하고

먼지가 많이 묻는 날엔 빨래하는것도 고역이다.


그래서 청소기는 자주 돌려도 걸레질은 어쩌다 한번씩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위생상 좋지도 않고

바닥느낌도 좋지 않아 고민끝에 3M 밀대를 지르고 말았다.


홈쇼핑에서 그렇게 방송할때도 참았는데 동생집에 놀러갔다가 한번 써보고는 바로 구매하게 됐다.

아무래도 밀대형이다보니 편하긴 하겠지만 제대로 청소가 될까 라는 의구심과,

걸레 빨아서 닦는거나 밀대나 무슨 차이가 나겠냐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번 써보고 나니 확실히 편하다.


특히 걸레를 다시 빨아서 말리는 과정이 빠지다 보니 청소시간도 크게 단축 되고..


3M 밀대걸레오픈마켓에서 할인받아 29,800원에 구매했다. 밀대와 정전기 청소포, 물걸레포 종합세트.


3M 밀대걸레밀대 본체와 정전기포 150매, 물걸레포 150매 세트상품을 주문했다.


3M 밀대걸레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일광건조가 쉽지않아 페브리즈도 같이 구매했다.



3M 밀대걸레.. 써보니 편하다.

청소기를 밀었는데도 불구하고 정전기포로 한번 더 밀어주니 숨어있는 먼지가 잘 닦인다.

물걸레포도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잘 밀어주는것 같다.

구매를 망설였던 다른 이유가 경제적인 부분 때문이었는데 정전기포150매/물걸레포150매와 본체를 합친가격이 3만원 정도니

따져보면 청소 1회당 약 2,000원이 소모되는 꼴이다.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거 같은데 어찌됐던 몸이 편해지고 청소시간이 단축되는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만한것 같다.

일주일에 2~3회 사용한다면 약 5~6달은 쓸 수 있으니 크게 나쁘지 않은것 같다.


다음주에는 정전기포로 책상청소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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