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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지오 아테나 w7

엠피지오.. 뭔가 낯익은듯 낯선 묘한 회사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리뷰제품으로 제공받은 아테나 w7의 제조회사다.

필자는 아티브탭 프로+갤럭시노트4 조합을 사용중이라 큰 불편은 못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다른 태플릿PC 제품군을 만져보게 되었다.


처음에 아테나 라는 제품을 보내준다는 말에 뭔가 싶었는데 택배를 확인해보니 아테나 w7 제품이었다.

간단한 제품정보 확인차 검색을 시작했는데... 뭐지? 내가 잘못본건가?


7인치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그것도 8.1 버전에 오피스 퍼스널이 기본포함이라니..

무슨 OS+오피스 값도 안되는 장비라니.. -_-;;

정가로 환산하면 윈도우값만 10만원돈, 오피스값만 9만원돈인데...


일단 이 부분은 향후에 확인 하기로 하고 개봉기를 먼저 작성하고자 한다.



아테나 w7 스펙

윈도우기반의 7인치 태블릿 PC라는 점에서 인텔계열이거니 했는데 정말 베이트레일 기반의 태블릿 PC다.

요즘 하드웨어가격이 많이 낮아졌다곤 하지만 IPS패널에 베이트레일 기반의 태블릿 PC가 9만원대라니...


운영체제는 Windows 8.1 with Bing(기본검색엔진이 bing으로 설정된것 말고는 일반 윈도우8.1과 거의 기능이 동일하다.)

CPU는 베이트레일 TZ3735F(쿼트코어/1.33GHz)

RAM은 DDR3 1G16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MicroSD Card를 지원하고 이어폰잭과 WIFI(802.11 b/g/n), 블루투스 4.0, 원채널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방 30만 / 후방 200만의 카메라 모듈도 탑재하고 있다. 심지어 HDMI 단자도 포함되어 있다 -_-;

기본적인 G-Sensor를 탑재하고 두께가 9.81미리에 260g...


필자가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에 너무 관심이 없어선지 아테나 w7이 비정상적인건지

요즘 디바이스 가격이 정말 많이 저렴해진것 같다.


자세한 스펙은 엠피지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mpgio.com/solution/?c=2/18&cat=%ED%83%9C%EB%B8%94%EB%A6%BFPC&uid=1772



아테나 w7 개봉기


사무실에 도착하니 웬 듬직한 박스가 하나 와있다.




에어캡으로 빈틈없는 포장솜씨를 뽐낸 이름모를 MS 인턴분. 제조사에서 바로 온건가 -_-a




제품 구매 후 겉포장을 뜯을 때가 제일 즐겁다.




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엠피지오 아테나 w7과 사은품으로 추정되는 플립케이스.

쇼핑몰 몇군데를 확인하니 플립케이스는 몇몇은 사은품으로 몇몇은 1만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인텔인사이드 로고와 윈도우마크..




한쪽편에는 제조사 정보가,



한쪽편에는 기능에 관한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다.

색톤이 MS스럽다. 패키징 디자이너가 센스있는듯.




드디어 상자개봉. 필자의 물건이 아닌 관계로 최대한 조심스럽게 개봉을 진행했다.




손에 언제 저렇게 주름이 늘었지.. 한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다.

예전 갤럭시탭7 시리즈 보다는 확실히 슬림하고 잘빠진거 같다.




윗박스를 열면 구성품이 하단에 들어있다.

원래 이렇게 되어있는건지, MS에서 재포장 후 보낸서인진 모르겠다.

크게 파손될 제품들은 아니지만 종이칸막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충전기, 데이터케이블과 이어폰, USB 변환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간단한 사용설명서에는 기본적인 버튼 위치와 기능 확인이 가능하다.

어차피 윈도우 기반이면 설명서가 크게 필요할것 같지는 않다.




다시봐도 믿기지 않는 Athena w7 제품사양표와 제품보증서




화면비율은 16:9다.

Athena w7 제품을 보고 첫느낌은 "인강보기 정말 좋겠다"




하단부는 별 특징 없이 마감되어 있다.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다.




좌측면에는 마이크로SD 확장슬롯이 위치하고 있다.




상단에는 이어폰단자, 마이크로5핀(USB)단자와 HDMI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전원 연결시 충전량을 확인하는 LED도 위치한다.




아테나 w7 후면에는 카메라와 로고, 인증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참, 스피커도 후면에 위치하고 있다.




출력값 5V 2A 어댑터를 사용한다.

어라? 5V 2A면 필자가 보유한 외장 배터리팩으로도 충전이 가능할것 같다.

물론 기존 노트4나 G3 어댑터와도 문제없이 호환이 된다.


충전 단자가 특정 제품에 제한되어 있으면 은근히 번거로운데 이부분 참 마음에 든다.

노트4 충전 할때도 요긴하게 쓰일듯.




충전 어댑터를 연결하면 LED창에 시뻘건 불이 들어온다. 완충상태일때는 아직 확인을 못했다.




그리고 플립케이스.




나름 깔끔하게 잘 빠진것 같다.




안에 스펀지(?)를 제거하고 Athena w7을 장착하면 된다.




어라? 근데 뭔가 느낌이 쎄.. 하다...

스피커 위치가.. 웬지 안맞는 기분...




이상하네.. 새로운 공법인가.. 이렇게 장착하는게 아닌가?

카메라 위치는 맞는데.. 뭐지 뭐지.... 일단은 장착!




음... 스피커 위치와 플립케이스 스피커 구멍이 맞지않다.

제조사에 확인해보니 초기제품 불량인듯.. 리뷰에 큰 영향은 없으니 그냥 패스.

지금은 정상제품이 유통되고 있는것 같다.




오~ 햇빛 가리개 기능인가? 했더니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더니 점점 예의발라지고 있다. 

완전히 뒤로 젖혀서 사용해야 하는것 같다.




접었을때는 꽤나 이쁘다. 다이어리 사이즈와 비슷해 크기도 부담없다.

여기에 와콤펜들어갔어도.. 하는 욕심이 생긴다.




아쉽게도 결속부위는 조금 허접한 느낌이 든다.

윈도우 버튼을 누를때도 간섭이 있을것 같고.. 뭔가 싼티난달까..




여튼 케이스 리뷰가 아니니 전원을 넣어 보았다.

아.. 윈도우 로고가 나오는걸 보니 정말 윈도우 8.1 with bing 탑재모델이 맞구나..



개봉기를 마치며

눈 수술과 더불어 업무가 많이 밀리는 바람에 아직까지 윈도우 셋팅 및 사용은 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느낌은 꽤나 긍정적인데 실질적인 퍼포먼스가 얼마나 나올지 기대가 된다.

이번 주말에 재밌는 꺼리가 하나 더 늘어난 기분이다.


"본 리뷰는 (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된 내용은 (유)마이크로소프트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며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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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노트북

필자 주변에는 노트북을 구매할때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하는 제품이나 봐둔제품이 있냐 물어보면 "싸고 성능좋은" 제품을 추천해주길 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싸고 성능좋은" 제품은 없다.

특히나 PC제품군은 비싸면 비쌀수록 좋다.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예산은 한정되어 있는법, 얼마를 예상하고 있냐는 질문을 하면 이상하리만큼 대답을 듣기가 더 힘들어진다.

처음 예기한것처럼 싸고 성능좋은 제품을 찾으니 예산범위를 잡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결국은 사용용도와 개인적인 취향을 묻게된다.


이번에 견적을 의뢰한 경우는 해외로 교환학생을 가게 됐는데 평소에 PC를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며

레포트나 인터넷강의 위주로 사용하게 될것같다는 용도를 확인했다.

특이한점은 가격이 저렴해야 된다는점.


아무래도 해외서 사용하다보면 분실의 위험이 높다보니 원래는 가격이 저렴한 중고제품을 요청 했는데,

노트북이란게 사용하면 할수록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괜히 해외에서 고장나면

수리하기도 번거로울것 같아 가급적이면 신품으로 맞춰주고 싶었다.


그렇게 설득해서 얻은 예산은 50만원. 그렇게 한성제품으로 무게가 실리던 찰나, 

오.. 오십만원..? 이라는 약간의 떨림을 느낀 필자는 결국 30만원대의 전시품이라도 건지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HP 13-C009TU

필자는 모든 제품을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구매하던 습성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은 제품실물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간혹가다 전시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걸 봐 둔 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묘하게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HP의 13-C009TU 제품이다.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검색할때 살짝 본 기억은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잘빠졌다.

디자인이며 무게며 기본적인 사양도 괜찮고 이것저것 돌려보니 생각보다 빠릿했다.


아무래도 문서작업이 많다면 11인치 보다는 13인치가 작업이 편하고 SSD가 적용되어 있으면 더할나위 없을듯 했는데 eMMC를 사용해서 SSD만큼은 아니지만 HDD 장착 제품 보다는 빠릿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HP 13-C009TU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13인치급에 1.5kg정도에 30만원대 중반가격이라니... 

심지어 OS도 윈도우즈8.1 포함에 MS앱스토어에서 사용가능한 기프트카드에(25달러) MS Office 365 퍼스널 1년 사용권까지...


뭔가 하자가 있을꺼라는 생각에 이것 저것 둘러 봤지만 대학생 새내기가 쓰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다.

심지어 디자인도 이쁘다.


다나와 최저가를 검색해보니 심지어 온라인 최저가와 가격도 비슷하다.

그래서 질렀다.



노트북 개봉기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일단 패널이 TN 패널이다. 어차피 노트북 환경에서 시야각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IPS 패널에 풀HD 해상도면 좋지 않았을까? 그런데.. 그렇다면.. 과연 이 가격이 가능했을까?


eMMC 32G...

적다... 32G면 OS설치후에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설치하기가 참 부담스러운 용량이다.

그렇다고 128G SSD가 들어갔다면 이 가격이 가능했을까?


단점을 찾을려고 해도 가격을 들이밀면 참 할말없게 만든다.

이런 단점을 가격으로 무마시키는게 HP 13-C009TU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이마트에서 노트북을 구매하는 날이 올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받아왔다.




기본적인 스펙. 이정도면 뭐 무난하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사양과 시리얼넘버텍이 붙어있다.




드디어 HP 13-C009TU 개봉. 구성품은 심플하다.




노트북 본체, 간략한 사용설명서, 오피스365퍼스널, 어댑터와 MS 기프트카드가 동봉되어 있다.




19.5V 어댑터를 사용한다. 소니계열도 19V였던거 같은데...




노트북 설치 지침은 가급적이면 한번 봐주는게 좋다.

각 포트별 사양과 단자위치 정도는 파악하는게 좋다.




전 세계에서 1년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iPass 이용코드.

근데 왜 국내에선 못본 느낌이...




개인적으로 탐나는 윈도우 스토어 기프트카드.

해당 URL에서 제품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오피스 365 퍼스널 제품.




제품키가 동봉되어 있다. 정품 OS와 정품 오피스!

office 365 퍼스널은 1대의 PC와 1대의 태블릿에 설치가 가능한다. 말 그대로 개인용.




드디어 본체 개봉.




생각보다 색상이 잘빠졌다.




그래도 명색이 HP라고 마감도 좋은편이다.




우측면에는 USB2.0 단자와 전원연결 단자가 있다.

보기보다 날씬하다.




좌측면에는 켄싱턴홀과 HDMI단자, USB 3.0단자와 AUDIO단자 그리고 마이크로 SD 리더단자가 있다.

USB 3.0 외장하드나 USB를 가지고 있다면 좌측 단자에 연결해야 3.0으로 작동한다.




30만원 중반대 제품 치고는 퀄러티가 괜찮다.




그라디에이션 색상처리가 인상깊다.




HP 13-C009TU는 720P 웹캠이 장착되어 있다.




특이하게 DTS를 지원한다. 그래서인지 기본 스피커도 성능이 좋은 착각(?)이...




드디어 부팅. HP 로고가 반겨준다.




첫 부팅시 윈도우 8.1 설정을 시작한다.




의미없는 사용조건을 잘 읽고 다음 버튼을 클릭.




PC에서 사용할 이름을 지정 후 다음.




잘 모르겠다 싶을땐 기본 설정 사용이 좋다.




조금 기다리면...




부팅이 완료된다. 역시 번들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된다.

취향에 따라 삭제.




상자에 표기된 스펙과 동일한지 시스템 정보에서 확인한다.

램은 2기가가 설치되어 있는데 64비트 운영체제다.(음..)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정품인증이 진행된다.




제일 궁금했던 eMMC 부분. 삼성 컨트롤러가 들어가 있는듯하다. 아마도.




기대했던것보다 더 빠릿빠릿 하다.




윈도우 8.1이 처음이라면 시작버튼에 조금 당황 할 수 있다.

향후 윈도우 계열은 메트로UI를 기본으로 잡기 때문에 윈도우7로 내리기 보다는

윈도우 8.1에 적응하는걸 권장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윈도우7보다 최적화도 잘 되어 있고 걱정과 달리 호환성이 떨이지지도 않는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백그라운드로 걸어놓고 오피스 365 설치 시작.

HP 13-C009TU에서 제공한 오피스 365 퍼스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시작버튼-HP앱-Microsoft Office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먼저 등록 안내가 시작된다.




제품키는 박스에 동봉되어 있던 오피스 365 퍼스널 시리얼키를 입력하면 된다.

설치과정에는 office 365 유니버시티 버전으로 표기 되는데 설치가 완료되면

office 365 퍼스널로 정상적으로 표기 된다.




기본적인 내용을 입력 후 제출 버튼을 클릭하면 인증절차가 완료된다.




오피스 구독을 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야 한다.

이참에 하나 만들자. 인증이 완료되면 [설치] 버튼이 활성화 된다.

지금까지는 MS계정에 오피스 구독을 인증하는 단계였고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설치단계다.




[설치]버튼을 클릭하면 본격적인 office 365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파일을 인터넷으로 내려받으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오피스 설치 준비중.




office 시작이라는 창이 나타나면 다음을 누른다.




설치파일을 내려받으면서 설치가 진행되는 동안 office 관련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우측 하단을 보면 백그라운드에서 office 설치가 진행되는걸 확인 할 수 있다.

100%가 될때까지 인터넷이 끊기면 안된다.




설치가 종료되면 MS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이왕 제대로 쓸려면 MS계정과 연동하면 좋다.

기본적인 설정환경도 자동으로 동기화 되고 원드라이브와 연동도 편리해진다.




모든 설치가 완료됐다.




설치가 완료되면 설치정보에 해당 PC 정보가 표시된다.

만약 다른 PC에 추가적으로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설치가 활성화된 PC를 비활성화 해야 된다.

office 365 버전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




office 365를 설치하면 office 2013 계열이 설치가 된다.

정상적으로 설치 완료!




이제 윈도우 스토어 기프티카드를 확인해 보자.




윈도우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윈도우8.1전용 앱들을 설치 할 수 있다.

다만.... 그렇게 유용한지는... 개인판단에 맡긴다.




윈도우스토어 기프트카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바우처(위에 기프티카드라고 표현된 종이)에 표기된 URL에 접속하면 된다.




기본적인 인증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잠시 기다리면...




한화 35,000원 상당의 기프트카드 일련번호가 생성된다.

바로 사용해도 되며 보관하다 필요시 사용해도 된다.

등록 후 90일 이내에 소진해야 되니 스토어를 충분히 둘러보고 쿠폰을 등록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단, 2015년 12월 31일 까지니 유효기간을 지나치지는 말자.




마지막으로 윈도우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기본적인 설정은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무선랜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한데 802.11 ac를 지원하지 않고

802.11 b/g/n 까지 지원된다.

다행히 802.11n 급의 성능은 제대로 뽑아주는것 같다.

공유기는 IPTIME의 802.11 ac를 지원하는 중고급형 모델이다.




PC사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설치한다고 했는데...

용량이 3GB정도 남는다... 낭패다... eMMC 32GB..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용량이 부족하다.

이런 환경에 윈도우가 제대로 굴러갈지 의문이다....




그나마 MS오피스와 아래아한글까지는 설치할 공간이 확보된다.

레포트 작성에 필요한 어도비리더와 기타 간단한 유틸을 설치하니 딱 3.5G가 남는다.




그래서 32GB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로 장착했다.

실제로 레포트 관련 데이터는 USB메모리에 하겠지만 

그래도 노트북 자체에도 일정량의 저장공간을 확보하는게 좋을거 같아 추가로 설치했다.




메모리 리더기에 쏙 들어간다. 약간 튀어나오기는 한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요즘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가 저렴해서 1~2만원이면 32GB~64GB정도 추가하는건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SDHC 카드로 정상적으로 인식한다.




마이크로SD카드도 설치했겠다 간단하게 eMMC 성능과 메모리카드 성능테스트를 진행했다.

먼저 eMMC는 쓰기속도는 일반 하드와 큰 차이가 없으나 읽기는 2배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HP 13-C009TU가 빠릿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SSD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HDD보다는 확실히 빠르다.




삼성 메모리카드중 보급형인 EVO 제품인데 다행히 읽기 속도는 스펙에 표기된 수준으로 성능이 나온다.

일반 USB 보다는 빠른 정도니 간단 간단한 문서저장용으로는 크게 무리가 없을듯하다.


새내기에게 딱인 노트북

노트북을 셋팅하면서 잠깐 만져본 소감은 "요즘 노트북 저렴하게 참 잘나온다" 였다.

가격 때문에 예전 넷북수준의 성능을 생각했었는데 1080p 동영상 재생은 물론 인터넷 속도나 문서작성 속도가

기대이상으로 빨랐다. 이정도면 기본적인 업무용 노트북으로 활용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을듯 싶을 정도다.

게다가 펜리스 제품이라 소음도 느껴지지 않는다.


초반에 언급했듯 "싸고 성능 좋은" 제품은 없지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존재한다.

아마 30만원대 노트북 중에서는 HP 13-C009TU 제품이 가성비가 가장 훌륭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만약 노트북 구매 주 목적이 레포트 작성과 인강 청취, 웹서핑 정도라면 이정도 제품으로도 충분할듯 싶다.

심지어 문서작성 보다는 이동성과 인강청취, 웹서핑이 주 목적이면 

11인치 제품은 20만원 중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무게도 1.28kg ㄷㄷ)


HP가 작정하고 저가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군 같다.

여튼.. 주변에서 저가형 노트북을 찾는다면 계속 추천을 하게될 제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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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D 850 PRO

정말 간~~~만에 포스팅을 하게됐다.

매년 느끼지만 연초는 뭐가 이리 바쁜건지...

간만에 쓰는 포스팅인 만큼 IT관련내용을 쓰고 싶었는데 업무용으로 구매한 삼성 850 PRO가 있어 간단히 성능테스트를 진행했다.


구입한 모델은 256GB모델이며 급히 구매하다보니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서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조금 더 비싸게 샀다.

일단 재고있는 매장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주변 삼성디지털 프라자에도 없던 제품을 남부터미널 옆에있는 국제전자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희한하게 7층? 에는 없다고 하던 제품이 6층에서는 쉽게 구할수가 있었다 -_-; 

센터를 다 뒤져도 못구한다던....말에 낚일뻔하고 집으로 돌아갈뻔 했다.



850 PRO 256GB 개봉기


외관은 그냥 무난하게 생겼다. 850제품도 PRO와 EVO가 있으니 구매할때 외관을 꼭 확인하자.

우측 상단에 있는 용량도 꼭 확인! 필자는 256GB제품을 구매했다.

당연히 PRO모델이 상위모델이고 용량은 클수록 좋다.




850 PRO는 삼성 SSD중 VNAND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실제 성능향상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10년 워런티를 제공한다니 수명이 다할때까지 AS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


다만 뜬금없는 10년 워런티 제공이라는게 어쩌면 SSD성능자체로는 뭔가 마케팅적으로 

어필하기에 한계점에 온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뒷면에는 제품군에 따른 스펙이 나와있다. 256GB 이상급은 비슷한것 같다.




포장을 개봉하면 삼성 SSD 850 PRO 256GB 제품과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설치CD가 동봉되어 있다.

삼성SSD 스티커와 함께.




850 PRO는 당연하지만 SATA3 규격을 지원한다.

본체 외에는 별도의 브라켓이 없기 때문에

데스크탑에 설치할때 PC케이스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다면 별도의 가이드가 필요하다.

물론 필자는 옛날 케이스라 별도의 2.5인치 베이가 없으므로

공중부양해서 사용중이다.




솔직히... 사용설명서는 거의 보지 않게 되고

설치시디는 뜯지 않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최신버전을 다운받는게 속편하다.




자세히 보니 뒷면 스티커 각 모서리에 칼자국 비슷한게 있다.

혹시나 제품 불량으로 오해할까봐 첨부샷.



삼성 SSD 설정

의외로 SSD를 설치하고나서 별도의 설정을 하지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삼성 SSD의 경우 삼성 매지션이라는 SSD 전용 관리 프로그램 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왕 삼성 SSD를 구매하고 설치했다면 삼성 매지션까지 설치해서 SSD 설정을 깔끔하게 완료하자.

사용법도 쉽다.


다운로드는 아래의 주소에서 할 수 있으며 어차피 삼성 SSD 제품군은 서로 호환되니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해도 무관하다.


http://www.samsung.com/sec/support/model/MZ-7KE256B/KR



삼성 매지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현재 드라이브의 정보와 설정상황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정품확인도 가능하다. 다행히 이번에 구매한 850 PRO 256GB 제품은 정품이다.


AHCI Mode도 정상적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고 SATA3에 성능최적화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간혹 SATA2로 연결하는 분들도 있던데 메인보드에서 SATA3가 지원된다 하더라도 전체포트가 아닌 일부부만 지원한다면

해당 포트에 제대로 연결해야 SATA3로 작동한다.


본인의 메인보드가 SATA3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SATA2로 연결됐다고 나온다면 메인보드의 커넥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SATA3 제품은 하위호환이 가능해서 SATA2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당연히 제성능이 안나올 수 있다.




SSD를 설정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OS Optimization 메뉴에서 간단하게 일괄설정이 가능하다.

SSD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성능향상이므로 성능최적화로 셋팅했다.


예전엔 일일이 하나씩 설정해줘야 했는데 제조사에서 이렇게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니

SSD 셋팅이 상당히 간편해졌다.




OS Optimization이 끝났다면 바로 하단의 Over Provisioning을 설정하자.

가뜩이나 적은 용량의 SSD라 조금 부담되긴 하는데... 해두면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설정했다.

다만 실 체감은 거의 없는듯하다.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 같다.




삼성 SSD 840 시리즈 이상부터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RAPID모드로 전체성능을 향상 시킨다는데.. 역시 체감하기는 애매한거 같다.

다만 밑에서 언급하겠지만 벤치점수는 깡패가 된다 -_-;




재부팅을 하면 설정이 완료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Performance Optimization을 실행해주면 SSD 셋팅을 끝이다.

이 밖에도 삼성매지션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보안삭제(로우포맷)기능도 제공한다.




삼성매지션의 또다른 재밌는 기능 벤치마킹.

아무래도 자사제품이다 보니 점수를 높게 주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단순비교용으로는 나쁘지 않은듯 하다.

일반적으론 크리스탈 벤치ATTO 디스크 벤치를 많이 사용한다.


위에 조금 짤리긴 했는데 830 제품, 아래는 850 PRO 제품

그냥.. 래피드 모드빨인듯 하다..




초라해지는...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SSD와 하드디스크는 비교대상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SSD를 강력히 추천하는 편이다.


요즘 저가형 모델은 6만원대면 128GB정도를 구매 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SSD를 하나 장만하자. 만족도는 그 이상이다.

아무리 저가형 SSD라도 HDD보다는 빠르다.




파란 바는 삼성 830 SSD

하늘색은 850 PRO


바가 보일듯 말듯한 초록색과 핑크색은 시게이트 1TB 하드디스크.

그래도 528AS가 신품이라고 333AS보다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혹시 중고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더라도 가급적 같은 용량이라도

모델명이 최신순인 제품을 사는게 좋을것 같다.




메인 저장용으로 쓰고 있는 

도시바 2TB 제품과 시게이트 1TB 제품 528AS 비교.

아무래도 2TB 제품이 최근에 나온거다 보니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비교표. 도시바 2TB 하드가 그나마 시게이트 1TB보다는 빠르지만

SSD 앞에서는.... 의미없다.


역시.. SSD가.. 단순 벤치수치를 넘어서 실 체감속도가 정말 크게 차이난다.



850 PRO? 850 EVO?

음.. 

삼성 SSD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850 PRO냐 850 EVO냐로 고민을 많이 하던데..

실제로 850 EVO를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스펙상으로만 본다면 PRO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최저가 기준 같은 용량일때 약 5~6만원 정도 차이가 발생하니 저가형 PC를 맞춘다면 850 EVO 제품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어차피 SSD로 인해 읽기/쓰기가 500MB/s 급 이상이 된다면 크게 의미가 없을듯 싶다.


래피드 모드를 꺼보진 않았지만 830 대비 쓰기속도는 확실히 향상된거 같지만 읽기속도는 큰 차이가 없는것 같다.

확실히 830 제품도 참 잘나온것 같다.


향후에 PC조립 의뢰가 들어온다면 850 EVO를 설치해서 한번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싶다.

256GB급이 10만원 중반대로 가격이 떨어진다면 정말 좋을텐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PS. 영상작업용으로 256GB제품을 구매했는데... 역시..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 SSD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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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배포

2015년 1월도 벌써 절반이 지났네요.

새해부터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도 많으시죠?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10장정도 초대장을 드리겠습니다.


초대장 신청방법은 간단 합니다.


1. 비밀덧글(개인정보보호)로 초대가 필요한 메일주소와 함께 어떤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인지 간단하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2. 무성의한 덧글 또는 광고업체의 블로그 개설용 느낌이 들면 거절합니다.

3. 덧글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선착순 덧글 확인후 10명이 채워질때까지 진행 합니다.

4. 2차 배포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10명을 넘었더라도 여유분이 생긴다면 선착순에 밀린 분들의 덧글중 다시 확인해서 초대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다만.. 필자의 블로그가 방문자수가 많은편이 아니라 초대장이 더 들어올지는 의문입니다 하하하하;;)

5. 초대장 발송 후 15일안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는다면 초대장 회수가 진행 됩니다


간단하죠? ^^;


그럼 덧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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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사용자버튼 설정

어제부터 크롬이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사용자 버튼이 사라져 버렸다.

자세히 살펴보니 우측 상단으로 버튼이 텍스트 형태로 이동이 된건데,

기존에 사용자버튼을 사용하지 않던 사람들은 뭔가 거슬리는 버튼이 하나 생긴 개념이고,

필자처럼 사용자계정을 여러개 활용하던 사람은 불필요한 클릭수가 늘어나는 결과가 나왔다.


크롬 안에서 윈도우의 로그아웃이나 계정잠금 효과를 내고 싶었던것 같은데,

일단은 당장 불편해서 크롬 사용자 버튼 복구 라던지 크롬 사용자 버튼 설정을 검색했는데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크롬 옵션을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험실을 갔더니 해당 기능을 끌 수 있었다.

필자처럼 갑작스런 사용자버튼 삭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봐 정보를 공유한다.




원래 사용자 버튼 아이콘이 있어야 할 곳이 허전해졌다.

우측 상단으로 이동한 것이다.




클릭을 하게되면 이전처럼 바로 전환을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사용자 전환 버튼을 눌러줘야 된다.




그러면 기존에 등록한 사용자 계정이 나온다.

물론 하나의 사용자 계정을 활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필자는 업무형태와 용도별로 사용하는 계정이 달라 수시로 계정창을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상황이면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사용자버튼을 원래되로 바꾸는 설정을 찾기 시작 했다.




결국 크롬 옵션과 고급옵션에서 해당 기능을 찾지 못해 실험실 설정으로 왔다.

크롬의 실험실 설정방법은 주소창에

chrome://flags 를 입력하면 넘어갈 수 있다.




메뉴가 많으니 Ctrl+F (컨트롤버튼과 에프)를 눌러 우측 상단에 검색창을 연다.

그리고 "새 프로필" 이라고 검색해주면 두개의 옵션화면을 볼 수 있다.


물론 하단의 다른 옵션을 건드려서 새 프리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사용자 버튼을 만들수 있긴 하지만 혹시나 차이점이 있을까 해서 

"새 프로필 관리 시스템 사용"을 사용 중지로 변경했다.


사용자 프로필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설정하면 

불필요한 사용자 버튼을 보이지 않게 표시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크롬 지금 다시 시작을 클릭하면 설정은 끝이다.




반가운 크롬 사용자전환 아이콘이 나왔다.




이제 이전과 동일하게 사용자 프로필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사용패턴에 따라 새로바뀐 사용자버튼 UI가 마음에 들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예전처럼 아이콘 클릭형식을 쓰고 싶다면 이렇게 설정해서 사용하면 될듯하다.


오늘은 짧고 굵게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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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무선마우스 세트

요즘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가 워낙 저렴해진 탓에 대부분 가정이나 회사에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많이 이용한다.

하드웨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야 기계식이네 펜타그래프네 멤브레인이네 키보드 구성 방식부터 RF방식이 낫네 블루투스 방식이 낫네 구분하면서 키보드를 구매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때는 근처 마트나 문구점에서 대충 싼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나 디자인이 이쁜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구매하는게 보통이다.


어차피 전문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차이를 못느끼기 때문인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키보드/마우스를 선택하면 생각외로 타이핑이 편해지고 업무능률이 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요즘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1만원대에 키보드와 마우스 두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저렴하면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담]

필자가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아이노트의 무선키보드 마우스 세트.
만원 중반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멤브레인+펜타그래프 방식으로 키감이 부드럽고 좋아 장기 타이핑시 손이 편안하고

마우스는 엄지부분에 추가버튼이 2개 더 달려있어 작업 효율이 좋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키보드의 인쇄가 벗겨지고 마우스 휠이 고장나서 새로 구매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현재 단종이 된 제품인데 왜 단종됐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예전에 부모님 선물해드린 키보드를 회수해서 다시 쓰고 있다.

다음 교체시즌에는 더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하며...

퓨전FNC에서 판매하는 PC주변기기중 은근 쓸만한게 많은것 같다.



플러스메이트 키보드세트


이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러스메이트 제품. 이마트 PB 제품이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겠지만 이날은 키보드/마우스가 갑작스럽게 필요한 상황이라 가까운 이마트를 방문했다.

어차피 유선제품과 오천원 정도의 가격차라 무선을 구매했다.


예전에야 유선키보드에 비해 무선이 성능이 떨어지고 전파간섭에 인한 오탈자 발생으로 사용하기 꺼려졌는데

요즘은 이런 문제들이 저가형들도 대부분 해결 됐다.

다만 건전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까지 무선방식의 단점이다.

하지만 그 편리성은 그 단점을 감수하기 충분하다.




심플한 포장만큼이나 심플한 구성품이다.




상품구성은 키보드본체+마우스+제품메뉴얼+번들건전지+ 그리고 숫자키패드의 엔터 키캡




제품 메뉴얼이라지만 큰 중요사항은 없다.

키패드 엔터키캡이 왜 빠져있는지, 일부러 제조사에서 뺀건지,

배송간에 빠진건지, 사용자에게 키보드를 직접 조립하는 쾌감을 주려는 제조사의 배려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부러 빼려해도 잘 안빠지는 엔터키 키캡이 빠져있어서 신기했다.




마우스 하단에 리시버가 보관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엄지부분에 버튼이 달린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제품 디자인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다만 일반사이즈보다 조금 작은편이라 필자처럼 손이 큰 사람이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할듯 하다.




마우스 하단부. 꽁지부분에 있는게 리시버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PC USB에 꽂아주면 된다.




나노 리시버 규격이다. 리시버가 소형이나 노트북같은데 사용하기도 좋다. RF방식이다.




키보드 뒷면. 다행히 키보드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는 다리가 있다.

PC방을 가면 다리가 없거나 한개씩 부러진 키보드가 꼭 있다.

그날은 컨트롤 능력이 20%정도 하향된다.




상태창이 있는 키보드 우측 상단부.

배터리 상태와 캡스락 정보를 표기해준다.




특이하게 구입시 동봉된 건전지는 테스트용이란다.

테스트용 건전지라니... 원가절감을 별 희한한데서 하는거 같다.



싸고 무난한 이마트 키보드

전체적인 키감이나 사용상 불편함은 없었다.

전형적인 멤브레인 방식의 키감을 보여주며 키캡 인쇄상태도 나쁘지 않다.

풀사이즈 키보드의 표준규격이랄까.. 가끔 슬림형 키보드를 사면 숫자패드가 없는 경우도 있고 배젤이 얇으면 손 거치가 애매해

장시간 키보드 사용시 피로감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표준형 키보드를 사는게 좋다.

그렇다고 이것저것 멀티미디어 키가 달린 제품은 기능키를 잘 사용하지도 않는데 덩치만 커져서 불필요한 책상공간을 잡아먹는다.


그런관점에서 보면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는 싼맛에 무난하게 쓰기 좋은 제품인거 같다.

특히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 제품군중의 온라인 최저가와 경쟁해도 가격적인 측면이 밀리지 않는다.(배송비를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키보드/마우스가 필요하거나 저렴한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를 찾고 있다면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제품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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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음성녹음 활용

간만에 기어S 관련 포스팅이다.

적응이 될수록 일상속에 깊게 스며들다보니 스마트워치라는 특별함보다는 익숙함이 먼저들어

특별한 포스팅거리를 찾다보니 조금 텀이 길어졌다.


생각 해보니 꼭 특별하지 않은 기어S의 기능들도 포스팅하는게 좋을것 같아

오늘은 음성메모 기능을 소개한다.

그럼에도 기어S의 음성메모는 특별하다.



기어S의 음성 메모. 기어S에 음성 메모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삼성 기어 앱스에서 다운 받을수 있다.



     


삼성앱스가 아닌 삼성 기어 앱스다. 우측 상단의 돋보기를 이용해 "음성"으로 검색하면 보이스 메모라고 나온다.

업데이트 이후 이름이 변경된건지 음성메모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음성메모를 실행하면 녹음 버튼이 나온다. 최대 5분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기어S의 특별함은 여기서 나온다.

기어S에서 음성녹음을 진행하면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된다.

더불어, 음성메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경해준다.

(필자는 노트4를 사용중이다)




음성메모가 텍스트로 변경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음성 녹음 내용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경됐다.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심지어, 녹음구간과 텍스트의 싱크도 맞춰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조하자.




마치 자막이 입혀지듯이 음성녹음된 내용에 맞춰서 파란색으로 텍스트가 칠해진다.

음성메모다 보니 부끄럽지만 동영상으로 기어S의 기능을 테스트 해봤다.




목소리는.. 조금 민망하지만... 상당히 정확도 있게 텍스트 변환이 되는것을 알 수 있다.

노트4의 화면을 자세히 보면 음성녹음 재생시 해당 구간에 맞춰 텍스트 색이 변하는걸 확인할 수 있다.



음성을 텍스트로

아무래도 조용한 사무실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다보니 텍스트 변환 정확도가 높은것 같은데

어차피 음성녹음을 사용하는 경우가 고객 또는 팀원간 회의를 진행할때가 많으므로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다.

테이블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녹음하면 약간의 거부감? 또는 산만해 보일때도 있는데

기어S는 손목에 차고 있으니 크게 거부감 없이 회의내용 녹음이 가능하다.


다만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몹시 아쉽다. 그래도 10분정도 까지는 지원됐었다면...

혹시 음성녹음과 함께 텍스트변환이 되면서 녹음시간 제한이 없는 기어S앱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다.

(이런 방식이라면 스마트폰을 서버로 사용하고 기어S는 무선마이크로 사용하는 형태가 되겠지만)


여튼, 기어S의 유용한 음성녹음 기능을 한번쯤 사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회의록 작성시간이 확 줄어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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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의 추가혜택 활용

지난번에 기어S로 추가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을 포스팅 했었다.


* 참고하면 좋은 포스팅

기어S로 멤버십카드 이용하기 http://itnamu.com/941

기어S로 SKT 멤버쉽 2배로 사용하기. T멤버쉽 추가발급 http://itnamu.com/947


이번에는 차량을 소지한분들께 도움이 되는 SKT 카라이프 서비스 가입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번에 기어S로 SKT 멤버십 2배로 사용하기에서 언급했듯이 SKT 멤버십 카드는 크게 3종류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이 없거나 일반적인 생활패턴에서는 당연 T플과 커플 카드가 당기지만,

차량을 운행하는 오너로써는 리더스 카드의 주유할인무료세차, 그리고 엔진오일 교환혜택이 있는 카라이프 서비스도 탐난다.

예전에는 별 관심 없어서 주의깊게 보지 않았지만 차량을 운행하면서 부터 기름값에 예민해져서 웬지 끌리는 혜택이다.


카드종류T플커플리더스
모바일 컨텐츠 반값!데이트 혜택 1+1생활 실속형
특화혜택
영화/TV 반값
T store, hoppin, B tv mobile
영화/TV 등 VOD 50% 할인
음악/게임 반값
멜론 MP3 및 T store 게임 50% 할인
쇼핑 할인
11번가에서 매월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제공
기타 컨텐츠 할인
T store 영화/TV/게임을 제외한
기타 컨텐츠 할인

자세히 보기

영화 1+1
메가박스에서 영화 티켓 1장
구매 시 1장 무료(1인당 연 2회),
상시 1인당 2천원 할인
(1+1 혜택과 중복 적용 불가)
커피 1+1
폴 바셋, 엔제리너스에서 커피
1잔 구매 시 1잔 무료
(1인당 각 연 2회),
상시할인 폴 바셋 20%,
엔제리너스 1천원당 1백원 할인
공연 1+1
인기 공연(뮤지컬/연극/콘서트 등)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횟수 제한 없음)

자세히 보기

T membership carlife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주유 20원/L 추가 할인,
무료 세차 3~4회,
엔진오일 무료 또는 50% 할인
B tv 유선
유료 컨텐츠 20%,
정액제 첫 달 50% 할인

SKT 홈페이지 멤버십 카드 혜택표 참조


그래서, 이번에는 기어S추가발급받은 멤버쉽을 알짜배기로 쓸 수 있는 카라이프 가입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가 왜 카라이프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냐면 은근히 차량관련 혜택이 다양하다.



VIP/일반 혜택 안내

멤버십 등급별 혜택VIP자세히보기일반자세히보기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충전소주유할인
  • 주유 20원 할인/ℓ, LPG 10원 할인/ℓ
세차무료
  • 세차 연 4회 무료
  • 세차 연 3회 무료
스피드 메이트
매장찾기
엔진오일
엔진오일 (ZIC-A) 4ℓ 교환 무료(연 1회)
ZIC-XQ 교체 60% 할인 (4ℓ 한정)
4ℓ 초과 분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적용
2회 엔진오일 교환 시 15,000원 할인
엔진오일 ZIC-A(6ℓ) 교환 50% 할인(연 1회)
ZIC-XQ 교체 시 6ℓ까지 35% 할인
6ℓ 초과 분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적용
2회 엔진오일 교환 시 15,000원 할인
경정비
  • 와이퍼 40%(1회), 항균필터 30% (1회) 할인
  • IT 용품 5% 할인
  • 네비게이션/하이패스/블랙박스 5% 할인
  • 정비공임 20%, 용품/타이어 10% 할인
  • 워셔액 보충/엔진룸세척/무상점검 서비스
  • 와이퍼 30%(1회)
  • IT 용품 5% 할인
  • 정비공임 10%, 용품/타이어 10% 할인
  • 워셔액 보충/엔진룸세척/무상점검 서비스
렌터카
렌터카 내륙 기준 2일 사용 시 1일 무료
무료 이용금액 이외 금액 20% 할인(연2회)
제주 지역 비성수기 75% 할인
준성수기 55% 할인(7월 18일 ~ 7월 24일, 8월 11일 ~ 8월 17일)
극성수기 20% 할인(7월 25일 ~ 8월 10일)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자세히보기
보험가입 시
주유상품권
또는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지급
T 멤버십 카라이프 가입자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 시 3만원 모바일주유권
또는 오케이캐쉬백 3만점 증정 (단, 보험료 30만원 이상 시)
본 혜택은 T 멤버십 카라이프 회원 1인당 1년 1회 제공되며, 보험시기 익월 20일경 일괄 발송/지급 됩니다.
보험 가입 시 제공받는 타 혜택과 중복 지급은 불가합니다.
T 멤버십 카라이프 홈페이지/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가입한 경우에 한하여 SK텔레콤이 제공합니다.
* 전화상담 : 1566 - 4575

꽤 매력적이 혜택이 눈에 띈다.
특히 엔진오일 교환과 세차무료 혜택과 더불어 리터당 기름값 할인이 되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아직 가입년차가 2년미만이라 VIP 등급이 될 수 없어 일반카드로 발급 받아야 하지만 기름값 할인 혜택은 동일하고,
엔진오일 교환시 50% 할인적용이 되는 부분이라 꽤 매력적이다.

카라이프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VIP등급 28,000점 일반등급 15,000점의 멤버십 포인트가 필요한데,
어차피 기어S로 추가받은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게다가 리더스 멤버십 카드로는 특화혜택이 카라이프 외에는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포인를 아낄 이유도 없다.
안내표에는 카라이프 혜택에 대한 한도가 적용되어 있지 않은데 사용가능한 한도는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한도가 나쁘지는 않다.

카라이프 일반등급 기준으로 엔진오일 50%할인 1회, 와이퍼교환(30%) 1회. 무료세차권 3회 와 같은 제한서비스 외에도

워셔액 보충이나 엔진룸세척, 기본무상점검이 무제한으로 제공 된다.


그리고 유류 할인의 경우 최대 700,000원 까지 할인이 지원된다.

리터당 20원 할인이기 때문에 환산하면 35,000리터. 리터당 1,700원 가정하에 59,500,000원어치를 넣을수 있는 양이다.

한달에 유류대가 평균 20만원~40만원선이 나오니 1년 사용한도로 충분한거 같다 -_-;; 

(이 부분은 나중에 카드수령시 주유금액에 대한 한도인지 할인혜택에 대한 한도인지 확인하려 한다)


정리하자면 한달에 20만원 정도 기름을 넣는다고 가정한다면 리터당 1,700원 기준으로 한달에 약 2,340원 정도가 절약된다.

1년에 약 28,080원 할인을 받을수 있다는건데 엔진오일 교환 및 세차를 이용한다면 멤버십 포인트 15,000점이 결코 아깝지 않은 혜택이다.


필자는 별도의 주유할인 카드도 사용중인데 청구할인 개념이라 중복 할인도 가능할것 같다.

KB SK스마트카드를 사용중인데 이 카드의 경우에도 엔진오일 1회 무료 교환이 가능하고, GS칼텍스카드도 엔진오일 1회 무료교환이 가능해서 카라이프와 병행하면 거의 엔진오일 교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_-;;;



카라이프 가입하기

언제나 그렇듯 가입 절차는 어렵지 않으나 메뉴를 찾기가 힘들다.

먼저 티멤버십 사이트로 이동한다. 사이트이동하기>




티멤버십 사이트에서 이벤트를 클릭하면 카라이프 가입배너를 찾을 수 있다.




먼저 기어S 회선번호가 맞는지 확인힌다.
본회선으로 해도 무관하다. 혹시 리더스클럽카드로 변경하지 않았다면

멤버십카드 종류는 먼저 변경하고 진행해야 한다.




위에있는 2개의 약관은 필수동의고 아래의 1개는 선택동의다.

굳이 선택동의를 동의할 필요는 없다.




약관 동의후 가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완료.



가입방법은 이렇게 심플하다.

가입후 2주 정도후에 카라이프 카드가 배송 되는데, 상황에 따라 더 빨리올수도 더 늦을수도 있다.

만약 멤버십카드를 초기발급 받을때 에코카드(모바일카드)로 발급 받았다면 수령지 주소를 별도로 입력해야 한다.


하지만, 따라하다 보면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바로 "포인트 부족"

기어S를 공유요금제로 신규가입을 하던 새로운 요금제로 가입하던 신규가입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가입월에 따른 차감포인트 지급으로 11월이나 12월에 개통한 사람은 대부분 3,000점~5,000점 밖에 포인트가 없다.

따라서 카라이프를 신청할 만큼의 포인트가 부족하다.


그래서 필자는 모회선 카드를 변경해서 신청을 하는 방법을 사용 했다.

하지만 미리 이 방법을 공유하는건, SKT 멤버십 포인트는 매년 1월 1일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다음달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노하우를 전수하고자함인데 연초부터 셋팅하는게 좋기 때문에 미리 내용을 공유하게 됐다.



카드변경으로 뽕을뽑자

SKT 멤버십은 상황에 따라 카드 변경이 가능하다.

아래는 T멤버십 카드변경에 대한 유의사항이다.


유의사항
  • 카드 종류 변경은 연 2회에 한해 가능하되, 각 카드의 전용혜택을 할인한도 20,000점 이상 이용 시 종류 변경이 제한됩니다. (2013년 6월부터 적용)
  • * 단, Leaders Club → T플/커플 변경 시 전용혜택 할인한도 확인 2014년부터 적용
  • * TTL/ting/ting Junior → Leaders Club / T플·커플 변경은 전용혜택 할인한도 확인 제외
  • 카드 종류 변경 시에도 기존 카드의 사용내역은 그대로 누적/적용됩니다.
  • 기존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중인 스마트폰 사용 고객님의 경우 모바일 ECO 카드 및 플라스틱 카드 중 선택하여 발급 가능합니다.
  • 플라스틱 카드 변경을 신청하신 경우, 현재 소지하고 계신 카드는 변경된 카드를 수령하실 때 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분실의 경우는 기존카드 사용불가)
  • 플라스틱 카드 배송에는 최대 2주까지 소요됩니다.
  • 멤버십 종류변경 신청 후 신청 취소는 신청 당일까지 대리점/지점방문 혹은 114를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모바일 ECO 카드 종류변경을 신청하신 경우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즉시 발급 처리되어 사용가능합니다.


즉 SKT 멤버십 카드는 연 2회의 카드 종류 변경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년 기본으로 제공되는 SKT 멤버십 포인트는 등급별로 아래와 같다.

카드등급VIPGoldSilver일반
기존10만7만5만3만
변경무제한6만 *
  • * VIP, GOLD 등급 무한멤버십 및 Silver 등급 1만점 추가 제공 혜택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됩니다.
  • 온가족할인/온가족무료/온가족프리/T가족결합(착한가족) 가입(2회선 이상 결합) 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제공되는 무한멤버십 혜택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됩니다.


이제 살짝 눈치가 온다.

지금 기어S로 발급가능한 멤버십카드를 리더스클럽 카드로 변경후에,

2015년 1월 1일 3만점이 들어오면 카라이프를 신청하고 티플이나 커플 카드로 변경시 나머지 멤버십 포인트인 15,000점을 마저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연간 2회가 변경 가능하기 때문에 티플이나 커플의 할인혜택 한도를 이용후 다시 원하는 카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카라이프 서비스 이용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다행히 카라이프의 이용안내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다.



즉. 2014년 현재 리더스클럽카드로 변경-> 2015년 1월 1일 카라이프 등록 후 다른 멤버십카드로 변경(1회)

을 해서 카라이프 혜택을 받으면서 2015년 12월 말경에 다시 리더스카드로 변경(2회) -> 차년도에 같은방법

을 사용하면 기어S로 추가로 발급받은 멤버십 카드 혜택을 뽕을 뽑을수 있게 된다. -_-;;


어차피 모회선 카드가 있기 때문에 주요 혜택은 모회선 카드로 받고, 기어S의 추가멤버십 카드를 이용하는 형태라

일반등급이 3만점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게 되는거다.



멤버십 포인트 활용하기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의 경우 대부분 1년 단위로 소멸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다 쓰는게 좋지만 일반적인 사용패턴으로는 기본 제공량을 다 소진시킨다는게 쉽지는 않다. 물론  멤버십 포인트롤 소진하기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해서는 안되겠지만 잘 찾아보면 멤버십 포인트를 알짜배기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특히 SKT 멤버십 포인트는 활용도가 높은 편에 이벤트도 자주 벌어지는데 현재 SKT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메가박스에서 1,000원에 영화관람이 가능한 이벤트가 진행 되고 특정요일에 프렌차이즈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피자전문점에서 50%씩 할인이 되는 행사도 자주 하기 때문에 기어S로 추가적인 멤버십 카드를 잘 운용 한다면 약정기간동안 기어S 값을 뽑을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런 절차가 번거롭다면 차량오너의 경우 카라이프만 가입해도 연간 꽤 괜찮은 포인트 소비가 가능하다.

여튼 SKT 기어S 가입자라면 한번 시도해볼만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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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원격제어

간만에 노트4에 유용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의 스마트폰 사용앱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비즌"이라는 스마트폰 원격제어 앱이다.


작년 이맘때쯤 삼성 아티브 계열의 노트북을 광고할때 사이드싱크라는 기능을 홍보하던적이 있었다.

삼성 노트북과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 사이드싱크라는 앱을 통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원격제어하고,

더불어 화면공유까지 가능하다고 마치 삼성에서만 되는양 떠들던 적이 있었었다.


실제로, 활동중인 커뮤니티에서 왜 같은 삼성 노트북인데 자신은 지원이 안되며 왜 특정 폰들은 지원이 되지 않는냐며

불만글들이 돌기도 했었다. 그만큼 유용한 기능이기도 했었는데 재밌는건 그 사이드싱크를 만든 제작사가 "알서포트"라는 곳이며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모비즌"의 개발사 이기도 하다.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네이트온에서 사용하는 "원격제어" 라는 기술도 알서프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즉 모비즌은 원격제어관련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나온 스마트폰 원격제어 전문 앱으로써

기능적인 부분이 지속적으로 보강되고 있고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활용도도 상당히 뛰어나다.


서비스중간에 웹에서 지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약간 삐그덕 거리는 사건도 있긴 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가고 있기에 노트4 또는 스마트폰원격제어 하고 싶은분들을 위해 모비즌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비즌의 주요기능


모비즌 홈페이지 메인화면. 웹환경에서도 바로 스마트폰을 원격제어 할 수 있다.

https://www.mobizen.com/



모비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당연 노트4를 원격제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결방식도 다양해서 USB 케이블을 통한 연결은 물론 WIFI를 이용한 연결과 심지어 3G/LTE망을 이용한 원격연결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PC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화면제어 및 기능실행이 가능하고 가로형/세로형 뿐만 아니라

간단한 게임을 실행해도 정상적으로 원격 실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과 편리성 덕분에 예전 카카오톡PC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PC에서 카카오톡 하기라는 팁으로도  많이 알려지기도 했었다.

또한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전화걸기/받기등 스마트폰과 동일한 기능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단자에 폰을 꼽아둔 후

업무 내내 굳이 폰을 만지지 않아도 될 정도다.


특히 이 외에도 스마트폰 화면 스크린샷 찍기, 녹화하기와 같은 부수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간의 파일전송도 가능해서 간단한 사진파일 옮기는건 모비즌으로도 충분 하다.

필자가 작성하는 스마트폰 관련 내용 화면은 대부분 모비즌으로 스크린샷을 찍은거다.



모비즌 활용

스마트폰을 PC에서 원격제어하는 형태기 때문에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가끔식 DMB나 실시간TV를 볼때.




이렇게 큰화면으로 보기 위해 사용한다.

노트4에 있는 BTV로 다시보기등을 할때도 좋다.




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을때.

이제는 조금 인기가 사그라드는것 같은 클래시오브클랜.

이렇게 PC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필자는 PC버전 카카오톡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뭐랄까.. 업무시간엔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모비즌으로 연결해서

필요한 상황일때만 간간히 사용한다.

예전에는 카카오톡 PC버전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당연히 가로모드도 지원한다.



실제 모비즌 구동영상. TV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클래시 오브 클랜을 PC에서 플레이하기.

굳이 블루스택이나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없이 간단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화면을 스크린샷 한다거나 녹화를 하는등 모비즌은 직접 써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앱이다.



부모님폰 설정하기

그중 가장 으뜸인 기능은 3G/LTE로 원격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인것 같다.

부모님세대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어려울수 밖에 없는데 옆에서 일일이 가르쳐 드리면 좋지만 

아쉽게도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떤걸 물어보시거나 설치를 도와드려야 할 때 상당히 힘이든다.

물어보는 부모님도 답답하고 알려드리는 필자도 답답하고..


하지만 모비즌을 사용하고 부터는 그런걱정은 줄었다.


궁금한걸 물어보시면 전화를 하면서도 필자가 직접 화면을 움직이고 앱을 설치하면서 사용방법을 알려드린다.

PC화면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격으로 부모님집에 있는 PC에 접속해서 모비즌을 구동, 파일이동까지도 가능하다.

처음엔 부모님도 엄청 신기해 하시더니 이제는 수시로 알려달라는 부작용이 생기긴 했지만..


특히 이러한 기능들을 노트4 루팅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예전에는 원격제어를 하기위해 루팅을 하거나 개발자킷을 설치하거나 상당히 번거로웠는데 

모비즌은 앱만 설치해도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심지어 이렇게 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필수앱

모비즌은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기위한 필수앱인것 같다.

위에서 설명한 기능뿐만 아니라 요즘은 SMS가 어지간한 요금제에서는 무제한 제공되기 때문에

업무적인 SMS를 보낼때도 그냥 필자의 폰으로 보내 버린다.


업무용 SMS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PC에서 문자를 보내면 발신정보가 노트4에는 남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상황에

연락을 주고받은 문자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노트4로 직접 문자를 발송하는걸 선호했는데 모비즌덕에 많이 편해졌다.


이 밖에 앱테스트를 한다거나 모바일웹 테스트를 할때 로컬환경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앱에서만 제공되는 이벤트와 서비스를 이용할때도 이렇게 사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연결되니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요즘 기어S를 사용하다 보니 여차하고 집에 노트4를 두고 나와도 PC만 있다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정도다.

(이렇게 사용하다보니 사무실에서 업무볼때는 스마트폰을 만질일이 없어 화장실을 가거나 식당을 갈때 자꾸 폰을 두고 다니게된다 -_-;;)


모비즌을 사용할 디바이스에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원격으로 접속을 할 PC에도 PC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만약 웹 환경에서 접속할꺼면 굳이 PC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비즌 홈페이지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모비즌 앱은 마켓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다음번엔 모비즌 설치방법을 한번 더 포스팅 해야겠다.


혹시 스마트폰 원격제어하기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좋은정보가 됐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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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보조배터리의  필요성

요즘 기어S때문에 노트4에 조금 소흘했었다.

어서 노트4 관련 포스팅도 올려야 되는데, 연말이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출고가를 낮춘다는 명목으로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기본구성품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배터리가 1개만 지급 되는데 사용량이 많거나 장거리출장이나 여행시 조금 불안한 면이 있다.

그나마 노트4의 경우 급속충전 기능을 제공해서 30분만에 50%가까운 충전률을 보여준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기를 공급받을수 있는 상황에서다.


특히 필자처럼 이런저런 장비연결도 많이하고 사용량이 많다면 어떤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하루 온종일 버티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노트4를 구매할때 추가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해야하나 고민 했었는데 다행히현재까지는 어찌어찌 버틸수 있어서 추가 배터리 구매 없이 지금까지는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난 일요일.. 1415 스키시즌이 개장함과 동시에 비발디를 다녀오면서 발생했다.

가뜩이나 기온이 낮은 실외에다가 GPS나 운동보조앱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쭉쭉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다.

잠깐 시즌락카보관소나 휴게실에서 충전해도 되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할지, 아님 이참에 샤오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지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메일함에서 피스넷 HOT-7800를 발견했다.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라니... 

가뜩이나 스키장 다녀와서 손난로를 하나 구매할까 하던차에..

보조배터리도 하나 구매해야 되나 하던 차에...



그렇게 충동구매를 진행하게 됐다.

(참고로 저날은 지마켓 이벤트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격이 다르다)



노트4 보조배터리 비교

이런날을 대비해서 미리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와 가성비가 좋은 샤오미 외장배터리중 어떤게 좋을까 비교한 표를 만들고 있었는데, 피스넷 HOT-7800을 추가로 비교해서 과연 저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지 그냥 기존 계획대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을 시작했다.


제품명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
배터리충전팩

샤오미  NDY 02 AD

피스넷 HOT 7800

제품사진

용량

3220mAh

10400mAh

7800mAh

출력전원

-

DC 5.1V / 2.1A (표준USB)

DC 5V / 1.5A (표준USB)

입력전원

-

DC 5V / 2A (Micro USB)

DC 5V / 1A (Micro USB)

전환효율

-

93%

부가기능

-

손난로 기능, 후레쉬기능(0.5W)

제품크기

5.3x12.7x1.4cm

9.0x7.7x2.1cm

8.8x6.4x2.6cm

무게

113.69G

약 253G

약 198G

제품보증기간

-

-

6개월

가격

정가 43,000원

평균 22,000원

평균 37,900원

비고

가성비 짱

전면 히팅 손난로


고민이 되는 구성이다.


1. 삼성 노트4 정품배터리+배터리충전팩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는 편리성이 좋다. 어차피 야외활동시간 기준으로 이틀을 넘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1개만 들고다녀도 노트4의 전원이 꺼질 우려는 적다. 다만 비싼가격노트4에서만 활용이 가능한점이 특징.


2. 샤오미 보조배터리

가성비가 좋다. 넉넉한 10400mAh 용량에 2.1A출력으로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본체 자체를 충전할때도 2.0A를 입력받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태블릿관련 제품 충전도 가능하다. 충전효율도 93%급에 2만원 초반의 가격은 왜 샤오미가 "대륙의 실수"라는 웃지못할 이름까지 붙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이제 이런 표현도 못쓸듯) 다만 크기와 무게가 약간 흠인데 어차피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날수록 무게와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어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단점이라 하기는 애매하다. 다만 짝퉁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시 유의해야 함.


3. 피스넷 HOT-7800

필자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제품. 손난로 기능에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용량도 7800mAh라 샤오미와 비교하면 조금 아쉽지만 노트4를 약 2번정도 충전할 수 있는만큼 부족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샤오미보다 가볍고 작은면서 손난로기능에 랜턴기능까지. 웬지 대한민국에서 만들었을법한 아이템이다. 가격대 부분도 손난로 기능을 포함한점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은데 입력과 출력에 대한 전류값이 아쉽다. 출력전류 1.5A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2.1A까지 지원해줬다면... 충전받는 전압은 1A라 샤오미 대비 충전시간이 2배정도 차이날 수도 있다.


4. 외장배터리 Vs 정품배터리

샤오미와 피스넷 제품은 외장배터리 형태라 1번 노트4 정품 배터리 구성보다 활용도가 뛰어나다. 꼭 노트4 뿐만 아니라 타인의 스마트폰을 충전한다거나 디지털카메라와 블루투스 이어폰등 DC 5V 규격에 USB형태로 충전이 가능하다면 어지간한 디바이스는 다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정품배터리 보다는 거추장스럽기도 한데 활용도를 감안한다면 외장배터리가 조금 더 끌리긴 하다. 만약 노트4에서 기본배터리를 2개 제공했다면 필자스타일로는 외장배터리보다는 보조배터리로 활용했을것 같다. 다만 추가 구매라는 관점에서는 외장배터리에 한표.



피스넷 HOT-7800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품은 핫한 제품이다.

손난로 기능이 지원 되는데 위의 비교표에서도 보듯 손난로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기능 개념이었고,

필자가 구매할 당시에는 어차피 외장배터리를 구매한다면 샤오미제품을 살까 하던차에 큰 가격차이 없이 피스넷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서 뭐 손난로 기능이 별로면 외장배터리로만 쓰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긴 했었다. 랜턴도 가끔 쓰겠지 뭐 라는 생각과 함께.



뭔가 길죽하게 왔다.

배송은 빠른편이었다. 구매후 다음날 바로 도착!




피스넷 HOT-7800 케이스.

메이드 인 코리아가 아닌,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 라는 명칭이 눈에 띈다.

피스넷.. 상품상세설명페이지도 그렇지만 언어유희를 좋아하는것 같다.

좋게 말하면 마케팅 요소를 잘 뽑는다고 할까..




피스넷 HOT-7800 사양.

홈페이지 내용과 동일하다.

전환효율을 확인할 수 없는점이 아쉽다.




역시나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가 적혀있다.

언뜻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




색상은 블랙, 핑크, 실버 계열이 나온다.

필자는 블랙 제품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외관은 나쁘지 않다. 혹시나 싸게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디자인 잘빠졌다.(하긴.. 싼제품은 아니지..)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블(USB-마이크로USB)이 끝이다.

심플한건 좋은데 사용설명서도 없을만큼 심플하다.

퀵가이드 정도는 넣어주거나 제품 패키징에 간략설명이 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오... 피스넷이.. 단순 유통사가 아니라 제조가 가능하다 보니 USB 케이블에 로고가 붙어있다.

웬지 신뢰가 간다.




한손에 쏙 들어온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다.




크기는 적당한듯. 조금만 더 얇았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이정도면 손난로라 생각하면 크게 나쁘진 않다.

피스넷 HOT-7800은 특이하게 충전포트와 출력포트가 상단 옆에 달려있다.




본체상단.

전원버튼과  잔량확인 LED, 후레쉬가 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본체 하단에서 이녀석의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레쓰비 캔커피와 비교샷.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는 크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후레쉬 기능. 0.5W LED 전구가 들어있다.




손난로 기능을 작동 시키면 전원버튼 좌측에 빨간 LED가 깜박 거린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고온모드, 한번 더 누르면 저온모드가 변경되는 구조다.

저온모드는 45도, 고온모드는 50도까지 올라간다.




충전중.

충전이 시작되면 파란 LED가 깜박깜박 거리면서 단계가 올라간다.

충전중에는 손난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라이트 기능. 크게 기대 안했는데 노트4 보다 밝은것 같다.

꽤 잘 보이는듯.




1m 정도 거리를 둔 후레쉬 반경범위.

비상시나 캠핑장에서 활용하긴 좋을것 같다.

그러고보니 비상모드라는걸 지원하는데 비상모드로 셋팅하면 후레쉬가 계속 깜박깜박 거린다.




생각보다 밝아서 꽤 요긴하게 쓰일것 같은 후레쉬.


피스넷 HOT 7800 사용법


필자의 제품만 포장이 잘못된건지 사용설명서가 없어 제품구매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을 했다.

피스넷 HOT 7800은 전원 버튼 하나를 누르는 길이나 횟수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 확인, 두번은 손전등 온/오프, 세번은 비상등(깜빡이) 모드로 작동한다.

길게 3~4초 누르면 손난로 기능이 켜지고 마찬가지로 한번더 길게 3~4초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손난로 기능을 켜면 저온모드로 시작되니 고온모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된다.

저온모드일때는 전원LED가 천천히 깜박거리고, 고온모드일 경우 빨리 깜박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단, 고온모드가 더 따뜻하긴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하자.



피스넷 HOT-7800 충전속도

이제 실제로 노트4가 충전되는 속도를 테스트 했다.


                


스크린샷에도 나오듯 충전중에도 수시로 전화가 오거나 알림메시지가 발생했는데

15:52 기준 33% / 16:56 기준 74%18:00 기준 100% 으로 확인됐다.


일부러 실사용 환경에서 테스트 하기 위해 평소처럼 사용했는데, 시간당 약 40%정도는 충전이 되는것 같았다.

노트4 기준으로 약 2시간 20분이면 완충이 되는 속도다. 2.1A였다면 더 빠른시간안에 충전이 됐을텐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충전용 제품을 구매할때는 사양에 나오는 출력부분에서 A가 높을수록 충전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혹여나 차량용 USB 시거잭이나 다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출력전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최소 1A는 넘어야 하며 1.5A정도는 되야 태블릿 충전도 무리없이 진행되며 2.1A면 현재 기준으로는 사용에 큰 무리가 없다. (어차피 외장배터리 본체야 자는시간에 대부분 충전을 하게되니 높을수록 좋긴 하지만 필수조건은 아닐수도 있다)



특템했다.

처음엔 지름신으로 인한 충동구매가 아닐까 약간 후회도 됐는데 막상 제품을 만져보곤했다는 기분이 든다.

손난로 기능이 기대 이상인데 따뜻해봤자 스마트폰 발열정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후끈거릴정도로 온도가 올라온다.


다만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금방 식어버리는듯하다. 아무래도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쓰다보니 식는것도 그만큼 빠르다. 그럼에도 호주머니에 넣어놓거나 사무실에서 허리나 목뒤에 찜질하듯이 올려놓고 있으니 뜨뜻하니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실은 실외에서 사용하는 손난로의 용도 보다도 사무실에서 찜질용으로 사용이 가능한점이 필자의 마음을 뺏아버렸다.


하긴 예전에 피코크 손난로 였던가? 지포라이트 기름으로 열을 내는 손난로도 호주머니 밖으로 빼내서 공기와 접촉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었는데 5V 전원을 사용하는 USB손난로는 오죽할까..


그럼에도 호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 나름 후끈거릴정도의 손난로 성능과 나쁘지않은 보조배터리의 역할,

그럼에도 4만원 이하의 가격대... 이정도면 충분히 피스넷 HOT-7800을 구매할만한 이유가 될것 같다.


차기버전이 나온다면 이왕이면 셀하나 추가해서 10,000mAh급으로 용량을 늘리고,

출력을 2.1A로 올리면서 USB 포트를 2개로 늘리고 본체충전도 2A급으로 올린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번들 USB 케이블은 ㄱ자 형으로. 충전과 출력단자를 옆에두는것까진 좋았는데 외장배터리를 가방에 넣고

제품을 충전하게 되니 옆으로 꽂혀있는 단자가 아무래도 파손될 위험이 높은것 같다.

이런부분만 보강된다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 되지않을까.


아직은 사용한지 초기상태라 외장배터리 셀 자체의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한 2년정도만 버텨줘도 좋을것 같다.

지난번 크립슨기술에 이어서 기술력 있는 새로운 중소기업을 발견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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