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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선불유심 사용

지난번에는 노트4의 해외활용을 위한 로밍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기어S의 해외 활용 법이다.

바로 해외 현지 유심을 활용하는 방법!!


보통 기어S를 국내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패턴이 스마트폰+기어S의 조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점을 감안하면 

해외에서 스마트폰은 데이터로밍을 사용하고 기어S는 선불 유심을 활용해 새로운 번호를 받아 활용할수가 있다.

잠깐의 여행이라면 저번 포스팅에 설명한 데이터 로밍으로도 충분 하겠지만..


그럼에도 기어S를 해외에서 활용하기 위한 선불 유심의 호환성 부분을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현지에서 수신/발신이 가능한 번호 획득과 더불어 현지인과의 통화를 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이기 때문이다.


즉, 해외 여행을 갈때 해외에 지인이 있거나 현지인과 통화가 필요 하다면 미리 선불 유심칩을 구매해서

기어S에 장착 한다면 현지 도착과 동시에 자유로운 통화와 문자 수/발신이 가능해진다.

당연히 현지 선불 유심이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이게 포인트)


특히 출장이 잦은 사람의 경우 기존폰 로밍+현지폰 구성이나 기존폰 로밍서비스로 업무를 처리하곤 하는데...

폰을 2개 들고 다니자니 번거롭고 로밍서비스를 사용하자니 비용이 부담 되는 사람들에게

기어S를 선불유심폰으로 활용 할 수 있다는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필자는 이번 중국 여행시 중국현지에 지인이 있었기 때문에 기어S로 해외 선불유심이 가능한지,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궁금했었는데 다행히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기어S에 해외 유심을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 하고자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심만 교체하면 끝나는 일이라.. 

기어S 유심 교체하기 정도의 팁이 될것 같다.



기어S 유심교체

기어S와 더불어 당연히 현지 유심이나 현지 선불 유심칩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중개업자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현지 도착시 공항이나 인근 통신매장에 들어가면 간단히 구매 할 수 있다.

단, 현지 구매시 여권제출을 요구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어S의 유심 종류는 나노 유심칩을 사용한다. 해당 규격에 맞는 유심을 구매하자.

만약 해당 크기가 없다면 칩 부분 주변을 오려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요즘 기어S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24개월 약정 기준 할부원금 4만원 수준..


한국에서는 서브폰으로 해외에서는 선불 유심폰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향 후 타 통신사 번호이동시에도 활용할 가치가 있다!


기어S가 저렴하게 구매 가능 할때 하나쯤 장만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실사용을 하드하게 하다보니.. 먼지가.... 많이 쌓였다.

기어S의 스트랩을 푼 후 유심 교체를 진행하면 조금 더 수월하다.




처음에 기어S의 충전 단자에 땀이 닿이면 부식되지 않을까 걱정 됐었는데 아직까지는 괜챃다.

심박센서도 작동 하는데 이상 없고..


여튼 유심칩 교체를 위해 유심 커버를 분리하자.




유심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 기어S를 구매할때 있던 구성품을 활용해도 되고,

뾰족한 다른 기구를 써도 무방하다.


유심커버 홀에 뾰족한 무언가를 넣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살짝 들어주면 쉽게 분리가 된다.




유심 커버를 열어보니.. 여기도 먼지가..

여튼 커버를 마저 개봉하자.




유심 커버를 열었다.

개통 당시 대리점 직원이 유심을 장착 했다면 기어S의 유심홀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유심이 없다고 놀라지 말자. 기어S는 유심이 유심두껑에 고정되는 형태다.




두껑을 확인하면 나노 유심이 장착되어 있다.




기존 유심을 탈거하고 새로운 중국 현지 선불유심을 장착했다.




필자는 차이나 유니콤 선불 유심을 활용했다.

선불 유심도 종류가 다양하니 구매 전 사용패턴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자.




유심 제거가 힘들다면 유심과 두껑 사이의 공간에 뾰족한 무언가를 밀어 넣으면 쉽게 분리가 된다.




기어S의 유심을 제거한 모습.

이제 두껑에 안내되어 있는 방향으로 선불 유심을 장착하면 끝이다.




유심을 장착하고,




두껑을 닫아주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기어S의 유심 교체 작업은 상당히 간단하다.




이제 기어S의 전원을 켠다.




필자는 통화가 주 목적인 선불유심칩이었고,

기존 폰과 블루투스를 통한 데이터 교환이 가능했기 때문에 

모바일 네트워크는 차단 설정을 했다.


참고로 기어S도 데이터를 사용하고 별개의 회선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해외 여행시 반드시 LTE차단이나 데이터로밍 차단 서비스를 가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차단설정이 되어 있는것 같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꼭 확인을 한번 더 하도록 하자.

생각지도 못한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부팅이 정상적으로 완료 되었다.




중국 유심 전화번호가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전화번호는 기어S의 설정 메뉴에서 기어S 정보보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자 수발신 테스트를 진행했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중국 현지 번호로도 전화가 잘 걸린다.



기어S의 장점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 했지만 스마트워치에 유심이 들어가고 통화 기능이 있어봤자 

얼마나 쓰겠냐는 생각을 또한번 무너뜨리는 순간이었다.


필자야 짧은 기간의 여행이라 그냥 기어S가 해외에서도 선불유심으로 활용이 가능하겠구나 정도지만,

해외 출장이 찾은 사람들에게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출장 전용폰으로도 활용이 높을것 같다.


다행히 기어S는 배터리도 2일~3일 정도 버텨주기 때문에 통화 목적으로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여튼 이번 중국 여행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기어S의 새로운 활용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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