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윤택 스무스4 국내정품

예전부터 스마트폰 짐벌을 하나 장만하려고 알아보던중 올해 초 오즈모 모바일2가 출시 되면서 예약구매를 진행 했었다.

오랫동안 기다림 끝에 스마트폰 짐벌을 구매하는거라 예약 후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는데 본의 아니게 배송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면서 지윤택 스무스4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나와 결국 오즈모 모바일2는 예약구매를 취소하고 스무스4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뭐랄까... 오즈모 시리즈가 원조격인 느낌인데 이제는 후발주자가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달까.. 가성비를 앞세운 지윤택 스마트폰 짐벌이 스무스4의 공개된 내용에선 오즈모 모바일2를 능가할것 같았기 때문이다.


지윤택 스무스4의 공식 출고가는 139달러. 한화로 약 14~15만원 하는 상황. 국내 공식 유통은 유쾌한생각에서 하고 있었는데 국내 출시가는 19만원. AS를 감안하면 직구를 하기에 뭔가 애매모호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쿠폰적용을 감안하고 소득공제와 할부등을 감안했을때 실 구매가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국내 정품을 구매 했다. 할인을 적용하니 대략 17만원선에서 구매했다.


다만 구매과정에서 아쉬웠던점은 4월 초 예약구매가 진행되어 일부러 11일까지 기다려 11번가 할인을 적용하려 했더니 딱 11일날 11번가만 공식출고가 보다도 높게 가격을 등록하는 비정상적인 행태와, 커뮤니케이션의 오해로 리콜관련 잡음이 있어 그리 유쾌한 기다림은 아니었지만 국내 공식 유통사가 유쾌한생각 한군데 뿐이라 별 다른 대책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해외여행 전에 받지 못할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지난주 스무스4 국내정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유쾌한생각 박스에 담겨져 온 지윤택 스무스4 국내정품.




예약구매자는 사은품으로 미니선풍기를 증정한다.




선풍기 보단 차라리 스무스4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전용 케이블을 하나 제공하는게 어땠을까 싶긴 하다.

기본 구성품에 없어 조금 당황스러웠다.




공식적으로 유통되는 국내 정품은 패키지박스에 유쾌한생각이 인쇄되어 있다.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개봉씰.




지윤테크 짐벌 대만민국 공식 수입사로 유쾌한생각이 적혀있다.




박스 패키징의 전면.

나름 고가의 장비인데 이상하게 감흥이 없다. 앞으로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일반인 기준으로 뭔가 있어도 사용을 잘 하지 않을것 같은데 있으면 좋을것 같은 아이템이 스마트폰 짐벌인것 같다.




박스를 개봉하면 스티로폼 같은 재질의 내부박스가 나온다.




스무스4 퀵 스타트 가이드.

국내정품이다 보니 한글로 설명되어 있다.




간단한 조작법과 사용법이 기술되어 있다.




드디어 스무스4를 직접 만지게 됐다.

예전 친구가 사용하던 짐벌을 보고 되게 부러웠는데 드디어 필자의 손에도 스마트폰 짐벌이 들어왔다.

스무스4 본체와 전용 삼각대 그리고 USB-C 타입의 케이블이 들어 있다.

안그래도 USB-C 타입의 케이블이 필요했는데 잘됐다.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묵직하다.




그냥 검정이 아니라 뭔가 무늬가 들어간 느낌의 검정.

스프레이로 흩뿌린 느낌의 검정이라 생각보다 고급져 보였다.




스무스4를 조작하는 버튼들.

최대한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고 조작부에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구성된게 스무스4의 특징이다.




뒷면에는 트리거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스무스4에서 가장 필자를 유혹했던 줌/포커스 휠.

이 휠을 돌리면 초첨을 이동하거나 줌인아웃을 조정할 수 있다.




짐벌 본체엔 지윤택의 로고와 스무스4가 멋지게 인쇄되어 있다.




국내 공식 유통 제품이라 KC 마크가 찍혀 있다.

스마트폰과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통신한다.




AS진행할때 필요한 제품 시리얼 번호.




생각보다 고급스러운 모습과 조작방법이 간단했다.

처음 사용해보는 짐벌이라 필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할것 같았다.




기본구성품인 USB-C 타입의 케이블.




그리고 전용 삼각대.




은근 튼튼해 보인다. 




일반적인 1/4 규격이라 일반 삼각대나 셀카봉과도 호환될것 같았다.




삼각대에 세워 놓으면 타임랩스와 야경 촬영할때 유용할것 같다.




삼각대가 접히는 모양이라 장착하면서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을것 같았다.

번거롭게 분리하고 결합하고 하지 않아도 될듯 싶다.




스무스4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충전을 진행해야 한다.

충전 후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사용해야 하는데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법은 국내 공식 유통사인 유쾌한 생각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스무스4를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이동식디스크처럼 잡히는데 루트에 보면 펌웨어 파일이 있다.

그 파일만 교체해주면 펌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이 간단히 해결된다.


[스마트폰 짐벌 지윤택 스무스4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법과 다운로드 받기]


아쉬운 점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선 아직 완벽하게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

스무스4의 기능이 다양한데 안드로이드폰은 스마트폰 기종에 지원되는 기능이 다르다고 한다.

필자는 노트8로 잠깐 장착만 해봤는데 줌인/줌아웃이 매끄럽지 않게 작동했고 다른 기능은 아직 살펴보는 중이다.


예상은 했지만 노트8의 무게까지 합쳐지니 한손으로 잡기 꽤 묵직하고 결합과 분리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이제 스무스4 공부를 좀 해서.. 기기값을 뽑을 수 있도록 공모전도 나가고 해야겠다.

오랜만에 영상을 찍으려고 하니 어릴때로 돌아간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개봉기 이후 사용방법과 후기는 차차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일단 첫인상은 마음에 든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