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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벚꽃놀이 코스

어제에 이어 오늘은 탄천 벚꽃놀이 코스를 다녀왔다.

도곡역->양재역 방향이 양재천 코스라면, 도곡역(대치역)->수서역 코스는 탄천 코스로 생각하면 된다.


탄천 벚꽃 코스는 양재천 벚꽃 코스보다 조금 한적 하면서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양재천 코스와 탄천 코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적함 정도가 아닐듯 싶다.

아무래도 탄천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이라 일반 도보로 산책하는 사람들 보다는 자전거 인구가 많다.

또한 한번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 양재천 코스에 비해 자주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일정 구간 계속 이어져야 하는 단점과

주변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탄천코스를 가는 이유는 양재천 코스에 비해 벚꽃 나무들의 크기가 커서 만개했을때 꽃모양이 더 이쁘고,

양재천 대비 한적해서 좋다. 또한 양재천 대비 탄천의 폭이 넓어 약간 서울을 벗어난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점.

단점으로는 주변에 큰 도로가 있다 보니 조금 시끄럽다 -_-;; 물론 완전 아랫길로 걸으면 소음이 적긴 하다.









이렇게 수서역 까지 가는걸로 끝.

물론 더 내려가도 되지만.. 힘들다..


탄천코스는 야경도 이쁜 편이고 한적하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특히 탄천교 주변은 벚꽃터널도 구경 할 수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다.


시간을 길게 잡으면 양재역 부터 수서역까지 양재천-탄천 코스로 작정하고 트래킹 해도 좋을것 같다.

서울은 4월 9일쯤이 봄꽃 만개시점이라곤 하지만 벚꽃은 이미 어느정도 만개한듯 하다.


여의도 벚꽃축제나 중랑천 등 좀 벚꽃놀이로 유명한곳의 번잡함이 부담스럽다면 양재천이나 탄천으로

벚꽃여행을 오는것도 좋을것 같다.


그러고 보니 서울근교 벚꽃보기 좋은곳이라기 보단 서울 안에서 보기 좋은곳을 이틀동안 추천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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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벚꽃놀이

지난밤 폭우로 인해 간만에 상쾌한 공기.

때는 이때다 싶어 서울 인근에서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 중 하나인 양재천을 다녀왔다.

양재은 주변 교통이 좋아 왕복코스가 아닌 편도 코스로도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아직까지 만개는 아니지만 꽤 벚꽃이 피어 있었다.


오늘은 도곡역 부터 양재역 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다녀 왔다.

어느덧 봄은 성큼 다가와 있었다.




도곡역에서 양재 가는길에 화단이 이뻐서 한컷.

도곡역에서 4번 출구로 올라와 개포동 방향(다리)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양재 산책길로 진입이 가능하다.




꽃을 보면 마음이 정화된다.




도곡역에서 양재으로 진입할때 큰길로 바로 올라가서 다리 건너기 전 우측으로 빠져도 되고,

아랫길로 내려가서 올라가도 된다. 개나리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아랫길로 진입했다.




퇴근 후 갔더니 벌써 어둑하다.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어제 비로 벚꽃이 떨어진건지 아직 덜 핀건지 조금 애매한데 느낌상 아직 만개하지 않은듯 하다.

다음주 초가 절정이 될듯.




금요일 이른 퇴근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양재을 거닐고 있었다.


















이번 주말에 서울 근교에서 간단히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양재천을 한번 다녀와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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