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앞서 드라이브를 분리하는 파티션 분할 작업을 진행 해 줬었다.
어차피 파티션 분할은 윈도우 환경에서 진행되는거기 때문에 기존의 윈도우에서 볼륨 축소 확대 하는 방법과 서피스프로4와
큰 차이는 없다.
그래서 서피스프로4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10 환경에서 디스크 드라이브를 분할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노트북이나 윈도우기반의 태블릿을 구매 했다면 운영체제가 설치되는 공간과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을 분리하는게 좋다.
드라이브를 분할하면 C드라이브, D드라이브 이런 형태로 분리가 되는데 향 후 시스템에 큰 오류가 발생하여
윈도우가 날아 가거나 재설치는 한다던가, 포맷을 하는 경우에도 D드라이브의 내용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PC를 셋팅 해 줄때 기본적으로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를 분리해서 셋팅을 해드리고 있으며,
운영체제 공간으로 적게는 40G, 많게는 120G 정도 셋팅해서 사용 중이다.
필자가 구매한 서피스프로 모델은 SSD가 256G 용량이라 운영체제 설치 공간으로 80G를 할당하고
나머지는 자료저장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10에서 파티션을 분할하기 위해서는 제어판-관리도구-디스크관리 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윈도우 10 부터 아주 멋진 기능이 생겼으니 바로 윈도우키+X 조합으로 호출하는 단축메뉴.
이 메뉴로 인해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디스크 관리 메뉴도 윈도우키+X 버튼으로 간단히 접근이 가능하다.
디스크관리 메뉴로 들어간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 목록과 설정 할 수 있는 화면.
설명을 위해 데스크탑PC를 사용 했지만 서피스프로4도 동일한 형태로 화면이 나온다.
단 디스크0번으로 하나만 잡혀 있다.
이 부분을 선택해서 우측 클릭을 하면 볼륨축소 라는 메뉴가 보인다. 터치!
디스크 용량에 따라 걸리는 속도가 다르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SSD라 금방 작업이 완료 된다.
이제 축소할 만큼 공간을 줄이면 된다.
필자가 사용중인 서피스프로4 256G 기준 으로는 80G / 160G 정도의 느낌으로 사용 할 예정이라
축소후 전체크기를 MB 단위 기준으로 80,000 정도로 맞춰주면 된다.
원하는 공간이 할당되지 않음으로 하나가 더 생긴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서피스프로4의 경우 볼륨축소를 진행 할 때 원하는 용량만큼 축소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바로 예약된 공간 때문인데 이럴경우 볼륩축소 공간을 늘려주기 위한 간단한 작업을 해야 한다.
이번에는 서피스프로4나 용량이 적은 SSD나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경우 볼륨축소를 위한 공간 확보 방법이다.
가상메모리 기능과 시스템 보호 기능을 끄면 대부분 이 문제가 해결 된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윈도우키+X로 메뉴를 호출하고 시스템을 누른다.
시스템은 디바이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다.
좌측의 고급 시스템 설정을 진입한다.
컴퓨터 이름도 여기서 설정이 가능하다.
일단 가상메모리 기능을 끄는게 목표기 때문에 상단 탭 중 고급 으로 들어간다.
고급탭의 성능 부분에 있는 설정을 들어간다.
두번째 고급 탭으로 이동.
드디어 가상 메모리 까지 찾아 왔다.
변경 버튼을 누른다.
기본 값은 시스템이 관리하는 크기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서 페이징 파일 없음을 선택하고 우측의 설정을 반드시 눌러야 한다.
그냥 확인만 누르면 설정값이 적용되지 않는다.
가상메모리는 해결 됐다.
이제 시스템 보호 기능을 꺼야 한다.
처음 시작했던 시스템속성 부분에서 시스템보호 탭을 누른다.
여기서 중간 부분에 있는 구성 버튼을 클릭!
여기서 시스템 보호 사용 안함과 디스크 공간사용을 최소로 낮춘다.
만약 가상메모리와 시스템보호 기능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볼륨 축소 후 다시 활성화를 진행하면 된다.
자, 다시 볼륨축소를 진행 하자.
이번에는 아까 보다는 볼륩축소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늘어난걸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공간은 넉넉하게 나오는데 설정을 눌렀을때 에러가 발생 하다면
윈도우 보호 기능인 장치 암호화 기능을 해제하면 된다.
윈도우10 장치 암호화 해제는 윈도우10의 설정->시스템 -> 정보 화면 아래부분에 숨어 있다.
해당 기능을 해제하면 볼륨축소 오류가 해결 된다.
그래도 에러가 발생 한다면 제어판의 bitlocker 설정에서 해당 기능도 끄면 된다.
이제 부터는 일도 아니다.
실제로 해당 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서피스프로4 볼륨 축소시 원하는 공간 만큼 축소 되지 않거나,
축소 용량이 너무 작게 설정되어 있어 문제가 됐던거기 때문이다.
이제 축소된 공간 부분에서 우클릭을 한 후 새 단순 볼륨 만들기를 진행한다.
어차피 자료저장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체공간으로 설정 했다.
만약 여기서 또 구분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필요한 공간만 입력하고 또다시 새 볼륨을 만들어도 된다.
드라이브 문자 할당.
일반적으로는 기본값으로 설정 한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단일디스크라 C 다음인 D로 자동으로 설정이 된다.
기본 값으로 설정하면 된다.
만약 새로 만드는 드라이브의 이름을 정하고 싶다면 볼륨 레이블에 입력한다.
이 부분은 추후에도 수정이 가능하다.
파일 시스템은 NTFS를 추천 한다. FAT 방식은 예전 윈도우98, XP때 쓰던 방식이다.
이제 마침을 누르면 완료!
새 볼륨으로 G 드라이브가 생겼다.
탐색기에서도 새 볼륨이 확인 가능하다.
만약 해당 드라이브를 삭제하고 싶다면 디스크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의 볼륨을 삭제하면 된다.
해당 파티션에서 우클릭을 하면 메뉴가 나온다.
볼륨을 삭제하면 해당 파티션의 파일은 모두 삭제된다.
다시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돌아왔다.
만약 이 공간을 원래 있던 공간과 합치고 싶다면 볼륨 확장을 통해 가능하다.
볼륨 확장을 누르면 볼륨 확장 마법사가 시작 된다.
현재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나타났다. 다음을 누르면,
볼륨 확장이 완료 됐다.
원래 상태로 돌아온 드라이브 상태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Fdisk과 diskpark 라는 도스 명령어로 파티션을 조정 했는데, 요즘은 참 간편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 상황에서는 아직 도스 명령어 사용이 필요하다.
여튼, 서피스프로4는 태블릿PC인지라 어느 상황에 운영체제 드라이브가 깨질지 모르니,
방법도 간편하고 사용중에 변경하는건 조금 더 번거로우니 구매 후 초기 셋팅할때 C, D를 구분해서 사용하길 추천 한다.
'스마트세상 > 스마트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상을 깔끔하게 듀얼 모니터 거치대 ND-4223C (13) | 2016.04.16 |
---|---|
MS 서피스프로4 - 윈도우 태블릿의 특장점 (6) | 2016.01.20 |
서피스프로4 i7 교환 진행 후 초기 점검 및 셋팅 (0) | 2016.01.06 |
서피스프로4 i7 불량 교환 과정에서 발생한 로젠택배의 만행 (2) | 2016.01.05 |
서피스프로4 i7 롤, 스타2, 문명5 구동 게임 테스트 (18) | 2015.12.25 |