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여행 프롤로그

2월 설연휴를 활용하여 눈수술(ICL)을 진행하려 했는데 일정이 조금 변경되면서 설 연휴기간동안 텀이 생겼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여나 눈을 건드는 수술이다보니 그동안 가고싶었던 제주도 여행을 이참에 다녀올까 고민하다

하루만에 모든 일정을 잡고 제주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부산->서울 KTX 비용이나 부산->제주 비행기값이나 비등비등하다. 제주여행을 결심하게 된 또다른 이유.



당초 2일~3일 일정으로 출발했다 중간에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는데, 

급하게 준비한것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고 웹에 있는 정보와 상이하거나 팁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공유하고자

간만에 여행후기를 쓰고자 한다.


이번에는 기존 여행기와 다르게 1일차, 2일차 개념이 아닌 프롤로그에서 전체 일정을 리뷰하고

각 단위별로 별도 정리를 하려 한다.


아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그것도 우천이라는 최악의 상황에도 제주를 나름 즐겁게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전체적인 여행컨셉은 자연 반 관광 반 컨셉이었으며 첫날과 마지막날 우천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상황에 따랑 융통성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일정을 세웠으며(예비안) 

예산은 숙박은 1박에 5만원내외, 렌트&유류대는 하루에 2만원 내외, 식대는 1식당 1만원 내외로

조금 여유있게 잡고 출발했다.


시간은 일반적으로 08시 기상 -> 22시 일정종료로 구성하였으며 한 장소에서

충분히 여유를 둘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혹여나 급하게 제주여행 일정을 잡는다면 필자의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엔 예외적으로 방문했던 매장상호까지 오픈하는 방식으로 작성할 예정이다.


1일차 - 2015년 2월 22일 일요일 : 시차적응 및 우천을 대비한 가벼운 일정


오전

김해공항(김해->제주 06:40출발) > 스타렌트카 > 아침식사 : 곰막(회국수, 고등어구이) > 월정리해변, 월정리로와(카페) > 비자림



아침을 먹고 월정리 카페에서 전체적인 일정으 한번 정리했다.


오후

점심식사 : 부농(농촌밥상) > 에코랜드 > 성산항 > 저녁식사 : 경미휴게소(문어라면) > 숙소(보물섬 펜션)



에코랜드에는 사람들이 잘 들어가지 않는 곶자왈 숲 길이 있다. 꼭 들어가보길 추천!



2일차 - 2015년 2월 23일 월요일 : 올레코스 체험 등 몸쓰는 위주의 일정


오전

성산일출봉 > 우도 > 올레코스1-1 > 아침식사 : 파도소리 해녀촌식당(해물뚝배기) > 하고수동 해수욕장 > 검멀레 해수욕장(우도 보트투어)



아직 날씨가 완전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우도 올레코스 출격!


오후

우도 선상낚시 > 점심식사 : 은평 포구식당(자연산광어, 매운탕) > 서귀포올레시장(한라통닭) > 천지연폭포 > 숙소(이린펜션)



예상치 못한 월척. 우도 선상낚시중 약 3Kg 되는 자연산 광어를 잡는 쾌거를! 훌륭한 점심이 되었다.



3일차 - 2015년 2월 24일 화요일 : 날씨가 가장 좋을것으로 예상. 여유있게 제주환경 즐기기 & 휴식(여독풀기)


오전 

점심식사 : 서귀포 용이식당(두루치기)



전날 여독을 풀기위해 오전은 푹 쉬고 점심을 먹으러 용이식당 방문. 소문만큼은 아니었지만 맛은 있는편.


오후

쇠소깍 > 김정희 유배지 > 모슬포항 > 저녁식사 : 홍성방(짬뽕, 찹쌀탕수육, 칠리새우) > 숙소(투데이제주펜션)



쇠소깍은 정말 예쁜것 같다. 아쉽게 투명카약은 대기줄이 많아서 실패(2시간 대기 ㅎㄷㄷ)



4일차 - 2015년 2월 25일 수요일 : 다시 속도를 올려 제주관광하기


오전

군산오름 > 산방산 > 아침식사 : 순천미향(갈치조림) > 카페 : 산방산 레이지박스 > 해변도로(올레10코스) > 송악산



군산오름은 제주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숨은 명소다. 차로 정상부분까지 이동이 가능해서 접근성도 좋다.


오후 

소인국테마파크 > 중문단지 이동 > 점심식사 : 미스제주(흑돼지 볶음정식) > 엉덩물계곡 > 중문해수욕장 > 산방산 부근 이동 > 저녁식사 : 번네식당(전북해물뚝배기) > 숙소(달콤한 소금만들기)



중문해수욕장을 간다면 옆에 뭍어있는 엉덩물계곡을 꼭 들려보자. 2월 말에 유채꽃을 볼 수 있는 좋은 명소다.



5일차 -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 제주여행 마무리, 차량을 활용한 해안도로 드라이브


오전

산방산:송악산 해안도로 > 아침식사 : 형제도식당 2호점(갈치구이) > 오설록 > 해변도로(올레12코스)



제주를 왔으니 갈치구이는 한번 먹어봐야지 했다가 그 두툼한 맛에 반해 부모님께 선물로 보내드린 제주갈치.


오후

차귀도포구(드라이브) > 신창풍차해안(드라이브) > 해변도로(올레14코스) > 금능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 점심식사 : 붉은못허브팜(빅햄버거) > 해안도로(드라이브) > 곽지과물해변 > 동문시장(기념품, 선물구매) > 스타렌트카 > 제주공항(제주->김포 21시15분 출발)



가장 제주다운 해변을 볼 수 있는 금능해변. 협재나 곽지에 비해 소소한 멋이 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

급하게 잡은 일정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전체적인 예산은 1인당 50~60만원 전후로 나왔던것 같다.


제주가 원래 대충가도 좋은곳인지, 함께한 사람이 좋아서인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모든 일정이 지나가 버렸다.

서울로 복귀하고 다시 바쁜 일상이 시작 되었지만 그 좋았던 기억들을 에너지삼아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는것 같다.


지금 프롤로그를 쓰기위해 일정을 다시 정리하다 보니 그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조금 시간을 장기적으로 두고 다녀왔던 곳들을 단위별로 다시 포스팅 해야겠다.


제주여행을 준비한다면.. 정말 제주는 가볼만한 곳이라는 말과 함께 프롤로그 끝!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가성비 좋은 노트북

필자 주변에는 노트북을 구매할때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하는 제품이나 봐둔제품이 있냐 물어보면 "싸고 성능좋은" 제품을 추천해주길 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싸고 성능좋은" 제품은 없다.

특히나 PC제품군은 비싸면 비쌀수록 좋다.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법, 얼마를 예상하고 있냐는 질문을 하면 이상하리만큼 대답을 듣기가 더 힘들어진다.

처음 예기한것처럼 싸고 성능좋은 제품을 찾으니 예산범위를 잡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결국은 사용용도와 개인적인 취향을 묻게된다.


이번에 견적을 의뢰한 경우는 해외로 교환학생을 가게 됐는데 평소에 PC를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며

레포트나 인터넷강의 위주로 사용하게 될것같다는 용도를 확인했다.

특이한점은 가격이 저렴해야 된다는점.


아무래도 해외서 사용하다보면 분실의 위험이 높다보니 원래는 가격이 저렴한 중고제품을 요청 했는데,

노트북이란게 사용하면 할수록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괜히 해외에서 고장나면

수리하기도 번거로울것 같아 가급적이면 신품으로 맞춰주고 싶었다.


그렇게 설득해서 얻은 예산은 50만원. 그렇게 한성제품으로 무게가 실리던 찰나, 

오.. 오십만원..? 이라는 약간의 떨림을 느낀 필자는 결국 30만원대의 전시품이라도 건지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HP 13-C009TU

필자는 모든 제품을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구매하던 습성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은 제품실물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간혹가다 전시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걸 봐 둔 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묘하게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HP의 13-C009TU 제품이다.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검색할때 살짝 본 기억은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잘빠졌다.

디자인이며 무게며 기본적인 사양도 괜찮고 이것저것 돌려보니 생각보다 빠릿했다.


아무래도 문서작업이 많다면 11인치 보다는 13인치가 작업이 편하고 SSD가 적용되어 있으면 더할나위 없을듯 했는데 eMMC를 사용해서 SSD만큼은 아니지만 HDD 장착 제품 보다는 빠릿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HP 13-C009TU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13인치급에 1.5kg정도에 30만원대 중반가격이라니... 

심지어 OS도 윈도우즈8.1 포함에 MS앱스토어에서 사용가능한 기프트카드에(25달러) MS Office 365 퍼스널 1년 사용권까지...


뭔가 하자가 있을꺼라는 생각에 이것 저것 둘러 봤지만 대학생 새내기가 쓰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다.

심지어 디자인도 이쁘다.


다나와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심지어 온라인 최저가와 가격도 비슷하다.

그래서 질렀다.



노트북 개봉기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일단 패널이 TN 패널이다. 어차피 노트북 환경에서 시야각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IPS 패널에 풀HD 해상도면 좋지 않았을까? 그런데.. 그렇다면.. 과연 이 가격이 가능했을까?


eMMC 32G...

적다... 32G면 OS설치후에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설치하기가 참 부담스러운 용량이다.

그렇다고 128G SSD가 들어갔다면 이 가격이 가능했을까?


단점을 찾을려고 해도 가격을 들이밀면 참 할말없게 만든다.

이런 단점을 가격으로 무마시키는게 HP 13-C009TU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이마트에서 노트북을 구매하는 날이 올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받아왔다.




기본적인 스펙. 이정도면 뭐 무난하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사양과 시리얼넘버텍이 붙어있다.




드디어 HP 13-C009TU 개봉. 구성품은 심플하다.




노트북 본체, 간략한 사용설명서, 오피스365퍼스널, 어댑터와 MS 기프트카드가 동봉되어 있다.




19.5V 어댑터를 사용한다. 소니계열도 19V였던거 같은데...




노트북 설치 지침은 가급적이면 한번 봐주는게 좋다.

각 포트별 사양과 단자위치 정도는 파악하는게 좋다.




전 세계에서 1년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iPass 이용코드.

근데 왜 국내에선 못본 느낌이...




개인적으로 탐나는 윈도우 스토어 기프트카드.

해당 URL에서 제품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오피스 365 퍼스널 제품.




제품키가 동봉되어 있다. 정품 OS와 정품 오피스!

office 365 퍼스널은 1대의 PC와 1대의 태블릿에 설치가 가능한다. 말 그대로 개인용.




드디어 본체 개봉.




생각보다 색상이 잘빠졌다.




그래도 명색이 HP라고 마감도 좋은편이다.




우측면에는 USB2.0 단자와 전원연결 단자가 있다.

보기보다 날씬하다.




좌측면에는 켄싱턴홀과 HDMI단자, USB 3.0단자와 AUDIO단자 그리고 마이크로 SD 리더단자가 있다.

USB 3.0 외장하드나 USB를 가지고 있다면 좌측 단자에 연결해야 3.0으로 작동한다.




30만원 중반대 제품 치고는 퀄러티가 괜찮다.




그라디에이션 색상처리가 인상깊다.




HP 13-C009TU는 720P 웹캠이 장착되어 있다.




특이하게 DTS를 지원한다. 그래서인지 기본 스피커도 성능이 좋은 착각(?)이...




드디어 부팅. HP 로고가 반겨준다.




첫 부팅시 윈도우 8.1 설정을 시작한다.




의미없는 사용조건을 잘 읽고 다음 버튼을 클릭.




PC에서 사용할 이름을 지정 후 다음.




잘 모르겠다 싶을땐 기본 설정 사용이 좋다.




조금 기다리면...




부팅이 완료된다. 역시 번들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된다.

취향에 따라 삭제.




상자에 표기된 스펙과 동일한지 시스템 정보에서 확인한다.

램은 2기가가 설치되어 있는데 64비트 운영체제다.(음..)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정품인증이 진행된다.




제일 궁금했던 eMMC 부분. 삼성 컨트롤러가 들어가 있는듯하다. 아마도.




기대했던것보다 더 빠릿빠릿 하다.




윈도우 8.1이 처음이라면 시작버튼에 조금 당황 할 수 있다.

향후 윈도우 계열은 메트로UI를 기본으로 잡기 때문에 윈도우7로 내리기 보다는

윈도우 8.1에 적응하는걸 권장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윈도우7보다 최적화도 잘 되어 있고 걱정과 달리 호환성이 떨이지지도 않는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백그라운드로 걸어놓고 오피스 365 설치 시작.

HP 13-C009TU에서 제공한 오피스 365 퍼스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시작버튼-HP앱-Microsoft Office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먼저 등록 안내가 시작된다.




제품키는 박스에 동봉되어 있던 오피스 365 퍼스널 시리얼키를 입력하면 된다.

설치과정에는 office 365 유니버시티 버전으로 표기 되는데 설치가 완료되면

office 365 퍼스널로 정상적으로 표기 된다.




기본적인 내용을 입력 후 제출 버튼을 클릭하면 인증절차가 완료된다.




오피스 구독을 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야 한다.

이참에 하나 만들자. 인증이 완료되면 [설치] 버튼이 활성화 된다.

지금까지는 MS계정에 오피스 구독을 인증하는 단계였고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설치단계다.




[설치]버튼을 클릭하면 본격적인 office 365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파일을 인터넷으로 내려받으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오피스 설치 준비중.




office 시작이라는 창이 나타나면 다음을 누른다.




설치파일을 내려받으면서 설치가 진행되는 동안 office 관련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우측 하단을 보면 백그라운드에서 office 설치가 진행되는걸 확인 할 수 있다.

100%가 될때까지 인터넷이 끊기면 안된다.




설치가 종료되면 MS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이왕 제대로 쓸려면 MS계정과 연동하면 좋다.

기본적인 설정환경도 자동으로 동기화 되고 원드라이브와 연동도 편리해진다.




모든 설치가 완료됐다.




설치가 완료되면 설치정보에 해당 PC 정보가 표시된다.

만약 다른 PC에 추가적으로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설치가 활성화된 PC를 비활성화 해야 된다.

office 365 버전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




office 365를 설치하면 office 2013 계열이 설치가 된다.

정상적으로 설치 완료!




이제 윈도우 스토어 기프티카드를 확인해 보자.




윈도우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윈도우8.1전용 앱들을 설치 할 수 있다.

다만.... 그렇게 유용한지는... 개인판단에 맡긴다.




윈도우스토어 기프트카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바우처(위에 기프티카드라고 표현된 종이)에 표기된 URL에 접속하면 된다.




기본적인 인증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잠시 기다리면...




한화 35,000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일련번호가 생성된다.

바로 사용해도 되며 보관하다 필요시 사용해도 된다.

등록 후 90일 이내에 소진해야 되니 스토어를 충분히 둘러보고 쿠폰을 등록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단, 2015년 12월 31일 까지니 유효기간을 지나치지는 말자.




마지막으로 윈도우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기본적인 설정은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무선랜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한데 802.11 ac를 지원하지 않고

802.11 b/g/n 까지 지원된다.

다행히 802.11n 급의 성능은 제대로 뽑아주는것 같다.

공유기는 IPTIME의 802.11 ac를 지원하는 중고급형 모델이다.




PC사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설치한다고 했는데...

용량이 3GB정도 남는다... 낭패다... eMMC 32GB..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용량이 부족하다.

이런 환경에 윈도우가 제대로 굴러갈지 의문이다....




그나마 MS오피스와 아래아한글까지는 설치할 공간이 확보된다.

레포트 작성에 필요한 어도비리더와 기타 간단한 유틸을 설치하니 딱 3.5G가 남는다.




그래서 32GB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로 장착했다.

실제로 레포트 관련 데이터는 USB메모리에 하겠지만 

그래도 노트북 자체에도 일정량의 저장공간을 확보하는게 좋을거 같아 추가로 설치했다.




메모리 리더기에 쏙 들어간다. 약간 튀어나오기는 한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요즘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가 저렴해서 1~2만원이면 32GB~64GB정도 추가하는건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SDHC 카드로 정상적으로 인식한다.




마이크로SD카드도 설치했겠다 간단하게 eMMC 성능과 메모리카드 성능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eMMC는 쓰기속도는 일반 하드와 큰 차이가 없으나 읽기는 2배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HP 13-C009TU가 빠릿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SSD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HDD보다는 확실히 빠르다.




삼성 메모리카드중 보급형인 EVO 제품인데 다행히 읽기 속도는 스펙에 표기된 수준으로 성능이 나온다.

일반 USB 보다는 빠른 정도니 간단 간단한 문서저장용으로는 크게 무리가 없을듯하다.


새내기에게 딱인 노트북

노트북을 셋팅하면서 잠깐 만져본 소감은 "요즘 노트북 저렴하게 참 잘나온다" 였다.

가격 때문에 예전 넷북수준의 성능을 생각했었는데 1080p 동영상 재생은 물론 인터넷 속도나 문서작성 속도가

기대이상으로 빨랐다. 이정도면 기본적인 업무용 노트북으로 활용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을듯 싶을 정도다.

게다가 펜리스 제품이라 소음도 느껴지지 않는다.


초반에 언급했듯 "싸고 성능 좋은" 제품은 없지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존재한다.

아마 30만원대 노트북 중에서는 HP 13-C009TU 제품이 가성비가 가장 훌륭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만약 노트북 구매 주 목적이 레포트 작성과 인강 청취, 웹서핑 정도라면 이정도 제품으로도 충분할듯 싶다.

심지어 문서작성 보다는 이동성과 인강청취, 웹서핑이 주 목적이면 

11인치 제품은 20만원 중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무게도 1.28kg ㄷㄷ)


HP가 작정하고 저가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군 같다.

여튼.. 주변에서 저가형 노트북을 찾는다면 계속 추천을 하게될 제품인것 같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이마트 할인하기

간만에 이마트에서 장을 봤다.

대형마트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뭐 하나 사다보면 10만원이 훌쩍 넘어버린다.

신용카드 할인을 하려해도 중복할인이 안되거나 실적채우기도 번거롭다.


그럴때 사용하는게 상품권 할인구매!

물론 알뜰한 쇼핑족들은 이미 아는 내용이겠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이용할때

주변을 둘러보면 상품권 판매소가 있는데 거기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보통 5%~2.5%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현금으로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현금영수증 청구는 금액권으로 가능한데다 일반결제종류라

매장 행사 구분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SKT 멤버십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마트의 경우 상품권 구매소에서 바로 할인을 적용해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그것도 5%나!!


심지어 짝수월 행사와 겹치면 VIP/GOLD 회원의 경우 무려 10%나 할인이 된다!!




은근히 T멤버쉽 할인은 쓸곳이 많다.

가족으로 묶은 상태라 무제한 멤버십 포인트에

기어S 덕분에 카드종류도 2종류라 열심히 쓰고 있다.


다만, 1일 1회 20만원 한도의 제한이 있으니 한번 구매할때 쇼핑금액을 감안해서 한번에 구매하는게 좋다.

필자의 경우 5만원만 쇼핑해야 하고 5만원권 1장을 구매했다가 금액이 모자라 3만원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GOLD등급 이상이 아니라 5% 할인만 적용됐다..



이마트 할인행사 활용하기

저렴하게 총알을 장전 했으니 할인행사를 활용해서 저렴하게 쇼핑하자.

이마트 앱을 설치하면 그날의 쿠폰이나 추가쿠폰을 증정하는데 보통 한달에 한번꼴로 5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권 쿠폰이나

10%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날이 쇼핑하는날이다. 상품권으로 결제하는거라 당연히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현금영수증도 권종금액으로 가능하다.


이날은 마트를 스윽 둘러보는데 쭈꾸미 100그램을 천원에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저녁메뉴로 당첨됐다.(정가는 3천원 내외 정도?)

가끔 낚이는 경우도 있지만 미끼상품 형태로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도 있으니 주의깊게 들어보면 좋다.


이날은 쭈꾸미와 맥주, 비비고왕만두1+1를 특템했다.



쭈꾸미 1키로 정도를 구매했는데 만이천원돈.

무게 측정후 서비스 3마리와 양배추 가득.




그냥 볶아먹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맛있게 파, 당근, 양파 추가!

매콤한 맛을 살리기 위한 청양고추 한개!




너무 매우면 곤란하니 살짝 데친 콩나물도 추가!




떡국떡도 조금 첨부하면




맛있는 쭈꾸미 볶음이 완성된다.

쭈꾸미 500그램 정도에 채소 듬뿍 추가해도 채 만원이 안된다.

쭈꾸미 식당을 가면 1인분이 만삼천원 정도하니....




쭈꾸미는 강불에 5분정도만 익히면 좋다.

너무 익히면 질겨지니 주의할것.




맛있는 쭈꾸미 볶음(안주)가 완성됐다.




지난번에 극찬한 맥주도 구매했다.




맛있다. 정말 맛있다.




서비스로 받은 낙지.

쭈꾸미 보다는 낙지가 더 맛있는것 같다.




조금 매운것 같아 급하게 만든 계란찜.

계란 2: 물1 비율로 살짝 푼 다음 비닐랲을 씌우고 숨구멍 2~3개를 뚫고 전자렌지 2~3분 돌리면 끝.

참, 소금간을 살짝 해주는게 좋다.




밥반찬으로 급히 먹을때도 이렇게 만들어 먹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다.




마지막으로 치즈샌드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매운맛을 확 잡아준다.


이마트 잘 이용하기

간만에 집에서 포식했다.

요즘 너무 바빠 제대로 음식을 차려먹지 못했는데 간만에 한 풀기!

이날 이마트에서 총 8만원 정도가 나왔는데 3천원 할인쿠폰 적용하고 상품권을 10%정도 저렴하게 구매하니

약 만원돈이 할인됐다. 쭈꾸미 1Kg값 번듯하다.

T멤버쉽 말고도 예전에 오포인트로도 할인받은 기억이 있는데 이마트 홈페이지에서는 정보 찾기가 힘들다.

혹시 이마트를 이용할 일이 있다면 상품권 할인을 한번 이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삼성 SSD 850 PRO

정말 간~~~만에 포스팅을 하게됐다.

매년 느끼지만 연초는 뭐가 이리 바쁜건지...

간만에 쓰는 포스팅인 만큼 IT관련내용을 쓰고 싶었는데 업무용으로 구매한 삼성 850 PRO가 있어 간단히 성능테스트를 진행했다.


구입한 모델은 256GB모델이며 급히 구매하다보니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서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조금 더 비싸게 샀다.

일단 재고있는 매장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주변 삼성디지털 프라자에도 없던 제품을 남부터미널 옆에있는 국제전자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희한하게 7층? 에는 없다고 하던 제품이 6층에서는 쉽게 구할수가 있었다 -_-; 

센터를 다 뒤져도 못구한다던....말에 낚일뻔하고 집으로 돌아갈뻔 했다.



850 PRO 256GB 개봉기


외관은 그냥 무난하게 생겼다. 850제품도 PRO와 EVO가 있으니 구매할때 외관을 꼭 확인하자.

우측 상단에 있는 용량도 꼭 확인! 필자는 256GB제품을 구매했다.

당연히 PRO모델이 상위모델이고 용량은 클수록 좋다.




850 PRO는 삼성 SSD중 VNAND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실제 성능향상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10년 워런티를 제공한다니 수명이 다할때까지 AS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


다만 뜬금없는 10년 워런티 제공이라는게 어쩌면 SSD성능자체로는 뭔가 마케팅적으로 

어필하기에 한계점에 온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뒷면에는 제품군에 따른 스펙이 나와있다. 256GB 이상급은 비슷한것 같다.




포장을 개봉하면 삼성 SSD 850 PRO 256GB 제품과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설치CD가 동봉되어 있다.

삼성SSD 스티커와 함께.




850 PRO는 당연하지만 SATA3 규격을 지원한다.

본체 외에는 별도의 브라켓이 없기 때문에

데스크탑에 설치할때 PC케이스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다면 별도의 가이드가 필요하다.

물론 필자는 옛날 케이스라 별도의 2.5인치 베이가 없으므로

공중부양해서 사용중이다.




솔직히... 사용설명서는 거의 보지 않게 되고

설치시디는 뜯지 않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최신버전을 다운받는게 속편하다.




자세히 보니 뒷면 스티커 각 모서리에 칼자국 비슷한게 있다.

혹시나 제품 불량으로 오해할까봐 첨부샷.



삼성 SSD 설정

의외로 SSD를 설치하고나서 별도의 설정을 하지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삼성 SSD의 경우 삼성 매지션이라는 SSD 전용 관리 프로그램 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왕 삼성 SSD를 구매하고 설치했다면 삼성 매지션까지 설치해서 SSD 설정을 깔끔하게 완료하자.

사용법도 쉽다.


다운로드는 아래의 주소에서 할 수 있으며 어차피 삼성 SSD 제품군은 서로 호환되니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해도 무관하다.


http://www.samsung.com/sec/support/model/MZ-7KE256B/KR



삼성 매지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현재 드라이브의 정보와 설정상황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정품확인도 가능하다. 다행히 이번에 구매한 850 PRO 256GB 제품은 정품이다.


AHCI Mode도 정상적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고 SATA3에 성능최적화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간혹 SATA2로 연결하는 분들도 있던데 메인보드에서 SATA3가 지원된다 하더라도 전체포트가 아닌 일부부만 지원한다면

해당 포트에 제대로 연결해야 SATA3로 작동한다.


본인의 메인보드가 SATA3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SATA2로 연결됐다고 나온다면 메인보드의 커넥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SATA3 제품은 하위호환이 가능해서 SATA2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당연히 제성능이 안나올 수 있다.




SSD를 설정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OS Optimization 메뉴에서 간단하게 일괄설정이 가능하다.

SSD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성능향상이므로 성능최적화로 셋팅했다.


예전엔 일일이 하나씩 설정해줘야 했는데 제조사에서 이렇게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니

SSD 셋팅이 상당히 간편해졌다.




OS Optimization이 끝났다면 바로 하단의 Over Provisioning을 설정하자.

가뜩이나 적은 용량의 SSD라 조금 부담되긴 하는데... 해두면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설정했다.

다만 실 체감은 거의 없는듯하다.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 같다.




삼성 SSD 840 시리즈 이상부터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RAPID모드로 전체성능을 향상 시킨다는데.. 역시 체감하기는 애매한거 같다.

다만 밑에서 언급하겠지만 벤치점수는 깡패가 된다 -_-;




재부팅을 하면 설정이 완료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Performance Optimization을 실행해주면 SSD 셋팅을 끝이다.

이 밖에도 삼성매지션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보안삭제(로우포맷)기능도 제공한다.




삼성매지션의 또다른 재밌는 기능 벤치마킹.

아무래도 자사제품이다 보니 점수를 높게 주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단순비교용으로는 나쁘지 않은듯 하다.

일반적으론 크리스탈 벤치ATTO 디스크 벤치를 많이 사용한다.


위에 조금 짤리긴 했는데 830 제품, 아래는 850 PRO 제품

그냥.. 래피드 모드빨인듯 하다..




초라해지는...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SSD와 하드디스크는 비교대상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SSD를 강력히 추천하는 편이다.


요즘 저가형 모델은 6만원대면 128GB정도를 구매 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SSD를 하나 장만하자. 만족도는 그 이상이다.

아무리 저가형 SSD라도 HDD보다는 빠르다.




파란 바는 삼성 830 SSD

하늘색은 850 PRO


바가 보일듯 말듯한 초록색과 핑크색은 시게이트 1TB 하드디스크.

그래도 528AS가 신품이라고 333AS보다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혹시 중고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더라도 가급적 같은 용량이라도

모델명이 최신순인 제품을 사는게 좋을것 같다.




메인 저장용으로 쓰고 있는 

도시바 2TB 제품과 시게이트 1TB 제품 528AS 비교.

아무래도 2TB 제품이 최근에 나온거다 보니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비교표. 도시바 2TB 하드가 그나마 시게이트 1TB보다는 빠르지만

SSD 앞에서는.... 의미없다.


역시.. SSD가.. 단순 벤치수치를 넘어서 실 체감속도가 정말 크게 차이난다.



850 PRO? 850 EVO?

음.. 

삼성 SSD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850 PRO냐 850 EVO냐로 고민을 많이 하던데..

실제로 850 EVO를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스펙상으로만 본다면 PRO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최저가 기준 같은 용량일때 약 5~6만원 정도 차이가 발생하니 저가형 PC를 맞춘다면 850 EVO 제품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어차피 SSD로 인해 읽기/쓰기가 500MB/s 급 이상이 된다면 크게 의미가 없을듯 싶다.


래피드 모드를 꺼보진 않았지만 830 대비 쓰기속도는 확실히 향상된거 같지만 읽기속도는 큰 차이가 없는것 같다.

확실히 830 제품도 참 잘나온것 같다.


향후에 PC조립 의뢰가 들어온다면 850 EVO를 설치해서 한번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싶다.

256GB급이 10만원 중반대로 가격이 떨어진다면 정말 좋을텐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PS. 영상작업용으로 256GB제품을 구매했는데... 역시..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 SSD가.. 답이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초대장 배포

2015년 1월도 벌써 절반이 지났네요.

새해부터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도 많으시죠?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10장정도 초대장을 드리겠습니다.


초대장 신청방법은 간단 합니다.


1. 비밀덧글(개인정보보호)로 초대가 필요한 메일주소와 함께 어떤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인지 간단하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2. 무성의한 덧글 또는 광고업체의 블로그 개설용 느낌이 들면 거절합니다.

3. 덧글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선착순 덧글 확인후 10명이 채워질때까지 진행 합니다.

4. 2차 배포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10명을 넘었더라도 여유분이 생긴다면 선착순에 밀린 분들의 덧글중 다시 확인해서 초대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다만.. 필자의 블로그가 방문자수가 많은편이 아니라 초대장이 더 들어올지는 의문입니다 하하하하;;)

5. 초대장 발송 후 15일안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는다면 초대장 회수가 진행 됩니다


간단하죠? ^^;


그럼 덧글로 뵙겠습니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맛있는 수입맥주


와.. 역시.. 맥주는 독일인가..

이마트에서 행사하고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집어온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둔켈..


진짜 물건이다.. 정말 맛있다..

이런 맛을 왜 이제야 알게 됐을까..


이마트에서 행사할때 미리 좀 사놔야 겠다..

아.. 진짜 맛있다..

원래 오늘은 블로그 쓸 계획이 없었는데..

메모차 남겨야겠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크롬 사용자버튼 설정

어제부터 크롬이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사용자 버튼이 사라져 버렸다.

자세히 살펴보니 우측 상단으로 버튼이 텍스트 형태로 이동이 된건데,

기존에 사용자버튼을 사용하지 않던 사람들은 뭔가 거슬리는 버튼이 하나 생긴 개념이고,

필자처럼 사용자계정을 여러개 활용하던 사람은 불필요한 클릭수가 늘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크롬 안에서 윈도우의 로그아웃이나 계정잠금 효과를 내고 싶었던것 같은데,

일단은 당장 불편해서 크롬 사용자 버튼 복구 라던지 크롬 사용자 버튼 설정을 검색했는데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크롬 옵션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험실을 갔더니 해당 기능을 끌 수 있었다.

필자처럼 갑작스런 사용자버튼 삭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봐 정보를 공유한다.




원래 사용자 버튼 아이콘이 있어야 할 곳이 허전해졌다.

우측 상단으로 이동한 것이다.




클릭을 하게되면 이전처럼 바로 전환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사용자 전환 버튼을 눌러줘야 된다.




그러면 기존에 등록한 사용자 계정이 나온다.

물론 하나의 사용자 계정을 활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필자는 업무형태와 용도별로 사용하는 계정이 달라 수시로 계정창을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상황이면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사용자버튼을 원래되로 바꾸는 설정을 찾기 시작 했다.




결국 크롬 옵션과 고급옵션에서 해당 기능을 찾지 못해 실험실 설정으로 왔다.

크롬의 실험실 설정방법은 주소창에

chrome://flags 를 입력하면 넘어갈 수 있다.




메뉴가 많으니 Ctrl+F (컨트롤버튼과 에프)를 눌러 우측 상단에 검색창을 연다.

그리고 "새 프로필" 이라고 검색해주면 두개의 옵션화면을 볼 수 있다.


물론 하단의 다른 옵션을 건드려서 새 프리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사용자 버튼을 만들수 있긴 하지만 혹시나 차이점이 있을까 해서 

"새 프로필 관리 시스템 사용"을 사용 중지로 변경했다.


사용자 프로필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설정하면 

불필요한 사용자 버튼을 보이지 않게 표시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크롬 지금 다시 시작을 클릭하면 설정은 끝이다.




반가운 크롬 사용자전환 아이콘이 나왔다.




이제 이전과 동일하게 사용자 프로필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사용패턴에 따라 새로바뀐 사용자버튼 UI가 마음에 들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예전처럼 아이콘 클릭형식을 쓰고 싶다면 이렇게 설정해서 사용하면 될듯하다.


오늘은 짧고 굵게 여기서 끝!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이마트 무선마우스 세트

요즘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가 워낙 저렴해진 탓에 대부분 가정이나 회사에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많이 이용한다.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야 기계식이네 펜타그래프네 멤브레인이네 키보드 구성 방식부터 RF방식이 낫네 블루투스 방식이 낫네 구분하면서 키보드를 구매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때는 근처 마트나 문구점에서 대충 싼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나 디자인이 이쁜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구매하는게 보통이다.


어차피 전문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차이를 못느끼기 때문인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키보드/마우스를 선택하면 생각외로 타이핑이 편해지고 업무능률이 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요즘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1만원대에 키보드와 마우스 두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저렴하면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담]

필자가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아이노트의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만원 중반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멤브레인+펜타그래프 방식으로 키감이 부드럽고 좋아 장기 타이핑시 손이 편안하고

마우스는 엄지부분에 추가버튼이 2개 더 달려있어 작업 효율이 좋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키보드의 인쇄가 벗겨지고 마우스 휠이 고장나서 새로 구매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현재 단종이 된 제품인데 왜 단종됐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예전에 부모님 선물해드린 키보드를 회수해서 다시 쓰고 있다.

다음 교체시즌에는 더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며...

퓨전FNC에서 판매하는 PC주변기기중 은근 쓸만한게 많은것 같다.



플러스메이트 키보드세트


이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러스메이트 제품. 이마트 PB 제품이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이날은 키보드/마우스가 갑작스럽게 필요한 상황이라 가까운 이마트를 방문했다.

어차피 유선제품과 오천원 정도의 가격차라 무선을 구매했다.


예전에야 유선키보드에 비해 무선이 성능이 떨어지고 전파간섭에 인한 오탈자 발생으로 사용하기 꺼려졌는데

요즘은 이런 문제들이 저가형들도 대부분 해결 됐다.

다만 건전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까지 무선방식의 단점이다.

하지만 그 편리성은 그 단점을 감수하기 충분하다.




심플한 포장만큼이나 심플한 구성품이다.




상품구성은 키보드본체+마우스+제품메뉴얼+번들건전지+ 그리고 숫자키패드의 엔터 키캡




제품 메뉴얼이라지만 큰 중요사항은 없다.

키패드 엔터키캡이 왜 빠져있는지, 일부러 제조사에서 뺀건지,

배송간에 빠진건지, 사용자에게 키보드를 직접 조립하는 쾌감을 주려는 제조사의 배려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부러 빼려해도 잘 안빠지는 엔터키 키캡이 빠져있어서 신기했다.




마우스 하단에 리시버가 보관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엄지부분에 버튼이 달린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제품 디자인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다만 일반사이즈보다 조금 작은편이라 필자처럼 손이 큰 사람이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할듯 하다.




마우스 하단부. 꽁지부분에 있는게 리시버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PC USB에 꽂아주면 된다.




나노 리시버 규격이다. 리시버가 소형이나 노트북같은데 사용하기도 좋다. RF방식이다.




키보드 뒷면. 다행히 키보드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는 다리가 있다.

PC방을 가면 다리가 없거나 한개씩 부러진 키보드가 꼭 있다.

그날은 컨트롤 능력이 20%정도 하향된다.




상태창이 있는 키보드 우측 상단부.

배터리 상태와 캡스락 정보를 표기해준다.




특이하게 구입시 동봉된 건전지는 테스트용이란다.

테스트용 건전지라니... 원가절감을 별 희한한데서 하는거 같다.



싸고 무난한 이마트 키보드

전체적인 키감이나 사용상 불편함은 없었다.

전형적인 멤브레인 방식의 키감을 보여주며 키캡 인쇄상태도 나쁘지 않다.

풀사이즈 키보드의 표준규격이랄까.. 가끔 슬림형 키보드를 사면 숫자패드가 없는 경우도 있고 배젤이 얇으면 손 거치가 애매해

장시간 키보드 사용시 피로감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표준형 키보드를 사는게 좋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멀티미디어 키가 달린 제품은 기능키를 잘 사용하지도 않는데 덩치만 커져서 불필요한 책상공간을 잡아먹는다.


그런관점에서 보면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싼맛에 무난하게 쓰기 좋은 제품인거 같다.

특히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 제품군중의 온라인 최저가와 경쟁해도 가격적인 측면이 밀리지 않는다.(배송비를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키보드/마우스가 필요하거나 저렴한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를 찾고 있다면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제품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벌써 봄이 오는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신년인사

2015년 첫글.

원래 양력설을 쉬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저 그런 공휴일의 개념이었는데

이번엔 특별히 고향인 부산을 방문했다.

역시 부산은 먹을게 많다.



부산하면 역시 돼지국밥.

사상터미널 주변에서 가장 맛있는 합천돼지국밥 방문.




원래는 돼지국밥을 선호하지만 이날은 순대맛도 보기위해 수백과 순백을 시켰다.




야들야들한 수육과 아바이순대느낌의 왕순대.




게눈감추듯 돼지국밥 한그릇 뚝딱.




부산하면 돼지국밥과 함께 밀면이 유명하다.

사상에서 서면으로 이동하던길에 있는 개금시장의 개금밀면 방문.




오랜만에 왔더니 리모델링이 됐다.

보통 리모델링이 진행되면.. 맛이 변질되던데..

불안한 마음에 물밀을 주문했다.




다행이도 맛의 퀄러티는 변화가 크게 없는듯하다.

여전히 맛있다.

다만 바뀐 시스템이 조금 어색하다.

예전 시장통국수집같은 느낌이 더 좋긴 했던거 같다.




서면에서 조금 방황하다 집에 도착했다.

부산에 맛집이 많다한듯 집밥만큼 맛있으랴.

이날은 겨울별미 구룡포 과매기를 준비해주셨다.

과메기는 제품 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손질도 중요하다.

이 손질의 차이가 맛있는 과메기냐, 비린과메기냐를 구분한다.

이런 부분에서 아버지의 과메기 손질솜씨는 정말.. 최고다..




아들내미 내려온다고 잡채까지 준비하셨다.




자취생이 섭취하기 힘든 각종 나물과,




삼년넘게묵은 묵은지까지!




여기서 끝이면 섭하다. 한우소갈비까지 나와주면 한상차림 끝이다.




과메기를 처음 먹는 사람은 먹는 방법을 몰라 해메기도 한다.

김한장에 다시마나 미역한장깔고 과메기 한점에 쪽파얹고 마늘얹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그맛이...

게다가 묵은지로 싸먹는 그 독특함....

배터지게 먹었다.




다음날 아침은 잔반과 함께 전날 시원한 생태찌개.

간만에 상에 올라온 생태찌개 덕분에 아침부터 포식했다.




점심은 부전시장에서 공수해온 꼬막과 함께,




시원한 감자어묵국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물론 아침에 먹다남은 잔반과 함께.

달라진 점이 있다면 명태전과 두부전, 꼬지가 추가됐다는 정도?




저녁은 원양어선 선장님께 얻은 귀한 참치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일반 참치집에선 맛볼수 없는 정말 최고중의 최고의 맛을 선사해준다.




그래도 부산까지 왔는데 회는 한접시 먹고 가야될것 같아 광안리에서 간단히 한도시락 포장.




저녁상은 간단하게 참치회와 광어회 그리고 청하로 마무리 했다.




아니.. 하려다가 떡라면으로 마무리.

회만 먹다보니 속이 차서 따뜻한게 당겼다.

매운탕거리는 있었으나 시간관계상 간단하게 떡라면으로.




벌써 마지막날 아침이다. 3년 넘게 묵은 묵은지와 돼지목살로 끓여낸

돼지목살김치찌개.




그리고 고등어 구이.




아마 부산에서 먹은 가장 간소한 밥상인것 같다.



2015 새해에는

무슨 삼시세끼 찍으러 간것도 아니고 부산에 있는동안 밥먹고 음식준비하고 자고 놀고 푹 쉬다 왔다.

물론 좋은곳도 보러가고 신항대교도 가보고 중요한 인생계획도 세우고.


2015년은 정말 중요한 한해가 될것 같다.

그 시작점을 고향에서 배부르게 시작한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파워블로그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지만... 음...

여튼... 2015년 새해맞이 부산여행 맛집투어는 여기서 끝!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