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악세사리 구매기

배보다 배꼽이 크다 했던가!!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를 구매 하면서 다양한 활용방법을 강구하다 보니,

필요한 악세사리 종류도 많았다.


특히 매번 필요한건 아니지만 없으면 조금 아쉬운 악세사리까지 구매하다 보니,

생각보다 지출이 많았다.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 아티브 악세사리는 생각보다 폭넓게 나와있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마땅한 케이스를 찾지 못해 마냥 기다리는 중이고,

각종 젠더와 어댑터 정품가는 너무 비싼 문제가 있어 악세사리 구매에도 상당한 고민이 필요했다.


그렇게 하나 하나 구매하다 보니, 이제야 실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


아티브에 활용하기 좋은 악세사리가 어떤게 있는지, 어떤 판단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는지

간단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먼저 구매정보를 간단히 살펴보자.


 구매일

 

액세서리

299,090

 

총 지출

2013.04.01

 

합계

1,790,960

15,000

1,805,960

구분

구입처

품명

금액

배송비

비고

본체

지마켓

XQ700T1C-A54(F54+키보드독)

1,491,870

           -

 

키보드

중고구매

FEBA FKB-91

55,000

           -

 

마우스

인터파크

코시 블루투스밸런싱광마우스 -블루투스3.0,갤럭시s,tab호환,6버튼지원 M941BT

15,300

2,500

 

중고구매

블루투스 S HM5100(갤노트 10.1)

50,000

 

 

지마켓

삼성 8pi , 삼성 ET-S200EBEG(갤노트 10.1)

25,000

2,500

 

ODD

지마켓

삼성 외장형 DVD 멀티 SE-208DB

43,900

2,500

 

케이스

 

IDA or 마이팝 or 삼성정품 or 해외구매

 

 

구매대기

보호필름

노트케이스

광택필름+지문방지필름

9,500

        

묶음배송

거치대

노트케이스

네오프렌 파우치

3,200

 

 

파우치

노트케이스

트랜스폼거치대 << 강추!

5,900

 

 

어댑터

지마켓

호환어댑터(사무실용)

15,000

 

 

LAN

지마켓

NEXT-220UL USB to LAN 

(NEXT-210CA << 케이블형)

9,600

2,500

 

VGA

어댑터

인터파크

인기독점 [FW434] Coms HDMI 컨버터

(VGA 변환/오디오 지원) 1920 해상도지원

17,870

2,500

 

VGA

어댑터

11번가

HDMI to VGA converter (HDMI to RGB)

(cable, 어댑터, 컨버터, 케이블)

37240

 

 

젠더

인터파크

NETmate HDMI to Micro HDMI (F/M) 젠더 케이블 (0.15M, NM-HG03)

5,400

2,500

묶음배송

젠더

인터파크

NETmate HDMI to DVI 케이블 젠더 

(0.15M, NM-HG04)

4,700

           -

묶음배송

젠더

인터파크

EnterCom DVI Single(M) to D-SUB(RGB)(F) 젠더

1,480

           -

묶음배송


많다.. 뭐가 많다...
악세사리만 거진 30만원이다. 심지어 케이스는 구매도 안했는데..

그렇다고 좌절할 필욘 없다. 어디까지나 있으면 좋은 악세사리지 반드시 필요한 악세사리는 아니다.
이번에는 간단히 프리뷰만 진행 하고, 차후에 악세사리별로 활용 방법과 구매를 하게된 이유를 포스팅 할 예정이다.

가격은 상시로 변하는 부분이니 참조만 하기 바란다.


제품별 사진 및 프리뷰


엔모바일의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무려 4단 접이식이다.


풀사이즈 키보드로써, 일반 노트북 키보드와 키배열부터 키캡의 크기까지 모두 동일해서 타이핑 하기가 무척 편리하다.


코시 제품은 가성비가 유명한데(조금 저가의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녀석도 물건이다. 5버튼 이상 마우스에 길들여지면 일반 마우스를 쓰기가 난감한데,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블루투스 3.0이 탑재된 코시 블루투스 마우스.


아무래도 삼성스마트PC 아티브에 내장된 S펜은 얇고 길이가 짧아 장시간 필기엔 좋지 않다. 갤럭시 노트 10.1 전용이지만 아티브에도 완벽한 호환이 된다. 더불어 1024필압 지원. 통화기능까지 있으며 전화수신시 진동으로 알려준다. 참고로, 갤럭시 노트 10.1용 8pi펜도 호환된다.(갤럭시 노트용 악세사리는 대부분 호환 가능하다)


삼성 외장 ODD DVD멀티. 정말 1년에 한두번 쓸까말까 한데 없으면 아쉬운 계륵같은 존재. USB로 연결한다.


노트케이스에서 공구로 구매한 액정보호필름. 지문방지와 고광택이 1장씩 들어있어 가성비는 최고인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막써도 부담없는 필름.


마찬가지로 노트케이스에서 공구중인 파우치. 케이스만 구매하려 했으나, 파우치 하나정도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매.


이게 정말 명품이다. 노트케이스에서 공구로 구매했는데, 가성비가 정말 좋다.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가 꽤 무거운 편인데도 다양한 각도를 모두 지원한다. 이 거치대는 강력추천이다.


평상시에 접어두면 납작한 카드모양인데, 이름 그데로 변신을 시작하면 이렇게 훌륭한 거치대로 변신한다. 이름값을 하는것 같다.


무선인터넷 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다면 USB랜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NEXT제품은 가성비가 좋은제품이 많은것 같다. 목적에 따라 본체일체형이 or 케이블형을 구매하면 된다.(USB부분의 형태차이)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의 화면을 외부로 출력할때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로 HDMI단자가 있는데,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마이크로HDMI-HDMI 젠더를 한번 거쳐 HDMI-VGA를 사용한다. 이유는 차후에 포스팅~!


위 제품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데, 싼게 비지떡이랄까 위 제품은 내구성이 약해 금방 파손 되었다. 그래서 조금 더 비싼 제품으로... 풀HD를 지원한다.


위에서 언급한 마이크로HDMI->HDMI단자로 변환 해주는 젠더. 아무래도 HDMI단자를 활용하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아티브의 마이크로HDMI단자를 HDMI로 변환 후에 HDMI케이블 및 장비들을 사용하는게 활용성이 뛰어나다.


목록에는 없지만 국내엔 없어 해외구매한 USB3.0 ㄱ자형 연장 케이블. 삼성 스마트PC 아티브의 아크로바틱한 디자인으로 인해 USB연장케이블이 간혹 필요할 때가 있어 구매했다. 아쉽게도 국내엔 아직 판매처가 없어 해외구매를 진행했다.



마치며

간단히 악세사리 구매 목록과 프리뷰를 진행 하였다.

악세사리별로 활용하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자세한 기능 및 활용법은 차후에 하나씩 포스팅 해나갈 계획이다.

꼭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에만 적용 되는건 아니고, 동일한 태블릿PC제품군이나 스마트폰에도 통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악세사리 구매시 참조해도 좋을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IT업계에 머문지 벌써 십여년이 흘렀는데, 정작 노트북을 한번도 구매한 적이 없었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정작 "필요할까"에서 막혔었고,

나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요리조리 필요한 기능을 잘 썼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문듯 삼성 아티브 출시설을 보고 저건 사야되 라는 느낌을 받았다.


왜?


웹기획을 진행하면서 늘 가방에 노트와 필기구들이 따라 다녔고, 

PT가 있는 날이면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에 급하게 PT수정할 일이 생기거나 하면

노트북 배터리가 없거나 콘센트 찾기가 힘들고,

고객미팅이 있는 날이면 이해를 돕기 위해 한번 쓰고 버려질지도 모를 출력물을 몇십장씩 출력하고

(웹페이지를 문서로 설명한다는게 참 쉽지않다)

외부에서 간단간단하게 PC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때 즉각 응대가 불가능 했었었다.


그런데,

아티브 프로라는 녀석, 스펙을 보니 사용중인 노트북과 거진 동일급에 얇고 가벼운 무게,

무엇보다 필기인식(디지타이저)부분에서 타 제품들을 압도 했다.

게다가 윈8 기반에 삼성이라는 웬지모를 기대감.


그래도,

한번 고민해보자.. 한두푼 하는물건도 아니고 정말 필요할까?


  1. 회의록 작성시 유용하겠다 : 일자별 정리와 급한메모 아이디어 스케치 등.
  2. 아이디어 스케치 : 디지털화로 인한 노트정리
  3. 화면설계 : 업무상 화면설계를 진행할 때 히스토리 관리 가능
  4. 고객PT진행시 유용하겠다 : 웹화면과 디자인 시안을 실 구동환경에서 보여주자.
  5. 업무용 노트북과 동일한 업무환경 : 윈도우8 기반으로 각종 윈도우 프로그램 그대로 사용가능
  6. 갤럭시 및 사용중인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가? : 모든 셋팅이 가능
  7. 스터디 및 자기계발 : 영어교재와 전공서적을 어디서나 쉽게 보자.
  8.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을 대체 할 수 있을까? : OK, 와이다이를 이용해서 영상스트리밍도 가능
  9. 나만의 노트북 한번도 없었잖아? OK, 그래 한번 질러보자.


그렇게 아티브를 구매하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건, 아티브 프로의 용도다.
솔직히 단순히 웹서핑과 인강정도의 수준이면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 아티브 스마트PC 아톰 버전으로도 충분하다.
보통 자신의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구매하곤 가격값을 못하네, 별로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글쎄...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자, 전자제품은 제품모델과 구매방법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많이난다.
자세한 구매정보와 아티브 스펙은 차후에 다시정리하기로 하고,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미 보유중이었기 때문에(원래는 갤노트에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키보드독이 없는 F54를 구매 했다.

먼가 박스가... 애매했다... 디지터플라자나 하이마트에서 구매하면 삼성에서 설치기사분이 직접 가져다 준다는데(오픈마켓도 원래라면 기사님이 직접배송) 난 쌓인 재고가 발송된거 같았다.


오픈마켓에 보면 당연히 주는 무선마우스를 옵션으로 팔고 있는 곳이 많다. 기본 구성품이니 전화로 확인 필수.


당당하다. 고.가.품.


먼가 기분이 오묘했다.. 금액 자체가 큰것도 있고 생애 첫 내노트북이라니..


박스 좌측하단에 모델명과 시리얼이 적힌 씰이 붙어있다. 가운데 네모나게 뻥 뚫린건 출고? 판매?시에 원래 제거되서 나오는거니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전자제품살때 꼭 봐야 되는 봉인씰 상태. 글쎄... 애매하다.....


F54+키보드 형태로 배송됐기 때문에 키보드독이 별도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아티브 프로용 키보드독 모델(AA-RD8NMKD)


키보드 독도 박스뒷면에 제품정보 스티커와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얇은 스폰지 덮개가 덮혀있다.


헉.. 모서리에 찍힌자국이...


다행히 제품에는 이상이 없었다. 아.. 아티브... 근 2달을 고민하고 고민해서 구매하다 보니 그 감흥이.....


뒷면, 전면보단 약간 두꺼운 보호필름이 붙어 있다.(필름이라기엔 조금 두꺼운)


본체 밑에는 부속품 박스가 있다.


혹시나 또 뭔가 있을까 박스를 들춰내보니 공간이 있었다.


심플한 구성품. 사용자 가이드와 어댑터가 들어있다.


아쉽게도 전원케이블 코드가 PC와 호환되는 3구가 아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


구성품을 펼쳐보니 간단가이드, 설치안내서, 액정닦이(의외다, 삼성이 조금은 꼼꼼해졌는데?), S펜 여분펜촉이 들어 있다.


구성품으로 받은 삼성 무선마우스. 원래는 패키팅 되어 있는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뭐 어쨋든 삼성정품이니 이해하고 넘어간다.


제품명은 AA-SM7PWRN.


약간의 충전을 거친후 드디어 첫 부팅. 새생명을 불어넣는 기분이다. 전자제품 구매후 첫 부팅은 늘 설렌다. 부팅이 완료되면 설정화면이 나와야 정상이다(이 화면이 없다면 안타깝게도... 새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간단한 설정을 마치면 아티브가 재부팅 되면서 설정을 마무리 한다.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낸 아티브!! 윈도우8 화면이라 생소 할 수 있겠지만, 좌측하단 데스크톱 버튼을 클릭하면 익숙한 바탕화면이 나타난다.


정상적으로 설정된 아티브 초기 화면. 전자제품을 처음 사면 기본설정으로 조금 테스트를 진행 한 후에 초기화 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초기화 해버리면 기본 기능 파악이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꼭 기본기능 확인 후 초기화를 진행하자.(초기화를 해야 하는 이유는 별도 포스팅)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도 간편하게 페어링 됐다. 아티브가 블루투스와 무선랜 충돌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문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일단 멀티모니터 테스트. 아티브에 모니터2대를 붙여 봤는데 큰 무리없이 화면을 뽑아준다. (향후 멀티모니터 설정하는 방법 포스팅 예정)



어찌어찌하다보니 구매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야 구매기를 올린다.
한달정도 사용해 보면서 삼성에서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아티브 마감이 어떻네, 완성도가 떨어지네, 성능이 별로네 하는 글들도 꽤 눈에 많이 띄었지만,
글쎄.. 대부분 아티브의 특성과 용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글들이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시작부분에도 언급 했지만 어떤 전자제품이던 물건이던 간에 본인이 필요할때 필요하게 잘 쓰면 되는게 아닐까.
개봉기를 시작으로 지난 한달간, 그리고 구상했던 활용법들과 팁들을 꾸준히 포스팅 해야겠다.

단순히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감정적으로 접근 하기에는 아티브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