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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2 특가구매 연결

지난 7월 카파고에서 샤오미 미밴드2를 특가에 판매하고 있어 하나 구매했다.

필자는 갤럭시 기어 S3를 사용중이라 딱히 필요한건 아니었는데, 아내도 전화알림용 밴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렴한 가격대로 알아보다 딱 미밴드2 특가를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다.

구매당시 약 15달러 수준으로 한화 16,000원 정도. 짝퉁이면 어떡하나 고민하다가 이정도 가격이면 짝퉁이라도

전화알림만 제대로 되면 손해는 아니다 싶어 구매를 강행했다.




그렇게 구매한 사실을 잊을려고 할때쯤 집에 국제택배하나가 도착했다.

이게 뭐지 하고 잠깐 고민하다 미밴드2를 구매한게 생각나 택배를 개봉했다.




오.. 다행히 사기는 아니었다.

정발된 미밴드2를 본적이 없어 패키징만 보곤 정품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었다.




미밴드2 패키징 뒷면. 간략한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이게 미밴드2구나.. 필자는 기어시리즈를 예전부터 써온터라 미밴드를사용해보진 않았었다.

친구가 잠깐 미밴드1을 사용했었늗네 알맹이만 툭 잊어버리는 바람에 그리 구경을 오래 해보진 못했다.




덮개를 열면 기본 스트랩과 충전케이블 그리고 안내문서가 나온다.




미밴드2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악세사리도 많이 나왔는데 기본 스트랩보다 이쁘고 다양한 스트랩들도

많이 있었다. 아내가 사용할거라 적당한 스트랩이 보이면 교체할 예정이다.




미밴드2는 전용 충전방식을 이용한다.

본체를 스트랩과 분리해서 충전하는 방식인데 배터리 사용기간이 길어 그리 불편함이 느껴지는 방식은 아니다.




은근히 디자인이 잘 빠진거 같다.




전용 충전 케이블을 이용해 미밴드2를 충전 시키면 LCD에 배터리 표시가 나오면서충전상태를 볼 수 있다.




미밴드2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페어링 작업을 해줘야 한다.

동봉된 메뉴얼에 연결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방법이 간단해 굳이 한글설명이 없어도 연결에 어려움은 없었다.




어차피 자세한 사용방법은 앱을 조금만 만져봐도 익숙해진다.




아내가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5. 본격적인 미밴드2 페어링 작업을 위해서 먼저 전용앱을 설치해야 한다.




구글 스토어에서 미밴드2를 검색하거나 mi fit 을 검색하면 미 밴드 공식앱이 나온다.

동봉된 메뉴얼의 QR코드를 촬영해도 해당 앱으로 연결된다.




설치된 미밴드2 전용 앱을 시작하면 이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동의창이 나온다.

동의를 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이 가능하다. 미밴드2는 해외직구로 구매 했지만 설치앱은 한국 스토어를 이용하다 보니

전용앱도 한글버전으로 자동으로 셋팅된다.




이제 본격적인 미밴드2 셋팅 시작. 그전에 샤오미 계정인 Mi 계정이 필요하다.

필자처럼 샤오미 제품을 처음 사용한다면 Mi 계정 생성을 눌러 만들면 된다.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손쉽게 생성이 가능하다.




가입ID가 곧 이메일 계정이다.

메일주소확인을 위해 인증작업을 1회 진행하니 아무 메일주소라 적으면 안된다.




가입에 사용한 메일주소 계정에 접속하면 샤오미 계정 활성화 메일이 온다.

혹시 메일이 오지 않으면 스팸메일함을 확인해보자.

여기서 주황색 엑티베이트 어카운트 또는 하단의 파란 링크를 클릭하면 계정 활성화가 완료된다.




계정활성화 후 로그인(사인인)을 진행하면 미밴드 전용앱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샤오미 관련 제품을 이용할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만 가입해두면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다.




미밴드 전용앱 이름이 Mi Fit 답게 접속하자 마자 사용자 기본 신체정보를 입력한다.

미밴드 자체가 운동량 측정에 포커스가 맞춰진 형태라 그런듯 싶다.

기어도 최초 셋팅할때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만약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 된다면 생년월일은 연도만 맞춰도 무방하다.




이제 제품을 연결할 차례.




Mi Fit 앱에선 미밴드2 뿐만 아니라 샤오미관련 다른 장비와 연동도 가능하다.




밴드를 선택하면 주변의 연결되지 않은 미밴드가 반응한다.

LCD창에 표기된것처럼 터치하면 연결 끝. 상당히 간편하다.




연결을 진행하면 스마트폰에 파일접근 권한을 요청한다. 허용을 눌러줘야 진행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펌웨어 업데이트 부터.

이런 스마트 기기들은 항상 최신 펌웨어를 유지하는게 좋다.




펌웨어 업데이트 후 앱을 살펴봤다.

한글지원도 잘되고 스마트밴드에서 필요한 알짜기능은 다 들어 있다.




수신전화 알림, 앱알림, 수신SMS 알림 정도만 있어도 스마트밴드의 기본기는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다행히 미밴드2는 모두 지원한다. 아무래도 스마트밴드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은 전화가 왔을때

손목에서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미밴드앱에서 미밴드2 전용 알람도 셋팅할 수 있다.




앱알림은 최대 5개의 앱까지 지원한다. 화면이 꺼져있을때만 수신할지 선택 할 수도 있다.




미밴드에 표시되는 항목도 조절 가능하다.

너무 많으면 보기 불편할거 같아 딱 필요해 보이는 시간, 걸음, 심박수만 표현하기로 했다.




시간 형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2가지 테마중 1개가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활동이 없을때 알려주는 기능과 수면상태를 체크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기기셋팅. 밴드를 좌측손에 착용하는지 우측손에 착용하는지에 따라 방향설정도 가능하고,

손목을 들어올릴때 화면을 밝힌다거나 손목을 돌려 정보를 전환 하는등 기본적인 기능도 충실하다.




미밴드2의 알림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알림 접근 허용에서 Mi 피트를 허용 해줘야 한다.




만약 스마트폰 설정을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렇게 안내 메시지가 나오기 때문에

설정이 어렵지 않다.




약간 아쉽지만 미밴드2에서 앱알림 기능은 5개의 앱만 지원한다.




당연히 카톡과 함께 자주 사용하던 알림을 고민해서 셋팅하니,




5개로도 나쁘지않게 셋팅이 가능했다.




또한 알림기능을 특정 시간엔 꺼둘수 있는 방해금지모드도 지원한다.

수면시간이나 업무시간에 방해가 된다면 해당 시간을 설정 가능하다.




실제 문자가 들어오면 이렇게 해당 아이콘이 뜨면서 진동이 울린다.

기본적인 알림기능도 충실하고, 심박수나 만보계 기능도 비교적 정확하게 작동되고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기어S3를 사용하면서 사용하던 기본적인 기능들은 모두 지원하면서 만원 중반대의 가격이라니...

구매할때 한두개 더 살껄 그랬다. 7월에 구매하고 현재까지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중.


곧 블랙프라이데이도 다가오는데, 또다시 할인정보가 보인다면 몇대 구매 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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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비즈니스 백팩

음.. 뭐랄까.. 샤오미가.. 별에별걸 다 만들더니 이제 백팩까지 만드나 보다.

며칠전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샤오미 백팩. 안그래도 기존 사용하던 인케이스 백팩이 오래되어 백팩을 하나

바꿀까 고민하다 쓸만한 백팩들의 높은 가격에 굳이 지금 당장 바꾸진 말고 조금만 더 쓰자 생각했었는데

호기심에 샤오미 백팩을 검색하다 결국 지르고 말았다. 




먼저 가격에 놀라고,





기능성에 놀랐다.


백팩은 제작하는 회사가 많다 보니 가끔 아웃렛이나 지하철 땡처리 시장에서 1~2만원이면 괜찮은 백팩을 특템 할 수도 있다.

다만.. 그럴 확률이 극소수에 발품을 팔아야 할뿐. 더불어 사용 용도 자체가 전자기기 보관이다 보니 전자기기 보관에 최적화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는 백팩을 구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그런데.. 샤오미 백팩은 가격과 품질을 떠나서 수납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14인치급 노트북 까지 들어가는 노트북 전용 수납 공간과 가방이 USB 보관함에 보조배터리 등을 수납 할 수 있는 전면 포켓과

서류와 간단한 필기구를 정리할 수 있는 내부함, 그리고 외부 포켓까지. 딱 평소에 생각하던 아이템이었다.


그래서... 결국... 지르고 말았다.


샤오미 백팩 개봉기

샤오미 백팩으로 검색하면 2~3종류의 백팩이 나오는데 필자의 눈에 들어온건 비즈니스 백팩 이었다.

이름 그대로 업무용으로 들고다니기 딱 좋아 보였다.



빨리 받고 싶어 국내에 재고가 있는 물품을 주문 했는데.. 결국 몇일이 걸려 버렸다.

택배봉투가 생각 보다 크지 않았다.





별도의 박스 같은거 없이 그냥 비닐포장으로 배송이 왔다.





판매처에서 사은품으로 준 휴대폰 거치대. 블루투스 스피커에 붙여줘야 겠다.





오.. 디자인이 제품 설명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딱 필자 스타일이다.

어차피 디자인은 개인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필자의 눈엔 이쁘게 보인다.





뒷면. 저가형 백팩을 구매하지 못했던 부분 중 하나가 어깨끈 부분 때문이었다.

지하철 좌판 같은데서 파는건 대부분 어깨끈 부위가 너무 약해 보였다.

다행히 샤오미 백팬은 조금 나아 보였는데.. 이건 사용을 조금 해봐야 알듯하다.

특이하게 저가형 백팩임에도 캐리어에 걸 수 있는 수납끈이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케이스 백팩.

음.. 개인적으론 샤오미 백팩이 더 예뻐 보인다.

그리고 크기도 조금 더 작다.





뒷면. 확실히 어깨끈 부분 처리는.. 고가제품이 더 잘 되어 있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샤오미 백팩의 마감이 뒤지는건 아니었다. 어깨끈 쿠션감이 은근히 나쁘지 않았다.





가끔 저가형 백팬은 윗 손잡이가 없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게 있고 없고가 은근히 차이가 크다.

다행히 샤오미 비즈니스 백팬은 상단 손잡이가 있다.




끈 조절 분위도 나름 마감에 신경쓴 모습이다.

조절도 편한편.




샤오미 백팩 택. 2016년 3월 생산 제품이다.

특이하게 샤오미 백팩은 외관에 큰 로고를 붙이지 않았다.




제품 외관에 로고 대신에 유어스 바이 디자인 이라는 심플한 문구 말곤 특별한 텍스트가 들어가 있지 않다.

재밌는건 지퍼에 있다. 지퍼 손잡이를 자세히 보면 Mi가 각인되어 있다.




외부 포켓. 친절하게 열쇠고리도 있다.




외부 첫 포켓, 외장배터리나 외장하드 또는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가운데는 펜을 넣을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당연히 밑에 부분에 더 수납이 가능하다.




샤오미 백팩의 메인 포켓.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고정 벨크로도 있다.

게다가 벨크로에는 USB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꼼꼼하다...




내부에는 샤오미 제품임을 알 수 있는 택이 붙어 있다.




중간포켓? 이쪽 부분도 지퍼 보관함과 일반 보관함이 있어 수납에 최적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퍼 안쪽엔 중요서류 보관하면 딱일듯.




간만에 인케이스에 담겨진 잡동사니를 꺼내기 시작했다.

서피스프로4와 블루투스 마우스, USB 랜어댑터와 외장하드, 보조배터리 그리고 스마트폰 보조배터리킷.

여기에 잡다스런 열쇠, 보안키, 요즘 같은 시대에 필수품인 황사마스크와 간단한 화장품류 그리고 상비약.

더불어 A4 사이즈의 파일홀더까지..


비즈니스 환경의 필수품들이다. 평소 이정도 제품을 가지고 다니는데 수납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백팬은

백 안에서 제품들이 섞이기 때문에 물건 찾기도 번거롭고 서로 부딪혀서 손상도 되고 그랬다.

그래서 그리드잇이라는 보조 툴을 사용 했는데.. 그거 또한 무게가 나가서 자주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다.




샤오미 비지니스 백팩에 물건을 담기 시작했다.

먼저 열쇠고리에 키들을 정리했다.

이런 악세사리가 있는 백팩은 처음인데.. 엄청 편하다... 왜 기존에 사용중이던 인케이스 백팩엔 없었을까..




앞 포켓은 중요도가 떨어지면서 잡다한 화장품, 반짇고리 등을 보관했다.




앞 포켓은 외장하드와 보조배터리, 휴대폰 배터리 킷과 USB케이블을 보관했다.

사이즈가 딱이다.




안쪽 포켓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대비한 황사마스크.




열린 포켓이는 블루투스 마우스와 서피스 프로4 어댑터.

그리고 샤오미 백팩이 조금 작다 해서 걱정했던 A4수납.

다행히 A4 사이즈가 충분히 들어갔다.

아무리 기능성이 좋아도 A4 사이즈의 용지가 들어가지 않으면 비지니스 백팩으로 낭패다.




14인치 까지 수납되는 노트북 보관함. 서피스프로4는 여유있다.

밸크로에는 USB 보관.




서피스프로4는 펜이 본체 좌측에 달라 붙는 구존데, 이렇게 보관하고 잠금 벨크로 까지 있으니

펜이 도망가지 않는다.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의 수납공간은.. 정말 최고다.




심지어 외부에는 물병 홀더가 있다. 접이식 우산이나 물병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에 부산 갈때 500ml 물병을 꼽고 다녔는데 상당히 편리했고 물이 새서 내부 전자기기가 손상될 걱정이 없어 좋았다.




수납공간이 잘 되어 있다 보니 모든 짐을 넣어도 외관이 크게 부풀어 오르지 않았다.




측면. 이정도면 딱 좋다.

심지어 외부는 방수천으로 되어 있어 약간의 수분에서도 전자기기를 보호 해 준다.




수납공간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백팬은 불편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실제로 착용샷.

필자는.. 어릴때부터.. 바보같이 백팩에 전 교과서를 다 넣고 다녀서 그런지.. 어깨가... 축 쳐져 있다.

그래서 백팩을 잘 못 쓰면 많이 불편한데 다행히 샤오미 백팩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필자는 출퇴근시 정장을 입어야 되는데 정장에도 잘 어울리고 주말에 입은 캐쥬얼과도 잘 어울렸다.

비즈니스 백팩은 슈트에 잘 어울려야 되는데 다행히 그 부분은 합격점.




이제 그동안 함께 했던 인케이스 백팩과는 이별일것 같다.

참 아이러니 하다... 나름 브랜드 인지도나 가방 제작 경력은 인케이스와 샤오미가 비교가 안될텐데...

샤오미 백팩으로 옮겨 타다니... 아마 브랜드 제품 중에도 고가품은 이런 수납 공간과 편의성을 제공할 지 모르겠지만

2만원대 제품이 이정도 기능을 갖추긴 쉽지 않을것 같다.



슈트와 잘 어울리는 백팩

가격 저렴하고, 수납공간 잘 되어 있고 노트북 보호 기능과 괜찮은 디자인까지..

정말 샤오미의 끝은 어딜까 싶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샤오미 백팩.

지금까지 본 노트북이나 전자기기가 수납되는 백팩 중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다.

이제 직접 착용하면서 착용감과 내구성이 얼마나 될 지 기대가 되는데.. 부디 별 탈 없이 오래 잘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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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멀티탭과 콘센트

정말 간만의 포스팅은 샤오미 멀티탭과 멀티 콘센트 소개로!

그동안 결혼 준비와 이사, 그리고 신혼여행이자 해외여행을 진행하다 보니 4월이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됐다.

간만의 포스팅 주인공은 바로 샤오미 멀티탭!


처음에는 샤오미 멀티탭이 어느 나라에 가던 꽂을 수 있는 멀티콘센트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때 샤오미 멀티탭 하나만 있으면 되겠구나 했다가 제품 구매를 위해 쇼핑몰에 접속 했다가

부랴부랴 멀티 콘센트 까지 같이 구매 했다.


앞으로.. 얼마나 자주 해외에 나가겠냐만은 언젠간 또 나가지 않을까 해서 해외여행을 갔을때 전자기기들을

충분히 충전 할 수 있는 구성품들을 이참에 모두 준비 했다.


샤오미 멀티탭





샤오미 멀티탭은 해외여행시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3핀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차피 멀티콘센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멀티탭을 구매 한 이유는 바로 여러 기기의 동시충전!

더불어 샤오미 멀티탭 자체는 여러 국가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더불어 2A USB 소켓을 3개나 가지고 있어 샤오미 멀티탭 하나면 

스마트폰은 물론 디카, 노트북, 태블릿PC, 블루투스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동시에 충전 할 수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반적인 숙소에 콘센트가 그렇게 넉넉하게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또 콘센트를 찾아 여기저기 충전기를 꼽자니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어차피 멀티탭 연결소켓만 해결하면 한국에서 쓰던 충전기들을 한국에서 사용하던 멀티탭에 그대로 연결하면 되니

그냥 집에서 쓰던 멀티탭을 들고 가도 되지 앟겠냐 생각 하겠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크기도 슬림하고 가볍다.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멀티탭은.. 크기도 투박하고.. 무겁고.. 들고 다니기에는 좀 그렇다.

게다가 2A USB 포트가 무려 3개!


꼭 해외 여행이 아니더라도 출장 다닐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 질러 버렸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샤오미 제품 답게 일반 멀티 콘센트 3구와 USB 2A 3구를 포함 하고도 만원 중반대의 가격.


허용 용량도 스펙대로라면 2500W 급이라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5구~6구짜리 멀티탭과 맞먹는다.





주의사항에도 나와 있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변압 기능이 없다.

어차피 일반적인 멀티탭도 마찬가지긴 한데 국내 전기에 일반적으로 220V~250V 장비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왜 국내에서 사용하면 위험성이 있을까?


어차피 사용가능 여부는 연결되는 전자제품의 스펙에 따라 달라 질텐데...


이유는 중국과 한국의 전기호환성 때문인데

어차피 중국과 한국은 220V 전기를 사용 하지만 주파수가 다르다.


한국전기는 60Hz 중국전기는 50Hz를 사용 하는데 이 차이로 인해 기기별로 성능 저하나 화재의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국내에서 어댑터로 연결하는 장비들은 대부분 50Hz/60Hz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내장된 USB 포트 역시 50Hz / 6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사용시 큰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전자제품은 늘 안전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설명서가 알려주는 말을 잘 듣는게 좋을것 같다.




당연하지만 메이드인 차이나다.




심플한 박스를 개봉하면 비닐봉투 안에 샤오매 멀티탭이 들어있다.




음.. 이쁘다.

선정리를 위한 고무밴드도 포함되어 있다.




주의사항.

300g 이면 스마트폰 2개 정도 무게. 역시 여행용으로 사용하기 딱이다.




돼지코를 여러 국가의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젠더.

해당 제품은.. 샤오미 멀티탭을 국내에서 사용하게 도와주는 젠더다.


샤오미 멀티탭은 중국에서 제조되었기 때문에 3개의 넙덕한 핀이 있는데,

국내 돼지코 느낌의 220V 형식을 멀티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악세사리다.


재밌는건 이제품 역시 국내 사용시에는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어차피 단순 변환 장친데..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어쨋든 주의사항은 잘 듣는게 좋다.


근데 재밌는건... 국내 사용을 위한 조합이라며 샤오미멀티탭과 이 제품을 함께 파는 부분이다.

-_-;;


참 아이러니 하다.

일단 멀티탭 작동 테스트를 위해 구매를 하긴 했는데 가급적 국내에서 쓰는일은 드물듯.




뒷면에는 컴스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과 기능소개.




그리고 해외여행용 멀티플러그.

넥스트 NEXT - 001TC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다.

젠더나 어댑터류는 강원전자와 NEXT 제품을 선호하는편.




이 제품이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거의 세계 전 지역의 콘센트에 연결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세계 각 국의 전자장비 연결을 위핸 소켓을 가지고 있다.

해외여행 필수템.




필자는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 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


유럽은 한국과 비슷한 규격의 콘센트를 사용한다.

따라서 유럽 여행시에는.. 굳이 멀티콘센트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약간의 조합으로 다양한 국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제일 중요한 유럽 콘센트.




뒷면은 이렇게 세계 각국의 콘센트가 호환된다.




모든 준비는 완료 됐다.

이제 해외여행을 떠나기전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하는일만 남았다.




해외가서 바로 연결했다가 불량 제품이면 낭패니 꼭 국내에서 테스트 후에 가져 가길 바란다.




먼저 샤오미 멀티탭에 한국형 220V 콘센트가 잘 들어가는지 확인.

혹시 안들어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잘 들어간다.




그다음은 의미없는 뻘짓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멀티콘센트 꼽기.

넥스트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220V 돼지코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직접 꼽아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구멍을 자세히 보면 콘센트가 들어갈 수 있는 접점이 보이니 그 부분을 잘 맞춰 힘껏 누르면 들어간다.

한번 들어가면 그 다음 부터는 잘 들어간다.




샤오미 멀티탭을 테스트 하기 위해 여행용 멀티콘센트를 유럽형(한국형)으로 맞추고,

그 위에 샤오미 멀티탭을 연결했다.


전원스위치를 올리는 하얀불이 들어온다.

빨간불만 보다 하얀불을 보니 조금 어색하면서도 심플한게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실제 해외 여행때 연결할 제품들.

보조배터리 3개와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S, 그리고 휴대폰과 서피스프로.


특히 갤럭시노트4와 노트5 충전은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예정이라 급속충전이 되는지도 확인 해 봤다.



해외여행 충전 준비 끝
다행히 테스트 결과 충전 속도와 기능에 문제가 없었다.

삼성 스마트폰을 위한 급속 충전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했고(당연히 전용 충전기가 필요하다)

여러 장비를 동시에 연결 했음에도 충전 속도에 영향이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15일간 유럽 여행동안 단 한번의 말썽 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왔다.

특히 USB 포트가 기본적으로 있다 보니 굳이 추가로 준비해간 USB형 충전기가 없어도 충전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


샤오미 멀티탭 만오천원 정도,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핸 어댑터 3천원 정도 해외여행을 위한 넥스트 멀티콘센트 3천원 정도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여행 전기관련 준비물을 해결했다.


해외 여행이나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행용 멀티 콘센트와 샤오미 멀티탭 정도는 꼭 챙겨가는게 어떨지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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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보조배터리의  필요성

요즘 기어S때문에 노트4에 조금 소흘했었다.

어서 노트4 관련 포스팅도 올려야 되는데, 연말이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출고가를 낮춘다는 명목으로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기본구성품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배터리가 1개만 지급 되는데 사용량이 많거나 장거리출장이나 여행시 조금 불안한 면이 있다.

그나마 노트4의 경우 급속충전 기능을 제공해서 30분만에 50%가까운 충전률을 보여준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기를 공급받을수 있는 상황에서다.


특히 필자처럼 이런저런 장비연결도 많이하고 사용량이 많다면 어떤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하루 온종일 버티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노트4를 구매할때 추가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해야하나 고민 했었는데 다행히현재까지는 어찌어찌 버틸수 있어서 추가 배터리 구매 없이 지금까지는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난 일요일.. 1415 스키시즌이 개장함과 동시에 비발디를 다녀오면서 발생했다.

가뜩이나 기온이 낮은 실외에다가 GPS나 운동보조앱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쭉쭉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다.

잠깐 시즌락카보관소나 휴게실에서 충전해도 되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할지, 아님 이참에 샤오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지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메일함에서 피스넷 HOT-7800를 발견했다.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라니... 

가뜩이나 스키장 다녀와서 손난로를 하나 구매할까 하던차에..

보조배터리도 하나 구매해야 되나 하던 차에...



그렇게 충동구매를 진행하게 됐다.

(참고로 저날은 지마켓 이벤트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격이 다르다)



노트4 보조배터리 비교

이런날을 대비해서 미리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와 가성비가 좋은 샤오미 외장배터리중 어떤게 좋을까 비교한 표를 만들고 있었는데, 피스넷 HOT-7800을 추가로 비교해서 과연 저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지 그냥 기존 계획대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을 시작했다.


제품명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
배터리충전팩

샤오미  NDY 02 AD

피스넷 HOT 7800

제품사진

용량

3220mAh

10400mAh

7800mAh

출력전원

-

DC 5.1V / 2.1A (표준USB)

DC 5V / 1.5A (표준USB)

입력전원

-

DC 5V / 2A (Micro USB)

DC 5V / 1A (Micro USB)

전환효율

-

93%

부가기능

-

손난로 기능, 후레쉬기능(0.5W)

제품크기

5.3x12.7x1.4cm

9.0x7.7x2.1cm

8.8x6.4x2.6cm

무게

113.69G

약 253G

약 198G

제품보증기간

-

-

6개월

가격

정가 43,000원

평균 22,000원

평균 37,900원

비고

가성비 짱

전면 히팅 손난로


고민이 되는 구성이다.


1. 삼성 노트4 정품배터리+배터리충전팩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는 편리성이 좋다. 어차피 야외활동시간 기준으로 이틀을 넘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1개만 들고다녀도 노트4의 전원이 꺼질 우려는 적다. 다만 비싼가격노트4에서만 활용이 가능한점이 특징.


2. 샤오미 보조배터리

가성비가 좋다. 넉넉한 10400mAh 용량에 2.1A출력으로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본체 자체를 충전할때도 2.0A를 입력받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태블릿관련 제품 충전도 가능하다. 충전효율도 93%급에 2만원 초반의 가격은 왜 샤오미가 "대륙의 실수"라는 웃지못할 이름까지 붙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이제 이런 표현도 못쓸듯) 다만 크기와 무게가 약간 흠인데 어차피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날수록 무게와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어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단점이라 하기는 애매하다. 다만 짝퉁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시 유의해야 함.


3. 피스넷 HOT-7800

필자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제품. 손난로 기능에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용량도 7800mAh라 샤오미와 비교하면 조금 아쉽지만 노트4를 약 2번정도 충전할 수 있는만큼 부족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샤오미보다 가볍고 작은면서 손난로기능에 랜턴기능까지. 웬지 대한민국에서 만들었을법한 아이템이다. 가격대 부분도 손난로 기능을 포함한점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은데 입력과 출력에 대한 전류값이 아쉽다. 출력전류 1.5A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2.1A까지 지원해줬다면... 충전받는 전압은 1A라 샤오미 대비 충전시간이 2배정도 차이날 수도 있다.


4. 외장배터리 Vs 정품배터리

샤오미와 피스넷 제품은 외장배터리 형태라 1번 노트4 정품 배터리 구성보다 활용도가 뛰어나다. 꼭 노트4 뿐만 아니라 타인의 스마트폰을 충전한다거나 디지털카메라와 블루투스 이어폰등 DC 5V 규격에 USB형태로 충전이 가능하다면 어지간한 디바이스는 다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정품배터리 보다는 거추장스럽기도 한데 활용도를 감안한다면 외장배터리가 조금 더 끌리긴 하다. 만약 노트4에서 기본배터리를 2개 제공했다면 필자스타일로는 외장배터리보다는 보조배터리로 활용했을것 같다. 다만 추가 구매라는 관점에서는 외장배터리에 한표.



피스넷 HOT-7800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품은 핫한 제품이다.

손난로 기능이 지원 되는데 위의 비교표에서도 보듯 손난로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기능 개념이었고,

필자가 구매할 당시에는 어차피 외장배터리를 구매한다면 샤오미제품을 살까 하던차에 큰 가격차이 없이 피스넷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서 뭐 손난로 기능이 별로면 외장배터리로만 쓰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긴 했었다. 랜턴도 가끔 쓰겠지 뭐 라는 생각과 함께.



뭔가 길죽하게 왔다.

배송은 빠른편이었다. 구매후 다음날 바로 도착!




피스넷 HOT-7800 케이스.

메이드 인 코리아가 아닌,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 라는 명칭이 눈에 띈다.

피스넷.. 상품상세설명페이지도 그렇지만 언어유희를 좋아하는것 같다.

좋게 말하면 마케팅 요소를 잘 뽑는다고 할까..




피스넷 HOT-7800 사양.

홈페이지 내용과 동일하다.

전환효율을 확인할 수 없는점이 아쉽다.




역시나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가 적혀있다.

언뜻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




색상은 블랙, 핑크, 실버 계열이 나온다.

필자는 블랙 제품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외관은 나쁘지 않다. 혹시나 싸게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디자인 잘빠졌다.(하긴.. 싼제품은 아니지..)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블(USB-마이크로USB)이 끝이다.

심플한건 좋은데 사용설명서도 없을만큼 심플하다.

퀵가이드 정도는 넣어주거나 제품 패키징에 간략설명이 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오... 피스넷이.. 단순 유통사가 아니라 제조가 가능하다 보니 USB 케이블에 로고가 붙어있다.

웬지 신뢰가 간다.




한손에 쏙 들어온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다.




크기는 적당한듯. 조금만 더 얇았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이정도면 손난로라 생각하면 크게 나쁘진 않다.

피스넷 HOT-7800은 특이하게 충전포트와 출력포트가 상단 옆에 달려있다.




본체상단.

전원버튼과  잔량확인 LED, 후레쉬가 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본체 하단에서 이녀석의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레쓰비 캔커피와 비교샷.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는 크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후레쉬 기능. 0.5W LED 전구가 들어있다.




손난로 기능을 작동 시키면 전원버튼 좌측에 빨간 LED가 깜박 거린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고온모드, 한번 더 누르면 저온모드가 변경되는 구조다.

저온모드는 45도, 고온모드는 50도까지 올라간다.




충전중.

충전이 시작되면 파란 LED가 깜박깜박 거리면서 단계가 올라간다.

충전중에는 손난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라이트 기능. 크게 기대 안했는데 노트4 보다 밝은것 같다.

꽤 잘 보이는듯.




1m 정도 거리를 둔 후레쉬 반경범위.

비상시나 캠핑장에서 활용하긴 좋을것 같다.

그러고보니 비상모드라는걸 지원하는데 비상모드로 셋팅하면 후레쉬가 계속 깜박깜박 거린다.




생각보다 밝아서 꽤 요긴하게 쓰일것 같은 후레쉬.


피스넷 HOT 7800 사용법


필자의 제품만 포장이 잘못된건지 사용설명서가 없어 제품구매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을 했다.

피스넷 HOT 7800은 전원 버튼 하나를 누르는 길이나 횟수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 확인, 두번은 손전등 온/오프, 세번은 비상등(깜빡이) 모드로 작동한다.

길게 3~4초 누르면 손난로 기능이 켜지고 마찬가지로 한번더 길게 3~4초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손난로 기능을 켜면 저온모드로 시작되니 고온모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된다.

저온모드일때는 전원LED가 천천히 깜박거리고, 고온모드일 경우 빨리 깜박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단, 고온모드가 더 따뜻하긴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하자.



피스넷 HOT-7800 충전속도

이제 실제로 노트4가 충전되는 속도를 테스트 했다.


                


스크린샷에도 나오듯 충전중에도 수시로 전화가 오거나 알림메시지가 발생했는데

15:52 기준 33% / 16:56 기준 74%18:00 기준 100% 으로 확인됐다.


일부러 실사용 환경에서 테스트 하기 위해 평소처럼 사용했는데, 시간당 약 40%정도는 충전이 되는것 같았다.

노트4 기준으로 약 2시간 20분이면 완충이 되는 속도다. 2.1A였다면 더 빠른시간안에 충전이 됐을텐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충전용 제품을 구매할때는 사양에 나오는 출력부분에서 A가 높을수록 충전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혹여나 차량용 USB 시거잭이나 다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출력전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최소 1A는 넘어야 하며 1.5A정도는 되야 태블릿 충전도 무리없이 진행되며 2.1A면 현재 기준으로는 사용에 큰 무리가 없다. (어차피 외장배터리 본체야 자는시간에 대부분 충전을 하게되니 높을수록 좋긴 하지만 필수조건은 아닐수도 있다)



특템했다.

처음엔 지름신으로 인한 충동구매가 아닐까 약간 후회도 됐는데 막상 제품을 만져보곤했다는 기분이 든다.

손난로 기능이 기대 이상인데 따뜻해봤자 스마트폰 발열정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후끈거릴정도로 온도가 올라온다.


다만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금방 식어버리는듯하다. 아무래도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쓰다보니 식는것도 그만큼 빠르다. 그럼에도 호주머니에 넣어놓거나 사무실에서 허리나 목뒤에 찜질하듯이 올려놓고 있으니 뜨뜻하니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실은 실외에서 사용하는 손난로의 용도 보다도 사무실에서 찜질용으로 사용이 가능한점이 필자의 마음을 뺏아버렸다.


하긴 예전에 피코크 손난로 였던가? 지포라이트 기름으로 열을 내는 손난로도 호주머니 밖으로 빼내서 공기와 접촉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었는데 5V 전원을 사용하는 USB손난로는 오죽할까..


그럼에도 호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 나름 후끈거릴정도의 손난로 성능과 나쁘지않은 보조배터리의 역할,

그럼에도 4만원 이하의 가격대... 이정도면 충분히 피스넷 HOT-7800을 구매할만한 이유가 될것 같다.


차기버전이 나온다면 이왕이면 셀하나 추가해서 10,000mAh급으로 용량을 늘리고,

출력을 2.1A로 올리면서 USB 포트를 2개로 늘리고 본체충전도 2A급으로 올린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번들 USB 케이블은 ㄱ자 형으로. 충전과 출력단자를 옆에두는것까진 좋았는데 외장배터리를 가방에 넣고

제품을 충전하게 되니 옆으로 꽂혀있는 단자가 아무래도 파손될 위험이 높은것 같다.

이런부분만 보강된다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 되지않을까.


아직은 사용한지 초기상태라 외장배터리 셀 자체의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한 2년정도만 버텨줘도 좋을것 같다.

지난번 크립슨기술에 이어서 기술력 있는 새로운 중소기업을 발견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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