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새로운 디바이스를 구매하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폰트리 힐링쉴드 필름.
힐링쉴드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7년이 다되어 가는것 같다. 그만큼 필자가 신뢰하고 있는 필름 제조사인데,
이번에 아내가 갤럭시 S8 플러스로 변경하면서 역시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부착했다.
예전부터 힐링쉴드 보호필름은 사용자 특성에 맞춰 여러 종류의 필름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S8 플러스 보호필름을
구매하기 위해 확인 했더니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지는것 같았다. 새로운 기기가 출시되는 만큼 늘 새로운 기술의
필름을 만들어내는거 보니 참 대단한거 같다.
필자가 추천하는 갤럭시 S8 플러스 보호필름 제품군.
힐링쉴드 제품은 본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쇼핑몰이 있을 정도로 보호필름 전문 회사다.
물론 오프라인 판매처도 있고 부착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S8 플러스 제품을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지만 자세히 보면 크게
커브드핏, 하이브리드, 프라임 제품군으로 나뉘어 지는걸 볼 수 있다.
힐링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본사 직영몰 주소
크게 3가지 분류가 되는데 1세대 고광택 필름, 2세대 프라임 필름, 3세대 하이브리드 필름이다.
각 필름당 특성이 있으며 이번에 필자가 사용할 S8 플러스 보호필름은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언제나 반가운 서류봉투 같은 폰트리 힐링쉴드 보호필름 택배. 다행히 추석전에 받아 볼 수 있었다.
S8 플러스 보호필름 외에도 필자가 곧 기변할 노트8 보호필름도 같이 도착했다.
노트 8 필름은 프라임 제품군인데 노트 제품군은 필기를 하다 보니 프라임 제품군이 더 적합한것 같았다.
일단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갤럭시S8 플러스 엣지 케이스용 필름.
케이스 또는 풀커버냐에 따라 접착면이 살짝 달라진다. 사용자 특성에 맞는 제품 세분화.
포장 패키지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고급스러워지는 기분이다.
패키지면에는 해당 제품군의 특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그사이 이노비즈 인증도 받았구나..
이노비즈는 국가에서 지정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하는데 별도의 인증을 통과해야만 획득이 가능하다.
패키지를 개봉하니 익숙한 포장이 눈에 띈다.
투명한 필름 안에 구성품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단, 투명하다 보니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접착방법도 간단하다 보니 비닐위에 부착법이 인쇄되어 있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럴땐 이렇게 티슈나 백지를 사이에 넣으면 되긴 한데... 조금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필름부착을 직접 할때는 꼭 사용설명서는 미리 확인하는게 좋다.
오랫동안 봐왔던 구성품이라 이젠 익숙하다. 보호필름 본품이랑 제거용 스티커, 밀대 그리고 극세사 크리너.
기존에 대리점에서 부착해준 보호필름.
분명 S8 플러스 필름이었는데.. 전체를 덮어주지 못한다.
아무래도 S8 모델은 사이드면에 엣지형태로 되어 있다 보니 기술력이 없으면 풀커버 보호필림을 만들수가 없다.
그래서 저가형 필름은 저렇게 액정을 모두 덮어 주지 못해 오히려 폰 사용감을 떨어뜨린다.
실제로 엣지 사이드 바나 좌 우 스와이프를 할때 상당히 걸리적 거렸다.
부착전 미리 부착면을 확인해야 실수없이 부착할 수 있다.
특히 미리 올려두어 기준점을 정하면 부착하기가 쉬운데 필자는 주로 상단의 스피커 라인을 기준점으로 부착하고 있다.
기존 필름은 힐링쉴드 보호필름 제품안에 있던 제거용 스티커를 사용해도 되지만,
그냥 끝부분을 손톱으로 슬쩍 밀어내도 밀려 올라온다.
절대 칼이나 날까로운 도구로 필름을 벗겨내면 안된다. 기본 액정도 강하긴 하지만... 스크래치가 생기면 마음이 아프다.
기존 보호필름을 벗겨낸 액정을 힐링쉴드 하이브리드 필름 안에 있던 극세사 천으로 깔끔하게 닦아낸다.
한쪽방향으로 쓸어내리듯이 닦아내야 깔끔하게 딱인다. 이 과정을 진행할때 샤워하고 나온 욕실에서 진행하면
잔먼지가 내려앉지 않고 편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필름을 부착하고 잘못 부착했다 싶으면 다시 떼어내고 붙여도 되지만.. 먼지가 붙어 버리면 떼어내는게 은근
번거롭다. 한번에 부착 할 수 있도록 닦아 낸 후 액정 표면을 잘 확인하는게 좋다.
이제 하이브리드 필름을 부착할 차례.
필름은 접착면과 전면이 구분되어 있다. 전면은 보호비닐이 한겹 더 붙어있는데, 보호비닐은 액정 부착이 끝난 후
제거해야 한다.
한번더 부착면을 확인 후 부착면의 비닐을 떼어낸 후 갤럭시 S8 플러스 본체에 부착.
부착 할때는 가운데 면을 먼저 밀어주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내듯이 부착하면 된다.
부착과정에서 생기는 기포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기포에 너무 예민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필자의 팁을 이야기 하자면 보호비닐 때문에 엣지 부분이 조금 탄탄하게 부착 될 수 있는데,
가운데 부분을 어느정도 부착했다면 전면 보호비닐을 떼어내고 엣지 부분에 드라이기로 열을 살짝 가한 후 부착하면
엣지부분까지 완벽하게 밀착해서 부착 할 수 있다.
부착이 끝나면 그겍사 천으로 밀어주면서 마무리. 이 과정에서 기보를 무리해서 문지르게 되면 보호필름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힘으로 밀어내는게 좋다.
갤럭시 S8 플러스 보호필름 부착 완료. 화면에 보이는 기포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힐링쉴드 하이브리드 필름의 장점이다.
끝부분까지 완벽히 밀착이 되니 속이 다 시원하다.
확실히 기존 필름보다 터치감도 좋고 엣지 부분에 걸리적 거리지도 않는게 딱 좋다.
보호필름을 추천 받을려고 하거나 제품을 검색하면 이런 저런 기술이 적용됐네, 최고네 하는 글들이 있지만
역시 한번 사용해본 제품이 믿고 재구매까지 이어지는거 같다. 그런면에서 필자는 힐링쉴드 보호필름 제품군을 신뢰한다.
필름 부착후 3일 정도 지나니 대부분의 기포가 사라졌다.
처음에 반신 반의하던 아내도 그제서야 안심하는 눈치다. 좌측면에 보이던 작은 기포도 지금은 마저 사라졌다.
솔직히 힐링쉴드 제품만 사용하다 보니 타사 제품을 그리 길게 사용해본적은 없다.
그럼에도 필자가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추천하는건 굳이 타사필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
게다가 요즘은 예전에 비해 가격도 많이 저렴해진데다 이런 저런 이벤트와 쿠폰을 적용하면 꽤 괜찮은 가격에
보호필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차피 좋은 스마트폰을 구매했다면 이정도 투자는 할만한거 같다.
다음번엔 노트8 부착기로 다시 힐링쉴드 제품을 소개하기로 하며 이번 갤럭시 S8 플러스 보호필름 부착기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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