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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요즘 그동안 미뤄둔 포스팅을 위해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문듯 써패스아이가 떠올라서 포스팅을 하게 됐다.

예전부터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다보니 늘 화각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찾다보니

써패스아이에서 광각렌즈를 판매하고 있었었다.


그당시는 이런 렌즈마운트 시스템이 크게 유행할때도 아니고 가격도 저가는 아니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됐고,

결국 광각렌즈 하나만 구매해서 사용하게 됐는데 설마 렌즈 하나 단다고 달라질까 했던 사진들이

눈에 띄게 보기 좋아졌었다. 다만 화각이 넓어짐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가장자리의 왜곡현상이나 화소뭉개짐은 아쉬움이었는데

이런 부분을 인지 했는지 뒤이어 신형 제품도 나오고 조절 어댑터도 나오는등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웬지 신뢰가 가는 업체라 주변에 스마트폰용 렌즈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써패스아이 렌즈를 추천 해주곤 했었다.


그러다가.. 작년 연말에 뜬금없이 웬 메일 한통으로 주소를 보내 달라더니 웬 택배박스를 보내왔다.




설마 폭탄은 아니겠지란 생각으로 박스를 개봉 했다가 빨간 종이에 조금 흠칫 했었다.




빨간 종이에 검은 잉크로.. 감사편지가 들어 있었다.

음.. 써패스아이.. 고객관리 능력이... 대단한것 같다.




내용물에는 화질 개선용 어댑터가 들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필자는 구형 모델을 사용중이라..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설마 이걸 보낸 의도가.. 신제품을 구매하게 하기 위한 의도였다면...

살짝 넘어갈뻔 했다.




그리고 뜻밖의 선물 스타벅스 텀블러.




써패스아이 덕분에 스타벅스 텀블러를 다 써보고..

지금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열어 봤더니 음료 쿠폰까지... 




생각지도 못한 연말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아졌다.




어댑터는 필요한 사람에게 줄까 했는데 주변은 전부.. 필자 때문에 구형모델 사용자였다...



스마트폰 렌즈 할인기간

사진을 정리하다 문듯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됐는데, 혹시나 그동안 신제품이 나왔을까 싶어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아쉽게도 아직까지 신제품에 대한 소식은 볼 수 없었다.


대신 스마트폰 신제품 모델을 할인판매를 하고 있었다.


신제품 출시전 재고를 정리하는건지, 그냥 매출을 높이기위한 전략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스마트폰 광각렌즈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다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구형모델도 있고 해서 지금 신형으로 표기되는 모델 다음 버전이 나오면 그때나 구매를 검토하게 될듯 하다.

다음번엔 광각렌즈 뿐만 아니라 어안렌즈와 접사렌즈, 망원렌즈도 한번 세트로 구매해서 사용해볼까 한다.

은근히 렌즈 하나로.. 사진 찍는게 더 재밌어지니 말이다.


게다가 이렇게 고객관리를 하니.. 다음 구매 제품을 써패스아이 제품을 검토할 수 밖에..


PS. 그런데.. 이런 포스팅도 댓가성 포스팅으로 표기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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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필자의 블로그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까지 DSLR을 사용한적이

한번도 없다. 스냅샷 위주로 찍다보니 DSLR까지의 성능이 필요한것도 아니었고 휴대성 때문이라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즐겨쓰는 편인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4는 예상외로 화각이 넓지 못해 광각렌즈를 추가 구매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필자의 카메라 역사는 아래와 같다.


삼성 블랙잭(스마트폰) -> 삼성 미라지(스마트폰) -> 갤럭시1 -> 삼성 WB1000(디지털카메라)-> 갤럭시3 -> 노트2 -> 노트4(현재)


즉, 중간에 삼성 WB1000제품을 제외하고는 전문 카메라를 따로 만져본 경험도 없다는 얘기가 된다 -_-;;

실제로 필자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다 저 기기에서 나온것들이다. (2014년 10월 이후 포스팅 부터 노트4)


물론 중간중간 DSLR에 대한 욕심도 생겼지만 고가의 카메라를 살 형편도 되지 않았고 카메라 기술도 높은편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스마트폰 카메라만 즐겨 이용하고 있었는데 필자가 사용하는 용도로는 다 만족스러웠다.

특히 노트4 카메라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다.


다만 중간에 구매한 디카가 WB1000에서 보이듯 화각이 넓은 렌즈를 선호하는 편인데 노트4가 생각외로 화각이 넓지못해 

스마트폰용 광각렌즈를 찾던중 surpass-i 제품을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DSLR에서도 렌즈가 중요하듯 스마트폰에서도 카메라 렌즈가 중요하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가 악세사리 개념으로 취급받고 있어 성능보다는 가격적인 부분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광각렌즈의 경우 렌즈품질이 떨어지게되면 사진 모서리에 왜곡현상이라던지 화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나가도

렌즈전문 회사인 써패스 아이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아마 아이폰용 카메라 렌즈를 만들어서 인지도를 쌓은 회사로 알고 있다.



써패스아이 제품 개봉기


렌즈 하나 주문했는데 뭐가 이리 큰 박스가 왔는지 깜짝 놀랐었다.




알고 봤더니 셀카봉이 사은품으로 왔다.

써패스아이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자주 진행 하는데 렌즈 주문당시 이벤트 기간이 끝나서 아쉬워 했는데

이렇게 셀카봉이 같이와서 웬지 득템한 기분이었다.




그 큰 박스에는 렌즈 본품 박스와 안내서, 이상한 쿠폰과 셀카봉이 들어 있었다.

공간이 많이 남는 상황이라 혹여나 배송중 제품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되긴 했다.




제품명이 렌즈 마운트 시스템 포 스마트폰 인가보다. 가장 기본형으로 주문했다.




렌즈 본품과 마운트, 렌즈닦이가 들어있다.




단촐하지만 딱 필요한 구성품.




생각보다 마운트 제품 자체가 완성도가 높다.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튼튼해 보인다.




장착방법도 간단하다 해당 부분을 누르면 집게가 벌어지고 스마트폰에 끼우면 끝.




꽤나 강한 힘을 줘야 열리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딱 밀착될것 같다.




최대로 벌린모습.

써패스아이 마운트 제품은 두께 최대 13mm(카메라 돌출부까지), 

제품 상단에서 20mm(윗면에서 렌즈중앙부)까지 호환이 가능하다.


이정도면 국내에 출시된 어지간한 스마트폰과 다 호환된다.




광각렌즈 부분. 향후 접사렌즈나 어안렌즈를 구매하게 되면 이렇게 렌즈 부분만 돌려서 교체가 가능하다.

상당히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는것 같다.




렌즈 착용전 노트4 기본카메라 화각.




렌즈 착용후 노트4 카메라 화각.

다행히 큰 화질저하 및 왜곡 없이 시원하게 화면이 넓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셀카봉도 제품이 훌륭하다.




훌륭한 이유는 바로 카메라 마운트시에 사용하는 표준홀을 지킨다는 점.

저렇게 상단부가 분리 되는데 측면과 아랫면에 표준 나사홀이 있어 기존의 디카 삼각대와 같이

다른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야간 촬영시 스마트폰을 거치하기가 쉽지 않은데 해당 마운트와 삼각대가 있으면

야간촬영도 용이하다. 만약 이걸 지원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일반 카메라 삼각대에 쓰려면 마운트만 별도로 추가구매해야 한다.

웬지 필자한테는 셀카봉 자체보다 마운트가 더 유용할듯 하다.




길이도 넉넉하고 흰지 부분도 딴딴해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릴일은 없을듯 하다.

다만 유선스위치라도 하나 있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욕심을 내본다.



노트4 + 써패스아이 촬영샷

그동안은 날씨가 추워서 써패스아이 광각렌즈를 잘 사용하지 못했는데 간만에 날이 풀려 surpass-i 광각렌즈를 장착후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비교사진 몇장과 샘플사진을 첨부한다.

리사이징과 기본보정만 거친 사진이다.(자동레벨/자동콘트라스트/기본역광보정)



써패스아이를 노트4에 장착한 모습. 

렌즈를 장착하면 약간은 거추장스러워지기 때문에 작정하고 찍을때만 사용하고 있다.




마운트는 확실히 된다. 노트4 카메라 렌즈구멍이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구멍과 동심원을 이루도록 장착해야 된다.

약간이라도 어긋나면 사진 테두리 부분에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렌즈 장착전 렌즈닦이로 렌즈부위를 닦아주는 센스는 필수다.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전.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후. 

사진 테두리 부분에 약간의 왜곡현상과 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럴때는 카메라 렌즈 위치를 다시한번 확인하자.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전.

노트4는 기본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서 스마트폰용 렌즈를 착용하면 오히려 화질저하가 발생할까 우려 됐었다.




surpass i 광각렌즈 착용후. 

빛이 너무 강해서인지 화소가 뭉개지는 현상이 조금 발생했다.


다행인건 렌즈 중앙부는 그나마 사진품질을 유지해줘서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하다.

좋게 표현하면 약간의 아웃포커싱이 적용된 사진

나쁘게 표현하면 사진 외곽부분에 약간의 화소뭉개짐과 왜곡현상 발생으로 정리가 된다.


이 부분은 타사 렌즈와 비교를 해보지 못해 좋다 나쁘다 판단을 할수는 없지만

전문사진을 찍는입장이 아니라면 사용에 크게 문제는 없을듯 싶다.


아래 부터는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착용후 촬영한 샘플 사진이다.


필자가.. 포토그래퍼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자체의 품질 보다는 

화소 뭉개짐과 외곽부분의 왜곡현상이 어느정도인지,

실 사용이 가능한 수준인지 판단하는 용도로 보면 좋을듯 하다.

더불어 노트4 사진 품질과 함께.(물론 렌즈 미착용시 화질은 더 선명하다)


장소는 충북 제천 의림지다.















스틸샷 용도로는 굿!

샘플 사진에서 보여지듯 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착용 후 약간 아웃포커싱이 들어간 느낌의 사진이 나오게 된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깔끔한 느낌의 사진이 나왔으면 하지만 여행가서 스틸샷 형태로 찍는다면 크게 지장이 되진 않을것 같다.

다만 인물사진을 찍거나 중요피사체를 촬영할때는 가급적이면 구도를 잡을때 중앙초점으로 잡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인물사진이 왜곡돼면... 조금.. 그렇다 -_-;;


노트4에 적용할때 단점은 노트4 터치가 민감한건지 surpass-i 부착시 액정부분이 약간 지저분하거나 날씨가 추우면 

마운트 스펀지를 터치로 인식해서 노트4 사용이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다. 다행히 부착부분 액정을 깨끗하게 닦거나

터치민감도를 조절하면 해결은 되지만 노트4가 배젤이 얇다 보니 화면도 일정부분 가리고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다.

범용성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리고 전면카메라에 부착이 조금 난해하다.

노트4의 경우 전면카메라가 우측 윗부분에 거의 붙어있어서인지 안정성 있게 렌즈를 접합하는게 쉽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각을 활용하여 많은 풍경을 담아내고 시원한 구도설정이 가능한 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광각렌즈의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지다 보니 조금의 비용 투자로 DSLR 만큼은 아니지만 하이앤드급의 디카성능을

간접적으로나마 얻을 수 있다는게 참 세상 좋아진것 같다.




써패스아이 광각렌즈+아이링+외장배터리 조합은 노트4를 카메라 괴물로 만들어 준다.


여튼 써패스아이 광각렌즈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기회가 된다면 써패스아이에서 나온 렌즈통이나 접사렌즈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

예전에 알루미늄렌즈보관케이스+접사렌즈 증정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그때 일이 너무 바빠 후기를 작성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다른 저가제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써패스아이 광각렌즈는 충분히 돈값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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