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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테이션 활용

지난번에 이어 필자가 시놀로지 NAS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클라우드 스테이션 설치 및 사용방법.

자동으로 NAS와 파일이 동기화 되는 장점에 버저닝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설령 랜섬웨어나 파일덮어쓰기, 손상이 발생해도

이전 파일을 복구 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놀로지NAS를 사용하고 있다면 꼭 사용해야 할 기능이다.

지난 포스팅중 DS216J 주요기능 및 패키지 센터활용 포스팅을 보면 조금 더 자세히 클라우드 스테이션에 대해 알 수 있다.



[지난포스팅 보기]


1. 시놀로지 가정용 2베이 NAS DS216J 개봉기

2. 시놀로지 NAS DS216J 설치 및 기본설정

3. 시놀로지 NAS DS216J 주요기능 및 패키지 센터활용

4. 시놀로지 DS216J LED 불빛 밝기 조정하기 나이트모드





DSM에 로그인 후 패키지 센터에 들어가 권장됨 항목에 들어가면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 라는 패키지가 있다.

해당 패키지를 먼저 설치해줘야 한다. 관리자 계정으로 DSM에 로그인 해서 설치해야 한다.




패키지 설치가 완료되면 새 패키지 설치라 반짝 반짝 빛이 난다.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를 실행하면 클라우드 스테이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핸 설정 및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필자의 주 목적은 개인PC에 저장된 중요 데이터를 DS216J로 자동으로 업로드, 즉 동기화 하는 기능을 사용하고 싶기 때문에

클라우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DS216J 관리자 화면에서는 기능을 활성화 하는 개념이고,

제대로 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다.




클라이언트 목록에서는 현재 접속 또는 사용중인 사용자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로그파일을 기록하기 때문에 누가 어떤 작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말 그대로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 이기 때문에 서버에서 확인이 필요한 기본 로그를 제공하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설정. 설정 화면에서는 동기화 설정 및 버져닝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홈을 활성화 해야 한다.


시놀로지 NAS는 사용자 및 그룹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주요 패키지 기능 및 파일공유를 위해 계정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예를들어 특정 사람은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사용하게 하지 못하게 하거나, 용량제한을 두는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데,

특히 사용자별 개인 전용 공간(폴더)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개인별 패키지는 사용자홈에 주요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계정설정에서 사용자홈을 활성하는게 좋다. 클라우드 스테이션 역시 개인 사용자 아이디로 로그인 후 이용하기 때문에

관리자 계정이 아닌 실제 사용하기 위한 계정을 별도로 연동하는게 좋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 홈을 활성화 후 클라우드스테이션 설정을 하는게 좋다.




사용자에 따른 파일필터도 가능하다. 특정 확장자 또는 형식의 파일만 동기화 할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베이스 위치와 로그 삭제 규칙을 지정할 수 있다. DS216J는 2Bay NAS기 때문에 하드드시크를 2개 연결해

볼륨을 구분했다면 클라우드 스테이션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어디에 저장할 지 설정 할 수도 있다.

대충 내용을 살펴 봤지만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 패키지 설치 후 크게 손을 봐야 하는 설정은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 사용자 계정을 생성한다.

계정정책 및 활용방법은 추후 별도 포스팅으로.


제어판-사용자 부분에 들어가 생성을 누르면 사용자, 즉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이름이라 표기된 곳이 id. id와 패스워드만 입력해도 계정 생성은 가능하다.




사용자 이름(ID)와 패스워드를 지정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그룹에 가입할 수 있다.

사용자별로 공유폴더 접근 권한이나 패키지 사용권한 및 용량설정을 할 수 있는데 그룹별로 지정 해 놓으면 사용자를

추가할때 편하다. 예를들어 경영지원팀, 영업팀, 마케팅 팀 등 업무부서에 따라 사용권한을 다르게 그룹을

만들어 놓으면 신입사원이 왔을때 해당 그룹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해당 권한을 상속받을수 있다.

계정정책 활용방법은 추후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계정 생성을 계속 진행한다.




현재 테스트환경이라 공유폴더를 1개만 생성헀는데 공유폴더가 여러개 있다면 

각 공유폴더별로 접근권한을 지정해주면 된다.




응용 프로그램 사용여부도 지정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에 허용을 체크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속도 제한 설정. 0은 무제한이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굳이 속도제한을 걸 필요는 없다.




할당량 역시 제한을 둘 수 있지만 어차피 가정용으로 구성할땐 사용자가 많지 않으므로 무제한으로 할당해도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한단계 한단계 진행하다 보면 설정확인창이 나오고 혹시 잘못 설정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 후 

적용버튼을 누르면 계정이 생성된다. 




다음은 사용자 홈 서비스를 활성화 해야 할 차례.

사용자 홈 서비스를 활성화 하지 않으면 시놀로지 NAS DS216J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사용자 - 고급 탭 하단에 사용자 홈 서비스 활성화에 체크하면 된다.

볼륨은 원하는곳을 지정하면 된다.


휴지통 기능을 활성화 하면 해당 개인폴더에서 삭제하는 파일을 일정부분 보관하게 되는데,

그만큼 NAS의 용량을 차지하게 되지만 잘못 지운 파일을 복원할때 편리하다.




사용자 생성 및 홈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homes 폴더가 생성되고 각 사용자별 전용 폴더가 생성된다.

이제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사용할 기본작업이 끝났다. homes 폴더는 관리자만 접근 가능하고,

다른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의 홈 폴더는 볼 수 없어 프라이버시가 유지된다.




이젠 PC에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차례. 사용할 계정으로 DSM에 접속해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를 열어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 개요 탭에 바로 나와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설치 시작.

시놀로지 NAS는 한글화도 잘 되어 있어 클라우드스테이션 역시 한글버젼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한단계 한단계 다음 - 다음.




계속 다음.




을 누르다 보면 설치가 진행되고,



설치가 완료되면 시놀로지 클라우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실행을 하면 된다.




설치가 완료된 클라우드 스테이션 드라이브를 실행해 지금시작을 눌러 다음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접속할 NAS의 주소와 계정 정보를 넣으면 된다.

도메인 이름 또는 IP, 퀵커넥드 ID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속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설치된 NAS와 꼭 같은 네트워크 환경이 아니어도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집PC에 회사자료가 자동으로 동기화 되도록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었다.

좋게 말하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나쁘게 말하면.. 업무의 노예... 후우...


필자는 ip로 접속하는 방법을 택했다. 같은 네트워크 환경이라 192.168로 시작하는 내부IP를 입력하고

방금 생성한 계정정보를 입력했다. 만약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새로 생성한 계정으로 DSM에 접속 해서

개인사용자 환경을 구축 후 접속을 시도하면 된다.


SSL 데이터 전송 암호화는 ID와 패스워드를 주고 받는 과정을 모두 암호화 하여 해킹을 방지하는 기술이라 보면 되는데,

개인NAS의 경우는 굳이 SSL까지는 쓰지 않아도 된다. 주기적으로 비번을 바꿔주면 어느정도 보완이 되게 때문이다.




만약 퀵커넥트 방식으로 연결하지 않는다면 퀵커넥트 연결방식을 권장하게 되는데, 만약 IP나 도메인주소로 수동으로

지정할 시 포트를 제대로 열어 주지 않거나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퀵커넥트 방식을 추천한다.



만약 접속할때 SSL 데이터 전송 함호화 활성화를 체크했는데 NAS에 SSL 인증서가 설치되지 않았다면 해당 안내가

발생한다. 그냥 어쨋든 진행하기를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다음은 NAS와 PC의 동기화를 할 위치를 지정하면 된다. 만약 새로 계정을 생성하고 새로 생성된 계정으로

DSM 로그인을 하지 않고 바로 클라우드스테이션 연동을 하려 한다면 위의 화면처럼 아직 선택하지 않았다는 에러를

볼 수 있다. 그럴떈 DSM에서 새로 생성한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사용자 홈 폴더가 생성되면 위의 문제가 해결된다.




이제 정상적으로 보인다. 만약 기본 폴더값을 변경하고 싶다면 우측의 연필 표시를 눌러 원하는 폴더로 변경하면 된다.




필자는 테스트 삼아 바탕화면에 시놀 새폴더 클라우드스테이션 폴더의 내용을 동기화 하도록 설정했다.

여기서 하단에 보면 빈 CloudStation 폴더 생성이라고 있는데 만약 체크를 했다면 지금 지정한 폴더 하단에

클라우드스테이션 이라는 새로운 폴더를 한번 더 만들어 내용을 동기화 한다.

따라서 필자는 개인적으로 해당 부분의 체크를 해제 후 사용한다. 그래야 딱 생각한 위치에 파일 동기화가 진행된다.




좌측 하단의 고급 메뉴를 누르면 파일명 중 동기화 하지 않을 내요을 필터링 하거나,

양방향 동기화를 할지 단순히 NAS에서 파일 다운로드만 할지 설정 할 수도 있다.




해당 옵션까지 설정 했다면 이제 끝이다. 설명이 길어서 그렇지 설정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클라우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설치가 완료되면 이렇게 구름모양의 아이콘이 생성괸다.




구름 모양을 클릭하면 현재 동기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파일을 주고 받는 중이라면 최근 변경된 파일들의 항목을 볼 수 있다.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 클라우드 스테이션 드라이브의 설정창이 뜬다.

작업 동기화 탭에서는 방금 연결한 NAS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른 시놀로지 NAS의 내용을 동기화 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필자처럼 회사NAS와 개인NAS를 사용한다면 2개 NAS의 내용중 원하는 폴더 모두를 동기화 할 수 있는 셈이다.




기존 연결된 NAS의 다른 폴더를 동기화 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다른 시놀로지 NAS의 클라우드 스테이션서버와

동기화 할 수 있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동기화 로그는 동기화가 진행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가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지정한 폴더에 버저닝 기능을 설명하기 위한 샘플 ppt 파일을 만들어 뒀었는데,

클라우드 스테이션 드라이브를 설치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NAS에 올라감을 확인 할 수 있다.




다운로드 기록은 NAS에서 파일을 가져 갔을때 확인할 수 있는 창.




전역 설정에서는 편의기능 및 고급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데 기본 사용자라면 굳이 설정할 필요는 없다.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록시 기능도 지원한다.




고급 탭에는 동기화 작업중 오류나 충돌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처리할지 설정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하다면 간혹 동기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기본값은 유지해주는게 좋다.




기본적인 설정을 둘러보고 PC에 지정한 폴더로 이동하면 지정한 폴더에 구름 모양의 아이콘이 생긴걸

확인할 수 있다.




해당폴더에 들어가면 동기화가 완료된 파일 앞에 체크 표시의 아이콘이 붙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이 폴더에 있는 파일들은 자동으로 NAS 서버에 업로드 되고, 만약 NAS에서 파일을 추가하거나 수정하면

PC쪽으로도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동일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동기화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클라우드 스테이션의 경우 파일을 동기화 해주는 기능. 따라서 해당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임시공간이 필요한데

x로 표기된 .으로 시작한 폴더가 그 역할을 진행한다. 숨김파일 표시하지 않기로 되어 있다면 해당 폴더는 보이지 않는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 PC에서 새폴더를 만들어 봤다. 변경사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바로 NAS에 업로드 된다.




이번엔 NAS의 DSM에서 파일스테이션을 실행해 클라우드스테이션 폴더에 새로운 폴더를 생성했다.




역시나 PC에 NAS에서 생성한 폴더가 동일하게 생성됨을 볼 수 있다.

간단한 설정 하나로 PC의 파일을 손쉽게 NAS에 업로드 하고,

업로드된 NAS의 파일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른 디바이스는 물론 다른 PC에서도 언제든지 접근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파일 백업 및 공유에 대해 상당히 편리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기능이다.

심지어 이 클라우드 스테이션 기능 때문이라도 시놀로지 NAS를 추천하는 경우도 많다.




파일 변경  과정은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 로그탭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단순히 파일 동기화만 된다면 드랍박스나 원드라이브 처럼 기존의 유사한 서비스를 추천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클라우드스테이션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바로 버져닝 기능이다.


생성된 파일을 수정하게 되면 지정한 버전만큼 히스토리를 따로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이해를 돕기위해 버젼닝이라는 PPT 문서를 만들고, 안에서 내용을 몇차례 수정했다.


실제로 업무중 가장 난감한 실수가 기존 문서 파일을 지우는것 보다 수정을 잘못해서 덮어씌우는 케이스다.

파일을 삭제하면 휴지통이나 파일복구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느정도 파일을 살릴수라도 있지 덮어 씌어 버리면

이전 내용을 다시 복원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클라우드스테이션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면 동기화 과정에서 시놀로지 NAS가 자동으로

수정된 이전 파일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복원이 가능하다. DSM 파일 스테이션에서 이전 버전이 필요한 파일 위에

우클릭을 하면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 라는 항목이 보인다. 이 부분에서 이전 버젼 알아보기를 누르면

해당 파일의 이전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동기화가 이뤄진 후 수정한 이력에 대해 모두 저장하고 있다.

ID가 버전값이라고 보면 된다. 복원방법은 간단하다. 복구를 원하는 파일을 선택 후 상단의 다운로드 또는 복원을 누르면 된다.




테스트로 첫번째 두번째 파일을 복구 해 봤다. PPT를 최초 생성했을때의 상태와 첫번째 텍스트를 입력했던 문서가

그대로 살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설령 최근에 유행한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기존 파일이 못쓰게 된다 하더라도

이렇게 버저닝 기능을 이용해 정상적인 파일로 손쉽게 복구 할 수 있다. 필자가 이 기능을 강하게 어필하는 이유는

실제 회사에서 제안서를 작성하다 파일을 합본하는 과정에서 기존 내용을 덮으면서 저장하는 큰 사고가 발생 했는데

페이지양이 엄청난 문서라 합본 후 덮어쓰기 전까지의 작업내용을 기억하기가 상당히 힘들었고

각종 이미지와 도표자료를 다시 그린다는게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 무엇보다 제안서는 제출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제안제출 직전 통합본을 만들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복원할 시간도 부족했다.


그때 시놀로지 NAS의 클라우드스테이션 버져닝 기능이 필자를 살렸다. 바로 이전 수정버전을 복원하니 덮어쓰기 직전의

내용이 고스란히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수 있었다.




몇버전 까지 저장할지는 관리자가 클라우드 스테이션 서버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버전을 많이 만들면 복원 용이하겠지만 NAS의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과도한 버전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필자는 8버전이나 12버전 정도로 설정해서 사용중이다. 이전버전 복원이 자주쓰는 기능은 아니지만, 사고가 터졌을때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요즘은 스냅샷 이라는 더 강력한 기능을 담고 있는 NAS도 있지만 강력한 기능만큼이나 고급형 NAS에 포함되고 있어 가정용 NAS에서는 스냅샷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지 않다. 하지만 DS216J는 시놀로지에서 직접 제공하는 클라우드스테이션이 있기 때문에 스냅샷이 없어도 랜섬웨어를 방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정리를 하자면 클라우드 스테이션은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의 파일 동기화와 함께,

파일복원이 필요할 경우 버저닝 기능을 이용해 손쉽게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시놀로지 NAS를 사용한다면 꼭

활용해야 할 기능이다. 만약 가정용 NAS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시놀로지의 클라우드 스테이션 기능이 어느정도 가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진짜 꼭 사용해보길 추천하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시놀로지 NAS는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다른 백업툴을 더 알아보기로 하고

이번 클라우드 스테이션 설치 및 활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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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DS216J 활용
시놀로지 나스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유중 하나는 바로 DSM이라는 시놀로지 NAS의 독창적인 운영체제에 있다고

언급한바 있다. DSM에는 패키지센터가 있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서버에 관한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인데 시놀로지 NAS 시리즈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패키지는 물론 다양한 서드파티앱들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 성향에 맞게 정말 다양하게 셋팅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엔 시놀로지 NAS의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지센터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향후 각 패키지에 따른 상세 포스팅은 시리즈로 별도로 작성할 예정이다.


[지난포스팅 보기]

1. 시놀로지 가정용 2베이 NAS DS216J 개봉기

2. 시놀로지 NAS DS216J 설치 및 기본설정




DSM의 메인화면. 지난번에 소개했듯 인터넷창에 NAS ip를 입력하거나,

http://find.synology.com 또는 http://diskstation:5000 을 입력하면 된다.




바탕화면에도 패키지 센터가 나와있고, 시작 버튼을 눌러서 진입해도 된다.

패키지센터를 열어보면 카테고리가 분류되어 있고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권장 패키지가 가장먼저 표시된다.

각 각의 패키지가 정말 훌륭해서 시놀로지 NAS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DS216J가 가정용 NAS 임에도 대부분의 주요 시놀로지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DS216J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패키지들. 일종의 앱이라고 보면 된다.

한페이지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다.




백업, 멀티미디어, 기업용, 복원, 유틸리티, 생산성, 개발자 도구등 정말 다양한 패키지센터를 제공하는데,

설마 저걸 다 쓰겠어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유용한 기능들이 많아 꽤 많은 패키지를 이용하게 된다.

특히 여기에 표시되지 않은 패키지는 수동으로 추가 할 수 있어 시놀로지 NAS는 확장성이 정말 뛰어나다.




먼저 권장패키지의 대표격이 다운로드 스테이션.

BT, FTP, HTTP, NZB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이용해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유용한 툴이다.

일반적으로 토렌트 자동 다운로드라고 하면 조금 더 와닿을거 같다.


다운로드스테이션에 토렌트 사이트나 이뮬 사이트를 등록하면 RSS 설정을 통해 특정 파일이 올라오면 자동으로

다운로드를 시작하거나 다운로드 스테이션 안에서 바로 파일 검색이 가능하다.


검색한 파일은 바로 NAS에 저장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필요한 파일을 다운로드 진행해도 

NAS에서 다운로드를 진행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에 부담이 없다. 시놀로지 자체에서 전용앱도 제공하고,

크롬과 같은 브라우저엔 확장 플러그인도 제공하고 있어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불법 파일을 다운로드를 하면 안되겠지만.




다음은 오디오스테이션. 살짝 아이튠즈 같은 느낌의 이 패키지는 NAS에 저장된 음원 파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하는 스타일의 재생목록을 만들고, 만들어진 재생목록에 가사를 첨부 시키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특히 USB DAC 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NAS에 USB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고급 어댑터를 연결해서 쥬크박스로 활용도 가능하다.




포토스테이션. 일종의 사진을 관리하는 패키지다.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동기화 시킬수 있어 백업용도로도 훌륭하다.

업로드된 사진은 태그를 작성하거나 촬영일 또는 인물 등으로 자동으로 정렬이 되기 때문에 사진 관리하기가 수월하다.


특히 포토스테이션은 사용자별 권한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리한 사진을 친구와 공유하거나,

가족간 같이 보기가 정말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필자 역시 우리 부부의 사진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자

포토스테이션을 셋팅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다음은 비디오 스테이션. 그러고 보니 시놀로지의 패키지명엔 스테이션이 붙는것 같다.

비디오스테이션은 이름 그대로 영상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저장된 영상에 포스터를 연결 하거나 종류별로 분류 할 수 있고, 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장치에서

NAS에 저장된 영상파일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자막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NAS에 저장된 영상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필자가 시놀로지 NAS에 가장 크게 감명받은 기능인 클라우드스테이션.

일종의 실시간 동기화가 되는 백업시스템이라 보면 되는데 요즘처럼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편화 되기 전부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NAS 서버와 사용자 PC의 지정한 폴더를 동기화 하여 변경된 파일이 있으면

실시간으로 NAS와 PC의 데이터를 동일하게 변경해주는 패키지다.

NAS에 저장된 파일은 외부에서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업무작업을 하고 별도로 USB에 담거나

메일 또는 파일서버에 따로 저장할 필요 없이 인터넷만 되는 환경이라면 방금 작업하고 나온 파일도 바로 NA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말 편리하게 잘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하는중이다.


특히 클라우드 스테이션은 버젼관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덮어쓴 파일도 복구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제안서.doc 를 작성하다 실수로 잘못된 데이터를 입력후 저장하고 문서를 닫았다면 일반적인 상황에선

이전에 덮어쓴 문서를 복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 진다.


하지만 클라우드 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면 NAS에서 수정된 파일의 버젼내역을 확인해서 이전에 저장된 파일로

원상복구 시킬수 있는 강력한 백업기능을 제공하다. 요즘 랜섬웨어가 기승인데 만약 랜섬웨어가 파일을 손상 시키고,

그 파일이 동기화가 된다고 해도 버젼관리를 통해 이전에 저장된 파일로 복구가 가능해서 다른 백업장치에서

가지지 못한 강력한 복구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버젼이 늘어날수록 용량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는데, 이 부분을 보완한 스냅샷 이라는 새로운 백업기술이 등장했다.

하지만 대부분 스냅샷 기능을 지원하는 NAS는 고가장비라 DS216J 역시 해당 기능이 빠져있다.

하지만 클라우드스테이션을 통해 스냅샤과 비슷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파일관리가 가능해

랜섬웨어를 대비한 훌륭한 방어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개가 길어지는만큼 정말 시놀로지NAS 패키지 중에서 유용한 패키지다.




최근에 등장한 노트스테이션.

다양한 메모를 작성, 관리할 수 있는 노트앱이다. 에버노트나 원노트와 비슷한 느낌인데 조금 더 심플하고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용량제한이 없는게 가장 큰 메리트. NAS의 저장공간 만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활요할 수 있다. 예전엔 간단한 뉴스를 스크랩하거나 사이트메모를 하기위에 간단한 게시판을 만들어 쓰곤 했는데,

이제 노트스테이션이 등장하면서 그럴필요가 없어졌다.




요즘 IP카메라가 저렴해지면서 홈CCTV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는지 관찰하기 위한 홈 CCTV를 설치하는 집이 많이 생겼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그런 IP CAM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IP CAM을 구매하면 전용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전용앱을 설치해야 한다.

만약 다른회사 제품을 여러대 운영한다면 해당 CCTV에 접근하기 위해 전용 앱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그런 수고를 줄여준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IP CAM의 기본어플보다 다양한 경우도 있어

만약 IP CAM을 사용하고 있다면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사용하는걸 강력 추천한다.

특히 저장공간을 NAS 저장용량 만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용량의 SD카드를 사용하는것 보다 훨씬 유용하다.

필자 역시 매장관리를 위한 IP CAM을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미디어서버.

만약 가정에서 스마트TV를 사용한다면 미디어 서버 패키지를 설치하는 순간 NAS의 영상, 사진 등을 스마트TV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TV가 없더라도 유사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있다면(대부분이 지원한다)

집에서 WIFI를 통해 손쉽게 NAS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비디오스테이션이나 사운드스테이션같은

전용앱을 이용하는게 더 편하긴 하다.


여기까지가 시놀로지 NAS에서 권장하는(이라 말하고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패키지라면 아래는 필자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패키지들이다. 물론 몇가지 패키지다 더 있긴 하지만 차차 소개하기로 하고

몇개만 더 소개하고자 한다.




플렉스 미디어서버. 정말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호환성도 뛰어나다.

플렉스 미디어서버를 셋팅하면 스마트TV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에 다른 PC에서 까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미디어 파일 접근이 가능하다. 추가로 트랜스코딩이나 세부설정이 가능해 데이터 사용량도 절약할 수 있고,

미디어에 관련된 정보를 비교적 정확하게 가져 올 수 있어 미디어 라이브러리 관리를 할때도 요긴하다.

무엇보다 셋팅부터 사용까지의 단계가 매우 간단해서 좋다. 단, 스마트폰앱의 경우 유료로 제공되는데

충분히 돈값하는 앱이다.




클라우드스테이션 만큼이나 유용한 클라우드 싱크.

아무리 NAS라고 할지라도 물리적인 손상이나 외부 공격에서 100% 안전하다곤 할 수 없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데이터를 한번 더 다른곳으로 백업을 진행하는 2중백업을 진행하는데 클라우드 싱크를 이용하면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나 파일서버와 데이터 동기화를 진행 할 수 있다.


만약 드랍박스나 원드라이브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클라우드 싱크를 통해 DS216J에도 저장함과 동시에,

원드라이브나 드랍박스에 바로 동일한 파일이 백업되게 하는 기능이다.

특히 아마존 무제한 드라이브 서비스가 있었을때 정말 유용한 기능이었었는데.. 안타깝게도...

아마존에서 감당이 안됐는지 무제한 요금제를 사실상 폐지한 상태다.


그럼에도 유용한 이유는 중요파일을 보관하는 회사에서는 별도의 NAS를 1대더 구매해서 안전한 2중 백업시스템을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결국 해당 장비가 파손되면 복구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분리된 다른 서버에 보관하는게 안전하기 때문이다.




하이퍼백업은 이름 만큼이나 고차원적인 백업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싱크가 다른 서비스간의 동기화에 중점을 뒀다면 하이퍼 백업은 다른 서비스나 장치간,

또는 내부 특정 위치와 사용중인 패키지마저 백업시키는 백업에 최적화된 패키지다.


예를들어 USB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일주일에 1번 DS216J의 특정 폴더를 백업하라고 설정한다면,

해당 스켸쥴에 맞춰 그 시점의 파일을 백업하게 된다. 요즘 외장하드 케이스가 저렴한데, 남는 하드가 있다면

시놀로지 NAS에 USB 포트로 연결해 하이퍼백업으로 데이터를 한번 더 보관해도 안전하다.

특히 하이퍼백업은 응용프로그램 백업까지 가능해서 조금 더 다양한 백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하이퍼백업을 이용할때 USB를 통한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NTFS 환경에서도 백업이 가능해

윈도우 환경에서도 백업된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어서 요긴하다.




WebDAV 서버 패키지. 예전엔 제어판에서 바로 설정이 가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DSM 버전이 올라가면서

패키지 형태로 떨어져 나왔다. WebDAV 서버를 활성화 하면 같은 네트워크 상태가 아니더라도 외부에서 윈도우 탐색기나

서드파티앱을 통해 마치 외장하드를 붙인것 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사무실 PC에서 집에서 작업한 데이터에 접근하고자 할때 

해당 파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NAS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웹브라우저로 접근하거나 FTP 서버를 열어 접근해야 한다.

하지만 WebDAV 서버를 열었다면 간단한 레지스터리 수정으로 윈도우 탐색기에 외장형 미디어처럼 연결 시켜 탐색기에서

바로 집에 있는 NAS에 접근하거나 레이드라이브 같은 서드파티앱을 통해 간편히 다른 위치에 있는 NAS에 접속 할 수 있다.

클라우드스테이션과 함께 사용했을때 정말 좋은 편의성을 보이는 패키지다.



DS216J 활용은 패키지

시놀로지 NAS의 권장패키지만 소개해도 한참 시간이 흐른다. 이런 패키지 외에도 간단한 사이트나 블로그를 운영한다거나,

개인 웹서버를 구축해 웹개발을 진행 한다거나 또는 세부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미디어서버를 만드는 등 알면 알아갈수록 엄청난 매력을 가진게 바로 시놀로지 NAS의 패키지들이다. DSM과 함께 패키지센터의 막강한 기능이 있었기에 지금의 시놀로지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향후 틈틈히 각 패키지에 대한 상세 설정과 활용법을 추가적으로 다뤄 왜 NAS가 지금시대에 필요하고 얼마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지 계속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팅은 간략하게 이정도 수준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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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클라우드 DS216J

지난 시놀로지 NAS DS216J 개봉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드디스크 설치 및 기본설정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시놀로지 NAS는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어 개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들을 우선으로

셋팅하는 방법을 연재 형식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지난 포스팅 보기-시놀로지 가정용 2베이 NAS DS216J 개봉기]




DS216J는 가정용 제품이라 핫스왑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설치방법은 간단해서 저렇게 단자위치를 맞춰 밀어넣고 나사로 고정하면 끝이다.

위에 슬라이드가 1번, 밑에 슬라이드가 2번으로 인식된다.


설치한 하드디스크는 도시바 2T 하드디스크. 원래 필자가 따로 구성한 개인 파일서버에서 사용중이던 하드였는데,

관리가 편하고 성능이 뛰어난 DS216J에서 사용하기 위해 희생했다.




하드 연결이 끝났다면 본체를 닫고 나사를 조여주면 끝이다.

단, 하드 고정하는 나사와 규격이 다르다.




기본으로 동봉된 나사를 보면 작은나사가 3개 별도로 있는데 이 나사로 본체를 고정하면 된다.




이제 딱 맞게 들어간다.




이제 전원선과 랜선만 꽂으면 설치가 끝난다. 어디에 설치할까 고민 하다가,




공유기와 셋탑박스가 있는 윗칸에 설치했다.

사이즈도 아담하고 조용해서 거실같은곳에 설치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 NAS는 소프트웨어에서 설정하는 부분이 많지 하드웨어 설치는 어렵지 않다.

보통 개인NAS는 영화감상등을 위한 미디어서버로 활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거실에 배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흰색과 회색의 DS216J 디자인 덕에 깔끔하게 배치가 가능했다.




팔간 전원아이콘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DS216J가 본격적이 가동을 시작한다.




부팅이 완료되면 삐익 하는 비프음과 함께 작동가능 상태가 된다.

DISK2번에 정상적으로 하드디스크를 인식한 LED 표기가 나온다.

LAN LED에도 정상적으로 불이 들어오면 큰 문제없이 설치가 완료된 상황이다.



시놀로지 NAS DS216J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관리자 페이지로 접근해야 한다.

접근하는 방법은 인터넷창을 열고


http://find.synology.com 또는

http://diskstation:5000 을 입력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테스트를 위해 회사 NAS에 한번 하드디스크를 연결했던 상태라 다시 설치가 나오지만,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설치했다면 설치 화면이 나오게 된다.

장치정보를 누르면 DS212j 의 ip와 시리얼번호, 맥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

향후 여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P 주소는 확인해 두는게 좋다.


IP주소를 알면 다음 부턴 인터넷 주소창에 ip주소를 입력하면 시놀로지 DSM에 접근이 가능하다.




시놀로지 NAS는 디스크매니저(DSM) 라는 운영체제를 통해 NAS를 설정하거나 사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로 가동할때 DSM을 설치한 하드디스크에 설치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향후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겠지만 바로 이 DSM이 시놀로지 NAS가 타 NAS와 차별화 되는 가장 강력한 특징이다.




DSM 설치가 완료되면 DS216J가 재시작 하게 된다.




잠깐 기다리면 관리자 계정 생성 화면으로 넘어간다.

DSM의 모든 설정을 할 수 있는 계정이므로 ID와 패스워드 관리가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주로 사용하게 될 계정과는 별도로 순수 관리만을 위한 계정이름으로 생성하는게 좋다.




관리자 계정 설정이 완료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다.




DSM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보안이 강화 되거나 기능이 추가 된다.

따라서 DSM은 자동업데이트를 사용하는게 좋다.




시놀로지만의 간편한 설정을 위한 퀵커넥트.

향후 설명하겠지만 NAS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유기설정을 건들어 줘야 하는 포트포워딩 이라는 작업이 있다.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작업인데, 여기서 퀵커넥트를 설정하면 포트포워딩 없이

퀵커넥트 계정을 이용해 손쉽게 여러가지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 가급적 퀵커넥트 사용을 추천한다.


만약 퀵커넥트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면 건너뛰기가 가능하다.




필자는 퀵커넥트 사용설정을 했다.

이제 별도 설정 없이 위의 주소로 바로 DSM에 접속할 수 있다.




관리자설정, DSM 자동 업데이트설정 퀵커넥트 설정 이렇게만 해주면 이제 본격적인 DSM 접속이 가능하다.




윈도우 바탕화면과 비슷한 느낌의 UI를 가진 DSM.




사용자 설명서, 즉 도움말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DS216J를 사용하다 궁금한게 있으면 도움말을 이용하면 된다.




DSM에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는 제어판과 패키지센터, 그리고 파일스테이션이다.

제어판은 각종 DS216J의 설정을, 패키지센터는 시놀로지 NAS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파일스테이션은 윈도우 탐색기처럼 NAS의 파일을 복사하고 보게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고로 우측 위젯을 확장이 가능해서, 현재 누가 접속하고 어떤작업을 하는지, 남은 하드디스크 용량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셋팅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될 작업은 DSM 업데이트.

제어판-업데이트 및 복원에서 DSM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지금 업데이트를 눌러 바로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된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DS216J 재부팅이 필요하다.




실제로 10분까지 걸리지 않는다.

재부팅 후 다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최신버전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셋팅을 시작하면 된다.




이제 DS216J를 사용하기 위해 볼륨설정을 해야 한다.

일종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기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볼륨작업을 하지 않으면 DSM 설정을 할 수 없다.


좌측 위 시작버튼 눌러 저장소 관리자를 클릭한다.




향후 디스크를 추가하거나 수정하게 되면 이 저장소관리자에서 설정하면 된다.




볼륨을 선택하면 아직 볼륨생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스템 볼륨이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상단에 있는 생성 버튼을 누르면 빠름 또는 사용자 지정을 선택해서 볼륨생성을 할 수 있다.

DS216J는 2개의 하드디스크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레이드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하드디스크를 1개만 연결했기 때문에 심플하게 빠름 설정으로 들어갔다.




볼륨을 생성할 디스크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면 된다.

이 작업을 진행하면 기존 하드디스크의 내용이 모두 초기화 된다.




설명은 대충 본인이 알아 볼 수 있는 내용을 적으면 된다.




설정한 내용을 확인하고 적용을 누르면 볼륨생성이 시작된다.




볼륨생성이 완료되면 DSM의 기능들을 설정 할 수 있다.

NAS가 파일서버 기능을 하는거기 때문에 당연히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처음 볼륨을 생성하면 파일 시스템 생성 후 디스크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버벅거림이 발생 할 수 있다.

물론 디스크 검사가 완료되면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볼륨생성이 완료되면 DSM의 가장 기본기능인 공유폴더를 사용 할 수 있다.

공유폴더는 제어판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공유폴더에서 생성을 누르면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된다.

이름은 폴더명이 되고, 생성되는 위치는 볼륨1이 된다.

휴지통 사용기능을 및 암호설정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유폴더별로 사용자 권한을 설정 할 수 있다.

이게 시놀로지의 기능성을 더욱 높여주는 기능인데, 예를들어 그룹을 친구, 가족, 부산집 이런식으로 나누게 되면

특정 공유폴더에 해당 그룹만 접근이 가능하거나 읽기만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01_데이트사진 폴더를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사용권한을 가족그룹에게만 준다면 친구나 부산집 그룹은 해당 폴더의

내용을 볼 수 없다. 개별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 개념이다.




폴더가 생성되면 폴더 안에서 업로드 버튼이나 윈도우 탐색기에서 드래그앤드랍으로 해당 NAS의 공유폴더로 끌어오면

윈도우에서 복사하는거처럼 파일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올라간 파일은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드래그앤드랍을 하게 되면 동일 파일에 대해 덮어쓸지, 건너띌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설명이 길었지만 막상 해보면 쉽게 기본설정까지 끝낼 수 있다.


여기까지가 NAS의 가장 기본적인 파일서버로 사용하기 위한 기본 설정이었다.

시놀로지 나스에서는 이 부분을 파일스테이션 기능으로 정의하는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는 DS파일 이란 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 포스팅에서 패키지센터의 앱들을 간략하게 설명 하면서 추가적인 설명을 하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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