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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새로운 스마트기기를 구매할때마다 이용하는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

이번에 동생에게 선물하기 위해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2mm를 구매했는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워치4 클래식 46mm와 마찬가지로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했다.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중 강화유리로 된 제품은 철갑을 두른 기사 사진이 그려져 있다.

보기에도 강해보이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제품.

 

힐링쉴드 보호필름은 재구매 할인이나 기변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계속 이용하게 되는것 같다.

 

http://www.pontree.co.kr/?NaPm=ct%3Dky8s6bug%7Cci%3Dcheckout%7Ctr%3Dds%7Ctrx%3D%7Chk%3D98829353c67e6f4a75b63a64cbb828bd282161c7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은 사용설명서 및 구성품도 잘 갖추고 있는데, 부착에 필요한 강화유리 본품은 물론

먼지제거를 위한 클리너나 잘못 부착하거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스티커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2mm 제품은 액정이 평면이라 강화유리 제품을 부착하기가 수월한데,

아무래도 원형 제품이로 시계처럼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핏감이 좋아야 한다.

이미 필자가 46mm 제품에 부착해서 일체감을 확인했기 때문에 동생이 사용할 워치4 42mm 클래식도

힐링쉴드 액정보호 강화유리 사용했다.

 

원래 동생이 손목이 뭘 차고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워치4 클래식을 선물하니 처음 걱정과 달리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인 스마트워치의 기능은 물론 심박수나 혈압체크 등 건강관리도 함께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중.

그렇다 보니 항상 몸에 지니고 있게 되고, 액정 보호를 위해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을 사용하게 됐다.

 

액정보호필름 부착이 완료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42mm.

필자처럼 강화유리 제품은 물론 필름 형태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개인 취향에 맞춰 선택하기도 좋다.

 

필자가 힐링쉴드 액정보호필름을 추천하는 이유는 핏감도 있지만 투과성도 좋아 보호필름 부착전과 부착후

시안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오히려 더 선명하게 느껴질때도 있고 지문방지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어

사용환경에 맞춰 선택의 폭이 넓은것도 장점인것 같다.

 

강화유리 보호필름 특성상 컷팅 부분에 반사띠가 생길 수 있는데 힐링쉴드 갤럭시 워치4 클래식 강화유리 제품은

반사띠가 생기는걸 최소화 하면서 핏감도 살렸다. 동생 역시 부착전과 부착후 시안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만족스럽다고 한다.

 

일체감도 좋고 부착하기도 편리해 항상 외부 충격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보호필름으로 좋은

힐링쉴드 강화유리. 새롭게 워치4를 구매했서 보호필름을 알아보고 있다면 한번 살펴봐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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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A7 개봉기
 

정말 오랜만의 티스토리 포스팅.

현재 사용중인 스킨 오류로 관리자 페이지 접근과 글쓰기가 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장시간 쉬었다가

최근 방법을 찾아내어 글을 작성하려 하니 에디터가 대폭 변경된것 같다.

어색하지만.. 모처럼 IT장비 리뷰를 이어서 작성하려 한다.

 

 

고 했다가 급 선회..

 

필자가 티스토리 관리가 허술해진건 점점 이상하재는 정책과 알수 없는 계정통합,

그리고 에디터의 불편함이었는데 아직 크게 개선된게 보이지 않는다..

 

특히 사진 에디터에서 모자이크 기능이 없다는거는 정말 치명적이다..

 

다른건 다 그렇다 쳐도 요즘처럼 개인정보에 민감한 시기에 사진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는다니..

당분간은 티스토리 발행은 어려울것 같다..

 

그래서 가볍게 남기는 A7 라이트 네비 후기.

만족스럽다. 필자의 구매 가격이 6~7만원 선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게 느껴진다.

너무 만족스러워 최근 한대 더 구매했는데,

자세한 개봉기와 사용후기는 결국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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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는것 같다.

그동안 에디터도 불편하고 새로운 IT 기기를 다룰 기회가 없어 조금 소강상태였는데,

이번에 업무용 노트북을 연결하면서 뜻밖의 상황을 만나 정보 공유겸 작성하는 포스팅.

 

필자는 평소 3440x1440 해상도의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눈의 편안함을 위해 최소 60프레임 이상, 가급적 100프레임 정도의 주사율이 나오는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업무용으로 장비를 셋팅하다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주사율이 50hz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점. 혹시나 HDMI 케이블이 문제일까 생각했는데

데스크탑PC에서 연결할때도 분명 100Hz로 작동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어 모니터가 고장났나 생각했는데

해외포럼에서도 노트북 HDMI 단자를 이용해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시 필자처럼 50프레임 제한이 걸리는

현상에 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하는걸 볼 수 있었다.

 

(오.. 오랜만에 작성하는데 드디어 에디터 변경!! 앞으로 티스토리 포스팅도 편해지겠다)

 

사무실에서 새로운 노트북을 지급받고 기분좋게 장비셋팅을 끝마쳤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 모니터가 파닥파닥 거리는게 백라이트가 나갔나 싶어 깜짝 놀랐는데 주사율을 확인해보니

50Hz로 설정된 상황. 이게 뭔가 싶어 드라이버도 업데이트 해보고 수동으로 해상도 설정도 변경하려 했는데

도저히 50Hz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어 케이블도 교체해보고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

 

 

이상하다 싶어 집에와서 가볍게 몇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일단 눈이 깜박깜박 불편한게 주사율 문제인지 HDMI 케이블로 3440x1440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연결하고

주사율을 50Hz, 60Hz, 100Hz 순서대로 확인을 진행했다.

당연히 동일 모델의 모니터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도 주사율을 50Hz로 내리니 파닥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혹시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HDMI 케이블이 문제가 있을까 싶어 일단 집에서 정상적으로 3440x1440 해상도에서

주사율이 100Hz 지원되는걸 확인 후 케이블을 가지고 사무실에 연결해봤다.

그런데.. 증상이 똑같다. 분명 케이블은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이상하게 3440x1440 해상도에서는 50Hz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노트북에 USB-C (USB 3.0 Gen 2) 단자가 있으면 USB-C 젠더를 통해 모니터를 연결할까 했는데 맙소사...

최근 지급받은 노트북인데 USB-C 단자가 없다.. 당연히 USB-C 단자일거라 생각했는데.. 켄싱턴락 홀이었다..

 

 

이런 상황이라.. 할 수 있는건 HDMI 케이블 버전을 올려보는것 뿐이었다.

HDMI 1.4 버전에서도 최대 4K 30Hz는 뽑아줄 수 있기 때문에 3440x1440 해상도에서 60Hz 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혹시나 2.0 케이블을 이용하면 4K 60Hz 까지 사용 가능하니 적어도 3440x1440 60Hz까지는 지원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 때문이었다. 원래라면 인터넷으로 좋은 제품을 선택했겠지만 바로 사용해야 했기에 다이소 명동점을 찾았다. 은근히 다이소 HDMI 2.0 케이블이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제품. 급할때 사용하기 딱 좋다.

다이소에서 HDMI 케이블을 구매할때는 버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렇게 봉투에 담겨진건 1.4 버전이라 의미가 없다.

 

 

뭔가 조금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담긴 케이블이 HDMI 2.0 케이블.

패키지 뒷면을 보면 HDMI 2.0 지원이라고 명확히 나와있다.

케이블 길이도 2M 인데 5,000원. 게다가 TG제품이다. 정말.. 가성비가.. 좋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긴장되는 마음으로 노트북에 기존 HDMI 연결.

혹시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모니터가 문제일까 싶었는데 역시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와 동일 현상이다.

3440x1440 에서 50Hz가 한계.

 

 

이제 마지막 희망인 HDMI 2.0 케이블로 노트북을 연결했는데... 역시 50Hz 로 출력된다.

필자 뿐만 아니라 해외포럼에서도 동일 질문이 많이 올라와 있었고 대부분의 답변은 불가능하다는 결론...

 

혹시나싶어.. 설마하는 마음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이메일 상담으로 해당 노트북의 HDMI 단자 버전을 알 수 있는지 확인했더니.. 맙소사.. 단자 자체가 HDMI 1.2 버전이 채택되어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지금까지.. 삽질한셈이다..

아무리 그래도.. 2019년 출시된 노트북인데.. i7이 탑재된 8세대 노트북에 HDMI 1.2 버전이 탑재되어 있을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일반적인 QHD(2560x1440) 모니터 정도가 한계인 셈.

물론 필자가 연결했던것처럼 4k 보다는 아래지만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3440x1440 해상도에서는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USB-C(USB 3.0 Gen2) 단자라도 있으면 편할텐데... 이거 난감해졌다.

 

 

 

그렇다면 외부 장비를 연결하는 방법.

필자역시 이미 외부 모니터 단자가 없을때 모니터를 확장하기 위해 USB 3.0 방식의 외장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해당 장비 역시 FHD 까지 지원되는 장비였다. 혹시나 제조사에도 문의해봤지만 안타깝게 4k급에서 60Hz를 지원하는 제품은 찾을 수 없다. 그나마 4k 지원이 가능한 제품도 30Hz가 한계.

 

 

아마존 역시 마찬가지였다. 대부분의 USB 3.0(Gen1) 방식의 외장 어댑터는 FHD급이 한계였고 간혹

4k를 지원한다 하더라도 30Hz가 한계인 상황. 아무래도 이런 형태의 칩셋을 제조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 보니 더 찾아보는게 의미가 없을것 같았다.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른지만 일반적으로 4K 60Hz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대역폭이 4K 8Bit 기준 9.91Gbps

정도 나와야 되는걸로 알고 있다. USB 3.0 Gen1 대역폭이 5Gbps니 사실상 USB 3.0 Gen1 포트를 이용한 외장모니터

어댑터에서는 3440x1440 60Hz를 지원하는 장비가 없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나오는 일명 USB C단자라고 불리는 USB 3.0 Gen2 방식은 대역폭이 10Gbps 수준에 전압도 높아 간편하게 DP포트나 모니터에 따라 다이렉트로 디스플레이 연동이 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데 필자가 지급받은 노트북은 USB 3.0 포트가 있어도 Gen1 방식이라 USB C 타입의 장비는 활용할 수 없는 상황.

결국 포기하고 모니터를 다운그레이드 하거나 반짝이는 화면을 계속 써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Dell Dock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포럼글을 확인하고 정말 가능한지 Dell 홈페이지에서 사양서를 확인해봤다.

 

 

안타깝지만.. 큰 기대를 가지고 봤던 Dell D3100 Dock 역시 4K는 30Hz 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그렇게 좌절하던 참에 혹시나 신제품이 있을까 봤떠니 Dell D6000 Dock이 보였는데 4K 60Hz를 지원한다는게 아닌가!!

 

 

USB 3.0 Gen1 단자와 Gen2 단자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라 USB 3.0 Gen2로 연결했을때만 4K 60Hz를 지원하는게 아닐까 싶어 자세히 확인해보니 USB 3.0 Gen1 에서도 4K 60Hz 지원이 가능하다는 사양서.

대역폭이 부족할텐데 이게 가능할까 싶은데 심지어 4K 60Hz 모니터를 듀얼로 동시에 사용가능하다는 어마어마한 사양.

 

 

그래서 반신 반의하면 D6000을 구매했다.

현재 국내 정품 가격이 20만원정도 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도저히 깜빡깜빡거리는 모니터로 작업을 할 순 없었다.

게다가 단순히 외장모니터를 연결해주는 USB 3.0  to HDMI 어댑터와 다르게 도킹스테이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트북 단자를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큰 마음 먹고 구매했다.

 

 

Dell Universal Dock.

이름답게 다양한 노트북에서 사용 가능해 호환성이 좋은 제품이다.

 

 

DELL 제품이야.. 일단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인데 특이하게 USB 3.0 Gen1 과 Gen2 타입 모두 사용가능하도록 케이블이

설계되어 있었다.

 

 

단자도 풍성하다.

USB3.0 4개, USB-C 1개에 오디오 콤보와 기가비트 이더넷, 그리고 최대 65W까지 지원되는 USB PD를 지원한다.

만약 사용하는 노트북이 USB PD 방식의 충전을 지원한다면 별도의 노트북 어댑터 없이 이 도킹스테이션으로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음.. 필자가 못찾는건지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능이 어딨는지 모르겠다..

첫인상은 엄청 편해 보였는데.. 여전히 뭔가 불편한 느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DELL D6000 도킹스테이션 본체.

별다른 설치드라이버가 필요하진 않지만 필자처럼 외장모니터를 연결할때 제대로 설정이 되지 않는다면

별도의 디스플레이 어댑터 설치가 필요하다.

 

 

USB 3.0 Gen1과 Gen2 단자에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멀티커넥터.

 

 

바닥면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맥어드레스가 표기되어 있다.

 

 

DELL D6000 앞면엔 오디오콤보 단자와 USB 3.0 단자 2개와 USB C타입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여기에서 배터리 모양이 붙은건 전원공급 용도로 사용해야 하는 단자.

 

 

도난방지를 위해 켄싱턴락을 연결할 수 있는 홀도 마련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어지간한 넷북가격만한 DELL D6000 도킹스테이션.

 

 

풍성한 외부단자가 참 마음에 든다.

DP 단자2개와 HDMI 단자 1개, 그리고 기가비트 이터넷과 USB 3.0 단자 2개가 위치하고 있다.

 

 

 

어댑터 역시 국내 정발제품이라 별도의 돼지코 없이 바로 사용가능한 케이블이 들어 있었다.

 

 

어댑터 사이즈 만큼 용량도 크다.

130W. 이정도는 공급해줘야 도킹에 연결되는 다양한 장비에 원활한 전원공급이 가능할것 같았다.

어댑터 용량을 보니 이거 진짜 3440x1440 60Hz 지원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ELL D6000 DOCK 구성은 이렇게 본체와 어댑터가 끝.

USB로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테스트를 위해 필자가 사용중인 서피스를 이용했다.

 

 

서피스 역시 전용독을 사용하고 있다.

서피스를 사용할때도 외부모니터를 2대이상 사용했기 때문에 도킹스테이션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살짝 긴장하면서 모니터와 DELL D6000 연결 시작.

당연히 화면은 정상적으로 들어오는데..

 

 

 

맙소사.. 테스트를 진행할때 DP 케이블을 이용했는데 필자가 기대했던 3440x1400 60Hz를 넘는 100Hz로 출력된다.

필자가 사용중인 모니터 스펙을 100% 뽑아주는 상황.

 

 

혹시 설정이 이상하게 잡힌건가 싶어서 다시 확인해봐도 정상적으로 3440x1440 100Hz로 나온다.

와.. 기대 이상이다.. 3440x1440 에서 60Hz만 나와줘도 좋을것 같았는데... D6000에 별도의 고급 디스플레이칩이라도 들어간건가.. 그래도 USB 3.0 Gen1 대역폭으로 감당이 가능한 수준인지 의아했다.

 

 

이어서 서브로 사용하는 FHD 모니터도 같이 연결해봤다.

정상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연결이 되는걸 테스트 하고 출근길을 기다렸다.

 

 

일단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테스트.

역시니 3440x1440 50Hz 정보가 필자를 서글프게 한다.

그냥 USB 3.0 Gen2 단자 하나만 있었어도... 아니면 HDMI 단자 버전만 1.4를 좀 달아줬더라도... 하아..

 

 

그나마 위안을 얻는건 이렇게 덕지덕지 붙은 케이블들을 조금은 심플하게 정리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D6000을 연결하고 모니터 정보를 확인하는데.. 맙소사.. 

기존과 별 차이 없이 50Hz로 잡힌다. 이거.. 몇년전에 출시한 서피스프로4 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건가...

 

 

다행히 델 홈페이지에서 디스플레이링크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상세 속성에서 주사율을 변경할 수 있었다.

다행히 60Hz 가 목록에 정상적으로 표기된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모니터 정보창을 여는데.. 아.. 다행이다..

드디어 3440x1440에서 60Hz 출력에 성공했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던 USB 3.0 to HDMI 어댑터에서도 해결하지 못한걸 DELL D6000 독으로 해결했다.

 

 

덕분에 노트북 주변은 깔끔해졌다.

USB 3.0 포트에 도킹스테이션 케이블 하나와 전원 케이블 하나 연결하면 끝.

D6000은 기가비트 랜포트가 있어 광랜이나 기가인터넷선을 연결해도 정상적인 인터넷 속도를 보여준다.

사무실이 광랜인데 모니터 2대를 연결해도 성능저하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DP케이블로 연결했더니 완벽하게 설정이 완료됐다.

3440x1440 해상도에서 100Hz도 정상 지원한다. 정말 4K 모니터나 TV를 연결해도 60Hz까지 지원할 것 같았다.

게다가 단순히 1대가 아니라 2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니 필자처럼 멀티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정말 유용한 장비다.

지금은 3440x1440 21:9 모니터 한대와, 2560x1440 QHD 모니터 2대를 D6000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다행히 CPU 점유율도 높지 않고 특별히 버벅되거나 연결끊김 현상도 없어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부수적으로 노트북 주변이 깔끔해지는 옵션까지. 당연히 외부에 나갈때 케이블을 빼고, 다시 연결해도 기존 설정값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외근 후 복귀시에도 편리하다.

 

아.. 천만다행이다.. 이것 때문에 몇일 몇날을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다행히 해결방법이 있었다.

비용이 조금 발생하긴 하지만 필자처럼 3440x1440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노트북을 연결할때 50Hz 까지만 주사율이 표기되는 상황을 겪고 있다면 DELL D6000 처럼 4K 60Hz 가 지원되는 외장 디스플레이어댑터를 사용하면 해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안타깝게도 필자가 찾아본 방법 중에는 저가의 USB 디스플레이 어댑터나

USB 3.0 to HDMI 어댑터에서는..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어차피 독은 한번사면 오래쓰고 향후에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활용할 수 있으니

좋은 마음으로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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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팡팡드론2

지난번 드론 교육을 받으러 갔다 미니게임에서 1등을 하여 상품으로 받은 미니드론.

요즘 간단히 드론 조작법을 익힐 수 있는 미니드론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입문용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데,

이번에 필자가 받은 제품도 입문용이나 아이들 장난감 느낌으로 많이 사용하는 팡팡드론2 였다.

기존 팡팡드론1 버전에서 조금 더 개량된 버전인데 가격도 만원 후반대로 나쁘지 않고 직접 드론을 움직여보니

교육때 배운 조작감과 비슷해서 연습 및 입문용으로 괜찮은것 같았다.



택배로 도착한 팡팡드론2.

정말.. 사이즈가 작다. 14세 이상 사용 가능한 완구느낌.




국내 공식 유통 제품이라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사이즈는 작은데 기본적인 기능은 대부분 들어있다.

배터리 교체도 가능하고 자동고도 유지에 360도 회전비행이나 헤드리스 모드도 지원한다.

원키 리턴도 가능하고 3단계 속도조절도 가능해 입문용으로 연습해보긴 딱 무난한 제품이다.




실제 방과후 수업 같은곳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팡팡드론.




박스가 작아서 구성품이 다 있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다 있다...




정말 미니미한 사이즈의 드론.

조정기 자체도 작았는데 그 조정기 만한 드론.

특히 팡팡드론2는 드론 외부에 말랑한 재질의 원형 가드가 있어 초심자가 연습하기 딱 좋은 제품이다.




조종기가 너무 작아 필자의 손으로 조정이 가능할까 했는데 의외로 조작감이 나쁘지 않다.




여분의 프로펠러 2개와 미니드라이버, 전용 충전기와 충전지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




드론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설명서는 필수다.

특히 미니드론이라 하더라도 국내 항공법 적용이 받기 때문에 아무곳에서나 날렸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조그마한 조종기에 이것 저것 기능이 참 많이도 들어있다.




기본적인 바인딩 방법과 배터리 관리 방법은 필수.

초보자들을 위한 팁도 있으니 꼭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국내유통제품이다 보니 한글로 알기쉽게 기능이 설명되어 있다.

사실 글만 봐서는 애매하고 직접 한두번 날려보면 감이 오기 시작한다.




조작방법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팡팡드론2 배터리. 정말 작다.

작은 만큼 오랜 시간 비행을 하지는 못한다.

한번 충전에 대략 6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시간은 40분.

하루에 5분 정도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




배터리는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을 하면 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드론을 날리다 불빛이 깜박깜박 거리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

충전할때는 고속충전기 보다 저전력 충전기를 이용하는게 안전한것 같다.




조종기는 AAA 사이즈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드론 본체에도 제공된 배터리를 연결하고 덮개를 닫으면 비행 준비 끝.




뭔가 사진으로 보면 커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필자의 손바닥 보다도 작은 사이즈의 미니드론.




먼저 드론 본체 전원을 켠다.

페어링 대기상태가 되서 불이 깜박거린다.




이때 조종기 전원을 켠 후 좌측 레버를 위로 올렸다 아내로 내리면 깜박임이 멈추고 페어링이 완료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운전하면 된다.




정말 뜰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자그마한 사이즈.

드론교육장에서 배워온 기억을 되살려 살짝 움직여 보는데..




잘 뜬다. 이 조그마한게 뜨다니 꽤 신기한 느낌이다.

조작감도 나쁘지 않고 입문용으로 연습하기에는 딱 좋은것 같다.

말랑말랑한 가드가 원형으로 본체를 감싸는데다 무게 자체가 가벼워서 그런지 충격에 강한 느낌이다.




비행시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잠깐 잠깐 연습용으로 다루긴 좋아 보인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좋은 드론을 가지고 한번 야외에서 날려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가장 탐나는 드론은 역시 매빅인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다.

팡팡드론2로 조금씩 연습하다 정말 드론이 필요하다 싶을때 한번 다시 고민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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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K590 기계식키보드

기계식키보드의 보급화로 이제 PC방 뿐만 아니라 가정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난것 같다. 필자역시 수년전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고급기종 보다는 보급형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필자의 메인 키보드는 벌써 5년째에 접어드는 한성컴퓨터의 GO1104WLED 제품. 지금은 단종된 제품인데 출시당시 무난한 성능으로 사용하기 괜찮았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괜찮은 기계식키보드들을 구할 수 있다.

이번에 가성비 좋은 키보드로 유명한 앱코 해커 K590 키보드를 선물로 받아서 오래간만에 키보드 교체를 진행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한성컴퓨터 GO1104WLED.

나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데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다.

사무실에 한대, 집에서 한대씩 총 2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사무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적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선물로 받은 앱코 K590 기계식키보드.

대략 배송비 포함 3만원 정도의 가성비 좋은 입문용 기계식 키보드.

GO1104WLED 처음 살때보다 더 져럼한 가격이다.


스펙으로 비교해보면 한성키보드는 카일방식의 동시입력 5키가 지원되는 500hz 폴렝레이트의 제품.

필자가 게임을 잘하는 편은 아닌지 게임을 할때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었다.


그에 비해 앱코 K590은 폴링레이트 1000Hz 제품.

게다가 동시입력도 무한대로 지원하고 다양한 편의기능이 들어있다.

스위치는 다소 생소한 GTMX TTC 스위치. 예전 샤오미 기계식 키보드에 사용한 방식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도 축은 적축 방식. 아무래도 착착 감기는 느낌은 청축이 좋지만 필자는 주로 문서작업이나

야간작업 또는 사무실 사용이 많아 적축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선물로 받은 K590도 적축 방식이었다.




오랜만에 진행하는 키보드 교체.

나름 축교환도 가능하고 잘 지워지지 않는 이중사출 키캡에 LED 커스텀도 가능하다.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에 꽤 높은 경사각을 가지고 있어 장시간 타이핑 할때도 좋은 제품이라고 한다.




박스를 개봉하니 심플한 키보드 본체가 나온다.

요즘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키보드가 깔끔하고 보기 좋은것 같다.




예전 델 키보드 느낌도 나고 한성 GO1104WLED 제품보다 슬림한 느낌이다.




뒷면엔 제품 시리얼이 적혀 있다.

앱코 제품은 1년 AS가 가능하다.




새거라 그런지 기존에 사용하던 한성 기계식키보드 보다 뭔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기계식키보드는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직접 타건해보고 구매하는게 좋긴 하다.




확실히 경사각이 높다.

필자가 평소 경사각이 높은 키보드를 선호하는데 그 부분에서는 앱코 제품이 확실히 마음에 들었다.




나름 USB 케이블에 금도금 처리도 되어있고 노이즈필터도 달려있다.




케이블을 연결하니 주황빛의 LED 불빛이 들어온다.

아쉽지만 앱코 K590의 LED 불빛은 단일 색상이다.

그래도 검정과 주황이 꽤 고급스럽게 잘 어울린다.




부속품으로 청소용 솔과 키캡 리무버, 그리고 스위치 리무버까지 들어있다.




향후 원하는 키캡과 스위치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리무버가 기본으로 들어있는것 같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튜닝하기도 편리해보였다.




키캡 하나를 분리해보니 적축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스위치가 보인다. 키캡 하나 하나 LED가 박혀있다.

스위치 리무버를 이용해 축 마저도 교체할 수 있다. 튜닝도 튜닝이지만 향후 특정 키가 고장날 경우 수리도 편하다.




K590 사용설명서.

요즘은 키보드더 보조기능이 많아 사용설명서를 한번쯤은 보는게 좋다.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되던 펑션키.




특히 앱코 K590은 LED 불빛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조작하는법을 봐두는게 좋다.

LED 밝기나 속도,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효과 모드도 지원하는 가성비 좋은 기계식키보드 앱코 K590.




개인이 원하는 키캡만 불이 들어오도록 커스텀 모드도 가능하다.

주로 이용하는 게임키를 매칭하거나 사용하는 툴의 단축키를 표기해두면 편리할 것 같았다.




앱코 K590의 LED 효과.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뭔가.. 멋은 있다.




다만... 제품이 불량인건지 원래 컨셉이 그런건지 키캡의 높이가 살짝 살짝 다르다.

사진상 I 키캡을 보면 주변 키캡보다 조금 내려간걸 볼 수 있다.

K키도 그렇고 뭔가 키캡 높이가 맞지 않아 아쉬웠다.




또 하나 아쉬운 부분은 통울림.

기계식키보드 특성상 통울림이 발생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아쉽게도 앱코 K590 기계식 키보드는 통울림이 심한편이다.

기존 한성 GO1104WLED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는데 앱코 K590은 마치 스프링이 튀는듯한 소리가 거슬릴 정도다.

게임을 주로 한다면 게임에 집중하느라 둔감해질 수 있을거 같은데,

필자는 주로 타이핑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조용한 환경에서 상당히 거슬린다.

지금 정확히 통울림 소리인지 스프링 튕기는 소리인지 조금 더 지켜본 후 흡음재 튜닝을 해야 할것 같다.




폰카로 촬영한거라 소리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것 같은데,

실제로 타이핑을 진행하면 스프링 튕기는 듯한 묘한 소리와 함께 퉁 퉁 거리는 통울림 소리가 들린다.

한성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땐 전혀 느끼지 못한 부분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다.

흡음재 튜닝을 하더라도 스프링 튕기는 소리는 잡히지 않을것 같아.




다음은 오버워치에 맞춰 커스텀 LED를 맞춘 모습.

어차피 키야 손이 인지하고 있는거니 그냥 멋을 주는 용도나 툴을 다룰때 자주쓰는 단축키를 표기해두면

기억을 살리기 좋을것 같긴 하다.




더 고가의 제품들은 LED 색도 다양하고 커스텀 모드도 다양한데,

배송비 포함 3만원선에서 기계식키보드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어느정도 만족해야 하는 가성비 기계식키보드 K590.

일단 몇일 더 사용해보고 소리가 많이 거슬리면 다시 GO1104WLED 제품으로 돌아가야겠다.

만약 돌아갔는데 타건감이 앱코 K590이 더 좋게 느껴진다면 아마 흡음재 튜닝하는 내용으로 포스팅이 올라갈 것 같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맛을 보고 싶다면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필자처럼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거나 소리에 민감하다면 구매를 한번 고려해봐야 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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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강남서비스센터

2019새해 첫 포스팅은 뜬금없이 밥솥 AS 후기.

새해가 되자 마자 밥솥 열림버튼이 파손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해서 쿠첸 강남서비스센터를 다녀왔다.



하긴... 밥솥을 사용한지 벌써 5년이 넘었다.

뭔가 하나 문제가 생길때도 된것 같았는데 이렇게 열림버튼이 망가질줄을 생각하지 못했었다.

열림버튼만 따로 교체가 가능할것 같아 쿠첸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는데 부품만 따로 판매하진 않았다.



그래도 서울지역 곳곳에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던 리폼쿠첸 서비스센터.




쿠첸홈페이지에서 조금 더 상세한 AS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S센터를 찾아가는것 뿐만 아니라 방문AS도 가능하다.

단 방문A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출장비가 1만~2만 정도 추가되는것 같았다.


https://www.cuchen.com/customer/as/as_center/search.do



리홈쿠첸 강남 서비스센터 위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라고 한다.

전화번호는 02-6497-2796.




깔끔한 분위기의 리홈쿠첸 강남서비스센터.




서비스센터 한켠엔 물과 차,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리홈쿠첸 서비스센터답게 리홈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고 있었다.




다양한 쿠첸 제품도 눈에 보이고 인덕션도 보인다.

요즘 인덕션에 자꾸 관심이 간다.




모델과 증상을 확인 후 바로 수리가 진행됐다.

열림버튼 교체는 간편한 사항이라 작업대 안까지 들어가지도 않았다.

열림버튼을 교체하면서 고무패킹도 같이 교체했는데 밥솥을 사용할때 고무패킹은 6개월 단위로 교체하는게 좋다고 한다.

패킹이 손상되면 보온력이 떨어져 밥이 빨리 마르거나 밥을할때 수증기가 주변으로 새어 나올 수 있다.


필자처럼 오픈버튼이 파손된것도 단순 파손 보다는 패킹부분이 마모되어 과한 압이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어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게다가 패킹교체는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아낄 필요가 없는 소모품.

예전 필자역시 온라인으로 패킹을 주문해 직접 교체하던 포스팅을 작성한적이 있다.


밥솥패킹 교체와 버튼 교체비용 합쳐서 14,000원. 생각보다 수리비도 얼마 나오지 않았다.




열림버튼 교체와 패킹 교체후 여전히 작동이 잘 되는 쿠첸밥솥.

밥솥 한번 사면 십년넘게 쓸거라 좋은제품을 구매했는데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인것 같다.

앞으로 적어도 5년은 더 써야지...


혹시 필자처럼 밥솥을 사용하다 AS상황이 발생할때 도움이 될까 남기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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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60 EVO 1TB 직구

마치 살이쪄서 큰 옷을 구매하면 그 옷에 몸이 맞춰지듯 저장장치도 대용량을 구매하면 크기에 걸맞게 용량이 차는것 같다.

예전 SSD 용량이 부족해서 중고로 850 EVO 500GB를 구매한적이 있는데, 이마저도 용량이 부족하여 결국 1TB SSD를 구매했다.

필자는 SSD를 구매할때 삼성 SSD나 마이크론 SSD를 선호하는 편인데 삼성 860 EVO 1TB 기준 국내 정품가는 23만원에 육박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해외직구를 보게 되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아마존 기준으로 간혹 127.98 달러에 같은제품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AS 부분에서 번거롭긴 하지만 어지간해선 SSD는 초기불량이 거의 없는데다 삼성 860 EVO의 경우 제품 자체의 신뢰도가 높은편에 아마존 같은곳은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까지 직배가 가능해서 아무래도 SSD는 해외직구를 하게 된다.

그래서 필자역시 이번에 1TB 대용량 SSD를 구매하게 됐다.




필자가 구매한 금액.

요즘 종종 860 EVO 1TB 제품을 127달러선에 구매할 수 있다.

대략 14만원 조금 넘는 가격. 배송비 포함해서 133.37달러면 대략 15만원이 조금 넘는가격.

여기에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해외결제 이벤트를 적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필자는 국민카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월 100달러 이상 구매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이자 5개월 할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 정품 구매와 가격차이가 더 크게 벌어진다.

그러니.. SSD를 구매 할때는 해외직구를 할 수 밖에 없다.




배송도 금방이다.

11월 20일 주문했는데 금방 발송 준비를 하더니 11월 30일 도착했다.

주말을 포함하고도 열흘이면 받을 수 있는 아마존 한국직배.

게다가 PC관련 부품은 200불 이하는 관부가세가 면제된다.




주문한 860 EVO 1TB 제품이 정상적으로 배송됐다.

어디간하면 파손상태로 오지 않기 때문에 해외직구 제품으로 딱이다.




제품 패키지나 구성은 국내 정식 제품과 차이가 없다.




개봉을 하면 익숙한 느낌의 패키지가 나온다.

여차하면 글로벌워런티가 적용되는데다 샐러가 아마존이면 배송관련 AS도 확실하기 때문에

필자는 주로 샐러가 아마존인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다.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니.. 아마존 직배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요즘 M2 슬롯 형태의 SSD도 나오고 860 PRO 같은 고성능 제품도 있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그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 860 EVO 정도만 되더라도 충분히 쓸만하다. 전송방식도 같은 SATA 방식이라면 굳이 M2슬롯보다

향후 호환성을 감안해 아직까지는 2.5" 형태를 선호하고 있다.




초기불량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치준비.

이번엔 추가설치가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850 EVO를 떼어내고 붙였다.

850 EVO는 중고로 팔아서 이번에 새로 구매한 1TB 구매 금액에 보태는 플랜.


기존에 사용하던 850 EVO 500G 제품은 중고로 팔기위해 SSD 완전 삭제를 진행했다.

삼성 SSD를 사용하면 SSD 관리툴인 삼성매지션을 주로 이용하는데, 삼성매지션에서 시큐어 이레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어 이레이즈를 진행하면 SSD의 내용을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중고로 SSD를 판매할때 필수 작업이다.


만약 삼성 SSD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설치를 하지 않았다면 설치하는걸 권장한다.

아래는 삼성 SSD 관리 프로그램 삼성매지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페이지.

860 EVO 기준이지만 삼성계열 SSD를 통합 지원한다.


https://www.samsung.com/sec/support/model/MZ-76E1T0BW/




삼성매지션에서 시큐어 이레이즈를 실행하면 클린부팅을 위한 USB 메모리가 하나 필요하고,

만들어진 USB 메모리로 부팅을 하게되면 삼성 시큐어 이레이즈 화면이 나타난다.

필자는 메인 SSD도 850 PRO를 사용하고 있어 2개의 SSD가 목록에 나온다.

이때 선택을 잘해야 한다....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를 진행할때 가장 흔하게 만나게 되는 화면.

SSD 프로즌 상태(SSD Frozen state)라며 아래와 같이 초기화 작업을 진행하라고 한다.


1. 컴퓨터 케이스를 오픈하고,

2. SSD에 연결된 SATA 전원케이블을 제거 한 후에,

3. 몇초 후 다시 전원케이블을 연결.


PC에 전원이 들어와있고 부팅된 상태에서 작업하는거라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SATA 전원케이블은 SSD 연결부위를 보면 케이블이 2개가 연결되어 있는데 좁은 케이블 말고

넙덕하게 붙어있는 케이블이 전원케이블이다. 해당케이블을 제거 후 3초~5초 정도 후 다시 붙인 후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면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가 진행된다.




정상적으로 시큐어 이레이즈(Secure Erase)가 진행된 화면.

컴플리트가 뜨면 SSD 초기화가 완료된 상태.

사실 SSD는 이렇게 까지 하지 않고 단순 포맷작업만 해도 데이터복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찝찝한 사람들은

이렇게 완전 초기화를 해주는게 마음 편하다.




이번에 새로 아마존 직배로 구매한 삼성 860 EVO 1TB 를 같이 연결 후 디스크관리에 들어갔더니

초기화를 진행한 850 EVO와 함께 디스크 초기화 작업을 하라고 나온다.

필자처럼 OS용이 아니라 데이터 저장용이면 SSD를 연결하고 디스크 관리에서 이렇게 디스크 초기화 작업을 진행해줘야

내컴퓨터나 탐색기에서 정상적으로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다.

OS용이 아니면 GPT 파티션으로 초기화 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디스크관리는 윈도우10 기준 윈도우+X 버튼을 누르면 디스크 관리 메뉴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일단 기존에 사용중인 850 EVO를 제거하고 PC조립을 마친 후 다시 디스크 관리로 들어와 초기화 작업을 진행했다.




디스크 초기화 작업 후 새 단순 볼륨을 만들어주면 사용할 준비는 끝난다.




삼성 860 EVO 1TB 초기화 후 실제 사용가능한 용량은 약 931.5GB.

표기 단위의 차이로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나 SSD는 실제 사용공간이 더 낮게 나온다.

이 현상은 십진수냐 이진수냐 차이로 우리는 1,000 단위를 1,000 그대로 보지만 컴퓨터는 2진수로 보니 1,024로 보게 된다.

그래서 1TB = 1,000,000,000,000 Byte 지만 이를 1024로 나누면 최종적으로 931.322~~ 로 나오게 된다.


1,000,000,000,000 Byte / 1024 = 976,562,500 KB

976,562,500 KB / 1024 = 953,647,31640625 MB

953,647,31640625 / 1024 = 931.3225746154785 GB


그래서 윈도우상에서 볼땐 931.5GB로 나오게 된다.

즉,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용량보다 윈도우에서 인식하는 용량은 표기법 차이로 인해 더 낮게 나온다고 인지하면 된다.

간혹 사기당한것 같다고 올라오는 글들이 있는데 사기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찌됐던 해외직구 제품도 삼성매지션에서 정상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테스트를 하기위해 부팅만 가능한 상태로 선을 연결하다 보니 랜선 연결이 되지 않아 아직 제품정보를 인식하지 못했다.




기본적인 성능 테스트.

삼성 860 EVO 1TB 평균치 성능인 읽기 562 / 쓰기 532 정도가 나온다.

이정도면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데 충분한 속도.

다행히 제품 작동에 문제가 없어 PC연결은 완료 후 다시 셋팅을 이어갔다.




인터넷이 연결되니 자동으로 펌웨어 정보를 확인하고 구버전이라며 최신버전 업데이트를 요구한다.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전자제품 펌웨어는 최신버전으로 유지하는걸 추천한다.

드물게 안정화 되지 않은 최신버전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버그수정이나 성능향상, 안정성 향상이 있기 때문에

특히 SSD를 새로 설치한 상황이라면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먼저 해두는게 좋다.

간혹 사용중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다 데이터가 유실되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드문 경우다.




정품인증도 정상적으로 되고 펌웨어 업데이트며 SMART 체크까지 문제가 없어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확실히.. 500GB 제품보다 1TB 제품이 공간 여유가 많아진것 같다.

예전엔 게임 몇개 설치하고 사진이나 영상작업하기 위해 파일셋팅해두면 용량이 금방 찼는데 요즘 500GB~600GB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게임용량도 워낙 커서 서브용으로 쓰더라도 1TB 정도는 있는게 좋은것 같다.

게다가 가격도 예전에 비해 저렴해서 1TB급 SSD를 십만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은것 같다.


만약 대용량 SSD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해외직구로 아마존 직배를 노려보면 어떨까 싶다.

연말이라 수시로 특가이벤트가 뜨지 않을까 싶다.

아마존 직배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배대지 이용도 필요없고 배송속도도 빨라 해외직구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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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이드싱크 모비즌

필자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서드파티앱이 바로 사이드싱크.

사무실이나 집에서 스마트폰을 따로 보지 않아도 무선충전기에 올려두고 PC상에서 문자를 보내거나 폰 확인이 가능해서 항상 사용하던 소프트웨어였는데 이번에 노트9으로 기변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이 바로 사이드싱크를 지원하지 않는 점.




아직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드싱크 다운로드는 가능하다.




단, 서비스 운영정책상 갤럭시 S9이후 즉 S9, S9+, 노트9는 사이드싱크 지원이 중지되며

새로운 삼성 플로우(Samsung Flow)앱을 통해 미러링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사이드싱크는 삼성 공식 사이드싱크 다운로드 주소에서 가능하다.


https://www.samsung.com/sec/support/sidesync/



    


노트8을 사용할 당시 백업해둔 사이드싱크 apk 파일로 노트9에 설치는 가능하지만,

사이드싱크 연결을 진행하면 노트9 화면이 90도 꺽여서 표기 된다.

컨트롤 지점은 세로모드 기준인데 보이는 화면이 90도 꺽여있다 보니 실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삼성 플로우를 쓰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삼성 플로우는 윈도우10 앱으로 나온데다 WiFi 환경이 아니면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단순 메시지 전송과 파일전송 정도만 가능해서 필자처럼 무선랜이 없는 데스크탑에선 삼성 플로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왜 이런식으로 개발한지도 모르겠고, 왜 굳이 사람들이 잘 쓰고 있는 사이드싱크 서비스를 종료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기존 사이드싱크를 사용하던 유저들은 S9시리즈 또는 노트9 으로 변경 하면서 상당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그 불만은 고스란히 삼성플로우 앱 평점으로 이어진다.




그나마 다행인건 스마트폰 미러링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알서포트에서 만든 모비즌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

필자역시 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사이드싱크를 제공하기 전에는 바로 이 모비즌을 사용했었다.

필자의 기억으로 사이드싱크가 최초 서비스 될 당시에도 모비즌 개발사인 알서포트와 합작으로 서비스를 진행했던걸로 기억한다. 이후 생각보다 사이드싱크 서비스가 잘 나와서 쭉 이용하고 있다 오랜만에 모비즌을 다시 셋팅했다.


사실 알서포트는 원격제어 기술 관련으로 꽤 오래된 회사다.

카카오톡 이전에 네이트온을 사용할때 PC 원격 기능을 한번쯤은 사용해본 기억이 있을텐데 그때 기술 제공 업체도 바로 이 알서포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인식되는 모비즌.


모비즌 데스크탑 앱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https://www.mobizen.com/



   


모비즌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이폰에서도 사용 가능한 원격제어 앱.

예전엔 화면 녹화기능과 미러링 기능이 통합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분리되어 조금 더 기능이 세분화 되어 있다.

필자처럼 화면 미러링(스마트폰 원격조정) 기능이 필요하다면 모비즌 미러링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필자는 삼성 갤럭시 노트9에 사용하기 위해 for SAMSUNG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설치방법 및 설정은 다른 앱 설치와 동일하다.

다만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하다 보니 상당히 많은 권한을 요구한다.

기본적으로 주소록 엑세스는 물론,



   


전화 걸기 및 관리나 오디오 녹음등 전반적인 시스템 권한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 때문에 가급적이면 삼성에서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 했었다.



   


디바이스의 각종 파일 권한부터 SMS 메시지까지. 그만큼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



   


모비즌은 데스크탑이나 태블릿PC와 연결할때 계정 정보로 연결을 진행한다.

연결 방식은 USB 케이블이나 와이파이, 심징어 LTE 데이터망을 이용한 접속도 가능하다.

따라서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메일주소나 구글 또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별도로 설정도 가능하다.




모비즌은 데스크탑 전용앱이 윈도우 버전 뿐만 아니라 맥용도 제공하고 있으며 심지어 브라우저 상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게다가 아이폰도 미러링을 할 수 있어 사용자층이 꽤 두텁다.




필자는 윈도우 데스크탑 전용 앱을 이용했다.

가입한 계정정보로 로그인 하면 인증된 단말기에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오랜만에 모비즌을 설치했더니 유료상품이 나온것 같았다.

프로페셔널 버전을 구매하면 외부 네트워크에서도 스마트폰 접속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전엔 크게 유료모델이 없어 이렇게 막 퍼줘도 되나 싶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모비즌도 자리를 잡은것 같다.



   


노트9에서 모비즌 앱으로 최초 연결을 시도할때 설정화면.

안내가 잘 나오기 때문에 안내에 따라 설정을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USB로 연결할때는 별도 드라이버가 필요한지 모비즌 PC버전을 이용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삼성 플로우와는 다르게 같은 네트워크 상태면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스크탑에 별도의 무선인터넷이 없어도 동일한 인터넷 환경이면(예를들어 공유기를 사용할때 그 밑단에 있는경우)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보안을 위해 데스크탑 최초 연결시 인증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PC라면 해당 PC는 항상 인증을 설정하면 다음 연결 때 이 과정을 패스한다.



   


미러링이 된다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정상적으로 연결되는 모비즌.

아.. 사이드싱크를 못써서 답답했던 부분이 한번에 해결된다.

진작에 셋팅할껄. 필자는 주로 스마트폰 알림이나 메시지를 보낼때 사이드싱크나 모비즌 같은 미러링 앱을 사용한다.

예전에 SMS 연동되는 앱을 사용한 적 있는데 은근히 직접 스마트폰을 컨트롤하는게 편하게 느껴졌다.

클립보드 공유도 가능하고 파일전송도 편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위해서 강력 추천하는 앱.



   


특히 모비즌은 3G / LTE 환경에서도 원격접속이 가능해 초창기 외부 프로젝트 투입이 됐을때도 편리하게 이용했었다.

지금은 유료상품을 이용해야 외부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것 같았다.




꼭 유료앱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본 기능은 베이직 버전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베이직 버전을 사용하다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프로페셔널 상품을 이용해도 괜찮을것 같다. 일단 현재까지는 만족중이다.



   


모비즌 화면의 기본 스킨이 투박하다면 고스트 모드를 적용해 화면만 심플하게 볼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키를 활성화 하거나 끌수도 있다.


다만.. 필자가 못찾는건지 단축키가 변경된것 같다.

예전에 홈으로 돌아갈땐 키보드의 Home 키, 화면을 종료할땐 End 키로 가능했던것 같은데 해당키를 눌러도 반응이 없다.

도움말이나 단축키 설정에서 찾지 못해 일단 수동으로 하고 있는데 조금 불편하다.


더불어 와이파이가 되는 삼성플로우에서 노트9을 연결해 미러링을 사용하는것 보다 조금은 버퍼링이 느껴진다.

그래도 가벼운 게임을 돌리거나 필자처럼 알림확인이나 전화, 문자 보내는 용도로는 쓸만한것 같다.

혹시 노트9이나 S9시리즈를 사용중이라 사이드싱크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모비즌을 한번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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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2 가죽스트랩

예전 카파고에서 미밴드2 특가판매를 진행할때 구매 후 아내가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1년정도 되서 그런지 정품 고무스트랩이 조금 헐거워져 미밴드2 호환스트랩을 구매했다. 예전부터 고무스트랩 보다 가죽이나 스틸 스트랩으로 교체하면 더 이쁠것 같아 벼르고 있었는데 미밴드2가 출시된지 시간이 지나서인지 호환스트랩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종류도 다양했다.

그 중에서 평이 괜찮아 보이는 MIJOAS 가죽스트랩을 구매했는데 구매전 알리에서도 미밴드2 호환스트랩을 구경하다 국내 판매가와 크게 다르지 않아 이번엔 국내판매처에서 주문했다. 역시.. 국내택배는.. 진리다..




나름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던 샤오미 미밴드2 가죽스트랩.

가죽스트랩 중에서도 버전이 나뉘던데 디자인이 가죽+로 표기된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어 브라운색상으로 구매했다.

구매하는김에 고무스트랩도 같이 구매했다. 

배송료와 본품의 가격차가 없어 왠지 택배비가 아까워서라도 하나 더 주문하게 되는 시스템.




제품가격은 9,800원. 필자가 구매했던 미밴드2 값의 2/3 정도 되는 값.

그만큼 미밴드2가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인것 같다.

나름 포장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다.




기존 미밴드2 정품 고무스트랩.

운동하면서 쓰기엔 고무스트랩이 편하긴 하다.




필자는 기어S3를 사용중이라 아내가 주로 사용하는 미밴드2.

그래서 이쁜 스트랩으로 바꿔준다 바꿔준다 한게 1년이 다 되어서야...




생각보다 마감도 좋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뭔가 미밴드 악세사리답게 가죽스트랩도 가성비가 좋은 느낌.




부착방식도 간편하다. 뒷판이 자석이라 그냥 분리 후 미밴드2 본체를 넣고 다시 닫으면 된다.




원하는 방향으로 넣고 다시 두껑을 덮으면 된다.




생각보다 자성도 괜찮고 착용중엔 분실위험이 없을것 같다.

이정도면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의 미밴드2 호환스트랩.




확실히 고무스트랩 보다는 이쁜것 같다.

살짝 패션시계 느낌도 나면서 기존 고무밴드와는 다른 느낌.




미밴드2가 검정색이라 유광실버 테두리를 선택했는데 잘한것 같다.

로즈골드계열도 이쁠것 같은 느낌.




다행히 아내도 만족스러워 하는것 같다.

가을분위기도 나면서 뭔가 새로운 스마트밴드를 착용하는 기분.

가격도 비싸지 않아 기분전환겸으로 한번씩 교체해도 좋을것 같았다.


혹시 샤오미 미밴드2 호환밴드나 가죽스트랩을 찾는다면 MIJOAS 제품도 괜찮은것 같다.

뭔가 만원의 행복 느낌.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제품마감, 그리고 탈부착의 편리함 때문에 다음번 미밴드 스트랩 구매도 이쪽계열도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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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서비스센터 이전

갤럭시 시리즈의 배터리가 탈부착 방식에서 일체형으로 변경되면서 알게모르게 제공되는 삼성 서비스가 있었으니 바로 1년 이내 1회 배터리 무상 교체. 무조건 교체를 진행하는건 아니고 배터리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서비스센터 재량껏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서비스였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노트5 이후 부터 1년이 거의 다되는 시점에 서비스센터에서 꼭 배터리 점검 진행 및 교체를 진행 했었다. 더불어 번인 이라 불리는 아몰레드 액정의 하자가 발생할 경우(삼성 스마트폰은 대부분 아몰레드 액정) 1년 이내 무상으로 액정 교체도 진행 가능하다. 단, 액정교체 역시 서비스센터 재량으로 액정 상태를 점검 후 문제가 발생할때 교체를 진행한다. 요즘은 소프트웨어로 일정부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하드웨어적인 특성을 소프트웨어로 어떻게 처리한다는건진 모르겠지만(설마.. 하향평준화는 아니겠지;;) 어찌됐던 무상AS 기간이 끝나기전에 삼성서비스센터를 한번 방문하는게 좋다.


이번에 필자가 노트9으로 기기변경을 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8을 중고로 판매하려 했었는데 9월까지 1년 무상 기간이라 가급적 구매자분이 직접 기기점검도 하고 교체를 진행하면 좋을것 같아 미루고 있다 아버지께 드리면서 직접 AS센터를 방문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필자가 방문하던 삼성서비스센터는 종각 삼성서비스센터였는데 해당 지역에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고 을지로센터라고 나온다. 그래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문의 했더니 종각 서비스센터가 을지로센터로 이전됐다고 한다.


참고로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무상 1년 기간 기준이 개통일 기준 1년 후 해당월의 마지막 일 까지다.

예를들어 개통일자가 2017년 10월 9일이면 2018년 10월 까지, 즉 2018년 10월 31일까지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고로 삼성 스마트폰을 구매했다고 하더라도 별다른 구매영수증이 없어도 개통일자만 확인되면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기기별로 수리내역을 관리하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했을때 배터리교체 이력이 없다면 무상기간내에 동일한 교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개통일자 확인은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상태 - 최초통화일 로 확인할 수 있다.


즉, 이제 삼성 스마트폰이나 휴대폰AS를 받기 위해선 종각타워가 아니라 을지로센터가 있는 을지로입구역 교원내외빌딩으로 가야 한다.




삼성전자 을지로 서비스센터. 휴대폰 전용 서비스센터다.

운영시간은 평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특히 토요일에도 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방문하기 좋다.




삼성전자 을지로서비스센터 위치.

을지로입구역에 바로 붙어 있다. 주차는 교원내외빌딩을 이용하면 주차권을 지급해준다.

전화번호는 통합번호 1588-3366.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비교적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https://www.samsungsvc.co.kr/member/memberLogin.do?registURL=https%3A%2F%2Fwww.samsungsvc.co.kr%2Fmember%2FmemberRegist.do&tabPageType=email&goBackURL=https%3A%2F%2Fwww.samsungsvc.co.kr&webType=&serviceID=19it455cip&returnURL=%2Freserve%2FresCenter%2FreserveView.do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온라인 예약 사이트.

삼성계정으로 로그인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대부분 삼성계정을 등록한 상태라 크게 어렵진 않다.




삼성전자 을지로 서비스센터는 최근 오픈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쾌적한 환경이다.

특히 휴대폰전용 서비스센터라 비교적 빠른 서비스 진행이 가능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무인접수대에서 접수를 진행하면 되는데 미리 예약을 했다면 입구에서 안내를 받고 바로 기사님께 가면 된다.




쾌적한 분위기의 을지로서비스센터.

담당 기사님께 노트8을 건내고 액정 및 배터리 점검 요청을 진행했다.

간김에 아내의 갤럭시 S8+ 제품도 점검 요청을 진행하고 필자의 노트9 액정 보호필름 부착도 요청했다.

노트9 사전예약 구매자 및 9월까지 개통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삼성 서비스센터나 디지털프라자에서 부착해주는 정품 액정보호필름이 의외로 성능이 좋다고 해서 부착서비스를 받았다.

만약 사전예약이나 9월 이전에 노트9을 개통했다면 10월 10일(오늘) 까지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삼성 서비스센터나

액정보호필름 부착이 가능한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해서 부착해도 된다.




수리 예상 소요시간 안내.

일체형 모델의 경우 배터리 및 액정교체를 진행하면 대략 30분~5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필자의 노트8 및 아내의 S8+ 모두 액정까지 교체하는 상태라 대략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 받았다.

따라서 액정이나 배터리교체를 목적으로 삼성서비스센터를 방문한다면 시간을 여유있게 잡고 가는게 좋다.


예전엔 방수기능이 있는 일체형 스마트폰을 수리하기 위해 개봉하면 방수능력이 떨어진다며 수리를 꺼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방수작업까지 다시 진행되는데다 원하면 방수테스트도 진행해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한켠에 마련된 부스에서 삼성 최신 디바이스를 만져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워치. 기존의 S3에 비해 2가지 사이즈로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내도 필자의 기어S3는 크게 관심 없더니 갤럭시워치 42mm 로즈골드 모델은 관심있어 했다.

아.. 관심있어 하면 안되는데....




삼성전자 을지로서비스센터에 비치된 갤럭시워치를 구경하다 커피한잔 뽑고 TV 보면서 대기.

필자가 기어 S3가 있어서 그런지 갤럭시워치보다 이 TV가 더 탐났다.

아... 다음번에 이사를 가게되면 꼭... 60인치 이상 대형 TV를 넣어야지...



   


수리가 끝나면 만족도 조사 카드를 주는데 필자의 경우 대부분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간혹 기술적인 부분에서 응대가 제대로 되지 않을때 답답할때도 있지만 상위부서에 확인하면서 어떻게든 해결해주려는 모습은 설령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상황이라 기사님들의 친절도는 항상 만족스럽다.

어떻게 보면.. 서비스직이라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이번에 방문했을때 필자의 담당 기사님은 물론 아내의 담당 기사님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셔서 만족스러웠던 을지로서비스센터. 참고로 필자처럼 2인 이상 방문할 예정이라면 각 각 방문예약을 잡는게 좋다. 기사님 한명에게 접수하면 1대가 작업이 끝나고 다음 1대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노트9 삼성 보호필름 부착 후기.


기존에 사제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있었는데 고급형 모델이라 큰 불편함은 없았다.

다만 이번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면서 방수팩에 넣고 빼는걸 반복하다 보니 기존 부착필름이 살짝 뜨는 현상이 발생해서 어차피 기간제한도 있으니 노트9 구매 혜택인 삼성 정품 보호 필름 부착서비스를 받아봤다.


그런데.. 기대 이상의 품질이다.

삼성 정품 보호필름은 기계로 부착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래선지 꽤 깔끔하게 보호필름이 부착된다.

단, 부착지점에 따라 차이는 있다고 하는데 필자가 이번에 부착한 노트9, 노트8, S8+ 모두 별다른 들뜸 현상없이 아직까지 잘 붙어 있다. 만약 일주일 이내에 들뜸현상이 발생하면 보호필름도 AS가 된다고 한다.


품질적인 측면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시중필름보다 더 넓은 면적을 커버하며 특히 재질에 PET에 가까운 느낌이다.

보통 엣지가 들어있는 액정의 경우 PET(페트) 재질의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엣지 부분이 들뜨는 현상이 발생해서 TPU(우레탄) 재질의 필름이 많은데 부착성은 좋지만 말랑한 재질이다 보니 터치감이 떨어지거나 손톱자국이 찍히는 등 단점들이 있는데(물론 필자는 하이브리드 고급형 제품을 사용해서 큰 불편은 없었다) 삼성서비스센터에서 부착해준 삼성 보호필름은 그런 현상이 없다. 황변이나 레인보우현상도 없고 기대이상의 퀄러티를 보여주고 있었다.

만약 휴대폰 구매할때 대리점에서 저가의 필름을 붙여 줬다면 삼성서비스센터의 보호필름 품질이 훨씬 우수한 느낌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급형 제품 못지 않은 느낌.

특히 노트시리즈를 사용한다면 필기감도 생각하게 되는데 PET 재질의 느낌이 강해 시원하게 필기되는 느낌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13,000원에 부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보호필름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다.


게다가.. 액정 교체 서비스를 받게 되면 교체 액정에 삼성 정품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나온다고 한다.

덕분에 필자의 노트8 및 아내의 S8+도 삼성 정품 보호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단, 사용하는 케이스 종류에 따라 보호필름과 맞물리는 자리에 케이스 부분과 겹친다면 들뜸이 발생할순 있을것 같은데 필자처럼 쌩폰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노트9의 경우 오늘까지 삼성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부착이 가능하다.

브랜드급의 보호필름을 사용하는중이 아니라면 오늘까지 꼭 삼성 정품 보호 필름을 부착하길 추천한다.

나름 여러 종류의 보호필름을 사용해봤지만 거의 방탄유리급 만족도를 보여준다.

노트9의 경우 삼성 멤버스 앱에서 노트9 보호필름 1회부착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잘 모르겠다면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알아서 쿠폰 사용을 도와준다.




S9, S9+의 경우 개통 이후 1년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기존 사용하는 보호필름이 있다면 1년이 거의 다되어 가는 시점에 무료 부착 서비스를 받아도 될 것 같다.

단, 번인 현상이 발생하여 액정 교체서비스를 받게 된다면 교체 액정에 삼성 정품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나오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즈음에 미리 부착을 받아도 괜찮을것 같긴 하다. 

노트9도 기간을 1년으로 주면 좋았을 텐데..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인데..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어찌됐던 꽤 만족스러운 노트9 삼성 정품 보호필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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