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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폰트리

손에 뭘 들고 다닌다거나, 휴대폰 케이스를 씌운다거나, 지갑을 항상 휴대하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주머니엔 늘 교통카드겸용 신용카드 1장만이 들어있다.

카드지갑도 써보고, 클립머니도 사용해봤지만 아무래도 정장바지에 넣기엔 적합하지 않아 고민중

카드홀더를 하나 구매해볼까 하던 찰나에, 뜬금없이 폰트리측에서 카드홀더 체험의뢰가 들어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등의 간단한 악세사리는 판매한다 생각했는데,

카드홀더라니.. 조금 쌩뚱맞으면서도 어차피 가죽케이스를 만들다보면 어지간한

가죽제품도 만들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체험단을 신청했다.



제품 살펴보기

카드만 들고다니다 보니 카드상태가..


RF칩 부위도 손상이 많이 되어 카드인식률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카드만 들고다니는게 편한걸 어찌하랴..


체험단 신청후 2~3일만에 도착한 어반스타일 카드홀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지않아 어반스타일이 뭔지 이번에 알았다 -_- (어반스타일이 뭐냐면.. 음... 안알랴줌)


오..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박스포장지다..


박스를 개봉하면 힐링쉴드가 선명히 각인된 택과 카드홀더가 완충재에 곱게 싸여있다.


구성은 심플하다, 택겸 안내판, 카드홀더 본체, 목끈(목걸이)


디자인이 생각보다 참하다. 뒷면? 앞면? 카드 2장을 수납할수 있는 한면.


카드1장을 수납할 수 있는 한면, 이렇게 총 2면 카드3장을 수납할 수 있다.


새제품이라 그런지 카드가 들어가는게 뻑뻑하다. 그말인즉, 목에걸고 다녀도 카드가 날아다니는 위험한 상황은 확실히 줄어들것 같다.


2장을 수납할 수 있는 면에서 윗칸의 경우 카드홀더와 목걸이의 체결부위를 조금 가려서 밑에칸에 수납해야 된다.


카드홀더와 목걸이는 간편하게 체결이 가능하다. 간혹 카드단말기가 밑에있는경우 카드홀더를 목에 건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거나 땅에 주저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자.. 쉽게 체결을 풀 수 있다.


끈조절은 목걸이에 있는 원형의 구슬(?)로도 가능하며, 매듭을 풀어서 조절 할 수도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하고 심플하다. 박음질도 전반적으로 촘촘히 깔끔해서 일반 가죽피혁 제품수준 이상의 퀄러티를 뿜어낸다.


남자는 역시 레드. 한면엔 신용카드 1장, 다른면에 명함2~3장을 꼽고 다닌다. 확실히 편하면서도 정장과도 잘 어울린다.



일주일 후

아무래도 외부충격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제품내구성도 중요하다. 이번에 조금 험한게 써서 가죽이 조금 벗겨지긴 했지만, 성능상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 후 카드를 빼냈는데, 많이 늘어나지 않고 처음의 뻑뻑함을 잘 유지해줬다. 어차피 가죽제품은 관리하기 나름이라 개인성향에 따라 수명이 좌우될것 같다.



의외의 퀄러티

이정도면 카드홀더 자체만으로는 꽤 만족스럽다. 

기능이나, 촉감이나, 크기나 딱 내스타일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1~2만원대의 저가형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디자인과 완성도. 칭찬해줄만하다.

다만, 목걸이형 카드홀더가 남에게 늘 보인다는 점. 즉 보여주는 아이템이 될 수 있는점에서

폰트리 힐링쉴드라는 브랜드 네이밍이 다소 약한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패션잡화쪽으로 유명한 브랜드에 비해서는...

그점을 배제하고 순수 제품으로 본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것 같다.


아마도 이런 아이템을 내놓았다는건 폰트리측에서도 다른 생각이 있는것 같다.

어떻게 보면 요즘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휴대폰(스마트폰)의 

악세사리를 만든다는점, 악세사리 부분에서도 약간은 고가인점,  

그점은 곧 소비자에게 폰트리 힐링싈드라는 

브랜드를 고급브랜드로 인지하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패션잡화 브랜드가 휴대폰악세사리 시장으로 넘어온다는 생각을 깨고, 

휴대폰악세사리의 유명한 브랜드가 다른분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 이 글은 폰트리 어반스타일 카드홀더 체험단에 선정되어 작성 하였습니다.


판매쇼핑몰 -  http://www.pon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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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이 좋은건지(?) 활동하고 있던 아티브카페에서 폰트리 힐링쉴드 올레포빅 필름과 외부보호필름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다.


기존에 카페에서 공구한 EZ-Fix air 라는 보호필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부착실패로 인한 기포와 먼지 때문에 어떡하나 고민하고 있던차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기존 필름 구매시 고광택과 지문방지 2개가 있었는데, 지문방지 필름은 처음 사용 해 봤다.


나름 신경쓴다고 샤워 후 화장실에서 작업을 진행했으나... 필름을 뒤집어 붙이는 대 참사가 일어나 수습이 불가능 했다.


혹시나 체험단에 당첨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버틴것도 있고, 원래 필름을 잘 씌우지 않는 타잎이라 깡으로 그냥 써보자는 생각도 있었는데 진짜 당첨이 될 줄이야...


구매시 붙어있던 뒷판 필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엄청난 스크래치와 먼지들..



폰트리 서초점은 남부터미널역 국제전자센터에 있었는데, 지도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폰트리 홈페이지를 들어 가 보지 않았다면 많이 해맬뻔 했다.(갤럭시s3로 메일을 확인 했는데 모바일 환경에선 홈페이지의 약도보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지도앱을 이용한다면 퓨어메이트 서초점을 검색해도 된다.(아마 폰트리로 매장명?이 바뀐듯 하다)


서초점이라고 서초역을 가면 낭패다, 3호선 남부터미널 3번출입구로 올라오면 국제전자센터가 보인다.



이런데는 호수를 알아도 찾아가기가 조금 난해하다.

에스컬레이트 기준으로 설명 하자면, 메인 출입구로 들어가서 7층까지 올라간 후에


좌측으로 보면 삼성매자이 있고,


삼성매장을끼고 좌측으로 돌면,


저~쪽 끝에 초록색 X배너가 보인다.


아까봤단 초록색 X배너는 아이폰닥터 안내판이었다.




생각보단 매장크기가 아담 했는데, 안에 있을건 다 있는거 같았다.


매장 외부모습, 힐리쉴드로 매장을 쉴드처리 했다.


사장님(?) 전용공간


월요일 점심시간 이후라 손님이 없을거라 생각 했는데 의외로 한두분씩 계속 방문 하셨다.


각종 악세사리와


보호필름들.


꽤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아티브 정품 파우치도 있었다.


매장안에서 밖을 본 모습.(저분 계속 사진에 찍히셨는데 일행은 아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_-;;


포장은 생각보다 크게 되어 있었다.나름 내장재를 어느정도 보호해 줄 만큼의 두께를 지녔다.


케이스 뒷면. 제품의 사양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다. 전면보호필름과 뒷면필름, 키보드 앞/뒤 필름, 밀개와 액정닦기와 종이거치대가 있었다.


필름은 타 제품과 유사한 형태로 랩핑되어 있다.


액정닦이가 2개에(한개는 키보드커버용이라 적혀있다), 밀대처럼 보이는 부속품.


밀대 패키지를 열어보니 힐링패치라는 방열,전자파 차단시트와, 재부착을 위한 리무버, 밀대가 들어있다. 밀대는 자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한게 특이하다.


생각지도 못했던 종이거치대.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아티브는 거치가 불가능했다.


아티브를 거치하면 종이가 그대로 내려앉는다 -_-;; 갤럭시거치대로 쓰고있다.


장인정신. 개별부착시 부착비가 2~3천원 하던거 같던데, 집에서 신경 곤두서서 작업하는거 보다 전문 부착점에 맡기는게 속편한거 같다.


사장님(?) 주변으로 각종 보호필름이 거치되어 있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달랐다.. 잡티하나 없이 깨끗하게 부착.


당연한거겠지만, 지문방지 필름보다 광택이 더 나다보니 조금 더 제품이 고급스러워 보였다.


뒷면은 기포와 이상한 무늬들이 많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했던가, 방열판 옆부분은 접힌듯한데, 이건 펴지지 않을것 같다.


완전히 접혀 버렸다..



일단 사장님(?)도 친절하고 매장도 깔끔해서 나름 만족스럽게 돌아 올 수 있었다.

그리고...


약 일주일간의 실사용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적어 보자면,


1. 올레포빅 

내가 알기론 고광택+지문방지필름의 장점을 모아놓은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은 고광택필름의 느낌을 더 받았다. 머랄까.. 고광택 필름인데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실제로 월~토 까지 액정을 한번도 닦지않고 사용한 상황이다. 생각보다 필름이 크게 지저분 하지 않았다.


눈에보이는 지문들도 슥슥 손으로 문질러도 잘 지워졌다. 너무 깨긋하게 닦으면 손터치시 뻑뻑한 느낌이 들어 일부러 액정을 잘 안닦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이정도의 청결성을 보여줘서 꽤나 만족 스럽다.



2. 필기감

개인성향이긴 하지만 태플릿PC에서 필름을 선택할때 특별히 고려되는게 필기감이다. 그래서 아티브 구매시 펜촉을 보면 고무와 플라스틱 2종류를 받았을 것이다. 기존에 지문방지필름은 슥슥거리는, 약간은 종이에 연필로 필기하는 기분이었다면 올레포빅은 광택지에 볼펜으로 필기하는 기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지문방지필름의 필기감을 좋아 하지만, 올레포빅의 필기감도 나쁘지않고 지문방지필름과는 비교되지않는 선명함 때문에 충분히 메리트는 있는듯 하다.


사용중인 삼성 HM-5100 블루투스 펜. 필기감이 나쁘지 않다.



3. 내구성

내구성은 조금더 지켜봐야 겠지만, 일주일동안 나름 전투적으로 사용했을때 전면필름의 손상은 없었던것 같다. 간혹 자를대고 선을 긋는 경우도 있고 꾹꾹 눌러쓸때도 있었는데 필름 자체의 강성은 좋으듯 하다. 다만, 본체를 보호하는 필름의 경우는.. 조금 애매한것 같다. 카페에서 공구한 스마트 거치대를 사용 하고 있는데, 거치대와 접합되는 부분이 밀리거나 벗겨져 버렸다.


확실히 부착때 보다 기포는 많이 사라졌다.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은 기포가 아니라 필름이 손상된 부분이다. 거치대의 문제라고 보기엔 조금 애매하다.


아직 남아있는 기포들.


예상 한거처럼 접힌 부분은 수습이 되지 못했다...



4. 악세사리

기본에 충실하면서 조금 더 신경 썼다고 할까?

힐링패치와 밀대를 자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점은 신경을 많이 썼단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


구성품을 꼭 확인하라는 친절한 멘트 -_-, 근데 기본구성품이 어떤거지 알아야지.. 안내멘트종이가 한장 있었으면 어떨가 싶다.(이부분은 체험단 제품이라 필자가 못본거 일수도 있다.)


아마 이런 악세사리는 폰트리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5. 가격


가격은 글쎄... 폰트리 홈페이지몰 기준 44,000원. (2013년 3월 17일 18:00기준)

적은 가격은 아닌것 같다. 다만, 스마트PC의 경우 액정 교환비가 40만원 전후인걸 감안하면..



#총평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는 보호필름은 그저 옵션이라 생각했는데, 스마트PC의 경우 액정가격도 가격이지만 필기감과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은 투자를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이야 저가형 대충 쓰다가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때 새로 갈면 되겠지만,

스마트PC의 경우 화면도 크고 필름의 스크래치로 인해 필기감이 떨어지고, 붙이는 작업도 제대로 붙일려면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니다 -_-;;


다른 보호필름을 써보질 않아 비교평가나 추천은 조심스럽지만, 

필자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케이스 사용계획이 없고 파우치를 활용할 예정이라면 전면보하까지 가능한 폰트리 힐링쉴드 올레포빅 필름이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투과성도 좋고(특히 지문방지필름과는 비교불가) 화면에 켜질때 지문등 지저분한 부분도 보이지 않고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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