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타이밍에, 폰트리 측에서 힐링쉴드 커브드 핏 고광택 필름을 지난 금요일 새로 보내줬다.
필자는 지문방지 보다는 고광택을 선호하는 편인데 기어S 출시 당시에는 기어S용 고광택 필름이 없었다.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이 출시 되지마자 받게 된건데 부착후 느낌은 "이제야 좀 힐링쉴드 필름같다".
힐링쉴드 고광택필름
이제 익숙한 폰트리 힐링쉴드 배송봉투.
뭔가 깔끔해진것 같더니 표지 디자인이 변경됐다.
좌측하단에는 사용기종명이 우측하단에는 필름의 종류가 붙어있다.
삼성 기어S 고광택 필름.
구성품은 지문방지필름과 동일하다.
폰트리 힐링쉴드 기어S 고광택 보호필름도 전면필름3장, 스트랩 필름 3장이 제공된다.
먼지닦는 융과 기포제거용 밀대, 그리고 잘못 부착시 떼어넬수 이는 보조테이프까지.
스트랩 필름은 지문방지필름에 포함되어 있는 재질과 동일한것 같다.
위가 고광택 필름, 아래가 지문방지 필름.
육안으로도 차이점이 확실히 보인다.
비교샷,
좌측이 이전에 받은 지문방지 보호필름, 우측이 이번에 받은 고광택 필름.
케이스 디자인이 확실히 깔끔해졌다.
뒷면도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 전체제품설명보다는 자체제품 홍보로 전환한듯.
고광택 필름을 부착했다.
지문방지 필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화면이 쨍해졌다.
그동안 얼마나 갑갑했던지..
홈버튼 주변의 디자인도 변경됐다.
지문방지 필름은 홈버튼 부분이 구멍이 뚫린 형태였는데 고광택 필름은 U자 형태로 홈버튼 위치를 파낸 모양이다.
지문방지필름의 경우 홈버튼 부위를 떼어내다가 부착면에 지문이 묻거나 필름이 늘어날 위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처리한게 더 나은거 같다.
확실히 화면이 선명해졌다.
텍스트도 지문필름때의 자글자글함 없이 깔끔하게 잘 보인다.
다만... 필름에 지문이 좀.. 잘 묻는다.
이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웹서핑시 배경화면도 정상적으로 나온다.
지문방지보호필름을 붙인 기어S와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점이 보인다.
텍스트가 일그러지는건 해상도 문제고, 화면 전반에 노이즈 같이 보이는게 지문방지필름 때문이었다.
기어S 보호필름
이제야 뭔가 정리된 기분이다. 필름 한장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
폰트리 힐링쉴드 커브드핏 지문방지필름은 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불만이 많던데,
이번 고광택 필름 출시로 인해 기어S 보호필름으로 추천할 수 있을것 같다.
지난번 지문보호필름은... 주변에 권하기는 상당히 좀.. 그랬었다.
기어S의 전반적인 핏도 잘 맞고 필름성능이야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이니 믿고쓰겠지만 혹여나 문제가 발생한다면
차후에 다시 포스팅을 작성하려 한다.
현재 폰트리 사이트에서 기어S 지문방지 보호필름은 품절로 나와있는걸 보니 단종되지 않을까 싶다.
여튼, 기어S 단독사용을 위해 튼튼하고 시안성 좋은 보호필름을 찾고 있었다며
폰트리 힐링쉴드도 한번 사용해보면 좋을것 같다.
지난번 혹평에도 불구하고 계속 제품을 지원해주시는 폰트리 xxx 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따라서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그런데.. 필자 성격상 제품을 안받으면 안받았지 안좋은거 좋았다, 좋은거 별로였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따라서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그런데.. 필자 성격상 제품을 안받으면 안받았지 안좋은거 좋았다, 좋은거 별로였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단통법은 구매고객의 지갑만 터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구매패턴은 물론 사용패턴까지 바꿔버렸다.
예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할 경우 AS비용보다 단말기를 교체하는게
더 저렴했었고 손쉽게 타사이동이 가능해서 수리와 교체에 대한 부담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더불어 제조사의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폰인만큼 폰 자체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믿고
가급적 보호필름이나 케이스 같은 악세사리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어쩔수 없이
스마트폰 보험가입과 더불어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미라지 이후 사용하지 않았던 보호필름을 노트4에 부착하게 됐다..
케이스를 씌우면 폰이 두꺼워지고,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제아무리 좋은 보호필름이라도
터치감이 떨어지고.. 특히 필기기능을 자주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필기감이 떨어져서
어지간하면 쌩폰을 쓰자는 주의였는데 단통법은 이렇게 필자의 쌩폰신념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물론 단통법 자체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발효된 단통법은... 좀 그렇다.. 아니 많이 그렇다..)
폰트리 힐링쉴드 시리즈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분이라면 간간히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이 소개되는걸 봤을거다.
예전에 아티브 프로(지금은 아티브탭7)를 구매후 폰트리 힐링쉴드 보호필름 체험단으로 활동한게 인연이 되어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게 되면 새로운 제품을 어느정도 지원받고 있는데, 이번에 갤럭시 노트4 구매소식을 알렸더니
노트4 올레포빅 보호필름을 보내 주셨다. 제품 출시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인데, 신제품 출시가 발빠른것 같다.
다만, 갤럭시 노트4는 "필기" 라는 특수사항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강화유리 필름을 원했었는데 일단 올레포빅 필름을 먼저 사용해 보기로 했다.(지난 G3에 장착한 마이트T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정말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벌써 도착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담당자분이 참 친절하고 행동이 빠르다.
힐링쉴드 노트4 올레포빅 보호필름. 앞면에 간단한 사양과 보호필름의 종류와 적용기종이 적혀있다. AFP=올레포빅 제품.
힐링실드 노트4 보호필름은 4종류로 나오는데, 지문방지와 고선명인 올레포빅과 유해 블루라이트차단용인 안티블루, 지문방지와 저반사용인 AG Nanovid와 고화질과 저반사용인 Superior AR로 나누어져 있다. 굳이 한필름에 여러가지 기능을 넣기보단 기능별로 제품을 특화스킨점이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의 전략이다.
제품을 개봉하면 부착방법이 인쇄된 속지가 나온다.
제품구성품은 다른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밀대와 먼지제거 스티커, 본품과 먼지닦이가 들어있다.
보호필름은 총 2장이 들어있다. 힐링쉴드 노트4 보호필름 가격이 만육천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으니 장당 8천원 정도 하는셈이다.
힐링쉴드 노트4 보호필름은 접착면과 전면보호용 비닐이 부착되어 있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의 강도는 느낌상 명함지 정도 되는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필름부착! 노트4 보호필름부착 팁을 하나 알려 드리자면 샤워후 욕실에서 붙이는게 좋다. 건조한 환경보다는 약간 습한 환경이 먼지가 잘 날리지 않아 부착간에 이물질(먼지)이 들어가는걸 어느정도 방지해 주며 정전기를 통한 기포발생도 어느정도 막아준다. 물론 보호필름 부착의 최고의 팁은 "금손"이다.
보호필름 부착전 부착면 확인. 부착면 확인이 은근히 중요하다. 액정 전체를 감싸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껏 열심히 붙였는데 비뚤어져 있거나 카메라를 가리거나 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부착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제 전면 보호비닐을 제거하면 끝이다. 부착간 보호필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다. 보호필름 상할까봐 그냥 붙이고 쓰는 사람도 있던데 당연하지만 말 그대로 비닐이기 때문에 손상도 쉽게되고 투과율도 떨어지고 여튼 보호필름의 역할을 전혀 못한다. 바로 제거.
꼭 보호비닐을 제거하고 사용할 것.
비교적 깔끔하게 잘 부탁된것 같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보호필름이 액정사이즈와 딱 맞아 떨어져서 조금의 오차가 발생해도 보기가 싫어진다. 미세하게 맞추기가 조금 힘들었다.
끝부분에 약간의 기포가 발생했는데 힐링쉴드 특징이 몇일 지나면 기포가 없어진다.
보호필름이 노트4 본체를 감싸는 영역
그렇게 조심히 붙였건만... 먼지 하나가 들어갔다..
어..? 설마 했는데... 치명적인 에러가 발생했다. 어느정도 감안은 했지만 필기감이 확 떨어져 버렸다. 특히 노트4는 노트3보다 2배나 향상된 2,408필압을 지원할 정도로 미세해진 필기감을 자랑하는데,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순간....
생각보다 너무 떨어지는 필기감 때문에.. 필름을 다시 떼어내야 하나 심각한 고민이 발생했다. 역시 보호필름은... 필자와 맞지않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조금 사용하면서 필자의 손기름이 묻기시작하자 필기감이 조금 나아졌다. 아무래도 첫 부착때는 필름 자체가 뻑뻑해서 그랬던거 같은데, 어차피 보호필름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다시 뻑뻑해지다 보니 필기나 그림그리는게 주 목적이라면 아무래도 보호필름 부착은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다. 이건 힐링쉴드 보호필름의 문제점 이라기 보다는 보호필름 제품들의 고질적인 문제인것 같다.
보호필름보단 강화유리가
필기를 제외하곤 큰 불편함이 없다. 확실히 쌩폰일때보다 지문방지도 잘되고 터치감도 크게 차이가 없으며 화면 투과율에도 큰 변화가 없다. 내구성이나 빛반사율은 조금 더 사용해봐야 겠지만 자체 쇼핑몰 보유와 부착서비등 보호필름 외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것 같아 힐링쉴드 제품군에 대한 신뢰도는 좋은것 같다. 다만, 필기감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수 없을것 같다. 다행히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인지 필기시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미세하지 못한건... ㅠㅠ
하지만 모든 사람이 필기를 주로 활용하는건 아니니까 액정보호 목적으로 구매한다면
저가형 제품 보다는 좋은 선택이 될것 같다. 주변에서 보호필름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을
추천해주는 편인데 확실히 저가형 제품을 쓰는 사람들 보다는 내구성이 조금 더 오래가는것 같았다.
요즘은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장당 7~8천원 선이니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더 이득일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다.
(저가형 제품과는 확실히 투과율과 지문방지력, 터치감이 다르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따라서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그런데.. 필자 성격상 제품을 안받으면 안받았지 안좋은거 좋았다, 좋은거 별로였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알기론 고광택+지문방지필름의 장점을 모아놓은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은 고광택필름의 느낌을 더 받았다. 머랄까.. 고광택 필름인데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실제로 월~토 까지 액정을 한번도 닦지않고 사용한 상황이다. 생각보다 필름이 크게 지저분 하지 않았다.
눈에보이는 지문들도 슥슥 손으로 문질러도 잘 지워졌다. 너무 깨긋하게 닦으면 손터치시 뻑뻑한 느낌이 들어 일부러 액정을 잘 안닦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이정도의 청결성을 보여줘서 꽤나 만족 스럽다.
2. 필기감
개인성향이긴 하지만 태플릿PC에서 필름을 선택할때 특별히 고려되는게 필기감이다. 그래서 아티브 구매시 펜촉을 보면 고무와 플라스틱 2종류를 받았을 것이다. 기존에 지문방지필름은 슥슥거리는, 약간은 종이에 연필로 필기하는 기분이었다면 올레포빅은 광택지에 볼펜으로 필기하는 기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문방지필름의 필기감을 좋아 하지만, 올레포빅의 필기감도 나쁘지않고 지문방지필름과는 비교되지않는 선명함 때문에 충분히 메리트는 있는듯 하다.
사용중인 삼성 HM-5100 블루투스 펜. 필기감이 나쁘지 않다.
3. 내구성
내구성은 조금더 지켜봐야 겠지만, 일주일동안 나름 전투적으로 사용했을때 전면필름의 손상은 없었던것 같다. 간혹 자를대고 선을 긋는 경우도 있고 꾹꾹 눌러쓸때도 있었는데 필름 자체의 강성은 좋으듯 하다. 다만, 본체를 보호하는 필름의 경우는.. 조금 애매한것 같다. 카페에서 공구한 스마트 거치대를 사용 하고 있는데, 거치대와 접합되는 부분이 밀리거나 벗겨져 버렸다.
확실히 부착때 보다 기포는 많이 사라졌다.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은 기포가 아니라 필름이 손상된 부분이다. 거치대의 문제라고 보기엔 조금 애매하다.
아직 남아있는 기포들.
예상 한거처럼 접힌 부분은 수습이 되지 못했다...
4. 악세사리
기본에 충실하면서 조금 더 신경 썼다고 할까?
힐링패치와 밀대를 자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점은 신경을 많이 썼단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