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리 만나는 서피스프로4

서피스 프로 시리즈를 구매할때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타이핑커버다.

필자가 서피스 프로4를 구매 결심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타입 커번데, 실제로 아티브 프로를 들고 다니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키보드 부분이었다.


정품 키보드독은 무거워서 이동에 적합하지 않았고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휴대한다 하더라도

매번 셋팅 해서 사용하는게 번거로웠는데, 서피스 프로의 타입 커브는 본체화 일체화 된 디자인과 편리성 때문에

삼성에서 와콤이 지원되는 태블릿PC를 기다리자는 필자의 마음을 결국 돌리고 말았다.


하지만.. 타입 커버 하나가 17만원이 넘는 가격.. 꽤 부담된다.

가뜩이나 이번 서피스프로4의 가격도 높게 책정되어 부담이 큰데.. 타입커버까지 지를려고 하니...

그래서 서피스 프로3 타입커버와 호환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로 서피스프로4에 서피스프로3 타입커버를 장착하여 사용할까 하다가..

엊그제 진행된 지마켓 현대카드 50% 포인트 할인 이벤트를 보게되어.. 결국 지르고 말았다.

더불어 MS에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에 이런 기회를 갖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피스 프로4의 타이핑 커버가 어떻게 보면 서피스 프로3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부분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겠단 생각과 함께.



타입커버 최저가 구매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을 구매하면서 적립된 스마일 캐쉬. 2% 적립이지만.. 워낙 금액대가 높다 보니 꽤 큰 금액이 적립됐다.

어차피 서피스 프로4 악세사리 구매시 사용할 예정이었다.




아마 이정도면 꽤 저렴하게 구매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원가 174,000원에 지마켓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169,000원.

여기서 지난번 적립된 스마일 캐쉬와 그동안 조금씩 모인 캐쉬를 사용하여 총 110,010원 결제.

여기서 추가로 현대카드 포인트 할인!! 아쉽게도 최대 할인률이 30,000P라서 약 8만원꼴에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 득템!


여기서 럭키박스 이벤트만 대박 터져주면....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 왔다.

하루만에 배송 완료. 럭키 박스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서피스 프로4 타이핑커버가 보인다.




국내에서는 블랙과 블루만 선택이 가능하다.

원래 해외 직구로 레드를 구매할까 싶기도 했는데.. 조금 참았다..




음.. 어서 빨리 서피스프로 i7 모델을 받고 싶은데.. 안내장만 두장 덩그러니..




럭키박스라고 해서 은근히 선물박스를 기대 했는데 단순히 응모 쿠폰이다.




뒤에 스크래치를 긁으면 쿠폰번호가 나오고 해당 번호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응모권에 상품이 걸린건 아니고 온라인에서 응모할때 상품이 결정되는 방식인것 같다.


MS에서 럭키박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진행하는 이벤트 치고는.. 조금... 짠 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ㅎㅎ

MS공식샵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응모 쿠폰을 주는데.. 100% 당첨이라고 하니... 

적어도 도너츠는 나눠주는구나 싶었다.




헉.. 나름 3등 상품 파리바게트 1만웜 모바일 상품권이 당첨 됐다.

상품권은 수취확인 완료 후 2주 이내에 배송 된다고 한다.


결국 7만원에 서피스 프로 4 타이핑 커버를 구매한 꼴인가..




이제 본격적인 서피스프로4 타이핑커버 개봉기다.

외관 상으로는 언듯 크게 변경된게 보이지 않는다.




뒷면은 간략한 안내와 제품 생산일.

11월 생산된 제품이다.




MS 제품의 박스는 정말 간소한것 같다.

타이핑커버 본체와 안내장 하나 끝.




새로운 제품을 구매 한다면 사용방법은 보지 않더라도 주의사항은 꼭 확인하는게 좋다.




자세히 보니 듣던데로 키보드 키캡간 간격이 넓어지고 터치패드가 커졌다.




겉면은 프로3 재질과 크게 달라진것 같지가 않다.

하단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3 타이핑 커버와 프로4 타이핑커버 비교샷.

음.. 이제 막 반년된 타이핑 커번데.. 사용감이..


같이 놓고 비교하니 확실히 키간 간격이 넓어졌고 터치패드가 커진걸 확인 할 수 있다.




위치도 살짝 우측으로 이동 된것 같다. 여튼 커진 만큼 사용감이 편해졌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접속부는 동일하다.

그래서 서피스 프로4 타이핑 커버지만 서피스 프로3에도 호환이 가능하다.




그러고 보니 서피스 프로3 타입 커버는 하단에 서피스라 적혀 있는데

서피스프로4 타입 커버는 마이크로소프트라고 각인이 변경됐다.




서피스 프로3에 장착한 모습.

딱 붙는게 장착에 전혀 문제가 없다.




장착샷. 외관에 큰 변경이 없어선지 서피스프로3와도 딱 맞는다.




이정도면... 서피시프로3 전용이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




당연하지만 타이핑 및 터치패드가 정상 작동 한다.

확실히.. 키감잆이 좋아지고 타이핑이 편해졌다.


터치패드도 커진 탓에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멀티제스처도 잘 작동 한다.




원래 서피스 프로3 타입 커버도 백라이트가 지원 된다.




그런데.. 서피스 프로4 타입커버는.. 백라이트가 들어오지 않는다.

원래 주변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어둡게도 해 보았지만.. 되지 않는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서피스프로3에도 백라이트가 정상 작동 된다고 해서

구매처에 문의하니 MS측에 문의하라고 한다. 내일 다시 확인해볼 예정.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면서 잘 모르는 기능중 하나가 바로 타이핑 커버 뒤로 접기.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다 가끔 들어서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타이핑 커버를 분리하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이렇게 뒤로 젖히면 키보드 인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렇게 뒤로 접고 서피스 프로를 들어도 키 입력이 지 않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튼 각종 타이핑 커버의 기능 작동여부를 서피스 프로3에서 테스트한 결과 백라이트 부분만 빼고는 완벽히 호환이 되는것 같다.

물론 백라이트도 필자의 제품만 문제일 수도 있다.


여튼.. i7 모델의 배송 지연으로 인해.. 타이핑 커버만 열흘이나 먼저 받아보게 됐다.

변경된 타입 커버를 써보니... 더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이 기다려 진다.. 후우... 어서와라..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