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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독(DOCK)

서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윈도우를 탑재한 태블릿PC.

윈도우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중이던 윈도우 프로그램은 대부분 구동이 가능하며,

USB포트 지원과 DP포트 지원으로 각종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기본도 갖추고 있다.


즉, 형식은 태블릿PC 이지만 기존 데스크탑과 동일한 생산성을 확보 할 수 있다는 말인데 생산성에 특화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PC 악세사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럼 데스크탑을 쓰면되지 왜 태블릿PC를 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나름 태블릿PC의 장점도 존재한다. 이동이 간편하고 PT를 진행하거나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는 등 콘텐츠를 보여주는 뷰 역할을 할때는 노트북도 거추장스럽다. 그냥 태블릿 PC로 바로 보여주고 터치로 입력값을 받고, 심지어 계약이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펜 입력으로 바로 서명을 받을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툴들을 개발하고 만드는 역할은 주로 데스크탑이, 사용하고 활용하는 역할은 태블릿PC가 각 각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윈도우를 탑재한 태블릿PC들이 등장하면서 하나로 합쳐지기 시작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서피스 프로4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와콤을 단 삼성 아티브 탭 계열의 신제품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정리하자면 고정된 장소에서는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하여 생산활동을 진행 하고 이동하거나 외부에 나갈때는 서피스만 쏙 빼서

가지고 다니면 아주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진다. 특히... 노트북 대비 했을때 터치 입력과 가벼움은 태블릿 PC의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서피스프로4 독은 이 부분에서도 고정형 작업, 즉 생산활동을 진행할때 서피스프로4의 활용성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주변기기로 보면 된다.



서피스프로4 독 개봉기


서피스프로4가 나오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서피스 독.

기존 서피스 일체형 제품에서 USB허브 같은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 됐다.


따라서 서피스프로4는 물론 기존의 서피스프로3 또는 서피스북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제품 옆면에는 제품번호와 생산일자가 스티커로 붙어 있다.




새로운 서피스독은 USB3.0 포트 4개(전면2개 후면2개)와 miniDP포트 2개, 스피커잭과 기가비트유선랜포트가 있으며

서피스에 전원공급 역할을 하게 된다.




MS 제품답게 박스는 심플 하지만 가격은 심플하지 않다.

서피스프로4 독은 아직 국내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대략 269,0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외부는 그냥 포장지 느낌이다. 밀어내면 진짜 박스가 나타난다.




드디어 서피스독 박스개봉.

독 부분이 바로 보인다. 뭔가 묵직해 보인다.




독을 들어내면 안내서가 보인다.




위에층을 걷어내면 아래 층에 서피스독의 전원을 연결하는 어댑터와 전원코드가 들어 있다.




서피스 독에 연결되는 부분과 콘센트에서 전원어댑터로 들어오는 케이블.

콘센트에서 전원 어댑터로 들어오는 케이블은 서피스 충전기에 사용되는 케이블과 동일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서피스독의 출력전류.

15V 6.0A다.


서피스독은 USB포트만 4개에 miniDP포트 2개, 그리고 서피스 충전 기능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독에 공급되는 전원이 부족할 경우 USB 오작동이나 서피스가 충전되지 않을 수 있다.


당연히 MS 정품이니까 그런 경우는 없겠지만.. 혹시나 말도 안되는 사양의 어댑터를 제공 할까라는 우려가 조금 있었다.

일단 단순 계산으로 15Vx6A=90W가 나오니 

서피스 독에 있는 포트별 전력을 합해도 충분히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USB포트4개(5Vx1.5AX4=30W), 서피스충전(12Vx4A=48W), miniDP포트(5Vx0.5Ax2=5W)로 

계산했을때 서피스독의 필요 전력은 83W.


다만 USB3.0포트의 최대 출력 전류가 1.5A급인게 조금 아쉽긴 한데,

서피스 충전용 출력은 4A로 전용 충전기의 2.58A보다 높기 때문에 서피스 충전 속도는 더 빠를것 같다.


USB 포트에 제대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USB 외장 하드가 사용중 끊어지거나

USB 연결 장치의 알 수 없는 오류가 종종 발생 할 수 있다.

(보통 무전원 USB 허브나 저가형 USB허브 사용시 발생하는 USB의 오류는 대부분 전원 부족에서 발생한다)




서피스시리즈의 새로운 독의 외형.

깔끔하니 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서피스독의 후면.

좌측부터 전원선, 기가비트랜포트, 스피커포트, miniDP 2개, USB 3.0포트 2개.


이정도면.. 일반적인 데스크탑과 유사한 수준의 외장 포트다.




서피스독 옆에는 분실방지를 위한 홀이 있다.

서피스 프로4 본체에도 없는 켄싱턴락이.. 서피스독에는 존재한다.



독 하단에는 전기의 입력/출력 정보와 제품 시리얼번호, 맥어드레스가 표기되어 있다.




혹시나 주의사항이 있을까 간편 사용설명서를 확인 했다.

설마 전면 USB 포트는 2.0이고 후면 2개만 3.0은 아니겠지 라는 말도 안돼는 상상을 했었는데

다행히 서피스독의 USB 포트는 전부 3.0 규격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서피스 본체의 충전단자에 독의 케이블을 연결하면 끝이다.




충전기 커넥터 보다 조금 굵은 디자인인다.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자화처리가 되어 있어 서피스 본체에 가져가면 탁 달라 붙는다.




필자의 기존 업무 환경.

한성 인민에어에 모니터2대를 연결하여 사용 중이었다.


지금 서피스가 놓여진 곳은 원래 삼성 윈도우 태블릿은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의 자리였다.




독을 연결하기 전 서피스프로4의 기본적인 USB 포트 성능을 테스트 했다.

USB에 문제 발생시 독의 문제인지 원래 서피스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리 본체성능 테스트를 하는게 좋다.




먼저 필자가 사용중인 오리코 유전원 3.0 허브를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허브에는 USB외장모니터 어댑터, 무선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삼성 외장하드,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를 연결 했다.




테스트는 단순 비교용으로 진행 했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 이동만 진행했다.

먼저 삼성 USB3.0 외장하드에서 서피스프로4로 파일복사. 50MB/s 전후로 나왔다.




이번엔 반대로 서피스프로4 -> 삼성 USB3.0 외장하드. 약 90MB/s 정도의 속도가 나왔다.

일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사용했을때와 비슷한 결과값이다.




이번엔 샌디스크 USB3.0 메모리에서 서피스프로4로.

약 113MB/s 전후로 나왔다. 확실히 읽기속도가 빠르다.




이번엔 서피스프로4 ->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 역시.. 읽기속도가 참.. 난감하다. 평균 20MB/s 전후로 나왔다.




USB 3.0 허브의 성능차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서피스 본체의 USB 3.0포트에도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먼저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 -> 서피스프로4. 평균 124MB/s 정도 나왔다.




반대로 서피스 -> 샌디스크 USB3.0 메모리. 평균 21.1MB/s가 나왔다.

즉, 서피스에 바로 연결하거나 USB 허브를 쓰거나 큰 차이는 없었다.




이번엔 삼성 외장하드에서 서피스프로4로 파일복사. 평균속도는 약 51.9MB/s.




서피스프로4에서 삼성외장하드로 복사. 평균 속도는 92.4MB/s.

마찬가지로 유의미한 수치 차이는 없었다.


즉 서피스본체의 USB3.0 포트나, USB허브를 연결 후 속도나 제성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엔 서피스독의 miniDP 테스트를 진행 해 봤다.

참, 서피스독을 서피스프로4에 연결하면 단자 하단의 하얀 LCD에 불이 들어와서 작동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난번 리뷰한 miniDP -> HDMI 젠더를 이용해 연결을 진행했다.

더불어 USB 외장그래픽카드를 연결 했는데 정상적으로 드라이버 설치와 연결이 가능했다.




서피스독에 miniDP를 이용한 외장모니터 1대(23인치), USB포트를 이용한 외장어댑터1대(20인치),

USB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와 샌디스크 USB 메모리, 삼성 외장하드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작동시 큰 문제는 없었다.




서피스 프로 독의 연결단자를.. 이정도면 일반적인 사무용 데스크탑 대용으로 서피스를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




필자가 예전부터 이용해 오던 USB 3.0 외장그래픽카드. 

NEXT-JUA350 제품이다. USB3.0을 지원하고 외장디스플레이 포트가 없는 환경에서 USB를 이용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필자는 예전부터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 해왔는데,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트리플 모니터 환경을 구성할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가성비가 참 괜찮은 아이템이다.




외부 디스플레이 포트를 사용하면 CPU 사용량이 올라간다.

특히 USB를 이용하는 외장그래픽카드를 사용할때 그 현상이 더 발생 하는데,

그게 필자가 서피스프로4 i7 모델을 구매한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다행히 CPU 점유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것 같다.




이번엔 서피스독의 miniDP 포트 2개를 모두 이용해 모니터를 연결 해 봤다.

다행히 2개가 정상적으로 다 올라 온다.

한쪽 화면을 끄거나 확장을 하는 등 기능들도 다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호기심에 독에 있는 miniDP 포트 2개와 서피스 본체의 miDP포트까지 사용해서 총 3대의 모니터를 연결 해 봤는데,

아쉽게도 이런 구성은 가능하지 않았다.


이는 서피스프로4 자체가 외장모니터 연결이 2대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다.

다만, miniDP 포트를 이용해 모니터 3개 연결 시 재밌는 상황이 발생 했는데 서피스 본체의 디스플레이를 끄면

외부에 연결된 모니터3대가 동시에 사용 가능했다.


즉, 서피스프로4를 데탑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쿨링이 잘 되는 케이스를 하나 만들어서 책상 밑이나 뒷편에

서피스를 보관하고, 실 작업은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서만 사용하면 서피스의 액정 수명을 조금이나만 연장 시킬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친김에 필자가 보유한 USB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서 외부 모니터 3개를 연결 해 봤다.

USB 외장 그래픽카드는 별도 칩으로 작동 되기 때문에 디바이스의 최대 지원 모니터수와 상관없이

추가적인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OS에서 지원하는 멀티모니터 수 많큼 계속 연결이 가능하다.)


혹시나 CPU 점유율 상태를 확인 해봤다. 이 때 아웃룩, 원노트, 파워포인트, USB전송  구동테스틀 진행 했으나

CPU점유율 51% 선에서 작동이 가능 했다. (작업이 끝나고 다시 10% 이하로 떨어졌다)


진짜.. 서피스프로4 i7 모델은.. 물건이다.




실제로 연결한 화면. 좌측부터 

20인치 삼성 모니터(서피스독 miniDP->miniDP-HDMI젠더->HDMI-DVI젠더->DVI 연결)

23인치 알파스캔 모니터(miniDP->miniDP-HDMI젠더->HDMI연결)

서피스프로4 본체 디스플레이

24인치 피씨뱅크 모니터(USB 외장그래픽카드->HDMI-DVI젠더->DVI-RGB젠더->RGB연결)


각 각 모니터 해상도에 맞는 출력과 작동이 가능했다.




더불어.. 이 상태에서.. 서비스독에 USB 허브를 연결하고..

서피스 본체의 USB 포트에도 풀 장착한 환경을 만들어 봤다.

이 상황에서 다시 USB 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큰 문제 없이 작동이 가능했다.




뭔가 고슴도치 같다.

이 상태에서도 이것 저것 테스트를 진행하고 실 사용을 했는데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다.

필자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테스트 USB를 사용하게 되는데..

포트수가 부족해서 번거로울 일은 없을것 같다.




이제 서피스독의 유선랜 성능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일단 서피스프로4의 와이파이 성능 테스트.


회사에는 기가인터넷이 들어오지 않아 100Mbps 광랜을 사용 중인데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서피스독의 유선 랜포트를 이용한 연결.

연결된 공유기가 100Mpbs 지원 장비라 연결은 100Mbps로 잡혔다.

같은 환경이라도 확실히 유선이 조금 더 나은 속도를 제공한다.


서피스독의 활용성

확실히 서피스 독은 서피스 시리즈의 활용성을 크게 확장시켜주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에 서피스프로4와 새롭게 출시된 서피스독은 기존 일체형 디자인에서 애드온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사용이 더 편리해진것 같다.


게다가 서피스 시리즈의 충전단자를 이용하다 보니 독 연결로 인해 손실되는 단자가 없다. 이는 서피스 본체의 포트 활용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외부로 나갈시 연결단자 하나만 분리하면 장비 해체가 끝나 태블릿PC의 이동성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하다. 독과 유사한 기능을 위해 USB3.0 허브를 하나 장만하고, miniDP 분배기 하나 장만하고 USB형태의 유선 랜포트를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하면 서피스독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유사한 구성이 가능하다.

다만... 편리성은 떨어 지겠지만..


현재는 서피스독을 이용해 외장모니터2대와 USB 3.0허브, 유선랜을 연결하여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잘 활용 하고 있으며,

외부로 나갈때는 단자 하나만 살짝 빼면 되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더불어 충전까지 같이 진행 되니 사무실에서 쓸 충전기를 하나 더 구매해야 되나 고민 했던 부분이 한번에 해결됐다.


물론.. 필자가 직접 서피스독을 구매 해야 했다면.. 

엄청 고민을 했을 테지만(가격때문에) 이렇게 예판 사은품으로 받아서 사용 하다보니 만족도가 너무나 높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피스독은 이동형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은 아니다. 

서피스독의 거치 안정감을 위해 제품 자체에 무게추를 넣을 만큼 지정된 공간에서 서피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므로

이동시 주변기기 확장을 원한다면 차라리 USB허브와 유선랜기능이 같이 있는 제품들을 쓰는게 더 유용할것 같다.


어차피 여기저기 이동하는 상황에서는.. 서피스에 추가적인 외부 기기들을 연결한 일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다만 고정된 장소가 2군데, 예를들어 집-회사에서 동일한 환경이 필요하다면.. 조금 아쉬울거 같긴 하다.. 매번 서피스독을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어댑터 크기도 거의 서피스독 본체 크기와 비슷해서 불편하다)


자금의 여유가 좀 된다면.. 서피스독 제품 자체만의 매력을 봤을때는 강력 추천하는 서피스프로4의 악세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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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DP 젠더로 HDMI

서피스 프로3나 서피스 프로4는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포트가 존재한다.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 장착된 외부 모니터 연결 단자의 규격은 미니DP.

따라서 미니DP 케이블이 있어야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필자는 아티브탭 프로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티브탭의 외부모니터 연결 단자인 마이크로HDMI 젠더는 가지고 있었지만,

맥 계열이나 서피스 계열을 주 기기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니DP 케이블이나 젠더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새로 구매를 하게 됐다.




네이버에서 미니DP로 검색을 해 봤다.

케이블이네 컨버터네 버전이 가격도 천차 만별이다.

PC나 AV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서피스 프로4에 필요한 케이블을 쉽게 구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아겐 참 고민이 되는 상황이다.



Surface
외부 디스플레이
최대 새로 고침 빈도
최대 화면 해상도
Surface Pro 2 또는 Surface Pro 3(모든 프로세서)
1개
24Hz
4096 x 2160
Surface 3
1개
30Hz
3840 x 2160
Surface 3
1개
60Hz
2560 x 1600
Surface Pro 2, Surface Pro 3(모든 프로세서) 또는 Surface Pro 4 Core M
1개
60Hz
3840 x 2160
Surface Pro 4 또는 Surface Book(i5 또는 i7 프로세서)
1개
60Hz
4096 x 2304
Surface Pro 2, Surface Pro 3(i7 또는 i5 프로세서) 또는 Surface Pro 4 Core M
2개
30Hz
3840 x 2160
Surface Pro 4 또는 Surface Book(i5 또는 i7 프로세서)
2개
30Hz
4096 x 2304
Surface Pro 3(i3 프로세서)
2개
60Hz
1920 x 1200
Surface Pro 2 또는 Surface Pro 3(i7 또는 i5 프로세서)
2개
60Hz
2560 x 1440
Surface Pro 4 또는 Surface Book(모든 프로세서)
2개
60Hz
2560 x 1600

먼저 서피스 시리즈가 지원하는 외부 디스플레이 정보를 확인 해 보자.

해당 정보는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music-photos-and-video/connect-surface-to-a-tv-display-or-projector?os=windows-10#wireless 에서 가져왔다.


필자가 보유한 서피스제품은 서피스프로4 i7 모델.

외부 모니터를 한개만 연결 했을 경우 최대 4096x2304 즉 4K 해상도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여기서 최대 새로 고침 빈도도 확인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60Hz를 지원하는게 좋으면 당연히 높을수록 좋다. 30Hz정도는 단순 문서작업과 웹서핑은 가능하지만 빠른 화면전환이 발생하는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에는 좋지 않다.

최대 새로 고침 빈도는 이전에 포스팅한 27인치 개간지 모니터 오버클럭 포스팅에 정리되어 있다.

http://itnamu.com/1023


어쨋든 정리하자면 순수 서피스 프로4 본체의 힘으로는 외부 모니터는 총 2개 까지 연결이 가능한 상황이며 최대 새로 고침 빈도를 조절하면 4K 해상도의 고화질 모니터를 2대, 2560x1600 QHD 급의 모니터는 새로고침빈도의 손실 없이 2대가 연결 가능하다.


하지만 서피스 본체의 디스플레이를 끄는 가정 하에는 최대 3대까지 외장 모니터 장착이 가능하다.



저렴한 DP 케이블

케이블 종류는 가격에 민감해서 성능 좋은 제품 일수록 비싸고, 성능이 낮을수록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다.

특히 케이블에도 지원되는 버전이 있는데 버전이 지난(세대가 지난) 제품일 경우 가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당연히 서피스프로4에서 사용하는 DP 단자도 버전이 있으며, 어떤 케이블을 쓰느냐에 따라 지원되는 해상도가 달라진다.




필자가 구매한 DP 젠더.

위에는 4K 해상도가 지원되는 1.2버전, 아래는 1.1버전이다.


DP 1.1 버전은 1920x1200 풀HD 까지 지원되고,

DP1.2 버전은 4096x2304 4K 까지 지원 된다.

단, 케이블 종류에 따라 최대 새로 고침 빈도가 30Hz이냐 60Hz이냐로 성능과 가격이 달라진다.




먼저 사용 용도에 따라 미니DP 케이블을 구매하면 된다.


아직 까지는 DP포트가 지원되는 모니터 보급이 완벽하지 않고 대부분 HDMI 단자를 지원 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TV나 DID와 같은 외부 디바이스들의 대부분은 아직까지 HDMI를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니DP -> HDMI 케이블을 구매하기로 결정 했다.


더불어 기존에 연결된 케이블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미니DP -> HDMI 케이블이 아닌

미니DP -> HDMI 단자로 변환 해 주는 젠더(컨버터)를 구매하기로 결정 했다.


서피스프로는 태블릿PC인 만큼 이동성도 어느정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외부 모니터나 프로젝터에 연결하기 위해

매번 여러 규격의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는것보다 젠더류를 가지고 다니는게 활용 하기가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젠더나 컨버터류는 잘못 사면 제대로 호환이나 변환이 되지 않는 점이다.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고 저가형 제품들은 성능이나 호환성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지금까지

젠더류나 케이블을 구매 했을 시 실패가 없었던 강원전자에서 공급하는 제품을 선택 했다.


저렴한 제품을 찾다보니 아쉽게도 강원전자에서 직접 만든 케이블은 아닌거 같고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제품을 공급하는 거 같았다.

아직 까지는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QHD 급을 넘기기 힘들고, 외부에 나가면 프로젝터에 연결하게 되는데 프로젝터의

평균 해상도는 아직까지도 1024x768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QHD급 선에서 60Hz가 지원되는 젠더류로 살펴보다 보니

PNK MiniDP to HDMI 4K  젠더가 딱 눈에 들어 왔다.


최대 4K 해상도 까지 지원하니 QHD급에선 문제 없이 사용 할 수 있을것 같았다.

다만 가격이.. 만원돈이라 더 저렴한걸 찾다 보니 1.1 케이블이 4,500원 정도에 판매 되는걸 발견 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호환성과 가격, 합리성을 따져 PNK 1.1 miniDP - HDMI 젠더 2개와 

PNK 1.2 miniDP - HDMI 젠더 1개를 구매 했다. 1.2 버전은 주로 이동시 가지고 다닐 예정이다.



미니DP to HDMI 테스트


금요일에 주문 했는데.. 토요일에 배송이 와서 깜짝 놀랐다. 월요일쯤 도착 할거라 생각 했는데..

배송은 정말 빨랐다 -_-;; 다행히 주문한 제품은 정상적으로 다 왔다.

miniDP - HDMI 1.1 젠더는 모델명이 P010A, 1.2 젠더는 P054A 로 되어 있다.




맨 위 검정색은 아티브탭에서 사용했던 마이크로HDMI 젠더.

이제 안녕이다.




1.2DP 젠더는.. 가격 좀 나간다고 나름 스티커도 붙어있고.. PNK 로고도 인쇄되어 있다.




먼저 DP1.1 버전의 젠더부터 확인했다. 젠더에는 HDMI 케이블로 QHD급 모니터에 연결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모니터는 크로스오버 개간지 27 모델이다.


다행히 젠더가 제대로 작동 한다.

모니터 좌 우가 잘리는건 서피스프로4 해상도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서 그렇다.




디스플레이 복제로 되어 있는 부분을 디스플레이 확장으로 변경하면 모니터가 가진 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1920x1080 해상도로 변경 했다.




혹시나 했지만.. DP1.1 젠더는 1920x1080 까지만 해상도 지원이 가능했다.




다음은 DP 1.2 버전의 젠더.




그런데 해상도가.. 1920x1080만 지원된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해상도를 수동으로 잡아 주려고 했는데.. 사용자 지정 해상도를 설정 하는 메뉴를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인텔 사이트에 들어와 최신 VGA 드라이버로 업데이트를 시도 했다.

정확히는 드라이버 보다 그래픽 관리툴이 더 필요했다.




업데이트 전 드라이버 버전을 확인 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모두 진행했다면 2015-11-20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게 정상이다.




최신 드라이버를 받으려고 확인 하니 현재 설치된 버전이 가장 최신 버전이다.

그런데.. 지금 설치된 버전은 베타로 표기 되어 있다.


보통 베타버전의 드라이버는.. 업데이트로 바로 적용하지 않는데..

나중에 서피스프로4에서 디스플레이 오류가 발생 한다면 정식 드라이버로 교체를 해줘야 겠다.




그래서 관리툴만이라도 설치하기 위해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진행 해 봤는데.. 되지 않는다..

멘붕이 살짝 왔지만.. 다시 고민을 시작 해 봤다.




생각해보니.. 예전부터 모니터를 새로 연결할때 재부팅을 한번 해주면

해상도 지정 문제점이 해결되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젠더와 모니터를 연결하고 재부팅을 한번 해줬더니..




정상적으로 QHD 해상도가 잡힌다..

삽질했다..




다행히 2560 x 1440 QHD 해상도에서 60Hz로 잘 잡힌다.

역시.. 1.1과 1.2 케이블이.. 다르긴 다르구나.

(필자가 알기론 간단히 쉴드선 하나 추가된걸로 -_-)




여튼 1.2 버전의 정상 작동을 확인 하고 다시 1.1 버전 테스트를 해봤다.




혹시나 하고 젠더 연결후 재부팅도 진행 해 봤는데 FHD 해상도만 잡힌다.




모니터 정보를 봐도 딱 1920 x 1080.

아쉽지만.. DP 1.1 젠더의 한계인것 같다.




이번에 테스트할 환경은 miniDP -> HDMI -> DVI 또는 VGA




아직까지 HDMI도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 종류가 많기 때문에 젠더를 한번 더 거쳐서 DVI 출력이 되는지 확인이 필요했고,

프로젝터 대부분은 VGA 케이블로 연결하고 있어 VGA 컨버터 테스트도 진행했다.




먼저 기대를 품고 1.2버전의 젠더. 인식은 잘 되지만 FHD 해상도 까지만 지원이 된다.

아무래도 젠더에 한번 더 젠더를 연결해서 인지 QHD 해상도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아쉽지만.. DVI 특성도 생각해야 되서.. 그냥 인식 되는거에 만족 했다.




혹시나 싶어 모니터 정보를 확인해도 1920x1080 60Hz.




다행히 1.1 젠더도 문제 없이 연결이 가능했다.




혹시 몰라 다시 DP 1.2 젠더를 연결해서 서피스프로4의 디스플레이 복제로 화면을 띄어 봤지만..

모니터에서 자동으로 조정되어 1920x1080 60Hz로 설정이 잡혔다.




VGA 컨버터는.. 작동이 불가능 했다.

화면이 들어오긴 하지만 전원이 부족한지 바로 꺼졌다 켜졌다 하는 현상이 반복된다.


이건 DP 1.1 이나 1.2 젠더 모두 동일한 증상이다.

miniDP -> VGA 젠더나 전원공급이 되는 VGA 젠더를 사용하면 해결 될 것 같다.




이젠 TV와 연결 테스를 진행했다.

먼저 1.2 miniDP -> HDMI -> TV


당연히 인식이 잘 된다.

지금까지 언급을 못했는데 HDMI로 변환해도 음성까지 정상적으로 연결 된다.


DP 케이블이나 HDMI 케이블로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영상 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한번에 연결이 가능해서 편리한데,

젠더를 사용해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 됐다.


마찬가지로 VGA 컨버터를 사용시 전원 부족 현상이 발생해..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히 필자가 사용하고 싶은 범위 내에서는 충분히 활용이 가능해서

저렴하게 miniDP -> HDMI 젠더 구매를 잘 한것 같다.




다음은 테스트 하는김에 무선 연결 테스트도 진행 해 봤다.

서피스프로4는 미라캐스트를 통한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한다.

즉 DP 젠더가 없어도 미라캐스트가 지원되는 동글이나 TV가 있다면 무선으로 화면 연결이 가능하다.




먼저 WIDI를 지원하는 스마트TV와의 연결.

아쉽게도 연결 실패했다. TV 자체에서 지원하지 못할수도 있으니... 아쉽지만 포기했다.




이번엔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는 티빙 스틱으로 연결을 시도 해봤다.




연결이 되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연결이 불가능 했다.

서피스프로3도 동일 증상으로 연결이 불가능 하던데.. 망할 서피스프로4.. 무선랜카드 칩셋좀 인텔꺼 쓰지..




인텔칩셋이 들어간 삼성 아티브탭 프로의 경우 스마트TV의 WIDI나 티빙의 미라캐스트나 어떻게 연결해도

무선디스플레이 연결이 문제없이 가능했다.


결국 서피스 시리즈의 호환성 문제..

서피스프로 시리즈의 무선디스플레이 연결 방법은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니터 외부 출력 상태에서도 성능저하가 크지 않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금 하드하게 진행하기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 후 테스트를 진행 했다.




모니터는 크로스오버 개간지 27인치.




셋팅은 QHD로.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 했는데 정상적으로 잘 진행이 됐다.

그래픽 드라이버 다운도 없었고 모니터 화면이 깜빡이거나 신호가 끊기지도 않았다.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의 게임 성능은 다음편에서 한번 더 다룰 예정이다.



서피스 미니DP 젠더 정리

개인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케이블 구성이 가능한 서피스 프로4.

윈도우 태블릿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생산성에 있는데 12인치의 화면이라 하더라도 이 좁은 공간에서

생산 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모니터 연결은 필수며 쉽고 간단하게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

지정 공간에서는 대형 모니터로 작업을 하고 선만 뽑고 바로 이동이 가능한 구성, 

그것이 바로 윈도우 태블릿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필자 기준으로 정리 하면 어차피 miniDP를 다른 단자로 변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현재 가장 범용성이 좋은 HDMI로 변경하는게

좋고, 이왕이면 miniDP to HDMI 젠더를 이용해서 휴대도 간편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한 구성을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아 이런 구성품을 구매했다.


다만 4K 해상도에서 60Hz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miniDP to HDMI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miniDP to DP 케이블을 사용하는게 좋다.

아직 젠더류는 완벽한 4K를 지원하지 못한다고 한다. (30Hz로 내려야...)


필자처럼 여러 케이블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5천원 돈으로 간편하게 서피스 프로4 외부 모니터 연결 젠더를 구매 할 수 있으니,

서피스에서 외부 모니터 연결을 위해 케이블 구매를 염두한다면 miniDP to HDMI 젠더를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더불어.. PNK 제품은 일단.. 필자의 사용범위에 맞는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VGA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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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i7 SSD성능

서피스프로4가 출시되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SSD 성능이다.

서피스프로4에는 도시바 SSD나 삼성SSD가 들어 가는데 삼성SSD가 들어갈 경우 성능이 도시바 제품 대비 심각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워낙 SSD 성능 자체가 뛰어나서 평균 이상만 되면 큰 체감은 하기 힘들것 같지만 같은 값을 주고 산 제품의

성능이 누구는 좋고 누구는 나쁘다면 분명 소비자로써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번에 수령한 서피스프로 i7 모델의 SSD 성능을 크리스탈 벤치를 이용해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 해 봤다.

테스트는 서피스프로4 i7 8G 256GB 모델로 진행 했으며 벤치 툴은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5.1.0 버전을 사용했다.


장착된 SSD는 삼성 NVMe SAMSUNG MZFLV256 모델이다.

(아직 국내에 들어온 제품중에 도시바 제품을 본적은 없는것 같다;;)




벤치 결과를 보고 왜이렇게 잘 나왔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바 제품의 벤치 결과를 아직 제대로 확인해 보지는 않았는데, 

필자가 사용중인 데스크탑의 SSD보다 비교가 되지 않는 속도다.




필자가 데스크탑에 사용중인 삼성 830 PRO 제품. 조금 연식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성능 잘 나오는 SSD 인데..




다시 한번 서피스프로4 SSD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약간의 수치 변화는 있었지만 유의미한 숫자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다시 데탑의 830 PRO 테스트 진행.

역시 약간의 수치 변화만 있다.




비트라커를 해제하면 성능 향상이 있다는 애기가 있어 해제를 진행 했다.

어차피 그렇게 중요한 보안파일을 다루는건 아니라..


제어판 ->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 메뉴에서 해제가 가능하다.




비트라커는 파일암호화 기술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파일이 많을수록 해제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넉넉하게 20~30분 정도 잡으면 된다.




비트라커 해제된 모습.




비트라커 해제 후 다시 측정을 시작 해 봤다.

확실히 비트라커 활성화 상태 보다는 속도가 미미하게 올라간것 같다.




재부팅 후 한번 더 테스트를 진행했다.

역시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좌측은 비트라커 해제후 최종 측정 상태, 우측은 비트라커 해제 전 상태.

약간 성능이 향상된걸 확인 할 수 있다.


체감에서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것 같다.


SSD 테스트 결과

일단 필자의 경우 SSD 용량을 절반 이상 사용중인 점을 감안해야 하며,

역시 해외 포럼에 간간히 올라오는 도시바 제품과의 속도차이는 분명히 발생 한다.

다만 해당 정보의 신뢰성 부분 때문에 조금 더 확인 후에 비교글을 올려야 될 것 같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확실한 것은 데스크탑에서 사용중인 830 PRO 대비 했을때는 확실히 성능 차이가 발생 한다는 점이다.

어쩐지 데탑보다도 서피스 프로4 성능이 더 빠릿하게 느껴진다 했더니.. SSD 차이인가 싶기도 하다


여튼 이정도면 실 사용에 큰 무리가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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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복구하기

예전에는 노트북 제조사들이 별도의 복구CD를 제공하곤 했는데,

윈도우 8 이후 부터는 윈도우 자체에서 복구 모드를 제공 하고 있다.

그래서 어지간한 오류는 윈도우 자체에서 초기화나 복구모드로 다시 살릴 수 있는데 다만 복구영역이 손상 되지 않거나

부트로더는 살아 있어야 가능한 방법이다. 물론 일반적인 사항은 아니긴 하지만 이 부분이 손상 됐을때는 어쩔 수 없이

제조사 AS를 받거나 제조사에서 제공한 별도의 초기화 툴이 필요하다.


다행히 서피스 시리즈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복구툴을 다운로드 받아 어지간한 먹통 현상은 복구 할 수 있다.

비교적 설명도 잘 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 메뉴를 찾아 가기가 꽤 복잡하다.


그래서 서피스 프로4 구매 기념으로 서피스 프로4 기준으로 초기화 및 MS에서 제공하는 복구툴을 이용한

복구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하드웨어나 UEFI 바이오스가 날아가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이 방법으로 고장난 서피스 복구가 가능하다.


USB를 이용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8GB 이상의 USB 메모리가 하나 필요하다.




먼저 복구드라이버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다.

서피스용 복구 이미지 다운로드와 사용 설명은 아래 URL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warranty-service-and-recovery/usbrecovery?os=windows-10


서피스용 복구 이미지를 받기 위해서는 MS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하며,

서피스 제품을 먼저 등록해야 한다. 향후 지원을 받기 위해서라도 MS 하드웨어는 MS 계정에 등록 하는게 좋다.




등록한 제품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복구 이미지가 다운로드 된다.

등록된 제품의 보증기한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피스프로4 복구 이미지는 약 4GB정도 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안내 사항에 따라 복구 USB를 만들면 된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구조다. 압축을 푼 파일들을 그대로 USB로 복사 해주면 끝이다.

윈도우 설치 파일과 구조가 비슷하다.


USB에 복사 할때 반드시 USB 드라이브가 FAT32 형태로 포맷 되어 있어야 한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압축을 푼 폴더중에 sources라고 있는데,

여기에 윈도우 10 설치 이미지가 들어 있다.

만약 복구 이미지는 예전에 받아 놨고 복구시 최신 OS로 변경하고 싶다면 해당 esd 파일을 교체 해 주면 된다.




이제 USB를 꼽고 부팅을 해 주면 복구 모드로 진입하게 된다.

만약 USB 부팅이 되지 않는다면 바이오스에서 부팅 순서를 변경 해 주면 된다.


서피스 시리즈의 바이오스 진입 방법은

볼륨+키 누른 상태에서 전원키를 누르면 된다.

서피스 로고가 보일때 전원버튼을 떼고 바이오스가 뜨면 볼륨 업키를 마저 떼면 된다.




Boot Configuration에서 USB Storage를 제일 위로 올리면 된다.

그냥 터치로 위로 끌어 올리면 되고, 어차피 한번만 USB로 부팅하면 되니 

USB Storage 위에서 손가란으로 좌측으로 밀어주면 USB 부팅이 된다.


보통 서피스 복구 USB를 사용할 정도면 부트로더가 깨졌을 꺼기 때문에 이런 작업 없이

바로 복구모드 진입이 가능하다.




이 화면이 복구 드라이브로 부팅 했을때 정상적으로 나오는 화면.

한국어를 터치한다.




옵션을 선택 할 수 있는데 우리는 PC 초기화를 진행해야 하므로 문제 해결을 터치한다.




문제 해결 메뉴에 PC 초기화가 있지만 지금은 서피스 하드드라이브에 저장된 복구이미지도 손상 됐기 때문에

드라이브에서 복구를 누른다.




고급옵션을 살짝 살펴 보자면 시스템복원 및 명령 프롬프트나 시스템 이미지 복구 등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동작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USB 툴을 이용하는거라 크게 의미는 없다.


그리고, 어차피 이렇게 된거 속 시원하게 드라이브에서 복구를 진행해 완전 초기화 상태로 돌려주는게 속편하다.




위에서 드라이브에서 복구를 눌렀다면 옵션을 선택 할 수 있다.

여기서 드라이브를 완전히 정리를 누른다.




이제 복구가 진행 된다.

복구 과정윈 서피스 초기화 과정과 동일하다.


오히려 초기화 보다 속도는 더 빨리 진행되는 기분이다.




서피스를 구매했을 당시의 초기화 화면으로 돌아왔다.

부트로더가 손상되서 조금 걱정 됐는데 싹 다 밀어 버린것 같다.




셋팅 과정은 초기화 과정과 동일 하다.




이 화면 다시 못볼줄 알았는데..




서피스 프로4는 초기화가 진행되면 펜 페어링도 다시 진행핸다.




그런데.. 서피스펜이 작동되지 않는다..

이런 맙소사... 일단 건너 뛰었다.




이제 기본 설정은 끝났다.




윈도우 10 자동 설정이 진행 되면서 서피스프로4 초기화 및 복구는 마무리 된다.




이제 본격적인 셋팅에 들어 갔다.

혹시나 하드웨어 조립이 잘못 된 건 없는지, 기본셋팅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대충 훝어본 후,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 했다.

윈도우 10 TH2 버전으로 업데이트 진행.




다시 초기화 과정을 진행 후 또 업데이트.




서피스 프로4 i7 배송이 오기 직전인 12월 17일 펌웨어 업데이트도 있었다.

업데이트 이후 재부팅.




이제 더이상 업데이트가 뜨지 않는다.

윈도우 제품군을 사용할 때는 수시로 업데이트를 확인 하는게 좋다.

특히 서피스프로4가 나오고 초기 오류사항을 잡기 위해 수시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사용을 위한 파티션 분할도 진행 했다.

윈도우 기본 툴로 파티션 분할을 하기 위해서는 디스크 관리에서 볼륨 축소 후 다시 생성하면 된다.


윈도우10에서는 윈도우키+X 버튼을 눌러 디스크 관리 메뉴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키보드가 없다면 제어판-보기 기준을 작은 아이콘으로 변경후

관리도구 - 컴퓨터관리 - 디스크 관리로 진입하면 된다.


기존에 잡혀 있던 드라이브에서 우클릭 또는 투터치 후 볼륨 축소를 선택하면 용량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축소할 수 있는 크기가 적다면 윈도우 페이징과 복구기능을 잠시 꺼두고 재부팅 후 진행하면

볼륨축소 공간이 커진다. 일종의 예약된 공간을 해제후 볼륨을 축소하는 과정이라 보면 된다.




필자는 C드라이브에는 윈도우 기본 파일과 아웃룩, 오피스 계열 정도만 두고 쓰기 때문에 

과감하게 80G만 남기고 D드라이브에 모두 부여 했다. 

80G 기준으로 윈도우를 셋팅할때 오피스365, 한컴오피스, 어도비CC까지 설치하면 딱 30G 전후로 여유공간이 남는다.


그래도 부족 하다면 D에 설치하는 편이다.




정상적으로 파티션 설정이 완료 됐다.




자, 이제 다시 한번 초기화를 진행하자.

스마트폰도 그렇듯 모든 디바이스는 복잡한 설정 후 초기화 후 사용하면 상당수의 오류를 잡을 수 있다.

이번 초기화 이후에는 본격적인 셋팅이다.


윈도우 10 초기화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내용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http://itnamu.com/1015




이 부분 때문에 굳이 파티션을 C와 D로 나눈거다.

혹시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면 Windows 설치 드라이브만 날리는 초기화를 이용하면

D에 남은 파일들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완전 초기화를 진행할 예정이라 파일 제거 및 드라이브 정리를 선택 했다.




물론, windows.old 폴더를 날리는 목적도 있다.

그리고 윈도우10은 생각보다 윈도우7이나 윈도우8 계열보다.. 호환성도 좋고 안정적이다.




이제 초기화를 누르면 다시 초기화 작업이 시작 된다.




이제 진짜 안녕하세요다.

셋팅 과정중에 MS계정 연동까지 진행했다.


초기화가 완료 되면 당연히 윈도우 업데이트를 한번 더 확인 해 줘야 한다.

윈도우10에서 초기화 시점은 윈도우 빌드번호 기준이므로 추가적인 업데이트 사항은 즉각 반영되지 않는다.




그리고 오피스 설치.

기존에 라이센스를 구매 했다면 아래 주소에서 MS오피스 설치가 가능하다.


https://stores.office.com/myaccount/home.aspx


오피스365는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라이센스 개수가 정해져 있기 떄문에 

당연히 기존에 설치된 PC는 비활성화를 해야 한다.




이제 진짜 셋팅 완료.

windows.old와 복구에 관련된 파일까지 초기화가 진행 됐기 때문에 오피스를 설치 하고도 C드라이브의 여유공간이 

초기화 전보다 더 많이 확보가 됐다.



MS 고객센터 연락처

위 과정만 직접 할 수 있다면 서피스프로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오류는 해결이 가능하다.

태블릿 PC라 초기화나 포맷에 대해 조금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요즘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이런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니 겁먹지 말고 막 써도 된다. 어차피 보증기간이 대부분 1~2년 사이이니 고장을 내더라도 이때 내야 한다.


다만 MS의 경우 해외제품이라 그런지 AS관련 정보를 찾기가 조금 번거롭게 되어 있다.

이번 글을 마치면서 MS의 고객지원을 받기 위한 사이트 몇군데를 참고로 남긴다.


https://support.microsoft.com/ko-kr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센터. 서피스 제품 외에도 다양한 MS 제품의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다.


http://answers.microsoft.com/ko-kr?auth=1

마이크로스프트 공식 커뮤니티. 사용자들 끼리 질문하고 답하는 지식인 MS 판이다.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contact-us?productId=110668454&issueId=110669510&subIssueId=110669526#

서피스 하드웨어 관련 고객센터 다이렉트 URL.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채팅상담이 가능하다.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hardware-and-drivers/troubleshoot-surface-pen-pro-4?os=windows-10#nothingWin10

서피스 펜에 관련된 오류사항 확인 방법. 서피스펜의 배러티 교체방법 부터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다.


https://stores.office.com/myaccount/home.aspx

위에서 언급한 오피스 365  재설치 URL. 여기서 활성화된 PC 관리 및 새로운 오피스 설치가 가능하다.


MS 고객센터의 전화 번호는 1577-9700 이다.


PS. 서피스프로4 펜 관련 부분으로 18일 저녁 채팅상담을 진행 했는데.. 생각 보다는 친절히 잘 처리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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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i7 개봉기

드.. 드디어.. 지난 10월 26일 구매한 서피스프로4 i7 모델이 드디어 도착했다.

막상 한참 남았을때는 그냥 실감도 안나고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배송일이 다가 올 수록 기다려 지다가,

배송연기가 되면서 실망하고 다시 잊고 있었더니 연기된 배송일자 보다는 빨리 도착했다.




큰 박스를 열었더니 서피스 프로4 i7모델이 담긴 박스가 반긴다.




i7 예약 구매자에게 지급되는 서피스프로4 독.

전원, USB3.0포트4개, 기가비트유선랜, 미니DP 포트가 2개 달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크다.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이동 보다는 서피스프로4를 데탑 대용으로 활용할때 요긴한 아이템이다.




옆면은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다.




뒷면은 서피스 프로 독에 대한 안내사항.

모델명은 1661로 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4 i5, i7 예약구매자 지급되는 투미 파우치.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꽤 유명한가 보다.

원가 자체는 높은 파우치.




하지만 이미 사용하는 제품이 있어.. 바로 중고나라에 올렸다.

판매금은 타이핑 커버 구매에 보태는걸로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제품명은 투미 알파 026164DH.


나름 튼튼하고 수납공간도 잘 되어 있다던데 일단 미개봉 상태에서 판매하기로..




사은품을 덜어내자 드디어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의 박스가 보였다.




현재 지마켓과 옥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몰에서 진행하는 럭키박스 쿠폰도 포함되어 왔다.

필자는 지난번 타이핑커버때 이미 1회 참여를 해서...


마이크로소프트 럭키박스 이벤트는 개인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주문번호와 매칭을 하는거 같던데.. 그래서 중복 참여가 불가능 한것 같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왜 중복 당첨을 막은건지..




뒷면 스크래치를 벗기면 쿠폰번호가 나온다.

위에 안내된 사이트에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다시 서피스 프로 4 i7으로 돌아와서.

박스 패킹이 참 깔끔하다.




박스 옆면은 생산일자와 시리얼 보호가 적혀 있다.

다행히 이중으로 스티커가 붙어 있지는 않다.


생산주차는 2015년 11월 말.




뒷면은 서피스 프로4에 대한 안내와 스티커로 붙어 있는 해당 제품의 스펙.

필자가 구매한 모델은 i7 8G 256MB 모델이다.




박스 하단 구석에 붙어 있는 보안씰을 뜯어 내면,




내부 박스가 보이고, 내부 박스에서 한번 더 열어 보면,




서피스 프로4 i7 본체와 어댑터 박스가 나온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가..


i7를 구매한 이유는 CPU도 CPU지만 내장 그래픽 성능이 선택에 한몫을 했다.

어느정도일지 기대 된다.




서피스 프로 본체를 들어내면 서피스 프로4 펜과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다.




옆에 있던 어댑터 박스.

서피스 프로3와 호환된다.




서피스 프로3 전원 어댑터와 큰 차이가 느껴 지지는 않는다.

출력은 12V 2.58A를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용 충전기의 작은 배려 USB 포트.

은근히 요긴하게 쓰인다. 다만 5V 1A 규격인점은 조금 아쉽다.




늘 강조하지만 제품 구매시 들어 있는 종이류는 한번씩 읽어 보는걸 권장한다.




서피스 프로4 전용 펜.

서피스프로4와 프로3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인 필압. 서피스 프로4는 1024 필압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3는 256 필압 대비 이론적으로는 4배 정도 성능 향상이 있는거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4 전용 펜을 서피스 프로3에 사용 한다고 서피스 프로3의 필압이 올라가진 않는다.

필압과 관련된 하드웨어는 액정에 담겨져 있다.




혹시나 밑에 뭔가 더 있을까 싶어 확인 해봤는데 밑은 그냥 텅 빈 공간.

구성품이 정말 심플하다.


서피스 프로4 본체, 충전기 본체, 서피스펜과 간이설명서가 끝.




기본 전면 보호비닐에 장비들에 대한 설명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좌측에 웃고있는 녀석이 윈도헬로 기능을 위한 센서, 가운데는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그 옆은 마이크 단자.




좌측 상단에 위치한 전원 버튼과 볼륨 업 다운 버튼.

해당 키 조합으로 CMOS나 복구모드 진입이 가능하다.




뒷면샷.

서피스프로 시리즈의 큰 장점중 하나인 킥스탠드와 윈도 로고.




정면에 기준으로 우측 하단 뒷면에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다.

SSD 장착으로 인한 부족한 용량을 microSD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뒷면 하단엔 서피스 프로4의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다.




킥 스텐드를 활짝 펴면 킥스탠드 뒷편에 다양한 인증마크가 각인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충전기를 연결 하고 드디어 전원을 켰다.

배젤이 얇아지고 윈도우키가 사라져서 그런지 더 커보이면서 깔끔해 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얇게 느껴진다 -_-;; 디자인이.. 딱 필자 스타일이다.




전원을 켜면 윈도우10 셋팅이 바로 시작된다.

순서에 맞게 눌러주면 기본 셋팅은 끝이 난다.




서피스 프로 4 펜. 서피스 본체이 붙일 수 있도록 디자인이 약간 연필 스러워 졌다.




음.. 뭔지 이 불길함은..

펜 앞쪽에 이상한 이물질이 묻어 있다.

마치 스티커 자국 같은.. 음.. 펜은 어차피 쓰다보면.. 상할 수 박에 없을테니.. 그냥.. 써야겠다.




PC용 계정 까지 만들면 설정 끝.

개인적으로 윈도우10은 MS계정과 연동해서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서피스 프로4 i7 모델에 기본 탑재된 윈도우 운영체지는 10240 빌드가 들어있다.

이건 생산 시기에 따라 약간 다를수도 있을것 같다.


여튼 윈도우10이 나왔을때 초기버전이다.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사용하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파티션은 하나로 설정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수시로 포맷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파티션을 분리해서 

운영체제와 데이터저장용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간단하게 파티션을 분리 할 수 있다.

제어판 -> 관리도구 -> 컴퓨터 관리로 들어간 다음,




저장소 > 디스크 관리에서 현재 설정되어 있는 C드라이브 위에서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볼륨축소가 가능하다.

볼륨 축소 후 남은 용량을 D로 설정하면 된다.


단, 서피스 구매 초기 상태에서는 볼륨축소가 원활히 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부분은 향후 별도로 포스팅 하는걸로..




이젠 서피스 프로4 초기화 하기.


필자는 서피스 프로4를 메인 업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닌 이상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자가수리가 가능해야 한다.


그래서 초기화 과정을 진행하면서 혼자 재설치가 쉽게 가능한지

테스트를 진행 해 봤다.




그래도 일단 PC 초기화를 한번 진행하면서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한번 확인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99% 까지는 금방 올라오더니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기다렸음에도 변화가 없어 강제 종료를 진행했다.

서피스 좌측 상단에 있는 전원버튼을 5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꺼진다.




다시 부팅하니 TPM에 관련된 안내창이 뜬다.

대충 OK 누르고 진행.




강제 종료의 영향으로 드라이브 복구가 진행된다.




다시 윈도우가 설치되는 과정이 뜨자 차라리 윈도우 설치 USB로 설치하는게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강제 종료를 진행 했다.


그리고 서피스 프로 i7는 먹통이 됐다.

이렇게 쉽게 먹통이 될 줄이..




복구를 하기위해 윈도우10 USB 설치디스크를 만들고

전원버튼과 볼륨+ 단추를 같이 눌러 서피스 UEFI 바이오스에 진입 했다.


기본적인 디바이스 설정과 펌웨어 버전을 확인 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4 시리얼 번호도 UEFI 바이오스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Boot Configuration에 오면 부팅 순서를 바꿀 수 있다.

윈도우 설치 과정중에 전원이 종료되어 윈도우 부트 매니저가 손상된것 같다.


일단 USB로 부팅하기 위해 시도했다.

부팅 순서를 바꾼 후 재부팅을 해도 되고,

USB Storage 위에서 손가락을 이용해 좌측으로 밀어주면 USB로 부팅 된다.


그런데.. USB 부팅을 해도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다.

제대로 꼬였다.


그럴땐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서피스 복원 USB 디스크를 만들어 부팅하면 해결 된다.

생각보다 서피스를 만지면서 먹통이 되는 사용자가 몇 몇 보이는거 같던데,

다음 포스팅에 기본 셋팅법과 먹통 됐을때 자가 수리하는 법을 올려야 될 것 같다.


여튼 서피스 프로4에 대한 첫인상은..

기대감 때문인지 그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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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인터넷 속도측정

드디어 지난 월요일 KT 기가 인터넷이 설치가 완료 됐다.

아쉽게도 15년 이상 장기 가입자라 하더라도 무료 전환은 콤팩트 상품만 가능했다.

그래도 500Mbps면 지금 사용하는 100Mbps급의 다섯배니.. 일단 변경을 진행했다.




지난번에 이미 기가인터넷 모뎀이 들어 왔었는데 서비스 변경은 하지 않아 광랜으로 사용중이었다.

이번에 기가인터넷 라우터가 변경 되면서 기본적으로 랜포트가4개로 늘었다.


따라서 예전에는 올레티비를 사용중이면 셋탑박스를 거쳐서 인터넷이 들어왔는데 이제 별도 라인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즉 외부에서 내부 네트워크 접속하는게 조금 유리해졌다.


더불어 배선작업에 사용된 랜선은 모두 CAT.6 케이블이었다.

예전에는 CAT.5E로 진행 했다던데 최근 부터 본사에서 CAT.6 케이블이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KT 기가인터넷 모뎀에서 PC에 바로 연결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콤팩트 상품은 500Mbps 까지 지원한다. 다행히 제속도가 나오는 상황이다.




그런데 특이하게, 지난번에 구매한 아이피타임 A2004R 기가인터넷 공유기를 연결 했음에도 불구하고,

업로드 속도는 유지가 되는데 다운로드 속도는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왔다.


기사님께서도 이 부분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직접 해결한다고 말씀 드리고

직접 처리를 진행했다. 기사님이 친절하고 공유기 연결 하라고 CAT.6 케이블 여분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일단 기가인터넷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이유가 혹시나 케이블 문제일까 싶어 공유기에서 PC와 연결되는

랜케이블을 UTP CAT.6 으로 변경 했다.




랜선을 UTP CAT.6으로 변경해도 결과는 동일했다.

특이하게 다운로드 속도는 123으로 동일. KT쪽에서 공유기 제한을 거는건가 의심이 들었지만 일단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또다른 조치사항인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진행 했다. 메인보드에서 온보드 랜으로 인텔 I217-V 칩셋이 사용된걸 확인하고

인텔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드라이버로 설치를 진행했다.




최신 드리이버로 변경해도 결과는 동일했다.

역시 다운로드 속도는 123으로 동일하다. 이제는 거의 확실 해졌다.

일단 공유기 문제일수도 있기 때문에 급히 아이피타임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설마 최신 기가인터넷 공유기인 A2004R이... 특성을 타는건가 조금 걱정이 됐다.


다행히 아이피타임 고객센터는 저녁 8시까지 통화가 가능하다.



iptime 기가인터넷 설정

뜻밖에도 상담원은 이런 증상에 대한 상담을 많이 진행했는지 당황하지 않고 안정된 목소리로 해결 방법을 알려줬다.

바로 맥클론을 활용 하는것.


꼭 A2004R 뿐만 아니라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사용할때 기가인터넷 상황에서 필자와 유사한 다운로드 속도저하 현상이 

발생하는것 같았다. 자세한 해결방법은 아이피타임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자주묻는 질문에 올라와 있다.


상단 게시물에서 Best 9번째 MAC 클론(고객인증 방식/케이블 인터넷 사용시)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해당 URL은 아래와 같다.

http://iptime.com/iptime/?page_id=67&uid=7437&mod=document




아이피타임 설정에서 맥클론 설정을 진행하니 정상적으로 기가인터넷 속도가 나왔다.

아마도 KT 측에서 IPTIME 제품의 맥 주소 대역에 제한을 걸어둔게 아닐까 싶다.


해당 기능은 IPTIME 공유기 자체에 PC의 맥 주소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기가인터넷 모뎀에서 PC로 바로 연결한 상황을 연출하는 기능이다.


예전에 공유기 제한이 심할때 회피하는 방법으로 썼던 기능인데.. 정말 간만에 써보는것 같다.

기가인터넷 상황에서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아이피타임 공유기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의 공유기라도 맥클론 기능을 이용하면 대부분 해결 될 듯 보인다.



기가인터넷 무선속도

이제 기가인터넷 속도 제한에 대한 부분이 해결 됐으니 본격적으로 무선 환경 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아이피타임 A2004R 5GHz 환경의 속도 테스트 결과!


좌측은 5GHz 대역 / 우측은 2.5GHz 대역.

업/다운 단위는 Mbps.


   


큰방 테스트 결과


5GHz 대역에서는 266.7 / 209.2

2.5GHz 대역에서는 51.5 / 26.5


기가 인터넷 답게 지난번 테스트 결과보다 훨씬 상향된 결과값을 보여준다.

거의 노트4에서 낼 수 있는 최고속도를 보여주는것 같다.


2.5GHz 대역에서도 속도가 조금 올라간것 같은데, 

이 부분은 전송규약의 한계로 기가인터넷의 영향이 크게 의미있는 수치는 아닌것 같다.



   


욕실 테스트 결과


5GHz 대역에서는 136.0 / 153.2

2.5GHz 대역에서는 67.3 / 31.9


콘트리트 벽 하나 쯤 장애물이 있는데 생각 보다는 속도저하가 심했지만 사용에는 전혀 지장없는 우수한 속도다.

스마트폰에서 광랜급 속도가 나오니... 충분하다.


마찬가지로 2.5GHz 대역도 광랜 시절보다 조금 상향된 결과를 보여줬다.



   


주방 테스트 결과


5GHz 대역에서는 110.7 / 103.2

2.5GHz 대역에서는 97.3 / 58.1


주방 역시 광랜 보다 향상된 속도를 보여준다.

기가인터넷 이후 2.5GHz 대역에서도 전반적으로 속도가 상승했다.



 


작은방 측정 결과


5GHz 대역에서는 측정불가

2.5GHz 대역에서는 97.7 / 64.6


가장 놀란 속도측정 결과다.

2.5GHz 대역에서 지난번 100Mbps 광랜에서 테스트 한 수치보다 상당한 상승을 보였다.

괜히 2004R 제품이 2.5GHz 대역 업그레이드가 있었다고 얘기하는게 아닌것 같다.


5GHz 대역이야 어차피.. 기존에도 사용할만한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가인터넷 테스트 결과

전체적인 기가인터넷 무선속도 테스트 결과와 100Mbps급 광랜 무선속도와의 비교.




전체적인 비교표다.

기가인터넷이라 표기 된 곳은 아이피타임 A2004R 테스트 결과다.


테스트 시기와 상황에 따라 결과값은 달라 질 수 있으므로 단순 참조용으로만 보는게 좋다.

결론은, A2004R 공유기로 무선 기가인터넷 환경을 구축시 충분한 성능이 보장된다는 점.


확실히 인터넷 서핑 속도가 빠릿빠릿 해진 느낌이 든다.




회사 NAS에서 윈도우 설치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봤다.

아쉽게도.. 회사 네트워크가 기가 인터넷이 아니라 100Mbps급이 낼 수 있는 최고속도치만 보여준다.


즉 기가인터넷을 설치 해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기가인터넷급 속도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조금 아쉬운 결과가 나올수는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용량 단위는 MB/s 로 표기하며 500Mbps는 환산하면 

기가인터넷 콤팩트의 최대 속도는 약 62.4MB/s 까지 나올 수 있다.



재미삼아 서피스 프로3에서 wifi 테스트를 진행했다.

업다운 약 150Mbps가 보장 된다.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태블릿PC 사용이 가능해졌다.



빠르니까 좋긴 한데 이렇게까지 필요한가 싶다가도 회사에서 인터넷을 잠시 써보고는 

인간은 참 간사한 동물이다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묘하게 갑갑한 느낌이 든다.

일단..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안 쓸 이유가 없는 기가인터넷이다.


단, 기가인터넷 사용시 100Mpbs와는 다르게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제한이 걸린다.

기본적으로 무제한 사용은 맞지만 하루 100Gbyte 초과 사용시 당일에 한해 최대 100Mpbs로 QOS가 걸린다.

이 부분 때문에 기가인터넷 도입 초기에 말이 많았는데, 일반적인 사용으로 하루에 100Gbyte를 이용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설령 초과 한다 하더라도 모바일처럼 팍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100Mbps 급은 보장되기 때문에 실사용에 큰 지장은 없지 않을까 싶디ㅏ.


일단.. 기가 인터넷 변경후 상당히 만족 하면서 사용 중이다.

이번 설 명절 KTX 예매시에...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며 기가인터넷 콤팩트 속도 및 아이피타임 기가인터넷 설정방법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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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인터넷 공유기 비교

이미 적응이 된 탓인지 100Mbps 광랜으로 큰 불편함을 못느껴 기가 인터넷은 먼 이야기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인터넷 회선 정리를 하다보니 KT 장기가입자 혜택으로 기가인터넷 무료변경이 가능하다 하여 설치를 진행했다.

기가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인터넷 공유기도 기가 인터넷을 지원해야 한다.


즉, 기가인터넷을 사용중이라고 하더라도 공유기가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기존 광랜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수 밖에 없다.




다나와에서 EFM네트웍스의 iptime 인기 모델을 검색 해 봤다.

텍스트를 봐도, 사진을 봐도 고만고만 하게 생겼는데 미묘하게 가격 차이가 난다.

공유기의 성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것 같긴 한데 도통 비스무리한 스펙 때문에 헷갈린다.


먼저, 기가인터넷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선 최대 항목이 1Gbps를 지원해야 한다.

위의 목록 기준으로 N702BCM이나 A604 모델은 무선은 다른 제품과 큰 차이가 없지만 유선 지원이 다르다.

즉 위 공유기는 기가인터넷 환경에서는 기가인터넷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필자가 이번에 공유기를 교체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기존에 A604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 기가인터넷 지원이 불가하여 새로운 제품을 구매했다.


그다음은 밑줄친 무선인터넷 성능인데 최소한 듀얼밴드 지원에 802.11ac 급 이상을 지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가장 최근에 나온 무선 디바이스들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런데 공유기 제품이 많아도 너무 많다.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익숙해서 제품은 아이피타임을 선택 했고(익숙해서),

기가인터넷을 지원 하면서 최신 무선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을 선택했다.


기가인터넷을 지원하는 A2004R 시리즈 보다 저렴한 A1004 제품이 있었지만,

해당 제품은 AC750 즉 최대속도 750Mbps를 지원한다.

무선 환경에서 기가인터넷의 성능저하가 우려되어(솔직히 아직까지 의미는 없다)

만원돈 더 주고 좋은거 사자는 생각으로 A2004R을 주문 했다.

A2004R은 AC1200, A1004보다 높고 기가인터넷 영역을 모두 커버 할 수 있다.


어차피 공유기는 한번 구매하면 오래 쓰니까... 라고 자기 합리화를 진행한 후에,

기존 A2004 제품들과 뭐가 다르길래 2015년 10월 출시제품으로 나올까 싶어 조금 알아보니

2.4GHz 대역에서 성능향상이 있었다고 한다.



A2004R 개봉기


웬 주문하지도 않은 장난감이 왔지 했는데 지마켓에서 스마트배송 이벤트로 스타워즈 박스에 배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포장과 배송은 마음에 든다. 그러고 보니 공유기 구매는 오랜만인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붕어싸만코 100% 증정 기프티콘.

QR을 찍고 미션코드를 넣으면 GS25에서 사용 가능한 붕어싸만코 기프티콘을 준다.

이게 웬 득템 -_-;;




다시 정신을 차리고 배송제품을 확인 했다.

아이피타임이 지금까지 성장 할 수 있었던 또하나의 이유는 박스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iptime만의 아이덴티가 묻어있다.




옆면에 제품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있었는데 어찌 된 이유인지 시리얼 스티커가 별도로 붙어 있다.

설마.. 재포장 제품인가...




박스 뒷면은 제품에 대한 스펙이 적혀 있다.

아마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필요한 기능은 모두 다 들어 있는것 같다.




반대편 옆면도 시리얼 번호를 덮어 놨다.

왜일까..




여튼 박스 개봉을 시작했다.

기존에 사용중인 A604 제품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




꾸역 꾸역 잘 들어가 있는 제품들.




A2004R 기본 구성품. A2004R 공유기 본체와 기본 케이블, 제품 가이드와 전용 어댑터가 들어 있다.




뭔가 듬직하게 생겼다. 아쉽게 별도의 크래들은 없었다.




유선은 4포트 지원. 노란색 포트는 인터넷이 들어오는 메인회선,

나머지는 PC나 노트북에 연결하면 된다.


전원 커넥터와 리셋버튼은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제품 앞면에는 WPS 기능 사용을 위한 버튼과 하단에는 발열을 위한 구조로 처리되어 있다.

안테나도 조금 굵은 느낌이다.




아쉽게도.. 기가인터넷 지원 공유기인데.. 기본 케이블은 카테고리 5E가 들어 있다.

이왕이면 카테고리 6 UTP 케이블을 넣어 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카테고리 5e 케이블도 기가인터넷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카테고리6 케이블이 더 안정적이다.



기가공유기 성능 테스트

아직 기가 인터넷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간략히 기존에 사용중인 A604 제품과 A2004R 제품 속도를 비교 해봤다.




필자의 집 구조는 대략 저렇다.

어차피 이사를 예정하고 있어 집 구조가 공개되도 뭐... 어차피 털어갈거도 없다..


여튼 공유기는 큰방 책상에 설치되어 있고, 검은 벽은 모두 콘트리트다.

테스트는 모두 문을 닫고 진행 했으며

큰방, 욕실, 주방, 작은방 기준으로 측정테스트를 진행했다.


집의 전체 평수는 약 12평 정도로 크리 큰 규모는 아니다.




먼저 A604 제품 기준 유선 성능 테스트.

유선 연결이 100Mbps로 연결되어 있다.

업로드 속도가 찍혀 있지 않은데 다운로드 속도와 비슷하게 나왔었다.




새로 설치한 A2004R 유선 성능 테스트.

일단 연결 자체는 1Gbps로 정상적으로 연결 된다.

하지만 인터넷 자체가 100Mbps급이므로 그 이상의 성능은 기대하기 힘들다.


100Mbps급 광랜 인터넷에서는 A604와A2004R 과는 큰 성능 차이가 없다.




무선인터넷 성능 테스트

아래부터 좌측은 A604 제품 | 우측은 A2004R 제품

표기는 업/다운 단위는 Mbps



   


먼저 5GHz 대역대의 성능 테스트.

깜빡하고 A604의 스크린샷을 찍지 못해 전체 결과로 대체 한다.


테스트 장비는 갤럭시 노트4이며 노트4는 듀얼밴드 및 820.11AC를 정상 지원한다.


먼저 메인공간인 큰방 기준 속도.

A604는 87.3 / 93.3 | A2004R은 88.2 / 93.6


크게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 100MB급 광랜에서는 둘다 충분히 제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콘크리트 벽 1개 정도 갭이 있는 욕실.

직선거리로 따지면 약 3~5미터 거리다.


욕실기준

A604는 85.0 / 94.9 | A2004R은 88.3 / 92.5


마찬가지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가장 사용이 빈번한곳이 큰방과 욕실 정도니.. 이정도면 어떤 공유기를 써도 무방하다.



   


콘크리트 벽 1.5개 정도를 통과하고 직선거리는 약 3m 내외인 주방.

공유기와 사용위치 사이에 냉장고가 있어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 든다.


주방기준

A604는 66.5 / 93.5 | A2004R은 85.8 / 92.2


마찬가지로 큰 성능 하락은 없다. 

A604는 다운로드 속도가 일시적으로 내려간것 같은데 다시 테스트를 진행 해 보니 정상 속도가 나왔다.

집에 작아선지 콘트리트 벽 1개 정도는 크게 문제 없는듯 했다.



   


콘크리트벽 2개 정도 통과에 직선거리 5M 내외로 가장 안터질것 같은 작은방.


작은방 기준

A604는 0.12 / 4.08 | A2004R은 3.42 / 2.04


거의 실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속도도 속도지만 끊김이 너무 잦다.

이 부분은 공유기의 문제라기 보단 5GHz 대역대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봐야 한다.


바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대 때문인데 크게 무선공유기는 2.5GHz와 5GHz 대역대를 사용한다.

회절성이라고도 하는데 주파수 대역이 높을수록 직진성이 강하고 전송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신호방향에 장애물이 있을경우 통과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2.5GHz 대역은 5GHz 보다는 주파수 대역이 낮지만 그만큼 장애물 회피성이 좋아 넓은 대역 범위를 커버 할 수 있다.

물론 5GHz 대역보다 성능은 조금 낮게 나온다.


그래서 이번엔 2.5GHz 대역대에서 테스트를 진행 했다.



무선인터넷 2.5GHz 성능

이번엔 2.5GHz 대역 테스트. 일반적으로 공유기 설정을 보게 되면 2.5GHz 와 5GHz 대역대를 분리해서 사용한다.

따라서 SSID(무선 인터넷 이름)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공유기 설정에서 확인해보면 된다.

iptime의 경우 아무거도 설정하지 않았을때 일반 인터넷은 iptime 5GHz 대역은 iptime5G 로 표기된다.



아래부터 좌측은 A604 제품 | 우측은 A2004R 제품

표기는 업/다운 단위는 Mbps


   


먼저 공유기 바로 앞에 있는 큰방에서 테스트 진행.


큰방 기준

A604는 48.6 / 39.9 | A2004R은 43.5 / 44.3


확실히 5GHz 대역 보다는 속도가 낮게 나온다.

거의 두배 가까운 성능 차이.



   


욕실기준

A604는 43.3 / 36.8 | A2004R은 45.9 / 31.3


욕실의 경우도 큰방과 비교해서 큰 성능 차이는 없다.

2.5Ghz 대역대의 한계치는 제대로 나오는것 같다.


   


주방기준

A604는 38.3 / 33.7 | A2004R은 37.6 / 19.8


속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사용에 크게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다.


   


작은방 기준

A604는 16.2 / 3.88 | A2004R은 28.6 / 17.6


5GHz 대역일때 A604는 0.12 / 4.08 | A2004R은 3.42 / 2.04 보다 확실히 좋아졌다.

특히 A2004R 제품은 2.5GHz 대역대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하더니,

A604 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상황은 어디까지나 무선을 사용하는 환경이 공유기에서 거리가 멀거나 장애물이 많을때 얘기고,

가급적이면 5GHz 대역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수신신호가 약하거나 잘 잡히지 않을때 2.5GHz 대역을 쓰는게 좋다.


혹시 5GHz 대역을 지원하는 공유기임에도 불구하고 잘 몰라서 2.5GHz 대역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이참에 5GHz 대역을 직접 사용해보면 체감이 확 될것 같다.



공유기 속도측정 결과 정리

공유기 속도 측정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인 아이피타임 기가인터넷 공유기 A2004R 비교 및 성능 도표.

아직 기가인터넷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 100메가 광랜 기준 결과표다.


기가인터넷이 설치가 완료되면 다시 속도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튼.. 100Mbps 급에서 사용하기에는 A604도 충분한 성능은 내고 있고, 

굳이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굳이 A2004R 급 까지 올릴 필요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어차피 새로 사야 하고 오래쓸 계획에 공유기 구매로 예산을 4~5만원 정도 잡았다면.. 

기가인터넷을 준비하기 위해 A2004R 제품이 더 나은 선택이 될것 같다.


또 하나, 내부 네트워크망을 잘 활용 한다면.. 예를들어 NAS나 내부 PC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경우가 많거나 

PC를 서버로 쓰고 스마트 TV에서 영상을 보는 등의 행위가 많다면 기가인터넷 공유기를 구매하는게 좋다.


어차피 외부로 나가는 인터넷 회선이 100Mbps라 제한이 걸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도는 네트워크는

기가인터넷 공유기와 기가랜카드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기가급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여튼, 크래들이 없어 조금 아쉬운 A2004R 리뷰는 마치고, 곧 기가인터넷 설치 후 성능 테스트 포스팅을 다시 올려야 겠다.

꽤 글이 길어져서 이쯤에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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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대장 배포

간만에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합니다.

2015년 마지막 배포가 될것 같네요. 생각보다 초대장 회수가 되지 않아 시일이 조금 걸렸습니다 ^^;


이번에도 티스토리 초대장 10장 배포 합니다.

초대장 신청 방법은 항상 동일 합니다.




덧글로 내용 남겨 주시면 됩니다. 꼭 비밀덧글로 남기셔야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메일 주소가 유효하지 않으면 초대장 발송이 불가능하니 꼭 오탈자 확인 해주세요.


그럼 2015년 얼마 나지 않은 한해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PS. 12시 정도 까지는 실시간 초대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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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스틱 개봉기

가끔식 지름신은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법이다.

지마켓에서 진행했던 현대카드 50% 포인트 할인 이벤트, 혹시 뭐 더 살거 없나 보다가 발견한 재미난 아이템 티빙스틱!




실제 지마켓에서 떳던 광고배너.

티빙이 뭐하는 서비슨지는 알고 있었지만 올레TV를 이용중이라 별 생각 없다가 20,000원 할인 이라길래 호기심에 눌러본 제품.




음..? 단순히 2만원 할인이 아니다.

거의 60%에 달하는 할인률. 뭔가 싶어 내용을 확인했다.


티빙스틱+리모컨 세트를 29,900원에... 뭔가 이상하다 제품에 하자가 있나? 왜이렇게 싸게 판매 하지?

지난번에도 몇번 이정도 수준의 특가 판매를 진행한거 같은데..

필자가 알기로는 티빙스틱은 미라캐스트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미러링 기능만 보더라도 3만원 이상의 값어치는 하는 물건인데..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하니 대충 감이 왔다.

SKT가 CJ헬로비전을 인수 했는데 그 과정에서 티빙은 인수합병 대상에서 제외된것.

특히 SKT는 BTV라는 자체 IPTV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애매모호하게 티빙 서비스와 겹친다.

게다가 SKT 스마트 미러링이라는 티빙스틱과 유사한 하드웨어 판매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티빙을 가져오기 보다는 자사 서비스를 강화한 Btv스틱 같은걸 만드는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 했을수도 있을것 같다.


그렇게 된다면.. 티빙은... 말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버린다.

당연히 플랫폼 점렴을 위해 자사 서비스에 힘을 더 실어 주게 될테니 티빙 서비스를 고립 시킬 수 밖에..

실제로 CJ헬로비전은 티빙을 내년 초부터 CJ E&M으로 양도하면서 JTBC, 채널A, TV 조선등 종편 및 YTN등 100여개가 넘는 채널을 중단한다고 한다. 약 200여개의 채널이 있으니.. 거진 절반이 날아 가는데 그 자리를 OCN이나 수퍼액션등 CJ E&M가 보유한 채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종의 CJ 특화 기기가 되버린다.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면 당연히 티빙스틱의 판매도 부진하게 될테고,

그동안 만들어 놓은 티빙스틱은 한순간에 애물단지가 될 터, 그 전에 미리 재고털이를 하는게 아닐까 싶다.


티빙스틱의 경우 기존의 실시간 채널을 당분간 유지한다고 했지만 이 또한 모르는일,

그래서 필자는 IPTV를 구매한다는 느낌 보다는 미러링 기기 한대를 저렴하게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됐다.


물론 현대카드50% 포인트 할일과 쿠폰을 사용해서 약 만오천원 돈으로!!



티빙스틱 개봉기


배송은 하루만에 왔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더니, 티빙스틱 본체보다 리모컨 패키지가 더 크다.




생각보다 리모컨 디자인이 이쁘게 잘 빠졌다.




일단 티빙스틱 본체부터 확인.




티빙스틱의 주요기능. IPTV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영화, VOD, TV 서비스에 미라캐스트와 폰 to TV 기능을 지원한다.




티빙스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인터넷 환경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더불어 2.4Ghz 및 5Ghz 듀얼밴드를 지원한다.




박스 옆면엔 개봉여부를 알 수 있는 스티커와 기본적인 사양이 적혀 있다.

와이파이 듀얼밴드 지원에 나름 802.11n 규격을 지원한다. AC까지 지원 된다면 더 좋았겠지만...

HDMI는 1.4버전을 지원하고 전원은 5V 1A 공급을 받는다.


티빙스틱 문의 및 AS센터 전화번호로 적혀 있다.

1855-1580




박스 하단에도 스티커가 붙어 있다.




보안씰을 자르고 개봉한 모습.

마치 휴대폰 새로 구매했을때 언박싱 하는 기분이다.




하단에 위치한 찢어질주 알았던 스티커는 그대로 붙어 있다




모습을 드러낸 티빙스틱.




아.. LED 부분에 하자가 있다. 스크래치..

사용에 큰 지장은 없을것 같아 교환도 귀찮고 그냥 쓰기로..




기본 구성품은 간단하다.

티빙스틱 본체와 사용설명서, HDMI 연장 케이블과 전원어댑터 및 전원 케이블.




전원 케이블은 마이크로5핀 케이블을 쓴다. 스마트폰 충전기와 동일한 규격이다.

만약 스크린 장비에 HDMI 포트만 있고 USB단자가 없다면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기본 제공된 어댑터는 5V 1A급이다.

스마트폰 충전기로 티빙스틱을 연결해도 되지만, 이 어댑터로 스마트폰을 충전해도 가능하다 -_-;;




두껑을 개봉하니 HDMI 단자가 나왔다.




티빙스틱 본체 옆부분에 전원선을 연결 할 수 있는 마이크로5핀 단자가 있다.




음.. 이렇게 보조 배터리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캠핑장에서 미니빔 등을 활용할 때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유용할것 같다.




박스 옆면에도 있었지만 티빙스틱의 주요 사양은 위와 같다.

나름.. 사양이 나쁘지 않다.




이제 리모컨을 개봉할 차례. 간단한 사용 설명서.




기능은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기본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비닐이 붙어 있으므로 제거 후 사용하면 된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불이 들어온다.




티빙스틱 리모컨과 본체.

리모컨이 없다면 스마트폰에서 티빙스틱 리모컨을 다운받아 사용해도 된다.




연결 방법도 간단하다.

스크린장비에 있는 HDMI 포트에 티빙스틱을 꼽고 USB 단자를 이용해 전원 공급만 시켜주면 된다.

만약 USB 단자가 없다면 보조배터리나 어댑터를 통해 전원 공급을 시켜주면 된다.


만약 HDMI 포트가 뒷면에 있거나 티빙스틱 본체를 바로 연결하기 힘든 구조라면

동본된 HDMI 연장 케이블을 이용하면 된다.




티빙스틱을 연결하고 TV 외부연결을 해당 HDMI로 맞춰주면 티빙스틱 설치 및 연결 끝이다.

필자는 HDMI 4번 단자에 연결 했기 때문에 외부 입력을 HDMI4로 변경 해줬다.


아직 모든 장비를 테스트 해보진 못했지만 HDMI 포트가 있는 미니빔이나 프로젝터, 대형 TV등 

모든 영상장치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부팅을 진행하면 리모컨 설정을 진행한다.

리모컨 좌측 하단과 우측 하단에 있는 [한/영/특] 버튼과 [지우기]버튼을 동시에 국 누르고 있으면 연결 완료가 뜬다.


특이하게 블루투스 방식으로 페어링 된다.




리모컨 설정이 끝나면 WIFI 설정을 진행한다.

보유중인 와이파이를 선택 해 주면 된다.

티빙스틱의 맥어드레스도 표기되기 때문에 맥보안을 쓰는 공유기와도 연결이 편하다.




필자의 경우 SSID 숨김 설정에 맥주소 보안설정을 사용중인데, 일반 장비 연결 하듯이 설정 하니

아무 문제 없이 바로 와이파이가 연결 됐다.




오.. 생각보다 첫 느낌이 괜찮다.




처음 부팅하면 대부분 업데이트 안내를 받게 된다.

업데이트를 먼저 진행하자.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안드로이드 로봇이 나타난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됐나보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티빙스틱이 재부팅 된다.




뭔가 이것 저것 많이 업데이트 된 기분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티빙 서비스에 대한 안내사항.

단, 티빙스틱은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로 제공 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유지 해 줄지는..




티빙스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CJ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야 된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진행한다.




키보드로 아이디와 패스워드 언제 다 넣지 했더니 스마트폰으로 로그인 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번호를 넣으면 로그인 할 수 있는 URL이 문자로 날아온다.




이거 은근 편하다, 스마트폰에서 로그인을 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이 완료 된다.




생각보다 TV가 잘 나온다.

초기 구동시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정상적으로 작동 된다.




음.. TVN은 별도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종편은 무료로 방송이 나온다.

어차피 종편을 즐겨 보지는 않아 크게 와닿진 않는다.

무엇 보다도 올레TV를 이용중이기 때문에 굳이 -_-;;




VOD 서비스를 확인 해 보니 하나당 약 1,200원이 드나 보다.

근데 무제한 요금제가 괜찮다. 약 5천원 돈이면 적어도 TVN 다시보기는 올레TV보다 저렴할것 같다.




심지어 무료 인기라고 해서 지난 방송(약 2달 이전 방영된)은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나중에 시간 날때 삼시세끼나 꽃보다 시리즈, 푸른거탑 시리지를 다시 봐야 겠다.




시험삼아 간만에 응사를 켜봤는데.. 잘 나온다. 화질도 꽤 괜찮은 편이다.




티빙스틱의 설정 화면. 딱 필요한 설정기능들만 들어 있다. 

특히 티빙스틱의 슬립모드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인지 업데이트가 진행 되고 슬립모드를 설정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안함으로 설정하면 티빙스틱이 꺼지지 않고 계속 붙어 있다.




펌웨어는 현재 2.04 버전이 최신버전인것 같다.




디스플레이에 따라 화면스케일이 맞지 않을 수 있어서 수동으로 조정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만약 TV 화면이나 프로젝터에서 화면이 잘리거나 비율이 이상하다면 화면크기 변경으로 조정 가능하다.




심지어 블루투스를 통해 헤드셋을 연결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가 가장 원하는 기능은 바로 미라캐스트.

업무 특성상 회의나 PT할 상황이 많아 미니빔+미러링 조합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싸게 팔때 미리 구매하자는 심정으로 티빙스틱을 구매 한거라 이 기능이 제일 기대가 됐다.


티빙스틱 앱스라는 메뉴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라캐스트, 폰toTV, Mnet 앱이 설치되어 있다.




이 화면에서 스마트폰이나 미라캐스트가 지원되는 장비를 통해 화면 연결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미러링 해봤다.

미라캐스트로 미러링 된 상태에서 카메라를 작동시켜 봤다.

그럼에도 화면 공유가 잘 된다. 당연히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있는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스마트폰 화면의 미라캐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티빙스틱의 최대 단점을 극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때 자세히 설명하는걸로..




엠넷 앱을 실행시켜 봤다.




당연하지만.. 작동 잘 됨.




필자가 보유한 삼성 스마트 PC 아티브 프로.

역시 미러링에 문제가 없다.

윈도우10 TH2 버전이다.




필자가 티빙스틱을 구매하면서 혹시나 노트북이나 태블릿PC와 호환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자 걱정 했는데,

다행히 연결이 잘 된다.




심지어 게임을 구동 해 봐도.. 화면이 잘 넘어간다.

LG 스마트 TV에서는 끊김 현상이 심했는데 약간의 딜레이는 있지만 스마트TV 내장 기능보다 훨씬 깔끔하게 전송된다.


활용성 높은 장난감

음.. 아직 개봉기 정도의 테스트만 한 정도라 뭐라 판단하긴 힘들지만..

3만원 미만에 구매하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생각외로 미라캐스트를 잘 이용하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금 보유한 LG 스마트 TV를 구매 할때도 DLNA나 미러링 때문에.. 굳이 더 비싼 모델을 구매 했어야 했는데,

이제 어떤 모니터나 TV를 보유 하더라도 티빙스틱만 있으면 스마트TV 못지않은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여러 가족이 함께 있을때 방마다 TV를 설치하기는 부담 스러운데,

티빙 스틱을 이용하면 작은방 같은 경우에도 편하게 TV를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그래서 동생방에 하나 선물을 해줬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된것 같다.


실시간 채널 이용권도 한달에 2,900원 정도라 요즘 Tvn에서 볼거리도 많던데 하나쯤 결제해서 이용하는것도 괜찮을듯.

무료채널도 기본적으로 있긴 한데 대부분 하나의 방송을 무한 재방송 하는 개념이라.. 근데 또 집안이 적적해서 TV를 켜놓는 사람들 한테는 또 나쁘지 않은 채널이 될거 같고.. 


여튼 티빙스틱은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적어도 돈값은 하는 물건이 될것 같다.


마지막으로 티빙스틱의 아쉬운 점을 들자면 구동환경 자체가 반드시 무선인터넷망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지상파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는점. KBS, MBC, SBS는 유료상품도 없다. 원천적으로 시청이 불가능한 구조다.


그리고.. 티빙앱 부분에.. 사용자지정 앱이 설치가 된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티빙스틱이 될 것 같다.

DLNA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는데 그나마 보편적인 심플링크나 삼성링크, 또는 플렉스 정도만 기본앱으로

설치만 되도.. 와.. 상상만 해도 즐거운 멀티미디어 동글이 될 것 같다. 티빙스틱이 계속 보급되면.. 커스텀 룸도 돌려나..


여튼 꽤 재미난 장난감을 득템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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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내용추가

지마켓 가격이 올라 갔길래 프로모션이 끝났나 했더니 옥션에서 지마켓과 동일한 29,900원에 판매중인게 확인 됐다.

확실히.. 재고털이 인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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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서피스프로4

서피스 프로 시리즈를 구매할때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타이핑커버다.

필자가 서피스 프로4를 구매 결심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타입 커번데, 실제로 아티브 프로를 들고 다니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키보드 부분이었다.


정품 키보드독은 무거워서 이동에 적합하지 않았고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휴대한다 하더라도

매번 셋팅 해서 사용하는게 번거로웠는데, 서피스 프로의 타입 커브는 본체화 일체화 된 디자인과 편리성 때문에

삼성에서 와콤이 지원되는 태블릿PC를 기다리자는 필자의 마음을 결국 돌리고 말았다.


하지만.. 타입 커버 하나가 17만원이 넘는 가격.. 꽤 부담된다.

가뜩이나 이번 서피스프로4의 가격도 높게 책정되어 부담이 큰데.. 타입커버까지 지를려고 하니...

그래서 서피스 프로3 타입커버와 호환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로 서피스프로4에 서피스프로3 타입커버를 장착하여 사용할까 하다가..

엊그제 진행된 지마켓 현대카드 50% 포인트 할인 이벤트를 보게되어.. 결국 지르고 말았다.

더불어 MS에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에 이런 기회를 갖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피스 프로4의 타이핑 커버가 어떻게 보면 서피스 프로3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부분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겠단 생각과 함께.



타입커버 최저가 구매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을 구매하면서 적립된 스마일 캐쉬. 2% 적립이지만.. 워낙 금액대가 높다 보니 꽤 큰 금액이 적립됐다.

어차피 서피스 프로4 악세사리 구매시 사용할 예정이었다.




아마 이정도면 꽤 저렴하게 구매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원가 174,000원에 지마켓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169,000원.

여기서 지난번 적립된 스마일 캐쉬와 그동안 조금씩 모인 캐쉬를 사용하여 총 110,010원 결제.

여기서 추가로 현대카드 포인트 할인!! 아쉽게도 최대 할인률이 30,000P라서 약 8만원꼴에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 득템!


여기서 럭키박스 이벤트만 대박 터져주면....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 왔다.

하루만에 배송 완료. 럭키 박스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서피스 프로4 타이핑커버가 보인다.




국내에서는 블랙과 블루만 선택이 가능하다.

원래 해외 직구로 레드를 구매할까 싶기도 했는데.. 조금 참았다..




음.. 어서 빨리 서피스프로 i7 모델을 받고 싶은데.. 안내장만 두장 덩그러니..




럭키박스라고 해서 은근히 선물박스를 기대 했는데 단순히 응모 쿠폰이다.




뒤에 스크래치를 긁으면 쿠폰번호가 나오고 해당 번호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응모권에 상품이 걸린건 아니고 온라인에서 응모할때 상품이 결정되는 방식인것 같다.


MS에서 럭키박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진행하는 이벤트 치고는.. 조금... 짠 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ㅎㅎ

MS공식샵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응모 쿠폰을 주는데.. 100% 당첨이라고 하니... 

적어도 도너츠는 나눠주는구나 싶었다.




헉.. 나름 3등 상품 파리바게트 1만웜 모바일 상품권이 당첨 됐다.

상품권은 수취확인 완료 후 2주 이내에 배송 된다고 한다.


결국 7만원에 서피스 프로 4 타이핑 커버를 구매한 꼴인가..




이제 본격적인 서피스프로4 타이핑커버 개봉기다.

외관 상으로는 언듯 크게 변경된게 보이지 않는다.




뒷면은 간략한 안내와 제품 생산일.

11월 생산된 제품이다.




MS 제품의 박스는 정말 간소한것 같다.

타이핑커버 본체와 안내장 하나 끝.




새로운 제품을 구매 한다면 사용방법은 보지 않더라도 주의사항은 꼭 확인하는게 좋다.




자세히 보니 듣던데로 키보드 키캡간 간격이 넓어지고 터치패드가 커졌다.




겉면은 프로3 재질과 크게 달라진것 같지가 않다.

하단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3 타이핑 커버와 프로4 타이핑커버 비교샷.

음.. 이제 막 반년된 타이핑 커번데.. 사용감이..


같이 놓고 비교하니 확실히 키간 간격이 넓어졌고 터치패드가 커진걸 확인 할 수 있다.




위치도 살짝 우측으로 이동 된것 같다. 여튼 커진 만큼 사용감이 편해졌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접속부는 동일하다.

그래서 서피스 프로4 타이핑 커버지만 서피스 프로3에도 호환이 가능하다.




그러고 보니 서피스 프로3 타입 커버는 하단에 서피스라 적혀 있는데

서피스프로4 타입 커버는 마이크로소프트라고 각인이 변경됐다.




서피스 프로3에 장착한 모습.

딱 붙는게 장착에 전혀 문제가 없다.




장착샷. 외관에 큰 변경이 없어선지 서피스프로3와도 딱 맞는다.




이정도면... 서피시프로3 전용이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




당연하지만 타이핑 및 터치패드가 정상 작동 한다.

확실히.. 키감잆이 좋아지고 타이핑이 편해졌다.


터치패드도 커진 탓에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멀티제스처도 잘 작동 한다.




원래 서피스 프로3 타입 커버도 백라이트가 지원 된다.




그런데.. 서피스 프로4 타입커버는.. 백라이트가 들어오지 않는다.

원래 주변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어둡게도 해 보았지만.. 되지 않는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서피스프로3에도 백라이트가 정상 작동 된다고 해서

구매처에 문의하니 MS측에 문의하라고 한다. 내일 다시 확인해볼 예정.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면서 잘 모르는 기능중 하나가 바로 타이핑 커버 뒤로 접기.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다 가끔 들어서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타이핑 커버를 분리하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이렇게 뒤로 젖히면 키보드 인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렇게 뒤로 접고 서피스 프로를 들어도 키 입력이 지 않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튼 각종 타이핑 커버의 기능 작동여부를 서피스 프로3에서 테스트한 결과 백라이트 부분만 빼고는 완벽히 호환이 되는것 같다.

물론 백라이트도 필자의 제품만 문제일 수도 있다.


여튼.. i7 모델의 배송 지연으로 인해.. 타이핑 커버만 열흘이나 먼저 받아보게 됐다.

변경된 타입 커버를 써보니... 더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이 기다려 진다.. 후우...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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