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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2 특가구매 연결

지난 7월 카파고에서 샤오미 미밴드2를 특가에 판매하고 있어 하나 구매했다.

필자는 갤럭시 기어 S3를 사용중이라 딱히 필요한건 아니었는데, 아내도 전화알림용 밴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렴한 가격대로 알아보다 딱 미밴드2 특가를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다.

구매당시 약 15달러 수준으로 한화 16,000원 정도. 짝퉁이면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이정도 가격이면 짝퉁이라도

전화알림만 제대로 되면 손해는 아니다 싶어 구매를 강행했다.




그렇게 구매한 사실을 잊을려고 할때쯤 집에 국제택배하나가 도착했다.

이게 뭐지 하고 잠깐 고민하다 미밴드2를 구매한게 생각나 택배를 개봉했다.




오.. 다행히 사기는 아니었다.

정발된 미밴드2를 본적이 없어 패키징만 보곤 정품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었다.




미밴드2 패키징 뒷면. 간략한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이게 미밴드2구나.. 필자는 기어시리즈를 예전부터 써온터라 미밴드를사용해보진 않았었다.

친구가 잠깐 미밴드1을 사용했었늗네 알맹이만 툭 잊어버리는 바람에 그리 구경을 오래 해보진 못했다.




덮개를 열면 기본 스트랩과 충전케이블 그리고 안내문서가 나온다.




미밴드2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악세사리도 많이 나왔는데 기본 스트랩보다 이쁘고 다양한 스트랩들도

많이 있었다. 아내가 사용할거라 적당한 스트랩이 보이면 교체할 예정이다.




미밴드2는 전용 충전방식을 이용한다.

본체를 스트랩과 분리해서 충전하는 방식인데 배터리 사용기간이 길어 그리 불편함이 느껴지는 방식은 아니다.




은근히 디자인이 잘 빠진거 같다.




전용 충전 케이블을 이용해 미밴드2를 충전 시키면 LCD에 배터리 표시가 나오면서충전상태를 볼 수 있다.




미밴드2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페어링 작업을 해줘야 한다.

동봉된 메뉴얼에 연결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방법이 간단해 굳이 한글설명이 없어도 연결에 어려움은 없었다.




어차피 자세한 사용방법은 앱을 조금만 만져봐도 익숙해진다.




아내가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5. 본격적인 미밴드2 페어링 작업을 위해서 먼저 전용앱을 설치해야 한다.




구글 스토어에서 미밴드2를 검색하거나 mi fit 을 검색하면 미 밴드 공식앱이 나온다.

동봉된 메뉴얼의 QR코드를 촬영해도 해당 앱으로 연결된다.




설치된 미밴드2 전용 앱을 시작하면 이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동의창이 나온다.

동의를 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이 가능하다. 미밴드2는 해외직구로 구매 했지만 설치앱은 한국 스토어를 이용하다 보니

전용앱도 한글버전으로 자동으로 셋팅된다.




이제 본격적인 미밴드2 셋팅 시작. 그전에 샤오미 계정인 Mi 계정이 필요하다.

필자처럼 샤오미 제품을 처음 사용한다면 Mi 계정 생성을 눌러 만들면 된다.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손쉽게 생성이 가능하다.




가입ID가 곧 이메일 계정이다.

메일주소확인을 위해 인증작업을 1회 진행하니 아무 메일주소라 적으면 안된다.




가입에 사용한 메일주소 계정에 접속하면 샤오미 계정 활성화 메일이 온다.

혹시 메일이 오지 않으면 스팸메일함을 확인해보자.

여기서 주황색 엑티베이트 어카운트 또는 하단의 파란 링크를 클릭하면 계정 활성화가 완료된다.




계정활성화 후 로그인(사인인)을 진행하면 미밴드 전용앱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샤오미 관련 제품을 이용할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만 가입해두면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다.




미밴드 전용앱 이름이 Mi Fit 답게 접속하자 마자 사용자 기본 신체정보를 입력한다.

미밴드 자체가 운동량 측정에 포커스가 맞춰진 형태라 그런듯 싶다.

기어도 최초 셋팅할때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만약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 된다면 생년월일은 연도만 맞춰도 무방하다.




이제 제품을 연결할 차례.




Mi Fit 앱에선 미밴드2 뿐만 아니라 샤오미관련 다른 장비와 연동도 가능하다.




밴드를 선택하면 주변의 연결되지 않은 미밴드가 반응한다.

LCD창에 표기된것처럼 터치하면 연결 끝. 상당히 간편하다.




연결을 진행하면 스마트폰에 파일접근 권한을 요청한다. 허용을 눌러줘야 진행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부터.

이런 스마트 기기들은 항상 최신 펌웨어를 유지하는게 좋다.




펌웨어 업데이트 후 앱을 살펴봤다.

한글지원도 잘되고 스마트밴드에서 필요한 알짜기능은 다 들어 있다.




수신전화 알림, 앱알림, 수신SMS 알림 정도만 있어도 스마트밴드의 기본기는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다행히 미밴드2는 모두 지원한다. 아무래도 스마트밴드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은 전화가 왔을때

손목에서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미밴드앱에서 미밴드2 전용 알람도 셋팅할 수 있다.




앱알림은 최대 5개의 앱까지 지원한다. 화면이 꺼져있을때만 수신할지 선택 할 수도 있다.




미밴드에 표시되는 항목도 조절 가능하다.

너무 많으면 보기 불편할거 같아 딱 필요해 보이는 시간, 걸음, 심박수만 표현하기로 했다.




시간 형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2가지 테마중 1개가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활동이 없을때 알려주는 기능과 수면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기기셋팅. 밴드를 좌측손에 착용하는지 우측손에 착용하는지에 따라 방향설정도 가능하고,

손목을 들어올릴때 화면을 밝힌다거나 손목을 돌려 정보를 전환 하는등 기본적인 기능도 충실하다.




미밴드2의 알림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알림 접근 허용에서 Mi 피트를 허용 해줘야 한다.




만약 스마트폰 설정을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렇게 안내 메시지가 나오기 때문에

설정이 어렵지 않다.




약간 아쉽지만 미밴드2에서 앱알림 기능은 5개의 앱만 지원한다.




당연히 카톡과 함께 자주 사용하던 알림을 고민해서 셋팅하니,




5개로도 나쁘지않게 셋팅이 가능했다.




또한 알림기능을 특정 시간엔 꺼둘수 있는 방해금지모드도 지원한다.

수면시간이나 업무시간에 방해가 된다면 해당 시간을 설정 가능하다.




실제 문자가 들어오면 이렇게 해당 아이콘이 뜨면서 진동이 울린다.

기본적인 알림기능도 충실하고, 심박수나 만보계 기능도 비교적 정확하게 작동되고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기어S3를 사용하면서 사용하던 기본적인 기능들은 모두 지원하면서 만원 중반대의 가격이라니...

구매할때 한두개 더 살껄 그랬다. 7월에 구매하고 현재까지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중.


곧 블랙프라이데이도 다가오는데, 또다시 할인정보가 보인다면 몇대 구매 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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